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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촉구… 16만 경산 시민 뜻 담아 국토교통부 전달 (경산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산시는 17일 국회 본관 소회의실에서 조지연·권영진 국회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 관계 지자체 및 국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의 국가 계획 반영을 건의하며, 범시민 서명부와 3개 지자체장의 공동선언문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전달했다.이날 경산시는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을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부와 함께, 경북도·울산시·경산시가 공동으로 뜻을 모은 선언문을 전달하며, 김윤덕 국토부 장관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요청했다.이와 함께 권영진 국회의원도 함께 참석하여 뜻을 모았다.경산~울산 고속도로는 영남 내륙과 동남권 산업권을 직접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이동 거리 단축과 물류 효율성 제고를 통해 지역 간 산업 연계 강화와 초광역 경제권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자동차부품 산업이 집적된 경산과 완성차 산업의 중심지인 울산을 직결함으로써, 기존 우회·경유 구조로 인한 물류 비효율을 개선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이 과정에서 경산시는 조지연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하며, 관계 지자체 간 공조, 중앙부처와의 정책 논의, 국회 차원의 공론화 등을 단계적으로 이어오며 사업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소통을 이어왔다.이번 서명부 전달은 시민·기업·근로자·소상공인 등 지역사회 전반이 폭넓게 참여한 결과로,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에 대한 지역의 공감대와 사회적 합의 수준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의미를 갖는다.경산시는 그동안 관계 지자체 협의와 함께 사전 타당성 평가 및 기본 구상 용역을 선제적으로 완료하고, 노선 대안 검토, 교통·물류 수요 분석, 상위 국가계획과의 정합성 검토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또한 범시민 서명운동과 공동 건의 절차를 통해 정책 검토에 필요한 행정적·사회적 준비를 모두 갖춘 상태로, 향후 국토교통부의 검토 과정에서 요구되는 후속 절차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조지연 국회의원은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영남권 물류 혁신의 핵심 인프라이자 미래 산업 지도를 바꾸는 전략적 대안”이라고 말했다.이어“빠른 시일 내에 16만 명의 서명을 달성한 것은 시민 여러분의 염원이 얼마나 간절한지를 보여주는 명확한 증거”라며,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조현일 시장은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지역 산업과 일자리, 도시의 지속을 좌우하는 지방 생존의 문제”라며,“16만 시민의 서명 참여는 지금 이 사안을 정책적으로 판단해야 할 시점임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고 하며,“시민의 간절한 염원이 국토교통부의 정책 검토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과 관련해 국회 차원의 정책 논의가 진행돼 왔으며, 조지연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논의의 장을 통해 사업 필요성을 공유해 왔다.16일에는 경상북도지사와 울산시장의 공동선언문이 채택되며 논의가 한 단계 진전됐다.
경상북도 도청 [국회의정저널]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모집 공고를 통해 특구 사업 참여의향서를 신청받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경상북도 누리집과 경북테크노파크, 포항소재산업진흥원, 포항시와 칠곡군 등의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국내에 사업장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특구가 최종 지정되면 특구 지역 내 사업장 이전 또는 신설이 가능한 기업은 12월 31일 18시까지 해당 특구별 접수처에 신청하면 된다.신청기업은 평가 절차를 거쳐 특구사업자로 선정되며, 후보 과제가 중기부로부터 최종 지정될 경우 전기추진 선박 상용화 실증과 저속전기자동차 기반 PBV 개발 실증을 위한 실증 특례를 부여받아 시제품 생산과 운행 실증, 안전성 및 신뢰성 평가 등 R&D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경북도는 ‘2026년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후보과제 모집’공모에서 포항 전기 추진 선박 특구와 칠곡 PBV 특구 등 2개 특구가 후보 과제로 선정되었다.후보 과제의 최종 지정 여부는 앞으로 중기부 전문가 컨설팅과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세부 계획을 구체화한 뒤 내년 상반기에 결정된다.‘전기추진선박 특구’는 포항 영일만 일원을 중심으로 노후 관공선과 어선을 친환경 전기추진 선박으로 전환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경북도는 이를 통해 국제해사기구의 강화된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아이슬란드 등 북유럽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소형 선박의 글로벌 기술 표준을 선점하고 차세대 해양산업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한편, ‘PBV 특구’는 칠곡의 자동차부품 산업과 경주의 관광자원을 거점으로 저속전기자동차 기반의 다목적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관광, 물류, 캠핑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춰 상부 모듈을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는 ‘레고형 오픈 플랫폼’을 개발하고,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안전기준 마련과 상용화 실증을 추진해 새로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글로벌 특구 후보과제 선정은 경북의 미래 먹거리인 친환경 선박과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이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규제혁신을 통해 신산업을 함께 이끌어갈 역량있는 기업들이 경북 글로벌 특구에 많이 참가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특구사업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접수처로 문의하면 된다.
