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달의 기다림부터 행복한 육아의 순간까지 함께… 부산시, ‘핑크문화데이’ 운영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에 건강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존중받는 임신·출산·양육 친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7월 26일부터 12월까지 ‘핑크문화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핑크문화데이’는 ‘함께 육아 인식개선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며 임산부를 상징하는 핑크색을 활용한 문화 캠페인이다. ‘핑크’는 △열 달의 기다림 △탄생의 기적 △사랑담은 육아의 순간을 느낄 수 있는 △임신·출산·양육친화적 문화 힐링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임산부 가정 90여명이 모여 영화를 관람하는 시범사업을 운영했고 당시 참여한 임산부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핑크문화데이’는 '핑크문화데이 온 종일 애지중지'라는 주제로 임산부, 영유아 가정의 생활에 활력이 되는 음악, 미술, 요리, 교육 등 대상별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월별로 제공한다. 대상별로 △[임산부] 부산 특산물 활용 ‘태교밥상’, 해설사와 함께하는 ‘미술관 투어’, 부산콘서트홀에서 즐기는 ‘클래식 공연’, 영화를 보며 태교하는 ‘태교 시네마’ △[영유아 가정] 가족이 함께 즐기는 ‘패밀리콘서트Ⅰ,Ⅱ’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 초보 부모교육 ‘행복한 부모가 될 준비’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의 임산부와 육아 가정들을 응원하고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공감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등 임신·출산·양육 친화적 문화 힐링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올해는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에서 뜻깊은 처음을 시작한다. 영유아 가정 대상 '패밀리콘서트'로 '모차르트 마술피리' 공연을 선보인다. 부산에 거주하는 영유아 가정이라면 참가할 수 있으며 1가정당 4매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가정은 내일부터 22일까지 핑크라이트 모바일 앱으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며 당첨자는 별도 발표한다. 그 외 월별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당신처럼 애지중지 누리집과 핑크라이트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8월부터는 월별 프로그램이 시작하는 매월 초 핑크라이트 모바일 앱으로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부산에 거주하는 임산부, 영유아 가정이라면 애플앱스토어,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핑크라이트’를 검색해 모바일 앱을 내려받은 후, ‘커뮤니티-설문지-월별 핑크문화데이 신청하기’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대상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인 ‘핑크문화데이’를 통해, 태어날 아기와 새로운 만남을 앞둔 설렘의 시간부터 점점 커가는 아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까지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동부권 시도민 토론회 개최… 시도민 공론화 본격화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어제 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부산·경남 행정통합 시도민 토론회’ 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부산 동부권 주민들과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산시의회 박대근 부산·경남행정통합특별위원장과 경남도의회 허용복 경남·부산행정통합특별위원장이 참관했다. 토론회는 학계, 상공계, 시의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재율 위원회 대변인이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미래상 등을 설명했다. 지정토론에는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전호환 부산대학교 전 총장을 좌장으로 서재호 부경대학교 교수, 이승우 시의회 의원, 정현민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하혜수 경북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서재호 교수는 성공적인 부산·경남 행정통합을 위한 전제조건 △이승우 시의원은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내용과 필요성 △정현민 부회장은 행정통합에 대한 장애 요인과 핵심 요소 △하혜수 교수는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반대와 찬성 논리에 대해 의견을 펼쳤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성공적인 행정통합을 위해 지역 간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 권한 확보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됐다. 한편 시도민 토론회는 이번 동부권 토론회를 포함해 7월 말까지 부산, 경남 양 지역에서 개최되며 부산지역 4차 시도민 토론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부산도서관 모들락극장에서 서부권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시도민 토론회가 막바지에 달해 가는 만큼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시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후 시도민 인지도 조사를 통해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전호환 공동위원장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토론회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도민 토론회는 부산과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를 논하는 자리다. 