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 청년들은 좋겠네’ 동작구, 청석행복주택 입주 신청접수 시작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청년 주거 문제 해소를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추진 중인 ‘청석행복주택’의 입주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석행복주택은 SH공사가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지난 6월 27일 입주자 모집공고가 이뤄졌다. 특히 구는 ‘우선 공급 규정’에 따라 총 36호 중 절반가량인 17호를 확보했다. 17호는 △18㎡ 2호 △20㎡ 12호 △23㎡ 2호 △28㎡ 1호로 구성됐으며 대학생과 청년으로 구분해 공급된다. 임대보증금은 공급유형에 따라 6,324만원에서 최대 1억 152만원 까지며 청년 대상 주택은 소득 유무에 따라 약 500만원 내외의 보증금 차이가 있다. 신청은 인터넷과 방문으로 가능하다. 인터넷 접수는 SH공사 청약시스템을 통해 7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주말 접수는 불가하다. 방문 접수는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이틀에 걸쳐 서울주택도시공사 2층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서류심사대상자는 7월 25일 오후 4시 이후에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서류 및 대상자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모집공고문을 확인하거나 SH공사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석행복주택은 동작구 상도동 54-27번지 일대 1,099㎡ 부지에 건립 중으로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연면적 3,852㎡, 지하 2층 ~ 지상 7층 규모로 창업보육센터, 공영주차장 등 부대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석행복주택은 청년층의 주거 문제와 해당 지역의 주차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복합시설이다”며 “청년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동작구인 만큼 앞으로도 청년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청에서 이 강연을? 도봉구,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진로 특강 [국회의정저널] 지난 8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이 여느 때와 다른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함께하는 e스포츠 진로특강’ 이 열린 날이었다. 강연 내내 현장은 학생들의 호기심과 열정으로 활기를 띠었다. 이날의 강연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구는 지난 8일 창동중학교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와 함께하는 e스포츠 진로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직업군을 소개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세계적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운영하는 라이엇 게임즈의 여주현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여 강사는 강의에서 미래 유망 산업으로 각광받는 e스포츠 분야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프로게이머뿐만 아니라 게임 기획, 개발, 디자인, 중계, 데이터 분석 등 e스포츠 산업을 구성하는 직업들을 심층적으로 소개해 학생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도왔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뜨거운 열기가 절정에 달했다.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 e스포츠 산업에 대한 미래 비전 등 구체적이고도 심도 있는 질문들이 쏟아졌다. 한 학생은 “막연하게 프로게이머만 생각했는데, 오늘 강연을 듣고 e스포츠 산업에 이렇게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놀랐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오는 15일에는 백운중학교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를 구체적인 직업으로 연결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특강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게임을 향한 열정이 이제는 당당한 직업이자 꿈이 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구가 청소년들이 세상의 모든 가능성을 탐색하고 자신만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특강을 주관한 ‘메이커스쿨 도봉’과 함께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미래 사회에 대비한 맞춤 교육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동대문구, 행안부 지정 마을기업 2곳 선정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 2개 기업이 2021년도 행정안전부 지정 마을기업에 선정됐다. 이는 서울시 신규 지정 마을기업 중 가장 많은 숫자다. 마을기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신규 지정된 마을기업은 디디엠 메이커 협동조합 문화플랫폼 시민나루협동조합 2곳으로 작년 7월 서울시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행정안전부 지정 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디디엠 메이커 협동조합’은 2019년 진행한 동대문구 메이커 양성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이 모여서 만든 기업이다. 