“박카스 대신 쌀”칠곡군, 소포장 프리미엄 쌀로 소비 패턴 뒤흔든다 (칠곡군 제공) [국회의정저널] “박카스 말고, 쌀을 선물하자.”경북 칠곡군이 두유처럼 한 팩씩 뜯어 쓰는 소포장 프리미엄 쌀을 선보이며, 쌀을 사고 먹고 선물하는 방식까지 바꾸고 있다.경북 칠곡군이 26일‘프리미엄칠곡할매쌀’을 공식 출시했다.한 끼 분량을 진공포장해 음료수 팩처럼 들고 다닐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칼집을 따라 잘라 밥솥에 붓기만 하면 된다.1·2인 가구의 생활패턴에 맞춘‘새로운 쌀 소비 방식’이라는 평가다.이번 제품 개발의 출발점은 지난 3월 일본 니가타현에서 찾을 수 있다.칠곡군과 지역 농협·농업기술센터는 현지 벤치마킹 과정에서“쌀도 생활 방식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귀국 직후 곧바로 40농가가 참여하는 프리미엄 생산단지를 꾸렸다.단지를 조성한 뒤 가장 큰 고민은‘어떤 품종으로 프리미엄을 만들 것인가’였다.여러 품종을 검토한 끝에 찹쌀의 쫀득함과 맵쌀의 고슬함을 함께 가진 혼합계‘미호쌀’이 최종 선택됐다.미호쌀은 윤기와 탄력이 좋아 전체적인 밥맛이 뛰어난 품종으로 평가돼, 군은 이를 프리미엄 브랜드의 기본 품종으로 채택했다.품질관리는‘전국 최고 수준’으로 강화했다.칠곡군은 참여 농가에서 납품되는 쌀을 전량 DNA로 분석해 품종 순도를 100% 확인하고, 단백질 함량과 완전미율까지 함께 검사해 기준 미달 농가는 즉시 제외한다.단순 표본검사가 아니라‘전체를 분석해 합격한 쌀만 브랜드에 넣는’방식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쌀 DNA를 전 농가에 적용하는 지자체는 칠곡군이 유일하다”고 말했다.실제로 올해 생산된 프리미엄칠곡할매쌀은 품종 순도와 단백질 함량 모두 상위 등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포장 시스템도 새로 구축했다.경북과학대학교 라이즈사업단 포장기술연구센터에 시간당 800개를 생산하는 진공포장 라인을 설치해 농가와 공유한다.프리미엄칠곡할매쌀은 이곳에서 통일된 기준에 따라 300g·1kg으로 나뉘어 포장된다.군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향후 일반 농가들의 소포장 상품화도 지원할 계획이다.소포장 전략은 선물 문화 변화로도 이어진다.군은“병문안이나 명절에 박카스·음료수 세트를 들고 가는 문화 대신, 한 팩씩 쏙 꺼내 쓸 수 있는 프리미엄 쌀 선물 문화로 바꾸겠다”는 목표다.한 팩 기준 3인분이며, 20팩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는 한 달치 식량이 된다.프리미엄칠곡할매쌀은 칠곡군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와 경북고속도로 칠곡휴게소에서 우선 판매된다.김재욱 칠곡군수는“이제는 쌀도 시대의 요구에 맞춰야 한다”며“작게, 신선하게, 필요한 만큼 소비하는 흐름에 맞춰 새로운 쌀 문화를 만들겠다. 칠곡이 쌀 소비 패러다임을 바꾸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경북 칠곡군이 공식 출시한‘프리미엄칠곡할매쌀’소포장 선물세트 전 제품 구성.”300g·1kg 단위의 진공 소포장과 선물 패키지가 함께 전시돼 있다.“300g 소포장 제품과 6팩 구성 선물세트. 한 팩을 뜯어 바로 밥솥에 넣어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프리미엄칠곡할매쌀’300g 6입 세트를 선물용으로 전달하는 모습.”칠곡군이 제안하는‘쌀 선물 문화’의 변화를 보여준다.“한 끼용 진공포장으로 제작된‘프리미엄칠곡할매쌀’20팩 세트.”두유팩처럼 들고 다닐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프리미엄칠곡할매쌀 제품을 직접 들어 보이는 모습.”소포장 쌀을 통해 일상에서 간편하게 소비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by 편집국명륜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한 끼 지킴이 사업’실시 (안동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안동시 명륜동 제3기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25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해 밑반찬과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한 끼 지킴이 사업』을 실시했다.이 사업은 명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명륜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과 연계해 매월 1회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 밑반찬을 전달하며 건강상태 및 안부 확인을 통해 고립감 해소와 복지안전망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특히 이날은 김장철을 맞아 명륜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를 밑반찬과 함께 전달하며 애로사항 청취, 복지 욕구 파악 및 동절기 대비 건강관리를 당부드리는 등 세심한 돌봄 활동을 진행했다.윤태하 추진단장은 “김장준비로 수고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작은 나눔이지만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더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임금자 명륜동장은 “오늘 전달한 반찬과 김장김치는 취약계층에게 단순한 음식 이상의 온기와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며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나눔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한 해 동안 이어진 예술교육의 여정2025안동문화예술의전당‘제6회 안동문화예술교육축제’개최 (안동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최․주관하는 ‘제6회 안동문화예술교육축제’가 오는 12월 2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지역 시민과 청소년들이 약 10개월간 참여해 온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시민과 나누는 자리로, 정기연주회와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음악 프로그램에는 △12월 4일 19시 30분 ‘마카다안동시민오케스트라’△5일 19시 30분 ‘안동 청춘합창단’△6일 14시 ‘안동 꿈의오케스트라’△6일 19시 ‘안동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각 단체는 약 10개월 동안 꾸준한 합주와 교육을 거쳐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해 왔으며,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어우러진 풍성한 정기연주회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전시 프로그램으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4갤러리에서 ‘나는 fun한 미술가’전시회가 12월 2일에서 12월 7일까지 함께 열린다.