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국회의정저널]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9일 인하공업전문대학교 관광경영학과와 한라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한림대학교 미래융합스쿨 융합관광경영전공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횡성군 관광 발전을 위한 대학생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학생들은 횡성호수길,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루지체험장 등 대표 관광지들을 방문해 직접 체험해보고 횡성군 맞춤형 특화 관광마케팅 전략을 제안하게 된다. 특히 이날 인하공전 학생들은 관광 교통 서비스인‘횡성낭만택시’를 타고 구성한 코스대로 지역을 세심히 둘러보면서 낭만택시의 운영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도출된 우수제안들은 오는 6월 5일 개최되는 횡성문화관광포럼에서 학교별 1팀씩 총 3팀 발표한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6월 5일에 열리는 포럼에서 중장기 관광 전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특화 콘텐츠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국회의정저널] 횡성군은 올해‘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더불어 잘사는 사회 구현’을 목표로 사회적경제 생태계 기반 조성,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성장지원 등 3개 분야13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가치지표 기업 경영활용과 ESG 교육지원, 사회적경제 조직의 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신제품·판로 개척과 더불어 온마음마켓 활성화 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오는 21일에는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횡성군민과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기존의 임·직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협동조합 이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하면 사업비를 우대하며 온라인을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임광식 군 경제산업국장은 “올해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며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횡성군은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사회적경제조직 간의 협력과 연대를 위한 중간지원조직으로 횡성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국회의정저널] 인제군보건소의 ‘찾아가는 경로당 구강이동진료’ 가 주민들의 호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인제군은 의료취약지역인 면 단위 경로당을 찾아가는 구강 이동진료를 실시, 지난 2월 북면 용대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20개의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상이 되는 경로당은 상·하반기 각각 10개소로 대한노인회 인제군지회의 추천을 받아 치과 부재지와 의료취약지 여부를 고려해 선정했다. 군은 이동진료차량을 활용해 대상지에 순차적으로 방문해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진료는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치과 위생사 등이 어르신의 구강 상담과 함께 스케일링, 시린 이 치료,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틀니관리법과 구강건조증을 교육과 구강관리 용품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이동이 어려운 고령의 주민을 전문인력이 직접 찾아가 세심하게 구강 건강을 살피고 치료와 함께 건강 상식을 친절하고 알기 쉽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까지 경로당 3개소 41명의 어르신이 진료 혜택을 받았고 군은 지속적으로 어르신 구강건강 향상과 관심 고취를 통해 건강 증진에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과 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을 살필 수 있도록 구강보건 이동진료를 실시하고 주민 건강 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국회의정저널] 인제군은 접경지역 군용지에 관한 특례를 활용해 관광·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동서고속화철도 개통과 연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의 12사단 17연대 부지를 활용한 인제군농업기술센터 신청사 건립, 12사단 부지에 조성한 기린·상남 농산물 전처리 센터 조성 등 미활용 군용지 개발 사업이 뚜렷한 성과와 함께 안정적인 궤도에 접어들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미활용 군용지 활용 시범사업 공모에 ‘북유럽형 사우나시설 조성’ 이 선정되며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갯골 치유의 숲 부지 내에 핀란드식 사우나시설 18개소와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이는 특히 갯골자연휴양림, 갯골 치유의 숲과 함께 뛰어난 자연경관 속에서 방문객의 경험을 확장하고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우나가 들어서는 ‘갯골 치유의 숲’은 군이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인제읍 303경비연대 부지에 산림 치유시설과 숲길 등 휴양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증가하는 산림 관광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고 휴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군은 인제읍 남북리 일원의 125공병대대 부지에 조성하는 인제 종합운동장 건립 공사가 순항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국·도비 163억원 등 총사업비 510억원을 투입해 25,990㎡ 규모의 경기장과 5,000석의 관람석을 조성, 전국단위 대회, 도민체전 등 대규모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북면 월학리의 화생방대대·수색대대 부지에 청년·은퇴자·귀촌인·제대군인의 정착을 위한 청년·은퇴자 복합 공동체 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오는 2028년까지 국도비 274억원 등 총사업비 380억원을 투입해 타운하우스와 커뮤니티·돌봄 시설, 공유 오피스, 문화·체육 시설을 마련하고 동서 고속화 철도 개통과 맞춰 인구 유입을 더욱 촉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활용 군용지 등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확보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국회의정저널] 속초시가 신규 공직자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후생복지 시책을 추진하며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 편의 증진에 집중한다. 