경력단절여성, 청년 구직자 등 취·창업에 어려움을 느끼던 이들은 본인들과 같은 난관에 처한 사람들을 교육하고 메이커로 양성하기 위해 작년 1월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혀 고민하던 차에 동대문구가 마을기업에 도전할 것을 권유, 마을기업 지정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행정안전부 지정 신규 마을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플랫폼 시민나루협동조합’은 잡지, 영상, 팟캐스트 등 미디어를 활용해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동대문구의 기록을 모으고 남기는 협동조합이다. 동대문구 주민이라는 공통점과 강력한 유대감을 공유하며 생생한 마을소식을 전달한다. 선정된 마을기업은 신규 5000만원, 재지정 3000만원, 고도화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경영상담, 판로지원 등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노력한 것들이 이번에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사회적 경제를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영등포구, 지역특성화 평생학습프로그램 기관 공모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안전하고 중단 없는 구민 학습권을 보장하는 지역특성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할 지역 내 평생학습기관 공모에 나섰다. 구가 공모하는 지역특성화 평생학습프로그램의 기본 방향은 사회적 쟁점, 전문분야 역량강화 등 구민 요구를 고려한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삶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구성해, 단순한 지식 전달 차원을 넘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구민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에 걸맞는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지역 평생학습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개발·운영함으로써,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공동체를 회복해 학습의 결과가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구는 매년 지역특성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2020년에도 책놀이 지도사 양성과정 청소년 독서멘토 양성과정 등 5개 기관의 프로그램을 지원, 평생학습을 통한 지식과 지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섰다. 2021년에는 공모 분야는 크게 일상학습과 전환학습 2가지다. 일상학습 분야로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시민회복 프로그램 다문화·장애인·미혼모 등 학습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공모한다. 전환학습 분야에서는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 AI 및 4차 산업분야 교육 등 미래사회 시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3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 동안 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능 대상은 평생교육법 및 타 법령에 따라 설립된 지역 평생교육기관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다. 예산은 기관 당 100만원에서 최대 6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평생을 통해 누리는 배움의 기쁨이 지역사회와 구민의 발전과 성장을 담보할 것”이라며 “구민 누구나 배우고 꿈꾸는 평생학습도시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어가기 위한 지역 평생학습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영등포구, 금연 성공 돕는다…금연클리닉 지속 운영 [국회의정저널] 영등포구는 담배연기 없는 쾌적하고 탁 트인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금연구역 확대 지정, 금연클리닉 운영 등 다양한 금연 계도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으로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하기 위해 유동량이 많은 여의도 일대, 통학로 인근 거리를 금연거리로 지정하고 금연구역 내 흡연단속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최근에는 구민들의 간접흡연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민원다발지역인 신길중학교 통학로를 포함해, 총 4개소의 금연거리를 추가 지정하기도 했다. 향후,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현장 확인 등 공동주택, 대형 건축물의 공개공지, 그 외 유동인구가 많은 민원다발지역에 대해 금연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흡연단속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흡연자들의 금연성공을 돕기 위해 보건소 시민건강관리센터내에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전문 금연상담사와의 1:1 흡연실태 상담, 금단증상 대처법 및 흡연 욕구 대처법 교육, 혈압 및 호기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평가, 니코틴 패치·껌·사탕 등 금연보조제품 무료 지급뿐만 아니라, 금단증상 발생 시 사용하는 가글, 칫솔세트, 손지압기 등 행동강화물품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클리닉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을 위해 내소 상담시간을 절약하고 등록 절차도 간략히 진행할 수 있는 전자우편 등록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 전자우편 등록을 원하는 구민은 영등포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등록서류를 다운받아, jihaemanse@ydp.go.kr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서울금연지원센터와의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금연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담배연기로 인한 민원발생을 줄이고 흡연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여의도 한화손해보험빌딩, 교보증권빌딩, KB빌딩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구역에 흡연부스를 설치했다. 