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청사전경(사진=봉화군) [국회의정저널] 봉화군은 29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에서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제안제도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국민 참여행정 실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봉화군은 2014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우수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제안제도 운영의 선도적 역할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국민 제안 공모전 ‘함께 꿈꾸는 봉화’ 와 공무원 제안 공모전 ‘함께 그리는 봉화’를 개최해 군정 혁신을 도모했으며 ‘싱크탱크 톡 톡’을 운영해 지역 실정에 맞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채택된 제안 중 ‘아동급식권 전자바우처 카드 도입’은 아동급식 가맹점 확대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증진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군 홈페이지 내 정자 탐방 관광 코스 추가’ 와 ‘반사경 설치 제안’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제안들도 체계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국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봉화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봉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 전략적 세일즈 행정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고령군은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사회예산심의관, 기후환경예산과, 문화예산과, 고용예산과를 차례대로 방문해 면담을 갖고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남철 군수가 직접 기획재정부를 찾아 고령군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세일즈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고령군이 건의한 사업은 지역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 전략사업으로산업안전 기반 확충을 위한 △대구·경북권 산업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 가야문화권 중심지로서의 역사적 위상을 회복하기 위한 △대가야 고도 정체성 복원 프로젝트,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고령군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등이 포함됐다. 고령군은 “이들 사업은 단순한 지역 인프라 구축을 넘어, 광역권 연계와 문화·관광 활성화, 환경개선 등 다방면에서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필수 전략사업”이라며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령군은 이번 방문을 위해 사업 논리 보완, 정책 연계성 확보, 예산 반영 가능성 검토 등 실무단계에서의 면밀한 사전 준비와 군정 기획과 예산을 담당하는 기획예산과를 중심으로 사업부서 간의 유기적 협업과 전략적 조율, 그리고 군수가 책임 있게 전면에서 대외 소통과 설득에 나서는 전략적 대응 단계까지 ‘3단계 실무-전략-현장형 세일즈 행정 체계’로 대응했다. 한편 고령군은 이번 면담 외에도 연초부터 국·도비 확보를 위해 △ 국·도비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 개최, △ 경상북도청 및 행정안전부 방문, △ 도의원·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한 협력체계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위한 총력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상주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국회의정저널] 상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4. 24. 10시 상주실내 체육관에서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으로 상주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사회복지시설장,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시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는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에게 시상을 했고 2부 행사는 중식 및 부대행사로 포토존, 심폐소생술, 안마체험, 환궁 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김장환 회장은 대회사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하나 되어 행복한 상주를 향해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함께 잘사는 존심애물 복지상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확충하는 등 복지정책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장애는 누구에게 나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이며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포용적인 공동체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by 편집국직장인 대상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운영 [국회의정저널] 상주시보건소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접근성 및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내소가 힘든 직장인 대상으로 운영하며 2025년에는 상주우체국 집배원 및 직원 약 50명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6개월 동안 스마트폰 앱과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밴드를 이용해 개인의 건강생활실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건강·영양·운동 등 영역별 전문가의 1:1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되며 사전·사후 찾아가는 건강검진으로 건강변화를 확인한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모바일헬스케어는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바쁜 직장인들도 어렵지 않게 이용 가능한 서비스”며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천주교 안동교구, 영양군 산불피해 복구 성금 1억원 기부 [국회의정저널] 천주교 안동교구는 24일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천주교 안동교구 신자들이 뜻을 모아 기부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권혁주 주교는“산불 피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도창 군수는“대형산불로 생계 수단을 잃고 망연자실한 주민들을 위해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천주교 안동교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천주교 안동교구는 영양군을 포함한 5개 시군에 총 5억원의 성금을 기부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선비의 낭만이 피어나는 봄,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열린다 [국회의정저널] 선비 도시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영주시를 대표하는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가 5월의 첫 번째 주말인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문정둔치 및 선비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축제 기간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세상은 물론 영주 시가지 전체에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공연과 선비의 풍류를 느껴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도시를 축제의 물결로 물들일 예정이다.