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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사관학교 수료식 [국회의정저널] 광주 인공지능 인재양성 대표기관인 ‘인공지능 사관학교’가 올해 307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 중 78명이 조기 취·창업에 성공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6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성과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6기 수료 교육생은 307명이다.이날 수료식에는 제6기 수료생을 비롯해 김은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인공지능기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AI사관학교 성과 보고, 우수 프로젝트 공유, 우수 교육생 및 프로젝트팀 시상,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수료식과 연계해 열린 채용박람회에는 ㈜이스트소프트, 현대쏠라텍, 터빈크루 등 2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했다.‘인공지능 사관학교’는 산업현장에서 바로 활용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첫 모집 이후 올해 6기 307명까지 총 1528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1~5기 졸업생의 취·창업률은 71.2%에 달한다. 이번 6기에서도 78명이 조기 취·창업에 성공했다.광주시는 올해 직무트랙을 기존 3개에서 5개 과정 총 1300시간으로 확대했다. 또 18개 기업이 참여한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기업과 58건의 프로젝트를 수행, 현장 수요 기반의 교육체계를 한층 강화했다.수료생 취·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견습생 프로그램, 인공지능 특화 창업프로그램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도 병행했다.한 교육생은 “기업 연계 프로젝트에서 고객 리뷰 데이터 분석, 소상공인 지원 챗봇 개발 등을 직접 구현하며 실제 서비스 완성 경험을 쌓았다”며 “기술을 끝까지 ‘서비스’로 완성해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또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4명은 내년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ICT 전시회인 ‘2026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참관 기회를 얻어 세계 기술 경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7년 차를 맞는 인공지능 사관학교는 내년부터 실무 중심 교육에서 고급·심화 교육 중심으로 운영체계를 개편한다. 지금까지는 산업 현장의 직무 수요에 맞춰 운영해 왔으나, 앞으로는 인공지능전문가 멘토링과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강화해 미래 인공지능산업을 선도하는 고급인재 양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광주시는 이를 위해 AI·SW 최고 전문가 멘토링 중심의 ‘AI·SW 마에스트로 과정’을 도입하기로 하고, 사업비 105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정부가 세계 최대 반도체설계 기업 Arm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Arm스쿨의 광주 설치를 발표한 것은 광주가 인공지능과 시스템반도체 등 국가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3강으로 도약하도록 광주가 든든한 인재 양성 사다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4급 이상 간부공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관리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자의 인식과 행동 변화가 조직문화 개선으로 이어지는 만큼 간부 공직자들의 필수교육으로 진행했다.광주시는 지난 5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먼저 실시해 인식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관리자 교육은 조직 전반의 성평등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단계적 실천 과정이다.교육은 공감극과 전문 강의를 결합한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놀이패 ‘신명’이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 상황을 연극으로 표현해 참여자의 공감을 높였고, 이어진 강의에서는 성인지 관점에서 폭력 발생 요인과 관리자 역할을 집중 다뤘다.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의 폭력예방 책임 강화 △성인지 기반의 행정환경 조성 △존중과 배려 중심 조직문화 확립 등 실질적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인권을 지키는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공직사회 내부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관리자의 인식 전환을 통해 더욱 책임 있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5·18기록물 보존시설’ 설계 당선작 선정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최근 포화상태인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수장고의 확충을 위한 ‘5·18기록물 보존시설’ 설계 공모에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의 ‘기억에서 기록으로’ 작품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을 위해 추진됐다. 현재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의 수장고는 만고율이 95%에 달하는 등 추가 기록물 보관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의 체계적 보존과 효율적 관리를 위한 수장고 확충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고 광주시는 사업비 433억여원을 투입해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미래 세대 전승을 위한 현대화 사업인 ‘5·18기록물 보존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새로 건립하는 보존시설은 서구 치평동 5·18민주화운동교육관 부지에 연면적 66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장고 전시실, 사무공간 등 시민친화적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개관 목표는 오는 2028년이다. 당선작인 ‘기억에서 기록으로’는 주변 환경과의 조화, 상징성 있는 형태 계획, 입면 디자인의 창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작품은 5·18기록물을 통해 5·18이 단순히 지나간 과거가 아닌 현재와 미래를 연결한다는 기획의도를 담았다. 