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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와 경상북도, 경산시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울산~경산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에 뜻을 모으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울산시는 16일 오후 2시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경산 고속도로 건설 공동선언문 체결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박성민·조지연 국회의원,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등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세 지자체는 이날 공동선언문 채택하고 17일 오전 10시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에게 선언문을 전달하고,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사업이 반영되도록 공식 건의할 방침이다.공동선언문에는 울산권과 대구·경북권을 하나의 광역경제권으로 묶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 산업·물류 경쟁력 강화, 주민 교통 편익 제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정책 대응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다.‘울산~경산 고속도로’는 울산 울주군 언양읍에서 경산시 진량읍을 잇는 총연장 50㎞, 4차로 규모로 계획돼 있다.도로가 개설되면 산업물동량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돼 울산 및 경북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 투자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특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개항에 대비하여 울산 시민들의 공항 접근성도 크게 나아질 전망이다.울산과 경북을 잇는 관광지대 이동 시간 단축 효과도 기대돼 울산권과 대구, 경북권을 연결하는 광역권 핵심 교통축으로 평가된다.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경산 고속도로는 울산권과 대경권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는 중요한 광역 도로망으로 울산시가 추진 중인 ‘울산고속도로 도심 지하화 사업’과 연계될 경우, 도시 경쟁력과 물류 체계 개선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정부가 적극 검토해 반영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 북부소방서는 12월 16일 오후 3시 30분 소방서 4층 서장실에서 지역사회 이웃 돕기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 열매’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기탁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이날 행사는 정호영 북부소방서장을 비롯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기탁한 성금은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발생하는 끝전 금액을 자발적으로 공제해 마련됐다.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희망을 만들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소방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시민과 기업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실시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총 9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4월 7일부터 5월 2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97건의 제안을 받았다. 이후 1차 적정성 심사와 2차 규제개혁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6건 등 총 9건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울산하늘공원 부부형 안치시설 규제를 개선해달라”는 제안이 차지했다. 이 제안은 장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울산하늘공원 운영규정 부부단 안치방법에 ‘부부 동시 안치’ 조건 삭제 또는 사전 사용허가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우수상은 “국가 유공자 등에 대한 주차요금 감면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안과 “비행 승인 및 항공촬영 신청 처리기간을 통일해 드론 사용자의 불편을 해소 해달라”는 제안이 선정됐다. 이밖에 장애인 주차표지 일괄 갱신제 및 차량번호 연계 자동 전환제 도입 등 6건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자치법규 관련 제안은 소관부서 협의를 통해 개선하고 법령 관련 제안은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7월 22일 오후 1시 50분 시청 본관 7층 행정부시장실에서 열리며 울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지속 추진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첫 공모전에서는 9건 중 2건이 조례 개정, 7건이 중앙부처 건의로 이어졌다.
by 편집국울산시, 소비쿠폰 신청 첫날‘원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지난 21일부터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가 큰 혼선 없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울산시는 구군과 긴밀한 협조체계, 그리고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특히 울산시는 신청 첫 주에 신청자가 몰릴 것을 대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고령자 등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약 30만 장의 선불카드를 사전에 일괄 제작해 각 구군에 배부, 현장에서 즉시 지급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선불 카드제작은 농협은행과 경남은행이 분담해 효율성을 높였다. 접수 현장에는 현장 인력도 대거 투입됐다. 읍면동마다 시와 구군 공무원, 자원봉사자, 대학생 등 총 550여명이 신청 안내와 대기 질서 유지, 접수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민 혼선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병행됐다. 