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국회의정저널] ‘2025년 대전 0시 축제’의 안전사고·쓰레기·바가지요금 없는 ‘3무 축제 실현’을 위해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함께 전방위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대전시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축제 기간 약 2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에 걸맞은 환경 정비, 안전관리, 교통 통제, 먹거리 위생 등 전 분야에 걸쳐 사전 준비를 완료했으며 축제 기간 중 하루 최대 3,000명 이상이 현장에서 안전과 질서를 책임진다. 대전시는 행사 전 구간을 1km 단위의 책임 구역으로 나눠 동구·중구·환경조합이 참여하는 청소 책임제를 운영한다. 환경상황반, 정비반, 다회용기반으로 구성된 104명의 전담반과 1,200여명의 청소 인력이 주·야간 교대로 투입돼 실시간 정비에 나선다. 먹거리존 2개소에는 총 135만 개의 다회용기를 지원하고 투명 페트병 수거함과 분리배출을 강화한다. 공중·개방 화장실 33개소도 특별 점검을 시행한다. 대전시 시민안전실을 중심으로 종합·안전·교통·환경·치안 상황실을 대전테크노파크에 통합 운영하고 경찰·소방·응급의료기관 등과 연계한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K-POP 공연이 열리는 오는 9일에는 AI 군중 밀집도 분석 시스템, 178개 CCTV 관제, 긴급 재난문자 발송 등을 활용한 밀집 사고 방지 시스템을 가동한다. 성심당 골목, 지하상가 입구 등에는 일방통행 유도와 출입 통제가 병행되고 주 무대 전방과 주요 동선에는 총 1.1km의 안전 펜스가 설치된다. 대전시는 축제 기간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현장·사후 전 단계에 걸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대전역·복합터미널 등 유동 인구 밀집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60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행사장 인근 음식점 704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도 2개월에 걸쳐 동·중구청 주관으로 진행됐다. 일부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조치가 이뤄졌으며 다수 업소는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보였다. 축제 메인 구간에는 총 6개 먹거리존이 운영되며 으능정이포차거리 등 신규 구역도 신설돼 야간축제의 매력을 더한다. 참여 상인은 전원 위생교육 이수, 자가점검표 작성, 영업 신고 및 음식물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되며 가격표 및 원산지 표시도 부착된다. 축제 기간에는 ‘식중독 비상근무반’과 ‘식품안전 현장점검반’ 이 상시 운영돼 실시간 점검과 계도를 시행하고 대전시 특별사법경찰과 민생사법경찰의 단속, 소상공정책과의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으로 먹거리 안전 3중 방어체계가 구축된다. 0시 축제가 진행되는 중앙로 1km 구간은 6일부터 17일까지 전면 통제되며 시내버스 29개 노선이 우회 운행된다. 임시 승강장 26개소도 설치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하철은 새벽 1시까지 막차를 연장 운행하며 혼잡 시간대에는 무정차 통과도 병행된다. 타 지역 관람객을 위한 대형 버스 주차장도 확보됐으며 불법 노점 및 주정차 단속반 322명이 투입돼 교통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축제장 일원의 상수도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6일 교통통제 시점에 맞춰 누수·관 파손·맨홀 요철 점검 등 긴급 정비반을 현장 투입한다. 전문 장비를 활용해 2개 관로 맨홀 39개소, 소화전 8개소의 상태를 점검하고 이상 발견 시 즉각 응급 보수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대전 잇츠수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 기간 중 냉동 병입 잇츠수 8만 병을 무료 제공하며 공급처는 안내소, 무더위쉼터, 공연장 등 총 11개소로 확대된다. 한국상하수도협회와 운영하는 ‘카페트럭’에서는 잇츠수로 만든 아이스커피, 에이드도 관람객에게 제공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여름 대표 축제로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빈틈없이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은 마음껏 축제를 즐기시고‘안전은 대전시에 맡겨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을 정도”며 농담 섞인 자신감을 보였다.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광복, 다시 없는 기쁜 일’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 ‘광복, 다시 없는 기쁜 일’을 8월 6일부터 10월 26일까지 박물관 3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대전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제목은 후암 송증헌의 시 ‘기쁨의 노래 한 곡조’에서 따온 것으로 광복 당시의 환희와 감격을 문학적으로 재현한다. 이와 함께 백범 김구와 윤봉길 의사의 가족사진, 여성단체 대표자와 함께한 김구 선생의 사진 등 독립운동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귀중한 자료들이 공개된다. 