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대책 추진을 위해 오늘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폭염대응 특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주재로 폭염대응 협업 실·국·본부장과 시교육청, 부산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16개 구·군 등 재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무더위 생활 속 현장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책을 점검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보다 27일 빨리 시작된 폭염특보에 대응해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민 체감형 대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30일 부산지역 올해 첫 폭염특보 시부터 12개 협업부서로 구성된 폭염상황실을 가동했으나, 폭염 장기화 전망에 따라 7월 7일부터 전 실·국이 포함된 폭염상황실을 운영해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오늘 회의는 작년에 비해 빨라진 폭염에 대응해 △폭염저감시설 추가 설치 △노숙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확대 △쉼터와 살수차 운영 확대 △이동노동자, 옥외근로자 등 폭염 민감대상 안전대책 △관광객 체감형 폭염저감시설 운영에 대해서 집중 점검한다. 먼저, 시는 폭염저감시설 확충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7억8천만원을 구·군에 지원해, 스마트 그늘막 47곳 추가 설치와 함께 선풍기·쿨매트 등 무더위쉼터 운영과 시민들에게 배포되는 생수·양산·부채 등 예방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거리 노숙인에게 얼음 생수 제공, 장애인주간이용시설 60곳에 선풍기 280여 대 지원, 장애인지역법인작업장과 척수장애인작업장에 선풍기 50여 대를 지원한다. 시는 시에서 지정 운영하는 1천651곳의 무더위쉼터와 함께 이번에 케이티와의 협약을 통해 제공하는 139곳 등 714곳을 시민들이 일상생활 주변에서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기후쉼터’로 새롭게 제공하고 살수차·물청소차도 기존 60대에서 65대로 확대하고 안개형 냉각 운영시간도 당초 저녁 6시까지에서 최대 밤 10시까지로 연장한다. 이와 함께 이동노동자 안전대책으로 시역내 4곳에 운용되고 있는 전용쉼터를 혹서기 3개월간 한시적으로 5곳을 확대해 총 9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해운대구의 해수욕장 인근 관광객 대형쉼터, 서구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대형 얼음을 비치하는 쿨탐존, 사하구의 감천문화마을 관광객을 위한 쿨링포그 설치 등 관광객 체감형 폭염저감시설도 운영된다. 그 밖에도 향후 가속화될 수 있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재난의 중장기대책과 대응 예산확보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 부시장은 “장애인 시설의 무더위쉼터 지정, 무장애 개념 도입, 살수차·물청소차의 운영 횟수와 시간 확대에 대해서도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지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점검회의에 앞서 오후 2시 30분 ㈜케이티와 ‘우리동네 기후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진다. 협약은 폭염·한파 등 기후재난 발생 시, 케이티 대리점을 쉼터로 운영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케이티 부산경남광역본부는 부산에 있는 케이티 대리점 139곳을 쉼터로 제공하고 냉난방이 되는 시민 휴식공간 제공과 함께 쿨패치, 부채 등 물품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정된 139곳과 기존에 지정·운영하고 있는 △무더위쉼터 1천656곳 △행정안전부 협약기관 408곳 △부산은행에서 자체 운영하는 은행지점 167곳 등을 포함해 ‘우리동네 기후쉼터’ 정보를 시민들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일괄 제공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서 더 늘려갈 계획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가 6배 정도 늘어 올해 폭염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동노동자 등 야외근로자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대책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에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광안대교와 신설램프 교량 연결 공사를 위한, 광안대교 교통통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건설본부는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로 인해 광안대교 일부가 오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통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일원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광안대교 접속도로 연결공사’의 일환으로 신설 램프교량과 기존 광안대교 접속 구간을 잇는 공사다. 