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달의 기다림부터 행복한 육아의 순간까지 함께… 부산시, ‘핑크문화데이’ 운영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에 건강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존중받는 임신·출산·양육 친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7월 26일부터 12월까지 ‘핑크문화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핑크문화데이’는 ‘함께 육아 인식개선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며 임산부를 상징하는 핑크색을 활용한 문화 캠페인이다. ‘핑크’는 △열 달의 기다림 △탄생의 기적 △사랑담은 육아의 순간을 느낄 수 있는 △임신·출산·양육친화적 문화 힐링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임산부 가정 90여명이 모여 영화를 관람하는 시범사업을 운영했고 당시 참여한 임산부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핑크문화데이’는 '핑크문화데이 온 종일 애지중지'라는 주제로 임산부, 영유아 가정의 생활에 활력이 되는 음악, 미술, 요리, 교육 등 대상별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월별로 제공한다. 대상별로 △[임산부] 부산 특산물 활용 ‘태교밥상’, 해설사와 함께하는 ‘미술관 투어’, 부산콘서트홀에서 즐기는 ‘클래식 공연’, 영화를 보며 태교하는 ‘태교 시네마’ △[영유아 가정] 가족이 함께 즐기는 ‘패밀리콘서트Ⅰ,Ⅱ’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 초보 부모교육 ‘행복한 부모가 될 준비’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의 임산부와 육아 가정들을 응원하고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공감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등 임신·출산·양육 친화적 문화 힐링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올해는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에서 뜻깊은 처음을 시작한다. 영유아 가정 대상 '패밀리콘서트'로 '모차르트 마술피리' 공연을 선보인다. 부산에 거주하는 영유아 가정이라면 참가할 수 있으며 1가정당 4매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가정은 내일부터 22일까지 핑크라이트 모바일 앱으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며 당첨자는 별도 발표한다. 그 외 월별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당신처럼 애지중지 누리집과 핑크라이트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8월부터는 월별 프로그램이 시작하는 매월 초 핑크라이트 모바일 앱으로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부산에 거주하는 임산부, 영유아 가정이라면 애플앱스토어,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핑크라이트’를 검색해 모바일 앱을 내려받은 후, ‘커뮤니티-설문지-월별 핑크문화데이 신청하기’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대상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인 ‘핑크문화데이’를 통해, 태어날 아기와 새로운 만남을 앞둔 설렘의 시간부터 점점 커가는 아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까지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동부권 시도민 토론회 개최… 시도민 공론화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어제 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부산·경남 행정통합 시도민 토론회’ 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부산 동부권 주민들과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산시의회 박대근 부산·경남행정통합특별위원장과 경남도의회 허용복 경남·부산행정통합특별위원장이 참관했다. 토론회는 학계, 상공계, 시의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재율 위원회 대변인이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미래상 등을 설명했다. 지정토론에는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전호환 부산대학교 전 총장을 좌장으로 서재호 부경대학교 교수, 이승우 시의회 의원, 정현민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하혜수 경북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서재호 교수는 성공적인 부산·경남 행정통합을 위한 전제조건 △이승우 시의원은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내용과 필요성 △정현민 부회장은 행정통합에 대한 장애 요인과 핵심 요소 △하혜수 교수는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반대와 찬성 논리에 대해 의견을 펼쳤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성공적인 행정통합을 위해 지역 간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 권한 확보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됐다. 한편 시도민 토론회는 이번 동부권 토론회를 포함해 7월 말까지 부산, 경남 양 지역에서 개최되며 부산지역 4차 시도민 토론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부산도서관 모들락극장에서 서부권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시도민 토론회가 막바지에 달해 가는 만큼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시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후 시도민 인지도 조사를 통해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전호환 공동위원장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토론회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도민 토론회는 부산과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를 논하는 자리다. 부산과 경남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요 핵심 지역인 만큼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시, ‘부산 커넥티드 제1회 신진작가 아트쇼’ 공모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베터 투게더, 우리는 왜 함께 살아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부산 커넥티드 신진작가 아트쇼’ 공모전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젊은 미술인들의 작품 활동 지원을 통해 차세대 작가를 육성하고자 ‘연결과 연대’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기획과 전시로 열린다. 