또한 ‘대전의 독립운동사’ 와 ‘대전의 독립운동가’를 차례로 소개해 지역 역사의 관점에서 광복에 대한 의미를 조명한다. ‘대전의 독립운동사’에서는 의병전쟁, 자정순국운동, 애국계몽운동, 3·1운동, 사회운동 등 다양한 독립운동 유형을 소개하며 대전독립운동사적지를 표시한 지도도 함께 전시된다. ‘대전의 독립운동가’ 코너에서는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를 활용한 타이포 디자인을 통해 대전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관람객의 인상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은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서 대전 시민들에게 향토사에 대한 자긍심과 역사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지역의 숨겨진 독립운동 이야기를 발굴하고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는 지역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젊은 세대에게는 생생한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시한의사회, 코로나19 대응요원에 쌍화탕 후원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24일 대전광역시한의사회로부터 코로나19 대응요원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 확산 지속으로 최일선에서 노고가 많은 코로나 대응요원들을 격려하기 위함으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전달됐다. 위문품은 코로나19 대응에 노고가 많은 임시선별진료소 및 보건소 등 코로나19 대응요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서철모 시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명절에도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 대응요원들에게 쌍화탕을 잘 전달하고 코로나 극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유성소방서 공공데이터 활용 소방안전 적극 추진 [국회의정저널] 유성소방서는 관내 화재와 관련해 정주 인구의 일상생활 반경 등 사회적 특성을 분석해 화재 인과성을 규명하고 이를 화재 예방 홍보 등 소방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 관련 공공데이터 분석은 지난 5월부터 유성구청 공공데이터팀과 기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각 기관에 분산된 데이터의 융·복합과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가치 있는 정보 생산으로 소방 정책 결정을 지원해 시민들에게 품질 높은 소방안전서비스 제공에 목적이 있다. 지리정보 분석 자료를 살펴보면 연도별 지리적인 추세 연관성은 특정 지역에 집중되어 반복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최근 5년간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해본 결과 법정동 기준으로는 화재가 봉명동, 구암동, 장대동, 궁동, 지족동, 관평동에서 발생한 화재가 유성구 화재의 45.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동 기준으로는 온천1, 2동, 신성동, 관평동이며 발생화재의 63%를 차지하고 있다. 대체로 정주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을 추종하는 경향을 보이며 인근 편리한 교통과 다중시설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유동 인구 유인 소방대상물의 비중이 높은 배후지역에서 가장 빈발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성소방서 황재동 서장은 “앞으로도 구청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 협력을 통해 과학적으로 분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민 안전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합금지·영업제한업종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50만원을 지급하는 공공요금 지원사업이 이달 30일로 마감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1차 신속지급과 2차 온라인 접수를 통해 총 27,528업체에게 137억원이 지급됐다. 이는 전체 대상자 3만6천여업체의 77%에 해당된다.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 집합금지 업종 및 영업시간의 제한을 받은 업종에 해당되는 사업체에서는 반드시 이달 30일까지 기한 내에 신청해야 공공요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일자리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소상공인지원센터를 직접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공요금 지원대상은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중 대전지역 내에 사업장이 소재하고 신청 당시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하며 사업자등록상 개업일이 2021년 8월 31일 이전인 사업체다. 또한 복수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사업자등록된 사업장별로 지급한다. 아울러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무등록사업자나, 허위 또는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사업체, 행정명령을 위반한 사업체, 비영리기업·단체·법인 및 법인격 없는 조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류는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과 업종별 영업신고증 등 최소한의 증빙서류만을 갖고 신청이 가능하다. 