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와 한국야구위원회가 울산을 야구 거점 도시로 만드는 데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4월 11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의 야구 거점도시 육성과 공동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를 대한민국 야구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울산-한국야구위원회 가을대전 국제야구대회’를 일본 피닉스대전과 미국 애리조나 가을대전 같은 세계적인 명문 교육대전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울산-한국야구위원회 가을대전 국제야구대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19일간 울산 문수야구장 등에서 국내 5개 팀과 해외 5개 팀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총 68경기가 펼쳐질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한국 야구의 경쟁력 강화, 야구 기반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협약에는 △‘울산-한국야구위원회 가을대전 국제야구대회’를 세계적 명문대전으로 육성 △문수야구장이 최고의 야구장이 될 수 있도록 협력 △프로야구 활성화 및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협업 진행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이 대한민국 야구 발전을 이끄는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울산-한국야구위원회 가을대전 국제야구대회가 세계적인 명문교육 대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 총재는 “울산은 기후 및 위치, 야구 기반, 행정기관의 지원 측면에서 야구 교육대전의 최적지”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 야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야구 관련 기반 확장을 위해 문수야구장 관람석 6,000석 증설과 300여명이 숙박할 수 있는 유스호스텔 건립을 오는 2027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0일까지 제3기 도시계획 시민학당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시민학당’은 울산시의 도시 전망과 도시계획 등 도시행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도시계획 주요 현안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5월 제1기 강좌와 11월 제2기 강좌를 실시한 데 이어 오는 6월과 7월에 걸쳐 제3기 강좌를 진행한다. 제3기 강좌는 6월 17일부터 7월 8일까지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시민들이 일과 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6월 17일 개강식에 이어 제1강으로 ‘2035 울산도시기본계획의 이해’ △6월 24일 제2강 ‘지방시대 개발제한구역 정책변화와 전망’, 제3강 ‘도심 항공 교통이 여는 산업과 도시교통 혁신’ △7월 1일 제4강 ‘복잡한 도시정비사업 한눈에 알아보기’ △7월 8일 제5강 ‘건축주 첫 발 내딛기) ’ 등 심도 있고 흥미로운 강연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개발제한구역 정책의 권위자인 국토연구원 김중은 박사, 지역 내 도심 항공 교통 전문가인 울산과학기술원 손흥선 교수, 도시정비사업 전문 변호사로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관련 강의를 통해 호평을 받고 있는 박일규 변호사와 서울 종로구 창신동 협소주택 ‘세로로’를 설계해 건축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최민욱 건축사 등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고품격 강사들이 강의에 나서 시민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인원은 약 200명이며 3회 이상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울산의 도시계획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울산시 누리집 또는 전자우편, 팩스를 통해 접수하거나 울산시청 도시계획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재곤 울산시 도시국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결과 재강의 요청 의견이 많아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1기와 2기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좀 더 유익하고 수준 높은 강의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도시계획 시민학당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2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250명에 이르는 인원이 수료를 마쳤다. 특히 시민학당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저녁 시간대에 운영해서 좋았다”, “울산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등의 후기와 함께 재참여와 주위 추천 의사뿐 아니라 도시계획의 이해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90%를 상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지역에도 오는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2~3월 시행계획’에 따라 26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의 만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접종 대상은 관내 44개소 요양병원과 37개소의 요양시설에 입원·입소 중인 65세 미만인 자와 종사자 등 5,512명이다. 울산지역 첫 접종은 26일 오전 10시 남구보건소에서 달동 길메리요양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예방접종은 의사가 근무 중인 요양병원에서는 자체접종을 실시하며 요양시설에서는 위탁 의료기관의 촉탁의사 또는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방문해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울산시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방역당국, 의료진 등으로 이루어진 울산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단과 준비단을 구성해 기관별 백신관리 담당자 지정을 완료했다. 또한 접종 시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처하기 위해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정부 백신 공급 일정에 맞추어 요양병원, 요양시설에 이어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와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 대한 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울산시는 중구 동천체육관과 남구 국민체육센터, 동구 전하체육센터, 북구 오토벨리 복지센터, 울주군 국민체육센터·남구통합보건지소 등 6개 접종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3월 15일 중구 동천체육관부터 순차적으로 개소해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전 시민의 70%가 접종해 집단면역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예방접종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병찬 병원장 길메리요양병원장은 “울산에서 최초로 이루어지는 접종인만큼 안전한 접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접종대상자의 건강상태 등을 꼼꼼히 체크 후 접종을 실시하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비해 구급차를 대기시키는 등 이상반응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월 26일 오후 2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 설명, 전문가 토론, 시민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울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울산고래티브이’을 통해 실시간 시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 생중계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 울산연구원 누리집 등을 통해 3월 5일까지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제시된 의견은 적극 검토해 