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신문화라고 할 수 있는 ‘선비정신’을 담은 축제로 영주시는 매년 주제를 바꿔가며 선비정신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끼게 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우리 민족의 생활철학이 깃든 선비정신을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을 통해 직접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선비문화축제의 가장 큰 매력이다. 이번 축제는 ‘선비의 온기, 만남에서 빚어진 향기’를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과 선비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된 선비촌, 선비세상,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문정둔치 등 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날인 5월 3일 영주시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고유제’에는 영주, 순흥, 풍기 지역의 유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영주향교 문화공연과 덴동어미 화전놀이, 지역 예술인 공연이 이어지면서 축제 시작부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낮의 뜨거웠던 축제 열기를 이어 개막식에서는 제7회 선비대상 시상식과 주제공연, 하윤주, 윤태화, 김수찬, 마이진이 함께하는 선비콘서트가 펼쳐져 도심 전체에 축제 분위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축제 둘째 날인 5월 4일에는 어린이 한복 패션 콘테스트와 랜덤플레이 댄스대회, 가야금 연주자 ‘하랑’과 팀 ‘땅콩콩’ 이 함께하는 선비의 얼 콘서트가 열린다. 선비촌 행사장에서는 지역 예술인 경연과 ‘선비의 사방팔방’ 붐업 공연이 상시로 진행되어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어린이날이자 축제 마지막 날인 5월 5일에는 매직버블쇼, 벌룬쇼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연과 체험이 집중 편성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날이 포함된 황금연휴에 개최되는 만큼 가족들이 모두 함께 선비의 역사와 특성, 그리고 영주 선비정신의 가치를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거리가 마련된다. 주무대가 마련된 문정둔치에는 다양한 모습의 선비를 형상화한 유등 50여 점이 전시되어 축제의 의미를 전달하고 ‘선비 주제관’에서는 하루 열두 시간을 기준으로 선비의 하루를 구성한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자개 열쇠고리, 미니 청사초롱 만들기, 한복 대여와 가채 체험, 가훈 쓰기, 경전 경독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나들이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보조무대에서는 왕 행차 놀이, 공양미 삼백석, 뺑파전 등 흥겨운 마당극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강강술래, 지게놀이, 윷놀이 등 우리 민족 고유의 선비정신이 담긴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이 넘치는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축제의 또 다른 무대라 할 수 있는 선비촌과 소수서원에서는 유복 예절 체험, 갓·마패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소백 야생화 전시, 소수박물관 특별전시가 운영되며 선비세상에서는 ‘2025 어린이 선비축제’ 가 열려 어린이 장원급제, 풍류 놀이터, 엘리스 퍼레이드, 전통 무예 시범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시는 축제를 앞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선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축제의 흥미를 높이고 지역에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먼저 4월 25일과 26일에는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뮤지컬 ‘금성대군’ 이, 5월 1일과 2일에는 영주시민회관에서 뮤지컬 ‘정도전’ 이 무대에 올라 관객을 만난다. 이어 축제 기간 중 선비촌에서는 전국 죽계 백일장과 전국 민속사진 촬영대회가, 5월 4일에는 영주시민회관에서 전국 한시 백일장이 개최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선비의 온기, 만남에서 빚어진 향기’를 주제로 3일 동안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2025년 한국 트라이볼로지 춘계학술대회 성료 [국회의정저널] 국내 마찰·윤활·마모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코레일 인재개발원 영주교육원에서 ‘2025 한국트라이볼로지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가 주관했으며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 이상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 발표와 실질적인 기술 협력이 활발히 이뤄졌다. 대회에서는 △신진 과학자 초청 강연 △윤활 소재 및 초정밀 마모 관련 40여 편의 논문 발표 △전식 트라이볼로지 기술 교류회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기업 지원 방안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산학협력 세션에서는 기술 이전, 공동 연구 등 실질적인 협업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또한 학술대회 기간 중에는 영주시-하이테크베어링센터-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산단 홍보와 기술 교류를 위한 협력 기반을 공식화했다. 조민행 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영주 지역과 국내 관련 산업 간 교류가 활성화되고 나아가 트라이볼로지 기술 발전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학술대회는 영주시의 미래 핵심 산업인 베어링 분야와 트라이볼로지 기술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영주시가 주도하는 첨단 소재·부품 산업 육성과 국내 트라이볼로지 기술의 역량 강화가 맞닿아 시너지를 발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한 연구개발과 기술 교류를 지속 확대해, 지역 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대한민국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편집국문경시청전경(사진=문경시) [국회의정저널] 문경시의회가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영숙 의원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확대 제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9건의 의원 발의 조례·규칙안과 “2025년도 문경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포함한 19건의 안건 처리가 이뤄졌다. 최종 의결된 내용 중 의원 발의 규칙·조례안을 살펴보면 이정걸 의원이 ‘문경시의회 모범공무원 포상 운영 규칙안’을 대표 발의해 ‘문경시의회 표창 조례’에서 위임한 사항과 운영에 필요한 구체적 사항을 규정했고 ‘문경시의회 지방공무원 명예퇴직수당 등 지급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대표 발의해 기존 미반영 서식 및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미비 사항을 정비하도록 했다. 