대전시는 해당 업종의 소상공인이 기한 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업종별 관련 단체 등을 통해 사업안내와 신청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대전시, 시민·예술인의 축제‘2021년 대전예술제’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2021년 대전예술제 및 6대광역시 미술교류전’을 9월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 합회주관으로 10개 예술단체가 화합하는 소통의 장으로‘2021년 대전예술제’와 함께 ‘6대 광역시 및 제주도 특별자치도 미술교류전’으로 기업수상작가의 미술·사진·서예작품의 전시 행사를 병행한다. ‘21년 대전예술제’ 본 행사는 대면 행사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문화재단 예술가의 집 1층 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는 10월 1일 19:00시 비대면으로 유튜브 공식 채널 “대전 예총”로 진행된다, 시낭송, 무용협회 고깔 소고춤, 연예인협회 비보이 퍼포먼스, 연극협회 퍼포먼스 연극 되찾은 나라, 음악협회의 뻔뻔한 클래식 공연,국악 협회 삼도 사물놀이·타악기 힐링 타임 등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올해는‘무성영화 변사 극’영화도 상영할 예정이다. 폐막식은 10월 2일 19시 WSD의 신나는 소울 리듬, 더블유앙상블의 현악연주, 레브드집시의 밴드 공연, 최종호밴드의 어쿠스틱라이브, 싱어송라이터 디안의 무대로 열연을 펼쳐 예술 향기를 선사한다. 또한 신나는 물감 놀이, 국악협회의 국악 두드려라. 울려라. 매우 치라. 문인협회의 시랑 놀아요, 사진협회의 사진 무료촬영, 무용협회의 관람객 희망대로 무용복 골라 입기, 음악협회의 나만의 악기 만들기, 건축가협회의 DIY 간단한 생활 도구 만들어 보기, 그 밖의 도자기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1년 대전예술제는 우리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올해는 안타깝게도 온라인 및 대면행사를 함께 개최하게 됐다”고 말하며 “대면행사에 참여 하지 못한 시민들은 유튜브‘대전예술제’에 접속해, 다소나마 힘든 상황을 가을 낭만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대전시립무용단, 대전 천년의 시나브로 새 천년을 향해.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무용단 기획공연Ⅳ‘전통춤-천년의 춤’이 10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김평호 신임 예술감독 취임 후 첫 공연으로 우리의 춤의 맥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고 전통과 창작이 상생하는 대동의 우리 춤이 펼쳐진다. ‘천년의 춤’은 온고지신 정신을 기반으로 현재를 이겨내고 더 큰 세상을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의 기운과 염원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남도의 지역적 특성과 정서를 담은 김평호 예술감독이 브랜드화한 ‘남도 소고춤’과 우도 농악 중 설장구 놀이를 재안무해 흥겨운 가락과 다이내믹한 군무가 매력인‘장구춤-장구야 놀자’, 고향의 향수를 그리는 창작춤‘고향의 봄 & 산촌’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국수호 안무 전통춤 장한가를 김평호 예술감독 독무로 감상할 수 있으며 봉산탈춤 팔목중 일부를 대전시립무용단 남자 단원들의 유쾌하고 해학적인 춤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별출연으로 초대 예술감독 김란과 시립무용단 OB 단원이 함께 시립무용단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김란류 살풀이’를 선보인다. 또한 한국무용의 거장 국수호를 초청해 그가 안무한 ‘북의 대합주’를 대전시립무용단원들과 합동 무대로 펼친다. ‘북의 대합주’는 한국의 대형 타악공연으로 북의 울림과 스케일을 자랑하며 2011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도 참가한 바가 있다. 대전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황에 따라 객석은 거리두기로 진행된다. 기본 방역수칙 의무화에 따라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 소독을 철저히 하고 공연장 지침을 준수해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취학아동 이상 입장 가능하며 S석 1만원, A석 5천원으로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아르스노바에서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by 편집국대전시,‘로봇융합페스티벌’온라인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전국의 미래 로봇공학자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 ‘제10회 로봇융합 페스티벌’이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온라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로봇융합페스티벌은 2012년부터 매년 대전에서 개최되는 산·학·연 첨단로봇행사로서 전국단위의 로봇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업체들의 로봇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는 행사다. 이번 로봇경진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조심스러운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의 청소년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영향과 사회적 거리두기 추이에 촉각을 세우며 행사준비에 힘을 모았고 이에 참가기관들도 협력해 총 8개 기관이 운영하는 19분야 38부문의 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로봇융합페스티벌은 2021 국제로봇청소년대회를 비롯해 충남대학교 지능형창작로봇경연대회 목원대학교 창의콘텐츠 메이커 경진대회 서울과학기술대학교 2021 SRC 로봇대회 제23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2021 한국대회 예선 등이 진행된다. 또한 ㈜새온의 자율주행자동차 AI미션 챌린지대회 ㈜엠택이 주관하는 지능형 창의로봇 경진대회 인터보드의 폴리곤에이드 AI드론 경진대회 등 대전의 대표 로봇기업들도 이번 행사에 함께 한다. 