현재 공정률은 약 80퍼센트이며 이번 접속부 공정이 원활히 진행되면 당초 예정대로 올해 연말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통통제는 △기존 광안대교 접속 구간 철거 △신축 이음장치 설치 △특수콘크리트 교면포장 △안전 시설물 설치 등 작업 공간 확보와 건설노동자 및 주행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 등을 고려, 광안대교 센텀시티지하차도 진입 약 480미터 전방부터 160미터 구간 3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 건설본부는 교통안내 전광판 송출, 부산교통방송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홍보해 도로 통제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효숙 시 건설본부장은 “고가도로 위 좁은 공간 등 어려운 작업 여건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를 통제하는 점에 대한 양해와 안전 운행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산시, 2050 탄녹위와 ‘탄소중립·녹색성장 부산 포럼’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오늘 오후 2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자원 순환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탄소중립·녹색성장 부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계 기후·에너지 분야의 국제적 논의의 장인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주요 콘퍼런스이자,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권역별 포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주최하고 시가 주관한다. 이날 행사는 박 시장, 김 위원장을 비롯해 순환경제 분야의 각계 전문가와 기업가, 시민단체 관계자,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 △발표분과 △토론분과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순환경제와 관련한 국내외 동향을 살펴보고 자원순환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부산의 대응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알렉산더 마이어 줌 펠데 보스턴컨설팅그룹 순환경제 글로벌리더가 ‘순환경제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다. 발표분과에서는 강홍윤 인하대 교수, 김호은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 최윤찬 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대외협력팀장이 각각 ‘지속가능한 자원관리와 산업계 대응 과제’,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자원순환 정책 방향’, ‘순환경제 도시 전환을 위한 부산시의 대응’을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분과에서는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이민종 엘지화학 서큘러 사업개발 담당, 권기백 테라클 대표, 양승훈 경남대 사회학과 교수가 ‘지역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산·학 협력 방안’에 관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순환경제와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누구나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탄소중립정책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순환경제 분야의 전문가들과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고 부산의 순환경제 전환 촉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아이디어를 듣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민간 주도의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품격 있는 정원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민간정원 발굴·등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간정원'은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 가운데, 일정 자격 요건과 우수한 조성 수준을 갖춰 시장이 등록한 정원을 말한다. 자격 요건은 정원 전체 면적 중 녹지 면적이 40퍼센트 이상이고 주차장과 화장실 등 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갖춰야 하며 전체 면적이 10만 제곱미터 이상일 경우 정원 전문관리인을 둬야 한다. 문화유산, 자연유산, 자연공원 건축법에 따른 대지안으로 조경을 한 정원은 제외되며 대상지가 법적 기준과 조성 수준에 모두 부합하더라도 불법건축물 등 위법 사항이 있으면 등록이 불가하다. 민간정원으로 등록되면, 시와 산림청의 홍보, 맞춤형 상담, 관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인이 발행하는 대한민국 민간정원 지도에도 수록된다. 구체적으로 시는 시민정원사 등 정원 관리 인력 지원,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 참여 우선권 부여, 커뮤니티 활동 지원을 제공한다. 산림청은 민간정원 현판보급, 맞춤형 상담, 자생식물 무상 분양, 민간정원 핸드북, 대한민국 정원 여행 등 책자 수록 등을 제공한다. 등록신청은 시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시 공원도시과로 제출하면 된다. 법적 기준, 위법성 등의 사전 서류 심사와 주변 경관과의 조화 등 조경·정원 분야 관련 전문가의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등록된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빼어난 경관과 정원주 고유의 창의력이 접목된 특색있는 민간정원을 발굴·등록해 지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를 더욱 많은 시민에게 제공하겠다”며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정원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해 민간정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우리시는 민간정원 발굴·등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세계 정상 교향악단과 앙상블의 클래식 음악축제, 제15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오늘 개막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제15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가 오늘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음악제는 오늘부터 9월 25일까지 23일간 ‘연풍연가’라는 주제로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금정문화회관, 동래문화회관, 영도문화예술회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을숙도문화회관, 해운대문화회관 등 부산 전역에서 개최된다. 