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21년, 2023년에 이은 세 번째 연속 지정으로 대전시가 드론 실증 및 사업화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성과로 평가된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드론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하는 제도로 해당 구역 내에서는 드론 시험비행 허가, 안전성 인증, 비행 승인, 전파 적합성 평가 등의 절차가 간소화되거나 면제된다. 이를 통해 신규 드론 기체의 실증 소요 기간을 평균 5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어 드론 산업의 조기 상용화를 돕는 핵심 제도로 꼽힌다. 이번 3차 지정에는 전국 32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대전시는 드론산업의 성장 잠재력과 우수한 실증 인프라, 지자체 간 협력체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는 1·2차 드론특구 지정 기간 동안 1,000건 이상의 실증 사업을 수행하며 드론을 활용한 밤길지킴 서비스, 긴급구호품 배송 서비스, 재난 재해 예방 서비스, 석면 슬레이트 식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제3차 드론특구는 대전 3대 하천을 중심으로 한 서구·유성구·대덕구 일원의 4개 공역으로 지정됐으며 이 구역에서는 참여 기업들이 규제 완화 환경에서 자유롭게 기술 실증을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드론기업의 기술개발, 사업화, 상용화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증에는 ㈜태경전자, ㈜시스테크, ㈜가이온, ㈜그리폰다이나믹스, ㈜네스앤텍, ㈜시소디앤유, ㈜두시텍, ㈜드론디비젼, ㈜한컨어썸텍 등 대전의 주요 드론기업들이 참여한다. 특히 ㈜태경전자는 응급 의무물자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스테크는 고정익 드론을 활용한 도심 하천 분석 및 안전 운행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3회 연속 지정은 대전시가 드론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꾸준히 투자해 온 결과”며 “앞으로도 드론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실증 기반 확대와 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건환경연 ‘대전 0시 축제’에서 감염병 진단 체험 운영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에서 감염병 진단검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축제의 주제인 ‘대전의 과거, 현재, 미래로 떠나는 시간 여행’ 가운데 ‘미래존’에서 진행되며 과학수도 대전의 미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실습형 과학교육 콘텐츠로 구성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대전테크노파크, ㈜씨에이치씨바이오텍과 함께 ‘연구장비 체험 프로그램’에 공동 참여하며 감염병 진단검사 운영을 맡는다. 첨단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감염병 진단의 원리와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계획이다. 체험은 이동형 진단실험실을 활용해 감염병 진단 과정 전반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초등학생들은 직접 진단 실험을 통해 진단키트의 원리를 이해하고 유전자 분석 장비의 작동 원리를 배워보는 등 과학자가 된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항원진단키트 원리 이해 △감염병 모의 진단 실습 △유전자 분석장비 활용 안내를 비롯해 △손 표면 세균 배양 실험 △실험실 보호장비 착용 △포토존 기념촬영 등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구성되며 안전 교육과 시청각 자료도 함께 제공된다. 정태영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체험은 감염병 진단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특별한 기회이자, 과학수도 대전의 역량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며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기획연주회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기획연주회 대전 역사인물 콘서트‘한밭에 핀 단재의 혼’을 7월 10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무대에 펼친다. 대전의 역사적 인물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공연을 통해 지역 인물을 통한 자긍심과 열정을 기억하고 새로운 희망과 애국심을 심어줌과 동시에 삶의 가치와 방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했다. 첫 번째 인물로 뜨거운 애국애족 정신과 처절한 삶을 살았던 단재 신채호를 조명한다. 지난 5월 대서사적 합창 중심의 칸타타 형식으로 음악극 요소에 연극, 무용 그리고 오케스트라가 함께한 합창 음악극‘단재의 혼’을 연주했고 이번에는 두 대의 피아노, 타악기, 합창, 연기 그리고 내레이션을 통해 함축적이고 집중력 있는 연주로 신채호를 조명한다. 합창으로 보여줄 수 없는 신채호의 내면의 모습을 연기할 연극 배우 민병욱은 대전 연극제 남자우수연기상, 전국향토연극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실력파 배우로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시립청소년합창단과‘단재의 혼’에 출연했다. 또한 내레이션의 이채유는 극의 전체적인 이야기를 이끌며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한다. ‘한밭에 핀 단재의 혼’은 별이 되어 사라진 독립 영웅들의 탄식과 절절한 애국심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승화돼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다시한번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전화예매는 아르스노바와 인터파크 에서 할 수 있다.