부산과 경남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요 핵심 지역인 만큼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23일까지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통한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반기마다 선발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있다. 선발자에게는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 등급 등 파격적인 인사상의 혜택과 특별휴가, 정책연수 가점 등의 공통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온라인 투표는 시민이 직접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사례를 선정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온라인 투표 결과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종심사 총점에 12퍼센트가 반영된다. 투표 결과와 적극행정 주민 모니터링단, 적극행정 청년 서포터즈 평가점수, 적극행정위원회 평가점수를 합산해 오는 9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한다. 선발 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투표 기간 시 누리집 설문조사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내부 심사를 통과한 적극행정 추진사례 20건 중 10건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뛰어난 우수사례를 제출해 광역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도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적극행정은 일할 맛 나는 공직문화 조성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요한 시정 운영의 핵심 동력”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이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시민과 공무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감염취약시설 현장컨설팅 만족도조사 결과 85% 만족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추진한 '감염취약시설 맞춤형 현장컨설팅 사업'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만족도가 85퍼센트를 기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감염취약시설 맞춤형 현장컨설팅 사업'은 시와 보건소 감염병전담팀, 공공보건의료사업 책임의료기관인 부산대학교병원과 부산의료원의 감염관리 실무자로 구성된 '현장컨설팅단'이 감염취약시설을 직접 방문해 감염관리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맞춤형 현장컨설팅과 피드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초고령사회 대비와 감염병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설감염관리팀을 신설해 시행하는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사업'의 일환이다. 부산은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높고 감염취약시설의 수가 전국 최다 수준인 만큼,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감염병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올해 상반기 감염취약시설 총 19곳을 방문해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현장컨설팅은 코로나19 재유행과 최근 유행하는 호흡기감염병, 의료 관련 감염병 등에 대비하고자 감염관리체계를 개선하고 종사자들의 감염관리 현장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컨설팅 시행 전 기관의 시설과 감염관리 현황을 파악한 후, 컨설팅단이 시설책임자와 감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대면 상담을 했다. 또, 감염관리 실무현장을 둘러보며 시설환경·환기·청소·소독·멸균·세탁물 관리, 다제내성균 관리, 종사자 및 방문자 관리, 손위생 모니터링 등 감염관리 전반에 대한 상담과 질의응답, 피드백을 제공했다. 컨설팅 이후에는 관할 보건소가 재방문해 개선사항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와 상시 소통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 특히 요양병원뿐 아니라 의료기관에 비해 감염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노인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현장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시설 내 감염관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도 함께 실시해 실질적 감염관리 역량을 높일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현장컨설팅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현장컨설팅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전체 만족도가 85퍼센트를 기록했다. 세부 만족도의 경우 컨설팅 내용 및 실용성에 대한 만족도는 82퍼센트, 컨설팅 후 감염관리 수준 향상 정도는 78퍼센트로 나타났다. 추가적인 교육 및 지원이 필요한 분야로는 예산지원, 방역물품, 종사자 감염관리 교육, 손위생 교육으로 응답했다. 컨설팅단의 전문성 및 전달력에 대한 만족도는 82퍼센트, 향후 컨설팅 재신청 의사는 70퍼센트 이상이었다. 