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성신여대와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지·산·학 상생 협약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은 5월 21일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성신여자대학교, 영월산업진흥원과 함께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지·산·학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생교육을 통해 영월군민, 기업인, 소상공인, 청년·시니어창업인의 내부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위해 로컬크리에이터 최고위 교육과정 등 지역재생에 필요한 상호협력·지원체제를 마련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민 참여형 ‘최고위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지·산·학 협력을 통한 공동사업 개발 및 추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 △여성·청년 대상 창업 실현 및 일자리 창출 △지역 홍보, 공동연구, 네트워크 형성 등 지속 가능한 지역 산업 생태계 구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평생교육을 통한 주민역량 강화와 지역 정체성 회복, 그리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관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배움과 실천이 지역 변화의 동력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주민 모두가 로컬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 군은 앞으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과 로컬 브랜드화, 지역자원활용에 기반한 연계사업을 지속 추진해 갈 계획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과 시니어들의 창조적 모델이 지역자원과 연계되어 다양한 사업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이성근 성신여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신여대와 함께 지산학 협업으로 영월군 혁신역량 향상과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월군청 민원실‘행복민원실로’새롭게 변신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은 민원실을 ‘행복민원실’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민원인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작업은 민원인과 민원 담당 공무원 모두의 행복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장애인을 위한 병용 번호표 발급기가 설치되어 장애인 민원인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민원담당자를 보호할 수 있는 창구 가림막을 전면 재설치해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했다. 영월군청은 민원인과 근무하는 직원 모두의 감정적인 안정을 고려해 민원대에 꽃을 배치하는 등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민원담당자들의 휴식을 위한 힐링공간도 별도로 마련, 직원들이 더욱 좋은 상태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임산부나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창구도 운영되고 있으며 민원인을 보다 효율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안내도우미를 배치해 민원인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월군청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한층 더 친절하고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영월군청 관계자는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원환경 개선과 친절서비스 향상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춘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전문가가 선정한 도심 내 가로수, 30만 그루를 넘어섰다. 춘천시정부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춘천시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에서 수종을 선정한 나무가 30만 그루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시정부는 도심열섬과 미세먼지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의 일환으로 가로와 자전거길, 공원, 자투리 땅에 나무를 식재하는 ‘1억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도심지 생활권 내 식재되는 나무의 수종을 기존 부서에서 결정하던 방식에서 도심 경관을 고려하고 식재된 수목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18년부터 교수와 전문가, 시민단체로 구성된 도시림 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있다. 나무가 물을 많이 먹는지,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지, 토양과는 맞는지, 주변 경관과는 어울리는지, 수급은 가능한지 등을 꼼꼼하게 따진 후에 최적의 수종을 선정한다. 녹지공원과에서 추진하는 바람길녹지축 조성사업과 그 외의 부서에서 주요 도로를 내거나 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함께 시행하는 신규 식재사업이 주요 심의 대상이다. 2018년 5건 약 800본, 2019년 4건 약 16만본, 2020년 6건 약 14만본에 대해 심의했다. 올해는 지난 2월 4일 제1회 도시림위원회를 열어 바람길 녹지축 사업과 공공기관 녹화사업, 옥상녹화 사업에 대해 심의를 마쳤다. 시정부 관계자는 “단 한 그루의 나무도 무의미하게 식재되는 일이 없도록 도시림 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다양한 숙의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춘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춘천행복알리미 가입자가 2만명을 돌파했다. 