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국회의정저널] 전국 리틀야구 꿈나무들이 기량을 겨루는 ‘제14회 속초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 가 8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속초시 일원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17일 오후 5시 30분 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진행되며 대회 기간 전국 108개 팀이 시 관내 3개 야구장에서 열전을 펼친다. 속초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속초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 등 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휴가철이 마무리되는 시기에 개최돼 지역 방문객 증가로 인한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속초시는 사계절 활용 가능한 스포츠 인프라와 내륙보다 온화한 기후를 갖춘 도시로 전지훈련지로도 인기가 높다. 숙박시설과 지역 특산 먹거리, 온천, 워터파크 등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참가 선수와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다. 올해 상반기 속초시는 4개 종목 50개 팀, 1,400여명 규모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했다. 또한 ‘2025 속초 설악배 전국 초·중 동계 축구리그’, ‘2025 동계 속초시 전국 우수중학교 초청 윈터리그’, ‘2025 속초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초청 전국 우수 고등·대학 하계리그’ 등 다양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관광 비수기에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인 선수들이 천혜의 자연 속 속초에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안전하게 기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국회의정저널] 속초시가 지난 13일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한 주민설명회에 지역 주민과 관내 민간·사회단체 등 200여명이 모이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전반의 계획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체계적이고 환경친화적인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배경과 개요, 추진 경과 △영랑호 주변 환경과 자원 활용 방안 △주요 시설 조성계획과 기대되는 경제·문화적 파급효과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이 상세히 소개됐다.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북부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 교통·기반시설 확충 등 생활과 직결된 주제들이 논의됐다. 사업 추진에 찬성하는 주민들은 이번 사업이 북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문화시설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일부 주민들은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 불편 해소, 기반시설 확충,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기회 확대 등을 요청했다. ㈜신세계센트럴과 ㈜유신의 분야별 전문가, 속초시 관계 공무원은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우려 사항을 사업계획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속초시는 8월 중 강원특별자치도에 영랑호 관광단지 지정 신청을 진행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해 지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영랑호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영랑호를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추진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도일자리재단-강원정보문화진흥원 업무협약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강원도 일자리 창출·지원 거점기관인 재단법인 강원도일자리재단은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23일 재단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S/W융합교육을 통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해당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지원 업무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S/W융합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고자 한다. 도내 산학연관의 정보 수집 및 공유를 통해 고품질의 교육을 시행하며 S/W산업 분야 중심의 일자리 창출·지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사업 등의 공동 추진을 준비한다. 특히나 강원지역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한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4차산업 분야인 S/W융합산업에 대한 역량을 개발·강화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강원도일자리재단 노명우 대표이사는 ‘디지털 뉴딜 정책과 부합하는 사업 추진으로 도내에서도 S/W융합산업 분야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라며 향후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다양한 융합분야의 일자리 기반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by 편집국온라인에서 만나는 2021 제3회 영월아카데미 쌤튜버 달지의“지금은 유튜브 전성시대 교육, 그리고 유튜브”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은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제3회 영월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유튜브 구독자 41만명인 쌤튜버 달지가 ‘지금은 유튜브 전성시대 교육, 그리고 유튜브’라는 주제로 유튜브를 활용한 교육법 및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에 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달지는 40만 구독자를 가진 인기 유튜버로 현재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100여개의 동영상이 올려져있으며 조회수는 1200만여건에 달한. 