시는 이번 만족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 보건소 감염병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위주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10월에는 부산대학교병원, 부산의료원과 협력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감염취약시설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매뉴얼을 개발해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사업의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추진이 필요한 만큼, 시는 현장컨설팅 사업 등에 참여하는 적극적 의지가 있는 시설에 재정적 지원을 포함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함에 따라, 기존 구성된 '감염취약시설 합동전담대응기구'를 재정비해 적극 활용하고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 모니터링 및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중증 위험도가 높은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감염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지만, 부산의 감염취약시설 수는 전국 최다 수준이라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인 감염예방·관리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번 현장컨설팅 사업을 통해 감염병 관리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디-49, 두 달 앞으로 훌쩍 다가온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4차 출연진 공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국내 최장수 록페스티벌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4차 출연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4일에서 6일 총 3일간 사상 삼락생태공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는 △영국 레스터 출신의 대표적인 록밴드 ‘카사비안’과 △수많은 인기곡을 보유한 영국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 △일본 펑크록을 대표하는 밴드인 ‘엘르가든’이 헤드라이너로 발표돼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4차 출연진에는 △최근 '선재 업고 튀어'로 화제의 중심에 선 밴드 '엔플라잉', △강렬하고 다채로운 사운드의 '카디' △자연 속의 고요함을 담고 있는 모던록 밴드 '리도어' 등이 포함됐다. 그 외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롤링쿼츠’ △독특한 사운드와 감성적인 가사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아우르는 대만의 ‘릴리움’ △맑은 보이스와 섬세하고 서정적인 작사 능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정우’ △청량한 사운드와 솔직함이 돋보이는 밴드 ‘로우 행잉 프루츠’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또한,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연계해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인 '루키즈 온 더 부락'도 치열한 1차 심사를 마치고 톱 15팀을 선발했다. 이 중 실연 심사를 통해 최종 톱 10에 든 팀들은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현장에서 본선 경연대회를 치르게 되며 우승한 팀들에게는 총상금 900만원과 함께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및 해외 페스티벌 출연 기회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아티스트의 공연 기회를 다양화하고 관람객들이 페스티벌 분위기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전 행사 '로드 투 부락'을 5월 서울에 이어 내일과 18일 각각 부산과 대구에서 개최해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정규 티켓은 '예스24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국에서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을 비롯한 주요 광역시에서 삼락생태공원까지 광역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예약은 ‘카카오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두 달 앞으로 훌쩍 다가온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많은 분들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10주년을 맞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4’ 화려한 개막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27개국 245개의 국내외 인디게임 작품들을 대중에게 공개한다. 출품작 수는 전년 대비 20퍼센트 증가했고 전시 작품 수 역시 전년 대비 약 21퍼센트 증가했다. 이번 행사의 오프라인 행사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행사 1일 차인 16일은 개발자와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교류하는 '비즈니스 데이'며 △일반 관람객은 행사 2일 차인 17일부터 자유롭게 게임 전시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16일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 ‘부산인디커넥트 어워드 시상식’ 및 ‘폐막식’까지 풍성한 일정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로그-인 투 유어 인디 스피릿[10G-IN TO YOUR INDIE SPIRIT]'이라는 주제로 세계적 인디게임을 체험하며 그 정신을 발견하고 그 속으로 접속하는 콘셉트로 구성했다. 공간은 △로그인존 △인디존 △스피릿존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공간의 게임을 플레이한 후 패스워드를 모으는 방식으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두 개의 △스튜디오에서는 전시작 플레이를 방송으로 송출하고 올해는 △플레이존을 두 군데로 늘려 모든 경쟁작 게임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여러 가지 부대행사와 함께 이벤트를 즐기며 간단한 음식을 파는 공간과 팬 상품 숍, 개발자를 위한 휴식 공간 등의 편의 공간도 마련해 개발자와 참관객이 행사장에서 풍성하고 다채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10주년 기념 이벤트 인디 △역대 인디게임의 인기 캐릭터들로 구성된 행진 등 참신하고 다양한 참여형 부대행사와 프로그램들로 마련했다. ‘타이베이 게임쇼’, ‘비트서밋’, ‘위플레이’, ‘싱가포르 게임협회’, ‘게임스컴 아시아’ 등 해외 인디게임 전시조직도 참여해 세계적 게임 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인디게임 