음악제는 2010년에 시작돼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의 관심 속에 눈부신 성장을 해, 올해 제15회를 맞이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의 주제는 '연풍연가'로 바람을 타고 흐르는 클래식 음악의 선율이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마음의 안식을 찾고 문화적 교류와 소통을 증진해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개막 공연은 최정상급 지휘자이자 부산마루국제음악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쇼팽음악원 교수인 얀 미워시 자르지츠키가 이끌며 세계적인 트럼펫 연주자인 현 줄리아드 음대 교수 브랜든 라이드너의 플루겔호른 협연으로 첫 공연이 시작된다. 이어 플로리다 주립대 교수 하나 벨로글라벡을 비롯해 쿠바 출신의 피아니스트 마르코스 마드리갈,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의 교수이자 피아니스트인 알렉산더 코르산티아, 2019년에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데뷔 연주를 가진 네펠리 무수라 등이 부산마루국제음악제와 함께 클래식 바람을 일으킨다. 그리고 올해 7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신임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홍석원이 지휘하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메인콘서트’ 와 한국 국악 최고의 작곡가 겸 지휘자 계성원이 이끄는 국립부산국악원의 연주, 국내 유수 음악대학 재학생 또는 유학 중이거나 외국 유학을 마친 의무경찰순경 특기대원들로 구성된 국립경찰교향악단의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음악제는 축제 기간 중 펼쳐지는 협주 경연, 실내악 경연의 본선 무대 등이 포함돼 있다. 지난 6월 엄격하고 치열한 예선을 걸쳐 선발된 본선 진출자들의 경연 무대인 ‘콘체르토 컴피티션 갈라콘서트’ 가 내일 지휘자 찰스 올리비에리 먼로 서희태가 지휘하는 케이엔엔 방송교향악단, 그리고 협연자들과 화려한 무대로 펼쳐진다. 9월 5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개최되는 ‘제3회 실내악 컴피티션’은 이 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연의 맛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에서 초청한 뮤직 시스템 재팬의 브라스 연주와 멕시코의 대표 테오티우아칸 브라스 앙상블의 연주, 중국 콘서바토리 교수들로 이루어진 현악 사중주, 프롬나드콘서트, 앙상블콘서트 등 세계 각국의 연주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차세대 오케스트라 육성을 위한 ‘드림 프로젝트’, 부산 음악인들을 위한 무대인 ‘부산 음악인 시리즈’,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스쿨클래식 콘서트’ 등 다음 세대를 위한 공연 또한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마지막으로 '부산국제영상음악제'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2일 동안 열릴 예정으로 올해는 특히 부산소공연장연합회와 협력해 '프린지 콘서트'를 개최하고 부산지역 소공연장의 활성화와 함께 부산 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뜨거운 호응이 있었던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오케스트라의 ‘도이치 그라모폰 125 갈라콘서트’ 와 피츠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무터, 윌리엄스&친구들의 축하’ 공연 연주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최고의 음향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김봄소리, 안네 소피 무터가 연주하는 베토벤 삼중협주곡을 하루 간격으로 즐기며 시민들은 더 깊어진 예술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부산마루국제음악제행사를 통해 음악인들의 영혼 깊은 곳에 담겨있는 열정과 숨결이 이곳 부산에서 수준 높은 공연으로 피어나, 많은 음악 애호가의 꿈이 펼쳐지는 감동의 물결을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자유로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세계적 문화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지역건설업 위기 극복 및 일감 확대를 위해 부산시와 지역 건설사가 결의와 협력을 다진다 부산시는 내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부산 그린나래호텔 및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제4회 부산건설업체-건설대기업 상생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건설사, 건설 관련 단체가 부산 지역건설산업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부산경제를 든든히 하기 위해 마음을 모으는 자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네 번째를 맞는다. 올해 행사는 '부산건설업체와 건설대기업, 상생협력으로 동반성장의 길을 찾다'라는주제로 이틀에 나눠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시공 능력 상위 건설대기업 18개사와 역량 강화사업에 참여한 부산의 전문건설업체 50개사가 참석한다. 