전시는 수강생들이 약 10개월간 다양한 미술 창작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작품들을 공개하는 자리로, 수채화와 유화의 작품들이 전시된다.이번 전시는 예술교육이 수강생들의 삶과 감수성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는지를 작품으로 보여줄 전망이다.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예술교육을 통해 쌓아온 과정과 성장을 시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전시가 준비돼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제6회 안동문화예술교육축제’의 공연과 전시는 3세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자세한 일정과 관람 안내는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안동시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진행 (안동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안동시 태화동, 녹전면, 임동면, 서후면 새마을부녀회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2025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각 지역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손수 김장을 담그고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하는 공동체 나눔의 장이 됐다.태화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모여 7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이들은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경로당 등에 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이웃들의 겨울 준비를 도왔다.녹전면에서도 부녀회원 13명이 정성을 모아 550포기의 김장을 마련해 지역 내 150가구에 전달했으며, 전달 과정에서 각 가구의 안부를 함께 확인하는 등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임동면에서는 생활안전협의회의 후원으로 준비된 400포기의 배추와 재료를 활용해 부녀회원과 지역 주민 30여 명이 힘을 모아 김장을 담갔다.완성된 김치는 다문화가정과 경로당, 김장을 직접 준비하기 어려운 가구들에 전달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서후면 역시 이틀간 진행된 김장 행사에서 부녀회원들이 300포기의 김장김치를 만들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60가구에 전했으며, 임하면은 700포기를 담가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했다.새마을부녀회는 “회원들의 정성과 주민들의 참여 덕분에 많은 이웃이 따뜻한 마음을 전해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서후면 기초수급자 아저씨,세상 밖으로 닫힌 마음문을 열다 (안동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안동시 서후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1일과 22일 이틀간 관내 기초수급자 조○○ 씨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내․외부 대청소 및 소규모 집수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조 씨는 원인 미상의 건강 문제로 약 1년 전부터 걷지 못해 대부분의 시간을 소파에서 보내고 있으며, 배달음식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화장실까지 기어서 이동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가족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형편 속에서 신체․정신건강, 주거환경, 일상생활 유지, 고독사 위험 등 복합적인 문제가 확인돼, 서후면에서 발굴 후 지난 여름부터 안동시희망복지지원단이 사례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21일에는 전문 청소업체가 주택 내부의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와 오염을 말끔히 정리하고 소독을 완료했으며, 22일에는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주민봉사단이 참여해 마당 정리 등 외부 환경정비와 함께 싱크대 누수 수리․변기 교체를 진행했다.또한 필요한 생활용품인 소파와 전기요도 지원했다.12월부터는 일상돌봄서비스를 연계해 가사지원과 돌봄을 제공하며, 조 씨의 일상 회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현장을 찾은 서후면장의 두 손을 꼭 잡은 조 씨는 “무기력하게 하루를 보내며 안 좋은 생각도 많았는데, 나를 위해 이렇게 많은 분이 애써주셔서 다시 세상 밖으로 걸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연신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효진 서후면장은 “꼭 잡은 두 손에서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가 느껴졌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앞으로 달라질 모습을 기대한다”며, “혼자서는 어렵지만 너와 내가, 우리가 모이면 사람을 살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11월 21일 남원동 소재의‘호동이숯불촌 상주점’에서 장애친화마을‘다올가게’26호점 현판식 및 사업공유회를 개최하였다.다올가게는‘누구나 다 올 수 있는 가게’라는 의미로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에 경사로와 도움벨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모두의 일상적 이동권을 보장하고 상주시 전역에 무장애 생활환경 확산을 목표로 시행한 사업이다.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4년부터 현재까지 총 26개 상가에 업소별 환경을 고려한 맞춤 제작 방식으로 경사로와 도움벨을 설치하였으며, 업종별로는 일반음식점 15개소, 두발·피부미용 5개소, 휴게음식점 4개소, 안경 및 렌즈 소매·약국 각 1개소에 설치되었다.이로 인해 지역 내 음식점, 미용실, 카페, 약국 등 주민의 방문이 많은 주요 상가의 접근성이 향상되었으며, 장애인뿐 아니라 유아차 이용자, 고령자, 임산부 등 보행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 상승과 상가 인식 개선 및 지역 내 무장애 환경 확산에 큰 도움을 주었다.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동명 관장은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 사업을 장애친화마을의 마중물로 삼아, 향후 개인 상가를 넘어 골목·거리 단위로 확대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지역 단체와 협력할 계획이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일상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하였다.
