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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사관학교 수료식 [국회의정저널] 광주 인공지능 인재양성 대표기관인 ‘인공지능 사관학교’가 올해 307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이 중 78명이 조기 취·창업에 성공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6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성과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6기 수료 교육생은 307명이다.이날 수료식에는 제6기 수료생을 비롯해 김은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인공지능기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AI사관학교 성과 보고, 우수 프로젝트 공유, 우수 교육생 및 프로젝트팀 시상,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수료식과 연계해 열린 채용박람회에는 ㈜이스트소프트, 현대쏠라텍, 터빈크루 등 2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했다.‘인공지능 사관학교’는 산업현장에서 바로 활용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첫 모집 이후 올해 6기 307명까지 총 1528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1~5기 졸업생의 취·창업률은 71.2%에 달한다. 이번 6기에서도 78명이 조기 취·창업에 성공했다.광주시는 올해 직무트랙을 기존 3개에서 5개 과정 총 1300시간으로 확대했다. 또 18개 기업이 참여한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기업과 58건의 프로젝트를 수행, 현장 수요 기반의 교육체계를 한층 강화했다.수료생 취·창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견습생 프로그램, 인공지능 특화 창업프로그램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도 병행했다.한 교육생은 “기업 연계 프로젝트에서 고객 리뷰 데이터 분석, 소상공인 지원 챗봇 개발 등을 직접 구현하며 실제 서비스 완성 경험을 쌓았다”며 “기술을 끝까지 ‘서비스’로 완성해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또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4명은 내년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ICT 전시회인 ‘2026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참관 기회를 얻어 세계 기술 경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7년 차를 맞는 인공지능 사관학교는 내년부터 실무 중심 교육에서 고급·심화 교육 중심으로 운영체계를 개편한다. 지금까지는 산업 현장의 직무 수요에 맞춰 운영해 왔으나, 앞으로는 인공지능전문가 멘토링과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강화해 미래 인공지능산업을 선도하는 고급인재 양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광주시는 이를 위해 AI·SW 최고 전문가 멘토링 중심의 ‘AI·SW 마에스트로 과정’을 도입하기로 하고, 사업비 105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정부가 세계 최대 반도체설계 기업 Arm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Arm스쿨의 광주 설치를 발표한 것은 광주가 인공지능과 시스템반도체 등 국가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3강으로 도약하도록 광주가 든든한 인재 양성 사다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고위직 대상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4급 이상 간부공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관리자의 책임을 강화하고,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자의 인식과 행동 변화가 조직문화 개선으로 이어지는 만큼 간부 공직자들의 필수교육으로 진행했다.광주시는 지난 5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먼저 실시해 인식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관리자 교육은 조직 전반의 성평등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단계적 실천 과정이다.교육은 공감극과 전문 강의를 결합한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놀이패 ‘신명’이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 상황을 연극으로 표현해 참여자의 공감을 높였고, 이어진 강의에서는 성인지 관점에서 폭력 발생 요인과 관리자 역할을 집중 다뤘다.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의 폭력예방 책임 강화 △성인지 기반의 행정환경 조성 △존중과 배려 중심 조직문화 확립 등 실질적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인권을 지키는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공직사회 내부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관리자의 인식 전환을 통해 더욱 책임 있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석환 광주교통공사 사장 후보 내정자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광주교통공사 제9대 사장 후보로 문석환 박관현기념재단 이사장을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광주시는 광주교통공사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 2명 중 1순위인 문석환 이사장을 최종 후보로 내정했다.문 후보자는 오는 27일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 보고서가 채택되면 광주시장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광주교통공사는 민선8기 공공기관 구조개혁에 따라 지하철을 중심으로 광주 대중교통체계 전반의 지휘본부로 재편된 공기업으로 도시철도 2호선 개통과 대중교통체계 재편 등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문 후보자는 20년 이상 감정평가사로 활동한 자산·재무관리 전문가로 박관현기념재단 이사장과 5·18기념재단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광주시는 문 후보자가 전문경영인으로서 역량뿐만 아니라 시민의 발이 되는 교통공사의 공공성과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특히 도시철도 2호선의 안정적 개통과 운영, 시민 중심의 교통체계 혁신을 주도해 광주교통공사의 대대적인 변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편집국포스터 2025 광주 주민자치 공동체 한마당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자치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나누는 ‘2025 광주 주민자치·공동체 한마당’을 오는 10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손을 맞잡고 자치의 길로!’를 주제로 풀뿌리 민주주의 확산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96개 전체 동에 대해 주민자치회 전환을 완료해 자치 기반을 다졌다.