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의 마음 잇는 마포중앙도서관의 특별한 초대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양육자를 위한 특별 강연 시리즈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자라는 시간’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서울특별시 독서문화정책 브랜드 ‘힙독서울’의 목표와 연계해 진행한다. ‘힙독서울’은 ‘유행에 밝은’ 이라는 영어 형용사 힙에서 만들어진 단어 ‘힙하다’ 와 ‘읽다’의 합성어로 단순한 독서 권장을 넘어 책을 매개로 한 일상의 변화와 관계의 성장을 지향하는 독서문화 프로젝트다. 마포구는 ‘힙독서울’의 취지를 살려 책과 함께하는 삶 속에서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 강연은 독서와 심리, 소통이라는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첫 번째 강연은 5월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대학교 나민애 교수가 진행하며 ‘가정에서 키우는 평생 독서 습관’을 주제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에게 문해력의 중요성과 나이별 추천 도서 효과적인 독서법을 안내한다. 5월 10일 오전 10시 30분 두 번째 강연에서는 아주대학교 김민정 교수가 ‘심리학으로 배우는 부모 양육’ 이라는 주제로 미성년 자녀 양육자에게 아이 기질과 양육 태도에 대한 설명과 건강한 상호작용 방법을 소개한다. 마지막 강연은 5월 28일 오후 2시, 중앙대학교 박정윤 교수의 ‘가족의 커뮤니케이션’ 으로 마무리한다. 박정윤 교수는 사회 변화 속에서 가족 간의 긍정적인 의사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양육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가정마다 웃음꽃을 피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유익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썸대문 with 벚꽃' 최종 13커플 탄생.65% 높은 매칭률 기록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구가족센터가 주관한 서대문구 미혼남녀 만남 행사 ‘썸대문 with 벚꽃’ 이 참가자 40명 가운데 최종 13커플이 성사되는 65%의 매칭률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집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당초 남녀 각각 10명씩 20명 모집에 154명이 신청해 약 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신청함에 따라 당초 1회 20명에서 2회 40명으로 회차와 인원이 확대됐다. ‘무작위 추첨’과 재직증명서 및 혼인관계증명서 등을 통한 ‘자격요건 검증’을 거친 참가자들은 벚꽃이 만개한 안산 ‘벚꽃책방’ 일대에서 오픈데이트, 자기소개, 레크리에이션, 커플게임, 랜덤산책데이트, 1:1저녁식사데이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이 마음에 드는 이성을 1~3순위까지 선택하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됐으며 매칭된 당사자들에게는 당일 저녁 결과를 개별 문자로 안내했다. 또한 매칭 커플에게는 10만원 상당 공방 데이트권이 지원됐다. 구는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이 △최근 연애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기획 △친밀감 형성에 유리한 소규모 인원 참여 △봄철 벚꽃이 만개한 안산의 특성 등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참가자 중 55%가 ‘랜덤산책데이트와 저녁식사데이트가 이성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답해 다양한 형태로 1:1 데이트를 할 수 있게 기획한 것이 높은 커플 매칭률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참가자의 88%가 전반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을 표했으며 93%가 기회가 된다면 프로그램에 또 참여하고 싶고 95%는 주변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프로그램 참가를 권하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인구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 초중고·대학교 인구교육 △ 공공예식장 조례 제정 및 웨딩·만삭·돌 축하 스냅촬영 지원 △ 임신축하금 지급 △ 서울 서북권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품애가득’ 운영 △ 서대문형 아빠육아휴직장려금 지원 △ 전국 최초 통반장 아이돌보미 양성 △ 다자녀 입학축하상품권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0.62명의 잠정 합계출산율로 서울시 자치구 7위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실시한 ‘저출생 정책 수립 연구용역’을 토대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벚꽃이 만개한 안산에서 서대문구 청춘남녀들의 자연스러운 만남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보도공사 설계시공 매뉴얼’발행…“교통약자 위한 보행안전 새 기준 제시”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설계에서 유지관리까지 보도 공사에 필요한 모든 것을 책 한 권만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보도공사 설계·시공 매뉴얼’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보도공사 설계 시공 매뉴얼’은 2013년 전국 최초로 보도공사에 필요한 각종 법류·지침서를 한권에 담은 종합지침서로 보도공사 설계·시공·감리 등 실무자에게 백과사전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또한, 보도공사시 필수 이수해야하는 ‘보도포장 전문기술교육’ 등 각종 보도포장 교육에 활용되고 있었다. 