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원 담양군수, 담양의 내일을 위한 실용 행보 ‘주목’ [국회의정저널] 정철원 담양군수가 지난 4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만남에서 정 군수는 △담양 음식특화농공단지 조성, △담양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국제명상센터 진입로 개설 및 주변 환경개선 등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전남개발공사 참여를 요청했다. 정 군수는 “산업단지 신규 조성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라며 “전남개발공사의 참여를 통해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국제명상센터 진입로 정비와 주변 관광 인프라 개선은 담양만의 차별화된 웰니스 관광 자원으로 육성될 수 있다”며 해당 사업의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김 도지사는 “담양군이 추진하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전남도 역시 공동 책임감을 갖고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도와 군이 함께 힘을 모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담양군은 앞으로도 전라남도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농업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가속’ [국회의정저널] 지난해 8월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 산업 육성 협약’을 체결하고 1년도 채 되지 않아 국가사업 공모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둔 충남도가 첨단 농기계 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5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대형급 친환경 농기계의 디지털·전동화 실증 기반 구축 사업’ 착수식을 열고 ‘친환경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장한기 티와이엠 전무, 김성주 디아이씨 부사장, 김정겸 충남대 총장,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장 등 기관·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사업 경과 보고 사업계획 착수보고 협약 설명 및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도는 예산군,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티와이엠, 디아이씨, 아세아텍과 업무협약을 맺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예산군은 연구센터 구축 및 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전문성 및 관계망 제공과 기업 투자 유도를 담당한다. 티와이엠·디아이씨·아세아텍은 내포 농생명 융복합 클러스터를 활용한 기술 개발 및 투자에 협력한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친환경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 신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도의 주력 분야인 모빌리티 산업을 농업 분야로 확장하는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지난해 11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내포 농생명 융복합 클러스터’ 활성화에 추진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기반 구축 사업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12억원을 투입해 예산군 내포 농생명 융복합 클러스터 부지에 친환경 농기계 디지털 기술 연구개발 지원센터와 실증부지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구축하는 센터는 55㎾급 이상 중대형 친환경 농기계 및 핵심부품 개발을 위한 통합 성능 평가를 지원하며 배터리·수소연료전지 등 동력원 기술과 모터·파워트레인 등 구동부 기술, 차량제어기 등 제어부 기술의 디지털 전동화 핵심기술 개발을 중점 지원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충남을 명실상부한 국내 친환경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지역으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전 부지사는 “불과 10개월 만에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충남이 미래 농업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며 “내포 농생명 융복합 클러스터를 스마트농업과 그린바이오, 친환경 디지털 농기계 모빌리티 산업이 어우러진 융복합 미래 산업생태계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리플릿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6월 5일부터 의왕시 초평동 일대에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 2대를 투입해 정식 운행을 개시한다. 의왕 똑버스는 초평동 일대에서 처음으로 운행을 시작하며 왕송호수공원과 의왕역을 연결하는 운행 구역으로 주요 거점 간 교통망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 뿐만 아니라 의왕역을 통한 왕송호수공원으로의 외부 관광객의 방문도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의왕 똑버스는 8인승 소형승합차 2대로 운행되며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이며 호출 마감 시각은 오후 11시 30분이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성인 1,450원, 청소년 1,010원, 어린이 730원이며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이용을 원하는 승객은 ‘똑타’ 앱을 통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버스를 호출할 수 있으며 탑승 위치와 차량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앱 사용이 어려운 이용객은 전화 호출을 통한 똑버스 이용도 가능하다. 윤태완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의왕시에는 처음 도입되는 똑버스가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 이동 수단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똑버스 활성화와 효율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의왕시 똑버스 도입을 통해 거주 지역과 인근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편리한 교통망이 형성돼 주민들의 이동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도민들께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지난 2022년 파주 똑버스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이번 의왕 똑버스까지 포함해 경기도 내 17개 시군에 총 233대의 똑버스를 운행하고있다.