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2025년 대전 0시 축제’의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없는 ‘3무 축제 실현’을 위해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함께 전방위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대전시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축제 기간 약 2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에 걸맞은 환경 정비, 안전관리, 교통 통제, 먹거리 위생 등 전 분야에 걸쳐 사전 준비를 완료했으며 축제 기간 중 하루 최대 3,000명 이상이 현장에서 안전과 질서를 책임진다. 대전시는 행사 전 구간을 1km 단위의 책임 구역으로 나눠 동구·중구·환경조합이 참여하는 청소 책임제를 운영한다. 환경상황반, 정비반, 다회용기반으로 구성된 104명의 전담반과 1,200여명의 청소 인력이 주·야간 교대로 투입돼 실시간 정비에 나선다. 먹거리존 2개소에는 총 135만 개의 다회용기를 지원하고 투명 페트병 수거함과 분리배출을 강화한다. 공중·개방 화장실 33개소도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 대전시 시민안전실을 중심으로 종합·안전·교통·환경·치안 상황실을 대전테크노파크에 통합 운영하고 경찰·소방·응급의료기관 등과 연계한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K-POP 공연이 열리는 오는 9일에는 AI 군중 밀집도 분석 시스템, 178개 CCTV 관제, 긴급 재난문자 발송 등을 활용한 밀집 사고 방지 시스템을 가동한다. 성심당 골목, 지하상가 입구 등에는 일방통행 유도와 출입 통제가 병행되고 주 무대 전방과 주요 동선에는 총 1.1km의 안전 펜스가 설치된다. 대전시는 축제 기간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현장·사후 전 단계에 걸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대전역·복합터미널 등 유동 인구 밀집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60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행사장 인근 음식점 704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도 2개월에 걸쳐 동·중구청 주관으로 진행됐다. 일부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조치가 이뤄졌으며 다수 업소는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보였다. 축제 메인 구간에는 총 6개 먹거리존이 운영되며 으능정이포차거리 등 신규 구역도 신설돼 야간축제의 매력을 더한다. 참여 상인은 전원 위생교육 이수, 자가점검표 작성, 영업 신고 및 음식물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되며 가격표 및 원산지 표시도 부착된다. 축제 기간에는 ‘식중독 비상근무반’과 ‘식품안전 현장점검반’ 이 상시 운영돼 실시간 점검과 계도를 시행하고 대전시 특별사법경찰과 민생사법경찰의 단속, 소상공정책과의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으로 먹거리 안전 3중 방어체계가 구축된다. 0시 축제가 진행되는 중앙로 1km 구간은 6일부터 17일까지 전면 통제되며 시내버스 29개 노선이 우회 운행된다. 임시 승강장 26개소도 설치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하철은 새벽 1시까지 막차를 연장 운행하며 혼잡 시간대에는 무정차 통과도 병행된다. 타 지역 관람객을 위한 대형 버스 주차장도 확보됐으며 불법 노점 및 주정차 단속반 322명이 투입돼 교통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축제장 일원의 상수도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6일 교통통제 시점에 맞춰 누수·관 파손·맨홀 요철 점검 등 긴급 정비반을 현장 투입한다. 전문 장비를 활용해 2개 관로 맨홀 39개소, 소화전 8개소의 상태를 점검하고 이상 발견 시 즉각 응급 보수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대전 잇츠수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 기간 중 냉동 병입 잇츠수 8만 병을 무료 제공하며 공급처는 안내소, 무더위쉼터, 공연장 등 총 11개소로 확대된다. 한국상하수도협회와 운영하는 ‘카페트럭’에서는 잇츠수로 만든 아이스커피, 에이드도 관람객에게 제공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여름 대표 축제로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빈틈없이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은 마음껏 축제를 즐기시고‘안전은 대전시에 맡겨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을 정도”며 농담 섞인 자신감을 보였다.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광복, 다시 없는 기쁜 일’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 ‘광복, 다시 없는 기쁜 일’을 8월 6일부터 10월 26일까지 박물관 3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대전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제목은 후암 송증헌의 시 ‘기쁨의 노래 한 곡조’에서 따온 것으로 광복 당시의 환희와 감격을 문학적으로 재현한다. 이와 함께 백범 김구와 윤봉길 의사의 가족사진, 여성단체 대표자와 함께한 김구 선생의 사진 등 독립운동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귀중한 자료들이 공개된다. 