서비스 시작 11개월만에 이룬 쾌거로 앞으로도 춘천행복알리미가 시정 소식 알림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2월 8일 오전 기준 춘천행복알리미 가입자 수는 2만90명이다. 2020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11개월 동안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시정부의 소식과 생활 정보를 비롯해 각종 행사, 이벤트를 휴대전화로 전송받을 수 있는 편의성 덕분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실제 지난해 7월 6일부터 10일까지 ‘춘천행복알리미’ 가입자 1,622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한 결과 ‘시정정보를 습득하는데 도움이 된다’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85.2%가 ‘도움이 된다’라고 답했다. 춘천행복알리미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해당 서비스는 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춘천행복알리미’ 배너를 클릭하면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는 최대 1일 1회 춘천행복알리미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정 소식을 전달받을 수 있다. 올해 시정부는 춘천행복알리미 가입자 수 3만명을 목표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시정부 공식 SNS를 통한 이벤트와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가입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창완 시민소통담당관은 “시정 소식 알림의 선봉 역할을 하고 있는 춘천행복알리미의 가입자를 확대해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시정 홍보의 신뢰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작은 마음을 드리고자 한다’…날개없는 천사 쌀 전달 [국회의정저널] 지난 2월 4일 오후 2시 후평1동 행정복지센터에 앞에 10㎏ 쌀 10포가 차곡차곡 쌓였다. 근무를 하고 있던 직원들은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하고 있는 사이 쌀을 내려놓은 마트 업체 직원이 봉투 하나를 건냈다. 이름이 적혀있지 않은 봉투 안에는 ‘사회 복지 담당님께 수고 좀 부탁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짤막한 편지 1통이 들어있었다. 편지엔 ‘기쁜 설날을 맞아 동네 이웃의 어려운 어린 소년, 소녀 가정에 마음의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독거노인 가정에 마음의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들여 쓴 글씨엔 익명의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가득했다. 끝으로 익명의 기부자는 ‘작은 마음을 드리고자 한다’라고 편지를 끝맸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날개 없는 천사가 어려운 가정을 위한 쌀을 선물해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춘천시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선한 이웃되기 프로젝트에도 귀감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에 쌀을 선물한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해 12월 14일에도 이번과 같은 내용의 편지와 함께 10㎏ 쌀 10포를 후평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기도 했다. 정순의 후평1동장은 “명절을 맞아 익명의 기부자가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쌀을 기부해 너무 기쁜 마음”이라며“설 명절 이전에 익명 기부자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제군, 2022년도 국·도비확보 총력‘시동’ [국회의정저널] 인제군이 2022년도 국·도비 목표액을 1,970억원 규모로 설정하고 사업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군은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인제군수, 각 부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신규 핵심사업 유치에 나섰다. 주요 현안사업 중 신규 사업은 28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1,970억원 규모이며 국민치유숲 힐링센터 조성 197억원, 인제 자작나무 명품숲랜드 조성사업 840억원, 한계권역 대몽항전유적공원조성 80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83억원, 갯골천 경관개선 25억원 등이다. 또한 군은 현재 추진 중인 상남면·남면 복합문화센터 건립, 인제종합운동장 조성, 서화평화체육관 건립, 북면 LPG 배관망 확장설치사업, 군도 3호선 동서녹색평화도로개설사업 등을 위해 국·도비 809억원을 확보해 계속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군은 민선7기 들어 지역의 부족했던 국민 편의생활증진을 위한 북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국비확보를 시작으로 기린면·남면·상남면 복합문화센터와 소양호 명품생태 화원, 토속 어종 증식·보전센터, 원통버섯단지 등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2,200억원을 확보함으로 최근 3년 동안 4,819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와 기획재정부 및 각 중앙부처 등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코카-콜라도 인정한 짜릿한 관광지, ‘양양 낙산사, 죽도해변 거리’ [국회의정저널] 코카-콜라가 국내 6개 도시들과 해당 도시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골목에 주목한 ‘코-크 시티 패키지’를 한정판으로 출시한 가운데, 그 중 양양 낙산사와 죽도해변 거리의 모습을 담아내 화제다. 이번 코카-콜라 시티 패기지는 코로나19로 마음껏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국내 6개 도시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와 각 도시의 ‘힙플레이스’로 꼽히는 관광지와 골목을 선정했으며 낙산사와 죽도해변거리, 광안대교와 해운대 포차 거리, 무등산과 1913 송정역 시장 등이 대표적이다. 코카콜라는 ‘이 맛 이 느낌, 양양’ 이라는 캐치플레이즈로 코카-콜라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 바탕에 화이트와 그레이 컬러로 낙산사 의상대와 죽도서핑 거리를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담고 있다. 양양의 ‘힙플레이스’로 꼽힌 낙산사는 1340여년전 의상대사가 창건한 이래 국내 최고의 기도발원처이자 어머니의 품과 같은 마음의 안식처로 여전히 전국의 참배객들이 끊이지 않고 찾아오는 관음성지다. 