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21년, 2023년에 이은 세 번째 연속 지정으로 대전시가 드론 실증 및 사업화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성과로 평가된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드론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하는 제도로 해당 구역 내에서는 드론 시험비행 허가, 안전성 인증, 비행 승인, 전파 적합성 평가 등의 절차가 간소화되거나 면제된다. 이를 통해 신규 드론 기체의 실증 소요 기간을 평균 5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어 드론 산업의 조기 상용화를 돕는 핵심 제도로 꼽힌다. 이번 3차 지정에는 전국 32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대전시는 드론산업의 성장 잠재력과 우수한 실증 인프라, 지자체 간 협력체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는 1·2차 드론특구 지정 기간 동안 1,000건 이상의 실증 사업을 수행하며 드론을 활용한 밤길지킴 서비스, 긴급구호품 배송 서비스, 재난 재해 예방 서비스, 석면 슬레이트 식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제3차 드론특구는 대전 3대 하천을 중심으로 한 서구·유성구·대덕구 일원의 4개 공역으로 지정됐으며 이 구역에서는 참여 기업들이 규제 완화 환경에서 자유롭게 기술 실증을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드론기업의 기술개발, 사업화, 상용화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증에는 ㈜태경전자, ㈜시스테크, ㈜가이온, ㈜그리폰다이나믹스, ㈜네스앤텍, ㈜시소디앤유, ㈜두시텍, ㈜드론디비젼, ㈜한컨어썸텍 등 대전의 주요 드론기업들이 참여한다. 특히 ㈜태경전자는 응급 의무물자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스테크는 고정익 드론을 활용한 도심 하천 분석 및 안전 운행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3회 연속 지정은 대전시가 드론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꾸준히 투자해 온 결과”며 “앞으로도 드론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실증 기반 확대와 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건환경연 ‘대전 0시 축제’에서 감염병 진단 체험 운영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5 대전 0시 축제’에서 감염병 진단검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축제의 주제인 ‘대전의 과거, 현재, 미래로 떠나는 시간 여행’ 가운데 ‘미래존’에서 진행되며 과학수도 대전의 미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실습형 과학교육 콘텐츠로 구성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대전테크노파크, ㈜씨에이치씨바이오텍과 함께 ‘연구장비 체험 프로그램’에 공동 참여하며 감염병 진단검사 운영을 맡는다. 첨단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감염병 진단의 원리와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계획이다. 체험은 이동형 진단실험실을 활용해 감염병 진단 과정 전반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초등학생들은 직접 진단 실험을 통해 진단키트의 원리를 이해하고 유전자 분석 장비의 작동 원리를 배워보는 등 과학자가 된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항원진단키트 원리 이해 △감염병 모의 진단 실습 △유전자 분석장비 활용 안내를 비롯해 △손 표면 세균 배양 실험 △실험실 보호장비 착용 △포토존 기념촬영 등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구성되며 안전 교육과 시청각 자료도 함께 제공된다. 정태영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체험은 감염병 진단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특별한 기회이자, 과학수도 대전의 역량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며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대전형 공공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반려식물을 통한 취약계층 정서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접수한다. 반려식물을 통한 취약계층 정서지원 사업은 정서지원단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반려식물 키우기 등 말벗을 통해 안부를 살피는 돌봄 강화사업이다. 사업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50세 이상 만 65세 이하 여성으로 대전광역시에 주소를 둔 사람으로 원예업무 1년 이상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정서지원단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대전광역시 생활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참가접수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이며 대전시청 1층 민원접견실에서 방문신청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난에 게시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대전형 공공일자리 사업은 코로나 19 이전으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디딤돌 역할이다”며 “앞으로도 공공부문에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형 공공일자리 사업은 코로나 19로 지역경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민간의 고용 선순환에 앞서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금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by 편집국허태정 시장, 안전취약 제보민원에 직접 해결 나서 [국회의정저널] 허태정 대전시장은 민선7기 4년차를 맞아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대전 곳곳의 취약지역을 수시로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발생민원을 청취하며 해결하는 등 시민과 가까이서 소통하는 ‘시민곁의 시장’현장행보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 일환의 첫 번째 행보로 공동주택 아파트 부지와 도로경계의 옹벽 안전성 우려가 제기된 민원현장을 방문해 직접 듣고 살펴보며 시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지반침하 및 균열전도가 우려된다는 민원현장은 1991년 5월 준공 후 30년이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으로 15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구조전문가의 안전점검에서 옹벽의 구조 안전상 아직은 큰 문제가 없으나 상가와 연결된 옹벽 접합구간에서 토압으로 인한 일부 밀림현상 발생에 따라 시민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필요 시 장기적 보수·보강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된 현장이다. 