주제는 크게 △과거: ‘기억을 스며들다’ △현재: ‘여백으로 남겨두다’ △미래: ‘기록을 쌓아가다’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외부에서 지하1층 전시실로 건축물 동선을 연결해 과거의 시간으로 들어가는 공간을 표현했고 1층은 시민과 함께하는 현재 일상으로 열린 공간을 나타냈다. 2·3층에는 수장고를 통해 기록물 쌓아가는 미래의 모습을 표현하는 등 단순한 보존시설을 넘어 과거와 미래를 잇는 살아있는 민주주의의 플랫폼을 제안했다. 공모 선정된 설계업체는 앞으로 420일간 설계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보존시설 신축은 단순한 공간 확장이나 기록물의 안정적 보관·관리를 넘어, 미래세대가 오월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기록관은 당선작을 통해 디자인과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주변 5·18 관련 시설들과 집적 공간을 형성해 오월정신의 계승과 세계기록유산에 걸맞은 관리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소·창업기업 대표, 근로자 투표권 보장 결의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근로자 투표권 보장을 위해 중소기업, 청년창업기업이 함께 뛴다. 이들은 공명선거 실현 및 광주 투표율 92.5% 달성을 목표로 투표 참여 근무환경 조성 등을 약속했다. 광주광역시는 19일 동구 동명동 I-PLEX에서 입주 기업 대표들과 ‘제21대 대통령선거 중소·청년창업기업 투표참여 약속’을 개최했다. 지난 13일 지역 경제계 대표들과 근로자 투표권 보장 약속을 위해 공동 실천 결의를 맺은 데 이어 두 번째 지역기업 대표들과의 만남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아이플렉스에 입주해있는 중소기업 ㈜싸이버테크, 다공솔루션, 써니팩토리, 아이밀, 리바랩, 디자인맑음 등 6개사, 창업기업 JS바이오컴퍼니, 마인스페이스㈜, 원인터내셔널, ㈜스쿱, 밀리하우스, 노바링크, 리안소프트, 튜비콘, 킨더르 등 9개사 대표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근로자들이 사전투표나 본투표에 불이익 없이 투표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근로자의 주권행사에 대한 존중’ 이라는 대의 아래 △근로자 투표권 적극 보장 △근로자 사전투표·본투표 자유로운 참여 분위기 조성 △공직선거법 및 관련 법령 준수 △투표 참여를 통한 민주주의 가치 실현 및 공동체 발전 기여 약속 등 실천사항을 결의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중소기업과 청년창업기업에서 광주시 투표참여 캠페인에 활력을 더해줘 감사하다”며 “투표는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주권재민을 확인하는 자리이다.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한 의지를 담아 역대 최고 투표율 92.5%를 향해 광주공동체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 참여 기업들은 “광주 제과점들이 협력해 투표빵을 출시한 것을 보며 투표에 대한 광주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표를 포함한 전 직원이 투표할 것을 약속한다 6월3일을 민주주의 승리의 날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플렉스는 청년들의 기술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지식기반형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도심형 복합산업시설이다. 중소기업 36개사, 청년창업보육기업 21개사 등 총 57개사가 입주해 있다.
by 편집국광주시, 제2기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출범 [국회의정저널] 광주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제2기 광주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가 출범,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2기 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탄소중립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공공기관, 시민단체, 기업, 노동, 청년, 시의원, 공무원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50명으로 구성됐다. 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광주시 기후위기대응 기본방향과 탄소중립 정책 및 행정계획 등에 대한 자문, 심의·의결, 평가 등 시정 전반에 걸친 탄소중립 정책 컨트롤타워를 맡는다. 위원들의 전문분야를 고려해 7개 분과위원회로 구분해 운영된다. 제2기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광주시가 수립한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2024년도 이행사항 점검 결과를 심의했다. 심의 결과는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탄소중립 정책 사업으로 총 5816억7200만원을 투입해 128건을 추진했다. 이 중 92개 사업은 목표를 달성했고 30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나머지 6건은 사업이 지연되거나 미달성 중이다. 온실가스 감축 사업은 당초 목표인 25만6000톤CO2eq 보다 7003톤CO2eq을 추가 감축, 총 26만2603톤CO2eq을 줄이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수령 30년 된 소나무 2885만 그루의 1년 간 탄소 흡수량과 같다. 이산화탄소환산량: 온실가스별로 지구온난화 기여도를 표준화하기 위한 단위특히 산업 부문의 ‘기업탄소액션’과 건물 부문의 ‘탄소중립 포인트제 운영’ 성과가 두드러졌다. ‘기업탄소액션’은 전국 최초로 온실가스 비규제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활동 지원과 배출권 모의거래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제도 시행 첫해인 지난해 총 3차례 모의거래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역기업 12개사는 3년 평균 대비 온실가스 1638톤CO2eq을 감축했다. 이는 수령 30년 된 소나무 18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 흡수량과 같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용 또는 상업용 건물을 대상으로 최근 2년 에너지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연간 최대 4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광주지역 전체 66만여세대 중 56%인 37만여세대가 가입해 전국 최고 가입률을 기록했고 연간 8만7891톤CO2eq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수령 30년 된 소나무 966만 그루의 1년간 탄소 흡수량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 우리의 당면 과제이다”며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위기대응위원회의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4월 ‘탄소중립·녹색성장 10개년 기본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광주시는 2033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2033년까지 총 3조6341억원의 예산을 투입, 11개 부문 128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장미 108종 만개…광주시청 장미원 ‘장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청 ‘장미원’ 이 다채로운 장미꽃으로 물들며 도심 속 대표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시청 한켠에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장미원을 조성했다. 