한편 ‘역량강화’ 프로젝트는 부산의 중소 건설업체를 대기업의 협력업체로 등록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8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144개의 부산 건설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 시점을 10월에서 9월로 앞당기고 처음으로 시청을 벗어나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해운대에서 대기업과 지역업체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네트워킹 파티를 마련했다. 먼저, 행사 첫날인 4일에는 해운대 그린나래호텔에서 △'상생 멘토링'과 만찬을 하면서 심화 상담할 수 있는 장인 △'네트워킹 파티'가 열린다. 시가 중점 추진 중인 전문·기계설비·전기·정보통신·소방 등 5개 분야의 ‘전문 건설업체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부산 건설업체 50개사와 대기업 18개사가 참석해 일대일 현장 상담을 실시한다. 부산 건설업체는 자사의 능력과 기술을 강조하고 대기업은 현장 수주 비법을 공유하며 지역 현장에서 우수한 부산 건설업체를 발굴하는 기회를 갖는다. 2일 차에는 시와 지에스건설을 비롯한 주요 건설대기업 18개 사가 부산의 도시 미래비전과 건설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시는 행사에 참여한 대기업 및 관련 협회를 대상으로 △가덕도신공항·가덕 눌차만 등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개발 △차세대 급행철도 건설 △도시정비 및 공공 건축물 조성 △에코델타시티 조성 △해상도시 건설 사업 등 도시의 물리적 기반 시설과 디지털 산업 기반 구축 프로젝트 등 ‘15분 도시’를 완성하기 위한 시 핵심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건설기술교육원과 건설근로자공제회가 홍보 공간을 운영해, 전문기술인력의 취업 및 건설근로자전자카드제의 확대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임경모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그동안 '역량강화', '하도급 홍보세일즈'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81개 전문업체가 734건의 협력업체로 등록됐고 최근 4년간 건설투자지표가 감소하는 추세에도 부산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시공실적이 지난해 말 기준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건설대기업에 지역업체가 홍보되고 부산 건설업체의 일감이 크게 늘어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보스턴 도시디자인 수석디자이너 초청해 성공 사례 배운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시의회와 오늘 오후 4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디자인 부산 혁신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나 건 시 총괄디자이너를 비롯한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행복부산디자인연구회 소속 의원, 시, 구·군 공무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해외 도시디자인 전문가를 초청해 도시계획·디자인 분야의 우수 정책과 성공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부산의 도시디자인 혁신 역량을 한층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난 7월 시 미래디자인본부가 신설된 후 처음으로 마련된 해외 도시디자인 전문가 초청 강연이다. 특히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행복부산디자인연구회와 함께 강연을 준비해 더욱 의미가 크다. 강연자로 초청된 전문가는 주정준 보스턴 기획개발처 도시디자인 수석디자이너로 그는 보스턴 기획개발처에서 도시디자인을 연구하며 도시디자인 설계를 검토하고 개발지침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 석사와 홍익대 건축학 학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주 수석디자이너는 '남보스턴 수변 개발사례'를 공유하면서 관련 제도와 계획, 지침 등을 소개하고 항만과 수변의 효과적 관리방안을 제시하며 부산 적용 가능성을 참석자들과 토론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도시디자인 우수사례에 대해서도 교류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남보스턴 수변 개발은 보스턴의 대규모 토목공사 프로젝트인 빅 디그 프로젝트를 계기로 원래 항구와 창고 공장 등으로 이뤄졌던 낙후된 사업지구를 새로운 경제중심지로 탈바꿈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시는 이번 강연으로 산업·기반 시설 등으로 경직되고 낙후된 곳이 많은 부산의 수변공간에 도시디자인을 더해 시민들이 쉽게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방법 등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부산 곳곳에 있는 수변공간과 도시디자인에 대해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강연을 바탕으로 낙후된 지역에 새롭고 참신한 도시디자인을 적용해 부산을 미국 보스턴이나 뉴욕과 같은 세계적인 도시로 탈바꿈하고 시민들이 문화와 여가활동을 즐기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제3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5일 개막…기후위기 시민 공감대 형성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다시 지구, 아워 온리 홈'을 주제로 ‘제3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자연의권리찾기와 영화의전당이 주관하며 시와 환경부 등이 후원한다.