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대책 추진을 위해 오늘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폭염대응 특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주재로 폭염대응 협업 실·국·본부장과 시교육청, 부산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16개 구·군 등 재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무더위 생활 속 현장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책을 점검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보다 27일 빨리 시작된 폭염특보에 대응해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민 체감형 대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30일 부산지역 올해 첫 폭염특보 시부터 12개 협업부서로 구성된 폭염상황실을 가동했으나, 폭염 장기화 전망에 따라 7월 7일부터 전 실·국이 포함된 폭염상황실을 운영해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오늘 회의는 작년에 비해 빨라진 폭염에 대응해 △폭염저감시설 추가 설치 △노숙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확대 △쉼터와 살수차 운영 확대 △이동노동자, 옥외근로자 등 폭염 민감대상 안전대책 △관광객 체감형 폭염저감시설 운영에 대해서 집중 점검한다. 먼저, 시는 폭염저감시설 확충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7억8천만원을 구·군에 지원해, 스마트 그늘막 47곳 추가 설치와 함께 선풍기·쿨매트 등 무더위쉼터 운영과 시민들에게 배포되는 생수·양산·부채 등 예방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거리 노숙인에게 얼음 생수 제공, 장애인주간이용시설 60곳에 선풍기 280여 대 지원, 장애인지역법인작업장과 척수장애인작업장에 선풍기 50여 대를 지원한다. 시는 시에서 지정 운영하는 1천651곳의 무더위쉼터와 함께 이번에 케이티와의 협약을 통해 제공하는 139곳 등 714곳을 시민들이 일상생활 주변에서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기후쉼터’로 새롭게 제공하고 살수차·물청소차도 기존 60대에서 65대로 확대하고 안개형 냉각 운영시간도 당초 저녁 6시까지에서 최대 밤 10시까지로 연장한다. 이와 함께 이동노동자 안전대책으로 시역내 4곳에 운용되고 있는 전용쉼터를 혹서기 3개월간 한시적으로 5곳을 확대해 총 9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해운대구의 해수욕장 인근 관광객 대형쉼터, 서구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대형 얼음을 비치하는 쿨탐존, 사하구의 감천문화마을 관광객을 위한 쿨링포그 설치 등 관광객 체감형 폭염저감시설도 운영된다. 그 밖에도 향후 가속화될 수 있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재난의 중장기대책과 대응 예산확보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 부시장은 “장애인 시설의 무더위쉼터 지정, 무장애 개념 도입, 살수차·물청소차의 운영 횟수와 시간 확대에 대해서도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지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점검회의에 앞서 오후 2시 30분 ㈜케이티와 ‘우리동네 기후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진다. 협약은 폭염·한파 등 기후재난 발생 시, 케이티 대리점을 쉼터로 운영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케이티 부산경남광역본부는 부산에 있는 케이티 대리점 139곳을 쉼터로 제공하고 냉난방이 되는 시민 휴식공간 제공과 함께 쿨패치, 부채 등 물품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정된 139곳과 기존에 지정·운영하고 있는 △무더위쉼터 1천656곳 △행정안전부 협약기관 408곳 △부산은행에서 자체 운영하는 은행지점 167곳 등을 포함해 ‘우리동네 기후쉼터’ 정보를 시민들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일괄 제공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서 더 늘려갈 계획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가 6배 정도 늘어 올해 폭염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동노동자 등 야외근로자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대책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에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광안대교와 신설램프 교량 연결 공사를 위한, 광안대교 교통통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건설본부는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로 인해 광안대교 일부가 오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통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일원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의 일환으로 신설 램프교량과 기존 광안대교 접속 구간을 잇는 공사다. 현재 공정률은 약 80퍼센트이며 이번 접속부 공정이 원활히 진행되면 당초 예정대로 올해 연말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통통제는 △기존 광안대교 접속 구간 철거 △신축 이음장치 설치 △특수콘크리트 교면포장 △안전 시설물 설치 등 작업 공간 확보와 건설노동자 및 주행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 등을 고려, 광안대교 센텀시티지하차도 진입 약 480미터 전방부터 160미터 구간 3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 건설본부는 교통안내 전광판 송출, 부산교통방송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홍보해 도로 통제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효숙 시 건설본부장은 “고가도로 위 좁은 공간 등 어려운 작업 여건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를 통제하는 점에 대한 양해와 안전 운행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케이-뷰티 체험&홍보관인 뷰티플레이 명동점에서 ‘부산특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뷰티플레이’는 보건복지부 지원기관인 대한화장품연구원이 운영하는 케이-뷰티 체험&홍보관이다. 우수한 한국 중소기업 화장품을 전시, 소개하고 다양한 뷰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10월 1호점으로 명동점을 개소해 663개의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했으며 18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명동점을 방문했다. 2024년 2월에는 홍대에 2호점을 개소하며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의 홍보·마케팅 창구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부산특별관은 부산지역 중소 화장품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부산지역화장품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적극적으로 협의해 성사됐다. 