올해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마을자치의 비전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며 주민주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례와 모델을 공유한다.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마을공동체 박람회 △주민자치·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발표회 △마을상회 △전국 네트워크 대화모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특히 시민과 함께 ‘광주다운 마을자치 실천 선언문’을 발표하고 참여·결정·협력·연대의 가치를 담은 풀뿌리 자치 실천을 선언한다.‘주민자치·마을공동체 박람회’에서는 주민자치회의 운영 성과를 비롯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의 변화와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각 기관 전시가 열린다.협치마을, 마을교육공동체, 인권마을, 여성친화마을, 에너지전환마을 등 다양한 주제의 마을활동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주민총회 운영, 지역의제 실현 등 각 동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상호학습의 장을 마련해 자치활동의 방향성과 실천 과제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마을상회’부스를 운영해 마을기업·협동조합 상품을 현장에서 판매하며 지역경제 순환에 대한 시민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이번 행사와 연계해 10일 오후 시청 1층 열린문화공간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 30주년 전라권 간담회’가 개최된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전문가, 주민자치회·마을활동가들이 참여해 자치분권 정책과제 및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광주시와 행정안전부 공동 주최하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기념콘서트’는 9일 오후 7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광주가 왔다! 모두가 함께 만드는 축제, 광주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민선 지방자치 출범 30주년의 의미를 공유할 예정이다.박윤원 자치행정과장은 “올해는 지방자치 30주년의 역사적 전환점으로 시민과 함께 자치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참여 기반의 광주다운 마을자치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서부도매_신품종_홍보행사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지난 4일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농산물 신품종 홍보·전시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도매시장 유통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신품종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매시장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농촌진흥청, 도매법인 관계자, 경매사, 중도매인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 △사과 △배 △단감 △포도 △감귤 등 5개 품목 17종이 전시됐다.참석자들은 품종별 숙기, 당도, 저장성 등 주요 특징과 출하시기, 포장재 등 유통 정보를 안내받고 신품종을 직접 시식하며 품평을 진행했다.임진석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신품종 유통이 확대돼 도매시장 품목 다양화와 거래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시립수목원_계단_난간_손잡이_및_경사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시립수목원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본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이용하도록 시설물을 계획·설계·시공·관리했는지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시설 사업계획 또는 건축물 설계단계에서 예비인증을, 공사 완료 후 본인증을 받을 수 있다.시립수목원은 방문자센터·전시온실·화장실을 비롯한 내·외부 공간 전반을 심사받아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BF 본인증 우수등급’을 획득했다.인증 심사에서는 접근성과 안전성, 이용 편리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시립수목원은 앞서 건축물 설계단계부터 BF 인증 기준을 반영해 지난 2021년 6월 BF 예비인증을 받았다.이후 본인증 획득을 위해 현장 점검과 보완 공사를 지속했다.특히 화장실 접근 경사로 조정, 보행로 주변 배수로 덮개 정비, 한국정원 및 산책로 주변 안전난간 정비 등 이동 불편을 최소화했다.정준호 수목원·정원사업소장은 “무장애시설 인증 획득은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무장애 수목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방문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목원을 가꿔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CES2025 [국회의정저널] 광주지역 혁신기업 7개사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6’에서 기술력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수상했다.광주광역시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통신기술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지역기업 7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6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5곳보다 2개 기업이 늘었다.국제전자제품박람회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전시회에 앞서 기술력과 혁신성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세계시장에서 신뢰도와 공신력이 높다.이번 CES 2026에서는 ㈜엘비에스테크가 ‘여행·관광’분야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았다.고스트패스㈜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CES 혁신상에 이름을 올렸다.또 △이노디테크㈜ △㈜인디제이 △주식회사 올더타임 △마인스페이스㈜ △㈜딥센트 등 5개사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처음 혁신상을 수상했다.광주시는 이번 수상이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력 향상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ES 혁신상은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지표로서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이 때문에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며 해외바이어 관심 제고와 국내·외 홍보효과도 크다.광주시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하는 지역기업들을 위해 혁신상 신청 지원과 자문을 비롯해 글로벌 마케팅, 비즈매칭, 해외진출 역량 강화교육 등을 종합 지원하고 있다.