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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운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2월 16일 운수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회의에는 주민자치위원장 제종호를 비롯한 위원 19명이 참석하여 2025년 결산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과 제6회 2025 운수대통 대박콘서트 결과를 보고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된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운영 성과와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공유하였다.주민자치위원회는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역량 강화와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었다.또한‘제6회 2025 운수대통 대박콘서트’가 높은 참여율과 긍정적 여론을 이끌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결과도 보고되었다.운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올 한 해 주민자치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운수면장은“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2025년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으며 2026년에도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고령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서상호 개진면 명예면장은 연말을 맞아 12월 16일,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불 20채를 개진면사무소에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이불은 마을별로 담당 이장들의 추천을 통해 이불이 꼭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서상호 명예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불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명예면장으로서 면민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이주영 개진면장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서상호 명예면장께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된 이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신속히 전달해 추운 겨울철 동안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상호 명예면장은 개진면 오사리 출신으로, 현재 구미에 소재한 ㈜JH머티리얼즈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명예면장 취임 이전부터 매년 지역주민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경주시,‘고향사랑기부 박람회’서 답례품‧세제 혜택 적극 홍보 (경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전국 9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행사로, ‘마음이 쌓입니다, 변화가 시작됩니다’를 주제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지역별 답례품 소개, 현장 기부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경주시는 홍보 부스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부 절차를 안내하고, 리플릿과 다양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세제 혜택 및 경주시 답례품을 집중 홍보했다.또한, 10만 원 이상 현장 기부자에게는 선착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함께 답례품 시식 행사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주시가 준비한 다양한 답례품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 지역을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 상당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 금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는 제도다.
by 편집국상주시, 경상북도 하천사업 평가 대상 수상 (상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상주시가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2025년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인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는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6개의 지표를 기준으로 하천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하천업무 추진력 확보와 업무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경상북도가 실시하는 평가이다.상주시는 관내 지방하천 21개소에 대해 하천정비사업, 퇴적토 및 유수지장목 제거, 하상정비, 수문 정밀안전점검 등을 진행하며 여름철 장마 및 태풍 등 하천재해 예방 노력과 하천사업 우수사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경상북도와 협력해 재난대응 및 하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이용하기 좋은 하천환경을 조성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by 편집국경상북도 고령군 군청 [국회의정저널] 고령군은 11월 24일 진안군에 위치한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을 방문하여 사회복지인 연찬회 및 의료급여 워크숍을 개최하였다.이날 행사는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사회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등 민·관 사회복지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노인복지관 사무국장의 복합노인복지타운 운영 및 프로그램 소개와 의료급여사업에 대한 설명 등 특강을 듣고 복지시설을 견학하였다.민·관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협력 기반 확대와 선진사회복지시설 견학을 통해 사회복지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또한 인간이 빚은 정성의 결정체인 마이산 탑사 등을 둘러보며 정보교류 및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면서 화합을 도모하였다.고령군은 “사회적 약자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시는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복지인들이 연계 협력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앞으로도 고령군은 민·관 통합 사회복지 활동의 저변을 넓히고, 지역복지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정책과 사업이 현장 참여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갈 계획이다.