또한 ‘대전의 독립운동사’ 와 ‘대전의 독립운동가’를 차례로 소개해 지역 역사의 관점에서 광복에 대한 의미를 조명한다. ‘대전의 독립운동사’에서는 의병전쟁, 자정순국운동, 애국계몽운동, 3·1운동, 사회운동 등 다양한 독립운동 유형을 소개하며 대전독립운동사적지를 표시한 지도도 함께 전시된다. ‘대전의 독립운동가’ 코너에서는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를 활용한 타이포 디자인을 통해 대전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관람객의 인상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은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서 대전 시민들에게 향토사에 대한 자긍심과 역사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지역의 숨겨진 독립운동 이야기를 발굴하고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는 지역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젊은 세대에게는 생생한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추석준비는‘온통대전 온라인 몰’에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추석을 맞아 온통대전 온라인 몰인 ‘온통대전몰’, 배달플랫폼 ‘부르심’, ‘휘파람’에서 9월 내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온통대전몰에서는 ‘온통대전몰과 함께하는 해피추석’을 기획해 최대 만원, 5% 할인 쿠폰이 발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전 보육원의 아이들에게 덕담을 남기는 ‘랜선덕담’댓글 이벤트를 실시해 대전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견과류와 함께 보육원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추석맞이 농할 쿠폰’으로 국내산 농축산 식품을 최대 2만원까지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추석명절 선물대전’을 통해서는 농축수산물, 홍삼·꿀, 건강식품 등을 가족, 친지, 지인에게 저렴하고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특가ON’코너에서는 1년 내내 대전의 대표상품들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배달플랫폼 ‘부르심’에서는 1만원 이상 주문할 경우 3천 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가 상시 진행되고 있다. 배달플랫폼 ‘휘파람’에서는 프랜차이져 가맹점 주문 시 ‘한가위 특별 할인쿠폰’ 3천원이 매일 200매 선착순으로 발매된다. 또한 ‘직배송 공동구매’이벤트를 기획해 매주 한 개의 지역 우수상품을 선정, 상품별 300개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배달플랫폼에서는 무료배달 서비스도 진행중”이라며 “10% 캐시백에 더해 무료배달과 추석할인 혜택으로 이번 추석은 온통대전 온라인 몰에서 알뜰하게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온라인 소비를 지원하고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을 돕고자 민간업체와 협력해‘온통대전몰’과 배달플랫폼 ‘부르심’, ‘휘파람’을 운영하고 있다. ‘온통대전몰’, ‘부르심’, ‘휘파람’은 온통대전앱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온통대전 결제 시 10% 캐시백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by 편집국대전시,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다양한 서비스로봇 실증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중앙로지하상가에 다종·다수의 서비스로봇들이 운영된다. 대전시는 8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21년 AI·5G 기반 서비스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가 총괄감독 역할을 맡고 대전테크노파크를 주관으로 ㈜트위니, ㈜도구공간, ㈜플레토로보틱스 등 지역의 로봇기업이 참여한다. 중앙로시하상가상인회가 장소를 제공해 민·산·관이 협력하는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국비 9.1억원, 시비 6억원 그리고 민간에서 4억원 등 총 19.1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이 사업은 중부권에서 최초로 AI·5G를 기반으로 대규모 거점에 다양한 로봇 활용모델을 실증하는 사업으로 2단계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1단계는 21. 8월 ~ 22. 3월까지, 2단계는 22. 4월 ~ 22. 11월까지 약 16개월 동안 진행되며 분야별 로봇 서비스 실증, DATA 수집·분석 및 활용방안 등을 과제를 수행한다. 1단계에서는 5G통신 인프라와 통합관제 구축하며 ㈜트위니 자율주행 물류로봇 4대, ㈜도구공간 방역/순찰로봇 2대, ㈜플레토로보틱스 커피바리스타로봇 1대가 올 11월말까지 투입된다. 중앙로 지하상가 물류서비스와 야간 방역/순찰 서비스를 실증하며 바리스타 로봇은 방문객들에게 커피를 제공한다. 2단계는 ㈜트위니 대상추종로봇 4대, ㈜도구공간 홍보/안내로봇 2대, ㈜플레토로보틱스 커피서빙로봇 2대가 내년 6월경 투입되어 한층 높은 로봇실증을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대전시 명노충 과학산업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침체된 지하상가에 서비스 로봇들이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로봇 산업 발전과 로봇을 통한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실증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밀폐·밀집 공간에 대한 불안감과 원도심의 낙후된 시설에 최첨단 로봇들을 활용한 물류이송, 방역, 순찰, 커피바리스타 등의 서비스를 통해 안정성 개선 및 볼거리 제공으로 지하상가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편집국대전시, 시홈페이지에 23개 기관 보도자료 정보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와 시 산하 공사 · 공단 및 출연기관과 자치구 등에서 배포하는 보도자료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다. 