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선산회, 강원특별자치도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국회의정저널] 강원인재원은 9월 8일 대구 강원도민 모임‘선산회’ 가 고향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 9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선산회는 2021년 대구 거주 도 출신 12명이 향우회 차원에서 설립한 모임으로 지난 4년간 정기 모임을 통해 고향 발전과 인재육성에 기여할 방법을 모색해왔다. 각자 자영업과 직장 생활을 하며 한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고 강원특별자치도 인재육성을 위해 좋은 의미로 써달라며 뜻깊은 기부를 결정했다. 인재원 김학철 원장은“고향을 사랑하는 귀한 마음이 다시 후배사랑으로 이어져 감사하다”며 “선배들의 취지를 살려 강원 인재육성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인재원은 강원특별자치도와 민간 후원금 기탁을 통해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꾸준히 도 출신 인재들의 육성과 지원에 나서고 있다.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국회의정저널] 양양군이 9월 5일 군의회 의결을 거쳐 올해 제2회 추경예산을 4,502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134억 3,784만원이 늘어난 4,502억 4,692만원으로 일반회계가 4,208억 6,771만원, 특별회계가 293억 7,921만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의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56억원 △현남면 농촌중심지활성화 17억원 △우리동네 풍수해 안전망 사업 8억원 △오색마루 인도교량 설치사업 8억원 △고노동 소하천 정비공사 5억 7천만원 △하수처리장 확충 5억 5천만원 △토사매몰어항 긴급 준설 3억 9천만원 △양양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사업 1억원 등이다. 군은 제2회 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고 살기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정주여건을 더욱 개선함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국회의정저널] 인제군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사업 추진일정에 따라 총 3회에 걸쳐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으로 1차 모집은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내년 1~2월에 사업을 시작하는 34개 사업장 142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후 2·3차 모집은 내년 상반기부터 사업부서 일정에 따라 추진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인제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1인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면서 재산이 4억원 미만인 주민이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의 부양가족, 재산, 소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오는 12월까지 참여자 최종 선발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동안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공사업들을 추진해 생계를 지원하는 한편 미취업자에게는 자립 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국회의정저널] 동해시 오는 12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로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체험을 제공하는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는 저소득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힘든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체육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문업체를 통해 하이원 리조트에서 1박 2일 동안 1일 4시간씩 총 8시간 1일 4시간의 스키 강좌를 운영하며 참가자에게는 스키 체험료와 식비, 숙박, 스포츠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29일까지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가정의 만 5~18세 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참가 희망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체육교육과 체육진흥팀에 직접 방문 신청해도 된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단기 스포츠 체험에서 참여자들이 건강한 신체 활동과 함께 꿈과 열정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국회의정저널] 동해시가 내년도 본예산을 전년 대비 약 15.83%이 증가한 5,820억원 규모로 편성, 지난 1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세입 여건은 국내외 경기둔화로 인한 국세수입 감소 및 부동산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내국세와 연동되는 지방교부세는 올해와 대동소이한 실정이다. 하지만, 이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는 시정 5대 시정 방침을 중심으로 민선 8기 역점사업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5대 권역별 특화관광도시 실현, 생애전주기 원스톱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시정 목표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극대화하고 선택과 집중, 사업 우선순위에 따른 내실 있는 전략적 재정 운용에 방점을 두어 삶의 질 향상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안을 편성했다. 이에 내년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의 경우 전년 대비 약 10.5% 증가한 5,02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약 66.13% 증가한 800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기능별로 보면 일반 공공행정 및 안전분야 284억원, 교육, 문화 및 관광분야 433억원, 환경분야 276억원, 사회복지·보건분야 2,262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295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분야 302억원, 교통 및 물류, 국토·지역개발분야 417억원, 기타 분야에 751억원이 편성됐다. 