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상륙작전 75주년 기념 특별 강연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강사 큰별쌤 최태성과 함께하는 ‘작전명 크로마이트, 그날을 기억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1차 9월 13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 △2차 9월 14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남동구와 동구에서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강연을 올해는 연수구와 부평구에서 진행된다. ‘크로마이트’는 인천상륙작전의 당시의 작전명으로 이번 강연에서는 성공 확률이 5,000분의 1에 불과했던 작전이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주요 인물과 사건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강연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최태성 강사의 특유의 흡인력 있는 설명을 통해 시민들에게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은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취소 좌석이 발생한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강연은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그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며 “시민들이 한국전쟁의 흐름을 바꾼 인천상륙작전의 가치를 되새기고 평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일제단속 실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고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8월 26일 ‘제2차 체납차량 합동 일제 단속의 날’로 정하고 시·군·구가 합동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와 군·구 세무부서 공무원 50여명이 협력해 추진하며 일정 금액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바퀴잠금 등 강력한 행정 제재를 병행할 예정이다. 2025년 8월 현재 영치 대상 차량 관련 체납액은 1,770억원으로 자동차세와 주정차 위반 과태료,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등 차량 관련 세금과 과태료에 해당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세외수입 30만원 이상의 지속적인 세금 회피 정황이 있는 체납 차량으로 주요 도로와 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에서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또한 현장에서 가상계좌 이체 등을 통해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 번호판 영치 차량은 체납액을 모두 납부하기 전까지 운행이 제한되며 장기 체납 시에는 인도명령, 견인 후 공매처분 등 후속 조치가 진행된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5월 실시한 제1차 합동단속 추진 결과 번호판영치 163대, 현장 바퀴 잠금 및 견인 입고 5대, 현장 징수 5천2백만원의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이태산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는 도로·교통안전과 직결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이번 일제 단속을 계기로 체납자 차량 소유주의 자진납부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수봉공원 일대 고도지구 정비 ‘착착’… 규제 완화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0년 넘게 유지되어 온 수봉공원 일대의 고도 제한 규제를 변화된 도시 여건에 맞게 합리적으로 완화하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봉산은 평탄한 시가지로 형성된 미추홀구 중심부에 입지 하고 있어, 인천시를 대표하는 주요 랜드마크로 높은 상징성과 경관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특히 공원·녹지가 부족한 미추홀구에서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인천의 역사와 유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수봉공원 일대는 경관 보호를 목적으로 1984년 고도지구로 지정됐으며 이후 세 차례에 걸친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부분의 건축물 높이가 15m 이하로 제한되어 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의 주택 정비나 재개발 등 개발사업 추진이 어려워 사업성이 떨어지고 노후 건축물이 점차 늘어나면서 주거환경이 악화되는 등 지난 40여 년간 큰 변화 없이 도심 공동화가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수봉 고도지구와 인접한 주변 지역은 고도 제한이 비교적 자유로워 정비사업과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고밀·고층화가 가속화되는 추세로 수봉공원 일대와 주변 지역 간의 개발 격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지난 2월 ‘수봉 고도지구 정비 용역’을 착수하고 도시 여건 변화에 따라 조망점과 고도지구의 높이 기준을 재검토하는 등 본격적인 규제 완화 작업에 돌입했다. 앞으로 인천시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경관시뮬레이션을 통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 높이 계획을 도출하고 수봉산이 지닌 경관적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주민 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높이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정비는 인천시의 규제완화 정책과 연계해 통일성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미 제물포르네상스 핵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일대의 고도 제한 규제 완화를 추진 중이며 건축물 높이에 대한 중복 규제를 해소하고 보다 유연한 관리를 위해 고도지구를 폐지하고 지구단위계획으로 일원화해 관리할 계획이다. 수봉 고도지구 역시 이러한 방식과 동일하게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정비 용역 결과 등을 반영해 오는 하반기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 2월경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수봉공원 일대의 고도 제한 규제를 완화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정주 여건을 제공하고 도심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균형발전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도시계획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7월부터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전면공지 옥외영업 허용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오는 7월부터 월미지구를 포함한 16개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전면공지에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의 옥외영업이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옥외영업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관광특구나 호텔 등 일부 장소에서만 제한적으로 허용돼 왔다. 그러나 2020년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이 개정되면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은 신고 절차를 거치면 옥외영업이 가능하게 됐다. 하지만,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전면공지의 경우, 도시계획 측면에서 보행 공간 등의 활용을 위해 건축물 및 일체의 시설물 설치가 금지되어 있어, 그동안 원칙적으로 옥외영업이 제한돼 왔다. 인천시는 코로나19 이후 지속된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면공지에서의 옥외영업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부터 인천연구원 정책연구를 통해 테라스형 전면공지의 지정 기준과 시설물 설치에 관한 규정을 마련해 왔으며 올해 4월에는 시와 각 구가 공동으로 월미지구 등 16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옥외영업 허용 대상지를 선정했다. 오는 6월에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와 지구단위계획 변경 고시를 거쳐, 7월부터 음식점과 제과점의 옥외영업이 본격적으로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도시경관과 시민의 보행권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옥외영업을 허용함으로써,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열린 도시공간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관할구와 협력해 옥외영업이 가능한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청역‘열린박물관’에서 ‘나와 마주하기’ 전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5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나와 마주하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최영숙 서양화가가 기획했으며 사람들의 내면에 존재하는 다양한 감정과 마음의 현상을 깊이 있게 다룬다. 