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2025년 대전 0시 축제’의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없는 ‘3무 축제 실현’을 위해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함께 전방위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대전시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축제 기간 약 2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에 걸맞은 환경 정비, 안전관리, 교통 통제, 먹거리 위생 등 전 분야에 걸쳐 사전 준비를 완료했으며 축제 기간 중 하루 최대 3,000명 이상이 현장에서 안전과 질서를 책임진다. 대전시는 행사 전 구간을 1km 단위의 책임 구역으로 나눠 동구·중구·환경조합이 참여하는 청소 책임제를 운영한다. 환경상황반, 정비반, 다회용기반으로 구성된 104명의 전담반과 1,200여명의 청소 인력이 주·야간 교대로 투입돼 실시간 정비에 나선다. 먹거리존 2개소에는 총 135만 개의 다회용기를 지원하고 투명 페트병 수거함과 분리배출을 강화한다. 공중·개방 화장실 33개소도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 대전시 시민안전실을 중심으로 종합·안전·교통·환경·치안 상황실을 대전테크노파크에 통합 운영하고 경찰·소방·응급의료기관 등과 연계한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K-POP 공연이 열리는 오는 9일에는 AI 군중 밀집도 분석 시스템, 178개 CCTV 관제, 긴급 재난문자 발송 등을 활용한 밀집 사고 방지 시스템을 가동한다. 성심당 골목, 지하상가 입구 등에는 일방통행 유도와 출입 통제가 병행되고 주 무대 전방과 주요 동선에는 총 1.1km의 안전 펜스가 설치된다. 대전시는 축제 기간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현장·사후 전 단계에 걸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대전역·복합터미널 등 유동 인구 밀집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60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행사장 인근 음식점 704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도 2개월에 걸쳐 동·중구청 주관으로 진행됐다. 일부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조치가 이뤄졌으며 다수 업소는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보였다. 축제 메인 구간에는 총 6개 먹거리존이 운영되며 으능정이포차거리 등 신규 구역도 신설돼 야간축제의 매력을 더한다. 참여 상인은 전원 위생교육 이수, 자가점검표 작성, 영업 신고 및 음식물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되며 가격표 및 원산지 표시도 부착된다. 축제 기간에는 ‘식중독 비상근무반’과 ‘식품안전 현장점검반’ 이 상시 운영돼 실시간 점검과 계도를 시행하고 대전시 특별사법경찰과 민생사법경찰의 단속, 소상공정책과의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으로 먹거리 안전 3중 방어체계가 구축된다. 0시 축제가 진행되는 중앙로 1km 구간은 6일부터 17일까지 전면 통제되며 시내버스 29개 노선이 우회 운행된다. 임시 승강장 26개소도 설치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하철은 새벽 1시까지 막차를 연장 운행하며 혼잡 시간대에는 무정차 통과도 병행된다. 타 지역 관람객을 위한 대형 버스 주차장도 확보됐으며 불법 노점 및 주정차 단속반 322명이 투입돼 교통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축제장 일원의 상수도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6일 교통통제 시점에 맞춰 누수·관 파손·맨홀 요철 점검 등 긴급 정비반을 현장 투입한다. 전문 장비를 활용해 2개 관로 맨홀 39개소, 소화전 8개소의 상태를 점검하고 이상 발견 시 즉각 응급 보수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대전 잇츠수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 기간 중 냉동 병입 잇츠수 8만 병을 무료 제공하며 공급처는 안내소, 무더위쉼터, 공연장 등 총 11개소로 확대된다. 한국상하수도협회와 운영하는 ‘카페트럭’에서는 잇츠수로 만든 아이스커피, 에이드도 관람객에게 제공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여름 대표 축제로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빈틈없이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은 마음껏 축제를 즐기시고‘안전은 대전시에 맡겨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을 정도”며 농담 섞인 자신감을 보였다.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광복, 다시 없는 기쁜 일’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 ‘광복, 다시 없는 기쁜 일’을 8월 6일부터 10월 26일까지 박물관 3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대전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제목은 후암 송증헌의 시 ‘기쁨의 노래 한 곡조’에서 따온 것으로 광복 당시의 환희와 감격을 문학적으로 재현한다. 이와 함께 백범 김구와 윤봉길 의사의 가족사진, 여성단체 대표자와 함께한 김구 선생의 사진 등 독립운동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귀중한 자료들이 공개된다. 