또한,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로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비대면 온라인 강좌인 영월아카데미는 영월평생학습 홈페이지 또는 영월평생학습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으로 누구나 접속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by 편집국춘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춘천 수돗물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물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정부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춘천의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게 수질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간된 2021년 수돗물품질보고서에 따르면 춘천의 수돗물은 먹는물 수질검사항목 기준을 모두 통과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총대장균군은 소양정수장과 용산정수장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냄새와 맛도 모두 무취, 무미였다. 건강상 유해 영향 무기물인 불소의 평균값은 소양정수장은 0.22mg/ℓ, 용산정수장은 0.23mg/ℓ로 수질기준은 1.5mg/ℓ를 훨씬 밑돌았다. 이외에도 질산성질소, 잔류염소, 탁도, 황산이온, 알루미늄 등 60개 항목 모두 수질기준을 만족했다. 수도꼭지 40개 지점에 대한 수질검사도 일반세균, 총대장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대장균 암모니아성질소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는 다른 어떤 물보다 수돗물이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시정부 관계자는 “춘천 수돗물인 봄내음은 믿을 수 있는 춘천의 맑은 수돗물”이라며 “봄내음을 전 시민이 마시면 연간 893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수질을 꾸준히 유지하고 더욱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춘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시민 안전과 유적 보호를 위해 캠프페이지 출입이 통제된다. 춘천시정부는 캠프페이지 문화재 정밀발굴조사 완료시까지 캠프페이지 출입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는 캠프페이지 내 유적을 보존하고 발굴조사 현장 출입자 관리를 위한 조치다. 특히 잦은 비로인해 지반이 약한 사면이 붕괴될 우려가 있고 곳곳에 문화재 조사를 위해 굴착해 놓은 웅덩이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방안이다. 다만 캠프페이지 내 이용중인 시설인 봄내체육관, 꿈자람물정원,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춘천장애인스포츠센터는 이번 통제 구간에서 제외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조사구역을 통행로로 활용하는 일부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캠프페이지 출입 통제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문화재 조사 완료때까지 원활히 통제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양구군청 [국회의정저널] 양구군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위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주고 이들이 취업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취업지망생 구직활동지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취업지망생 구직활동지원금 지원 사업은 취업을 원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에 필요한 취업 관련 학원 수강료, 도서구입비, 자격증 응시료 등 교육·훈련 활동에 소용되는 비용을 3개월의 범위 내에서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직활동지원금은 만 18~39세 주민등록 기준 3년 이상 양구군에 거주한 자 중 신청일 현재 양구군에 주소가 돼있는 자 주 근로시간이 20시간 미만이거나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경우 워크넷에 구직 등록하고 30일이 경과한 양구군민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취업지망생이 매월 취업분야와 관련해 학원에서 수강하거나 도서를 구입한 후 군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접수일의 다음달 20일까지 구직활동지원금이 계좌로 입금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이번 주부터 신청을 접수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구직활동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구군은 매달 1~15일 신청자는 당월 25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하고 16일~말일 신청자는 다음달 10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지원대상자는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코로나19로 2년 만에 개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사진예술행사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이 주최하고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제19회 동강국제사진제가 오는 7월 16일부터 9월 19일까지 강원도 영월 동강사진박물관, 영월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영월군 일원에서 6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지침에 따라 작년에는 개최하지 못한 동강국제사진제는 올해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개막식, 출사 및 교육행사 등 대면행사는 축소, 온라인 또는 운영하지 않고 전시행사 위주로 개최할 예정이다. 동강사진상 수상자전을 비롯한 11개의 전시와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 온라인 워크숍 등의 부대행사로 구성된 이번 동강국제사진제는 사진전문가와 애호가 뿐 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전시로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우선 국제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제19회 동강사진상의 올해 주인공인 변순철 작가의 작품을 ‘동강사진상 수상자전’에서 감상할 수 있다. 변순철 작가는 시대적·대중적 문화를 반영하고 있는 인물들의 몸짓과 표정에서 시대적 문화와 현상 등을 미적인 작가의 눈으로 읽어내고 예술적으로 승화시키는 작업을 해왔다. 그의 초기작인 ‘짝-패’는 뉴욕의 다인종 커플들의 이야기에서는 문화적 이질감과 소외, 가족 해체 같은 시대적인 변화가 주는 충격을 증폭시켜 전달해 줬다. 또한, 귀국 후 촬영한 ‘전국노래자랑’ 시리즈는 전국노래자랑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 내면의 보편적 적서에 대한 익숙함과 낯설음을 재발견하게 해준다. 그리고 실향민을 소재로 한 ‘나의 가족’ 시리즈는 과거 이미지의 시간의 흔적을 추론해 현재의 모습으로 재현해 실향민과 그들의 가족을 조우하게 만드는 새로운 방식의 전시이며 작가의 대표적인 세 시리즈들을 동강국제사진제에서 만날 수 있다. 동강국제사진제의 대표적인 전시로 전 세계 사진예술의 경향과 이슈들을 알 수 있는 ‘국제주제전’에서는 영국 아카데미 출신 작가들의 작품들을 다룬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사진의 뒷받침에는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아카데미들이 자리하고 있다. 