작가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고통의 시기에서 발견한 인생의 흔적들을 바탕으로 관람객들이 현실의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스스로에게 위로와 휴식을 선물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최영숙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어쩌면 스스로도 외면했던 감정들을 마주하고 자신을 위로하며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개인이 존중받을 때 타인 또한 배려할 수 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서로가 더 행복하고 아름다워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전시는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장소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 이다. ‘열린박물관’은 2020년 인천교통공사와 체결한 공동발전 협약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역사 및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익 인천시립박물관장은 “열린박물관이 시민들이 예술과 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접하며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회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전기 관련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23일 인천교통연수원에서 노후 아파트 정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전기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전기안전관리자 및 전기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기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기안전교육은 2023년부터 시작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기 관련 종사자에 대한 전문성 강화와 전문 강사를 통한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전기사고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정전 예방 활동 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천시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인천광역시회와 협력해 매년 2회‘전기안전관리 및 전기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480명이, 2024년에는 402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올해 1차 교육에는 36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1차 교육과정은 수변전설비 사고사례 및 대응, 정·복전 절차 및 착안 사항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하반기에 예정된 2차 교육에서는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의 유지보수 및 화재 대응, 태양광 발전설비의 안전한 관리 방법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전기안전 및 정전 사고를 매년 감소시키고 있으며 교육 외에도 2023년부터 관내 공동주택 239개 단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전기 안전점검을 병행해 대규모 정전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전기재난에 취약한 노후 아파트 41개 단지에 대해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시행했으며 그중 10개 단지에는 정밀 안전진단 서비스도 제공했다. 특히 인천시의 전기안전교육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 차원에서 추진된 사업으로 현재는 다른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이 이뤄지고 있다. 전기안전관리자 및 전기 관련 업무 종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인천시회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김영주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인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름철 전기재난에 취약한 노후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정밀진단을 진행해 왔다”며 “전기 관련 종사자 안전교육과 전기 분야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기안전사고와 공동주택 정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종사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시, 초등학생 대상 ‘환경보건 동행학교’ 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9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보건 동행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보건 동행학교’는 환경보건 안전 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으로 인천시가 교육청, 인천환경보건센터, 인천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해 환경유해인자에 대한 노출을 줄이고 환경성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10개교, 총 41개 학급, 1,000여명의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5월 22일에는 인천갑룡초등학교에서 ‘환경보건 동행학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물건들로부터 발생하는 환경유해인자를 알아보고 이들로부터의 노출을 줄이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마련됐다. 특히 ‘환경유해인자송’ 부르기, 놀이활동, OX 퀴즈 게임 등 참여형 수업 방식이 큰 호응을 얻으며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환경유해인자는 영유아와 어린이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로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성장 과정에서의 사전 예방을 위한 관리가 중요하므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식별하고 올바른 예방 방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이번 환경보건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보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환경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지식과 실천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22일 몽골 울란바토르 성긴하이르한 지역에 위치한 ‘인천 희망의 숲’ 조림지에서 ‘2025년 인천 희망의 숲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목행사에는 자원봉사단을 비롯해 인천시 및 울란바토르시청 관계자, 몽골 현지 74개 학교 학생 및 시민 등 약 120명이 참석해 1,000여 그루의 소나무를 식재했다. 또한, 사막화 방지 퍼포먼스 등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인천희망의숲시민협의회는 인천 시민들의 모금으로 마련한 트럭을 조림지에 기증해 향후 수목 식재와 유지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2008년 시민 주도로 시작된 ‘황사 예방 희망나무 심기’ 캠페인에서 출발했다. 이는 유엔 사막화방지협약에 따라 사막화 및 토지 황폐화 현상을 겪는 개발도상국을 재정적·기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가 시민들과 협력해 추진하는 협력 사업이다. 인천시는 이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됐으며 현재는 2단계 사업이 추진 중이다. 2단계는 2018년부터 2027년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성긴하이르한 지역 100헥타르의 조림지에 약 13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으로 인천시는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과거 사막화가 진행되던 지역에 풀과 나무가 자며 황사와 미세먼지 발생이 줄어 몽골 내 사막화 예방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몽골의 사막화로 인해 국내로 유입되는 황사와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국 최초 인천시, 3cm급 고해상도 3차원 지도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3cm급 고해상도 3D 입체모델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공기 대신 드론만을 활용해 촬영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기존 위성 이미지나 항공사진과 비교해 월등히 높은 해상도를 구현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특정 지역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갱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인천시는 공공 지도 서비스 분야에 혁신적인 3차원 메쉬 기술을 도입해, 기존 방식 대비 약 5분의 1 수준의 저비용으로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이를 통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행정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격년 주기로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건물의 지붕 형태까지 정교하게 표현된 LOD 2.5 수준의 3차원 가상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현재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는 분석과 시뮬레이션 등 행정 목적에 최적화되어 있으나, 일반 시민들이 활용하기에는 건물 외관 표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어 이번 사업에서는 현실감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이 이뤄진다. 