by 편집국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구미시는 지난 24일 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구미시 평생교육협의회」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평생학습 정책의 추진 현황과 향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회의에는 평생교육 기관·단체장과 전문가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했다.이날 협의회는 올해 구미시가 추진해 온 ‘시민 모두의 평생학습도시’조성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세대·대상별 평생학습대학 운영,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마을단위 학습 활성화 사업 등이 보고됐으며, 특히 참여가 낮았던 2030 청년층을 겨냥한 테마형 교육과정이 호응을 얻으며 청년 학습 참여 폭을 넓혔다는 평가가 나왔다.위원들은 이어 2026년 추진과제인 △평생학습 및 인문도시 조성 △시민 모두의 평생학습도시 △평생학습 지역공동체 조성 △네트워크 강화 등을 중심으로 실천방안을 논의했다.위원들은 “평생학습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정책”이라며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박노돈 미래돌봄국장은 “이번 정기회의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구미시는 지난 24일 형곡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구미시 찾아가는 지방시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번 아카데미는 청소년에게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개념을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지역 주도 성장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강연은 ‘지방시대를 위한 자치분권의 방향과 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시민권 확립의 역사, 우리나라 자치의 전개와 현재 구조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이어진 ‘도전 골든벨’퀴즈 프로그램에서는 배운 내용을 즉시 확인하는 참여형 학습으로 몰입도가 최고조에 달했다.웃음과 함성이 가득한 현장에서는 열띤 경합이 펼쳐졌다.그간 학업으로 지친 고3 학생들이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동시에, 자치분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유쾌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향후 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구미시는 이번 형곡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오는 12월 3일 구미여자고등학교에서도 아카데미를 이어가며,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지역 주도 성장의식’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by 편집국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구미시는 지난 25일 새마을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경북협회 주관으로 ‘제13회 경북척수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열었다.경북 11개 척수지회 회원과 가족, 관계자, 내빈 등 약 650명이 참석해 중증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재활 의지를 북돋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1부 식전 공연과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2부 경북협회와 각 지회의 활동 영상 상영 및 사례발표, 한마당 큰잔치 순으로 이어졌다.참석자들은 재활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박연길 장애인복지과장은 “척수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재활훈련을 위해 헌신하는 협회와 각 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척수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재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북협회는 재활센터 운영, 보장구 순회 수리, 상담 및 재가봉사, 생활케어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를 통해 척수장애인의 심리적 회복을 돕고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며 재활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by 편집국영주시, 국회 재방문… 2026 국가예산 확보 ‘총력 대응’ (영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영주시는 지난 25일 국회를 다시 방문해 박형수·임종득·임미애 국회의원과 잇달아 면담을 진행하며, 2026년도 국가예산 반영이 필요한 핵심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5일 1차 방문 이후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이뤄진 재방문으로, 국회 예산 심사 일정에 맞춰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영주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다.이날 면담에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국립산림치유원 맞은편에서 추진 중인 △숲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영주호 상류권에 추진 중인 △낙동강 생태자원화지구 조성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제시하며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두 사업은 영주의 향후 10년을 좌우할 미래 성장축으로, 예산 반영 여부에 따라 지역의 복지·환경·관광 경쟁력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숲 케어팜과 낙동강 생태자원화지구가 제때 추진되지 않을 경우 시민 생활과 지역 발전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필요할 경우 국회를 수차례 추가 방문해서라도 예산 확보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아울러 예산 심사 마지막 순간까지 단 한 푼의 국비도 놓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했다.영주시가 이날 설명한 핵심 사업은 두 가지다.‘숲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돌봄·치유·관광 기능을 결합한 전국 최초의 산림복지 융합 모델로, 봉현면 두산리 일원에 산림치유원과의 연계를 통해 체류형 치유관광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낙동강 생태자원화지구 조성사업’은 이산면 일원에 생태습지와 탐방로, 생태 정원 등을 조성하고 환경교육 거점을 구축하는 등 낙동강 생태계 복원과 친환경 생태관광 기반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시는 이 두 사업이 영주의 환경·복지·관광을 동시에 끌어올릴 미래 전략축이라고 설명했다.국회의원들도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다.박형수 예결위 간사는 “지역의 중장기적 비전이 담긴 사업인 만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으며, 지역구 의원이자 예결특위 위원인 임종득 의원도 “예산 심사 과정에서 반드시 챙기겠다”고 약속했다.임미애 의원 또한 “환경·복지·균형발전 측면에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힘을 보탰다.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면담을 마치며 “영주의 미래는 지금 결정된다”며 “이번 예산이 영주 도약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또한 “간절하게 준비한 만큼 반드시 성과를 만들겠다.”