by 편집국대전시립교향악단 ‘마티네 콘서트 3’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7월 6일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마티네 콘서트 3’를 연주한다. 이번 연주는 빈 톤퀀스틀러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였던 이삭 카랍체프스키로부터 “청중에게 흥미로운 해석과 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지휘자”라는 평을 받은, 최근 가장 주목받는 차세대 지휘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박승유가 객원지휘자로 나서며 오전의 여유로움을 가득 느낄 수 있도록 가볍고 흥겨운 곡으로 준비했다. 공연의 서막은 레스피기의 ‘고풍스런 아리아와 춤곡 모음곡 제3번, 1악장 이탈리아나’로 문을 연다. 레스피기는 오페라가 아니면 성공하기 힘든 이탈리아 음악계에서 관현악 작품으로 성공한 작곡가로 이탈리아의 옛 민요의 정신을 자신의 작품에 새로운 모습으로 접목했다. 이 작품도 그러한 작업의 소산 가운데 하나로 우리에게 익숙한 느낌의 작품 구성 사이사이에 느껴지는 바로크 음악의 느낌이 묘미이다. 다음 곡은 멘델스존의 ‘현악 교향곡 제2번 라장조’이다. 멘델스존이 12세에 쓴 곡으로 당시 그가 18세기 음악, 특히 바흐와 헨델의 음악을 공부하던 시기로 그때의 영향이 남아있다.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에서는 오전에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모토로 하고 있어,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히 실로폰의 일종으로 특유의 공명하는 소리가 맑고 청량해 핸드폰 기본 벨 소리에도 많이 적용되는 마림바 협연으로 몬티의 ‘차르다시’를 선보인다. 대전시향의 팀파니 수석 제이슨 요더의 협연으로 선보이는 이 곡은 헝가리 민속 무곡 차르다시를 바탕으로 쓰여 애수에 젖은 느린 선율을 시작으로 점차 빨라지는 템포와 반복되는 음형 사용, 그리고 열정적인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어서 전혀 다른 매력을 보이는 2가지의 무곡을 선보인다. 그 중 첫 번째 작품은 피터 워락의 ‘카프리올 모음곡’으로 6개의 무곡 형식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14~16세기의 걸쳐 유럽 귀족들 사이에서 유행한 궁정 예식 무용 바스당스, 바스당스에서 파생한 파반느, 르네상스의 춤곡 토드리온, 브랑르, 피엉레, 칼춤의 다양한 르네상스 시대의 무곡을 여섯 개의 곡으로 구성했다. 두 번째로 선보이는 무곡이자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은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이다. 헝가리가 낳은 20세기 최고의 작곡가인 바르톡은 헝가리 마자르족의 민속 음악을 자신의 작품에 적극적으로 사용했는데, 루마니아 민속 음악에서 영감을 얻은 이 작품은 트랜실베니아의 산악 지방에 거주하는 농부들의 춤이 즐거운 느낌으로 묘사됐다. 본 공연은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으며 방역 지침에 따른 거리 두기로 좌석 운영을 최소화해 진행하고 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5월~6월까지 2개월 동안 농수산물 취급음식점 42곳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산지표시법 위반업소 3곳,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3곳을 적발, 검찰 송치 및 관할 경찰서 고발 등 형사처분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음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일부 업체에서 비대면을 악용해 인터넷에 피자의 원료인 치즈와 페페로니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것을 적발했다. 또 다른 음식점은 음식점 내부의 원산지표시판과 외부 광고물의 원산지를 유사하게 표시해 소비자를 오인하게 하는 원산지 혼동표시를 하는 등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혐의다. 다른 사례로는,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고춧가루, 배추, 쌀 등의 원산지를 표시해야함에도 원산지를 전혀 표시하지 않고 영업을 해오던 음식점이 적발되어 과태료처분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올해 1월~6월까지 쇠고기의 부정유통과 둔갑판매 근절을 위해 식육판매업소의 쇠고기를 수거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으며 결과는 모두 한우 적합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도 무표시 오리 정육을 유통한 식품포장 처리업체와 이를 사용하기 위해 보관하고 있던 음식점도 덜미를 잡혀 관할 경찰서에 식품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고발조치했다. 위와 같이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며 식품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위반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대전시 이준호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단속을 통해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안전한 먹거리 공급, 시민 알권리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오송 간 급행버스 교통카드로만 승차하세요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대전, 세종, 청주 오송을 경유하는 바로타B1 간선급행버스를 대상으로 1년간 현금승차 제한 시범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내버스요금 현금 지불 이용건수는 2019년 2.70%에서 2020년 2.20%로 매년 감소해 왔으며 올해는 1%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코로나19의 계속되는 여파로 동전이나 지폐 등 현금사용이 감염의 또 다른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각종 소비부문에서 비접촉 결제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현금으로 낸 버스요금을 정산하는데 소요되는 인건비 등 관리비용또한 연간 1억 5천여 만원이 소요되고 현금이 든 현금수입금함의 무게로 연세가 있는 운수종사자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등 문제점이 대두됐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시내버스 현금승차 폐지를 검토하게 됐으며 대전시 전 노선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것보다 우선 대전과 세종, 충북 오송 경유하는 간선급행버스인 바로타B1 22대를 대상으로 현금 승차 제한 시범운영을 결정하게 됐다. 