또 양양 죽도해변 거리는 이미 서퍼들의 천국으로 이름을 알린지 오래고 이색적인 카페, 게스트하우스, 음식점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양양의 발리’, ‘양리단길’로 불릴 만큼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번 코카-콜라 시티 패키지는 250ml 350ml 355ml 등의 캔 제품과 500ml 1.5L 1.8L 등의 페트 제품으로 시중에 판매중이며 코카콜라 오리지널 및 제로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코카-콜라는 2019년 8월, 이국적인 청정해변인 양양 서피비치에서 레트로 감성 가득한 ‘코-크 레트로 비치’페스티벌을 개최하며 관광객들로부터 낯설지만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는 큰 호평을 받는 등 양양과의 인연이 깊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지루하고 답답한 일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중한 사람들과 다녀왔던 낙산사, 죽도해변의 모습을 떠올리며 지난 순간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양양군청 [국회의정저널] 양양군이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동목욕·세탁서비스를 펼친다. 군은 거동이 불편해 혼자 목욕을 할 수 없는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로 위생적이고 청결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복지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이동목욕서비스는 봉사단체인 대한적십자사 양양지구협의회 위탁으로 운영되며 찾아가는 이동목욕 및 대중목욕 서비스를 지원한다. 찾아가는 이동목욕서비스는 거동이 불가능한 대상자에 대해 이동목욕차가 방문해 수혜자 1인당 자원봉사자 5인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중목욕은 거동은 불편하나 대중목욕서비스가 가능한 대상자 1인에 3인의 봉사자가 도움을 준다. 인원은 월 40명 내외로 2월부터 11월까지 월 1~2회 실시한다. 이동세탁차량 서비스 또한 2월부터 11월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은 세탁기가 없는 취약계층과 세탁기가 있으나 거동 불편으로 혼자 세탁이 어려운 노인·장애인 가구, 이불빨래와 같은 대형 세탁이 불가능한 저소득층 가구 등이다. 이동세탁차량 이용을 원할 경우, 해당 읍면사무소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전기·수도 사용 가능여부 등을 파악해 읍면사무소나 마을회관에서 월 6~8회 실시한다. 세탁 및 건조과정 등을 감안해 1일 8가구로 제한된다. 또한 이동세탁서비스는 빨랫감을 수거, 세탁, 건조 후 다시 댁까지 배달해 드리는 원스톱 서비스로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지난해 이동목욕서비스 24명 228회, 세탁서비스는 46개 마을 343가구를 지원했다. 이애숙 복지과장은 “찾아가는 이동목욕·세탁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전했다.
by 편집국동해시청 [국회의정저널] 동해시는 2021년 경로당 공동작업장 지원사업 대상 경로당 2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로당 공동작업장은 시가 나눔·일자리가 있는 생산적인 경로당 조성의 일환으로 2017년 18개소 운영을 시작으로 매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참여 경로당에는 시비 6,000만원을 투입해 공동작업에 필요한 재료비, 소모품 등을 구입하도록 개소당 100~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은 오는 3월부터 12월 말까지 운영되며 추진사업으로는 영농형, 재활용 수집 판매 사업 등으로 참여 어르신은 324명에 달한다. 이번 사업으로 경로당이 단순 쉼터가 아닌 생산적 복지가 이루어지는 활력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되며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참여로 인해 건강증진 및 회원 간 유대강화로 행복한 노후생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옥 가족과장은 “코로나로 폐쇄된 경로당이 하루 빨리 정상운영 되기를 바라며 이번사업이 경로당의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동해시청 [국회의정저널] 동해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른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이번 행정명령에는 동해시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2단계로 유지하되 식당·카페 등 일부 시설에 대해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행정명령은 8일 0시부터 적용되며 이번 조치로 인해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실내스탠딩공연장 등은 운영제한 시간이 기존 오후 9시 ~ 익일 5시까지에서 오후 10시 ~ 익일 5시까지로 완화됐다. 또, 학원·교습소, 직업훈련기관은 시설 면적 8㎡당 1명으로 인원 제한 또는 두 칸 띄우기와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 제한 또는 한 칸 띄우기를 실시하고 오후 10시 이후운영 중단 조치의 두 가지 방안 중 하나를 선택해 운영할 수 있다. 단,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유흥업소 집합금지 조치는 계속 유지된다. 한편 시는 영업시간 제한 조치가 일부 완화된 만큼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한 처분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선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과태료 처분 등과 별개로 해당 업소 등에 관해 즉시 2주간의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하고 위반으로 발생한 모든 확진 관련 검사·조사·치료 등 방역비용에 대해서도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행정명령은 지역 내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생업의 어려움과 서민 경제 고통을 고려한 조치”며 “코로나19 상황이 끝나지 않은 방역수칙 준수에 모든 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동해시청 [국회의정저널] 동해시는 지역 내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설 연휴 나흘 동안 하늘정원을 제한적으로 개방·운영한다고 밝혔다. 2008년에 문을 연 동해시 하늘정원은 71,563㎡ 규모의 부지에, 현재까지 분묘 601기, 자연장지 2,514기, 봉안당 1,393기 등 총 4,508기를 안치했으며 작년 설 연휴 기간에는 차량 3,500여대와 10,500여명의 성묘객이 방문했었다. 