이에 따라 허태정 대전시장은 수시로 옹벽 계측관리를 실시해 안전 허용오차가 발생하는 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주민들이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당부서에 대책 강구를 지시했다. 약 6개월간의 옹벽 계측관리 후 문제가 있을 경우 관계부서와 긴밀히 공조해 대책을 강구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민접점 행보에 나선 허태정 대전시장은 입주민과의 대화에서 “재난·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시민생활의 안전강화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행정의 최우선 기조를 안전한 정주여건 조성에 두고 재난예방 관리체계 구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앞으로 자치구와 공동으로 관내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해 재난 발생 우려가 있는 공동주택에 대한 철저한 사전 재난예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 대전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개소식’참석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30일 유성구 문지동 소재‘대전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과 김찬술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서철모 행정부시장, 김진규 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정재근 대전세종연구원장 등 30여명 참석했다. 개소식은 오프닝이벤트로 AI 아나운서 시연, 환영사와 축사,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홍보영상 시청, 현판식 및 현장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중순 의장은“ICT 이노베이션스퀘어가 핵심인재 양성 추진 디지털 사회를 선도하는 인재양성기관으로서 산학연 협업기반을 조성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이 협업을 통해 사업을 진행한다는 것이 매우 의미가 크며 대전시의회도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허태정 대전시장은 30일“민선 7기 혁신도시 지정으로 원도심 부활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었던 게 최고의 성과”고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지난 3년 대전의 대담한 도약을 위한 도전의 시기였고 시민 여러분과 땀 흘린 과정 속 의미 있는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혁신도시 지정과 도심융합특구 선정에 원도심 부활의 전기를 마련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지역 내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혁신도시와 도심융합특구를 전국적 모델로 세울 기틀 마련을 최우선 성과로 꼽은 것이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의 역세권은 주요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혁신도시로서 대전만의 특화전략으로 원도심 재생형 대표모델이 될 것”이라며 “수도권 유수의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산업, 주거, 문화 등이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어“역세권 복합2구역 도시개발과 쪽방촌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원도심에만 1만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제2의 판교밸리로 조성될 도심융합특구를 통해 수도권 기업들이 이전해오고 기술기반 창업이 붐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태정 시장은 또 온통대전으로 시민의 삶과 대전의 경제를 지켜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분석이다. 허태정 시장은 “온통대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가입자가 60만명을 돌파했고 소상공인 매출이전은 4000억원, 생산유발 효과는 6400억원에 달한다”며 “향후 온통대전의 정책적 기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극대화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허태정 시장은 앞으로 일자리가 있어 청년이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시 청년세대의 비중은 특·광역시 중 가장 높지만, 서비스업 비중이 높아 양적·질적 고용창출이 낮다”며 “충남대와 KAIST와 연계해 스타트업파크, 팁스타운 등 조성을 완료해 선순환 기술창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일자리와 관련해서 허태정 시장은 “지난 3년간 중소기업 고용 확대와 미스매치 해소 등으로 청년일자리 3만 848개를 창출했다”며 “오는 8월 사이언스콤플렉스 준공으로 30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허태정 시장은 대전이 트램과 광역철도 완성으로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가 됐다고 평가했다. 광역교통체계 발달로 충청권 메가시티는 물론, 국토 교통의 중심이라는 명성을 되찾게 됐다는 것이다. 허태정 시장은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트램방식 도시철도 2호선은 5개 자치구 모두를 순환하는 노선”이라며 “트램 노선축을 관광자원화하고 공공서비스를 연계하는 도시재생의 거점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허태정 시장은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계획도 확정돼 대전-세종 단일 생활권은 더 공고해졌다”며 “청주공항이 대전공항화되는 것은 물론 충북 옥천까지도 한 노선 안에 놓이게 됐다”고 했다. 