작품들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행사는 8월 30일까지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 어느덧 10주년을 맞이하며 명실상부 세계적 인디게임 행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을 통해 인디게임의 성지인 부산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개발자와 게임 기업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 주요 정책 한눈에… 부산시 최초 시정홍보를 팝업북으로 경험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시의 주요 정책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시정홍보 팝업북'을 최초로 제작해 오는 14일부터 시내 공공도서관과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총 100곳에 비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북은 시 주요 정책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참신하고 이색적으로 홍보하는 콘텐츠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허브 도시와 시민 행복 도시를 주제로 가덕도신공항, 글로벌 금융허브, 시민복지증진 등을 표현한 입체 이미지와 간단한 설명을 통해 시정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팝업북의 입체 이미지를 움직이는 동작그래픽 영상으로 제작해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시정홍보 팝업북과 연계해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정책에 대한 지지와 참여를 확대할 특별한 이벤트를 '부산튜브'에서 개최한다. 시내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시정홍보 팝업북을 보고 인증사진을 찍어 보내면, 참가자 중 30명을 추첨해 한정판 실물 미니 시정홍보 팝업북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민선8기 들어 시작한 주요 정책들이 부산 곳곳에 혁신의 파동을 일으키고 있다”며 “변화하는 시정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우리시는 앞으로도 다변화된 양질의 시정홍보물을 계속해서 제작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1시 30분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전기차 안전 현안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1일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유사한 사고가 부산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기관별 대책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시민안전실, 환경물정책실, 주택건축국, 교통혁신국, 첨단산업국, 대변인 등 관련 실·국장과 부산소방재난본부장, 그리고 방재 및 배터리 분야 민간전문가가 참석해 전기차 화재 등 안전관리 대비 분야별 현황과 대응방안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한다. 시는 이번 회의에 앞서 인천 전기차 화재 사고 초기부터 행정부시장 주재로 총 3번의 사전 점검 회의를 개최해 사고 진행상황과 시 관련 현황을 파악하고 우선적으로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상황관리를 선제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박 시장은 △출동 골든타임 확보 및 소방장비 확충 △화재예방형 충전기 보급 △전기차 지원 조례 개정 △공동주택 개선·지원 △대응 전담팀 구성·운영 등 시와 관계기관이 마련한 5가지 대책을 종합적 관점에서 점검할 예정이다. 출동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소방장비를 확충해 조기 진압을 위한 소방 역량을 강화한다. 먼저, 화재 신고 후 7분 이내 도착을 목표로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골든타임 확보 훈련을 실시한다. 다음으로 열폭주 현상 등 전기차 화재의 특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는 효과적인 진압 장비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시 예비비 등을 활용 7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전기차 화재에 최적화된 전용 진압장비를 보강한다. 전기차 과충전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자 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의무설치 수량 미달 공동주택에 3천323기의 화재예방형 충전기를 연내 보급할 예정이다. ‘ 전기차 지원 조례 개정’ ‘부산광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등에 화재예방을 위한 장비 기준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전기차 화재진압에 최적화된 시설을 개발하고 자체 설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앞으로 신축 공동주택의 사업계획 심의 시 충전시설을 지상에 설치하도록 권장하고 지상층 이전이 어려운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해서는 내화벽, 스프링클러 등 안전설비 설치 지원을 검토한다. 전기차 사용 전 주기에 걸친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총괄 전담팀을 구성·운영하고 다음달 나올 예정인 범정부 전기차 화재예방 대책에 맞춰 전담팀의 운영방향과 추진사항을 개선·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분야별 안전점검, 행동요령 교육·홍보 대책 등과 이번에 마련한 대책이 버스, 지하철, 공영주차장 등 공공분야에도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시설개선 등을 추진하며 공공안전에도 빈틈없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회의 직후 회의 참석자들은 부산소방재난본부 1층 훈련장에서 실제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한 화재진압 시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하층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 질식소화덮개 활용 연소확대 차단 △ 이동식자립방수총 활용 대량방수 △ 이동식소화수조 차량 침수 등 진압 상황을 단계별로 전개하며 실전적인 화재 진압을 선보인다. 