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서면대교 건설공사, 총사업비 31억원 증액. 재공고 추진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무응찰로 유찰된 ‘서면대교 건설공사’에 대해 물가 변동분을 반영, 총사업비를 31억원 증액해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면대교 건설공사는 2022년 단가 기준의 낮은 예정 공사비로 인해 최근 원자재 및 노무비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지난 4월 입찰에서 무응찰로 유찰된 바 있다. 이에 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물가 변동분 반영을 지속 건의했으며 최근 개정된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적용한 첫 사례로서 어려움 속에서도 최종적으로 도의 요구안대로 물가변동률 2.752%를 반영한 총사업비 증액이 결정됐다. 도는 물가 변동이 반영된 공사비로 인해 입찰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재공고 시 경쟁 입찰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조속한 재공고 절차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하고 연내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종구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총사업비 증액으로 인해 업계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입찰 참여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공사가 원활히 추진되어 올해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180억원 투자협약 체결

강원특별자치도, 180억원 투자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22일 오전 10시 20분, ㈜해태가루비에서 원주시와 외국인투자기업 ㈜퓨어처 및 지비케이푸드㈜와 총 18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2013년 지정된 ‘문막 외국인투자지역’ 이 12년 만에 모든 부지의 분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문막 외국인투자지역에는 총 6개 외국인 투자기업이 자리잡게 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투자 규모는 미화 2,930만 달러, 누적 고용 인원은 312명에 달한다. 또한, 작년기준 총 매출액은 3,073억원이다. 문막 외국인 투자지역은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를 목적으로 2013년 원주시 문막 반계 일반산업단지 내에 특별히 지정한 구역으로 입주 기업에는 부지 임대료 감면 및 조세 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퓨어처는 세계최초로 “Non-GMO 효모 기반 카제인 단백질”을 개발한 기업으로 기존 카제인 단백질의 소화불량 문제를 개선한 점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높게 평가된다. ㈜퓨어처는 해당 제품의 상용화를 위해 15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3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지비케이푸드㈜는 미국 내 최대 한인마트인 H마트의 계열사로 최근 확산되고 있는 K-푸드 열풍에 대응해 미국 내 H마트 매장에 유통할 한국 전통차를 생산하기 위해 30억원을 투자한다. 공장 설립과 함께 20명의 신규 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도는 협약 이후 문막 외투지역 6개 입주기업들과 산업환경 개선을 위해 기업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 시간을 갖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에는 ‘허니버터칩’을 비롯한 감자칩을 주력 생산품으로 하며 도내 감자 소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해태가루비 생산공장을 방문해 주요 생산공정을 시찰했다 이규헌 산단공 강원지역본부장은 “12년 만에 문막 외국인 투자지역 분양이 완료되는 뜻깊은 날 ”이라며 “문막은 외투지역을 비롯해 여러 사업들이 함께 추진되는 작지만 강한 도시로 앞으로 지역 발전에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입주기업의 앞날에 무궁한 건승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2년 전 마련해 둔 외국인 투자지역이 드디어 제대로 된 주인을 만나며 모든 부지가 분양을 완료하게 됐다”며 “도에서도 기업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문막 외투지역 기업들이 지역과 함께 윈윈하며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월군, 성신여대와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지·산·학 상생 협약

영월군, 성신여대와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지·산·학 상생 협약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은 5월 21일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성신여자대학교, 영월산업진흥원과 함께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지·산·학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생교육을 통해 영월군민, 기업인, 소상공인, 청년·시니어창업인의 내부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위해 로컬크리에이터 최고위 교육과정 등 지역재생에 필요한 상호협력·지원체제를 마련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민 참여형 ‘최고위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지·산·학 협력을 통한 공동사업 개발 및 추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 △여성·청년 대상 창업 실현 및 일자리 창출 △지역 홍보, 공동연구, 네트워크 형성 등 지속 가능한 지역 산업 생태계 구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평생교육을 통한 주민역량 강화와 지역 정체성 회복, 그리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관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배움과 실천이 지역 변화의 동력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주민 모두가 로컬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 군은 앞으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과 로컬 브랜드화, 지역자원활용에 기반한 연계사업을 지속 추진해 갈 계획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과 시니어들의 창조적 모델이 지역자원과 연계되어 다양한 사업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이성근 성신여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신여대와 함께 지산학 협업으로 영월군 혁신역량 향상과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월군청 민원실‘행복민원실로’새롭게 변신

영월군청 민원실‘행복민원실로’새롭게 변신 [국회의정저널] 영월군은 민원실을 ‘행복민원실’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민원인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작업은 민원인과 민원 담당 공무원 모두의 행복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장애인을 위한 병용 번호표 발급기가 설치되어 장애인 민원인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민원담당자를 보호할 수 있는 창구 가림막을 전면 재설치해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했다. 영월군청은 민원인과 근무하는 직원 모두의 감정적인 안정을 고려해 민원대에 꽃을 배치하는 등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민원담당자들의 휴식을 위한 힐링공간도 별도로 마련, 직원들이 더욱 좋은 상태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임산부나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창구도 운영되고 있으며 민원인을 보다 효율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안내도우미를 배치해 민원인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월군청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한층 더 친절하고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영월군청 관계자는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원환경 개선과 친절서비스 향상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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