또한 ‘대전의 독립운동사’ 와 ‘대전의 독립운동가’를 차례로 소개해 지역 역사의 관점에서 광복에 대한 의미를 조명한다. ‘대전의 독립운동사’에서는 의병전쟁, 자정순국운동, 애국계몽운동, 3·1운동, 사회운동 등 다양한 독립운동 유형을 소개하며 대전독립운동사적지를 표시한 지도도 함께 전시된다. ‘대전의 독립운동가’ 코너에서는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를 활용한 타이포 디자인을 통해 대전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관람객의 인상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은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서 대전 시민들에게 향토사에 대한 자긍심과 역사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지역의 숨겨진 독립운동 이야기를 발굴하고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는 지역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젊은 세대에게는 생생한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시,‘을유해방기념비 이전’시민 의견 듣는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13일 최근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대전 보문산 ‘을유해방기념비’의 이전 논의에 대해 ‘대전시소’를 통해 시민여론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전 보문산공원 목재문화체험장 주변에 위치해 있는 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광복 1주년을 기념해 대전시민의 성금으로 대전역 서광장에 세워졌으나, 1971년 지금의 자리로 이전됐다. 정확한 이전 이유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대전역 서광장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당시로서는 대전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보문산이 새로운 이전지로 결정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반세기의 시간이 흐르며 중요한 의미를 갖는 문화유산이 너무 외진 곳에 있다는 비판과 함께, 원래의 자리 또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는 제3의 장소로의 이전이 필요하다는 요구들이 제기됐다. 이에 대전시는 우선 을유해방비의 문화재 등록 추진과 함께, 비의 위치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의견들을 수렴해 이전 여부를 검토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대전시 문화재위원은 “문화재의 역사성은 그 장소와 깊은 연관을 맺는다”며 “문화재의 이전은 당대는 물론 후대에도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결정이어야 한다”는 말로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현재 구체적인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곳은 처음 기념비기 세워졌던 ‘대전역 서광장’과 중구 선화동 ‘양지근린공원’이다. 한편에선 보문산 관광활성화 사업과 맞물려, 현재의 자리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번 의견수렴은 9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한 달 동안 대전시소에서 진행되며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계자는 “을유해방기념비의 문화재로서의 격과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문화재 등록절차가 이미 진행 중”이며 “이전 문제 또한 열린 관점에서 전문가들은 물론 시민들의 전체 의견들을 폭넓게 수용해 중지가 모아지는 대로 빠르게 그 후속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전시소’를 통해 을유해방비에 대한 생각들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by 편집국대전시, 9월분 재산세 1천 885억원 부과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1천 885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부과현황을 보면 재산세 1,641억원, 지역자원시설세 46억원, 지방교육세 198억원이다. 과세대상별로는 주택분이 610억원, 토지분이 1,275억원이다. 이번 재산세는 전년보다 137억원이 증가했다. 주택분 재산세는 6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억원이 감소한 반면 토지분 재산세는 1천 2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52억원이 증가했다. 재산세 증가의 주요원인은 공시지가 인상으로 토지분 재산세액이 증가해 전체 부과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의 재산세율 인하로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전년보다 감소했다. 구청별 부과현황은 유성구 688억원, 서구 526억원, 대덕구 239억원, 중구 224억원, 동구 20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재산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에 대해서는 재산세 본세가 1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지난 7월에 일괄해 부과했으며 이를 초과 한 경우에는 7월과 이번 9월에 각각 1/2씩 나누어 부과됐다.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납부방법은 위택스나 지로납부, 납부전용계좌이체, 자동응답시스템 등을 이용하면 된다. 고지서가 없이도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에 설치된 현금지급기/현금자동입출금기에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를 넣으면 지방세를 확인하고 바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작년부터 새롭게 도입된 ‘지방세입계좌’ 납부 서비스를 활용하면 타행 이체시 발생하는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 대전시 김기홍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추석 연휴와 바쁜 일상으로 자칫 기한을 놓치면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납부기한인 9월 30일 안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챔버시리즈 3‘첼로의 감미로운 유혹’공연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9월 16일 저녁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챔버시리즈 3 첼로의 감미로운 유혹’을 연주한다. 