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환경과 관련한 영화·영상 상영, 세미나 개최, 전시·체험 행사를 통해 인류 생존에 위협이 될 수준의 급박한 지구환경 변화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환경영화제 △환경영상 및 포스터 공모전 △콘퍼런스 △전시·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개막식은 오는 9월 5일 오후 7시부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된다. △환경영화제에는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29개국 41개 작품이 상영된다. 개막식과 폐막식에서는 개·폐막작을 감상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개막작은 전 세계 사람들이 촬영한 휴대폰 영상을 활용해 기후 변화의 실체를 담아낸 다큐멘터리인 ‘그레그 제이컵스’, ‘존 시스켈’ 감독의 ‘히어 나우 프로젝트다. 폐막작은 환경 영상 공모전에 응모한 영상 중 하나가 상영된다. 폐막식은 오는 9일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개최된다. △환경영상 및 포스터 공모전은 공모작품 상영·전시와 시상식으로 구성되며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폐막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 영상 공모전’은 지난 3월 4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129개국 2천133편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 중 12개 작품을 선정해 5일부터 9일까지 상영하고 우수작 8편을 최종 선정해 시상한다. ‘환경 포스터 공모전’은 지난 7월 3일부터 8월 3일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총 138편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 중 9편의 작품을 선정해 9일 오후 7시 중극장에서 개최되는 폐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작품은 행사 기간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 전시되며 앞으로의 팬 상품 제작에도 이를 반영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9월 5일 오후 2시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17층 회의실에서 '기후변화의 현재,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기후위기 적응 방향' 등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준이 부산대 기후과학연구소 교수, 배보람 녹색전환연구소 지역전환연구팀장, 안병철 원광대 교수, 김백민 부경대 교수, 한인성 국립수산과학원 기후변환연구과장, 안손 찬 본즈 그룹 회장 등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석해 기후변화의 현재,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기후위기 적응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그린라이프쇼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리며 친환경 제품 공간, 하얀 코끼리 마켓, 환경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친환경 제품 공간은 6개 구역 40여 개로 구성되며 30여 곳의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하얀 코끼리 마켓에서는 1만원 이하 중고물품들을 판매하고 나눌 수 있으며 판매수익금의 10퍼센트는 환경 기부활동에 사용된다. 환경체험 프로그램은 전통 솟대 만들기, 이끼와 식물로 테라리움 만들기 등이 마련됐으며 7일 오후 3시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는 환경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8일 오후 6시에는 사전 신청한 6세∼10세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재활용 미니카 레이싱 대회도 진행된다. 지구영상제에 상영되는 영화예매는 영화의전당 누리집이나 앱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박형준 시장은 “지구는 우리가 살아가는 단 하나뿐인 소중한 집이다”며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우리의 터전이 위기에 처해 있는 만큼, 이번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를 통해 우리 모두 지구를 다시 돌아보고 우리의 집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박형준 부산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오늘 오후 1시 수영팔도시장을 찾아 추석 물가를 직접 점검하고 시장 상인, 시민과 소통하며 민생 현장을 직접 챙긴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요 성수 품목에 대한 물가동향을 직접 점검하고 소비심리 침체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현장을 직접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 시장은 시장을 둘러보며 현장 물가를 확인하고 시가 마련한 현장 중심의 물가안정 대책이 잘 시행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등 성수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일부 품목의 가격 급등이 우려되자, 8월 23일부터 9월 13일까지를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으로 구·군 공무원과 국세청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서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지도점검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과일·육류 등의 성수품을 명절 전에 집중적으로 공급해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있으며 시와 구·군에 설치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통해 대응체계 또한 유지해오고 있다. 