주요 편성사업은 무릉별유천지 쇄석장 문화재생사업 19억원, 재해구호창고 신축 11억원, 동트는 리틀야구장 조성 19억원, 종합경기장 전광판 및 족구장 시설개선 공사 27억원, 북삼 청소년센터 건립 25억원, 동해사랑 상품권 운영 28억원,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11억원,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27억원, 수소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 65억원, 북평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 11억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13억원, 이전 기업 등 보조금 지원 20억원을 비롯해, 논골담길 청년도담센터 조성 7억원, 전천 물놀이형 수경시설 조성 3억원, 동해사랑상품권 구입 8억원, 북평 5일장 중심 뒤뜰 관광자원화사업 6억원, 도심 돌리네 달빛길 조성 23억원, 어촌활력증진사업 21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36억원, 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44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52억원, 동해역~동해항입구 과선교 및 나안삼거리~변전소간 도로개설 등 주요 도로 개설 55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2025년도에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지역교육 경쟁력 제고와 인적 기반 구축을 위한 교육발전특구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기반 아동 돌봄, 청소년 지역인재 육성 및 맞춤형 교육서비스 강화 등에 총 30억원을 편성해 미래세대와 함께 누리는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국내외적 경기 불황과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해 지방세 세입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5대 권역별 관광지 완성, 미래 신산업 발굴 육성 등을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을 투입하며 본예산을 증액했다. 이는 민선 8기 내내 강조한 ‘행복지수 선진도시 만들기’를 강력하게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로 시민과 함께 하루속히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에 최선을 다해 동해시민의 삶이 행복한 ‘행복 동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은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의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증가하는 요양서비스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과 인력 수급의 안정화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기존에 60세 미만의 요양보호사에게 지급되던 종사자 복지수당을 2025년부터 60세 이상의 요양보호사에게도 확대 지원해 복지수당이 지급된다. 이는 고령화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양보호사들의 노고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근무 환경 개선과 경제적 안정을 통해 지속적인 근로 참여를 장려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결혼이민자에게 요양보호사 자격 교육을 지원해 신규 요양보호사를 양성함으로써 경제적 자립과 지역 내 안정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인력자원 수급을 통해 요양보호사 부족 문제를 해결해 인력 수급의 안정화와 영월군 돌봄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요양보호사와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고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처우를 개선하고 지역 내 장기요양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이 안정적이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월군, 핵심광물 선도 지정 조성을 위한 글로벌 협력기반 구축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아세안국가 글로벌 협력기반 조성을 위해 영월산업진흥원과 라오스와 베트남을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라오스, 베트남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적 동반 관계 구축 △광물자원 공급망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외국인 전문인력 양성 및 인력교류 △국제협력개발사업 발굴 및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는, 지난 6일 기회발전특구로 선정된 첨단산업 핵심소재 산학 협력 지구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핵심광물 공급망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세안 국가와 광물자원 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산업구조를 만들기 위함이다. 또한, 라오스 농림부 장관 린캄 드엉사완과 우돔싸이주 부지사 온케오 오우나롬을 만나 광물자원·농업·산림 분야에서 지속적인 경제협력 확대 방안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를 위한 인력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라오스 우돔싸이주 정부와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공급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명서 군수는 “본 협약을 통해 광물자원 공급망 협력기반 구축과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 등을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영월군에 유입·정착하도록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생산가능 인구의 지속감소에 따른 농촌·산업현장의 외국인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영월군은 글로벌 인력 확보를 위해 ‘영월군 외국인 근로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도입해 핵심광물 기반 지역산업 육성, 일자리확대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정선군, 사북 도사곡교 재가설 본격 추진 ‘주민 안전과 재난 예방 강화’ [국회의정저널] 정선군은 사북읍 주민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북 도사곡교 재가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 교량의 구조적 결함을 해소하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범람 위험을 예방해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북 도사곡교는 사북읍 사북리 436-22번지 일원에 위치한 교량으로 노후화로 인한 구조적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특히 통수량 부족으로 지난 2023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와 교량이 범람해 지역 주민 400여 세대의 큰 불편과 피해가 발생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지장천 하천기본계획에 부합하는 길이 45m의 새로운 교량을 신설하고 교량과 연결된 약 210m 구간의 접속도로를 함께 정비하게 된다. 군은 이를 통해 교량 주변 지역의 자연재해 취약성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을 위해 총 3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공사는 2024년 12월 착공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사곡 아파트 등 지역 주민 400여 세대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피해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장만준 건설과장은 “사북 도사곡교 개량사업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생활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서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생활안전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국회의정저널] 정선군은 21일부터 정선군립도서관 2층 북카페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국민고향정선 출신 작가 최준, 박정대, 전윤호와 함께하는 시 인문학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교실은 주민 공동체를 위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 개발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올해 11월부터 내년 7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국민고향정선 출신 작가 최준, 박정대, 전윤호가 3개월마다 시 창작과 글쓰기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11월 21일 첫 번째 교실은 ‘글로 그리는 정선의 자연과 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최준 시인의 문학 속 삶의 이야기와 시와 산문의 창작 방법 등을 수강생들과 함께 탐구할 예정이다. 