대전시향은 마스터즈시리즈와 디스커버리시리즈, 챔버시리즈 등 연주회의 성격과 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한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그 중, 챔버시리즈는 연주자들의 소리를 세밀하게 들을 수 있고 숨소리, 표정, 행동까지 느낄 수 있는 소규모 실내악 연주로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연주는 2017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2018년 윤이상 국제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첼리스트 이정현이 객원리더로 나서며 숨 가쁘게 달려온 한해의 중반을 지나는 가을밤에 잠시 한숨 돌리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음악으로 구성했다. 연주회의 서막을 여는 곡은 하이든의 ‘클라리넷,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3중주 제2번, Hob. IV : Es2’이다. 이 작품은 발랄한 생기와 독창성이 있고 신선한 자연미가 흐른다. 이어지는 곡은 슈베르트의 ‘현악 3중주 내림 나장조, D. 471’이다. 슈베르트의 초창기 시절 힘차고 밝은 분위기를 가진 작품으로 19세기 빈 대가들의 유산을 계승한 작품이다. 작곡가 특유의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선율이 돋보이며 현으로만 연주하는 실내악이 얼마나 유려하고 아름다운지 느낄 수 있다.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은 슈베르트의 ‘현악 4중주 제14번 라단조, 죽음과 소녀’이다. 슈베르트가 스스로 ‘운명의 속삭임’이라고 표현한 이 작품은 죽음의 공포에 떠는 소녀의 심정과 그녀를 다정한 말로 데려가려 하는 죽음의 신 사이에 대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슈베르트 작품 중에서도 가장 극적이고 침울한 곡이지만 우울한 분위기에 빠져 단조로운 작품이 아니라 고전주의의 구조를 바탕으로 변화무쌍한 분위기와 선율이 등장한다. 실내악은 지휘자 없이 연주자 각자가 대등한 입장에서 서로 대화하고 소리를 맞춰, 독주 실력보다는 연주자 간의 화합이 중요하다. 실내악단을 흔히 ‘앙상블’이라고 일컫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번 연주에서는 객원리더 이정현과 함께 대전시향 제1악장 김필균 폴, 제2악장 태선이, 제1 바이올린 수석 신민경 그리고 비올라 수석 김민정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한 오케스트라에서 호흡을 맞췄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본 공연은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으며 방역 지침에 따른 거리 두기로 좌석 운영을 최소화해 진행하고 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급수환경이 취약한 시외곽 마을급수시설 이용주민에게 안전한 급수공급을 위해 9월 9일부터 9월 16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점검은 취수시설과 정수시설인 물탱크 청결상태 및 소독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보안감시장비 작동 등 전반적인 시설물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물탱크 청소와 원·정수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노후 보안감시장비를 교체해 수질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대전시 마을급수시설은 2012년 5개 구청에서 관리하던 업무를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이관 받았다. 이관당시 54개소였던 마을급수시설은 그동안 29개소가 폐쇄됐으며 현재는 25개소 446세대가 마을급수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대전시 박정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마을급수시설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시설물관리와 수돗물 우수성 홍보를 병행해 상수도 음용 전환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테미오래, 네 번째 동화책‘솔씨역장의 요술시계’발간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테미오래는 9일 네 번째 발간동화책 ‘솔씨역장의 요술시계’를 동행정복지센터, 병원, 학교, 어린이집 및 작은도서관 등 200여 곳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테미오래는 옛 충청남도 도지사가 머물던 관사촌의 새 이름이다. 2019년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으며 현재 다양한 전시프로그램, 지역공동체 문예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시민들과 함께 ‘그림책 읽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 등을 마련해 테미오래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발간 동화책을 선물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4집 동화책 ‘솔씨역장의 요술시계’는 철로를 따라 성장한 대전 도시이야기를 주제로 ‘테미’와 ‘오래’가 ‘솔씨역장’과 함께 과거로의 대전역 시간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동화책 제작에는 도경민 동화작가와 박선향 일러스트가 참여했으며 콘텐츠 제작 총괄은 로드스쿨이 맡았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귀여운 캐릭터와 삽화는 대전역의 과거와 현재의 시간여행을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끌고 나가고 있어 어린이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테미오래는 올해 연말 5집 동화책을 발간할 예정으로 대전 사람의 젖줄이라 할 수 있는 ‘대청호’를 주제로 지역의 이야기를 담는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테미오래 누리집/이나 테미오래 문화공동체팀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문화예술정책과장은 “이번 동화책 배포가 지역 어린이 돌봄에 