지난 2021년부터 2025년 2월까지 속초시청을 퇴직한 8·9급 공무원은 43명에 달한다. 이에 시에서는 맞춤형 후생복지 시책 강화를 통해 신규 공직자 이탈을 최소화해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대시민 행정서비스를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시는 신규 공직자가 빠르게 조직에 녹아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지휘부와의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한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서로 배려하며 존중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신규 공무원의 성공적인 적응을 돕기 위해 새내기 특별휴가 3일을 부여하고 5년 이상 10년 미만 공직자에게는 장기재직휴가 5일을 제공해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원 간 협력과 유대감을 높이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시는 건강한 삶과 가정의 화목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워라밸 정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매일 오후 6시에는 퇴근송을 송출해 정시 퇴근 분위기를 조성하며 향후 ‘가족 사랑의 날’을 지정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할 방침이다. 가족 친화적 휴가 제도 역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자녀가 군에서 퇴소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특별휴가 1일과 생일을 맞은 직원에게는 해당 월에 사용할 수 있는 특별휴가 1일 등 적극적인 특별휴가 제도 활용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직원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는 여가선용 지원금 정책도 마련해 삶의 질 향상에도 집중하고 있다. 직원들의 생애주기에 맞춘 복지정책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임신·출산 용품 지원금을 지급하며 자녀 출산 시 제공되는 축하 포인트도 더욱 확대해 첫째 아이 출산 시 30만원, 둘째 50만원, 셋째는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유아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는 어린이집 위탁보육료를 지원하며 조직의 온정을 담아 직원 애사 시 유가족 편의용품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따뜻한 조직문화를 실현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행복이 곧 조직의 발전이며 나아가 시민들께도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직원 모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명품 속초시를 만들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국회의정저널] 속초시는 지난 3월 10일 민간투자 제안사업자인 ㈜신세계센트럴시티와 함께 시의회에서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을 하고 질의·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월 21일 속초시장이 직접 시의회 사업설명을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민간투자사와 용역사가 모두 참여해 상세한 사업설명을 했다. 특히 이번 사업 보고는 ㈜신세계센트럴시티 개발본부 이정철 부사장을 비롯해 행정, 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업설명은 사업의 추진 배경과 개발 방향 및 전략 등 사업구상, 시설계획, 사업비, 추진일정 등을 보고했다. 또한, 자연친수공간 마련을 위한 △기존의 보도·차도를 분리한 산책로 조성 및 양방향 도로 개설 △불탄 펜션 철거 후 저층 형태의 빌라형 콘도 조성과, △양방향 진출입로 4개소로 확대 △호텔&콘도 숙박시설, 영랑호 CC, 뮤지엄, 스포츠센터 등 현대화된 시민문화시설 조성 등 영랑호 관광단지에 대한 전반적인 조성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이정철 부사장은 이번 사업은 대규모 프로젝트로 사업 초기부터 사업계획과 안정적인 자금계획을 철저하고 세밀하게 수립해 체계적인 자금조달 계획과 리스크 관리 방안을 수립한 만큼,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될 것이며 민간투자자로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추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일각에서 제기된 민간사업자의 사업추진 의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불식시켰다. 또한, 영랑호를 화랑의 풍류도와 현대적 웰니스가 결합된 호스피탈리티를 추구하는 마스터플랜 제시 및 이와 연계된 고품격 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영랑호를 단순한 개발이 아닌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관광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2027년 동서고속철 및 동해북부선 개통에 따른 관광객 증대 등 속초 관광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관광자원인 영랑호를 보전하며 체계적이고 환경친화적 관광단지 조성 사업추진을 약속했다. 속초시 관계자는“영랑호 관광단지 조성에 대한 민간사업자의 시의회 설명회를 시작으로 2025년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동 순회 시민 소통 간담회에서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보고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향후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해 모든 사업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추진할 것이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국회의정저널] 양양군 평생학습관이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생활과 문화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 10일 ‘상반기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을 개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학습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직업능력, 인문교양 등의 분야에 모두 50개과정에 673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3월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과정별 주 1~2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군민들의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폭넓고 창의적인 학습프로그램을 발굴해 작년 대비 약 60% 이상의 프로그램을 증설했다. 