최초 발행이후 보도포장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기준을 개선시행 했으나, 매뉴얼에 수록되지 않은 기 시행사항을 수록해 혼선을 예방하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개선사항을 추가하는 등 총 212건을 반영해 ‘보도공사 설계시공 매뉴얼’을 새롭게 발행했다. 매뉴얼은 발행이후 상위법령 개정과 기 방침으로 시행중인 사항을 수록하고 교통약자의 보행환경 제고 등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현행화 내용으로는 도로법 및 KS개정과 투수블록 품질관리 등이 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횡단보도 경사석 연장확대 차량진출입로 주변 점자블록 추가 교통섬내 점자블록 설치방법 개선 연속 선형블록 설치 규정 추가 도로경계석 이탈방지 등이다. 횡단보도 앞 보도 경사도를 2배로 완화해 휠체어 및 유아차 이동 중에 생기는 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됐다. 보도 내 건물진입을 위해 설치되는 차량진출입 구간에는 포장재 종류에 따라 시각장애인의 위험 감지를 위한 일시정지용 점자블록이 추가되거나 연속적으로 설치됐다. 보행자 도로횡단 시 대기하는 교통섬에서는 시각장애인이 교통섬에 진입해 이동하고자 하는 방향 탐색을 위한 점자블록이 짧아 인식하기 어려웠으나, 교통섬 중앙 반경 1m까지 점자블록을 연장 설치해 자칫 차도 방향으로 걷지 않도록 방향 탐색이 훨씬 수월해졌다. 휠체어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섬의 중앙에 평탄한 공간을 제공한다. 휠체어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섬의 중앙에 평탄한 공간을 제공하며 시각장애인이 방향 인지할 수 있도록 반경 1.0m내에 점형블록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보도 중앙에 일직선으로 설치되는 점자블록의 경우, 설치조건이 명확하지 않아 혼동이 있었으나, 시각장애인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시각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복지관, 교육원등의 시설물 출입구에는 주변 교통시설로부터 점자블록 연속적으로 설치하는 기준 적용해 시각장애인의 이동 접근성을 높였다. 도로와 사유지 경계를 표시하는 경계선에는 주로 도로경계석을 사용하게 되는데, 보도굴착 이나 차량진입 등에 따라 침하 방지를 위해 바닥기초를 강화했다. 시는 이번 설계시공 매뉴얼 뿐만 아니라, ‘보도공사 상세 설계 표준도’도 동시 발행해 포장단면, 포장구조물 상세도 등 풍부한 자료도 함께 배포한다 또한, ‘투수성능 지속성 검증시험’ 방법과 ‘차량 진출입로 포장 설치 기준’ 등을 부록편에 상세하게 수록해 보도포장 공사 및 유지관리시 본 매뉴얼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보도공사 실무 현장에서 활용돼 보행자를 위한 고품질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보도공사 설계·시공 매뉴얼’과 ‘보도공사 상세설계 표준도’는 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매뉴얼 발행으로 교통약자를 포함 시민의 보행만족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행 중 불편사항을 적극 검토해 안전하고 걷기편한 보행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로구 부동산중개업소들, 올해도 임대료 인하 중재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구로구 관내 부동산중개업소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올해도 임대료 인하 중재에 나선다. 구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들이 생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착한 부동산중개업소’ 사업을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착한 부동산중개업소’는 부동산중개업소가 직접 말하기 어려운 임차인들을 대신해 임대인에게 임대료 인하를 부탁하고 중개수수료도 20%를 깎아주는 사업이다. 고통 분담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관내 부동산중개업소들의 제안으로 지난해 시작됐다. 지난해 4월 구로구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구로구지회는 ‘착한부동산중개업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이후 현재까지 120여 개 업소가 ‘착한 부동산중개업소’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이들의 노력으로 임대료 인하 50건 6400만원, 중개수수료 할인 35건 620만원 등 총 7020만원의 감면 성과를 달성했다. 구로구는 ‘착한 부동산중개업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여 업소에 방역물품과 인증 스티커를 지원하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스마트서울맵’ 사이트에 참여 업소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에 대한 위치정보 서비스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착한 부동산중개업소’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개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부동산정보과를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참조. 