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국회의정저널] 속초시는 지열보일러 설치를 원하는 10여 가구를 10월 말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진행 중인 단독주택 지열보일러 설치 진행 과정에서 일부 주택의 사업이 시공 불가로 취소된 데 따른 것이다. 굴착이 수반되는 지열보일러 특성상 시공 과정에서 이를 설치할 수 없는 주택이 발생한다. 지열보일러는 연간 난방비가 140만원 정도로 약 200만원이 들어가는 기름보일러에 비해 약 30% 정도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공모사업인 융복합지원사업으로 지열보일러를 설치하면 다른 정부지원 사업에 비해 자부담 금액이 약 300만원 정도 저렴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지열보일러는 굴착 장소와 장비 진입이 필요하므로 단독주택 마당 면적이 충분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속초시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15억원을 투입해 태양광 81개소와 지열보일러 20개소 설치를 추진 중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신청 기한이 10월 말까지인 만큼 서둘러 신청해 달라”고 주문했다.
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국회의정저널] 지역사회 자원봉사에 앞서온 속초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025년 상반기에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특히 생활밀착형 신규사업과 재난복구 지원, 인센티브 확대와 전문 자원봉사 인력 양성 등 참여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4년 말 기준 속초시는 2만5천694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전체 인구의 31.7%를 차지했다. 총 21만585시간의 봉사활동을 기록했으며 센터의 32개의 사업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현했다. 2025년 속초시의 봉사 열기는 더욱 높아졌다. 올해 8월 말 기준 등록 자원봉사자는 2만6천201명으로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549명의 신규 자원봉사자와 198개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해 자원봉사 시간은 14만4천4오후 2시간을 달성했다. 현재 센터는 30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더 나은 속초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다양한 봉사프로그램 중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이 호평을 얻고 있다. ‘사랑의 빵 나눔’ 사업은 52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6천70명의 취약계층에 따뜻한 빵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주목받는 신규사업은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한 ‘시시때때 정성 가득 한상’ 이다. 어버이날과 명절 등 특별한 날에 홀몸 어르신에게 제철 반찬과 음식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 지난해보다 수혜 인원이 400명 증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순한 나눔에 그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도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6월 여름철 쾌적한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바다향기로 암반구간에서 해조류 수거 봉사활동을 진행해 해안 환경 정화와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에 힘을 모았다. 이 활동에는 공직자와 자원봉사자 109명이 참여했다. 재난 현장도 예외는 아니었다. 지난 7월 가평군 수해복구 현장에 자원봉사자 50여명을 투입, 피해 현장의 토사 제거와 가재도구 정리 등 수재민의 일상 복귀를 도왔다. 기존의 자원봉사에서 더 나아가 ‘자원봉사대학’을 운영해 전문성을 갖춘 봉사 인력도 꾸준히 길러왔다. 2024년 정리 수납 교육과정을 통한 자원봉사자를 양성, 정리·수납 봉사활동 등 실질적 현장 활동과 연계한 데 이어 2025년에는 노인 인지 교육과정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맞는 돌봄 봉사 역량을 강화했다. 배움을 현장실천으로 연결하는 과정은 자원봉사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토대가 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의 꾸준한 참여를 이끈 ‘자원봉사 릴레이 활동’도 눈에 띈다. 상반기 4월부터 6월까지 70여 개의 단체와 1천4명의 봉사자가 릴레이 방식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으며 지난 6월에는 릴레이 봉사 해단식을 열어 단체로 영화관람을 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시상이나 보상을 넘어 봉사자 간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속초시자원봉사센터는 올 하반기에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와 ‘가족봉사단 운영’ 등 시민이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해 지역의 봉사 기반 확대 및 강화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 지역을 위한 작은 실천이 모여 더 나은 속초를 만들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 누구나 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확대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봉사의 일상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은 최근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에 신속히 대응해 지역 내 돼지농장에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1월 3일 한 농장에서 7마리의 돼지 폐사가 발생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 양성으로 판정됐다. 해당 농장의 돼지 2,733마리를 살처분 및 매립 작업을 즉시 진행하고 현재도 방역작업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홍천군은 방역본부와 다른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해당 농가 주변 지역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축협 공동방제단의 소독차량 등의 장비를 투입해 농장 주변 도로 일대를 매일 철저히 소독하고 있다. 또한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해 차량과 사람들에 대한 소독을 하루 24시간 동안 지속하며 확산 방지에 헌신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방역 당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내에서의 돼지 사육 환경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한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홍천군은 방역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끈질긴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협조를 받아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by 편집국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은 11월 28일 “제13회 홍천군 군인의날 기념행사”에 앞서 11월 14일 강재구 공원에서 강재구 소령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강원도에서 가장 많은 군인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홍천군은 2009년 조례제정을 통해 강재구 소령의 산화 일인 10월 4일을 “홍천군 군인의 날”로 지정했으며 이번 추모행사는 강재구 소령의 희생정신과 진정한 군인정신을 되새기고 홍천군 군인의 날 제정의 의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유공자회 홍천군지회장, 대한민국상이군경회 홍천군지회장 등 안보·보훈 단체장들이 참석해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추념사에서 “강재구 소령께서 보여주신 진정한 군인정신과 그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홍천군과 모든 군민들은 그가 꿈꾸었던 평화롭고 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재구 소령은 1965년 육군 맹호부대 제1연대 10중대 중대장으로 월남전 파병을 앞두고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에서 훈련을 하던 중 부하 병사가 실수로 떨어뜨린 수류탄을 온몸으로 막아 중대원들을 구하고 만 28세의 나이로 산화했다.
