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 계곡·하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모집

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국회의정저널] 양양군은 이번 피서철 지역 청정 산간계곡을 찾은 방문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6월 4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20명을 모집한다. 안전관리요원들은 오는 6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양양읍, 서면, 현북면 지역의 19개의 안전중점관리 물놀이 구역에서 △물놀이객 출입통제 △시설물 점검 △안전사고 예방 활동 △응급구조 및 신속 보고 등의 다양한 현장 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공고일 기준 양양군에 주소지를 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지장이 없는 사람이다. 선발 우대 자격은 인명구조 및 구급구조 자격증 소지자 및 인명구조 관련 교육 이수자, 안전관리요원 경험자, 유공자 등 취업지원 대상자, 운전면허 소지자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6월 4일 오후 6시까지 배치 희망 지역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자격요건과 결격사유 우선 선발 기준에 따라 합격자를 선발해 응급처치법과 안전용품 사용법 등 실무 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근무지에 배치할 예정이다. 신청서류, 자격 제한, 근무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계곡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물과 불의 난장으로 도심을 적시다… 춘천마임축제 25일 개막

물과 불의 난장으로 도심을 적시다… 춘천마임축제 25일 개막 [국회의정저널] 몸을 통해 삶을 이야기하고 예술로 풍경을 만들어가는 춘천마임축제가 오는 8일간 춘천 전역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7회를 맞이하는 춘천마임축제가 25일부터 6월 1일까지 춘천 중앙로 커먼즈필드 춘천, 석사천 산책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등 춘천시 전역을 무대로 개최된다. 매년 새로운 상상력과 몸짓으로 도시에 생동을 불어넣는 이 축제는 올해 역시 춘천의 거리와 사람, 그리고 몸의 언어가 어우러져 도시 전체가 축제가 되는 일주일이 될 것이다. 올해 축제는 “꽃인 듯 강물인 듯 어쩌면 이야기인 듯”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도심과 자연, 일상과 비일상을 오가는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특히 몸의 움직임을 통해 내면을 드러내는 ‘마임’ 이라는 예술 장르를 매개로 춘천이라는 도시 고유의 정체성과 욕망을 예술적으로 풀어낸다. 축제는 도심 속 물 퍼포먼스로 닻을 올린다. 개막식인 아水라장은 25일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춘천 중앙로에서 열린다. 아스팔트를 무대로 물과 색채가 뒤섞이는 해방의 장, 시민들과 함께하는 물 퍼포먼스, 개막선언과 로큰롤 파티 등이 이어진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날인 26일에는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안녕? 마임의집’ 이 열린다.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전문가의 신체 워크숍과 마임 공연 릴레이가 진행되며 관객들은 직접 마임의 세계에 깊숙이 몰입할 수 있다. 같은 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석사천 산책로 일대에서는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걷다보는마임’ 이 이어진다. 일상의 공간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마임 공연은 춘천 시민들의 저녁 풍경을 감성적으로 채울 예정이다. 오는 28일 커먼즈필드에서는 공동체와 예술의 관계를 모색하는 프로그램, ‘모두의봄’ 이 개최된다. 예술 포럼과 공연이 함께 열리는 이 날은 축제를 통해 도시와 예술, 사람 간의 연결을 체감하는 날이다. 축제기간 동안 도깨비유랑단은 춘천 곳곳을 누빈다. 김유정레일바이크, 대학 캠퍼스, 초·중학교, 보육원 등 다양한 일상 공간을 찾아가 공연이 펼쳐지며 마임의 기습적 유쾌함이 전역을 물들일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밤샘 난장’ 으로 장식된다.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에서 펼쳐지는 ‘도깨비난장’은 불과 음악, 퍼포먼스가 뒤섞인 일탈의 장이다. 국내외 37개 팀이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은 새벽까지 이어지는 마임의 열기에 빠져들게 된다. 티켓가격은 2만 5000원이다. 도깨비난장 입장권은 망고티켓과 네이버 예약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전체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춘천마임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제37회 춘천마임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통해 마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예술로 하나 되는 향연이 될 것”이라며 “춘천의 자연과 도시, 시민의 몸짓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8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전북 특별자치 발전을 위한 합동 워크숍 개최

강원-전북 특별자치 발전을 위한 합동 워크숍 개최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전라북도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강원-전북 특별자치도 공무원 및 양도 연구원 합동 워크숍’을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전북 부안 소노벨 변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체결된 강원-전북 특별자치도 상생협력 협약에 따라 양 도 간 교류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작년 강원자치도에서 열린 1차 워크숍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공동행사이다. 행사에서는 양 도 학술교류 공동 연구를 위한 연구과제 주제발표와 공동발굴과제를 논의했고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양 도의 달라진 환경과 각 특례 및 사업별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곽일규 강원특별자치도 특별자치추진단장은 “지역 주도형 특별자치도라는 태생적 유사성, 출범 시기와 규모면에서 비슷한 양 도가 특별자치도의 자치분권 협력 선도사례를 만들고 공동입법과제를 발굴해 양도의 특별법 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양 도는 지역에 체류하면서 경제에 활력을 높이는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도입한 “강원생활도민증” 과 “전북사랑도민증” 을 상호 발급·교환하며 지역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는데 뜻을 모았다.

삼척시, 차인표 작가의 “그들의 하루 당신의 하루는 어떠했나요” 강연 주최

삼척시, 차인표 작가의 “그들의 하루 당신의 하루는 어떠했나요” 강연 주최 [국회의정저널] 삼척시는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삼척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104회 삼척시민아카데미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그들의 하루 당신의 하루는 어떠했나요”라는 주제로 차인표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인생을 바꾼 세 가지 습관과 일상에 지친 이들을 위한 유쾌한 감동과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코믹 감동 스토리로 구성된다. 참여 신청은 5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삼척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진영미 소장은 “삼척시민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을 통해 시민들의 시야를 넓히고 지역 문화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운영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7월 21일에 열리는 제105회 삼척시민아카데미는 작가이자 개그맨인 고명환 씨를 초청해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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