시가 주최하고 ‘아트미츠라이프’가 주관한다. 이번 공모는 회화, 조각, 사진, 설치, 미디어, 공예 등 현대미술의 전 분야로 전국의 신진작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인 1팀으로만 지원이 가능하며 공모 기간은 오늘부터 8월 21일까지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오는 21일까지 전시기획 의도 및 공간 기획안 등 작품 설명을 포함해 신청서 작가 실적 자료집, 전시계획서 등을 온라인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 작품에 대해 △실험성·참신함 △시장성 △기획력 △전시구성 능력 등 심사를 거쳐 10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는 10월 31일부터 열리는 ‘부산 커넥티드’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작품 운송 비용 및 팀당 작품 제작지원금 2백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 기간 내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1팀에 ‘2025 더프리뷰 아트페어’ 특별전 솔로 공간 출품 기회와 연계 비즈니스 참여 기회를 우선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우리시는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미술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젊고 유망한 작가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미술시장 진입을 도와 지속적인 창작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려고 한다”며 “이번 공모에 관심 있는 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세계관광기구 등과 '제3회 국제관광도시 포럼'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내일 오전 10시 30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4년도 제3회 국제관광도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국제관광도시 포럼’은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을 추진 중인 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관광전문가,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이 모여 미래 부산의 관광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개회식과 4개 분과별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와 지난 5월 '공동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세계관광기구도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특별 분과에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과별 참여기관은 부산관광공사, 세계관광기구, 부산관광협회, 부산관광미래네트워크로 이들 기관은 각각 △글로벌 허브 관광도시 부산의 비전 △도시개발을 위한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관광 △글로벌 허브 관광도시 지역관광업계의 노력 △영화로 견인되는 글로벌 허브 관광도시를 주제로 주제발표와 패널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발표로는 △이고르 스테파노빅 세계관광기구 윤리 문화 및 사회적 책임부서 기술코디네이터의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관광: 공동선을 위한 동력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지지’ △시미즈 유이치 일본정부 관광국 서울사무소장의 ‘지속 가능한 관광 진흥에 있어서 관광 허브의 중요성’ △강윤태 나인테일드폭스 대표의 ‘영화가 관광사업에 끼치는 영향’ 등이 있다. 부산 관광에 관심 있는 누구나 행사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세계 관광전문가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부산을 '글로벌허브 관광도시'로 도약시킬 다양한 정책을 함께 모색하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포럼에는 세계관광기구가 함께 참여해 더욱 유의미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세계관광기구와의 파트너십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9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분기 재정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1억 4천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상반기 평가 역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평가 결과로 시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지난해 상반기, 하반기에 이어 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부산의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동구, 사하구, 연제구, 금정구 △우수기관으로 서구, 강서구, 북구, 동래구, 부산진구, 해운대구가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시는 고물가·고금리 지속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사업 예산 집행률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사업비를 집행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시는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률을 정부 목표율인 60.0퍼센트보다 7.1퍼센트포인트 높은 67.1퍼센트로 끌어올렸고 집행 금액으로는 상반기 재정집행 역대 최고액인 10조 1천여억원을 집행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가용재원을 적극 활용하고 이월·불용 되는 예산을 최소화하는 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집행관리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시민행복도시 부산'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구글 '스타트업 스쿨'이 오는 8월 30일부터 인공지능 특화 교육프로그램으로 부산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스쿨’은 구글의 대표 신생기업 프로그램으로 기업가 정신에 기반을 두고 창업 활동을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문 연사, 구글 재직자 등의 강연과 함께 신생기업 사례를 기반으로 신생기업 운영에서 겪는 상황에 대한 솔루션도 제시한다. 