황재용 의원은 고령화의 진행에 따라 노인복지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항을 규정하는 ‘문경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고 신성호 의원은 입지보조금·고용보조금·교육훈련보조금 등의 지원기준을 완화하고 한도액을 정비하는 내용의 ‘문경시 기업 등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진후진 의원은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에 국공립 유치원을 포함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문경시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도입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문경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남기호 의원은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공공기관 유치와 이전공공기관의 안정적인 정착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문경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위원회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기존 조례의 화재폐기물 처리비 지원에 국한되지 않고 안전한 주거복지 시스템 토대 마련을 위한 ‘문경시 화재폐기물 처리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김영숙 의원은 ‘국민건강증진법’의 취지에 따라 걷기 실천 동기 부여와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문경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편 문경시의회는 다가오는 6월에 제28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025년도 문경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지역 현안과 개선안에 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by 편집국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국회의정저널] ㈜그린텍이 4월 25일 구미 고아제2농공단지에서 신축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3년 12월 계약 체결 후 약 1년 4개월 만에 결실을 맺은 이번 준공식은 고아제2농공단지 분양 시작 이후 1호 준공식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여권택 경북수출기업협회 회장, 나창식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와 이명기 중소기업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신규 공장의 출발을 응원했다. 그린텍 신축공장은 구미 고아제2농공단지 약 3,821.2㎡ 부지에 건축면적 1,995㎡,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됐다. 기존 구미 고아농공단지 본사의 구미제2농공단지 확장이전을 통해 구미의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뿐만 아니라, 고아제2농공단지가 더욱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텍은 물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가는 국내 대표 펌프 전문 기업이다. 환경부가 선정한 혁신형 물기업인 ㈜그린텍은 연구소를 중심으로 고난도 펌프 기술을 개발하며 2024년 12월 26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신기술을 인증받는 등 독보적인 혁신 기술로 국내 물 산업 진흥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매출액 대비 7~10%정도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준공식 축사에서 “구미시에 터잡은 ㈜그린텍이 더욱 더 발전하길 기원한다”며 그린텍이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구미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드릴 것을 약속했다. 이어 “미국 관세조치에 따라 경영상 타격이 불가피한 현 상황에 대해 구미시는 올해 신설된 ‘구미경제동향분석센터’를 통해 수출 피해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기업지원 전문가 조직인 ‘원스톱 에이전트 ‘를 운영하며 기업 맞춤형 사업을 연계·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의료가 찾아갑니다”고령군, 농촌왕진버스 첫 운행 [국회의정저널] 고령군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을 위해 4월 25일 고령군민체육관에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농촌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국비, 도비, 군비, 농협 지원을 받아 의료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건강상담, 물리치료, 검안 돋보기 지원 등 의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령군은 2025년 농촌왕진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령농협, 동고령농협과 협력해 지역농업인 600여명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4월 25일 이날은 고령농협이 주관해 대가야읍, 덕곡면, 운수면 주민을 대상으로 1회차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해 300여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는 5월 13일에는 성산면, 개진면, 우곡면 주민을 대상으로 동고령농협이 주관하는 2회차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왕진버스 운영은 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 사업은 의료 취약지역의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은 활기차고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한민국명장회, 산불 피해 영덕 군민에게 자장면 1,000인분 봉사 [국회의정저널] 사단법인 대한민국명장회가 기록적인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 군민을 응원하기 위해 25일 영덕군을 찾아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자장면 1,000인분 제공과 이·미용 컷트 재능기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엔 대한민국명장회 중앙회 서완석 회장을 비롯해 대한민국명장 서정희, 신화남과 대구·부산·울산 지역의 지회장과 회원들이 함께 했으며 조리과 대학생 25여명과 미용 기능장 다수도 함께했다. 대한민국명장회 서완석 회장은 “대규모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본 영덕 군민께서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에 복귀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으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성금은 물론 진심 어린 응원과 봉사를 보내주신 서완석 회장님을 비롯한 대한민국명장회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피해복구에 더욱 힘을 내어 다시 일어서는 영덕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대한민국명장회는 매년 취약계층에 사회공헌 활동을 전국구에서 재능기부 및 점심 식사 제공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고 능력 중심 사회를 만들기 위한 숙련기술 장려사업 참여, 기능기술의 중요성 전수는 물론 글로벌 숙련 기술 및 지식과 투철한 장인정신 등을 실천하고 있다.
by 편집국영덕군,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창립총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영덕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영덕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주민참여예산 활동을 재개한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40일간의 공개모집을 통해 총 45명의 위원을 선발해 구성했으며 이날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위원장, 부위원장 및 3개 분과 위원장·부위원장도 선출했다. 특히 이번 제4기 위원 구성은 다양한 세대와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고 읍·면별 인구 분포를 고려해 균형 있게 위원을 선발한 점이 돋보인다. 제4기 위원회의 임기는 2027년 4월까지 2년으로 이 기간 군민 제안사업 심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우선순위 결정, 사업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 한다. 영덕군은 이번 총회에 이어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할 계획으로 올해도 민원성 사업 편성은 지양하고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동체 중심의 사업 발굴과 아이디어 제안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군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발전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제도”며 “이번 제4기 위원회가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군민의 뜻을 모으고 지역 재건에 함께하는 든든한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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