기여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테미오래가 지속적으로 대전 시민의 문화쉼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테미오래는 2019년 첫 동화책 ‘오래친구들’을 발간한 이래, 2020년 ‘황금잉어 붕붕이’, ‘도키와 보물주머니’를 발간하며 지역명소 소개와 함께 다양한 세대 계층을 아우르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명절 기간 서민생활 안정과 시민안전, 생활불편 해소 등을 주요 내용으로 8개 분야 67개 시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연휴 기간 일평균 90명, 총 451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빈틈없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상의료 대책상황실 운영과 81개반 219명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이 24시간 근무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해진 서민경제를 고려해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15개 명절 성수품 가격에 대한 집중점검과 취약계층 1만 6302세대에 대한 위문품 전달, 쪽방·노숙인 등 보호대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소상공인·영세상인에 대한 금융지원과 함께 각종 공사 물품 대금도 지급 시기를 단축해 명절 이전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민 안전 및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각종 시설물 점검과 정비도 진행한다. 교통, 의료, 방역, 상수도, 소방 등 안전 분야 관련 시설을 점검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취약지 불법 쓰레기 수거와 공원, 녹지 시설도 정비해 연휴 기간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국립대전현충원, 대전추모공원 등 명절 기간 주요행선지에대한 시내버스 감차운행을 최소화하고 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 대한 무료 개방과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대한 한시적 주차 허용을 통해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시스템을 운영한다. 비상의료 대책상황실 운영과 함께 역학조사반도 올해 설 명절보다 대폭 증가된 81개반 219명으로 구성해 감염병 발생 시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경우 백신 접종을 고려해 백신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경우 8인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하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휴일근무 체계에 따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고 임시선별진료소는 19일까지 정상운영 한 뒤 20일 한밭운동장, 21일 관저보건지소, 22일 시청남문광장 등 순으로 오후 12시에서 6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대전추모공원은 연휴 기간 봉안당은 일시 폐쇄하고 명절 전후 1일 270가족, 1,080명 이내 범위에서 사전 예약을 받아 참배할 수 있도록 하고 자연장지 등 실외시설은 정상 운영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추석 명절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여러분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명절 종합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청년과 소통하며 청년을 응원해요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2021 대전청년주간’을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대전청년주간 유튜브 채널과 청춘광장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청년주간의 주제는 ‘2021 대전청년 ‘--통--’하다’로 청년과 소통하며 아픔·상심을 나누고 함께 지금을 통과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 간 물리적 거리는 멀어졌지만 마음만은 더 가깝게 서로를 응원하자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청년주간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11일 오후 2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주제토크쇼 ‘청년담다’, MZ 세대의 활기참과 톡톡 튀는 개성을 엿볼 수 있는 ‘MZ 사진 공모전’이 준비됐고 청년들의 사연을 받아 위로하고 공감하는 라디오 ‘청년보라’에는 크리에이터 모춘, ‘쏘이더월드’의 이소연, 옐로박스 대표이사가 출연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대전청년 온라인 네크워크 파티 ‘청년살롱’에서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의 ‘문화·사회 교양 이야기’와 이재란 강사의 ‘교양 있는 나를 디자인하는 최고의 순간’이라는 주제로 흥미진진한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청춘에서는 크로스오버 앙상블 ‘한가’, 비보이크루 ‘빅버스트’ 등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활력 넘치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청년정책과 청년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정책토론회‘청년, 내일을 말하다’, 청년정책,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대전대학교 링크사업단에서 진행하는 청년리빙랩해커톤 행사가 연계행사로 10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 특히 2021 대전청년주간의 포스터를 만들어 보는 ‘허름하고 잡스러운 포스터 공모전’, 청년주간에 참여해 모니터링하고 평가해보는 ‘대전청년주간 모니터링단’, 청년주간의 행사를 직접 진행해 볼 수 있는 ‘아나운서 선발대회’ 등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했다. 