시행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에 올려놓은 홍보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울산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은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환경부장관이 수립한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을 시행하기 위한 세부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의 대기환경 시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목표와 전략을 제시하고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전망, 부문별 배출량 삭감계획 등을 담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 건강 보호 및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립하는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온라인 설명회에 시민 여러분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좋은 의견을 많이 개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을 위해 기치를 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시민들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3월 1일까지 태극기 달기 주간을 설정하고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집중 게양 및 시 청사 울타리 등에 태극기를 게양한다. 또한 시내버스 태극기 부착, 버스정류장 버스정보시스템, 각종 전광판, 아파트 구내방송 및 소식지 등 홍보매체를 이용한 전 가정·직장에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 등도 적극 전개키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시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 시킬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제102주년 3·1절을 기념하는 특별공연 창작뮤지컬 ‘언양장날-들풀의 노래’를 3월 1일 오전 10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1919년 4월 2일 언양장날에 일어난 언양 3·1만세운동을 소재로 창작한 ‘언양장날-들풀의 노래’는 울산만세운동 최초 희생자로 언양장터 만세운동에서 일경의 총탄에 맞아 순국하신 손입분 열사와 김길천 열사가 등장하며 언양 만세운동을 주도한 언양 천도교 교인들의 치열한 독립정신을 표현한다. ‘언양장날-들풀의 노래’는 지난 3·1절 100주년 울산시장 기념사에서 부각된 ‘서훈도 없이 잊혀진 여성독립운동가’인 손입분 역에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진정원 배우와 백운봉, 황병윤, 이청언, 황성호, 김성훈, 하광준 등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출연진이 95% 참여하며 호소력 있는 노래와 섬세한 연기력의 서지유 배우가 울산 유곡동 여시바윗골 최제우 유허지를 찾아오는 홍이역으로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병영만세운동을 소재로 창작한 악극 ‘계비고개’, 남창만세운동이 배경인 ‘남창장날’에 이어 울산 3대 만세운동을 극적으로 표현한 공연으로 창작극 ‘귀신고래회유해면’으로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용하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한국적 춤사위의 탁월한 창작성을 지닌 홍이경 무용가가 안무를 맡았다. 김지태 관장은 “조국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공연을 기획했다” 며 “울산의 역사 문화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작해 코로나 19 거리두기 완화 시 시민들을 찾아가서 공연하는 친근감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 특별공연은 코로나 19 거리두기 방역 실천으로 출연진이 마스크를 착용하며 기념식장에 참석한 관계자도 객석 띄어 앉기로 진행되며 일반시민 대상 공연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야외공연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언양만세운동이 일어난 언양 지역은 1910년에 천도교 교구가 설립될 정도로 일찍부터 천도교 세력이 성장하고 있었던 곳이며 언양은 울산에서 가장 먼저 3·1운동이 일어난 곳으로 만세 운동을 준비하고 주도한 것은 언양 천도교 신자들이었다. 1919년 당시 서울에 머물던 천도교 울산교구장 김교경이 서울의 3·1운동 소식과 고종 독살 기사가 실린 국민회보와 독립선언문을 언양에 보내왔다. 이에 천도교인 이규장이 서울로 올라가 김교경으로부터 3·1운동에 대한 구체적인 지시를 받아 내려오면서 언양 3·1운동이 시작됐다. 언양 천도교인들은 여러 차례 회의를 거듭한 뒤, 1919년 4월 2일 언양 장날을 만세 운동 날짜로 정하고 비밀리에 사람들을 모았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오는 3월 15일까지 주민이 직접 마을현안 의제를 발굴·해결하고 마을계획을 지원하는 마을계획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계획단은 단순 사업비 지원이 아니라 선정된 단체를 육성하고 마을문제를 발굴·계획 수립과 실행의 전 과정을 지원해 주민 공동체와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8곳을 선정해 시범운영했으며 올해는 1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읍·면·동 단위 내 주민 리더인 주민자치위원, 이·통장, 자생 단체 대표나 마을 활동가, 일반 주민 등 10명이상 마을관계자로 구성한 뒤 일정 규모 이상 공간 확보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마을계획단은 교육, 컨설팅, 마을조사, 마을계획 수립·공유, 사업실행비, 결과 공유회 개최 등 운영 전반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계획단은 울산시와 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군 마을공동체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관내 거주 만 18세 이상 정도가 심한 장애인 중 도전적 행동 등이 있는 지적·자폐·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최중증장애인주간보호시설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모집 공고 기간은 2월 24일~3월 19일이며 서류 접수는 3월 18일과 3월 19일 양일간 실시한다. 신청방법은 울산시 장애인복지과로 방문해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심사위원회를 통해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연간 일정 규모의 사업비를 자부담할 수 있는 재정능력 확보하고 있는 사단법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개인등이다. 시설기준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관련 법령 준수 외 건축물 연면적 최소 240㎡ 이상, 샤워설비를 갖춘 시설전용 남·여 화장실 구분 설치, 설치신고시설 소유 차량이 확보 되어야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현재 최중증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남구 또는 울주군에 신규 시설을 설치해 장애인 가족이 안심하고 일상적인 사회·경제활동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관리 및 환자 치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병원체 감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6개 의료기관과 감시체계를 구축해 매주 상시적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병원체를 감시하는 사업이다. 참여 의료기관은 울산대학병원, 동강병원, 울산병원, 임채갑가정의학과의원, 오즈소아청소년과의원, 한만근내과의원 6개소이다. 검사 항목은 ‘병원성대장균’, ‘세균성 이질’ 등 세균 10개 균속 ‘노로바이러스’, ‘사포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5종 ‘람블편모충’, ‘이질아메바’, ‘작은와포자충’, ‘원포자충’ 원충 4종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 유행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 감염병 환자 발생은 감소하였지만, 최근 기후 변화와 함께 사회·경제적인 요인에 의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병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면서 “지속적인 감시사업을 통해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을 조기에 파악해 시민건강 보호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올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징수 활동이 시작된다. 