허태정 시장은 ‘과학수도 대전’을 완성해 과학으로 잘 사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정부 공모사업인 K-바이오랩허브를 반드시 유치해 전국 최고의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겠다는 것이다. 또 혁신성장의 메카인 대덕특구를 융합연구혁신센터로 구축해 기술사업화 거점으로 재창조하겠다는 청사진도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오는 11월까지 대전시민 70%인 123만명에게 코로나 백신을 차질 없이 접종해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며 “이제는 지역경제 회복에 매진하고 새로운 변화에 대응해 대전의 미래 혁신성장을 가속화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립미술관‘게임과 예술: 환상의 전조’ 온라인 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미술관은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및 엔씨소프트와 함께 협업한 특별전‘게임과 예술 : 환상의 전조’의 다양한 온라인 행사에 초대한다. 게임과 예술의 전시에 참여한 MZ 작가들의 아티스트 토크, 전문가 초청 라운드 테이블, 심화토크를 개최하며 대전시립미술관 유튜브 채널과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게임과 예술 홈페이지에 볼 수 있다. 이번 온라인 행사는 게임과 예술이 만들어낸 환상현실이 어떻게 미래 문화의 전조가 되는지 속속들이 풀어낸다. 관객들은 전시와 온라인행사를 상호 교차로 감상하면서 게임과 예술 전시를 심층적으로 즐길 수 있다. “게임과 예술”아티스트 토크는 작가 한사람 한사람의 이야기로 게임과 예술의 미래를 예견할 수 있다. 아티스트 토크는 참여작가인 오주영, 김성현, SOS 팀의 염인화, 전성진, 홍진석, 이승언이 출품작을 중심으로 작업 전반에 관해 보다 심도있는 설명을 전한다. 가까운 미래의 주역이 될 MZ세대의 예술적 감성이 과학기술과 융합한 실험적 시도들을 생생히 들을 수 있다. “게임과 예술”라운드 테이블은 대전시립미술관과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미디어문화예술채널 앨리스온의 허대찬 편집장이 모더레이터를 맡았다. 한국의 게임과 예술의 역사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허대찬 편집장은 참여작가들과 함께 게임과 예술의 관계, 다양한 변주, 미래의 전조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게임과 예술”심화토크는 대전시립미술관 선승혜 관장과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남주한 교수가 진행한다. 선승혜 관장의 심화토크는 오늘날‘메타버스’라는 가상의 환상 세계가 급속도로 대중화되고 게임이 전 연령대로 일상화되고 대중화 되고 있는 지점에 주목하며 정신분석의 관점으로 게임과 예술의 융합을 분석한다.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남주한 교수의 심화토크는 예술을 위한 매개체로서의 레트로 게임, 게임 창작의 예술적 속성, 생성예술의 관점으로 해석하는 게임에서의 미적인 순간, 메타버스에서의 치유 와 안식 등으로 이번 전시의 참여작들을 해석한다. 엔씨소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NC PLAY’ 프로젝트의 브랜드 필름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엔씨소프트 공식블로그에서는 크리에이터 크루 코너를 통해 7월 한달 간 참여 작가들의 인터뷰를 매주 한 편씩 공개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에서 체험에 참가한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선착순 한정으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선승혜 관장은 “다양한 온라인 행사는 MZ세대의 작가들의 창작해 낸 게임과 예술로 관람자들이 공감미술의 새로운 미래 가능성과 마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가능하며 2021년 6월 8일부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창작센터에서 전시된다, 관람은 사전예약제와 현장접수를 병행해 진행된다.
by 편집국대전시립박물관, 초상화 속 ‘틀린그림찾기’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박물관이 6월 ‘방구석 박물관’으로 ‘난곡 송병화 초상화’를 30일 발행한다. 난곡 송병화는 조선 말 가학으로 기호학파의 학맥을 이은 대전 지역의 대표적인 유학자이다. 그의 초상화는 현재 두 점이 전해지는데, 한 점은 대전시립박물관에, 다른 한 점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있다. 두 점의 초상화는 모두 대한제국의 어진화사 채용신의 그림으로 추정된다. 채용신은 면암 최익현, 매천 황현 등의 한말 우국지사들의 초상도 남겼다. 채용신 초상화의 특징은 극세필을 사용해 얼굴 피부의 주름[육리문肉理文]을 정교하게 표현하고 튀어나온 부분을 하얗게 칠해 도드라지게 표현하는 등 사실적이고 입체적인 묘사이다. 이번에 소개되는 두 점의 초상화는 자세와 옷의 표현 등에서 거의 흡사하나, 쓰고 있는 관의 형태, 앉아있는 화문석의 무늬 등에서 차이를 보여 흥미롭다. 이달의 활동으로는 가족의 초상화를 그리며 나와 닮은 점 다른 점을 살펴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제안한다.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교육 자료를 받아볼 수 있으며 교육신청 게시판에서는 박물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퀴즈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대전시립박물관 ‘방구석 박물관’은 5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발행되고 있다.
by 편집국대전시, 홍도지하차도 7월 완전개통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지난 2월 임시개통한 홍도지하차도를 오는 7월 1일부터 8차로를 전체 완전개통 한다고 밝혔다. 홍도지하차도는 총사업비 971억원을 투입해, 기존 육교 철거 후 1.0㎞ 구간에 대해 본선 6차로 램프도로 2차로 등 총 8차로를 지하화한 사업이다. 대전시는 2017년 5월 착공해 지난 2월 왕복 4차로를 임시개통 한 데 이어 5월 중순에는 왕복 2차로를 추가 개통했다. 나머지 대전로와 동서대로를 진·출입 할 수 있는 램프도로 공사를 완료하면서 7월 1일부터 홍도지하차도 전구간에 대해 차량통행이 가능하게 됐다. 홍도지하차도 완전개통으로 일 6만 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할 수 있어, 동서대로 상의 교통혼잡 완화뿐만 아니라 동서 지역 간 원활한 교통연결도 기대된다. 대전시 김가환 건설관리본부장은“홍도지하차도 완전개통으로 경부고속도로 접근성 향상뿐만 아니라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 해소 및 단절된 동서 지역 간 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며 명품지하차도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by 편집국대전시, 동구 동서교 확장구간 및 계룡시 연결도로 개통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대전역 동광장 주변에서 시행된 동서교 일원 확장도로와 계룡시 연결도로를 오는 7월 1일 동시개통 한다고 밝혔다. 