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은 올해보다 10.08%가 늘어난 6,234억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어려운 세수 여건 속에서도 국·도비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재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전면 재검토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5,81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72%가 늘어나 지역현안사업과 군민복지, 기반시설 확충 등에 집중할 수 있게 됐고 이번 당초예산안은 건전재정 기조하에, 일자리 증대, 생활 인구 확대, 정주 환경 개선 및 군민과 약속한 민선8기 핵심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편성했다.
주요 분야별로는 문화 및 관광 576억원, 환경 700억원, 사회복지 1,325억원, 농림해양수산 786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441억원 등이다.
주요 현안별로는 △봉래산관광자원화 사업 180억원, △동강 보도교 조성사업 55억원, △동·서강 정원조성 68억원,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42억원, △행복주택 건립사업 35억원, △교육발전특구사업 30억원, △문화도시 조성사업 30억원, △제33회 도민 생활체육 대비 체육시설 정비 18억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복지수당 6억원 등을 편성했다.
최명서 군수는 “이번 당초예산은 계속사업은 안정적으로 완성해 더욱 고도화하고 신규사업은 철저한 효과성 분석으로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투자 될 수 있도록 편성”했다며 “미래세대와 함께 살기 좋은 강원남부권 거점도시 영월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