며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마지막까지 뛰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주시는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는 시점까지 국회와 환경부·산림청·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를 대상으로 한 추가 협의와 방문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by 편집국영주시, 2025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 가동 (영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영주시는 24일, 겨울철 한파로 인한 상수도 시설 동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동파 신고는 △2022년 30건 △2023년 80건 △2024년 40건으로 집계되었으며, 해마다 한파 강도와 기온 변화에 따라 신고 건수가 큰 폭으로 변동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23년에는 단기간 강한 한파가 집중되면서 신고가 급증한 반면, 2024년에는 한파 강도가 약해지며 신고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시는 이러한 변동 추세를 볼 때 겨울철 기온 변화가 동파 발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최근 기후변동성 심화로 기온 변화 폭이 더욱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더라도 일시적인 기온 하락이나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동파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대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또한 동파가 발생할 경우 상당한 복구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므로, 계량기 및 노출 수도배관 보온 등 예방 조치를 지역 급수 안정성 확보를 위한 필수 사항으로 보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이 준수해야 할 동파 예방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헌옷·수건 등 보온재를 넣어 내부 온도 유지 △보호통 뚜껑을 비닐 등으로 밀폐해 찬 공기 유입 차단 △노출 수도배관 보온재 점검 및 필요 시 추가 보강 △동결 발생 시 뜨거운 물 사용 지양 및 미지근한 물·드라이어 등을 이용한 점진적 해동 등이다.특히 동결된 계량기나 배관을 급히 해동하려 할 경우 파손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한용호 수도사업소장은 “가정 내 보온 조치만 철저히 해도 동파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기후변동성이 큰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대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시는 이러한 예방 조치가 시민 생활 속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전광판, 읍·면·동 게시판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소수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4회 연속 쾌거 (영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영주시는 소수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4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박물관·미술관의 운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 박물관·미술관을 대상으로 문체부가 평가를 실시하는 제도다.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시설·재정관리의 적정성 △자료 수집·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범주, 14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가 진행됐다.소수박물관은 운영계획 수립, 운영체계, 박물관장의 전문성, 전시·수장·소방 등 시설 안전관리, 연구 활동, 관람객 관리 등의 분야에서 기관 달성도 100%를 기록했으며, 전반적인 지표에서도 현장평가 기관 평균을 웃도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다만 교육 분야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돼, 향후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강화 등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소수박물관 관계자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가 도입된 이후 2017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4회 연속 인증을 받은 도내 공립박물관은 소수박물관을 포함해 단 4개관뿐”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박물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주시 ‘별별프렌즈’,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수상 (영주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영주시는 지난 25일 시가 개발한 관광특화 캐릭터 ‘별별프렌즈’가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3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은 영주시가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창의적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캐릭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는 디지털조선일보가 주최하며, 캐릭터 본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산업·공공기관·지자체 분야에서 우수 캐릭터 30개를 선정해 시상한다.영주시의 ‘별별프렌즈’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으로 추진된 ‘안빈낙도 관광브랜드 개발사업’속에서 탄생했다.‘안빈낙도’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가난할 빈’이 아니라 ‘손님 빈’을 사용해 손님을 편안히 맞이하고 즐겁게 머무르게 하는 도시를 뜻한다.이는 영주의 선비정신이 지닌 배려·품격·여유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개념으로, 영주시 관광브랜드의 기본 방향이 되었다.영주시는 이러한 브랜드 방향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풍부한 유교문화 콘텐츠가 지닌 고유한 매력을 ‘별의별’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품은 도시라는 의미의 ‘별별’에 담고, 선비의 여유로움과 자연이 주는 치유의 이미지를 ‘여유’로 표현해 관광브랜드 ‘별별여유 영주’를 구축했다.브랜드의 시각 요소 또한 이러한 의미를 담고 있다.선비문화를 상징하는 ‘갓’, 영주의 자연환경을 나타내는 ‘나뭇잎’, 도시 곳곳의 매력을 별빛처럼 확산시키는 ‘별’모티브가 유기적으로 결합돼 영주의 전통과 자연,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브랜드 이미지를 완성했다.‘별별프렌즈’는 이러한 브랜드 이미지를 캐릭터로 구현한 것으로, 다섯 명의 친구 캐릭터가 영주의 상징을 각각 담고 있다.영주선비와 영주도령은 선비의 고장 영주를 대표하며 배움과 예절, 여유의 미덕을 전한다.소백이는 소백산의 정기와 자연치유 에너지를 형상화했으며, 부석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부석사의 정신과 품격을 담았다.별이는 영주의 밤하늘을 수놓는 별빛 요정으로, 도시의 감성과 희망을 상징한다.이들 캐릭터는 앞으로 축제, SNS, 관광 홍보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영주를 알리는 안내자 역할을 하도록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별별프렌즈는 ‘별의별’다양한 매력과 선비정신이 지닌 여유로움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캐릭터이자, 안빈낙도 철학을 바탕으로 한 영주시의 대표 관광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방문객 모두가 따뜻한 정과 쉼을 느끼는 여유와 품격의 관광도시 영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굿즈 개발, 관광 콘텐츠 확장, 국내외 홍보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를 넓혀 지역 관광 경쟁력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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