장미원에는 장미 108종 4780그루를 비롯해 라벤더 등 허브식물 1만1320본, 초화류 1750본 등이 식재돼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장미 생육상태가 더욱 좋아 장미원 전체가 꽃물결로 뒤엎이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설치한 ‘사랑의 서약’ 포토존과 장미터널, 조형물 등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는 장미 생육상태를 고려해 추가 식재를 계획하고 있으며 장미는 5월말까지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또 오후 7시30분부터 밤 10시30분까지 야간조명을 점등해 시민들에게 낭만적인 밤 산책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수빈 회계과장은 “만개한 장미를 보며 잠시나마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아름다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복구 온힘 정부에 특별재난·고용위기지역 지정 건의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고용위기지역 지정 등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신속한 피해복구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강기정 시장은 피해주민의 불편 최소화와 일상 회복, 금호타이어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방점을 두고 회사·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가동과 피해 복구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들은 여전히 불편을 겪고 있고 약 2350명의 근로자들은 고용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며 “광주시는 피해 수습 과정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고 고용노동부에는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화재 발생 직후부터 인근 주민 보호를 위한 긴급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피해 수습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행안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광주시는 먼저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매시간 대기오염도를 측정해 불필요한 염려를 최소화하는 한편 주변 도로를 청소해 분진의 재비산 등 2차 피해 예방에 주력했다. 이에 따라 오염물질 농도가 사고 전 평균 수준으로 회복되거나 불검출돼 현재 시민들의 야외 활동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화재 진화 과정에서 발생한 소화수의 하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으며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현장 진화 작업을 한 소방대원에 대해서는 샘플링을 통해 유해물질 노출 여부를 확인하는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화재가 지역경제, 특히 고용 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고용위기지역 지정’ 등을 추진한다. 다만 광주시는 고용위기지역 지정은 실제로 피해가 발생한 이후인 사후적 문제이기 때문에, 근로자의 고용안정성 유지를 위한 고용유지지원금 지급을 우선 건의키로 하고 이번주 중 고용노동부를 방문해 정식 건의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고용안정성 확보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회사 차원의 노력이다”며 “고용안정을 위해 회사가 적극 나서고 광주시와 정부도 함께 뒷받침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호타이어 화재 관련 주민피해 확인과 보상을 위해 광산구청 1층에 피해접수 창구를 마련, 이날 오전부터 피해접수를 받고 있다. 광주시는 피해 주민들이 원활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광산구·금호타이어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화재에 대응해 안전행동요령을 안내하는 재난안전문자 7회 발송, 마스크 2만8500개 긴급 지원, 신속한 임시대피소 이동 결정, 주민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한 구호기관 협력 및 주민 이동차량 지원 등을 시행했다.
by 편집국광주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전문강사 16명 배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해 16명의 ‘농업 강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2월26일부터 4월30일까지 총 10회, 40시간 과정의 ‘농업인강사 양성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은 강의 스피치 기법, 자기기술서 작성, 교안 제작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겸한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특히 교육 마지막 날인 지난 4월30일 강의시연회에서 ‘퍼머컬처, 생태텃밭 이야기’, ‘꿀벌과 함께하는 도시양봉 이야기’ 등 각기 다른 주제로 강연을 선보이며 실력을 입증했다. 우수강사로 선발된 교육생 4명은 5월17일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양봉 체험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했다. 또, 오는 7월2일에는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신규농업인 교육’ 특강의 정식 강사로 출강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생은 “막연했던 ‘강사’라는 꿈이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현실이 됐다”며 “내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업인 강사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우수강사의 강의 기회를 확대해 농업전문인력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간다는 계획이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 교육은 단순한 강의기술을 넘어 농업인 스스로가 지식 전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실제 현장 경험이 교육 콘텐츠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 농업의 교육 다양성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보건환경연구원, 대기측정업체 숙련도 평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부터 29일까지 8개 대기측정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대기 분야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 국립환경과학원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굴뚝에서 배출되는 굴뚝먼지의 시료채취와 배출가스 자동측정기 운영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공동으로 대기 숙련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굴뚝먼지 시료채취 평가는 준비안전점검, 채취장치구성,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과정, 시료채취숙련도, 결과 산정 등을 평가해 80점 이상이면 ‘적합’, 80점 미만이면 ‘부적합’ 판정을 받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는 재평가를 실시하고 재평가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6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예비 항목인 황산화물·질소산화물 등 배출가스에 대한 자동측정기 운영능력 평가도 이춰진다. 