팝업 형식으로 운영되며 부산지역 중소 화장품기업 16개사가 참여해 스킨케어·바디케어·향수·틴트 등 다양한 우수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기업이 선보인 제품들은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제품 전문 안내원 및 테스트 △제품 진단 체험 프로그램 △큐알을 통한 자사몰 연계 제품 판매 △해외 온라인 구매자 상담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지역 화장품기업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에 부산특별관을 운영해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지역 화장품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함으로써 부산지역화장품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시민 누구나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화장품을 가까이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5일 시청 1층 로비에서 '2024 추석맞이 비뷰티 데이'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행사가 부산 화장품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청년들의 사회적, 경제적 안정을 위해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과 ‘청년 신용회복지원 사업’을 확대해, 청년의 소득 기준을 완화하고 전국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 청년 지원 특례를 신설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9~39세 무주택 청년에게 임차보증금 대출 및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더 많은 청년이 주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소득 기준 완화 등 진입 장벽을 낮췄다. 소득 기준을 기존 본인 4천5백만원 이하, 부부합산 8천만원 이하에서 본인 6천만원, 부부합산 1억원까지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 부부합산의 경우 소득 기준을 완화함으로써 기존 결혼으로 인한 역차별을 해소해 더 많은 무주택 청년과 청년부부가 부산에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출이자 지원은 본인 소득 4천5백만원 이하인 경우, 시에서 2.5퍼센트를 지원, 청년이 부담하는 대출이자는 1퍼센트로 전국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청년의 부채 문제 해결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 신용회복지원 사업’은 최근 전세사기 피해를 호소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전세사기피해 청년 지원 특례'를 신설했다. 전세사기 피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연체예방비용 요건을 완화하고 개인회생 등 채무 조정비용을 추가하는 등 확대 지원한다. 특례 적용 대상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문 소지자 또는 임차권등기명령 결정 후 등기한 자다. 특례 적용 대상 청년은 △채무 조정비용 지원 중 개인회생의 경우 최대 150만원 한도 내에서 상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할 경우, 100만원 한도 내 총상환액의 10퍼센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연체예방비용 지원은 소득 대비 월 부채상환비율이 20퍼센트 이상인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확대된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기준은 오는 10월 신규 신청자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청년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년 신용회복지원 사업 중 채무조정·연체예방비용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하며 자세한 사항 문의나 상담 신청은 부산청년희망신용상담센터를 통해서 하면 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및 청년 신용회복지원 사업 확대를 통해 부산청년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청년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며 '청년들이 머물며 꿈을 이루어가는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1시 30분 북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15분도시 비전투어시즌2 북구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오태원 북구청장, 시·구의원, 지역 기업인, 공감정책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피티 발표 △정책브리핑 △토론 및 질의응답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15분도시'는 살기 좋은 도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사회적 관계'의 구축을 위해 내가 사는 가까운 곳에서 보육, 교육, 의료, 건강, 문화, 환경, 복지시설들이 충분히 제공되고 이곳에서 다양한 이웃들과 만나고 함께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시 중점 추진 정책 중 하나다. 특히 '15분도시'는 공간구조의 재편 등 행정적인 역할도 중요하지만, 그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사회의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정책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는 과거의 구민 만남 형태의 자치구·군 순방과 달리 정책 의제를 가지고 정책 소통을 위해 단계별로 ‘15분도시 비전투어’를 기획했다. 지난해 실시한 시즌1은 15분 도시 비전 공유가 목적이었다면, 올해 추진하는 시즌2는 정책 구상과 결정, 집행과 평가 등 정책 전주기에 시민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비전투어 시즌2’는 지난 3월 사하구를 시작으로 16개 자치구·군 대상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열 번째 순서로 북구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이 △'숙등 공유어울림파크 조성 사업'과 △'만덕1동 스포츠문화센터 건립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해당 주제로 참석자 토론 및 선호도 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숙등 공유어울림파크 조성 사업’은 총 195억원을 투입해 덕천동 숙등공원 일원에 지하3층~지상4층 규모의 복합교육문화거점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공유센터 △주차장 △공원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등이 이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만덕1동 스포츠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총 320억원을 투입해 만덕동 959-2번지 일원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스포츠문화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수영장 △소규모체육관 △들락날락 △신노년세대 사회참여 공간 ‘하하센터’ 등이 들어선다. 