현재 여의도 증권가 일대에는 총 7개소의 흡연부서가 설치되어있으며 민원 다발발생 구역을 대상으로 추가 설치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금연을 다짐하는 많은 흡연자들에게 영등포구 금연클리닉과 프로그램들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담배연기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실효성있는 금연지원 정책의 발굴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관악구청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는 건강한 직장 문화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공직사회의 권위적인 조직문화에서 오는 불합리한 관행에 대한 개선 요구와 젊은 공무원들의 이직 증가 및 극단적 선택으로 인한 사회적 충격으로 인해 공직사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구는 이러한 변화에 따라 젊어지는 조직문화를 배려하고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만족스럽게 일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 먼저 향후 조직을 이끌어 갈 새내기 직원들의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기 위한 격려와 소통의 자리 ‘새내기, 밥은 먹고 다니니?’와 선배가 후배에게 신세대 문화를 배우는 역멘토링 ‘MZ세대에게 듣는다’를 시도한다. ‘새내기, 밥은 먹고 다니니?’는 시보해제 시 시보떡을 돌리는 기존 관행 대신 국·과장 주재로 중식을 제공,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듣는 세대 간 공감·소통의 자리이다 또한 국·과장을 중심으로 신규직원과 짝을 이뤄 매월 1~2차례 함께 만나 선배가 후배에게 신세대 문화를 배우는 역멘토링 ‘MZ세대에게 듣는다’를 진행한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로 신규직원들과 함께하는 디지털문화 체험, 신세대 유행어 학습, MZ세대 핫플레이스 방문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융화된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하위직원에 대한 도시락 심부름 자제, 국·과장 모시는 날 등 사비를 걷어 식사 제공 금지, 누구나 자유롭게 본인의 의견을 말할 수 있도록 다소 엉뚱해 보이는 질문이나 이견·실수에 비난과 불이익 주지 않기, 톱다운 업무방식 개선, 불필요한 보조자료 작성 자제 등 기존의 잘못된 관행들을 개선해 합리적이고 자발적인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조직의 성장과 안정은 신뢰 구축이 기본으로 직원들 간의 신뢰와 존중이 바탕이 되어야 조직혁신을 추구할 수 있다”며 “최근 문제가 된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는 선에서 그치지 않고 상호 소통과 배려를 통해 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직장, 개개인의 인격과 개성, 역량을 존중해주는 직장 등 건강하고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관악구청 [국회의정저널] 관악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비영리법인·단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제안하고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구는 ‘AR·VR 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고보조금 8,700만원을 확보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AR과 VR 관련 산업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향후 파생되는 일자리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층 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관악구의 지역 특성과 AR·VR 분야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도에 따른 일자리 창출 사업이라 할 수 있다. 구는 지난 25일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과의 국비 지원 약정을 시작으로 오는 3월부터 AR·VR 콘텐츠 제작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모집,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 후 관련 분야 취·창업 연계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서울시 일자리 공모사업인 ‘2021년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사업’에 공모한 3건의 사업이 모두 선정되어 시비 보조금 2억 4,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양질의 일자리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진 구민들을 위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노원구, 청년 있는 청년정책 3명 뭉치면 500만원? ‘노원청년참여예산’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가 청년 3명 이상이 한 팀이 되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추진하는 ‘노원청년참여예산’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노원청년참여예산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하고 활동할 수 있는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노원형 청년 정책’ 중 하나다. 청년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정책을 실행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사회 참여율을 높이고 및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참여예산 주제는 노원구 특성에 맞는 청년정책 사업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및 네트워크 구축 방안 교통, 문화, 교육, 복지, 일자리 등 노원의 변화를 선도할 정책 등이다. 