특히 이번 로봇경진대회와 병행해 청소년 대상 로봇분야 진로 멘토링을 위해 “사람과 로봇이 함께 미래를 그리는 로봇 공학자·아티스트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한대권 교수의 세미나도 진행한다. 경기 진행방법은 참가자가 온라인을 통해 미션을 받고 미션 수행 동영상을 온라인으로 제출해 심사하거나, 집에서 휴대폰을 연결해 경기장의 로봇을 원격 조정하는 미션 수행과정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초등부·중고등부·일반부 등 경진대회별 부문에 해당하는 연령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별 신청기간과 신청방법은 2021년 로봇융합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명노충 과학산업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로봇경진대회를 만들겠다”며 “이번 로봇경진대회를 통해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로봇기업이 활성화되고 참가 학생들에게 언택트 로봇교육과 체험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대상으로 코로나19 첫 예방접종을 실시한 지 7개월만에 102만 423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체 인구수 대비 70.2%에 달하는 수치이다. 이달까지 시민 70%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친다는 시의 목표가 조기에 달성됐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59만 4979명으로 인구대비 40.9%가 완료했다. 현재 접종이 진행 중인 18~49세 접종 대상자가 다음달 초까지 예약돼 있어, 접종이 마무리되면 전체 인구수 대비 76% 접종률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는 4차 유행 장기화, 델타 변이유행 확산 등에 면역형성인구 확대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18세 이상 미접종자 모두를 대상으로 예약을 받고 있다. 현재 미 접종자 대비 1.4%의 예약을 마쳤으며 이달 말까지 누리집을 통해서 예약을 할 수 있다. 이들에게는 위탁의료기관 322개소에서 다음달 1~16일까지 모더나 백신이 접종될 예정이다. 대상자 17만 9812명, 예약자 2462명 12~17세 접종 및 부스터샷은 다음 주에 발표되는 정부 지침에 따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철모 시 행정부시장은 “전체 미접종자는 잔여백신을 활용해 오늘이라도 접종이 가능하니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며 돌파감염이 많아지고 있으니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대전시민이 내년도 336개 예산사업 선정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지난 14일 숙의 시민총회와 16일 온라인 시민총회를 각각 개최하고 2022년 주민참여예산 총 336건 193억 8,500만원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 작년보다 50억원 증가한 200억원으로 총 사업비를 설정해 3개 분야 5개 유형 사업에 대한 시민제안 공모를 시작한 이후, 소관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현장 확인 및 심사, 숙의토론과 시민투표 등을 거쳐 상정된 예산사업들을 마지막 단계인 시민총회에서 최종 선정하게 된 것이다. 금년에는 시민제안이 2,189건, 온라인 투표 9,329명, 주민참여예산위원 수 110명, 민관협치 심사단 31명, 시민총회 투표단 485명 등 그 어느 해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뜨거웠다. 대전시가 시민총회를 거쳐 최종 선정한 내년도 예산사업의 유형별 내용은, 시정 및 구정 참여형 사업 112.3억원, 숙의형 사업 49.5억원, 동참여형 사업 32억원이다. 우선, 시정 및 구정 참여형 사업은 2,154건을 제안 받아, 7월에 대전시와 자치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각각 거쳐 130% 상당의 예산사업이 총회에 상정됐고 8월 온라인 투표와 9월 16일 온라인 시민총회를 통해 132건 112억 3,200만원 사업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정책숙의형 사업은 35건이 접수되어 8월에 민관협치 심사와 숙의토론 등을 통해 12건 98억 8300만원 예산사업이 총회에 상정됐으며 지난 14일 열린 숙의 시민총회에서 제안자 발표와 심사단 숙의로 6건 49억 5000만원의 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동참여형 사업은 주민총회와 마을총회를 거쳐 198건 32억 3백만원이 상정됐고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승인으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은 특정 분야와 사업에 편중되지 않고 안전,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안과 선정이 이루어졌고 또한 생활불편 개선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뿐만 아니라 대전 미래발전에도 기대되는 사업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종 선정된 사업들은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대전시 예산안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하고 연말에 심의를 거쳐 내년에 시와 구에서 직접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사업 제안자와 협치를 통해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지용환 시민공동체국장은 “시민들이 제안하고 심사하고 선정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내년도 예산에 편성되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추진 중인 2021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시민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사업현장을 방문 확인 중에 있으며 각 사업들이 내실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9월 16일 중구청으로부터 옛 충남도청사 부속건물 3개동에 대한 대수선 허가를 받고 23일 구조보강 및 내진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행정안전부의 소통협력공간 조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옛 충남도청사 부속건물에 대해 통행시민 안전사고 예방과 건축물 붕괴 방지 등을 위해 긴급 안전조치 차원에서 상반기에 외부 가림막 설치, 구조보강 기본공사 등을 시행했다. 