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청사전경(사진=봉화군) [국회의정저널] 봉화군은 29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에서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제안제도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국민 참여행정 실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봉화군은 2014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우수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제안제도 운영의 선도적 역할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국민 제안 공모전 ‘함께 꿈꾸는 봉화’ 와 공무원 제안 공모전 ‘함께 그리는 봉화’를 개최해 군정 혁신을 도모했으며 ‘싱크탱크 톡 톡’을 운영해 지역 실정에 맞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채택된 제안 중 ‘아동급식권 전자바우처 카드 도입’은 아동급식 가맹점 확대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증진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군 홈페이지 내 정자 탐방 관광 코스 추가’ 와 ‘반사경 설치 제안’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제안들도 체계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국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봉화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봉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 전략적 세일즈 행정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고령군은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사회예산심의관, 기후환경예산과, 문화예산과, 고용예산과를 차례대로 방문해 면담을 갖고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남철 군수가 직접 기획재정부를 찾아 고령군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세일즈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고령군이 건의한 사업은 지역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 전략사업으로산업안전 기반 확충을 위한 △대구·경북권 산업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 가야문화권 중심지로서의 역사적 위상을 회복하기 위한 △대가야 고도 정체성 복원 프로젝트,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고령군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등이 포함됐다. 고령군은 “이들 사업은 단순한 지역 인프라 구축을 넘어, 광역권 연계와 문화·관광 활성화, 환경개선 등 다방면에서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필수 전략사업”이라며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령군은 이번 방문을 위해 사업 논리 보완, 정책 연계성 확보, 예산 반영 가능성 검토 등 실무단계에서의 면밀한 사전 준비와 군정 기획과 예산을 담당하는 기획예산과를 중심으로 사업부서 간의 유기적 협업과 전략적 조율, 그리고 군수가 책임 있게 전면에서 대외 소통과 설득에 나서는 전략적 대응 단계까지 ‘3단계 실무-전략-현장형 세일즈 행정 체계’로 대응했다. 한편 고령군은 이번 면담 외에도 연초부터 국·도비 확보를 위해 △ 국·도비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 개최, △ 경상북도청 및 행정안전부 방문, △ 도의원·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한 협력체계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위한 총력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영주시와 공동으로 23일부터 3일간 코레일 인재개발원 영주교육원에서 제77회 한국트라이볼로지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첨단 트라이볼로지 혁신 기술과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의 발전’을 주제로 200여명의 국내외 트라이볼로지 전문가,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트라이볼로지는 상대운동에서 상호작용을 하는 표면에 대한 마찰, 윤활 및 마모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관련 기술은 마모와 마찰을 줄여 기계의 수명 연장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 에너지 효율 향상, 생산 효율 개선 등 자동차·항공·조선·정밀기계·바이오 등 산업 전반에 걸친 핵심 기술이다. 학술대회 기간에는 윤활제·윤활 기술 계면·재료역학 메커니즘 설계·생산을 주제로 논문발표 그린카 자동차 산업 기술개발 미래 모빌리티·친환경 전기자동차용 베어링 기술 등 특별 세션뿐만 아니라 전식 트라이볼로지 기술의 현재와 미래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행사 2일차에는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홍보의 시간을 가졌으며 경북도와 영주시는 트라이볼로지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지원을 위해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 구축, 경량 소재 표면처리 시생산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트라이볼로지 기술은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이고 특히 베어링은 첨단산업의 핵심 부품”이라며 “경상북도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트라이볼로지 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갖출 계획으로 학회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북도, 건설현장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관리 강화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북도는 28일 경북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건설 현장 공사감독 및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건설공사 안전관리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몇 년간 잇따라 발생한 건설 사고에 대한 경상북도의 안전관리 강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로 특히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오송지하차도 참사와 올해 안성고속도로 교량 붕괴사고 등 최근 건설 현장 안전사고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의 하나로 실시했다. 강사로는 김용구 세명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건설 현장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관리 강화’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강연에서는 건설 현장 공사감독의 기본적인 업무 및 역할, 그리고 안전관리와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개정된 관련 법령 및 규정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안전관리 주요 현안 사항 및 사례들을 상세히 소개해 교육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건설 현장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방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경상북도의 안전관리 정책 방향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건설 현장 공사감독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이바지했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교육으로 건설 현장 