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국회의정저널] 인제군 곳곳에서 9월의 첫 주말을 맞아 마을 고유의 문화를 살린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북면에서는 북면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북면愛, 함께하軍’을 주제로 한 어울림문화제가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원통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야외 테이블 거리 △버스킹 공연 △군복·교복 대여 및 포토존 운영 등 군 장병과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가수 배기성, 채보훈, 어디든 프로젝트 등 초청 공연도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북면주민자치회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과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남면에서는 마의태자문화제추친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6회 마의태자문화제가 9월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된다. 신라의 마지막 왕자 마의태자의 구국·호국 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마의태자 행렬과 취타대 식전 공연, 개회식, 경주김씨 후손이 참여하는 경순왕 태자 추계 대제, 맨손 물고기 잡기, 노래자랑, 축하 공연, 낙화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또한 신라 전통의상 및 병장기 체험, 전통놀이 체험, 먹거리 만들기 등 4개의 체험장이 상시 운영되며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인제읍에서는 전통시장 일원에서 지난주에 이어 5일과 6일 ‘별빛야시장’ 이 열려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마을 고유의 자원과 전통을 살린 특색 있는 콘텐츠로 9월 첫 주말 다채로운 행사가 인제군 곳곳에서 진행된다”며 “주민 화합과 방문객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국회의정저널] 인제군은 오는 9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사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해소해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총 6대의 키오스크가 활용되며 6개 읍·면 경로당에 동시에 배치돼 각 경로당별로 5일간 주 2회 수업이 이뤄진다. 강사진은 평생학습 매니저 2명과 문해강사 7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경로당 전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되, 경로당에 상주하는 비교적 젊은 연령대 어르신을 중점 교육 대상으로 지정해, 추후에도 반복 학습을 통해 주변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키오스크 활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카페주문 △행정기관 무인 발급기 이용 △터미널 승차권 발급 △푸드코트 음식 주문 △영화관 티켓 구입 △병원 진료 발급기 이용 등 다양한 상황별 시나리오를 실습 위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육 종료 후에는 실제 카페를 방문해 직접 주문해보는 ‘어르신 카페 나들이’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1차 교육을 마친 뒤 인력 양성 등 보완책을 마련해 2026년에도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초고령화 시대에 디지털 취약계층의 소외감을 적극 해소할 방침이다. 이호성 문화교육과장은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춰 관내 모든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두려움 없이 사용하며 풍요로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인제군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국회의정저널] 속초시와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속초종합사회복지관, 속초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년 속초시 김장 대축제가 11월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종합운동장 인조잔디구장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속초 모두가 누리는 복지’를 주제로 오전 9시 30분부터 5시간 동안 진행됐다. 속초시 김장 대축제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식재료 비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 유지를 위해 겨울철 먹거리를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의 연대감을 강화하고자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50여명은 10톤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직접 만들어 10kg들이 박스 1,000개에 포장했다. 이 김치는 관내 저소득 가구 8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00개소 등에 전달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의 작은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김장 대축제는 배추와 양념 등 모든 재료를 100% 국산으로 준비했다. 투입된 예산은 속초시 이웃연대 희망 나눔 기금에서 사용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복지 사각지대 없이 어려운 이웃 모두에게 따뜻한 마음을 듬뿍 담은 김치를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속초시에서는 이번 김장 대축제를 비롯해 각 동 사회단체 주관으로 별도의 김장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관내 저소득층 총 2,04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거나 오는 12월까지 전달을 완료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국회의정저널] 속초시가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속초홀릭’ 이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속초시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13일까지 23일간 진행한 2024년 속초홀릭 만족도조사에서 참여자의 92%가 ‘속초홀릭’ 이 속초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전체 90%가 소식지에 대해 만족한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정소식지인 ‘속초홀릭’의 품질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작년 613명 대비 136% 증가한 1,449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사는 속초홀릭 구독자와 속초시민 등 시정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조사 항목은 소식지의 코너별 선호도, 전반적인 만족도, 신규 코너 제안 등 총 1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코너로는 속초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다루는 ‘라이프인속초’ 와 ‘메이킹속초’ 가 13%로 1위를 차지했으며 기획특집, 문화마당, 속초툰 등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신규 코너에 대한 요구로는 퀴즈와 삼행시 등 독자가 상시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가장 많았고 지역 봉사자 소개, 지역 작가 및 작품 소개, 출향 인사 코너 등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속초홀릭을 접한 주요 경로로는 속초시 카카오톡 채널이 가장 많았으며 구독 방법에서도 모바일 응답 비율이 높아 모바일 소식지의 가독성과 디자인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속초 시정소식지 ‘속초홀릭’은 매월 5,000부 발행되어 우편 구독 신청자에게 무료로 배포되며 다중이용시설과 버스정류장 등에도 비치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속초홀릭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콘텐츠와 디자인을 보강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유익하고 편리한 소식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은 26일 농협경제지주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를 선정하는 제21회 전국 한우 경진대회에서 평창군 축산농가가 경산우 1부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11월 26일 경기도 안성시 안성팜랜드에서 시상식을 개최하는 제21회 전국 한우 경진대회는 10개 권역별 한우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암소 후보 중, 한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최종 18마리 수상 개체를 선발했다. 