새롭게 선보일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예술 분야에 아크릴화, 기초소묘 및 수채화, 드럼, 우쿨렐레, 감성사진, 피아노, △직업능력 분야에 제과제빵, 기초생활요리, 우드버닝, 목공예, △그 외 부동산 경매 및 생활법령, 중국어 수업 등이 포함됐다. 특히 기초생활요리, 드럼, 매트필라테스, 요가 과정 등의 프로그램이 수강생들로부터 인기가 있어 많은 수강 신청을 받았다. 기초생활요리와 드럼은 새롭게 개설된 과목으로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수강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매트필라테스와 요가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신청이 있었다. 지난해 상반기 30개 과정에 401명이, 하반기 31개 과정에 409명이 수강한 것을 비교할 때, 올해는 수강생 규모가 70%가량 증가하면서 더욱 많은 군민들이 폭 넓은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료는 과정별 2~3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결혼이민자,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 병역명문가등록자, 한부모가족, 다자녀가족은 1인 1강좌에 한해 수강료를 면제받는다. 군 관계자는 “올해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이 유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이 배움을 통해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평생학습과 여가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국회의정저널] 동해시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동해시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동해시의 인구는 1999년 10만명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22년 9만명 이하로 줄었으며 올해 1월 기준 87,57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합계 출산율이 0.95명에 불과하고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25%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동해시는 정부로부터 ‘인구감소 관심지역’ 으로 지정돼 저출산, 청년층 인구 유출, 1인 가구 증가 등 복합적인 인구 문제 해결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2025년 1월 2일 조직 개편을 통해 ‘인구정책팀’을 신설하고 ‘세상 편한, 평생 살고 싶은 행복 동해’를 슬로건으로 삼고 ‘저출산 대응, 인구 감소 극복, 초고령사회 대응, 생활인구 유입’을 목표로 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4대 전략, 10대 추진과제, 100개 세부사업을 선정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첫 번째 전략인 ‘아이와 함께 행복한 동해’는 출산과 육아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비부모 건강관리부터 맘 든든 산후조리비 지원, 영유아 보육 확대까지 27개 사업을 통해 빈틈없는 복지체계를 구축한다. 두 번째 전략인 ‘꿈이 자라는 희망찬 동해’는 청소년과 청년의 성장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청소년의 스포츠 환경을 개선하고 북삼 청소년센터를 건립하며 청년도담센터를 조성하는 한편 창업교육과 멘토링을 운영하는 등 총 33개 사업을 추진해 청소년의 자아실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한다. 세 번째 전략인 ‘품격 있는 노후 따뜻한 동해’는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노인 일자리 창출과 백세건강스포츠센터 조성, 고령자 및 청년 복지주택 건립,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21개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를 지원한다. 네 번째 전략인 ‘머물고 싶은 살기 좋은 동해’는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방점을 둔다. 지방소멸대응 기금사업 추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19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도와 인프라를 구축해 생활인구 유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동해시 인구정책위원회’를 운영해 정책 수립, 평가, 제안 등을 통해 시의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인구정책 제안 공모’를 실시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임정규 행정과장은 “인구 감소에 대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 ‘평생 살고 싶은 동해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국회의정저널] 동해시는 청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청년채움고용장려금’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장려금을 지원해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1억 1천만원이며 최대 13개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이며 청년근로자의 급여 일부로 월 80만원과 추가로 최대 10만원의 교통비도 지원된다. 단, 지원금을 받은 기업은 해당 청년근로자를 최소 3년간 고용 유지해야 하며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청년근로자의 근무 기간에 비례해 지원금을 반환해야 한다. 