올해는 '부산시와 함께하는 AI 스타트업 스쿨'이라는 프로그램으로 8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1회, 총 6회 과정으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운영된다. 강연은 ‘이노베이터박스’ 창립자 모니카 강, 구글 재직자, 인공지능 기반 신생기업 최고 경영자가 맡으며 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강화해 전문 강연과 현장 질의응답 시간도 가짐으로써 인공지능 기반 신생기업 인사이트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접수는 오늘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하며 회차별 교육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현장 교육만 진행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시 공식채널 '부산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출해 인근 울산, 경남 등의 타지역 예비 창업가와 창업 기업에도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교육 수료자에는 내년도 부산시 일부 창업지원사업 심사 우대, 투자 추천 등의 혜택을 제공해 예비·초기 창업가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8월 30일 오후 4시 30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박형준 시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를 갖는다.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시아 태평양 총괄의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지역 창업생태계 발전에 앞장선 구글코리아에 부산시장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부산에서 시작한 구글의 '스타트업 스쿨'이 올해는 인근 울산, 경남 등으로 확대 운영되고 창업지원 사업과의 연계 등 후속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창업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대표사업으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며 “우수한 민간의 역량이 지역 창업생태계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세계적 기업, 대기업 등과의 협력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글의 ‘스타트업 스쿨’은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출시해, 총 1천52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제2차 부산 미래기술혁신 포럼’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은 내일 오후 3시 호텔 농심 에메랄드홀에서 ‘제2차 부산 미래기술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미래기술혁신 포럼'은 부산의 미래유망기술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중장기 연구개발 방향성을 도출하고 관계자 간 교류망을 강화하는 행사다. 올해 처음 마련돼 개최되고 있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뉴 스페이스 시대, 이차전지의 초격차 기술혁신’을 주제로 개최됐다. 오늘 두 번째 포럼에서는 '퀀텀 시대, 부산의 양자 이미지·영상 처리 기술 연구개발 전략'을 주제로 양자정보기술 분야를 적용·활용한 부산의 미래 신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윤강준 책임연구원이 ‘양자 이미지·영상처리 기술 연구개발 기획방향’을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최성호 통신네트워크 프로젝트매니저가 ‘양자정보기술 정책동향 및 통신네트워크 분야 활용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다음,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패널토론에서는 △박성수 한림대 교수 △정갑균 서울대 책임연구원 △이병국 동서대 교수 △박성원 아이지오 대표가 참여해 ‘양자정보기술이 바꿀 부산의 미래와 혁신전략’을 주제로 토론하고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날 포럼에서 나온 의견 등을 적극 검토한 다음, 이를 앞으로 추진할 양자정보기술 분야 연구개발과 각종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12대 국가전략기술과 부산시 9대 전략산업, 부산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의 4대 전략에 포함된 '양자정보기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거점 확보, 인재 양성 등에 노력하고 있다. ‘부산시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양자컴퓨터 산업 활용 연구과제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55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양자과학기술센터 운영 등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관련 산업육성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오늘 포럼을 계기로 앞으로 퀀텀 시대에 맞는, 양자정보기술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연구개발이 부산에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연구개발, 산업육성, 지역 인재 양성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부산을 양자과학기술 중심도시로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제12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8월 10일부터 18일까지 광안리 해수욕장 등에서 ‘제12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하는 ‘국제해양레저위크’는 해양레저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부산의 주요 해수욕장을 무대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해양레저체험 △해양산업발전연구 △해양레저 대회 △광안리해수욕장 내 키마비치 등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10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제2회 부산시장배 패들보드대회'를 시작으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사진 촬영 구역, 체험 공간 등 관광객들의 휴식과 즐길 공간으로 키마비치 행사 구역을 만나볼 수 있다. 