평창군은 9월에 열린 제49회 강원 한우 경진대회에서 축협 종합 평가 최우수상, 암소 부문별 경산우 1부 최우수상 및 특별상, 경산우 3부 우수상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암소 부문별 경산우 1부 우수상을 받으며 평창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평창군은 축산농가의 우수한 소를 육성하기 위해 한우 1등급 정액 지원사업 및 한우 품질 고급화 개량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평창군 축산농가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군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은 지난 1월 ‘영월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개정 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통해 자체 예산을 확보해 ‘난임부부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만혼 및 고령 산모 증가로 난임 진단자와 난임 시술 건이 증가함에 따라 난임부부의 원거리 난임 시술 의료기관 방문 시 발생하는 교통비를 지원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시술 건당 연간 최대 5회까지 3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사실혼 부부를 포함한 난임부부이며 난임 시술 종료 후 6개월 이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난임 시술 의료기관의 부재로 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가 시술을 위해 다른 지역을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저출산 시대에 난임부부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은 올해보다 10.08%가 늘어난 6,234억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어려운 세수 여건 속에서도 국·도비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재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전면 재검토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5,81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72%가 늘어나 지역현안사업과 군민복지, 기반시설 확충 등에 집중할 수 있게 됐고 이번 당초예산안은 건전재정 기조하에, 일자리 증대, 생활 인구 확대, 정주 환경 개선 및 군민과 약속한 민선8기 핵심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편성했다. 주요 분야별로는 문화 및 관광 576억원, 환경 700억원, 사회복지 1,325억원, 농림해양수산 786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441억원 등이다. 주요 현안별로는 △봉래산관광자원화 사업 180억원, △동강 보도교 조성사업 55억원, △동·서강 정원조성 68억원,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42억원, △행복주택 건립사업 35억원, △교육발전특구사업 30억원, △문화도시 조성사업 30억원, △제33회 도민 생활체육 대비 체육시설 정비 18억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복지수당 6억원 등을 편성했다. 최명서 군수는 “이번 당초예산은 계속사업은 안정적으로 완성해 더욱 고도화하고 신규사업은 철저한 효과성 분석으로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투자 될 수 있도록 편성”했다며 “미래세대와 함께 살기 좋은 강원남부권 거점도시 영월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국회의정저널] 정선군은 11월 26일부터 12월 6일까지 11일간 군청 본관 1층에서 군정소식지 ‘아라리사람들’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칼럼, 시, 서평, 그림 및 사진 등 총 43점으로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된 작품들은 모두‘아라리사람들’ 2023년 12월호부터 2024년 11월호까지 게재되었던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전시회는 ‘아라리사람들’ 이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군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기고자들께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군민들이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최승준 군수는“지난 1년여 기간 동안 아라리사람들에 소중한 작품을 기고해주신 모든 기고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해 우리 군의 소식지가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정소식지 ‘아라리사람들’은 1997년 3월 1일 창간부터 현재까지 군민이 꼭 알아야 할 군정소식과 군민들의 문화 생활에 도움이 되기 위한 소식지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군정시책 위주의 다소 딱딱한 군정소식지에서 독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보다 폭넓고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군정소식지로 발전해 매월 23,500부를 발행하고 있고 관내뿐만 아니라 관외 출향민과 구독자 등 다양한 계층에 배포하고 있다.
by 편집국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국회의정저널]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아우라지 처녀 총각의 사랑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 해석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는 2018년 동계올림픽대회에서 한국 전통극 대표 공연으로 첫선을 보이며 독창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전 세계인에게 감동과 환희를 안겨주며 현재까지 7년째 매주 정선5일장날 아리랑센터에서 상설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아리아라리는 작년 3월 세계 3대 공연예술축제 중의 하나인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세계각국 6천여 작품과의 경쟁을 뚫고 연극 및 뮤지컬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인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올해 8월에는 명실상부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축제인 영국의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정식초청되어 전세계인의 찬사를 받으며 성공적인 공연을 이어나갔다. 공연팀은 갈라공연, 거리홍보공연, 어셈블리홀 메인공연 등을 한 달간 치러내며 매일 수천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유럽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현지 평론 사이트인 ‘더 큐알’과 ‘에든버러 리뷰스’로부터 평점 5점 만점을 받는등 호평을 받았으며 영국 공영방송사인 BBC는 K-POP, K-FOOD, K-DRAMA 등 전세계적으로 한류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인의 정서를 듬뿍 담은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는 새로운 K-컬쳐를 이끌어 가기에 손색이 없다는 극찬과 함께 생방송으로 공연팀의 모습을 담았다. 