이번 CES 2026에 신설된 카테고리인 ‘여행&관광’분야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엘비에스테크는 인공지능 기반 차량-보행로 간 연결 설계 시스템을 개발해 모든 보행자, 특히 이동약자를 위한 안전한 도시 이동환경을 구현했다.지난해 7월 광주지점을 설립해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으며 고용 창출, 매출 증대, 특허등록 등 성장 기반을 다졌다.고스트패스㈜는 CES 2025에서 핀테크 분야 최고혁신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CES 2026까지 3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 광주기업이다.개인 데이터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신원 확인과 결제를 하나의 통합된 흐름으로 연결한 혁신적인 인증 결제 솔루션 ‘고스트패스 시티플로’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스트패스는 2025년 삼성금융그룹 C랩 아웃사이드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 기술력과 시장성을 입증했다.이노디테크㈜는 치과 투명교정치료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분석, 진단 및 치료계획 지원 솔루션을 제공해 ‘디지털헬스’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이 기술은 수만건의 성공적인 임상 데이터를 학습해 3D 구강 스캔 입력으로 치과 치료계획 등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솔루션이다.㈜인디제이는 자율주행차 내 탑승자 안전을 관리하는 ‘Noonchee-VX’기술로 ‘인공지능’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이 시스템은 로보택시 등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이동형 응급 대응체계로 전환시키는 기술로 인공지능 추론 기술에 따라 사용자의 감정·상황·인지 등 의학적 이상 상태를 조기 감지해 자율적으로 차량 경로를 변경해 가장 가까운 응급구조기관으로 이동·데이터 전송을 실행한다.주식회사 올더타임은 여성 안전을 위한 AI기반 안전 플랫폼 ‘더가이드’로 ‘인간안보’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생성형 인공지능 상담가로 위험 발생 때 실시간 구조요청이 가능한 모션센서 트래커 탑재 등으로 여성의 안전을 보호한다.특히 유럽·미국·일본 등 6개국 이상의 기관 및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위성데이터·스마트시티·웨어러블 헬스케어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마인스페이스는 인공지능 기반 3D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딥센트는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후각 솔루션으로 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광주시는 지난 5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6월 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지역기업 17개사를 선정했다.내년 1월 CES 2026에서는 광주공동관과 K-Startup통합관 2곳의 운영을 통해 지역기업의 전시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지역기업들이 세계 최대 전시회 참가를 앞두고 CES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수상하며 지역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기술경쟁력을 보여줬다”며 “지역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제품의 우수성과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수능종합지원대책 보고회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5일 시청 세미나1실에서 광주시교육청, 광주경찰청, 소방안전본부 등 관련 기관과 함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지원대책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편안하고 안전한 시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렸으며 △교통 소통 원활화 △119 구급 대응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자연재해 대비 △안전사고 예방 등 5개 분야에 대한 지원 대책이 논의됐다.먼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등은 시험 당일 ‘수능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오전 6시부터 7시30분까지 38개 주요 노선에 시내버스를 80회 증편 운행한다.각 시험장 주변 교통지도에 자치구·모범운전자회 등 490여명을 투입하고 장애인·거동 불편 수험생을 위해 교통약자 전용택시 무료 수송을 지원할 방침이다.광주경찰청도 수험생 긴급 수송에 순찰차 69대와 오토바이 6대를 동원한다.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0월13일부터 11월7일까지 시험장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제거하기 위한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한 데 이어 시험 당일 시험장마다 전문 구급 자격자를 배치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소음 방지를 위해서는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시험장 주변 공사장을 점검하고 비산먼지 발생 억제·소음 최소화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영어 듣기평가 시간에는 시험장 주변 생활·교통 소음을 통제한다.기상 악화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유관기관이 함께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하고 지진가속도계 및 예·경보시스템을 점검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시험 종료 후에는 충장로·상무지구 등 번화가를 중심으로 인파 밀집 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하며 청소년 쉼터·상담복지센터 등과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은 “수험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하고 편안한 시험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모든 수험생이 좋은 결실을 맺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3일 광주지역 40개 시험장에서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실시되며 광주지역 수험생 1만7731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캠페인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5일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 광장에서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를 주제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 : 유엔이 정한 공식 기념일로 11월25일이다.