by 편집국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상주시는 상주소방서에서 11월 25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사업 최종보고 및 시연회를 실시했다.‘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화재, 사고 등의 대형 재난상황 발생 시 소방차, 구급차 등의 긴급차량이 교차로 진입 시 녹색신호를 우선부여하여 목적지까지 최단시간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상주시는 관내에서뿐만 아니라 권역별 응급의료센터가 있는 안동시와 연계하여 광역형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수도권을 제외하면 지방에서는 최초로 구축하였다.상주시, 행정안전부, 경상북도청,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등 10개 기관에서 30여 명이 참가한 이날 시연회는 상주소방서에서 출발 후 상주시청을 경유하여 상주소방서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통해 차량 정체 없이 원활히 시연코스를 주행하였다.상주시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을 통해 긴급차량 출동 시간이 평시 약 40% 절감, 출·퇴근으로 정체되는 시간에는 약 50% 이상의 출동시간 절감효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권역별 응급의료센터가 있는 안동병원까지는 30% 이상 환자 이송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위급·응급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강영석 상주시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으로 긴급 및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소방차 및 구급차의 2차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스템이 구축 완료 후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차량 정체가 발생할 수 있지만, 응급상황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상주시 남원동 행정복지센터는 11월 25일 남원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노음산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환경정비는 통장협의회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등산로 주변 및 산책로 일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산림 내 환경정화 활동 등을 진행하며 자연환경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또한 남원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동참하여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 되었다.특히 노음산은 등산객들과 주민들이 자주 찾는 휴식 공간으로, 이번 활동으로 인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영규 남원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신 통장님들과 협의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경수 통장협의회장은 “우리 고장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통장협의회가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상주시 내서면에서는 11월 25일 새마을남녀지도자회 주관으로 내서면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이날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 등 정성 어린 손길로 김장을 담갔으며, 완성된 김장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내서면 이경호 새마을지도자회장과 이춘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홀로 지내시거나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어 매년 정성을 모아 김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가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윤태경 내서면장은 “지역을 위한 봉사에 늘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남녀지도자회에 감사드리고 따뜻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상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25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기 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신규 위원 위촉 및 심의회를 개최했다.심의에 앞서 김명자 상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였고, 복지 환경 및 여건 변화를 반영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하였다.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가까운 복지, 돌보는 이웃, 다함께 상주”라는 목표 아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등 8대 추진전략·26개 세부사업·12개 세부과업으로 구성되어 2026년 상주시 지역사회보장의 이정표 역할을 하게 된다.2026년 상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결식아동급식카드 보급사업 등 9개 사업 변경이 있었으며, 이날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되었다.공동위원장인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사회보장의 시작점으로 이번 심의를 통해 2026년 상주시 지역사회보장의 첫걸음을 뗀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민과 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보장사업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하여 존심애물 복지도시 상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