구로구는 사업에 참여해준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연말에 표창을 수여하고 임대료 인하에 동참해준 임대인들에게는 감사 서한문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상생을 위해 고통을 분담해준 임대인들과 착한 부동산중개업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청도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강동구, 에코마일리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참여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12월부터 3월까지 구민이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동참하도록 ‘에코마일리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 기업, 학교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온실가스 절감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며 개인회원의 6개월간 온실가스 사용량을 직전 2년 같은 기간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5% 이상 감축 시 감축률에 따라 1만~5만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겨울철 난방 사용으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집중 관리 대책으로 12월~3월 기준 대비 20% 이상 절감 시 1만 마일리지, 30% 이상 절감 시에는 1.2만 마일리지를 특별포인트로 지급한다. 지급된 마일리지는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아파트 관리비 차감 에너지 빈곤층 기부금지방세 납부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에코마일리지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가입할 수 있으며 강동구청 녹색에너지과,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 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기후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 실천 첫걸음인 에코마일리지 참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구로구청 [국회의정저널] 구로구가 28일까지 제105회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행사를 스마트폰 온라인 인증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편한 시간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켜 안양천에 가면 된다. 스마트폰으로 ‘구로구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에 접속해 스탬프투어 ‘제105회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를 켜고 지정 지점을 지나면 방문이 인증된다. 지정 지점은 A축구장 음수대 앞 물놀이장 오금교 밑 체육시설 장미원 입구 미세먼지 신호등 생태초화원 출구 파크골프장 입구 농촌체험장 애견공원 족구장 징검다리 앞이다. 11곳 중 7곳 이상을 돌면 완주 인증서가 발급된다. 구로구는 다음달 9일 완주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45명에게 경품을 전달한다. 사진 공모전에 응모한 주민 중 5명에게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by 편집국성북구,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도 긴장의 끈 더 ‘바짝’ [국회의정저널] 성북구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단계로 하향조정되는 가운데에도 방역태세를 강화한다. 특히 전국적인 거리두기 단계 완화 예고에도 불구, 연휴 내 대대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동이 많은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8일부터 15일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보건소 방역팀과 동 직능단체가 합동으로 방역 차량과 각종 방역소독장비를 동원한 특별방역활동을 펼쳐 구민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이 기간 중에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운영해 확진자 발생 상황에 대한 즉각 대응으로 추가 감염을 철저히 막았다. 확진자 자택 및 이동 동선을 긴급방역하고 다중이용시설 등 감염 취약지역에 대해서도 예방소독을 실시해 구민을 불안요인을 최소화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5일부터 전국적으로 거리두기가 완화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내 집단감염이 반복되는 추세이므로 결코 안심할 수 없다”며 “지난주 우리 관내 체육시설 내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소독 등 조치완료했으며 연휴기간에도 주민 주도 동별 방역활동을 실시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성북구는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구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거리두기 지침 및 개인방역수칙 준수해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촉구 [국회의정저널] 서대문구는 최근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가 제작한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촉구 동영상에 문석진 구청장이 출연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상에서 문 구청장은 “사회 양극화 속에서 필수노동자들의 자립기반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대안이 바로 사회적경제”며 “오래 기다려온 사회적경제기본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용 성장을 기치로 이루어낸 지방정부의 사회적경제 성과 위에 법적 제도적 기반을 갖춘다면 시대가 요구하는 가치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국회의 조속한 법 제정으로 우리 사회가 불평등 해소를 위한 큰 걸음을 내디딜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상은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 서대문구는 사회적경제 기반과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15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조례’ 제정 후, 관내 예비 및 인증 사회적기업의 수가 10배, 협동조합의 수가 2배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또한 사회적경제 창업공간 조성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3년 연속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목표 초과 달성 사회적경제위원회 운영 등 사회적경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이어 오고 있다. 