이에 동해시는 설 연휴를 맞이해 많은 성묘객이 일시에 몰릴 경우 대규모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우려됨에 따라, 연휴 기간인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4일간 하늘정원을 제한적으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설 연휴기간 시민들의 하늘정원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부득이 방문할 경우 5명 이상 탑승 차량은 하늘정원 입구에서 통제하고 성묘도 가족별 4명까지만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봉안당 입장도 가족별 4명까지만 가능하며 두 명씩 나누어 입장하도록 하되 실시간 봉안당 내부 체류 인원도 50명 미만으로 제한한다. 이 외에, 하늘정원 전체 구역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음식물 섭취도 금지된다. 봉안당 내부에서도 제사와 음식물 섭취 모두 금지된다. 시는 봉안당 내부의 수시 소독과, 하늘정원 방문객 안내를 위해 연휴 동안 공무원 및 지원인력 40여명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해시는 하늘정원을 방문하지 못하는 유가족들을 위해 온라인 추모 및 성묘 제공 비대면 장례서비스인 ‘동해시 사이버 추모관 홈페이지’를 지난 27일 구축했다. 온라인 추모 및 성묘를 희망하는 유가족은 오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설 연휴 동안 제사상 차리기, 고인에게 글 올리기, 가족사진 올리기 등 다양한 온라인 장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안타깝지만 설 명절 연휴 기간에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동해시 하늘정원을 제한적 개방을 결정했다”며 “이번 설 만큼은 온라인 추모관을 적극 이용하고 시민 모두가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동해시의 하늘정원 제한 운영 방침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호소했다.
by 편집국동해시청 [국회의정저널] 동해시가 설 연휴 동안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민생안정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코로나19 특별방역을 최우선으로 하는‘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동해시가 마련한 ‘설 연휴 종합대책’에는 설 명절 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24시간 종합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5개 분야 21개 부분에 대한 세부 실천계획을 담고 있다. 시는 연휴 기간 종합대책상황반 14개반 278명을 운영해 시민들의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재해, 재난, 보건, 환경, 교통, 생활쓰레기, 도로 산불방지, 상하수도, 위생, 식품, 서민생활 보호, 가축전염병 예방 등에 대해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설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분기점이 되지 않도록 사회적 이동을 최소화하고 철저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해시는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기에 역점을 두고 나들목 및 주요 시가지 3곳에 홍보용 현수막도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함께 하기 위한 이동 멈춤의 내용을 게첨했다. 또, 연휴 기간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해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대응 및 24시간 비상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한 선별진료소 운영도 계속해 나간다.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방역 점검도 강화해 연휴기간 2,754개소의 중점 및 일반관리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종교시설 145개소도 수시 점검해 방역조치 위반 시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정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150여명의 공무원들을 투입해 설 연휴 해외입국자 및 자가격리자에 대한 누수 없는 관리도 지속한다. 방문 귀성객들의 안전한 명절나기를 위해서는 10일 동해역·묵호역·버스터미널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 홍보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활동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그동안 대형 재난 시에 아낌없는 대민지원을 해준 군부대와 군장병들을 위문해 군·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설날 전날인 11일까지를 물가안정 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정하고 부시장을 종합상황실장으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배추, 쇠고기, 명태 16개 중점관리 성수품에 대한 동향 파악 및 불공정 행위 단속 등 현장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전통시장을 비롯한 유통분야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점검도 강화한다. 아울러 물가안정과 착한소비 동참 캠페인과 2021년 설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해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시청 직원, 유관기관 및 단체, 기업체 등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내수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급되는 1억여원 상당의 위문품은 현금 또는 동해페이로 지급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이번 설에는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함께하는 설명절을 보내시기를 부탁드리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설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방지부터 생활민원, 서민 생활보호, 비상진료까지 필요한 모든 부분에 걸쳐 종합대책을 수립했으며 비상대응체계를 면밀히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