신청은 만19세 ~ 39세의 청년으로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가능하다. 팀원 전원이 노원구가 아니더라도 팀에 노원구 거주자 또는 노원구 활동가 1인 이상만 있으면 도전할 수 있다. 팀별 지원금은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6~7팀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접수는 5일까지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은 후 참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지역기반 확인 서류 등을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nowon.go.kr)로 제출하면 된다. 코로나19 거리두기를 위해 온라인으로만 접수를 진행한다. 선정은 접수 참여예산학교 수료 면접 심사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예산학교는 9일 노원서울청년센터에서 3시간 가량 진행 예정이며 참예예산 사례, 예산 집행 및 결산 방법 등을 알려준다. 사업 신청자 전원이 대상이며 미수료 시 선정 심사에서 제외한다. 단, 대표제안자가 수료하면 팀 전체가 수료한 것으로 인정한다. 구는 예산학교 교육 수료 후 제출하는 세부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사회참여도, 공익성, 독창성 등을 심사해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 결과는 19일 구청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한다. 선정된 팀을 보조금을 신청하고 10월 말까지 각 팀별로 사업을 추진하면 된다. 구는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팀을 위해 맞춤형컨설팅도 제공한다. 또한, 11월 말 사업 완료 후 성과를 공유하는 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해 청년 사업 성과와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민선7기인 2019년 청년지원팀을 신설했다. 그해 5월에는 노원구 청년기본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기본 체계를 구축하고 2020년 5대 핵심전략과 58개 장단기 사업으로 구성된 ‘노원형 청년정책’ 계획을 수립하면서 본격적인 청년정책 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청년들에게 정말 필요한 정책을 펴나가겠다”며 “변화를 꿈꾸는 열정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강동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동구 산림현황은 총 2.75㎢로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 대책본부 상황실에 관계 공무원 24명을 5개조로 편성했다. 평일 및 휴일과 그 외 야간은 당직실로 구분해 24시간 산불예방을 위한 감시활동체계를 갖추고 운영하게 된다. 또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산불방지 및 진압을 위해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구축해 산불진압 합동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등산로 입구 등에 산불조심 홍보물을 게시하고 구민이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치는 등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발생하는 산불의 주요 원인이 등산객의 담뱃불 등 단순 실화가 대부분이므로 관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산불예방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산림을 지켜 구민들의 건전한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산림 자원이 주는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성동구, 비대면 스마트 기술로 안전하게 2021년 주차장 이렇게 달라집니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비접촉 방식을 확대하고 정보통신기술, 사물인터넷과 같은 4차 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주차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7월부터는 주차장 순환배정 운영기준이 개선된다. 서로 다른 기준으로 운영되던 공영 및 거주자 우선주차 배정기준을 일원화하고 배정주기를 6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해 이용자의 안정적인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휴대전화를 활용한 주차요금 결제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빠른 출차가 가능한 모바일 사전결제 서비스도 공영노외주차장에서 공영노상주차장까지 확대한다. 또한 별도 회원가입 없이 홈페이지 접속만으로 1:1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채널톡’ 서비스 도입과 함께 공영주차장 내 무인택배보관 서비스 확대로 이용 주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장애인, 여성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 주차구획 스마트 음성 안내서비스도 도입했다. 주차구획 주변에 센서를 설치해 차량 진입 여부를 감지하고 스피커를 통해 구획과 관련된 정보를 안내해 이용고객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다른 곳으로 주차할 수 있게 한다. 올해 2월부터 3개 주차장 시범운영 후 모든 건물식 공영주차장 13개소에 단계적으로 도입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 공영주차장 실시간 주차 가능 구획에 대한 정보제공, 제로페이 결제, CCTV 통합솔루션 확대 등의 디지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주차, 나눔카, IoT기반 ARS 공유 등 다양한 주차공유방법을 통해 주차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 센서를 이용한 주차장 옥상층 조명제어로 자원절감 및 인근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가 고객서비스 제공의 큰 변곡점으로 작용했다”며 “지속적으로 4차 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비대면 주차서비스 제공으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노원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104번지 일대 백사마을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 한다고 3일 밝혔다. 