우리나라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시행을 계기로 성폭력·가정폭력·여성폭력 주간을 통합해 2020년부터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광주시를 비롯해 광주자치경찰위원회, 광주경찰청, 조선대학교 인권센터, 광주노동권익센터, 광주청년센터, 광주YWCA 통합상담지원센터, 광주여성인권상담소, 사단법인 실로암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특히 올해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등 디지털성범죄와 불법 촬영물, 스토킹,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참여형 홍보부스를 운영했다.주요 부스에서는 △스토킹·교제폭력 인식개선 퀴즈 △디지털성범죄 예방 미션 △청년 노동권 상담 △청년주거·취업정책 안내 △마약류 범죄예방 홍보 등 청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광주시는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등 여성폭력에 단호히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폭력예방 문화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공공보건의료 공동포럼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5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공공의료 온, 협력의 모드를 온하다’를 주제로 ‘공공보건의료 공동포럼’을 개최했다.이 포럼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책임의료기관인 전남대학교병원·광주기독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포럼에는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과 보건소 등 총 22개 기관의 대표자와 실무자가 참석해 공공의료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1부에서는 공공보건의료 조직 간 연계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경상북도 사례 중심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의 연계·협력 필요성과 방안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 연계 활성화 연구 △공공보건의료 연계 강화를 위한 운영 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2부에서는 지원조직별 연계협력 우수사례 발표와 기관별 추진 사업 포스터 전시를 통해 기관 간 협력모델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강윤선 공공보건의료과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 간 연계·협력 기반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학가 현장점검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5일 북구 용봉동 ‘대학가 범죄예방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대학가 범죄예방 사업’은 2024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야간 보행환경 개선 요구가 가장 많았던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인근 원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시행됐다.자치경찰위원회는 광주경찰청과 협업해 원룸가 골목길에 폐쇄회로텔레비전 10여대를 추가 설치하고 여성 1인가구 거주 원룸 저층부에는 특수 방범방충망 설치를 지원해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폐쇄회로텔레비전 설치 현황과 운영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원룸 환경개선지역을 방문해 범죄예방 효과를 점검했다.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예방 기반시설을 지속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광주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by 편집국본량동_영농형_태양광_민관협의회_출범식(사진제공=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기업 RE100’과 연계한 영농형 태양광 사업에 나선다.이 사업은 기업에는 친환경전력 조달을 통한 RE100 실현의 발판을, 농민에게는 지속가능한 기본소득의 새 모델을 제시, 에너지 전환과 농촌소득 안정을 동시에 꾀한다.광주광역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본량동 영농형 태양광 민관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농민 햇빛연금 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영농형 태양광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출범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균택 국회의원, 신수정 시의회 의장, 이원주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 농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다.영농형 태양광은 농지 상부에서는 태양광 발전을, 하부에서는 농작물을 재배하는 시스템으로 동일한 토지에서 농업과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병행해 토지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다.특히 이 사업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기업 RE100 연계 영농형 태양광 사업’으로 추진된다.광산구 북산동 일원 농지 약 20만㎡에 1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생산된 전기는 인근 기업에 공급해 기업 RE100 실현에 도움을 준다.농민과 기업이 동시에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선도적인 모델이 될 전망이다.이 사업은 ‘농민 주도형’사업으로 기획됐으며 정책 실현을 위해 연말까지 특별법 제정과 농지법 개정 등 제도 정비에 나선다.‘본량동 영농형 태양광 민관협의회’는 본량동 주민을 비롯해 정부 관계부처 실국장, 광주시, 광산구, 시·구의회 의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과 사회적 합의 기구 역할을 맡게 된다.또 재생에너지지구 지정, 영농법인 설립 지원 등 정부 정책에 신속히 참여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행정 지원을 실시하는 등 사업 성공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본량동 영농형태양광 민관협의회 이득룡 위원장은 “설명회 등을 통해 지식을 쌓아가면서 영농형 태양광이 단순 전기생산을 넘어 농민의 지속가능한 소득 창출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바꾸는 전환점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됐다”며 “미래지향적인 해법을 찾고 농민 목소리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우원식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민관협의회는 에너지전환이라는 국가적 과제와 지역의 복잡한 갈등을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내는 매우 중요한 자리”며 “농민 중심의 모범적 영농형태양광 모델을 만드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농민에게는 햇빛연금을, 기업에게는 RE100 실현을 가능케 하는 일거양득 사업이다”며 “농민 주도의 민관협의회가 사회적 합의를 이끄는 성공 모델이 되어 농업과 에너지가 상생하는 전국적 표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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