아리아라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정선아리랑의 소리와 타악, 현대적 음악과 무용, 3D 홀로그램을 결합한 뮤지컬 퍼포먼스로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한국의 아름다움과 정선아리랑의 문화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렸다. 정선군에서는 올해로 8년째를 맞은 창작 뮤지컬 아리아라리 배우, 스텝들의 오디션부터 국내 공연 및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의 환상적인 무대, 넘치는 감동과 다양한 에피소드까지 1년여의 여정을 담아 다큐멘터리로 제작했다. MBC강원영동을 통해 방영되는 특집 다큐멘터리 ‘아리 한국의 혼’은 2부작으로 제작됐다. 11월 28일 12월 5일 밤 9시에 방영되며 TV와 MBC강원영동 유튜브를 통해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by 편집국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국회의정저널] 서흥원 양구군수가 26일 오후 석천중학교와 양구중학교를 방문해 3학년 학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할 것을 독려했다. 이번 학교 방문은 지역인재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흥원 군수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관내 학교 진학의 장점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군에서는 여러분들의 학습·진로·문화·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미래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며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또한 서흥원 군수는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그동안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교육정책,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흥원 군수는 “여러분들이 경험하는 모든 것들은 앞으로 살아가는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며 “어려운 환경이나 실패 또한 성공으로 가기 위한 소중한 디딤돌인 만큼, 시행착오를 두려워 말고 모든 일에 열정을 가지고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양구군은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양구군의 내년도 주요 교육정책은 △대학생 등록금 지원 △양록장학금 지급 △입학축하금 지원 △교육문화 택시 지원 △창의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진로진학 지원 △행복동아리 활동 지원 및 동아리 페스티벌 개최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에듀센터 스터디카페 및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등이다. 양구군에서는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사업, 등록금과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양록장학금, 입학축하금 등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이와 함께 과학 캠프, 경제 캠프, 자기 성장 프로그램, 진로 캠프,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도권과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양구군은 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한 면 청소년 문화의 집, 에듀센터 스터디카페 등 청소년 시설 운영을 통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양구교육캠퍼스 누리집과 청소년 카카오톡 채널 등으로 청소년 정책과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by 편집국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국회의정저널] 양구군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4개월 동안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제6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초미세먼지가 고농도로 심해지는 겨울철에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양구군은 계절 관리제가 시행되는 동안 수송, 산업, 생활 등 3개 분야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먼저 양구군은 저감 장치 미부착 5등급 경유 차량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저공해 조치 사업 신청을 독려한다. 또한 차고지, 학원가 등에서 자동차 공회전 및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 단속을 실시해 미세먼지 농도를 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구군은 관내 아스콘, 레미콘 등 대기오염 배출시설 17개소를 대상으로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를 집중 단속하고 건설공사장 등에 대한 비산먼지 저감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원을 운영해 대기 배출사업장,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등을 상시 점검하고 불법소각 등 미세먼지 배출 행위를 매일 1회 이상 감시·점검한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비봉초등학교~송청회전교차로 구간과 강원외고~종합운동장~청소년수련관 구간을 미세먼지 저감 집중관리 도로로 선정, 도로 노면 청소 차량과 살수 차량을 투입해 도로 청소를 강화하고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영화관, 박물관, 미술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차종식 환경과장은 “분야별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삼척시,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 추진, 장비확보 완료 [국회의정저널] 삼척시는 겨울철 강설에 따른 도로 적설·결빙 제거 등 신속한 대응조치로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3월 30일까지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도 7호선, 국도 38호선, 도시계획도로 농어촌도로 등 50개 노선, 255.591km의 도로에 대해 제설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국도 7호선 동부아파트 구간을 포함해 마달동 마달재, 조비동 여삼재, 등봉동 등 적설 취약도로 9개 노선, 11개 구간과 상습 결빙 도로 5개 구간에 대해서는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시는 겨울철 제설작업을 위해 삼척시 자체 장비와 임차 장비, 민간지원 장비 포함 건설업체, 유관기관 등이 소유하고 있는 장비를 파악해 유니목, 다목적차, 15톤차, 1톤차, 청소차, 산불차, 트랙터, 그레이더, 페이로더, 살포기, 굴삭기 등 285대의 제설 장비를 확보했다. 또한, 도계읍 황조리 강원대 도계캠퍼스 진입도로와 시청~강원대 삼척캠퍼스 구간의 급경사·급커브 위험 도로에 염수분사장치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염화칼슘 295톤, 소금 1,337톤, 모래 250㎥ 등 제설 자재를 준비하고 점검했다. 시는 강설 시 기상예보, 적설량 등에 따른 단계별 비상 근무체계를 구축해 공무원, 도로보수원, 환경미화원, 유관기관단체, 자율방재단 등 1,171여명의 제설 인력을 활용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며 상습 교통두절 예상구간 등 취약구간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관내 건설업체를 이면도로 제설작업 관리 업체로 지정해 강설 지역에 배치하는 등 도로이용 불편과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폭설 등으로 인한 도로제설에 대비를 철저히 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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