박형준 시장은 “전기차 화재의 경우 열폭주 현상 등으로 삽시간에 불이 확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신속한 출동과 효과적인 화재진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전기차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개선할 것이며 앞으로도 전기차 화재에 대한 선제적 예방·대응에 총력을 다해 도시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내일 오전 10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앞서 오전 9시 박형준 시장 등 30여명은 광복기념관 위패 봉안소를 찾아 애국선열에 참배한다. 이번 경축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보훈 단체장, 독립유공자 유족, 주요 기관장, 시민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경축영상 상영 △백기환 광복회 부산지부장의 기념사 △박형준 시장의 경축사 △부산시립예술단의 경축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경축식에는 임진왜란 당시 대반격의 기틀을 마련한 '부산포 대첩'을 소재로 한 부산시립예술단의 경축 공연 '대반격, 부산'이 무대에 오른다. 부산포 대첩의 승전일을 ‘부산시민의 날’로 지정한 만큼, 부산포 대첩에서 보여준 선열들의 숭고한 저항정신을 이날 다시 한번 되새기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으로의 도약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무대가 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경축사를 통해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겨레의 독립과 광복을 위해 고귀한 삶을 바치신 선열들에 경의를 표하고 광복의 의미를 깊이 되새겼으면 한다”며 “대한민국이 마주하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부산이 앞장서 혁신의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혁신의 파동을 부산 전역으로 확산해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다짐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은 조국의 독립과 건국, 기적의 경제발전과 민주화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이 걸어온 모든 길을 앞장서 열어온 도시로 지금의 국가적 위기와 정체 역시 부산의 힘으로 부산시민의 힘으로 이겨내겠다”며 “선열들의 뜨거운 애국심이 결국 광복으로 이어졌듯이, 부산시민의 뜨거운 부산 사랑이 부산과 대한민국의 앞날을 환하게 밝혀줄 것이다”고 전할 예정이다. 한편 시와 구·군에서는 이번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주요 간선도로 대중교통 수단에 태극기를 내걸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의 뜻을 기리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등 부산 곳곳에서 광복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세계적 컨설팅사 레저넌스가 발표한 '세계에서 살기 좋고 일과 여행하기 좋은 도시 100선'에서 67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세계적 컨설팅사 레저넌스의 ‘2024 세계 최고의 도시 평가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미국의 유력 잡지사인 포브스가 이를 최근 보도했다. 세계 최고의 100개 도시 중 1위부터 9위까지는 런던, 파리, 뉴욕, 도쿄, 싱가포르, 두바이, 샌프란시스코, 바르셀로나, 암스테르담이 순서대로 이름을 올렸으며 대한민국의 도시로는 서울과 부산이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부산은 베이징, 타이베이, 오사카와 함께 아시아의 대표적인 도시로 인정받았다. 순위는 경제, 문화, 생활 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 것으로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은 풍부한 자연과 현대적인 도시 기반 시설이 조화를 이룬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을 한국의 마이애미로 표현하며 국내외 여행자들이 휴식을 위해 많이 찾는 곳으로 국제적인 행사와 문화 활동이 도시 매력을 더욱 증대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세계 4위의 컨테이너 항만으로서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도 수행하며 비즈니스와 여가를 동시에 총족하는 목적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부산관광공사의 외국인 관광객 입국 동향에 따르면,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90퍼센트 수준까지 회복했으며 하반기에는 더욱 많은 관광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1년부터 시행해 온 국제관광도시 사업으로 부산의 인지도가 대폭 상승했고 다양한 경로의 관광객 유치 사업의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선정뿐 아니라 부산은 지난해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인 트립닷컴에서 선정한 ‘인기급부상 여행지 글로벌 TOP2’에 올랐으며 내셔널지오그래픽 ‘2023년 숨이 막히도록 멋진 여행지와 여행체험 25’에 아시아 도시 중에서는 유일하게 부산이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올해 6월에는 뉴욕타임즈가 소개하는 아름다운 해변을 가진 도시 5곳에 부산이 포함되기도 했다. 박형준 시장은 “최근 국내외의 다양한 매체들이 부산을 세계적인 수준의 생활과 비즈니스 환경, 그리고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평가하고 있다”며 “우리시는 이번 선정에 힘입어 계속해서 세계인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여행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부산을 세계적 관광 허브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16일부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수령자 △대중교통 우수이용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동백전 캐시백 5퍼센트를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시가 발표한 올해 동백전 신규사업 중 일부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오는 16일부터 시행하는 것이다.