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제19대 경제부지사로 김광래 강원도립대 총장을 내정하고 오는 7월 14일 자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는 민선 8기 후반기 경제정책의 연속성과 전략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내·외부 인사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기획부터 실행까지 폭넓은 리더십이 요구되는 경제부지사직에 전문성과 도정 이해도, 조직관리 역량을 고루 갖춘 김광래 총장을 내정했다. 김광래 내정자는 학계, 국책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다양한 현장을 거치며 중앙과 지역을 아우르는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겸비한 인물이며 정책·조직·예산 전반에 대한 이해는 물론, 균형 잡힌 리더십과 실행력으로 강원 경제 주요 현안 해결의 적임자로 평가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김광래 내정자는 현재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으로 도청 2청사를 함께 사용하며 도정에 대한 이해가 풍부하다”며 “경영학자 출신의 민간 전문가로서 도민의 시각에서 행정을 추진하며 강원도의 산업과 경제를 활성화 하는 데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국회의정저널] 양구군보건소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각 학교를 방문하는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한다. 양구군보건소는 지난 6월 24일 비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상반기엔 방산초, 원당초, 죽리초, 한전초, 임당초, 용하초, 도촌초를 하반기엔 양구초, 해안초를 순회하며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구군보건소는 치과 검진 버스를 활용해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구강검진, 치아세정술 및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건강한 치아를 위한 양치질 교육도 진행해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양구군보건소 관계자는 “초등학생은 유치에서 영구치로 전환되는 시기에 있어 치아우식 발생에 대한 노출위험이 높기 때문에 지속적인 사전 예방프로그램과 올바른 양치 습관 형성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충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국회의정저널] 양양군이 취업 취약계층 등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6월 9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여성가장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 사업 기간은 7월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이며 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시설 활용사업에 38명, 항구 및 해변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2명으로 총 4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6월 5일 기준, 양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8세 이상으로 주민등록 등재기준 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특히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여성가장, 취업보호지원대상자 등에게는 선발 시 가점이 주어진다. 다만, 1세대 2인 참여자, 사업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최근 3년 중 2년 이상 직접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사람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무조건은 65세 미만인 경우 주30시간, 65세 이상인 경우 주오후 3시간이며 시급은 10,030원으로 간식비 4,000원과 주휴·월차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신청 희망자는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한 후, 6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오후 6시까지, 신분증과 신청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읍·사무소 산업개발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군은 신청자의 재산상황, 가구소득, 동일유형 일자리 참여 횟수 등 선정기준에 따라 종합 심사해 오는 7월 14일까지 합격 여부를 통지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국회의정저널] 양양군보건소는 2024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요실금 증상으로 불편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부담이나 사회적 인식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다. 특히 의료비 지원과 함께 의료기기를 활용한 요실금 예방 및 치료까지 포함하는 이중 케어 체계를 도입해, 더욱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중 요실금 진단을 받은 주민이다. 이들에게는 검사비, 약제비, 수술비 등 요실금 관련 의료비를 연 최대 100만원 한도로 실비 지원한다. 의료비 신청은 요실금 진단서와 진료비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양양군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양양군에 주소를 둔 주민은 누구나 양양군보건소 산부인과에서 진료·처방을 받아, 요실금 예방 및 치료 목적으로 보건소 내 설치된 요실금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양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요실금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방치할 경우 신체적 불편뿐만 아니라 심리적 위축까지 초래해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은 단순 경제적 지원을 넘어 노인의 존엄성과 건강권 회복을 실현하고자 하는 양양군의 의지를 담은 보건 정책”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국회의정저널] 속초시보건소는 여름철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야간 방역 활동을 펼친다.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취약지 곳곳을 순회하며 방역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여기에 더해 모기 등 해충의 활동이 활발한 시간대인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집중적인 방역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지는 주거 밀집 지역, 하천변, 공원, 쓰레기 적치장, 정화조 주변 등이다. 여기에는 보건소 자체 방역 차량 2대와 방역기동반 2개 조, 4명이 투입된다. 주 2~3회 정기방역을 시행하며 주민 요청이 있을 경우, 수시 방역도 병행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속초시보건소에서 사용하는 감염병 예방용 살충제는 농약이 아닌 생활 화학제품으로 분류되어 PLS에도 저촉되지 않아 농작물 재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WHO 독성 구분 기준 중 독성이 낮은 등급인 U등급에 해당하는 살충제여서 인체에 무해하고 약품 희석액은 유기용제가 아닌 물을 사용해 냄새나 화재의 우려도 없다. 박중현 보건소장은 “여름철 해충은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방역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국회의정저널] 속초시가 주최하고 속초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노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업사이클링 아트 ‘생명의 빛’ 전시전이 6월 5일 속초시립박물관에서 막을 올렸다. 6월 5일 박물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이병선 시장과 방원욱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초대작가 몽원 노춘석, 후원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은 세계환경의 날로 탄소중립 실천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전의 상징성과 의미를 더욱 높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노학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설치된 ‘삼족오’ 조형물의 작가로 잘 알려진 노춘석 작가의 작품 50여 점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전시된 작품은 버려진 자원에 생명을 불어넣은 업사이클링 작품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의 인식을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뜻깊은 전시에 민간단체의 후원도 이어졌다. 