울산시는 이용 안내 스티커 1만 부를 제작해 55개 읍면동에 배포했고 현수막과 홍보물 등도 현장에 비치했다. 민원 증가와 체계 장애에 대한 대비 체계도 갖췄다.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팀이 가동, △사업총괄반 △현장대응반 △행정지원반으로 구성돼 실시간 상황 점검 및 신속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한 120 해울이콜센터 운영시간을 8월 1일까지는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 중이다. 울산시는 철저한 준비에도 불구하고 일시에 신청자가 몰릴 경우 혼잡이 우려된다며 온라인 신청을 우선 권장하고 있다. 카드사 누리집·앱, 울산페이 앱 등을 통해 대기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울산시 공식 누리집에는 전용 안내 페이지와 막대광고를 운영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은 비교적 원활히 진행됐으며 선불카드는 고령층 중심으로 방문 접수가 많았다”며 “울산페이 앱의 일시적 지연 현상도 빠르게 복구돼 접수에 큰 차질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과 비대면 시스템을 모두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울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라면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본 지급액은 1인당 15만원이며 차상위계층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이 지급된다. 여기에 비수도권 지역인 울산은 추가로 1인당 3만원을 더해 △일반 시민은 18만원, △차상위계층은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1차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다. 카드사 누리집·앱, 울산페이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불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방문 신청의 경우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성인의 경우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같은 주소지의 세대주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되나 동일 가구 내에 조력이 가능한 다른 가구원이 있을 경우 제한된다. 소비 쿠폰은 울산시 내 울산페이 가맹점 9만 5,000여 곳 등 연 매출 30억 미만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울산시는 사용처를 명확히 안내하기 위해 소비쿠폰 사용 가능 가맹점에 부착할 안내 스티커를 일괄 제작해 5개 구군에 배부했다. 특히 소비쿠폰 지급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사업총괄반, 현장대응반, 행정지원반 등으로 나누어 전담팀을 구성해 가동 중이다 또한 구군의 인력 부담을 줄이고 일선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신청 시작일인 7월 21일부터 2주간 시 소속 공무원 1명과 자원봉사자 2명을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치해 현장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은 시민 안내는 물론,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신청서 작성도 돕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함께 제도 안내를 위해 울산시 대표 누리집에 별도 막대 광고를 올리고 전용 페이지를 운영하는 한편 현수막 설치와 홍보물 배포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120 해울이콜센터와 구군 대응반을 통해 전화 민원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소비쿠폰 2차 지급은 지난 9월 22일부터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행정복지센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신청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구군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와 구군의 지방비 분담률을 8:2로 조정했다. 이는 대부분의 시도가 5:5 또는 6:4 비율을 적용하는 것과 비교해 울산시가 이례적으로 높은 비율을 부담하는 것이다. 이번 1차 소비쿠폰 발행 총 소요 예산은 2,096억원으로 예상되며 이 중 울산시가 168억원, 5개 구·군이 42억원을 각각 부담하게 된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개시를 앞두고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18일 현장 발급 창구로 운영되는 행정복지센터의 준비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안 부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신정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선불카드 발급을 위한 업무 체계와 민원 응대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발급창구의 대기 안내 체계, 신청서류 안내, 민원 인력 배치, 현장 안내문 부착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반적인 대응체계가 포함된다. 안효대 부시장은 “모든 시민이 빠짐없이,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며 “특히 선불카드를 신청하러 오시는 어르신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복잡하거나 어려운 용어 대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는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발급된다. 1차 신청은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울산시는 어르신과 취약계층도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세심한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이를 정책 등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공무원 우수 제안’ 공모에서 총 7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공모한 결과 총 66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울산시는 접수된 제안을 대상으로 실무부서 및 전문가 검토, 울산시민창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은상 1, 동상 3, 장려상 1건, 노력상 2건 등 총 7건을 우수 제안으로 확정했다. 