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강원도는 유명방송 프로그램 지원 1탄으로 제작된 tvN ‘어쩌다 사장’ 원천상회 화천편이 2. 25. 오후 8시 50분을 시작으로 10회에 걸쳐 절찬리에 방영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화천에서 촬영된‘어쩌다 사장’원천상회는 인기 연예인 차태현과 조인성이 화천의 한적한 시골 가게를 맡게 되면서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를 그린 예능프로그램으로 두 사람은 이용하는 손님에 따라 슈퍼, 분식점, 철물점까지 다 되는 시골가게 주인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이번 촬영장소인 화천 하남면의 원천상회 인근은 강원도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발굴한 비대면·숨은 관광지 중의 하나로 파로호와 용화산 자연휴양림이 주변에 있어 방송이후에 관광객들의 많이 찾는 소규모 관광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창우 강원도 관광마케팅과장은“강원도는 지난해 코로나19 발생으로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모든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중단하였을 때 개별관광객 확보를 위해 예능 및 교양 등의 유명방송 제작 지원을 시작했고 유일한 방송 제작의 창구역할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며“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올해 봄부터 방역과 안심관광을 즐길 수 있는 도내 소규모 언택트 관광지로 가족단위 개별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보여 이에 대비한 만반의 관광객 수용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