박형준 시장은 “제안해 주신 두 가지 정책과제는 15분도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사회적 관계를 만들고 확장하기 위한 중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북구청 등 관계기관과 소통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하고 세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2024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일·생활 균형 직장환경 조성과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27일까지 ‘2024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부산지방노동청·부산경영자총협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기업들이 실천하고 있는 일·생활 균형 사례를 자유롭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라밸 우수기업'이란 일생활 균형에 대한 최고경영층의 관심과 의지가 우수하거나, 육아휴직 등의 직장·가정양립 혹은 유연근무 등의 제도 도입·실천 우수기업을 말한다. 우수기업 평가항목에는 육아휴직 혹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 자녀교육지원, 가족 돌봄 휴가·휴직 이용, 유연근무제 활용, 여가활동 지원 등이 있다. 시상은 △워라밸 최고경영자부문 △아이키우기 좋은 기업부문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부문,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오는 10월 중 서류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해 11월 둘째 주 워라밸 주간에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식 날짜와 장소는 추후 공지된다. 현재까지 워라밸 우수기업으로 26개사가 선정돼 △선정기업에 대한 포상 △워라밸 잡지 수록 △센터 누리집 소개 △언론 보도 등을 통해 기업의 우수사례가 확산·공유됐다. 부산지역 기업 또는 공공기관이면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9월 27일까지 시 누리집 통합 공지사항 또는 일생활균형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지역의 워라밸 우수사례가 발굴 및 공유되고 기업 내 워라밸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기업의 우수한 일·생활 균형 실천 현장 사례를 발굴해 더 많은 기업과 일하는 방식 및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내 워라밸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2024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위의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며 ‘내게 힘이 되는 행복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시는 오늘부터 9월 13일까지 추석 명절 전 2주간을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시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훈훈한 정 나누기를 실천한다. 시 간부 공무원과 시 본청·사업소 전 부서를 통해 15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과 성품을 전달한다. 또한, 노숙인 시설 4곳에 차례상 경비를 지원해 고향에 가지 못하더라도 합동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하고 홀로 사는 노인 3만2천 세대에는 1인당 5만원씩 명절위로금을 지원한다. 시내 유관기관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며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에 동참한다. 비엔케이 부산은행은 부산지역 저소득층 1만 세대에 세대당 5만원, 총 5억원 상당의 동백전 선불카드와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쪽방 상담소 거주자 1만2천5백 세대에 세대당 7만원씩, 총 8억7천5백만원의 명절 특별생계비를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도 저소득층 2천732세대에 세대당 2만5천 원 상당, 총 6천830만원 상당의 영양밥 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내 16개 구·군에서도 자체 계획을 수립해 지역주민을 위한 추석 명절 온정 나누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와 구·군, 유관기관·단체에서는 매년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내실 있게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취약계층이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늘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하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양성평등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정부 표어에 맞춰 국가 행사와 지역 행사를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기념식은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하윤수 시 교육감을 비롯해 부산지역 여성리더, 여성단체,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악 5중주 공연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 △양성평등 연극 공연 등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시립예술단의 현악 5중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참석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부산여성상’에 부산 대천유치원 송순임 이사장 △‘고용평등모범상’에 주식회사 이지지오 김정수 대표와 양성평등 유공자 등 3개 부문 20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이어 우리 가족과 양성평등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해보는 ‘명절의 남자들’ 이라는 주제의 양성평등 연극 공연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된다. 