특히 LH와 협력해 건립한 남가좌동 사회적경제마을자치센터, 한국철도공사와 공동 조성한 가좌역·신촌역 소셜벤처 허브센터는 지자체가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한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by 편집국강동구‘이웃만들기’지원사업, 모임별 최대 100만원 지원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1 이웃만들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웃만들기 지원사업은 건강, 육아, 봉사,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소모임 지원을 통해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에 관심을 갖고 일상생활 속 다양한 욕구를 스스로 해결하는 공동체를 지원하는 주민참여 공모사업이다. 지난해 구는 146개의 주민 소모임에 약 1억 2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더 많은 공동체 모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해 17개동 200여 팀, 모임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적이 있는 모임에 신청 기회를 한 번 더 제공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자격은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3인 이상 주민 또는 비영리단체라면 지원 가능하며 외국인등록증을 소지한 외국인도 신청 가능하다. 활동주제는 마을학교, 재능나눔 교육, 도시농업, 공동육아, 마을봉사활동, 문화·예술창작 활동 등 마을공동체와 관련된 사업이라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심사를 통해 1개 모임 당 최대 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16일부터 3월 5일까지로 사업제안서 사업계획서 등 필요한 자료를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동별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 이웃과 마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 사업에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강동로컬리즘’을 꽃 피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 문의 및 상담은 강동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강동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이용, 이웃만들기 지원사업 설명회를 비롯해 사업계획서 작성법, 회계처리 방법 등 사업 안내 영상을 제작해 참여자들을 위한 온라인 사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마포구, 삶의 활력소 되는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 열어요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이 올해로 개관 13주년을 맞이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2008년 2월, 1185㎡ 220석 규모로 개관한 서강도서관은 지난 13년 동안 7만여 권의 자료를 소장한 내실 있는 도서관으로 성장했다. 그동안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러 차례 우수 공공도서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 1월에는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메이커 스페이스 ‘해봄’과 출판창작공간 ‘Book C’를 마련해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개관 13주년 특별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비대면 참여방식으로 준비했으며 오는 20일 오후 2시 ‘도서관초대석’ ‘앞으로 올 사랑 – 코로나 기후위기 시대 삶을 사랑한다는 것은’을 주제로 CBS라디오 PD이자 ‘앞으로 올 사랑’, ‘사생활의 천재들’, ‘아무튼, 메모’ 등을 쓴 정혜윤 작가를 초청해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를 어떻게 시작하고 나눠볼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서강도서관 대표 프로그램 ‘읽는 인간, 호모부커스’에서는 백선희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를 멘토로 오는 25일부터 6주간 ‘로맹 가리 함께 읽기’를 진행한다. 