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국회의정저널] 횡성군 송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25년 시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횡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꿈틀어울림센터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및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10일 꿈틀어울림센터 2층 열린스튜디오에서 현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 송호대학교 채용식 교수가 꿈틀어울림센터의 기본 현황과 운영 실태를 설명하며 서두를 열었다. 이어 강원대학교 이종인 교수 등 6명의 전문가 발제자가 참여해 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꿈틀어울림센터는 지난 6월 정식 개관했으며 1층에는 유아놀이터가, 2층에는 공예실과 어울림활동실이 마련돼 운영 중이다. 특히 매주 화요일과 주말에는 관내 유아보육기관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박용균 횡성군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되는 전문가들의 컨설팅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꿈틀어울림센터가 지역민에게 더욱 친근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거점 시설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국회의정저널] 횡성군 송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25년 시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횡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꿈틀어울림센터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및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10일 꿈틀어울림센터 2층 열린스튜디오에서 현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 송호대학교 채용식 교수가 꿈틀어울림센터의 기본 현황과 운영 실태를 설명하며 서두를 열었다. 이어 강원대학교 이종인 교수 등 6명의 전문가 발제자가 참여해 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꿈틀어울림센터는 지난 6월 정식 개관했으며 1층에는 유아놀이터가, 2층에는 공예실과 어울림활동실이 마련돼 운영 중이다. 특히 매주 화요일과 주말에는 관내 유아보육기관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박용균 횡성군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되는 전문가들의 컨설팅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꿈틀어울림센터가 지역민에게 더욱 친근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거점 시설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 인증제 평가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강원특별자치도는 노사협의회와 노사간담회 개최, 다양한 세대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도정 전반에 혁신을 논의하는 도정혁신추진단 등 다양한 소통 채널과 피드백을 통해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진태 지사는 취임 후 특별자치도 출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 을지연습 등 크고 작은 행사와 사건에서 내부 게시판을 활용해 직접 격려의 편지를 쓰며 소통을 이어왔다. 이와 같은 소통 방식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9번째 격려 편지를 발송한 후, 공관의 감나무와 모과나무에서 열매를 따 직원들과 나누며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는 노사가 함께 지향하는 4대 핵심가치인 신바람 나는 건강한 일터 생산적 조직문화 공공서비스 개선 사회적 책임을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직사회에서의 바람직한 노사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정착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또한 노사 공동협력과 참여로 이룬 국제행사 성공 개최, 전국 최초 청사 내 아이돌봄센터 건립과 지역사회 공동 활용, 노사 관계 인식 제고를 위한 노사 공동 교육, 참 좋은 일터 만들기, 조직문화 혁신 추진, 노사합동 공감톡톡 소통캠프 등 타 기관과 차별화되는 독창적인 노사 협력 사업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12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며 강원특별자치도는 대통령 기관 표창과 함께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 인증 명판 및 포상금을 수여받게 된다. 신성호 강원특별자치도청공무원노조위원장은“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가치를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 온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소통하면서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태 도지사는“함께 상호 존중하며 소통한 결과”며 기쁜 마음을 표했고“앞으로도 노사가 적극 협력해 직원권익향상은 물론 도 발전을 이끌어 나가길 바라며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가 도내 전반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 추진단장 김천수)는 11월 19일 오전 10시 50분, 춘천 더 잭슨나인스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최양희 협의회장, 김천수 추진단장, 그리고 추진단 위원들이 참석해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과 관련한 범국민적 참여 분위기 조성 및 국회 통과를 위한 지원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결의했다. 최양희 협의회장은 회의에서 “범추협이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만큼, 이번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의 향후 추진 과정에서도 범추협 위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하며 위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역량 발휘를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는 2022년 12월 7일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과 안착을 위해 민간 차원에서 구성된 전국적 협력 조직으로 현재 400여명의 위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조직문화 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6개월 이내 조직에서 경험한 불합리한 관행 일과 삶의 조화 구성원 간 관계 기관장·상급자의 조직문화 개선 노력 등 4개 분야에 대한 내부 인식도를 측정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전체 직원의 27%인 642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 전년 대비 모든 분야에서 긍정적인 응답이 20%포인트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2024년 새로 추가된 ‘기관장 및 상급자들의 조직문화 개선 노력’에 대한 긍정적인 응답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불합리한 관행’에 대해 응답자의 과반수인 52.7%가 ‘경험한 적 없다’고 응답, 전년 대비 21.2%p 상승했다. 