경험주의적이고 현실주의적이며 실용주의적인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영국의 아카데미는 수많은 걸출한 예술가들을 배출해 왔다. 영국의 작가들은 특유의 다큐멘터리부터 창의성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무한한 개성과 다양성을 무기로 사진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새로운 사진 예술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영국 아카데미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현대 영국 사진의 특징을 만나볼 수 있다. 전 세계 사진작가들의 다양한 작품과 작품세계를 통해 세계 사진의 현재를 공유할 수 있는 ‘국제 공모전’은 동강국제사진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접수를 받은 전 세계 66개국에서 4,638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그 중 공모전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알니스 스타클레를 비롯한 19명의 선정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눈 부신 여름’라는 주제로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현재의 한계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인해 스스로의 가능성을 제한하지 않고 두려움을 극복하는 길과 꿈의 성장을 엿 볼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강원도 출신의 사진가를 발굴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인 ‘강원도 사진가전’은 강원도에 현주소를 두고 있거나 강원도 출신인 사진가를 대상으로 매년 진행된다. 강원도 사진계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기회이자 강원도와 강원도민의 일상적인 삶의 기록을 통해 강원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강원도를 대변하는 4인의 작가들은 강원도에 내재된 아름다움과 강원도의 가치를 그들만의 재치와 재미로 기록했다. 우리는 전시를 통해 앞으로 강원도가 어떤 모습으로 은유될 있는지 그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거리설치전’은 동강국제사진제의 특화된 전시형태로 영월군의 주요 건물과 거리를 오픈 갤러리로 변모시킨다. 영월군청 계단, 동강사진박물관 외벽을 비롯해 영월역, 군청사거리 등 영월 거리 곳곳에 설치해 기존의 전시장을 벗어나 일상의 공간에서 만나는 사진작품은 공공미술의 개념을 도입한 획기적인 전시방법으로 친밀한 삶의 현장에서 대중의 보다 능동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영월이 품은 역사적 흔적과 문화적인 정취를 담아낸다. “영월별곡”라는 제목으로 진행하는 올해 거리설치전은 영월의 미학을 보여주는 결과이지만 동시에 설치된 작품 그 자체는 새로운 영월의 미학을 창조하는 재료가 된다. ‘보도사진가전’은 코로나19가 초래한 팬데믹 시대에 지금 각자의 자리에서 현 시대를 이겨내고 있는 기록자들의 사진을 초대해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격리와 거리두기가 당연시 되면서 혼자 또는 소규모로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SNS 상에서는 사진이 하나의 커다란 소통 창구가 됐다. 사진 초보자나 전문가를 막론하고 사진을 통해 이루어지는 자신의 이야기와 기록의 가치는 어떤 다큐멘터리나 저널리즘 사진보다 더욱 깊은 의미를 가진다. 우리 모두는 이 시대, 이 상황을 겪고 있는 나름의 전문가들이기도 하며 그들의 사진은 어쩌면 유일한 소통의 창구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영월군민 사진전’은 영월군에 거주하는 사진가들이 내 고장을 기록한 작업으로 그 작품들은 영월의 문화와 삶 그 자체를 상징힌다. ‘북면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금 영월에 함께하고 있는 영월의 자연과 환경, 주민들의 삶과 문화를 보여준다. 이 전시를 준비하는 영월에 거주하는 사진가들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수년에 걸쳐 내 고장의 자연환경, 주민들의 삶과 문화 등을 기록으로 남긴다는 사명감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평생교육원 사진전’은 전국 대학의 포토아카데미 소속 사진가들의 다양한 실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전시이다. 사진을 시작한 계기도, 대상을 관찰하는 기준도, 작품을 만들어가는 방식도 다양한 사진가 9인의 작업을 다양한 시각적 표현으로 그려낸 피사체를 보여줄 예정이다. ‘전국 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은 전국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직접 찍은 일상의 사진과 그에 담긴 이야기를 공모를 통해 선정해 전시한다. 초등학생의 일상과 아이들이 느끼는 감성과 감수성을 공유하는 전시로 아이들의 눈에 머물렀던 순간을 읽어가다 보면 잊고 있던 우리들의 모습을 일깨워주고 관람객에게는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그 모습들과 이야기들을 풀어가는 시간을 갖게 할 것이다. ‘영월스토리텔링전’은 사진이 없다면 쉽게 공감되지 않을 그때의 기록을 다시 꺼내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전시이다. 영월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는 사진과 그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 영월에 거주하는 다양한 주민들이 사진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관람객들이 영월에 대해 더욱 깊게 이해할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행복한 가족사진’ 사진전은 동강국제사진제가 동강국제사진제의 개최지인 영월군에 살고 있는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문화행사로 나아가고자 기획해, 지난 6월 13일에 30가족의 영월주민을 촬영했다. 촬영한 사진은 동강국제사진제 기간에 전시하고 전시 종료 후 촬영 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 전시행사 외에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대면은 어렵지만, 온라인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위한 참여 및 교육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매년, 개막주간에 사진애호가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영월사진기행’은 올해에는 SNS를 통해서 동강국제사진제 기간에 영월을 찾은 사진애호가들이 동강국제사진제를 관람하고 영월을 여행한 후 추억의 이미지를 동강국제사진제 해시태그를 붙여 게시하는 참여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동강사진상 수상자와 국제주제전 및 국제공모전 등 동강국제사진제에 참가하는 작가들이 참여하는 ‘작가와의 대화’도 동강국제사진제 기간 중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대한민국 사진문화행사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동강국제사진제는 아름다운 풍광과 자랑스런 문화유산을 가진 강원도 영월이 사진을 통해 영월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나아가 한국의 사진을 세계에 알리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영월이 시원한 동강과 계곡을 이용해 래프팅, 캠핑 등 다양한 여름 레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이 알려지면서 동강국제사진제는 레저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y 편집국양구군청 [국회의정저널] 양구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농·특산물 가운데 하나인 파프리카가 일본 수출 길에 오른다. 