공사감독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건설공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국회의정저널] 경북도는 25일 디아크 문화관에서 각 시군 담당자, 대구지방환경청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녹조 저감 대응 및 관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주요 수역에서 발생하는 녹조 문제를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는 방안을 논의하고 시군별 녹조 저감 대책과 추진 실적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녹조는 기상 요인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단순한 배출시설 단속 위주의 대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시군별 맞춤형 녹조 저감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녹조 발생의 주원인인 인 등 영양염류를 발생시키는 가축분뇨는 물론 토지 등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원 관리에도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21개 시군에서는 맞춤형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협력 체계 강화 등 실시간으로 녹조 발생 상황 공유해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정보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도내 녹조 경보 발령은 총 5회로 강정고령보 3회, 해평 1회, 영천호 1회가 발령됐다. 기후 변화와 장기적인 폭염, 국지성 호우 등의 영향으로 녹조 발생이 심화되면서 2023년 보다 조류 경보 발령 횟수 2회, 일수는 86일 증가 했다. 경북도는 올해 비점오염저감사업 82억, 하천 쓰레기 정화사업 12억, 가축분뇨 처리시설 373억원 등 예산을 확보하고 친수 활동 구간 조류경보제 시범 운영 지점 확대, 비점오염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용역 실시 등 녹조 저감에 다양한 대응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녹조 저감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개인오수처리시설 등 점검 하천변 야적퇴비 관리 공공 하·폐수처리장 방류수 총인처리 강화 하천 쓰레기 관리 및 오염 행위 감시 취·정수장 감시 및 관리 강화 등 대응 대책을 추진해 녹조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강병정 경상북도 맑은물정책과장은 “녹조 문제는 단기적인 대응을 넘어, 장기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문제다. 각 시군과 함께 협력해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청정한 수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산불 피해농가, 종자 걱정마세요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국립종자원, 농촌진흥청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이번 산불 피해 농가에 종자와 묘목을 신속하게 공급함으로써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봄철 영농에 사용하기 위해 농가 자체 보관 중이던 벼, 콩 등의 종자가 모두 불에 타서 농가의 심려가 크다. 특히 증식 준비 중인 고추묘, 식재 준비 중인 과수 묘목의 피해가 커서 농가들이 정상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상북도와 국립종자원·농촌진흥청이 합심해 피해지역의 영농재개를 위해 8개 작물의 종자 21톤을 무상 공급하고 있다. 우선 1차로 조기 공급이 필요한 종자 11톤을 지원했으며 2차 지원을 위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서 소요량을 5월 2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국립종자원과 농촌진흥청에서는 품목별 추가 공급 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신청 완료 즉시 추가 공급 예정이다. 벼 종자의 경우, 시군 수요조사를 받아 11품종 11톤을 4월 중순까지 공급 완료했으며 밭작물도 306kg을 공급했다. 특히 콩 종자 10톤은 파종시기에 늦지 않도록 5월초까지는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고추묘는 피해물량 117만주에 대해 타 지자체, 종묘업체, 농가로부터 현물 또는 현금 기부를 통해 물량을 확보했으며 5월초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안동 25만주, 의성 52만주, 영양 14만주, 청송 26만주사과묘목의 경우, 현재 파악된 소요량은 356천주이며 한국과수묘목협회, 민간업체 등과 협의해 영농 전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사상 유래없는 초대형 산불로 많은 농가가 실의에 빠져 있다. 특히 1년 영농을 준비하는 시기에 발생해 농가의 어려움은 더욱 크다”며 “관계 기관과 협의해 종자와 종묘를 차질없이 지원하고 금년 농사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by 편집국문경시청전경(사진=문경시) [국회의정저널] 문경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심의를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4월 2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개별공시지가 145,941필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 및 표준지 선정 적정 여부, 인근 지역과의 균형 유지, 검증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심의 의결했다. 그 결과, 문경시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전년 대비 약1.55%가 상승했다. 이번에 의결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이의신청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문경시청 종합민원과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위원장인 김대식 문경시 부시장은 “매년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토지 관련 세금과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지고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문경시, 해외여행 시 홍역 주의 당부 [국회의정저널] 문경시는 5월 연휴와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을 경우 홍역예방접종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접종력이 없거나 불확실한 경우 출국 전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 완료하고 여행 갈 것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예방접종률이 감소하고 해외 교류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해외유입과 관련된 홍역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2025년 4월 22일 기준, 국내 홍역환자수는 45명이며 경북권에서도 첫 해외유입 홍역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홍역은 기침, 재채기 등 침방울과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에 이어 온몸에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심한 경우 폐렴이나 뇌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여행 중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귀국 후에도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있으면 입국 시 검역관에게 알리고 가까운 병의원에 전화 상담 후 방문해야 한다. 이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는 등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문경시 관계자는 홍역 예방을 위해서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해외여행 후 발열 등의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다시 한번 더 강조했다.