대전시는 시 홈페이지에‘보도자료’메뉴를 새롭게 구성해서 시 산하기관 및 자치구의 홈페이지와 연결하는 통합 · 운영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통합·운영하는 기관은 대전시를 비롯해 공사·공단, 출연기관 및 자치구 등 총 23개 기관이다. 그동안 시민들은 기관들이 배포하는 보도자료를 확인하려면 각 기관별 홈페이지를 개별적으로 방문해서 확인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홈페이지를 방문해도 열람 및 검색할 때 해당 콘텐츠 메뉴를 찾기가 복잡해 접근하는데 어려움이 컸었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23개 기관에서 배포하는 보도자료를 대전시청 홈페이지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대전시청 홈페이지에 접속, 메인화면 하단의 보도자료 슬라이드로 들어간 후, 각 기관별 보도자료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해당기관 보도자료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한다. 이번 보도자료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시민들이 23개 기관의 보도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대전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박도현 대변인은 “이번 운영체계 개선으로 시민들께서 시정 소식을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으므로 많은 활용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통합·운영 관리에 만전을 기해, 보다 더 편리한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 스마트서비스 우수성 널리 홍보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9월 8일 ∼ 1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해 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의 우수 스마트서비스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2021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과기부가 주최하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로‘스마트시티,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국내외 도시 전문가, 기업들이 함께 스마트시티에 관한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행사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전시는 ‘4차산업혁명특별시 스마트도시 대전’을 주제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우수 스마트서비스 등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전시한다. 스마트챌린지 사업은 통합형 통합형 주차 플랫폼을 통한 주차정보 공유 서비스 사물인터넷 센서를 장착, 실시간 전기상태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알려주는 전기화재 예방서비스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시 무인드론이 사고위치로 출동해 실시간 현장 영상을 119상황실에 전송하는 무인드론 안전망 서비스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를 500m 격자 단위로 조밀하게 제공하는 미세먼지 조밀측정망 서비스 실시간 도시데이터를 수집·분석해 클라우드 데이터허브를 구축하는 5개 분야 사업의 스마트 기술을 선보인다. 그 외 실시간 교통상황을 파악해서 최적신호를 산출하는 스마트신호제어시스템과 도시철도공사의 인공지능 CCTV 영상 안전시스템도 전시해 대전 우수 스마트서비스를 널리 알릴 예정이며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 개최도 홍보한다. 대전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전의 스마트 기술을 다른 지자체와 공유하고 참여기업은 관련기술과 서비스를 홍보해 전시회를 비즈니스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1년도 전시회에서 스마트시티 우수도시 표창 및 대전소재 기업인 ㈜에프에스와 ㈜한컴인스페이스가 우수기업으로 감사패를 받을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4차산업혁명특별시인 대전시 위상에 맞도록 최신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내년 2022년 대전 세계지방전부연합총회에서는 스마트시티 성과를 적극 홍보해 스마트 산업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y 편집국허 시장, 내년 시정 도약기회 사업발굴·예산확보 미리 준비해야 [국회의정저널] 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영상회의로 열린 9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내년을 시정 도약의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대선을 최대한 활용하고 예산 확보방안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본격적인 대선정국에 접어들면서 각 후보가 우리시의 요구와 미래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판단하고 채택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최근 우리가 마련한 3대 분야 16개 과제 외에 추가 사업까지 발굴해 국정과제로 채택되도록 집중하자”고 설명했다. 