대전시는 우선 일부 노선에 한해 시범운영을 한 후, 시민의 공감대 수렴과 발생할 수 있는 현금승차 폐지에 따른 시민불편에 대한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선, 대전시는 현금승차 폐지 전노선 적용에 앞서 시민들에게 교통카드의 편리함과 경제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교통카드 사용은 연령별 요금할인과 다른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때 최대 3회까지 손쉽게 환승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한편 불가피한 사정으로 현금 밖에 없는 경우 버스를 아예 못타는 거 아니냐는 의견과 교통카드 구입에 비용이 든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이에 대해, 시는 바로타B1 현금승차 제한 시범운영을 통해, 올해 6월부터 버스를 현금으로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해 승강장, 버스 외부 및 내부에 홍보 포스터를 게첨하고 버스 내부에 실시간 LED 안내방송과 안내문 배포 등으로 사전 홍보를 주력하는 동시에 승객들에 대한 홍보 효과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불가피한 사정으로 현금 밖에 없는 승객을 위해서 시범운영 시작 한 달 동안 계도기간을 두어 기존처럼 현금수입금함을 병행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가까운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충전식 교통카드 구입비용에 부담을 느낀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서는 교통카드 사용으로 버스요금 할인비용 대비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초기 비용발생이 없는 교통카드기능이 탑재된 후불식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시범운영은 현금으로 바로타 B1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교통카드 사용에 따른 요금혜택과 환승 등 경제성과 편리성을 널리 홍보하고자 전국 최초로 시행된 제도”며 “시범운영 기간 중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시범운영 기간 중 바로타B1 버스 현금승차 제한 운영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고 시민불편에 따른 대안을 마련해 내년 7월 1일 전 노선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by 편집국허태정 시장, 쇼미더 대전으로 래퍼 데뷔 [국회의정저널] 허태정 대전시장이 힙합곡 ‘쇼미더 대전’을 내놓는다. 쇼미더 대전은 대한민국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를 따와 대전시 주요 정책을 랩으로 소화한 곡이다. 대전시 홍보담당관실은 민선7기 4년째를 맞아 최근 몇 년간의 대전시 주요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힙합을 선택했다. 당초 담당부서에서는 전문래퍼를 활용해 게시물을 만들 계획이었지만, 허 시장이‘힙합을 즐긴다’라는 소문을 듣고 캐스팅했다는 후문이다. 쉰 중반을 넘어선 허 시장이 힙합과 애초부터 가까웠을 리 없다. 20대 아들 둘은 둔 허 시장은 다음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젊은 문화에 관심 가지고 노력한다고 한다. 허 시장이 좋아하는 래퍼는 지난해 쇼미더머니 시즌 9에서 준우승한 대덕구 신탄진동 출생의 머쉬베놈이다. 당시 그는 충청도 사투리를 랩으로 맛깔나게 소화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허 시장의 래퍼 데뷔는 대전시 공식유튜브인 대전블루스 구독자들과의 약속 때문이기도 하다. 지난 4월 허 시장은 유튜브에 출연해 해당 게시물이 조회수 7만 5천명을 넘기면 랩을 녹화하겠다고 공약했다. 해당 게시물은 29일 현재 조회수 9만 9천회를 넘겼다. 허 시장의 정책랩은 최근 우송정보대 글로벌실용예술학부 이해원·전영진 교수의 도움을 받아 녹음을 마쳤으며 오는 7월 1일 대전시 공식유튜브 대전블루스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by 편집국대전시, 2021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지역 안보태세 점검과 비상시 주민보호를 위해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28일 오후 3시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한 권중순 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전성대 32보병사단장, 송정애 대전경찰청장을 비롯해 대전지역 기관장 23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노정환 대전지방검찰청검사장과 황원채 대전지방보훈청장의 신규위원 소개와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 육군제37사단의 기관보고와 대전광역시에서 하반기 통합방위 주요 업무를 보고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국가중요시설이면서 비상시 대전시민의 안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대청댐에서의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에 뜻깊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비상시 시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통합방위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관련 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가면서 을지태극연습을 통해 계획을 검증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32사단에서 추진하는 WMD 사후관리 훈련에 모든 통합방위기관들이 적극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어서 댐 발전시설 내부를 둘러보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가 개최된 장소인 대청댐은 1980년 12월에 완공됐으며 홍수피해 예방 및 대전과 충남·충북지역 10개 시군 450만명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국가중요시설이다.
by 편집국허 시장, 민선7기 3년 동안 이룬 성과 시민 자부심 높여 [국회의정저널]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민선7기 3년간 이룬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1년 동안 중점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민선7기 출범 후 3년 동안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많은 성과를 이뤄낸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도시철도 2호선 건설, 하수처리장 이전 등 시민 숙원사업을 속속 해결했고 혁신도시 지정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과를 놀라울 정도로 많이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허태정 대전시장은 “역사적으로 처음 겪는 코로나19 위기사태를 맞아 시민건강과 도시안전을 지켜낸 것이 어떤 성과보다 고맙다”며 “1년 반 넘게 방역활동에 애쓰며 일상이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시 발전에 중요한 많은 사업을 성사시킨 의미가 남다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은 민선7기 4년차에는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사업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활력을 주도록 성과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민선7기 남은 1년은 지금까지 이룬 성과가 더 큰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펼치는 시간”이라며 “우리시가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에서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하도록 변화시키자”고 독려했다. 