오늘 오전 11시 양구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강원수출 파프리카 선적식이 개최된다. 선적식은 ㈜강원수출과 함께 파프리카 수출에 참여하는 생산자단체 등이 모여 첫 선적을 기념하고 향후 수출 확대를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선적식에는 조인묵 양구군수와 김철 양구군의회 의장,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규호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안권용 ㈜강원수출 대표이사, 장덕수 농협 강원지역본부장, 박재순 강원도파프리카연합회장을 비롯한 생산자단체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서는 강원 수출 25억 달러 달성을 기원하는 의미로 오재미 놀이를 응용해 파프리카 주머니를 던져 파프리카 박을 터뜨리는 퍼포먼스도 열린다. 오늘 선적되는 물량은 40피트 컨테이너 3대 분량으로 총 37.5톤이며 금액으로는 1억원 상당이다. ㈜강원수출은 총 25억 달러 목표의 수출 가운데 농수산식품 수출 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계획하고 있는 파프리카 수출 물량은 총 2천 톤으로 철원과 인제가 각 700톤, 양구와 횡성이 각 300톤씩이다. 한편 올해 양구지역에서는 10개 농가가 7.5㏊에서 910톤의 파프리카를 생산해 27억3천만여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수출에 참여하는 농가는 4개 농가이며 3㏊에서 300톤을 생산해 수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구군은 올해 파프리카 재배농가 지원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천적과 작물보호제를 활용한 해충 종합방제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충 종합방제기술 시범사업은 보조금 1천만여 원과 자부담 45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천적, 트랩, 작물보호제, 친환경 방제를 위한 농자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by 편집국춘천시청 [국회의정저널] 마을 경관을 해치고 주민 안전을 위협했던 약사명동 일대의 오래된 담장을 정비하는 사업이 도시재생 사업으로 추진된다. 약사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담장정비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생활환경과 마을경관을 개선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은 약사명동 일대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 내 주택 약 20여 가구다. 단독주택이나 소규모 공동주택 중 담장과 주택 노후 수준, 경관상 필요도, 신청주민 의지 등을 평가해 사업 대상 가구를 선정할 방침이다. 다만 집수리 사업을 통해 담장 지원을 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공사금액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노후 담장 철거, 보수, 정비는 물론 도로와 접한 가구의 경우 외벽 수리와 도색이 가능하다. 시범사업 종료 후 주민 의견을 수렴해 보완 사항 개선 후 담장 정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약사명동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난 2017년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4년 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y 편집국홍천군청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이 증가하는 실버 서퍼를 위해 경로당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한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사용 및 인터넷 정보 활용에 어르신들이 비용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해 12월 KT와 협약을 맺고 올해 1월부터 지역 내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공공와이파이 설치 및 통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해, 현재 지역 내 경로당 204곳에 설치를 완료했다. 공공와이파이 설치에는 약 1,700만원이 소요되며 설치비용은 협약에 따라 KT가 전액 부담했다. 아울러 군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정보검색 및 다양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와 함께 경로당별 순회를 통한 스마트폰 활용법 및 정보화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이번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통해 실버 서퍼인 어르신들이 통신비의 부담 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의 건강과 여가생활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홍천군 다자녀가족 확인증 신청하세요 [국회의정저널] 홍천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천군은 인구정책 조례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세 자녀 이상을 둔 다자녀가정에게 다양한 사회적 우대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8월 말까지 다자녀가족임을 증명하는 ‘다자녀가족 확인증’ 발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세 자녀 이상을 둔 다자녀가정 중 부모와 미성년 자녀 1명 이상이 홍천군에 주소를 두어야 하며 미성년 자녀는 올해 9월 기준으로 생일이 지나지 않은 2002년 이후 출생자이다. 다자녀가족 확인증은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해당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발급된 확인증은 8월 23일 일괄 등기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다자녀가족 확인증 소지자는 홍천군이 운영하는 시설에서 사용료 및 입장료가 면제 또는 일부 감면되는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공영유료주차장 이용 시 주차요금 최초 2시간 면제 및 이후 주차요금 50%가 감면되며 주요 관광지 입장료 및 사용료 면제, 관광자원시설 이용료가 50% 감면된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앞으로도 다자녀가족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건강놀이터 홍천에서 많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에는 3자녀 이상을 둔 다자녀가족 총 809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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