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좌석에 앉아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는 똑버스는 경기도 내 앱 기반 신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해 도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by 편집국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는 ‘2025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디자인 개발 지원을 받을 도내 뷰티 중소기업 20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4월 참여 기업을 모집했으며 20개 시군에서 총 62개 사가 지원해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20개 사의 과제는 △‘뷰티/감성’ 위주의 디자인이 아닌 ‘건강/기능성’을 강조한 페디큐어 세럼 신제품 개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스킨케어 패키지 개발 △‘지속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한복 곡선의 미를 담은 트렌디한 디자인의 립앤 치크 용기 개발 등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디자인개발 직접비를 기업 선정평가 등급에 따라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디자인 개발 과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수요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뷰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 마련을 돕기 위해 디자인 개발 과제 참여기업 중 우수기업 10개사를 선정해 글로벌 누리소통망 마케팅 및 뷰티 크리에이터 홍보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뷰티 디자인 개발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와이제이비엔 포함 20개 사는 오는 11일 수원 광교비즈니스센터에서 협약식을 개최한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디자인 개발 지원을 통해 도내 뷰티 중소기업이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브랜드 이미지 구축 및 시장 경쟁력 확보로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신청기업 120개 사 중 26개사가 선정됐다. 특히 퀸즈코스메틱기업은 유산균 재생 선크림 용기 및 패키지 디자인 개발을 통해 전년대비 매출액 7.5%, 수출액 70.8%가 증가하고 국내 신규거래처 5개소 발굴 및 신규 판매계약 총 3,300만원, 해외 신규거래처 발굴 및 신규 판매계약 50만 달러를 성사하는 성과를 보여준 바 있다.
by 편집국경기민원24 누리집 [국회의정저널] 경기도는 온라인 행정서비스 포털 ‘경기민원24’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본인인증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간편인증, 공동인증서 휴대폰 인증 방식만 제공됐으나 모바일 신분증 도입으로 인증 수단이 한층 다양해졌다. 이용자는 ‘모바일 신분증’을 선택한 뒤 성명과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PUSH 알림 또는 QR코드 인식 중 원하는 방식으로 본인 확인을 진행할 수 있다. ‘경기민원24’는 경기도민이 각종 행정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누리집이다. 주민등록 등초본,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 29종의 행정정보가 시스템과 연계되며 불필요한 서류 제출 없이 신청 자격을 자동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경기민원24’에서 신청 가능한 행정서비스로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경기도 간병SOS 프로젝트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등 총 20종의 생활 밀착형 지원사업이 있다. 자세한 서비스 이용 방법이나 신청 절차는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경기민원24는 도민을 위한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의 중심으로 이번 모바일 인증 수단 추가를 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확대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홍보물 [국회의정저널] 경기도는 2025년 도에서 태어난 아기를 대상으로 디지털 ‘출생축하카드’를 발송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출생신고한 가정을 대상으로 아기의 첫 시작을 환영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축하카드를 전달하는 것으로 “이 세상에 온 를 진심으로 환영해요”라는 문구를 포함하고 있다. 2025년 도내에서 출생신고한 아기가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해 받아볼 수 있다. 축하카드는 경기민원24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아기의 사진을 함께 제출하면 이를 바탕으로 아기의 이름과 사진이 담긴 맞춤형 디지털 카드를 제작해 휴대전화로 발송할 예정이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작은 카드 한 장이지만, 부모에게는 큰 감동이자 응원이 될 수 있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임신·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포스터 [국회의정저널] 경기도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도민 주도형 에너지 마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할 마을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에너지 마을의 조성·운영과 주민 중심의 에너지 전환 활동 등에 우수한 성과를 낸 마을을 발굴하고 이를 도내 다른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 마을’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마을 단위로 조성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마을 복지 기금 조성이나 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 사회에 다양한 이익을 창출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는 에너지 이용 취약지역인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하는 ‘에너지 마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총 337개 마을에 태양광 설비를 구축했으며 이들 마을은 연간 수백만원 규모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와 함께 발전수익을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해 에너지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위와 같은 에너지 마을 중 자립성과 공동체 역량이 뛰어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 지원으로 에너지 자립 또는 기회소득 마을사업을 추진한 마을로 ‘2024년 6월 1일 이전부터 1년 이상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운영한 마을’ 또는 ‘운영 기간이 1년 미만이어도 주민협의체 활동, 기금 활용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유한 마을’ 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사업계획서와 증빙서류를 작성해 관할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시군은 자체 심사를 거쳐 최대 5개 마을을 선정하고 관련 서류를 경기도에 공문으로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마을 중 서류심사와 경진대회에서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 1개소, 우수 4개소가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마을에는 우수마을 현판 수여와 함께 언론홍보, 향후 주택용 및 상업용 태양광 설비 추가 지원 우선권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해당 시군은 향후 에너지 자립마을 및 기회소득마을 선정 시 가점을 받을 수 있어 시군 차원의 적극적인 참여도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 만족도 조사서 등 필요한 서류는 해당 공고문에 첨부돼 있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도민이 주도해 에너지를 자립하고 햇빛소득을 올린 성과를 발굴해 경기도 전역에 널리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포스터 [국회의정저널] 경기연구원은 5일 고양시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탄력적 운영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경기연구원과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등의 축사로 문을 연다. 어린이보호구역인 스쿨존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이라는 성과 이면에 심야나 주말에도 적용돼 교통 불편과 비효율을 초래한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탄력적 제한속도 운영으로 안전과 효율 사이에서 균형을 모색하자는 것이 본 토론회의 취지다. 