작년에 신설된 ‘부산시장배 패들보드대회’는 ‘저학년부’, ‘고학년부’ 그리고 나이 국적 제한 없는 ‘오픈부’로 나눠, 대회 입상자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단거리) 및 장거리) 시합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말까지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레저 체험행사는 총 5곳에서 진행된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패들보드, 제트보드, 동력, 워터플레이그라운드, 카약·레프팅이,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서핑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해운대리버크로즈에서는 크루즈투어를,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는 요트투어를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체험행사는 ‘바다야놀자’ 앱에서 선착순 사전 신청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키마 위크 2024’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국제해양레저위크에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에게 해양 레저 활동을 알리고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아울러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레저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기획해 해양레저 관광 대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전국 최다 디지털체험존 운영 및 전국 최초 국민건강보험 교육용 프로그램 개발·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디지털 취약계층 역량 강화에 앞장선다. 시는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다양한 신기술이 접목된 디지털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존'을 전국에서 가장 많은 17곳에서 운영하며 전국 최초로 국민건강보험 교육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디지털 배움터 교육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먼저, '디지털체험존'은 올해 전국 최다 17곳에서 운영된다. 부산도서관,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복지관 등 16곳은 7월 말 설치를 완료했고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8월 중에 설치 예정이다. 누구나 예약 없이 방문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부산도서관은 ‘인공지능 바둑 로봇’, ‘치매예방 멀티터치 테이블’ 등 13종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은 가상·증강현실 기기 등 8종 △복지관 등 14곳은 교육용 무인 주문기, 건강관리 기기 등 2~4종의 디지털기기가 설치됐다. 시 사회복지 담당 부서인 복지정책과와 협업해 디지털 취약계층이 많이 방문하는 복지관 등에 ‘디지털체험존’을 구·군별 1곳 이상 설치하고 기관 인력도 지원받아 방문객이 디지털 기술을 손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국민건강보험 디지털 행정 확대에 따른 시민들의 디지털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전국 최초로 국민건강보험 자가 학습 교육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디지털배움터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5월 20일부터 병의원 방문 시 신분증 지참이 필수로 전환됨에 따라, 휴대전화에 설치해 간편하게 본인 확인이 가능한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이 실생활 필수품이 됐다. 이에 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케이티씨에스와 업무 협약을 통해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을 시민들이 쉽게 설치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자가 학습 교육용 프로그램을 개발 완료하고 내일부터 교육에 활용한다. 또한, 본인 건강검진 결과 확인과 건강 예측이 가능한 ‘더 건강보험’ 앱 자가 학습 교육용 프로그램도 개발해, 부산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협업해 해당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공유·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민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 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7월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누구나 디지털을 활용해 편리하게 디지털 혜택을 누리도록 상설 디지털배움터와 수요기관 파견 교육으로 운영된다. 이 교육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 4년 동안 29만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상설 디지털배움터는 주 5일 상시 디지털교육과 도움 창구, 디지털체험존으로 운영된다. 전국 37곳이 지정됐고 이 중 부산은 부산도서관과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두 곳이 선정됐다. 수요기관 파견 교육은 16개 구·군 정보화교육장 등 주요 교육장과 8인 이상 교육수요가 있는 기관·단체에서 신청하면, 2인 1조로 강사가 방문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해당 교육이 더욱 필요해져, 챗지피티 등 실생활과 밀접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며 코딩교육, 디지털 역기능 교육, 소상공인 마케팅 교육 등 부산형 특화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이 필요한 시민이나 기관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 또는 콜센터로 신청하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국민건강보험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다양한 서비스가 디지털로 전환되고 있다. 고령층 등 디지털 약자를 포함한 많은 시민이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통해 새롭게 펼쳐질 디지털 세상의 혜택을 마음껏 누렸으면 한다”며 “우리시는 디지털 심화 시대에 부산시민이 디지털 세상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 부산시, 예방접종 권고 및 야외활동 시 주의 당부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야외활동 시 모기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등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를 통해 지난 7월 24일 경남과 전남에서 채집모기의 50퍼센트 이상이 일본뇌염 매개모기로 확인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25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경보는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 밀도의 50퍼센트 이상인 경우 △채집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 또는 유전자가 검출된 경우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한 경우 중 한 가지 이상 해당하면 발령된다. 