울산시는 2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안승대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2021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체납세 징수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피시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되는 이날 보고회는 전년도 징수활동 성과 및 이월체납액 분석내용을 기반으로 2021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위한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각 기관별 수범사례 및 신규시책, 쟁점사항 등을 공유한다. 울산시는 올해 지방세 이월체납액 646억원의 58%인 374억원,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848억원의 24.5%인 208억원 등 총 582억원을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목표치는 작년에 비해 지방세는 1%, 세외수입은 2.5% 상향된 수치이다. 울산시의 지방세 체납액 규모는 작년에 비해 95억원 감소한 646억원이며 이는 지난연도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한데 더해, 현년도 징수율이 0.3% 상승함에 따라 이월체납액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올해에도 현년도 징수율을 유지하면서 지방세 체납의 60%를 차지하는 지방소득세, 자동차세를 효율적으로 정리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체납정리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하반기 연 2회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일제정리기간 동안 울산시와 구·군간 ‘합동 징수기동반’을 운영하면서 체납자의 실거주지, 사업장 등을 방문해 체납자 면담을 통해 체납원인과 생활실태를 분석해 체납정리 업무에 반영하는 ‘맞춤형 현장 징수활동’을 강화한다.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는 명단공개, 출국금지요청,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재제를 실시하고 법원 공탁금, 리스 보증금 압류·추심 등 다각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하면서 특히 호화·사치 생활을 하는 체납자가 있을 경우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등 전 방위적 압박을 통해 고액체납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날로 늘어나는 자동차세, 자동차 관련 과태료 상습체납자를 제재하기 위해 구·군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시, 구·군 체납차량 합동단속 활동을 월 2회 전개하는 한편 대포차는 발견하는 즉시 견인해 공매 조치한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 등 전반적인 경기부진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체납을 했으나 체납세 납부의지가 있는 소상공인, 영세사업자 등에 대해서는 성실한 납부이행을 전제로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재산압류·매각 유예, 징수유예, 분할납부 등 지방세·세외수입 관련법 상 처분유예를 활용해 체납자의 경제회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는 보호하되, 고의로 세금을 체납하는 고질·상습 체납자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서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한다’는 방침 아래 체납액 정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시민홀에서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2020년 사업추진 실적과 결산 및 감사내용, 2021년 사업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92년 유엔환경회의에서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실천을 위한 추진 기구 설치에 권고해 2002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10기가 구성 운영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빈곤퇴치, 경제성장, 기후변화 적응, 육상생태계 보호,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등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지속가능발전 교육 및 홍보, 환경보전 등 지속가능발전 의제실천사업 등 4개 분야 16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구성된 제10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청년과 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 대회 청년정책제안 공모전을 실시해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코로나19 극복 환경도서기획전시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창의인성교실 등을 운영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기후변화대응 및 자원순환 분야를 중점적으로 대면뿐만 아니라 비대면 홍보방법을 통한 시민참여 활성화 사업을 발굴하고 울산시민과 함께 지속가능발전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울산시 ‘2050 탄소중립 도시 울산’ 선언과 관련,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시민·환경단체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방안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도 펼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 한해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역할을 되새기고 전문가 또는 활동가가 가진 정보를 나누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적, 환경적 어려움뿐만이 아니라 과도한 불안과 스트레스 등을 겪는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 및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다양한 심리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울산시는 전화 또는 대면상담, 마음건강 정보제공, 정신건강평가, 고위험군 선별 및 치료 연계, 필요 시 심층상담 연계, 지속상담 대상자 사례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지원 사업을 보면 먼저 24시간 상담전화 운영을 강화에 나선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가족은 국가트라우마센터 핫라인, 확진자 및 가족, 격리자, 취약계층 및 일반인은 울산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핫라인으로 전화를 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을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는 전문치료기관에 연계되고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심리지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안심버스 2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음방역 정보제공으로 카카오톡 채널, 모바일 앱, 누리소통망 등 비대면·온라인 서비스로 정신건강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나간다. 또한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 홍보로 라디오, 버스 음성광고 정신건강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온라인 상담관, 체험관, 영상관, 홍보관 운영 등으로 정신건강 친화적 홍보 강화를 추진한다. 이밖에 울산시 코로나19 정신건강 인식조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울산시민의 정신건강실태조사 및 포스트 코로나 마음방역 정신건강서비스 욕구 파악, 대응 방안 모색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울산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된 시민에게 심리상담 및 치료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며 “마음방역 심리지원사업을 연중 실시해 코로나19로 취약해진 울산시민들의 정신건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