아울러 수영팔도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시장 상인 한 분 한 분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며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추석 덕담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수영팔도시장은 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시장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팔도 닭발’ 양념 레시피, 제조방법 등을 개발해, 이를 시장 대표 먹거리로 중점 육성하고 있으며 지역행사,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시식회 등을 통해 홍보하며 판매를 늘리고 있다. 판매협동조합을 설립해 특성화 육성사업이 끝나는 올해 이후에도 특화사업이 지속되도록 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3고 현상 등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시장 상인분과 시민들께서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는 등 추석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내게 힘이 되는 행복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글로벌 허브도시' 전초기지 마련 착착… ‘BGF리테일 부산 신규 물류센터’ 첫 삽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30분 비지에프리테일의 부산 신규 물류센터 건립 현장에서 기공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박형준 시장, 홍석조 비지에프그룹 회장,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기념사 및 축사 △기공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공식은 박 시장이 취임 후 이뤄낸 두 번째 대기업 투자유치인 비지에프리테일의 부산 신규 물류센터 건립 투자가 본격적으로 현실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지에프리테일은 대한민국 1등 편의점 씨유를 중심으로 물류, 식품 제조, 서비스산업을 운영하는 대기업이다. 기공식을 시작으로 비지에프리테일은 2026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4만7천 제곱미터 규모 부지에 연면적 12만8천 제곱미터에 달하는 부산 신규 물류센터 건설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2천2백억원을 투자하고 생산관리·현장작업·배송기사 등 운영인력 8백여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비지에프리테일은 이번 물류센터 신축을 통해, 보유 중인 물류센터 중 가장 큰 물류센터를 부산에 갖추게 된다. 특히 물류센터가 들어설 국제산업물류도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에 있고 부산신항만과 인접해 전국 최고의 물류 교통망을 자랑하며 2029년 개항 예정인 가덕도신공항과도 인접해 있어 앞으로 이 물류센터를 수출 전진기지로도 활용할 전망이다. 비지에프리테일은 이미 미국·중국·영국·홍콩 등 20여 개 국가에 자체브랜드상품을 수출하고 있다. 시는 이번 비지에프리테일의 신규 물류센터 건립에 이어 앞서 투자 유치한 롯데쇼핑, 쿠팡, 엘엑스인터내셔널 등 세계적 물류·유통기업들의 물류센터까지 모두 부산에 조성되면, 이들 시설이 부산의 세계적 물류 거점 기반 시설과 상승효과를 내 대한민국 물류 유통 산업 판도를 획기적으로 바꾸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실현할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은 이미 세계 2위의 환적항, 세계 7위 컨테이너 항만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가덕도신공항 개항을 통한 우수한 항공 물류망, 디지털 혁신 기술 등 세계적 물류거점으로서 충분한 잠재력도 보유하고 있다. 홍석조 비지에프그룹 회장은 “우리나라 물류 중심지인 부산에 건립될 신규 물류센터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부산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것”이라며 “씨유가 더 큰 무대로 진출하는 데는 물류 기반 시설이 큰 역할을 한 만큼, 부산 물류센터가 남부권 최대의 유통물류기지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기공 소감을 밝혔다. 한편 비지에프리테일은 몽골·말레이시아 등 해외에 550여 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몽골의 경우 최근 400호 점포를 개설하며 흑자를 달성한 바 있고 올해 3월에도 국내 업계 최초로 카자흐스탄에 1호점을 개소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대한민국 1등 편의점 씨유의 운영사인 비지에프리테일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실현할 전초기지가 될 신규 물류센터를 착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3고 현상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시기보다 더 어려운 상황 속에 비지에프리테일의 2천2백억원이라는 과감한 투자는 부산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최근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탈바꿈하는데 유리한 여건들이 속속 조성되고 있다. 2025년 정부 예산안에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 등에 필요한 필수 예산을 대거 확보하고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안’에도 부산이 세계적인 도시의 반열에 오르는 데 필요한 내용이 대거 포함됐다”며 “우리시는 이를 바탕으로 부산을 런던, 두바이, 싱가포르와 같은 사람과 돈, 물류가 몰려드는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들어 