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를 받는 학부모는 동백전 '큐알결제' 시 캐시백 5퍼센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는 자녀 중 1명 이상이 초중고를 재학 중인, 2자녀 이상 약 13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지급되며 2자녀는 30만원, 3자녀 이상은 50만원을 동백전 정책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다. △동백패스 이용금액이 월 3만원을 넘는 대중교통 우수이용자는 동백전 '큐알 결제' 시 캐시백 5퍼센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해당 달의 동백패스 이용실적을 다음 달에 검증한 다음, 그다음 달의 동백전 큐알 결제금액에 추가 캐시백 5퍼센트를 지급한다. △착한가격업소 이용자가 카드, 큐알 결제 상관없이 동백전으로 결제하면 5퍼센트의 캐시백을 추가 지급한다. 착한가격업소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동백전 앱의 가맹점 찾기 기능에서 착한가격업소 위치기반 지도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간 시 누리집에만 게시됐던 착한가격업소 현황을 동백전 앱을 통해 볼 수 있게 돼, 쉽고 빠르게 내 주변 착한가격업소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수령자 △대중교통 우수이용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자에게 주어지는 추가 캐시백 5퍼센트가 중복되는 경우, 한 가지만 받을 수 있다. 적용 한도는 기본 캐시백 지급구간인 월 30만원이며 추가 캐시백 정책은 예산의 범위에서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동백플러스 가맹점 혜택과도 중복 가능해, 이번 혜택 등과 합치면 결제금액의 최대 25퍼센트에 해당하는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동백플러스 가맹점에서 동백전 큐알 결제 시 추가 캐시백 3퍼센트, 그리고 가맹점 자체할인을 3~10퍼센트 받을 수 있다. 이번 혜택으로 받는 5퍼센트 추가 캐시백과 연 매출액 10억 이하 가맹점에서 동백전으로 결제하면 받을 수 있는 기본 캐시백 7퍼센트, 그리고 동백플러스 가맹점에서 받을 수 있는 최대 혜택 13퍼센트를 더하면 총 25퍼센트에 해당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동백전 큐알 결제가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카드 수수료가 없는 결제 방식인 만큼, 다자녀 가정과 대중교통 우수이용자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큐알 결제 문화를 확산해 소상공인의 비용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동백전 큐알 가맹점은 동백전 앱의 ‘가맹점찾기’에서 찾을 수 있다. 큐알 결제는 가맹점에 비치된 큐알코드를 동백전 앱을 통해 스캔해 결제하거나 휴대전화로 전송받은 큐알코드를 불러와 원격 결제하는 방식이다. 큐알결제 이력이 있는 가맹점의 경우에는 기존 결제 방식 대신 결제내역을 불러와 ‘바로결제’할 수 있다. 시는 큐알 결제 활성화를 위해 동백전 앱 내 ‘큐알결제’ 버튼 시인성 강화 등 앱 기능을 개선하고 동백전 앱 푸시, 배너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오는 9월에는 큐알 결제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캐시백 확대 정책이 고물가로 인한 서민과 소상공인의 경제 부담을 완화할 뿐 아니라, 지역소멸 위기, 낮은 대중교통 이용률 등 지역이 당면한 문제를 해소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동백전이 지속 가능한 지역화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정책을 마련해 시행하는 등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와 ‘가족돌봄청년 발굴·지원’ 맞손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어제 오후 4시 시청에서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와 ‘가족돌봄청년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케어러’로도 불리는 가족돌봄청년은 고령, 장애, 정신·신체의 질병, 약물 및 알코올 남용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9~39세 청년을 뜻한다. 성장 시기에 가장으로서 생계와 가사를 장기간 책임지면서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 고립감이 심화되고 이로 인한 학습기회 제약 등으로 본인의 자립을 저해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도 여전히 낮은 인식과 지원 부족으로 어려운 현실에 처한 가족돌봄청년을 돕는 데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 이 현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 발굴·지원 및 협업 △지원사업 정보 공유 및 서비스 상호연계 체계 구축 △협력사업에 대한 지역사회 홍보 및 협력망 구축에 상호 협력한다. 특히 시의 일상돌봄서비스사업과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의 가족돌봄청소년 통합지원사업을 상호 연계하고 사업정보를 공유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올해 7월 ‘부산광역시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해 가족돌봄청년의 생활안정과 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해당 조례를 근거로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에 대한 실태조사,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폭넓은 민관 협업을 추진해 우리의 미래인 청년이 현실의 무게를 덜고 마음껏 꿈꾸며 원하는 삶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며 “가족돌봄청년들이 짊어진 부담을 덜고 가족과 함께 본인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책을 추진하며 이들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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