제3군 법정감염병인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환으로 주로 야간에 동물과 사람을 흡혈하는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임상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현성감염의 경우 고열, 두통, 현기증, 구토, 복통, 지각 이상 등의 증상을 급성으로 보이며 뇌염으로 진행되면 의식장애, 경련, 혼수 등에 이른다. 뇌염에서 회복되더라도 회복환자의 30~50퍼센트는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고 이 중 20~30퍼센트는 사망한다. 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12세 이하 아동에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반드시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일본뇌염 예방접종력이 없는 성인 중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 등으로 일본뇌염 유행국가에서 활동하는 고위험군에게도 예방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일본뇌염에는 특화된 치료법이 없어 예방접종, 그리고 모기 예방수칙 준수 등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일본뇌염 고위험군 성인의 경우에는 예방접종을 총 3회 실시하며 1개월 간격으로 1, 2회를 접종한 다음, 3차는 2차 접종 11개월 후 접종하면 된다. 시 위탁의료기관 380곳에서 예방접종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은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 모기장 등 모기 회피 용품 사용 야간 외출 시 밝은색 긴팔, 긴바지를 착용 야외에서 풀숲, 물웅덩이 주변은 되도록 가지 않을 것 등이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여름 휴가철에는 야외활동 등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만큼,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아울러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모기 예방수칙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부산시 특사경, 추석 명절 앞두고 '먹거리 안전 특별단속' 실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2일부터 한 달간 먹거리 안전 특별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민들이 식육, 과일 떡, 참기름 등 성수식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시내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의 식품위생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단속 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무허가·무신고 제조 판매 △냉동보관 제품을 냉장 보관하는 등 보존 기준 위반 △소비기한 경과제품 유통·판매 등 명절 성수 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불법행위이다. 특히 추석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 차이가 커 부정 유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특사경은 이번 단속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압류조치, 형사입건 등 엄단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경우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식품의 보존기준 및 규격을 위반한 경우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유통·판매하는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증가하는 성수식품의 제조·판매업소를 집중적으로 단속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추석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단속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 특사경은 원산지나 식품위생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 제보를 받고 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9월 13일까지 부산시렌터카사업조합과 함께 자동차대여사업체 운영 실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찾는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시역내 자동차대여사업체 사전 점검을 통해 업계 질서를 확립하고 불법행위를 근절해 여름 휴가철 관광객의 렌터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진된다. 합동 점검 대상은 자동차대여사업체 126곳 전 업체며 주요 점검 사항은 △등록기준 및 등록조건 준수 여부 △대여약관 사전 설명 및 이행 여부 △운전자격확인시스템 가입 및 운전자격 확인 여부 등이다. 시는 운전자격확인시스템 가입 및 차량 대여 시 운전자격확인시스템 사용 여부를 점검해 여름 휴가철에 증가하는 무자격 운전자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소비자와 사업자 간 분쟁 최소화를 위해 차량 대여 시 대여약관 및 관련 정보를 사전에 충분히 설명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또한, 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도·감독의 사각지대에 있는 타시도 영업소의 운영 실태를 중점 점검해 미등록 영업소 운영, 영업소 외 지역 상시주차 영업 등 고의적인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시는 이번 합동 점검 시 불법행위가 적발된 사업체에 대해 과태료 부과, 수사 의뢰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해 자동차대여사업 질서를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장 계도 및 시정 조치하고 법령 위반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처분 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되거나 반복적이고 고의적인 불법행위는 관할 경찰서 수사 의뢰 등 적극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강희성 시 교통혁신국장은 “8월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렌터카 이용이 급증하는 시기”며 “이번 합동 점검으로 자동차대여사업 불법행위를 근절해 관광객의 렌터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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