또 내년 예산 준비에 대해 허 시장은 “내년은 여러 재정적 측면에서 세수가 불안정할 수 있어 재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코로나 영향으로 지원사업에 신경 쓰는 상황에서도 신규 사업과 일자리창출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조정하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허 시장은 시 주택공급계획에서 지역건설업체의 실질적 참여를 확대시킬 정책발굴을 지시했다. 허 시장은 “올해 우리시가 계획한 주택공급 물량 중 상당수가 재건축인데, 대부분 대형 건설사가 맡는 모양새”며 “지역자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건설업체가 공존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라”고 밝혔다. 아울러 허 시장은 청년임대주택 공급정책이 행정적 관점에서 탈피, 보다 이용자 관점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허 시장은 “청년임대주택 공급은 정부지원금과 시비를 투입해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예산의 한계를 겪게 된다”며 “그럼에도 얼마를 투자했는가가 아닌 시민입장에서 살만한 집인가에 관심을 갖고 보다 좋은 거주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팬데믹 시대에 돌아본 역사 속‘대전의 의료와 위생’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오는 9월 8일에 ‘대전의 의료와 위생’을 주제로 제2회 대전역사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의 의료와 위생’은 코로나19 시대의 특성을 반영해 전통시대부터 현대까지 우리 지역의 의료·보건 실태와 위생관념의 확립과정을 돌아보고자 기획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주제별 발표와 토론, 그리고 진행을 위해 전국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다. 학술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개최되며 1부에서는 조선시대 충청도 지역의 역병 발생 현황, 대전 지역의 전통의료 및 의약문화, 유성온천의 역사와 현황, 충청도 인삼의 위상변화 등 4개의 주제 발표 후 종합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2부에서는 일제강점기 대전 지역 병원의 설립과 의료진 양상, 상수도 설치를 통한 근대 위생 시설의 확립 등이 발표된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대전시의 대응 방식을 돌아보며 앞으로 남은 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전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청객 없이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튜브에‘대전의 의료와 위생’을 검색하거나 대전시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는 링크를 통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접속할 수 있다. 대전시 임재호 문화유산과장은“이번 학술대회는 팬데믹이라는 상황에 따라 그간 대전 지역과 연계되어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주제를 가지고 진행하게 됐으며 이후 지역사 연구의 또 다른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학술대회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수집 · 정리된 대전시 역사를 시민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오는 9월 16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풍류마당 ‘젊은 국악’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 시립연정국악단은 재능 있고 참신한 연주자를 발굴해 국악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전통음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협연자를 공모해 [젊은 국악]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협연자들에게는 국악관현악단과 함께 협연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음악을 선도해 미래의 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한 2021년 협연자 공모는 총 94명이 참여해 심사를 통해 6명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젊은 예인들은 각자의 기량을 뽐내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젊은 국악] 무대에서 선보인다. 이번 [젊은 국악]공연에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박상현 부지휘자가 객원지휘를 맡았다. 박상현 객원지휘자는 KBS국악관현악단,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충주시립우륵국악단, 부여군충남국악단 등 다수의 악단에서 객원지휘를 하며 국악계를 이끌어 갈 떠오르는 신예 지휘자로 각광받고 있다. 