특히 고향 정선에서 동시대에 태어나 자라난 세 시인이 군립도서관이라는 공간 안에서 주민들과 함께 풀어나갈 문학 이야기는 벌써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인문학 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덕기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인문학 교실이 도서관 중심의 지역 공동체 아카이브 구축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문학을 좋아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군립도서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국회의정저널] 속초시가 겨울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대대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겨울철 수도계량기가 얼면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 사전에 수도 계량기함 보온 조치가 필요하다. 계량기함 내부 수도관 관통구의 틈새와 계량기함을 헌 옷 등의 보온재로 채우고 뚜껑 부분에 대한 보호조치와 함께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해 받아서 사용하는 등의 조치로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시에서는 검침원 대상 동파 예방 교육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외부로 노출된 수도계량기 보온 조치, 동파시설 응급조치 등을 숙지시켰다. 또한, 수도요금 고지서에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안내해 시민 스스로 동파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만약 수도관이 얼었다면 50℃ 이상의 뜨거운 물로 녹일 경우 열에 의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한다. 이충현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이번 겨울에도 혹한이 몰아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가정마다 한파에 대비해 계량기 누수 여부와 보온 상태를 다시 한번 살펴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국회의정저널] 양구군이 오는 29일까지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설계로 지역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한 ‘아름다운 건축상’ 공모를 실시한다. 아름다운 건축물은 2024년 7월 31일 이전에 사용 승인을 받은 주거용, 비주거용 등 관내 모든 건축물이 해당한다. 출품은 건축주, 설계자, 시공사 등이 할 수 있으며 타인 소유의 건축물을 추천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건축주의 동의가 필요하다.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은 주거 부문과 비주거 부문으로 각각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이 선정되며 건축주에게는 아름다운 건축물 패가 수여되며 설계자 및 신청인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건축주 등은 공모신청서 작품설명서 등을 작성해 오는 29일까지 민원서비스과 건축팀으로 신청하면 되고 양구군은 서면 및 현지 심사를 통해 12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근묵 민원서비스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내 아름다운 건축을 장려하고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이 갖춰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건축주와 설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국회의정저널] 양구수목원이 계절별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이면서 지역의 사계절 힐링 명소로서 주목받고 있다. 양구수목원의 올해 방문객 수는 11월 14일 기준 4만6907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이미 지난해 총방문객 수를 육박하는 숫자로 올해 최종 방문객 수는 5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봄철 튤립 축제, 여름철 야간 개장, 가을철 국화전시회가 열렸던 4~5월과 8~10월에 방문객이 집중됐다. 이는 올해 전체 방문객의 72%에 해당하는 수치로 양구수목원이 계절별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포토존, 버스킹, 비눗방울, 보물찾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 영향으로 보여진다. 또한 지난해 1월 개장한 사계절 썰매 체험장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계절 썰매 체험장은 계절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고 78m 길이와 3개의 레인, 높은 경사면과 굴곡진 슬라이드를 갖추고 있어 썰매를 타고 내려오면 속도감과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썰매 체험장은 방문객들의 경험담이 입소문을 타면서 어린이, 청소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7000명이 넘는 인원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양구수목원은 유아 숲 체험과 숲 해설 프로그램, 야생동물 생태관, 분재원, 목재문화체험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상나무 모롱잇길, 무장애 나눔길, 음지식물원 등의 산책로와 가족놀이체험장, 피크닉광장 등 다양한 놀이 시설로 산림교육과 휴양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수목원은 아름답고 풍부한 자연환경으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양구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 자리 잡고있다”며 “앞으로 수목원의 풍부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함께 양구군이 추진하고 있는 치유의 숲 조성사업, 소양호 순환 호수길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양구 일대가 대표적인 산림 휴양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수목원은 대암산 해발 450m 자락 189,141㎡의 규모에 300여 종의 초목류, 초화류, 멸종위기 식물과 소나무, 소사나무, 향나무 등 1,500여 점의 분재, 산양·여우 등 150여 점의 박제를 보유하고 있다. 수목원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입장료는 성인은 6천원, 청소년은 3천원이다. 65세 이상과 6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무료이고 양구군민과 관내 군 용사, 호수문화권역 주민과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 시군 주민은 50% 감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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