은상은 소방본부 재난대응과 오대석 소방장이 제안한 ‘소방호수 전개 소방차 개발’ 이 차지했다. 이 제안은 대형 산불 현장에서 소방호수와 화점 간 거리로 인해 다량의 소방호수를 전개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 핵심으로 특수 소방차량을 활용해 소방호수 전개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함으로써 급수라인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전국 최초 제안된 것으로 전개 및 회수 과정에서 발생되는 여러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상에는 세 건이 선정됐다. 첫 번째는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 이상기 주무관이 제안한 ‘상수도 관말부 정체수 방류를 통한 수질개선 및 방류수를 이용한 물 자원 재활용’ 이다. 상수도 관망에서 발생하는 물 정체 문제를 해결하고 방류수로 낭비되는 수자원을 공공용으로 재활용해 수질 개선과 자원 절약이 동시에 가능토록 했다. 두 번째는 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사업소 황성진 주무관이 제안한 ‘후오존 시설 주입방식 변경을 통한 전오존 주입 최적화 방안’ 이다. 최소 예산으로 후오존시설 사용 불가 시에도 전오존으로 대체 공급이 가능하도록 해 정수장 운영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사업소 석윤원 주무관이 제안한 ‘침정공정 배수방식 개선’ 이다. 정수처리 공정 중 배수 절차를 간소화해 정수조 청소 및 고장 복구를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장려 1건, 노력 2건이 각각 선정됐다. 울산시는 우수 제안자에게 울산시장상과 상금을 수여하며 은상 및 동상은 행정안전부에‘중앙우수제안’ 으로 추천된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7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9층 정책기획관실에서 개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이번 공무원 우수 제안들은 현장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업무를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았다”며 “채택된 제안은 예산 절감, 업무혁신,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에 접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와 울산대학교는 7월 16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접견실에서 ‘지역의료와 울산의대 상생 발전을 위한 울산광역시-울산대학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의대의 본원 중심 교육과 정주 유인 강화 등을 통한 지역 의료발전에 그 뜻을 모으고 상호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오연천 울산대학교총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울산의대 교육과정의 질 향상 등 의학교육 환경 조성 △울산대 본원 임상실습 교육 강화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우수 인재 및 전공의 확보를 위한 우대정책 마련 및 지원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은 “올해 말까지 기초의학 교육 담당 교수 30명 내외가 울산으로 근무지를 전환하는 등 의과대학 학습장을 울산으로 완전히 이전한다”며 “기초의학 교수 연구실과 해부학실습실·학생 실습실 등 의대교육을 위한 필수적 기반 구축도 마무리 중”이라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울산에서 배우고 울산에 정착해 지역의료와 교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울산의 부족한 의료 기반 구축은 물론 지역 정주여건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시민 독서문화 확산과 정보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추진한 ‘온기나눔 도서기증’ 운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울산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63명이 참여해 454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기증받은 도서는 ‘기증도서 처리기준’에 따라 분류되며 기준에 부합하는 도서는 시청 본관 1층 ‘울산책방’에 소장자료로 등록된다. 제외된 도서는 관내 작은도서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재기증해 공공자원 순환은 물론, 지역 문화복지 향상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재기증 도서 신청은 7월 14일부터 18일까지이며 울산지역 내 희망 기관은 소정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서는 7월 31일까지 울산책방에 직접 방문해 수령할 수 있으며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온기나눔 도서기증’ 운동이 뜻깊게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울산책방을 중심으로 나눔과 순환의 독서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025년 상반기 계약심사를 통해 6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총 심사요청액 2,225억원 대비 2.8%에 해당한다. 올해 상반기 동안 울산시는 총 356건 대상 2,225억원의 규모의 계약에 대해 심사했다. 분야별 심사 결과 △설계변경을 포함한 공사 92건 872억원에 대해 26억원을 절감했으며 △용역 134건 1,094억원에 대해 35억원을 △물품 130건 259억원에 대해 9,500만원을 절감했다. 특히 상반기 심사 처리기간은 전년 동기 대비 0.7일 단축됐으며 절감액은 2억 3천600만원 증가해 절감률이 0.1%p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우수한 절감 현황을 보이고 있다. 