속초행복나눔·이구구구클럽 등 민간단체는 자발적으로 후원에 참여하며 전시전에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번 전시전은 오는 6월 30일까지 박물관 제1·2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기후위기의 엄중함을 되새기고 시민이 환경문제에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된 자리”며 “앞으로도 환경문제를 더 가까이에서 쉽게 접하고 누구나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할 수 있도록 예술과의 융합을 비롯해 지속 가능한 문화 행사를 다양하게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삼척시보건소, 자살 유족 모임 ‘마음잇길’ 참여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로 인해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을 잃은 유족들이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건강한 애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자살 유족 모임 ‘마음잇길’을 운영한다. 이번 모임은 오는 6월 27일 오후 3시 30분, 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아로마테라피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우리 인생은 큰 파도를 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휩쓸릴 사람을 찾는 것이다”라는 의미처럼 유족 간 마음을 잇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살 유족은 일반적인 사망의 경우와는 달리 사회적 낙인과 편견, 그리고 복합적인 심리·사회적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다.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 사회적 측면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유족 모임에 참여한 많은 이들이 점차 삶의 균형을 되찾고 있으며 모임을 통해 서로의 고통을 이해하고 나누며 건강한 애도와 치유의 시간을 경험하고 있다.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자살 유족을 위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이들의 심리적 회복과 사회적 지지 기반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by 편집국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국회의정저널] 삼척시는 6월 5일 오전 11시, 시장 집무실에서 2025년 제1회 중·고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증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에서는 올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중등졸업학력 2명과 고등졸업학력 3명, 총 5명의 합격자에게 합격증서를 전달했으며 이들의 도전과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학습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도전해 값진 결실을 맺은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 합격이 여러분의 삶에 새로운 전환점이자 희망찬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삼척시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초등과정 31명, 중등과정 160명, 고등과정 209명 등 총 400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시의 지속적인 평생학습 지원 정책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삼척시는 앞으로도 검정고시 도전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과 학습 정보 제공, 응시 준비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 누구나 교육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이해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념행사에 맞추어, 오전 10시부터 1분간 강원지역에 현충일 묵념사이렌을 울린다고 밝혔다.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도민들께서는 놀라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되돌아갈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는 황태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강릉시 주문진 전통시장과 속초시 관광수산시장 일원에서 ‘황태 유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우리나라 유일의 황태 생산지로서 ‘강원 명태산업 광역특구’ 와 ‘인제 용대 황태산업특구’를 지정해 지역 대표 특산품인 황태 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최근 5년간 총 49억원을 투입해 황태산업 활성화 5개 분야 사업을 추진하며 황태 인지도를 제고하고 지역 소득 증대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최근 국내외 여건 악화로 황태 산업은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국내 경기 침체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미국 수출이 중단된 가운데, 중국산 황태 수입이 증가하면서 국내산 황태의 유통량이 약 30%로 위축됐다. 여기에 ‘용대리 황태’ 와 ‘대관령 황태’ 등 강원 대표 브랜드명으로 가공지역을 허위 표시하는 사례까지 발생하면서 생산지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도는 브랜드 신뢰 회복과 소비자 기만 행위 차단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 글로벌본부 주관으로 강릉시, 속초시, 지역 수협, 상인회, 황태 생산자 단체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합동으로 추진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수산물 원산지 및 가공지역 표시 제도에 대한 계도와 홍보를 병행하며 올바른 유통질서 정착을 위한 현장 중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인들이 원산지 및 가공지역 표시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올바른 표시 관행을 정착시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황태 산업의 경쟁력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계도·홍보 기간 이후에는 수산물품질관리원과 수사기관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단속을 실시해 위반행위에 엄정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국회의정저널] 강릉시가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대응하기 위해 5일 오후 2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의 주재로 강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및 유관기관이 참석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대응하고자 부서별 추진 사항 및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풍수해·폭염 2개 분야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특히 산사태 취약지역, 수방자재 관리, 상습침수구역 및 배수로 점검, 배수펌프장 운영 등에 대해 대비·대응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로 정해 24시간 상황을 관리하고 기상특보 발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체계를 단계별로 즉각 가동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호우,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들께서는 행동 요령 숙지 및 최신 기상정보에 계속 귀 기울여 주시고 집 주변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 등 주변 환경 정비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국회의정저널] 강릉시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이다.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의 실적 평가는 6개 평가 부문별 △도 특화형 사업)로 합산해 선정됐다. 수상은 오는 6월 말 도 주관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 대회’ 개최 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총 294억원을 투입해 강릉시니어클럽 등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5개소와 협력해 총 7,043명의 어르신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316억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412명이 늘어난 총 7,455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성실하게 책임감을 갖고 참여해 주신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땀방울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인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 제공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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