지난해에는 대기측정 대행업체 9곳을 대상으로 숙련도 평가를 실시해 9개 업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기측정 대행업체의 분석능력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해 측정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미흡한 부분은 교육과 기술 지원을 통해 업체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빛돌이’ 24일 결혼…전국 캐릭터 광주 모인다 [국회의정저널] “광주시 홍보캐릭터 ‘빛돌이’ 결혼식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한다”광주광역시는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 시청 앞 빛의 정원에서 광주시 대표 홍보캐릭터인 ‘빛돌이’ 와 여자친구 ‘빛나영’의 결혼식을 콘셉트로 한 ‘2025 광주 홍보캐릭터 대전’을 개최한다. ‘광주 시민의 날’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23개 지자체와 31개 기관의 캐릭터가 하객으로 참여해 ‘빛돌이’의 결혼을 축하하며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와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캐릭터와 교류를 통해 광주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시청 야외 공공예식장 ‘빛의 정원’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는 광주 동구 ‘충장축제프랜즈’, 서구 ‘서해온’, 북구 ‘부끄&부부’를 비롯해 서울 ‘해치’, 부산 ‘부기’, 대구 ‘도달쑤’, 경기 ‘봉공이’, 수원 ‘수원이’, 공주 ‘고마곰’·‘공주’, 광양 ‘매돌이’ 등 여러 도시의 대표 캐릭터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교통공사, 소방청, 공무원연금공단, 무등산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등 공공기관 홍보캐릭터들도 시민들과 만나 유용한 생활정보와 주요 정책을 안내한다. 광주지역 콘텐츠 기업이 선보인 ‘두다’, ‘마법소녀 디디’, ‘다이노맨’ 등 지역 창작 캐릭터들도 행사에 함께하며 문화콘텐츠 홍보에 나선다. 부대행사로는 △미니 체육대회 △정책 골든벨 △캐릭터 홍보부스 △네컷 포토존 등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박광석 대변인은 “이번 행사는 캐릭터를 매개로 광주시의 정책, 행사, 공간을 동시에 홍보할 수 있는 복합홍보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창의적 시정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돌이’ 결혼식이 열리는 시청사 공공예식장 ‘빛의 정원’은 예식장 대관료 부담 없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2쌍이 결혼식을 올린데 이어 5월 1쌍, 9월 5쌍, 11월 2쌍이 예약을 마쳤다. 광주시 홍보캐릭터 ‘빛돌이’는 2000년 처음 탄생했으며 2023년 8월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리뉴얼된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정 소식을 전하는 온라인 인플루언서로도 활약하고 있다.
by 편집국“평화·통일 체험 DMZ 가자”…광주평화열차 운행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오는 6월13일 시민들과 함께 비무장지대를 방문하는 특별 프로그램인 ‘광주평화열차’를 운행한다. 이번 평화열차는 1980년 5월 광주정신을 되새기고 시민들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광주시는 6·15남북공동선언 25주년과 10·4남북정상선언 18주년을 기념해 6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광주평화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그 첫 운행은 오는 6월13일로 광주 효천역에서 임진강역까지 특별열차로 이동한다. 열차에서는 △1980년 5월을 주제로 한 음악다방 △추억의 간식 퀴즈 △연극 공연 등 시민 참여형 문화 콘텐츠가 진행된다. 임진강역 도착 후에는 파주시 DMZ 일원에서 안보현장 견학이 이어져 분단 현실을 직접 마주하고 평화·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 열차에는 총 370여명의 시민이 탑승할 예정이며 신청은 16일부터 광주광역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1만원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광주평화열차는 광주정신을 바탕으로 한 한반도 평화정책을 직접 체험하고 확대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광주시가 평화와 통일의 가치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평화·통일 체험 DMZ 가자”…광주평화열차 운행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오는 6월13일 시민들과 함께 비무장지대를 방문하는 특별 프로그램인 ‘광주평화열차’를 운행한다. 이번 평화열차는 1980년 5월 광주정신을 되새기고 시민들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광주시는 6·15남북공동선언 25주년과 10·4남북정상선언 18주년을 기념해 6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광주평화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그 첫 운행은 오는 6월13일로 광주 효천역에서 임진강역까지 특별열차로 이동한다. 열차에서는 △1980년 5월을 주제로 한 음악다방 △추억의 간식 퀴즈 △연극 공연 등 시민 참여형 문화 콘텐츠가 진행된다. 임진강역 도착 후에는 파주시 DMZ 일원에서 안보현장 견학이 이어져 분단 현실을 직접 마주하고 평화·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 열차에는 총 370여명의 시민이 탑승할 예정이며 신청은 16일부터 광주광역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1만원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광주평화열차는 광주정신을 바탕으로 한 한반도 평화정책을 직접 체험하고 확대하는 프로그램”이라며 “광주시가 평화와 통일의 가치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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