금번 개통하는 ‘대전역세권 동광장길 조성공사’는 기존 왕복 6차로를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대전역세권 개발과 도시재생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와 함께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대전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인 ‘계룡 신도안~대전 세동간 광역도로 개설공사’는 대전시 유성구 세동 ~ 계룡시 신도안면을 왕복 4차로 연결해 대전~계룡 지역 간 통행거리 단축으로 양 도시간 연결 역할과 세계군문화엑스포 행사기간 동안 교통정체 해소 등 교통과 경제적 측면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전시 김가환 건설관리본부장은 “금번 개통을 통해 교통접근성을 한 단계 향상시키고 도시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무신고 불법 미용업소 9개소 적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무신고 불법 미용행위 영업을 한 미용업소 9곳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상시 착용으로 피부 · 눈썹 등 불법 미용 행위가 성행하고 있어, 건전한 미용문화 조성을 위해 5월부터 2개월간 무신고 영업 등 확인이 어려운 불법 미용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였다. 단속 결과, 대전시는 무신고 불법 영업행위 업소 9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무신고 업소 9곳 중 4곳은 미용사 면허는 있으나 구청에 영업 신고를 하지 않았고 5곳은 미용사 면허도 없이 영업을 했다. 이들 미신고 업소 중 6개소는 세무서에 화장품·미용재료 소매업으로 사업자 등록 후 영업장 내에 침대와 화장품 등 시설 및 설비를 갖춘 후, 영업장을 찾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미용 영업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미신고 영업행위로 적발 된 2개소는 관할 구청에 네일 미용업 영업신고를 한 후, 별도 공간에 피부관리 시설 및 설비를 갖추고 네일 미용업에서 할 수 없는 생크림필링, 속눈썹 펌, 왁싱 등의 피부관리 미용 행위를 한 혐의이다. 나머지 1개소는 관할 구청에 화장·분장 미용업 영업신고를 한 후, 영업장 내에 네일관리에 필요한 시설 및 설비를 갖추고 화장·분장 미용업에서 할 수 없는 네일 패디 등 손톱·발톱 관리 미용 행위를 한 혐의다.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9곳은 조사 후 사법 조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이준호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최근 뷰티산업 발전에 따라 피부 · 눈썹문신 등 미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불법 미용행위가 성행하고 있다”며 “이번 단속으로 불법 미용행위를 하고 있는 다른 미용업소들에 경각심을 일깨워 준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각종 불법행위 척결에 특별사법경찰의 수사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확정 대전 중심 중부권 메가시티’한 발 앞으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29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결정·고시에 따라 지난 4. 22일 계획에 담겼던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등 대전시에서 요구한 광역철도망 노선이 모두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가의 효율적인 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한 최상위 계획으로 이번 제4차 계획은 2021~2030년까지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을 담게 되는 중장기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는 그 동안 국가불균형 문제해소와 충청권 광역경제생활권을 위해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한 선제적 사업임을 정부에 건의해 왔고 이번 결정·고시로 사업이 확정되어 “충청권 광역생활권 선도”와 더불어 “대전 중심 중부권 메가시티 구축”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금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결정·고시를 살펴보면,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사업, 호남선 고속화 사업,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사업이 신규 반영됐고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및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연장사업이 기 시행사업으로 반영되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금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대전권 철도사업은 총연장 L148.7㎞, 총사업비 3조 2,898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경제적파급 효과는 9조 960억원, 고용유발은 17,110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제4차 국가철도망이 완공되면 충청권이 광역철도로 하나로 이어지고 옥천~대전~신탄진~조치원~청주공항, 논산~계룡~서대전~신탄진~조치원~청주공항, 판암~대전~반석~세종청사~조치원~청주공항 등 대전 인접지역과 대전시 모든 구에서 청주공항으로 가는 길이 광역철도로 연결되어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교통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금번‘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지난 4월 공청회에서 발표된 대전시 관련 철도망계획이 모두 반영·확정됨에 따라 대전시 중심 ‘충청권 광역경제생활권 구축’과 ‘메가시티 완성’에 한 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중앙부처 및 관계 시·도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본 철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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