김다예 한국도로교통공단 책임연구원은 주제발표에서 탄력적 속도규제 운영 확대 방안의 고려사항으로 도시부·지방부 특성과 어린이 보호구역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하고 야간사고 발생이력 등을 살필 것을 제안한다. 이를 토대로 △점멸등 설치 등 운전자 인지도 향상 △도로·교통 조건에 따른 단계적 적용 △보호구역 위험지표 활용을 제언한다. 발표에 이어 이경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을 좌장으로 구동균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이신해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채다은 법무법인 한중 변호사, 김종민 경기도 자치경찰위원회 경감, 유경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의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탄력적 운영 모색을 위한 이번 토론회는 어린이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심야시간 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해 안전성과 현실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편집국포스터 [국회의정저널]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6일 경기도자미술관 2층 로비와 테라스에서 2025 경기도자미술관 기획전 ‘오늘, 분청’ 연계 특별 프로그램으로 작가 시연 행사 ‘분청 흙 놀이’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관람객이 ‘분청’의 탄생 과정을 눈앞에서 체험하고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한다. ‘분청’은 자유로운 형태와 대담한 기법, 해학적이고 서민적인 미감으로 ‘가장 한국적인 도자’로 평가받는 전통 도자 양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분청 도자의 제작 과정과 그 미학을 현대 작가들의 손끝으로 재현하는 특별한 장면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오늘, 분청’ 전시에 참여한 곽경태 작가와 김상기 작가가 이번 시연 행사에서도 중심 작가로 활약한다. 곽경태 작가는 해외 작가 10여명과 협업해 ‘대형 옹기 타렴 성형 및 분청 퍼포먼스’를 펼친다. 전통과 현대, 국내외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예술적 융합의 현장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김상기 작가는 전통 발물레 성형 시연과 함께 도자에 흰 흙물을 바른 뒤 손가락으로 그림이나 글씨를 그리는 ‘지두문 기법’을 선보인다. 섬세하면서도 직관적인 분청 도자 표현의 묘미를 생생하게 전한다.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또는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작가의 손끝에서 되살아나는 분청의 아름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소중한 기회”며 “많은 관람객이 도자예술의 생동감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5일에는 전시 참여 작가 신상호와 특별 초청 작가 한세리가 참여하는 작가 대담 ‘젊은 세대가 거장에게 묻는다’ 가 경기도자미술관 1층 라운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시흥시 “과수화상병 의심된다면 신고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시흥시는 화상병 미발생 지역으로 별도 방제 계획을 수립하는 등 화상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화상병이란 과수 구제역이라 불리며 주로 사과, 배에 주로 발생한다. 세균에 의해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검게 변해 불에 탄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고사하는 병이다. 감염되면 치료나 방제약이 없어 과일나무들은 뿌리째 뽑아서 땅에 묻는 방식으로 폐기할 수 밖에 없다. 충북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며 과수화상병 위기단계가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시흥시는 화상병 농가신고제 운영을 확대한다. 화상병 의심 증상 신고 접수를 위해 평일 외 공휴일 주말 등 착신전화로 상황을 유지한다. 식물방제관 중심으로 구성된 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을 통해 화상병 정시 예찰 실시 및 적기방제를 실시하고 과수화상병 의심농가 발생 및 신고 접수 시 긴급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폐원하는 과수원에는 손실보상금이 지급되지만, 식물방역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의무 사항을 미준수하는 경우에는 과수화상병으로 인한 손실보상금이 감액된다. 과수화상병 발생 미신고 시 60%, 조사 거부 및 방해시 40%, 농작업자를 포함한 예방 교육 미이수 시 20%, 예방 수칙 미준수 시 10% 감액되기 때문에 발생 시 농가는 빠르게 신고를 해야 한다. 농업기술과 김미화 과장은 “사과, 배 재배농가는 의심증상이 보일 경우 즉시 신고해 달라”며 “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가의 주기적인 예찰과 적기 의심 증상 신고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어미 대하 [국회의정저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종자생산에 성공한 토종 대하 150만 마리를 5월 4일과 5일 이틀간 화성 궁평항과 시흥 오이도 인근 연안에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토종 대하는 지난 4월 전남과 시흥 오이도 해역에서 확보한 자연산 어미로부터 알을 받은 개체다. 크기는 1.2cm로 방류 전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했다. 어린 대하는 방류한 연안해역에서 자라며 성장이 빨라 오는 10월 중 어획이 가능한 15~20cm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서해 대표 수산자원인 토종 대하는 양식으로는 생산되지 않고 자연 생산량도 적어 적극적인 수산자원 관리가 필요한 품종”이라며 “방류를 통해 사라져 가는 토종 대하의 자원이 회복되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020년부터 주꾸미, 바지락 등 유용한 수산 종자의 생산 방법을 연구해 경기바다에 방류하고 있다. 올해는 수산 종자 생산시험 품종으로 바지락, 가무락, 주꾸미, 갑오징어, 꽃게, 민챙이 시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생산된 종자는 순차적으로 경기바다에 방류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정왕1동, 돌봄이 필요한 순간 ‘누구나 돌봄’ 제공 [국회의정저널] 시흥시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 누구나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누구나 돌봄’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갑작스러운 질병, 사고 돌봄 공백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생활 돌봄, 식사 지원, 동행 돌봄, 심리상담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특히 1인 가구를 비롯해 고령자, 중장년 위기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주민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있으며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위기 상황 극복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욕실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해 낙상 위험을 줄이고 대상자가 더욱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는 “직접 하기 어려운 일이었는데 내 일처럼 도와줘서 고맙다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워했다. 윤병기 정왕1동장은 “주민 누구나 돌봄 서비스가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돌봄 공백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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