비지에프리테일과 같은 투자유치 기업들이 유리한 여건과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제19회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 정규 판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9일에 개최되는 ‘제19회 부산불꽃축제’의 유료좌석을 오늘 오후 2시부터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부산불꽃축제’는 지난 2005년 에이펙 정상회의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후 매년 약 100만여명이 찾는 명실상부 부산 대표 축제이자 부산 특화 관광상품으로 올해 19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특히 광안대교를 활용한 불꽃 연출을 더욱 강화해, 장엄하고 아름다운 불꽃으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불꽃축제 유료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알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에스석으로 구분된다. 유료좌석은 광안리 아쿠아팰리스와 호메르스 호텔 앞 백사장에 위치하며 티켓 비용은 알석 10만원, 에스석 7만원이다. 티켓 구입은 공식 판매 대행사인 '예스24 티켓'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 판매는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진행되며 이 경우 에스석만 구매할 수 있다. 앞서 8월 21일에 판매된 얼리버드 티켓의 경우 약 20분 만에 매진돼 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올해는 특히 대만 등 인바운드 여행사 문의가 급증해 해외 관광객 비율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숙박 및 교통과 연계된 관광상품도 활발히 판매돼 국내 관광객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불꽃축제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꽃 연출 확대 △관람객 편의 및 안전시설 확충 △행사 경호 및 △안내 인력 신규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축제의 질 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불꽃축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올해도 모든 관람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하반기 축제의 백미인 부산불꽃축제를 계기로 부산이 축제 도시임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적 관광매력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에 10만원 기부하고 14만원+추가 경품받는 '2+2 왕 이벤트' 열어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여간 추석을 앞두고 고향 '부산광역시'에 기부하는 사람들에게 '4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 2+2 왕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이벤트 기간에 10만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에게 기본혜택 2가지와 추가혜택 2가지를 함께 제공한다. △기본혜택 2가지는 ➊10만원까지 기부 시, 전액 연말정산 세액 공제 ➋기부액의 30퍼센트 상당 답례품 증정, △추가혜택 2가지는 ➊참여자 전원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1만원 증정 ➋10, 20, 30.500번째 기부자에게 3만원 상당 추가 답례품 증정이다. 단, 10, 20, 30.500번째 기부자에게는 동백전 1만원 추가혜택은 제외된다. 3만원 상당 답례품은 관내 답례품 공급업체 23곳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엄 어묵 선물 세트를 비롯해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부산시티투어 이용권, 고등어, 백명란 선물 세트, 프리미엄 기장미역세트, 커피 드립백 선물 세트, 전통주 선물 세트 등 27종류가 있으며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다. 또한, 10만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은 이벤트 혜택과 함께 초과 금액에 대한 16.5퍼센트를 세액 공제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00만원을 기부하면 10만원 세액 공제와 초과분 90만원의 16.5퍼센트인 14만 8천 원을 더해 24만 8천 원을 공제받는다. 추석을 맞아 고향 부산에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기부자는 고향사랑이음 누리집 또는 엔에이치농협은행을 방문해 10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자신이 속해있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개인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시는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 증진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기부자가 미리 정한 지자체의 사업 중에서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되길 원하는 사업을 지정해 기부하는 ‘지정 기부’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와 부산시 발전을 응원해 준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추석 선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추석을 앞두고 '부산 고향사랑 기부 2+2 왕 이벤트'에 많은 참여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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