특히 ‘상급자에 대한 과도한 의전’에 대해 ‘경험 없음’ 응답이 56.6%로 나타나, 전년 대비 39.8%p 상승하며 고무적인 변화를 보였다. ‘모시는 날’에 대한 인식은 ‘불합리하다’는 응답이 59.0%로 전년 대비 △0.3%p 소폭 감소했다. ‘회식’ 문화에 대해 ‘괜찮다’고 응답한 비율은 86.3%로 전년 대비 4.1%p 증가했다. 다만, 두 항목 모두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일과 삶의 조화 방해 요소’ 및 ‘구성원 간 겪었던 불합리한 경험’에 대한 항목에서는 응답자의 각 42.4%와 54.8%가 ‘없다’라고 응답해, 두 항목 모두 전년 대비 20%p 이상 상승한 결과를 보였으며 연가, 유연근무제 사용 등 전반적인 세부 항목에서 구성원의 과반수 이상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4년 신규 항목으로 포함된 ‘기관장 및 상급자들의 조직문화 개선 노력’ 항목에서는 응답자의 각 74.7%와 93.5%가 ‘노력하고 있다고 응답’, 이는 도 차원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결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도지사 및 간부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조직문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도정혁신 추진단’ 연계 과제와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체계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조직문화 진단 결과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조직문화에 긍정적인 변화가 이루어졌다. 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직원들이 보다 건강하고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국회의정저널] 동해시은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해 디딤씨앗통장 후원자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보호자와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매일 일정액을 적립하면 국가에서도 1:2 비율로 정부매칭 지원금을 월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발굴로 관내 디딤씨앗통장 가입자는 11월 18일 기준 641명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통장에 저축을 하지 못해서 국가의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어 이번에는 디딤씨앗통장 후원자 모집에 나섰다. 후원 신청은 후원자 관리센터 또는 가족과 아동보호팀으로 후원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자립정보ON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통장 적립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취업 훈련비, 창업지원금, 주거비, 의료비, 결혼자금 등 자립 용도로 쓰여 위탁가정·아동양육시설 등에서 자라고 있는 보호대상아동과 기초생활수급 등 저소득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건강히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석해진 가족과장은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후원은 아동들의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사회에 나가 건강히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디딤씨앗통장 후원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국회의정저널] 동해시는 지난 11월 19일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적극행정 실현과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IT 글로벌기업 前 임원을 초청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AI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AI 관련 산업의 가파른 성장세와 함께 AI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구축되고 있어 행정에도 AI 도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다. 시는 이런 시대적 흐름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前 ㈜인텔코리아 김준호 전무를 초청해 20여년간 글로벌기업 인텔에서 일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미래시대의 핵심키워드이자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AI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실무행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의했다. 강의 내용은 △ 최신 AI 구경하기 △ Chat GPT 등의 인공지능을 당장 현업 실무에서 사용해보기 △ AI가 무엇인지 조금 이해하기 △ 지자체가 고려해야 하는 인공지능 관련 사업 등으로 AI에 익숙하지 않는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이론보다는 실제 사용방법을 설명하는 교육으로 직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신영선 기획예산담당관은 “정부에서도 ‘AI 시대의 新산업정책’ 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특강을 통해 AI이 왜 전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직원들이 실무에 적극 활용해 적극행정을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국회의정저널] 인제군보건소는 백일해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11월 19일 인제군보건소에서 ‘백일해 예방접종을 했는데 왜 유행하는가’를 주제로 메디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관내 보건 대응 관계자와 초·중·고 보건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일해 △증상 및 임상적 특징 △진단·치료 및 관리 △예방법 등 정보를 공유하며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해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는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감염 초기 일반적인 감기 증상을 보이다가 발작적인 기침이 지속되며 심한 기침 후 훕 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일부 환자는 기침 후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강원지역에서도 백일해 환자가 늘고 있으며 인제군에서도 지난 17일까지 2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소아와 어린이,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이 이어지고 있어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실내 환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허준용 보건소장은 “보건소의 의학 학술적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는 가운데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지역의료에서 인제보건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국회의정저널] 인제군은 연료비 절감과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서화면 천도리 LPG배관망 지원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강원특별자치도 기금 32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59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부터 서화면 천도리 일원에 LPG 저장시설과 배관, 가스 사용 시설 등을 조성해왔다. 