이후, 건축물의 안전한 사용과 재난 방지 등을 위해 추가 구조보강 설계와 내진 설계를 실시했고 건물 소유주 충남도의 동의와 문화체육관광부 협의 등을 거쳐 건축 허가권자인 중구청의 대수선공사 승인을 적법하게 받게 됐다. 부속건물 3개동 전체 연면적 675.71㎡에 대한 주요 대수선 내용은 철골기둥 증설과 기존 기둥 보수, 노후 된 목조지붕틀 철거 및 철골지붕틀 교체, 지붕 방수 등이다. 공사기간은 약 2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며 대전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하고 일부 복잡한 공정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지용환 시민공동체국장은 “옛 충남도청사 부속건물에 대한 대수선 공사를 안전에 최우선 주력해 기한 내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며 “주변 통행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부속건물의 내부 인테리어 등 추가 건축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 중인 “옛 충남도청사 활용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보아가며 원활한 협의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수목 원상복구와 관련해 현재 교목 49주, 관목 320주를 식재했고 추가로 충남도와 적정 시기, 장소, 수종, 수량 등의 협의를 통해 조경식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공감각과 예술: 수요일은 인디고블루’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미술관은 2021년 창작센터 기획전 ‘공감각과 예술: 수요일은 인디고블루’를 9월 23일부터 12월 19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공감각’을 주제로 개인의 개별적 정체성에 있어서 이성의 틀에 제한되지 않는, 보다 자유로운 감각들의 힘과 그 예술적 확장 가능성을 조망한다. ‘공감각’이란 소리를 들으면 색이 보인다거나, 특정단어에서 색을 보는 등, 일반적으로 연관이 없는 지각경험이 동시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공감각적 경험은 개인별로 매우 다른 양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는 인간이 단순히 수동적으로 세계를 지각하는 것이 아니라, 저마다의 감각적 논리로 구성된 매우 개별적이고 주관적인 현실세계를 살고 있음을 구체화한다. 또한, 공감각이 유발하는 상호침투하는 감각들의 색다른 통합은 새로운 차원을 여는 창조력과 예술적 확장가능성을 제시한다. 대전시립미술관 선승혜 관장은 “공감각은 인간의 감정, 정서 사고를 다채롭게 활성화시키는 상상력의 스파크이며 공감각을 예술로 표현하면, 언어, 시각, 소리, 맛, 향기가 자유롭게 교차하며 상상력을 한껏 발휘한 공감예술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가능하며 2021년 9월 23일부터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창작센터에서 전시된다. 전시관람은 사전예약제와 현장접수를 병행해 진행된다.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 기획전‘수요일은 인디고블루’는‘공 감각’을 주제로 이재욱, 이재이, 장동욱 4인의 작업을 소개한다. 이재욱 작가는 ‘리듬, 색, 새소리 연구’에서 공감각적 음악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의 현대음악 작곡가 올리비에 메시앙과 과학을‘시화’한 스페인 출신의 초현실주의 여류화가 레메디오스 바로의 작품세계를 매개, 재창조한다. 영상작품‘새소리 연구’ 와 4점의 공감각적 드로잉‘새소리, 색청, 공감각’, 영상 속의 미국 브라이스 협곡을 전시장으로 확장하는 구조물이 함께 설치된다. 이재이 작가는 4채널 영상 ‘Tear’에서 한 여성이 커다란 천을 천천히 가르며 걸어나가는 모습을 담았다. ‘Going Places’은 태엽을 감아 사용하는 초창기 16mm 필름 카메라를 사용해, 필름의 한 프레임 프레임이 움직일때마다 한번씩 뛰어서 공중에 떠있는 순간을 연속적으로 촬영한 작품이다. 각 작품은 감정을 걷어낸 매우 단순한 행위로 이루어졌다. 에도 불구하고 어떤 모호하고 원천적인 감각과 정서의 연관성을 포착하게 한다. 장동욱 작가는 ‘냄새를 잃어버린 지점’, ‘교차지점’, ‘공터’ , ‘ SUN PM230’, ‘ A sleeping bird’ 등 총 7점의 회화작을 전시한다. 작가는 우연히 마주친 사물, 도시 속에서 잊혀져가는 공간을 유년기에 경험했던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불안한 기억들과 교차시킨다. 작가의 기억 속 환영과 실재가 얽혀진 아련함이 캔버스 위에 떠오른다. 전소정 작가는 ‘Interval. Recess. Pause.’는 작가가 프랑스에서 만난 세 명의 한국계 입양인이 불확실한 이미지와 모호한 감각적 경험들로 한국에서의 기억을 더듬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들의 기억은 분명한 시각적 이미지보다는 색, 소리, 냄새 등의 불분명한 파편들로 이루어진다. ‘부바키키: 공감각에 대한 단상’은 감각간의 전이와 번역의 가능성에 대한 질문으로 출발한 공감각에 대한 연구 출판물이다. 전시를 기획한 빈안나 학예사는 “신체와 감각을 중심으로 인간본질에 대한 사유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오늘날, 동시대작가들의 공감각적인 작업들을 통해 이 시대 새로운 감각적 사유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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