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다음달부터 새로 시행되는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앞두고 방역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오는 1일부터 변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우리시는 지역여건을 면밀히 고려한 세부수칙을 마련해야 한다”며 “완화된 환경에서 감염이 증가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개최 준비, K-바이오랩허브 유치 대응 등 현안을 논의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지역 내 사회적 갈등을 예방하고 건강한 인권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7월부터 관내 중소기업 및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인권경영 교육을 실시한다. 인권경영은 기업을 경영하는 과정에 있어 소속 근로자는 물론 협력업체, 하청업체, 소비자, 지역주민 등 기업 활동과 관련한 이해관계자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는 경영 활동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대전시와 한국조폐공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권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개선과 직장 내 괴롭힘 방지와 갑질 등에 관련된 주요 법규, 유형별 사례, 대응요령 및 예방대책 등에 대한 내용을 온라인으로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지난 4월부터 희망업체를 모집한 결과, 17개 업체 종사자 2,630여명이 신청했으며 전년도와 달리 민간기업까지 확대해 참여 홍보함으로써 관내 8개 업체 285명 신청 등 지역 내 인권경영 붐 업 조성에 첫 물꼬를 텄다. 또한, 범시민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인권홍보 캠페인 동영상을 제작해 관내 주요네거리 전광판 및 지하철 광고 카드뉴스, SNS 배포 등도 진행한다. 대전시 지용환 시민공동체국장은 “인권경영은 선택이 아닌 경영의 기본이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부당한 차별을 근절하고 상호존중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시민을 대상으로 이달 28일부터 7월27일까지 한 달 간‘대전광역시 문화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대전광역시 문화상’은 지난 1989년 제정되어 179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명실상부한 대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상이다. 문화상 추천분야는‘학술·시각예술·공연예술·문학·언론·지역사회봉사’등 6개 부문으로 후보자 자격은 시상예정일 현재 3년 이상 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로 부문별 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가 있으면 가능 하다. 다만, 공적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동일 공적으로 1년 이내 상급기관의 표창을 받은 자는 제외된다. 문화상 후보자 추천은 문화상 포상과 관련된 관내 각급 기관·단체의 장의 추천을 받거나 또는 20이상의 대전 시민이 연서해 신청 받아 추천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는 추천서와 후보자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심사 증빙서류 등을 6월28일부터 7월27일까지 대전시 문화예술과로 등기우편으로 보내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후보자 추천서식은 대전광역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접수된 수상후보자에 대한 공적 사실를 거쳐,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함 삼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면 10월중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의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각 분야의 문화인을 발굴해 격려하는 최고의 명예와 권위를 상징하는 상인만큼 문화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분들의 추천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대전도시공사-IBK기업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동반성장 협력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재혁 대전도시공사 사장, 김성태 IBK기업은행 수석부행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반성장 협력대출은 대전도시공사가 IBK기업은행에 연말까지 100억원을 무이자 예탁하고 대전시가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기업을 추천, IBK기업은행이 이를 재원으로 총 2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조성해 감면된 이자율을 적용해 대출을 해주는 동반성장 지원사업이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기업은 6월 30일부터 0.67%p 감면된 이자율로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오는 11월, 사이언스 콤플렉스 17층에 “IBK창공 대전”을 전국 네 번째로 개소해 혁신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청년창업 기업 지원을 위해 대전도시공사와 기업은행이 함께 동반 성장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양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광역시의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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