단, 청년근로자가 자발적으로 퇴사한 경우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3월 21일까지 필요한 서류를 갖춰 동해시청 경제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조건과 절차 등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경제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년채움고용장려금 사업은 청년층의 정규직 취업을 돕고 실업률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가 증가하고 경제가 선순환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진 경제과장은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기업과 청년 모두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조금 부정 수급을 방지하고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불시 점검을 하며 사업 종료 후 추진 성과를 면밀히 검토해 향후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국회의정저널] 최승준 정선군수는 3월 11일 정선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상황을 점검했다. 최 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상황을 점검하고 민생회복지원금이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원활한 지급을 당부했다. 또한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급 절차를 철저히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군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처음으로 민생회복지원금 재원을 마련해 3월 10일부터 군민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정선아리랑상품권 선불카드로 제공한다.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며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급된 금액은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지원금 지급 첫날인 3월 10일에는 7,298건, 21억 9천만원이 지급됐으며 이는 철저한 사전 홍보과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높은 지급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군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추진해 민생회복지원금의 효과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원활한 지급을 위해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별도의 지급 창구를 마련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청 각 부서에서 직원을 파견해 지급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잡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정선읍 지역 사회단체들은 집중 배부 기간 동안 자원봉사를 펼치며 원활한 지급을 지원하고 있다. 정선읍주민자치회는 1일 4명씩 근무조를 편성해 접수처 및 대기공간 안내를 실시하고 번호표를 배부하고 있다. 정선군 자원봉사센터는 정선군모범운전자회 봉사자들과 함께 하루 2명씩 교대로 교통 정리를 맡아 정선읍행정복지센터 주변 차량 혼잡을 줄이고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민생회복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수록 지역 경제에도 빠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지원금을 받아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국회의정저널] 정선군은 운탄고도를 활용해 대한육상연맹 선수들을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3월 4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동부지방산림청, 강원랜드, 한국육상연맹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운탄고도 육상 전지 훈련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운탄고도는 ‘하늘길’로 불리는 해발 1,200m에 위치한 코스로 맑은 공기와 청정 자연환경, 낮은 기온 등 고지대 특성을 활용한 전지훈련에 적합한 지역이다. 여름철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는 환경으로 육산선수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며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지구력 강화를 돕는 최적지로 손꼽힌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4월부터 화절령에서 도롱이 연못 1km 구간의 러닝코스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비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진입로 정비와 안내판 설치 등을 진행한다. 또한, 대한육상경기연맹에 등록된 942개 팀, 6,045명의 선수 중 1,000명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동부지방산림청은 운탄고도 산림청 소유 부지를 전지훈련장으로 사용하도록 협조하며 대한육상연맹은 훈련장의 활용을 적극 홍보한다. 강원랜드는 훈련장 유지보수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정선군은 직선주로 환경정비와 홍보 마케팅을 추진해 선수들이 최적의 훈련 환경에서 기량을 닦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운탄고도를 비롯한 정선 지역의 스포츠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스포츠 마케팅과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선군이 스포츠 전지훈련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운탄고도가 전지훈련지로서 자리 잡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국회의정저널] 평창군이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운영에 나선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보건의료기관으로는 도내 최초로 선정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장기 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에 방문해 진료, 간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집에서 의료·복지 서비스를 받으며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은 장기 요양 재가급여 수급자로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내원이 어렵다고 의사가 판단한 자로 선정되며 △진찰 △처방 △검사 △영양 △운동· 교육 등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그동안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힘들었던 의료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촘촘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질 높은 통합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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