구가 지난 2일 186,965㎡ 면적의 백사마을 재개발 예정지에 대한 사업 시행계획을 인가함에 따라, 1960년대 후반 형성된 서울의 대표적인 노후 주거지역 개발이 본격화 된다. 2009년 주택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12년 만이다. 총 2,437세대의 아파트와 일반주택을 건립하는 이번 사업은 두 가지 특징이 있다. 불암산 자락 구릉지에 위치한 지형적 상황과 과거 주민 생활 모습 등 지역 역사 보전이다. 먼저, 9명의 건축가가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다양한 층수의 아파트와 일반주택을 적절히 혼합 배치해 자연 경관을 살리고 골목길 등 기존 지형을 일부 보전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하나는 60여년 된 지역 역사 보전이다. 전시관 건립을 통해 각종 생활 물품과 자료, 행사나 잔치, 인물 사진 등을 수집 전시해 예전 동네 모습이나 마을 주민들의 애환 어린 삶의 기억을 보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마을식당과 공방 등 다양한 주민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공동 이용시설을 배치해 자연스럽게 마을공동체 활성화도 유도한다. 주거 단지 조성은 아파트와 일반주택으로 이뤄진다. 먼저 아파트는 지하 5층부터 지상 20층까지 각기 다른 층수로 34개동 1953세대가 들어선다. 전용 면적도 59㎡ ~ 190㎡까지 다양하다. 일반주택은 주거지 보전사업으로 골목길 등을 살리는 방식으로 지하 4층부터 지상 4층의 다세대 주택 136개동 484세대가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30㎡ ~ 85㎡ 미만으로 선택의 폭이 넓다. 앞으로 남은 절차는 올해 하반기 시공사 선정과 2022년 관리처분 계획인가 후 착공, 2025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백사마을은 이주가 한창이다. 2019년 8월부터 안전사고 사전 방지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위험 건축물 거주자 중 이주희망자에 대해 이주를 지원해 현재 전체 597가구 중 394가구가 이주를 완료한 상태이다. 또한 조기 이주로 인한 구역 내 공가 증가에 따른 범죄, 화재, 건축물 붕괴 등 사고예방을 위해 주민 중심의 순찰조 편성 운영, 방범용 카메라 설치 확대, 노원경찰서와 공동으로 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재개발 사업은 서울시와 노원구의 협력의 결과다. 1971년 개발 제한구역으로 지정된 백사마을은 지난 2008년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면서 이듬해 주택 재개발 구역으로 결정됐지만, 2017년 사업시행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건축방식과 내부갈등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갈등해결을 위해 갈등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하고 평균 층수 상향 등의 지역 주민 요구 사항과 지역 특성에 가장 적합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총 33회에 걸친 회의와 심의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주민들 사이에서 논란이 많았던 아파트 평균 층수 12층 이하, 최고 층수 20층 이하로 의견을 모으는 등 주민 갈등이 해소되어 2019년 5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할 수 있었다. 오승록 구청장은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라는 열악한 주거환경이 자연과 어우러진 명품 단지로 바뀔 수 있게 된 것은 지역주민 등 모든 분들의 협력의 산물”이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업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용산구,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 접수 [국회의정저널] 서울 용산구가 다음달 23일까지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제안을 받는다. 참여 대상은 용산구민, 용산구에 주소를 둔 사업체 임·직원이며 제안 대상은 일상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 주민편익·안전·문화·복지 등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이다. 내년도 구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20억원이며 구 일반사업은 건당 3억원, 동 지역사업은 건당 3000만원까지 편성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 홈페이지 또는 기획예산과 방문, 담당자 이메일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구 홈페이지 예산주민참여방에 게시했다. 구는 제안사업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주민총회 등을 거쳐 내년도 사업을 정한다. 주민참여예산을 포한한 최종 예산안은 오는 12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구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도 새롭게 구성했다. 행정경제, 보건복지, 도시공원, 안전건설 등 4개 분과에서 48명이 활동한다. 임기는 내년 2월까지다. 구는 3~10월 중 이들 주민참여예산위원 및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예산학교를 열고 전문성을 키운다. 올해 구 주민참여예산사업은 39건이다. 지난해 구는 주민 제안서 112건을 접수, 분과위원회 심의와 주민투표 등을 통해 내역을 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급경사로 과속방지턱 설치, 골목길 조명 개선, 골목길 계단 등 설치, 어린이 놀이터 정비, 문화체육센터 사물함 교체, 노후 굴다리 개선, 이촌역 건널목 표지병 설치, 가로등 교체 등이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투명한 재정운영과 공정한 재원배분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고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