조성 규모는 가스 저장탱크 2.9t 2기, 2.45t 4기, 1.99t 1기, 0.25t 7기와 11km 길이의 배관망, 세대별 사용을 위한 보일러와 안전장치 등이다. 군은 지난 11월 13일 가스 공급 개시와 함께 19일부터 순차적으로 가구별 보일러 설치와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했고 이에 천도리 1~4리 주민 370세대가 가스를 공급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난방 연료를 개별적으로 구입해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되고 LPG 저장 탱크와 배관망을 통해 상시로 가스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기존 연료에 비해 최대 50%까지 비용이 절감되고 안전성과 편리성을 갖춘 연료 사용환경이 마련되는 등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군은 현재 인제읍 상동리, 합강리, 남북리와 북면 원통1리~7리, 9리, 서화면 서흥리 등에 LPG 공급 시설을 구축해 가스를 공급하고 있고 이에 관내 4천여 세대가 혜택을 누리고 있다. 이외에도 올 연말까지 LPG 공급 시설 설치를 마무리해 용대1리 38세대, 용대3리 45세대에 가스를 공급하고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상남 지역 160세대를 대상으로 공급망을 구축하는 등 사업을 적기에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편의 증진을 위한 LPG 시설 구축에 힘쓰고 연료비 등 주민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은 농촌유학생과 귀농·귀촌인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빈집 새 단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빈집 새단장 사업은 활용이 가능한 빈집을 새단장해 농촌지역에서 대두되는 빈집 문제 해결은 물론 농촌유학생과 도시민 귀농·귀촌인에게 주거 지원과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인구 전입을 도모하고자 한다. 군에 빈집을 6년간 무상 임대 시 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새단장하고 지난 3월 사업 희망자 9건 중 김삿갓면 옥동리, 북면 마차리, 무릉도원면 운학리 3개소를 사업 대상 빈집으로 선정했고 4개 동의 리모델링을 추진해 옥동리와 마차리는 농촌유학생 주거지로 운학리는 귀농·귀농인 주거지로 활용한다. 공사는 11월 중 완료해 12월부터 농촌유학 가족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임대 제공할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빈집 해결은 물론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비어가는 영월의 농촌을 살리고 농촌유학생과 귀농·귀촌인 등 외부 인구를 유입할 좋은 기회”며 “주거 공간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해 인구감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월군, 지역혁신 전략 마련 정책토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은 지난 18일 고씨굴 더블리스 워케이션센터에서 영월군, 강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이 주최하고 영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혁신 전략마 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이 전면 재편됨에 따라 영월군 농촌의 공간 진단을 통해 농촌 재구조화와 농촌 재생을 통한 지역혁신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지난 23년 11월 영월군의 산업경제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혁신성장 기반으로 산업구조 개편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영월의 새로운 성장동력 정책포럼 개최 이후 1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토론회로 영월군 녹전리 일원이 핵심 소재 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현시점에서 농촌의 공간 재구조화 방안 모색은 일자리와 정주 여건, 농촌환경과 밀접하게 지역의 새로운 혁신을 이끄는데 의미가 깊다. 토론회는 마강래 교수의 기조발제인 “도시공간을 혁신해야 모두가 산다”를 시작으로 류종현 객원교수의 “영월군 도시공간 재설계 방향과 정책과제”, 이정환 박사의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재생을 위한 영월군의 계획수립 방향”에 대한 발표를 듣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강래 교수는 기조 발제를 통해 인구 감소는 예견된 상황으로 지방은 앞으로 축소 시대에 맞는 공간을 설계해야 한다는 것을 제시하며 농어촌 내 작은 거점 구축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고 이를 위해 집락생활권의 작은 거점 구축 및 지역 대중교통망 형성으로 생활권을 연결하는 기능 집약 도시 형성과 젊은 베이비부머 세대와 중소기업, 농어촌 지자체의 3자 결합을 통한 일자리 상생 모델을 제안했다. 이어 류종현 객원교수는 영월군 농촌 공간 진단을 통해 수도권 KTX 철도시대를 바탕으로 대중교통망 확충을 통해 영월군이 강원남부권의 콤팩트-네트워크 도시로 전환해 산업혁신과 문화관광혁신이 연계되는 도시 공간혁신 전략을 마련해야 함을 제안했고 이정환 박사는 농촌소멸에 대해 대응 추진 기반으로 농촌공간계획 제도를 설명하고 이를 위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방향을 제시했으며 영월군만의 차별화된 농촌 공간 기본계획 수립이 이뤄져야 함을 제안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난 7월과 11월 균형발전의 양대 특구인 교육발전특구와 기회발전특구가 지정됨에 따라 민선 7기, 8기 동안 그려온 살기 좋은 영월의 100년의 청사진이 점점 가시화 되어가고 있으며 지금까지 다져온 시책들을 더욱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부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국회의정저널] 속초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병선 속초시장과 시의원 및 간부 공무원 등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 영어도서관 건립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어도서관 건립사업 설계용역은 지난해 7월 설계 공모를 통해 ㈜오우재건축사사무소가 응모한 설계안이 최종 선정되어 수행해 왔다. 설계단계에서 제로에너지, 에너지효율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 친환경 건축물 인증 등을 획득하며 사업의 적기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착수보고회 이후 진행한 전문가 자문회의 및 설계 용역 회의 등을 통해 확정된 설계 내역 최종 결과에 대한 보고와 지금까지의 추진 경과 공유가 진행됐다. 청초호유원지 공원 내의 교통안전체험관, 어린이물놀이터 인근 부지에 건립되는 속초 영어도서관은 도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46억원이 투입된다. 부지면적 2,190㎡, 연면적 658.26㎡,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오는 12월 발주 이후 2025년 3월 착공식을 개최해 12월까지 준공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개관은 2026년 3월을 목표로 한다. 지상 1층에는 영유아·어린이·일반자료실, 스토리존 등이 들어서며 지상 2층은 휴게공간으로 매거진존, 멀티미디어존, 임산부 휴게실, 야외테라스 등이 조성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 영어도서관은 책을 보러 오는 곳이었던 도서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이용자 중심의 자연친화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글로벌시대에 우리의 미래세대인 어린 꿈나무들이 더 좋은 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배움터이자 놀이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