또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양성평등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모전, 토크콘서트, 토론회,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16개 구·군의 다양한 행사가 부산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성평등 멀티 공모전 전시 △양성평등백서 33콘서트 △여권 통문 페스타 인 부산 △아동대상 양성평등 문화공연 △양성평등 연극 △양성평등주간 시민토론회 등을 시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마련한 문화공연 등 각종 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양성평등주간을 계기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에 한 발짝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2024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본격 시동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부산문화회관을 중심으로 경성대학교, 남구 문화골목, 광안해변로 등 부산 전역에서 ‘2024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비팜’은 국내외 공연예술 작품의 국내 및 해외유통 기회를 마련해 지역 공연예술인 활동 기반과 공연예술 생태계 자생력을 강화하고 공연예술관계자와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형 공연 유통마켓으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올해 비팜은 '공연예술의 새로운 물결'을 주제로 개막식, 작품공연, 공연산업관계자와 예술가 교류, 비팜 세미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준비했다. 주요 ‘작품공연’ 으로는 △예술감독단이 선정한 공식 초청작품을 선보이는 ‘비팜 초이스’ 와 ‘비팜 쇼케이스’ △전도유망한 미래의 공연예술작품을 발견하는 ‘비팜 넥스트스테이지’ △광안리 해변에서 펼쳐질 부산거리예술축제와 연계한 ‘비팜 스트리트’ △부산에서 열리는 10월 공연예술 축제와 연계한 협력작품 ‘비팜 링크’ 등 총 200여 편 예정이며 행사 기간에 부산 곳곳에서 펼쳐진다. 작품의 유통 판매에 주력하기 위한 ‘네트워크’에는 △공연예술단체의 작품 및 공연예술기관의 콘텐츠 홍보, 정보교류 및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는 ‘비팜 부스’ △단체와 델리게이트 간의 작품 유통을 위한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인 ‘비팜 데이트’ △만남과 교류의 장이 펼쳐지는 ‘비팜 나이트’ △공연예술의 전망과 작품 유통에 관한 주제 토론과 대담이 진행되는 ‘비팜 세미나’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 비팜은 전년 대비 공연작품 수와 공연산업관계자 참여를 확대해 '공연 유통마켓' 기능을 강화하고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와 협업해 ‘젊은건축가 파빌리온’ 공모작품과 연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 소개된 20개 작품이 해외 델리게이트와의 일대일 미팅을 통해 공연유통 협상이 논의됐고 부산 극단 ‘따뜻한 사람’의 연극 ‘컨테이너’ 등 6개 작품이 8개 해외 공연 축제에 초청받는 등 첫해 개최임에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이에 올해는 공연작품 수를 전년보다 2배 이상 늘리고 국내외 공연산업관계자 초청 규모도 확대해 유통마켓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와 협업해 비팜 행사장인 부산문화회관 중앙광장에 ‘젊은건축가 파빌리온’ 공모 선정작품을 설치하고 이를 배경으로 시민이 참여해 체험하는 ‘비팜 조인’ 행사를 10월 5일 6일 양일간 진행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공연마켓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젊은건축가 파빌리온’ 공모 작품은 오는 12월까지 부산문화회관 중앙광장에 설치해 시민들이 가설 건물 건축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문화회관 방문객을 위한 쉼터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비팜 티켓은 오늘부터 공식 판매 대행사인 '예스24'를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 '비팜 초이스' 전막공연 티켓은 2만원 균일가격이고 '비팜 쇼케이스'와 '비팜 넥스트스테이지' 공연은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비팜'은 침체된 지역공연예술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며 “부산이 지니고 있는 문화·예술·관광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극대화해 세계인이 주목하는 글로벌 공연예술 행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전 세계 디지털 노매드와 함께하는 '부산 글로벌 워케이션'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부산 워케이션 거점 및 위성센터와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2024년 부산 글로벌 워케이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세계적 휴가지 원격근무 신생기업인 ‘호퍼스’ 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80여명의 해외 디지털 노매드들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일과 휴식의 융합적 근무 형태인 '휴가지 원격근무'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대도시 기반 시설을 갖춘 부산을 방문해 휴식을 취하며 개인의 창의적인 업무 역량을 발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디지털 노매드’란 디지털과 유목민을 합성한 신조어로 인터넷 접속을 전제로 한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재택·원격근무를 하면서 자유롭게 생활하는 사람을 말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적 휴가지 원격근무 디지털 노매드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세계적 휴가지 원격근무 대표 도시 도약을 위한 국제 휴가지 원격근무 및 관광 활성화 비전과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 휴가지 원격근무 거점센터와 위성센터의 차별화된 업무공간을 활용할 뿐만 아니라, 세계적 디지털 노매드-지역 청년과 창업가들 간의 자유로운 관계망과 인적 교류를 통해 세계적 인재들이 디지털 노매드의 최신 유행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테마 관광·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해외 참여자들에게 업무와 여가를 완벽하게 조화시킬 수 있는 부산만의 선도적인 휴가지 원격근무 관광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부산형 워케이션 사업'은 2022년 행정안전부 지역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선정돼 시역내 인구감소지역 3곳과 관심지역 2곳을 중심으로 거점센터와 위성센터를 조성·운영해 원격근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전역에 파트너 센터를 구축해 업무공간 지원은 물론, 숙박과 관광콘텐츠 제공으로 부산 생활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기적으로는 역외기업 유치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행사는, 창의성과 자율성 있는 업무 역량을 가진 전 세계의 디지털 노매드와 기업인이 한데 모여 세계적 휴가지 원격근무의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을 논의하고 물리적 시·공간을 뛰어넘어 참가자들 간의 새로운 교류 협력의 비전을 제시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부산이 세계적인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이자 일 삶, 쉼이 균형 잡힌 세계적 휴가지 원격근무의 대표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구글 ‘AI 스타트업 스쿨’ 출범, 동남권 협업·온라인 송출 등 교육 확대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30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구글 '스타트업 스쿨' 출범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마이크 김 구글스타트업캠퍼스 아시아태평양총괄, 부산·울산·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다.