by 편집국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국회의정저널] 양양군이 지역 학생들에게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흡연·음주 예방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흡연·음주의 유해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군은 11월 14일 양양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4개 학교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양양중학교, 강현초등학교, 한남초등학교, 양양고등학교의 7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11월 14일 오전 양양중학교 학생 37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예방 홀로그램을 통해 담배와 음주에 대한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홀로그램 공연은 담배의 역사, 담배의 유해성분,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을 암막 장소에서 특수 제작된 투명스크린에 3D 영상을 투영한 기법으로 진행되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26일 강현초등학교에서는 55명, 12월 12일 한남초등학교에서는 58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술 & 버블쇼를 통해 시각적 요소를 강조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18일 양양고등학교에서는 3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 퀴즈쇼를 열어, 학생들이 리모컨을 통해 직접 참여하며 흡연과 음주의 예방에 관한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양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조기에 폐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국회의정저널] 양양군은 11월 14일 오전 11시, 양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강원대학교 스마트원예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과 ‘양양군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양군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과 연계해 청년 창업농 육성과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양양군과 강원대학교 사업단은 상호 협력하에 향후 5년간 스마트팜 창업농 지원 및 교육·운영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대학교 사업단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영농창업특성화대학’ 으로 신규 지정됐으며 사업단장인 정천순 교수의 주도하에 스마트농업 분야를 선도할 예비 창업인을 양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강원대학교 사업단은 매년 농업생명과학대학 1학년 학생들을 선발해 4년 동안 선도농가 및 창업가 특강, 자격증 교육, 국내외 현장 실습, 기술 교육, 동아리 활동, 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졸업 후에는 강원특별자치도내 임대형 스마트팜 및 비축농지 사업과 연계해 창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양양군은 이상기후와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스마트농업을 신성장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또한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체계적인 스마트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청년 창업농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양군은 스마트농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군은 신농업 스마트팜 추진과 지역 활력화를 통한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편집국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국회의정저널] 정선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고향사랑 덤덤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 다양한 혜택과 함께 특별한 선물을 제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사업 투자 등에 사용된다. 정선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며 기부자에게는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정선의 특산물로 구성된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해 고향사랑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해 특별 선물인 정선사과, 잡곡 6세트, 수리취떡을 증정하며 추첨은 무작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025년 1월 6일 개별 문자메세지로 통보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품목 및 공급업체 참여를 확대했으며 기부자들에게 정선군의 청정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와 업체들의 참여를 촉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정선군 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고향사랑 실버카’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기부금이 실제로 지역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기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황승훈 기획담당관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덤덤덤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과 더불어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이 주최하고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하는 평창-영월 청소년 한마음 축제가 오는 11월 1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다. 청소년 한마음 축제는 2016년부터 이어온 지역 행복 생활권 연계협력 사업의 하나로 평창군과 영월군 지역 내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행사다. 축제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12개 체험 부스와 진로 특강, 청소년 댄스팀 공연, 초청 가수 공연 등이 마련되어 있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 부스에는 평창과 영월 지역의 청소년 관련기관이 참여해 △추억의 문방구 게임 △내 마음 퍼스널 컬러 진단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진로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제공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초청 가수 공연에는 잠골버스, 순순희, 임재현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음악과 함께 신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며 경품 추첨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군은 축제 참가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당일 평창군 내 읍면에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해 행사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이번 축제는 평창과 영월 두 지역의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다른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교류를 나누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은 14일 평창군 보훈단체협의회가 ‘제11회 나라 사랑 음악회’를 평창 전통민속상설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민과 국가유공자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보훈 가족의 사기진작과 범군민 나라 사랑 정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평창문화원의 민속예술단 사물놀이로 시작된 이번 음악회는 인기가수 나운하, 반가희, 평창문화원 한국무용 예술단, 박우철의 흥겨운 무대로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이욱환 평창군 보훈단체협의회장은 “군민과 보훈 가족이 함께하는 나라 사랑 음악회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현 평창 부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국가유공자 분들의 고결한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전하며 “일상에서 함께하는 보훈 문화 정착을 통해 보훈 가족의 자긍심과 예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주천사랑봉사회 주관으로 주천면 복지회관에서 2024년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주천사랑봉사회가 매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추진해오는 사업으로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재료 손질, 배추 절이기 등을 시작해 김장 김치 700포기를 담가 지역의 소외계층 10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훈훈함을 전했다. 신명화 봉사회장은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 김치가 홀로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천사랑봉사회는 매월 지역 내 저소득 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 이·미용 봉사, 주천면 경로잔치 등 지역 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by 편집국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은 노후화된 한반도면 쌍용정수장을 정비하는 현대화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쌍용정수장은 30년 이상 운영한 노후 기계식 정수장으로 환경부에서 실시한 ‘지방상수도 시설 노후도 실태평가 및 정비사업 타당성 조사’에서 시설의 전면 개보수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정수장 신설을 시작했다. 2020년 9월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 올해까지 국비 43억, 군비 53억 총 96억을 투입했고 정수장에서 유해 물질, 병원성 미생물 등의 제거 효율을 높이고자 현대화 사업으로 침전지, 정배수지, 관리동 등을 신설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1일 천톤의 정수 능력을 갖추게 되며 정수처리와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수처리 공정 최적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수장 현대화 사업으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원활히 공급할 예정이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하는 정수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국회의정저널] 둔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1명은 14일 양평군 일원에서 활동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2024년 협의체 활동과 관련된 개선사항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더그림 수목원과 양떼목장을 관람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물조물 행복만들기’, ‘토닥토닥 인생은 아름다워’, ‘반짝반짝 예뻐지는 시간’ 사업에 대해 잘된 점과 미흡한 점, 개선할 점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둔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향후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 보호체계 만들기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