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청
[국회의정저널] 마을 경관을 해치고 주민 안전을 위협했던 약사명동 일대의 오래된 담장을 정비하는 사업이 도시재생 사업으로 추진된다.
약사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담장정비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생활환경과 마을경관을 개선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은 약사명동 일대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 내 주택 약 20여 가구다.
단독주택이나 소규모 공동주택 중 담장과 주택 노후 수준, 경관상 필요도, 신청주민 의지 등을 평가해 사업 대상 가구를 선정할 방침이다.
다만 집수리 사업을 통해 담장 지원을 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공사금액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노후 담장 철거, 보수, 정비는 물론 도로와 접한 가구의 경우 외벽 수리와 도색이 가능하다.
시범사업 종료 후 주민 의견을 수렴해 보완 사항 개선 후 담장 정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약사명동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난 2017년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4년 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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