봄방학을 맞이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프로그램 역시 학년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청소년기에 들어서는 예비 초등학교 4, 5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내 멋대로 내 맘대로 말놀이시 써봐요’가 오는 18일부터 4회차 수업으로 진행되고 메이커 스페이스 ‘해봄’에서는 ‘삐리삐리 – 응답하라 해봄’을 패시브 프로그램 형식으로 기획해 예비 초등학교 3~6학년생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활동으로 창의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마포중앙도서관 역시 구민의 독서문화 생활화 제고 및 지역서점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 ‘마포독서가문’을 운영한다. ‘마포독서가문’은 마포구민과 마포구 지역서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모임의 주제와 성격이 비슷한 동아리와 서점을 1:1로 연결해 가문이라 칭하고 1년 동안 독서활동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마포중앙도서관에서는 독서모임에 필요한 도서를 대출형식으로 지원해주며 가문마다 연 1회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아리마다 연계된 서점에서는 독서모임 및 연계프로그램 장소를 제공하고 독서모임 코칭을 해주어 책을 통한 소통의 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마포구 지역서점 및 마포구 지역 주민 10~15인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로 서점은 오는 17일까지, 동아리는 2월 2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구민들이 생활상 많은 제약을 받는 답답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며 “마포구의 다양하고 풍성한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및 양서가 구민 삶의 휴식과 활력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 노숙인 설 연휴‘엄지 척 돌봄 서비스’로 안전하게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에서는 설 명절 더욱 소외되기 쉬운 거리 노숙인을 대상으로 설 연휴 ‘엄지 척 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 ‘엄지 척 돌봄 서비스’란 명절 기간 동안 더욱 소외감을 느낄 거리 노숙인을 위해 생필품을 지원하고 지역 가게, 사회복지기관 등이 합심해 노숙인을 보호하고 탈 노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지난 1월 25일 부터 성동구 거리 노숙인 지원을 위한 ‘엄지척 돌봄가게’ 발굴을 위해 노력한 결과,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식당 3곳, 슈퍼 1곳에서 지원해 주겠다는 호응을 얻었다. 설 연휴기간동안 ‘엄지척 돌봄가게’ 에서 음식과 생필품을 후원하면 노숙경험 있는 자활사업 참여자로 구성된 ‘노-노 돌보미’ 5명이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노숙생활을 벗어나기 위한 심층상담도 실시한다. ‘엄지척 돌봄가게’에 참여 의사를 밝힌 정00씨는 “올해 겨울은 코로나 등 여러 사정으로 거리에 계신 분들이 더 소외되었을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설 연휴기간 동안 명절 분위기 나는 음식으로 잠시나마 위안을 가지시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로 힘겨운 상황에서도 설날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잊지 않고 돌보고자 마음을 내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숙인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자활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노숙인 “엄지척 돌봄 서비스”를 연중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역 내 여러 지역기관과 협력해 노숙인의 자립과자활을 위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성동구, 청년에 귀 기울이다‘2021 청년사회활동 프로젝트’공모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이달 8일부터 24일까지 ‘2021년 청년사회활동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청년사회활동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프로젝트를 지원해 청년들의 역량 강화 및 사회진입과 자립기반 조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해 ‘성동구청년문화예술인 디딤돌 프로젝트’, ‘문화로 하나되는 청년 모임’ 등 11개 팀을 통해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해는 ‘핸드메이드 살롱’, ‘아트재테크’ 등 다양한 소모임을 통해 1인가구 문화적 삶 증진에 기여했으며 ‘글쓰기·독서모임’, ‘그림책만들기’, ‘문학워크숍’ 등 다양한 청년 모임 형성을 통한 청년교류도 활발히 이어갔다. 또한 단체 아나키아에서는 폐목제를 이용한 거대 젠가 제작으로 환경 문제 인식개선에 기여, ‘식사를 합시다’ 등 특강을 통해 청년 1인 가구의 고립문제를 완화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올해 공모 주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에서도 실행 가능한 주제를 기반으로 한다. 청년 정책 홍보 콘텐츠 개발 및 지역 이슈, 문제 해소 등을 위한 프로젝트 주제 신청과 함께 자유주제로 별도의 제한 없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모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성동구 거주 만 19세~39세 청년으로 구성된 3~5명 내외 모임 및 단체이며 프로젝트 당 최대 6백만원으로 차등 지원되며 총 4천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담당자 이메일 및 방문접수,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 스스로 지역사회의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보다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청년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청년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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