시는 기존 데이터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실제 촬영 이미지를 기반으로 건물 외벽까지 입체적으로 구현하는 고도화 전략을 통해 데이터 품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 11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며 이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3D 지도 서비스는 물론 구글, 네이버 등 민간의 3D 지도 서비스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시 공간정보 플랫폼의 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3D 지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 3D 지도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제5회 한국수입상품박람회 참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제5회 한국수입상품박람회’에 참가해 인천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도시 및 관광 이미지를 적극 홍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중 자유무역협정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이자 인천과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중국 도시인 웨이하이에서 열린 소비재 전문 전시회로 총 300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1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인천시는 2016년 웨이하이에 설치한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를 중심으로 인천상공회의소 및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198㎡ 규모의 ‘인천관’을 조성했다. 인천관에서는 인천기업 제품홍보를 비롯해 인천 투자환경 소개, 메이크업 체험, 한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재외동포 단체인 웨이하이 애심협회 및 위해한국인상회와 협력해 진행한 한식 체험행사는 한중 간 문화교류의 장으로 주목받으며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한중 FTA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인천대표처는 웨이하이시 상무국, 무역촉진회와 공동으로 ‘인천-웨이하이 B2B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인천기업 11개 사가 참가해 다수의 현지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150여 건의 상담을 통해 약 35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인천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인천대표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중국사무소, 웨이하이시 외상투자기업협회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협력 및 공동사업 발굴 등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인천기업 B사 대표는 “현지 바이어들과의 상담이 매우 활발했고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인천시의 체계적인 지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선희 주중인천경제무역대표처 대표는 “한중 FTA 1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인천기업들과 함께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만들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인천의 우수한 기업과 관광 자원이 중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인천기업의 판로 확대와 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한층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인천시, ‘제1회 지방정부 AI혁신 대상’경제문화 부문 수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지방정부 AI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경제문화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어 아주경제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인천시가 스마트 드론을 활용한 해양환경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상식이 열린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인공지능 혁신을 통해 성과를 거둔 여러 지방정부가 참여해 성과를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정부 AI혁신 대상은 아주경제, AJP, ABC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사회안전, 경제문화, 돌봄복지, 공공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혁신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인천시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해양환경관리시스템을 구축하며 해양쓰레기를 효율적으로 탐지하고 관리하는 혁신적인 방식을 도입해 주목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대한민국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인공지능 기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지방정부 AI혁신 대상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됐다. 인천시의 스마트 드론 기반 해양환경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총 7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이 중 49억원은 국비, 21억원은 시비로 지원된다. 위성과 드론, 소나 등을 활용해 해양쓰레기를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분석 및 예측해 수거 경로를 최적화함으로써 정화운반선의 이동 거리를 30% 단축하고 탄소 배출량을 40% 줄이는 효과로 인천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천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관리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이동우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수상은 인천시가 추진한 인공지능 혁신 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관리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해 집단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내 식중독 ZERO 실현’을 목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각 자료와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홍보 내용은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식중독 원인균별 특징 및 원인식품 △의심 증상 발현 시 대처요령 △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요령 등이다. 특히 학생들이 ‘식중독 예방 실천 다짐’을 직접 작성하는 참여 이벤트를 통해 식중독 예방에 대한 책임감과 실천의지를 스스로 다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는 캠페인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천시 캐릭터인 등대리, 버미, 꼬미, 애이니를 활용한 안내 배너와 식중독 예방 수칙키링도 제작·배포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5월 26일 강화군 선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인천시 관내 초등학교 15개교를 대상으로 일주일간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식중독 예방은 손 씻기처럼 간단하지만 기본적인 생활수칙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식중독 예방 메시지가 학생들의 일상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올바른 식중독 예방 문화가 확산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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