올해 청년주간은 청년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기획부터 지역의 청년들로 구성한 워킹그룹, 추진기획단을 구성했으며 행사 프로그램 참여자 또한 지역의 예술인, 지역 인사 등으로 구성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2021 대전청년주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여방법은 청춘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전시 박문용 청년가족국장은 “대전청년주간은 세대 간 교류하고 공감하며 청년을 응원하는 소통의 창구”고 강조하며 “코로나19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더 많은 분들이 쉽게 참여하고 소통 가능함에 따라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구직과 채용의 장 2021 대전온라인일자리박람회 참여기업 모집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오는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하는‘2021 대전온라인일자리박람회’에 맞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제조, IT기술, 서비스 분야의 기업 등이 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공고 기업홍보 등을 할 수 있으며 인재검색, 화상면접 등의 서비스도 지원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9월 30일까지 대전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1 대전온라인일자리박람회는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와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전용홈페이지를 구축해 4차산업&바이오관, 스타트업기업관, 중소·강소기업관, 전국기업관, 특성화고관, 중·장년관 등 6개 기업채용 정보관 기업 홍보를 위한 우수기업홍보관 구직자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박람회로 시공간의 제약을 없앤 만큼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시내버스 21,25번, 10일부터 대전추모공원 경유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외곽지역 주민들의 시내버스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4개 노선을 오는 9월 10일부터 조정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그 동안 서구 괴곡동에 위치한 추모공원은 대형차량이 회차공간이 없어 시내버스 노선이 경유할 수 없었으나, 이번에 공원내 대형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추가 조성됨에 따라 21, 25번 노선을 추가 경유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추모공원 입구 정류소에서 약 800m를 걸어서 접근하던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탑승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72번 노선은 대덕구 삼정마을과 대청호로하스 캠핑장을 추가 경유하는 것으로 조정했으며 75번은 세종시 대평리까지 운행하던 종점을 세종터미널까지 연장 운행한다. 이번에 조정되는 노선이 배차간격이 다소 긴 외곽노선의 특성을 감안해 이용 전 운행시간표 확인이 필요하며 해당노선에 대한 시간표는 대전시나 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 120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노선조정으로 외곽지역 버스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향후 충청권 광역철도 개통과 연계해 시내버스를 포함한 대중교통 이용이 보다 편리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이 안정화에 이를 때까지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대중교통 이용 시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대전시립합창단, 가족음악회 ‘81년생’ 공연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합창단이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9월 1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81년생’이라는 주제로 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 1981년 창단된 대전시립합창단은 뛰어난 기량과 신선한 기획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81년생’여자의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1인극 형식으로 다룬다. 각 장면에 어울리는 대중음악을 합창으로 편곡해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엘렉톤 김수희, 피아노 박성진, 드럼 박성호, 기타 박종덕, 백우현, 성철모가 대전시립합창단과 함께 신나는 음악을 선사한다. 이은미의 대본에 지선이 ‘81년생’여자를 연기하며 공연을 이끌어간다. 프로그램은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학창시절’, ‘말하는 대로’, ‘결혼해줄래’, ‘엄마가 될 당신에게’, ‘엄마가 딸에게’, ‘막걸리 한 잔’,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모든 날 모든 순간’등 우리의 인생이 담긴 익숙한 곡들로 구성됐다.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1981년 출생자가 포함된 개성 있는 가족사진을 SNS에 올리고 대전시립합창단을 태그하면 선정된 분들에게 가족음악회 티켓을 선물로 증정한다. 김동혁 전임지휘자는 이번 연주를 올리며“이 시대 가장 평범하게 살아가는 40세의 일상과 그런 우리들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함께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고 소소한 행복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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