박상현 객원지휘자와 함께 젊은 예인들이 이끌어 갈 이번 공연은 간결하고 장중한 멋이 돋보이는 ‘신쾌동류 거문고산조 협주곡’, 신석정의 시‘대바람 소리’에서 악상을 얻어 음악으로 자연의 풍류를 표현한‘대금 협주곡 대바람 소리’, 삼국지 적벽대전을 중심으로 재구성한‘가야금병창 협주곡 적벽가 중 자룡 활 쏘는 대목’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 해금의 기교와 표현력이 담긴 흥겨운 ‘방아타령을 주제로 한 해금 협주곡’, 25현 가야금의 다양한 주법을 볼 수 있는 ‘25현 가야금 협주곡 절영의 전설’, 모듬북의 강렬한 비트와 국악관현악의 선율이 어우러지는 ‘모듬북 협주곡 타’까지 악기별 특색을 드러내며 국악관현악과 웅장하고도 화려한 하모니를 빚어낼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이영일 원장은 “국악계를 이끌어 나갈 젊은 예인들과 시립연정국악단이 함께 빚어내는 화려한 무대에 오셔서 힘찬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대전보건환경연구원, 추석대비 한우 유전자확인 검사 집중 실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쇠고기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한우고기의 유통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8일부터 17일까지 한우 유전자확인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시청 민생사법경찰과에서 취약지역 식육판매업소, 한우취급 음식점, 전통시장, 대형마트에서 무작위로 수거 의뢰한 시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보유한 최첨단 유전자 분석장비를 이용 쇠고기 시료에서 유전자를 추출해 한우의 유전적 특징과 비교 후 적합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금년 상반기에도 시중 유통소고기뿐만 아니라 학교 급식용 쇠고기에 대해 한우 확인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결과 46건 모두 한우로 확인되기도 했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 철저한 과학적 검증을 통해 한우고기와 젖소, 수입고기와의 가격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전한 축산물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물 유통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한우 확인검사를 강화하고 대전시 학교급식센터와 협력해 학교급식용 쇠고기에 대한 한우 확인검사도 확대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대전시, 575돌 한글날 기념행사‘함께 한글’연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575돌 한글날을 기념문화행사‘함께 한글’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한글날 행사는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남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한글날 기념 문화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되며 사전행사,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한글날 수수께끼를 풀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하는 사전 행사가 9월 8일부터 10월 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시작되며 분위기를 조성한다. 1부 행사는 전통예술공연, 태권무, 한글 특별강연으로 이루어지며행사 당일 누구나 온라인 접속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2부 문화체험행사는 ‘한글꽃신 만들기’, ‘한글자음 열쇠고리 만들기’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구성되며 사전 신청자에게 체험꾸러미를 발송하고 행사 당일 온라인 실시간 참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참여대상을 대전 시민뿐만 아닌 전국의 한글을 사랑하는 모든 국민으로 확대한다. 문화체험행사의 사전 신청은 9월 8일부터 9월 25일까지 진행되며 각 행사의 자세한 참여방법은 한남대학교 국어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이 올바른 소통수단으로 그 역할을 다할 때 세대간 소통이 잘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며 “올바른 한글 사용문화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공동체 통합에 기여하는 한글의 위상을 확립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가을철 유행 진드기·설치류 매개감염병 신속 검사체계 운영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 증가로 감염병 매개체 접촉에 따른 열성질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9월부터 11월까지 신속검사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병원체별 진단시약확보, 최적의 장비상태 유지 및 유무선 비상대기를 실시하고 의뢰기관에 48시간이내 분석결과를 제공해 환자 치료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열성질환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비롯해 등줄쥐와 같은 설치류 매개감염병인 신증후군출혈열과 렙토스피라증 등이 있다. 이들 질환은 감염경로와 병원체는 조금씩 다르지만 발병 초기에는 고열과 두통, 근육통 같은 심한 감기몸살 증상을 보이고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중증에 이를 수도 있다. 감염시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실험실 진단을 통한 정확한 병원체 확인이 중요하다. 의료기관으로부터 열성질환 증상으로 연구원에 의뢰된 감염병중 가장 많이 확인된 것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으로 전년도 190건이었으며 올해는 8월말 현재 93건)으로 양성율이 조금 높아졌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긴소매 옷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한다”며“야외활동 후 발열과 오한 같은 감기몸살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의료기관에서는 환자의 야외활동력을 확인 후 열성질환이 의심되면 신속한 병원체 확인을 통해 진단 및 치료가 지연되지 않도록 연구원에 의뢰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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