by 편집국2025 안동 글로벌 영 아티스트 콩쿠르 개최 [국회의정저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예술 분야의 젊은 인재들이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동시가 주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의 후원을 받는 ‘2025 안동 글로벌 영아티스트 콩쿠르’를 개최해 전 세계의 다양한 클래식 음악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자 한다. 이번 콩쿠르는 성악, 피아노, 관현악 분야로 나뉘며 20~35세의 젊은 음악인들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최상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을 비롯해 독일 베를린 도이체 오퍼 예술조감독인 비비아나 바리오스, 오스트리아 빈 슈타츠오퍼 오펀스튜디오 조감독 우타 산더, 오스트리아 빈 에어버잘 조감독 스텔라 사보리치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사들이 심사위원을 담당해 심사의 공정성을 더하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자 한다. 이번 콩쿠르의 수상자는 7월 12일 진행되는 2025 안동 글로벌 영 아티스트 위너 콘서트에 참가해야 하며 이번 콘서트는 한경arte필하모닉과 협연해 지난해보다 더욱 수준 높은 무대 경험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상자 특전으로 11월 5일 오스트리아 에어버잘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2025 안동 글로벌 영아티스트 위너 콘서트 출연 기회 제공, 2026년 베를린 국립극장 및 빈 국립극장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 최종 오디션 참가 자격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지난해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정지원은 에어버잘에서 진행된 2024 안동 글로벌 영아티스트 위너콘서트, 2024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송년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 출연 기회를 제공받아 국내외 많은 관객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려 성정문화재단의 제12회 성정 콘서트, 수성아트피아의 4월 음악제 – Oblivion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실력 있는 젊은 예술인들이 세계에 자신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by 편집국ITF 안동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뜻깊은 마무리 [국회의정저널] ‘2025 ITF 안동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가 J30 대회에 이어 지난 4월 6일부터 13일까지 경북 안동시 시민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대회 직전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안동시와 안동시체육회·안동시테니스협회를 중심으로 안동시민의 적극적인 협력과 노력으로 무사히 대회를 마치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미국, 호주 등 10여 개국에서 약 200명의 18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해 아름다운 경쟁을 펼쳤으며 특히 안동 스포츠 클럽 소속 김원민 선수는 남자 단식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J30 대회에 이어 J60 대회까지 단식과 복식 연달아 우승 4관왕을 차지해 안동의 자긍심을 드높임은 물론, 산불로 절망에 빠진 시민에게 희망의 불씨를 전달했다. 안동시테니스협회 손영자 회장은 “대형 산불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안동 경제 활성화와 테니스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이루게 돼 안동시와 안동시민에게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제 규모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것은 안동의 체육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스포츠 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국제대회를 유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테니스 랭킹포인트를 인정하는 7개의 국내 ITF대회 중 3개 대회를 개최하며 명실상부한 테니스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y 편집국2025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2025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이 오는 5월 2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의 지역특화행사로 구성되는 이번 행사는, ‘열정으로 채운 오늘, 꿈으로 빛날 경북’ 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교류 중심의 문화 축제로 기획됐으며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랜덤플레이댄스 경연대회 △K-pop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인 2개 부문의 경연대회는 자신만의 색깔로 무대를 가득 채울 경상북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는 2인 이상 15인 이하로 구성된 동아리가 보컬·밴드·랩·댄스 등 장르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 제출한 공연 영상으로 선정된 본선 진출 동아리가 5월 24일에 경연 무대에 오른다. 뛰어난 무대를 연출한 대상 및 금상 수상팀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랜덤플레이댄스 경연대회는 K-POP 댄스 인플루언서 ‘니후’ 와 함께 무대를 즐기며 펼치는 퍼포먼스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K-pop 축하공연 무대에는 최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하이키, 감각적인 랩과 음악성을 겸비한 기리보이, 독보적인 음색의 걸그룹 리센느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 개인 및 동아리는 4월 30일까지 안동청소년문화센터 이메일 또는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이용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신청 방법 및 양식 등은 안동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경연대회를 넘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순수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찬 경상북도 청소년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봉화군 내성천 주무대서 2025년 연등문화제 열려 [국회의정저널]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해 오는 26일 오후 6시 내성천 체육공원 주무대에서 ‘2025년 연등문화제’ 가 개최된다. 봉화봉축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봉화군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박현국 봉화군수 및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봉축법요식에 앞서 부처님께 공양물을 올리는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삼귀의례반야심경 독송, 봉행사, 축서사 무여스님의 봉축법어, 바라밀 합창단의 음성공양으로 이어진다. 오후 7시 30분경 점등식 이후에는 행사장 주무대 – 내성대교 - 버스정류소 – 내성대교 - 행사장 주무대로 이어지는 연등행렬로 봉화읍 일대를 밝힐 예정이다. 봉화봉축위원회 회장인 무여 스님은 “연등문화제는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지역 사회에 널리 나누고 서로를 보듬는 화합의 자리”며 “연등에 담긴 따뜻한 정성과 자비의 마음이 모두의 가슴에 희망과 평안을 전해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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