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지난 2021년 구글 지원 창업공간 ‘비 스타트업 스테이션’ 개소 이후 시와 굳건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는 구글코리아에 부산시장 명의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어 마이크 김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스쿨’ 프로그램 소개 후, 부산에서 출발한 모형 배인 ‘인공지능 스타트업 스쿨 배’ 가 인근 울산, 경남을 포함해 앞으로 꾸준히 항해하며 세계로 뻗어나가길 기원하는 서명 퍼포먼스가 선보인다. 서명된 모형 배는 행사 현장인 ‘비 스타트업 스테이션’에 전시될 예정이다. 출범식에 이어 오후 5시부터는 '스타트업 스쿨' 교육이 진행된다. 올해는 '부산시와 함께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스쿨'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오늘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1회, 총 6회 과정으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운영된다. 교육은 이노베이터박스 창립자 모니카 강의 ‘기업가정신 워크숍’ 강연을 시작으로 성공을 위한 리더십 원칙 3가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케팅 등 구글 재직자, 인공지능 기반 신생기업 최고 경영자의 전문 강연이 매주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접수는 공식 누리집에서 회차별 사전등록을 받고 있으며 교육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시 공식채널 '부산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출해, 인근 울산, 경남 등의 타지역 예비 창업가와 창업 기업에도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는 현장 교육만 진행됐다. 또한, 현장 교육 수료자에는 내년도 부산시 일부 창업지원사업 심사 우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소셜 배지 수여 등의 혜택을 제공해 예비·초기 창업가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구글이 선도하는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인 '스타트업 스쿨'이 부산을 시작으로 울산, 경남 등으로 확대 운영돼 더욱 기대가 크다”며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창업생태계 발전과 혁신을 위해 구글과의 협력사업을 앞으로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글의 ‘스타트업 스쿨’은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출시해, 총 1천52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제9차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포럼’에서 '부산형 워케이션' 알리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중국 싼야에서 ‘제9차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포럼’ 이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9회차를 맞은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포럼은 중국 광저우·말레이시아 이포·인도네시아 자카르타·베트남 호찌민시 등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회원도시와 관광전문가 등이 참석해 관광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대면 포럼으로 세계관광기구와 세계관광포럼연구소 등 관광 분야 국제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세계관광기구, 트립닷컴, 세계관광포럼연구소,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 말레이시아 아이캣츠 주립 대학 등 관광전문가, 업계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개방적 협력과 혁신적 발전'이라는 주제로 △개회식 △3개 분과별 주제 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분과별 발표 주제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민관협력’ △‘관광산업 혁신을 위한 문화, 경제, 스포츠 융합’ △‘지속가능한 관광 사례’, 총 3개다. 주요 발표자는 해리 황 세계관광기구 아태지역국장, 불룻 바치 세계관광포럼연구소 회장, 보원 쑨 트립닷컴 상무이사, 이카 쿠수마 페르마나 사리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 과장, 손형태 하나투어 홍콩법인 법인장 등이다. 특히 3분과에서 김동훈 시 관광정책과장은 부산의 관광분야 역점사업인 '글로벌 워케이션'을 발표하고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부산시의 정책과 비전을 집중 홍보했다. 이외에도 말레이시아 알로르세타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국 정저우 등이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우경하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사무총장은 “이번 포럼은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세계관광기구 등과 함께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 포럼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세계 도시정부를 연결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는 앞으로도 전 세계 도시 간 관광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회장인 박형준 시장은 “이번 포럼은 부산시의 세계적 휴가지 원격근무 등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우리 시의 노력과 성과를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회원도시와 세계 관광전문가 등에게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도시를 비롯한 해외 교류망을 활용해 상호협력 교류하며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라는 도시 브랜딩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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