주요 절감 사례로는 ‘일산해변 풍류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에서 우수계획의 적정성을 재검토하고 초화류 식재를 관급자재로 변경하는 등 1억 1,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해당 사업구간과 중복되는 ’일산유원지 노후하수관 정비공사‘에 대해서는 상호 공정협의를 통해 이중굴착을 방지하고 포장물량을 삭제해 3,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사업계획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총 1억 4,000만원의 예산효율성을 확보했다. ’OO산업단지 조성사업‘에서는 엔지니어링사업대가의 기준에 따라 기본 및 실시설계비용을 재산정하고 지구경관계획에 반영된 조감도 비용을 삭제했으며 설계의 안전성 검토 비용을 표준품셈에 따라 재검토함으로써 1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아울러 누락되거나 과소 설계된 안전관리비,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등 안전 및 품질과 관계된 비용은 보완 요청을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공사현장의 안전성 확보와 시공품질 향상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반기에는 시설공사 원가계산에 대한 간접공사비 적용기준 변경사항, 환경관리비 산출기준 및 지침 등 계약심사 요청 시 참고할 만한 실무사항 전반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내함으로써 계약심사의 효율성 제고와 반복적인 오류 감소에 기여했다. 김영성 감사관은 “상반기의 경우 용역 분야 절감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억원 증가했으며 절감률 또한 3.2%로 전체 분야 중 가장 높았다”며 “반면에 공사 분야 건수는 10건 증가했으나 절감액은 전년 대비 14억원이 감소했는데, 이는 소규모 공사 건이 많았고 현재 심사 중인 14건이 통계에 반영되지 않은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심사부서와 사업부서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심사가 이뤄진 만큼, 하반기에도 현장 여건에 적합한 경제적 공법을 적용하는 등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울산시, 체납세 징수 목표 105.5% 조기 달성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체납세 39억원을 거둬들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연간 목표치의 105.5%를 초과 달성한 수치로 지난해 연간 징수액보다도 9억원이 많은 실적이다. 울산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통해 실적을 끌어올렸다. 은닉재산 추적, 가택수색 등 현장 중심의 강제징수와 함께, 고의적인 체납세 납부 회피자에 대해서는 지방세 범칙행위 조사 및 형사고발 등 법적 조치도 병행한 점이 성과로 이어졌다. 실제로 징수 실적은 △2023년 22억원 △2024년 30억원 △2025년 상반기 39억원으로 해마다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징수 강도를 한층 강화한다. 자동차세만 납부하면서 번호판 영치를 회피하는 고액 체납자의 차량 530대에 대해 주야간 수색을 실시, 고액 체납자 차량에 바퀴 잠금장치를 설치하거나 강제 견인 후 공매해 체납세 징수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야간 아파트·주택가 주차 차량을 집중 단속해 “체납세를 내지 않으면 차량을 운행할 수 없다”라는 인식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고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체납액을 징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울산 전시관 운영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해 ‘울산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더블유에스시이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능형도시 전시 행사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세계 각국의 도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는 ‘모두를 위한 차세대 도시’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로봇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지능형도시 서비스 전시와 더불어, 기업 사업 상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4차 산업 도약을 위한 신울산 4.0 지능형 도시 구축’을 주제로 ‘이동수단’, ‘에너지’, ‘생활’, ‘데이터’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된 울산형 지능형도시 서비스를 선보인다. 주요 전시 콘텐츠는 다음과 같다. △이동수단 분야 : 자율주행 이동수단, 교통약자 수요응답형 이동수단, 울산 지능형 교통패스 △에너지 분야 : 신재생 에너지 측정체계, 가정·상가 에너지 측정체계, 탄소중립 보상 체계 △생활 분야 : 직배송 기반 자원재생 체계, 도로위험 감지 해법, 체감형 지능형 건강관리, 지능형 교통시설 △데이터 분야 : 지능형서비스 운영 기반, 인공지능 기반 교통량 데이터 기반, 데이터 융복합 이노베이션 센터 각 서비스 내용은 영상 콘텐츠로 구현해 정책 방향과 핵심 전략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며 인공지능 사진촬영구역, 룰렛 행사 등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도 함께 운영한다. 아울러 울산시는 16일 열리는 ‘2025 더블유에스시이 시상식’에서 우수도시 부문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울산 지능형도시 정책의 지속성과 혁신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더블유에스시이 시상식에는 국내외 지자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도시, 해외도시, 인공지능&데이터, 이동수단, 건물&기반, 안전&건강관리, 에너지&환경 등 총 8개 부문에서 35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더블유에스시이 공식 프로그램이다. 울산시는 ‘울산미포 지능형친환경산단 통합관제센터’를 주제로 가상 모형과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안전관리 체계 구축 성과를 출품했다. 국가산단의 디지털 전환 선도, 산업현장 안전 강화 및 근로환경 개선 기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17일에는 한국언론인협회와 국회 디지털경제3.0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지능형도시 우수기업 시상식’ 에서도 우수 지자체 부문에 선정돼 주최기관 공동명의 상패를 받을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울산의 지능형도시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기술을 도시 전반에 확산해 지역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인공지능 수도 울산’ 실현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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