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상륙작전 75주년 기념 특별 강연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강사 큰별쌤 최태성과 함께하는 ‘작전명 크로마이트, 그날을 기억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1차 9월 13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 △2차 9월 14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남동구와 동구에서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강연을 올해는 연수구와 부평구에서 진행된다. ‘크로마이트’는 인천상륙작전의 당시의 작전명으로 이번 강연에서는 성공 확률이 5,000분의 1에 불과했던 작전이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주요 인물과 사건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강연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최태성 강사의 특유의 흡인력 있는 설명을 통해 시민들에게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은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취소 좌석이 발생한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강연은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그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며 “시민들이 한국전쟁의 흐름을 바꾼 인천상륙작전의 가치를 되새기고 평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일제단속 실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고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8월 26일 ‘제2차 체납차량 합동 일제 단속의 날’로 정하고 시·군·구가 합동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와 군·구 세무부서 공무원 50여명이 협력해 추진하며 일정 금액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바퀴잠금 등 강력한 행정 제재를 병행할 예정이다. 2025년 8월 현재 영치 대상 차량 관련 체납액은 1,770억원으로 자동차세와 주정차 위반 과태료,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등 차량 관련 세금과 과태료에 해당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세외수입 30만원 이상의 지속적인 세금 회피 정황이 있는 체납 차량으로 주요 도로와 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에서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또한 현장에서 가상계좌 이체 등을 통해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 번호판 영치 차량은 체납액을 모두 납부하기 전까지 운행이 제한되며 장기 체납 시에는 인도명령, 견인 후 공매처분 등 후속 조치가 진행된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5월 실시한 제1차 합동단속 추진 결과 번호판영치 163대, 현장 바퀴 잠금 및 견인 입고 5대, 현장 징수 5천2백만원의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이태산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는 도로·교통안전과 직결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이번 일제 단속을 계기로 체납자 차량 소유주의 자진납부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 29일 인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 APEC 인천 국제회의 추진 TF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인천회의와 관련한 실국장, 유관기관 및 행사대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는 지난 3월 12일 ‘2025 APEC 인천 국제회의 추진 TF’를 출범한 이후,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행사 지원 체계를 가동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제행사추진단이 그간의 행사 추진 경과와 향후 세부 계획을 공유했으며 행사대행사 측에서는 수송 및 관광 등 지원 분야별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각 실·국별로 홍보, 안전, 인력 운영, 관광, 홍보관 운영 등 주요 분야별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오는 7월부터 인천에서는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를 비롯해 △디지털 △식량안보 △여성경제 △반부패 △재무 △구조개혁 등 6개 분야의 장관회의가 연이어 개최되며 APEC 회원국 장관급 인사 등 5,000여명의 대표단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회의 인프라 정비 등 참가자 편의 제공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회의장인 송도컨벤시아의 시설 개선을 위한 국비 12억원을 확보했으며 7월 회의 시작 전까지 회의장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대표단의 수송, 숙박 등 인천을 방문하는 국제회의 참가자들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시는 이번 APEC 국제회의를 계기로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산업·문화 시찰 프로그램 운영, 인천 홍보관 조성, 환영 오·만찬 주재 등 다양한 대외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인천의 미래 비전과 도시 경쟁력을 국제무대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2025 APEC 인천 회의는 인천의 미래 비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국제회의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초여름을 앞둔 5월 말, 시화인 장미가 도심 곳곳의 공원에서 꽃망울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개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정열과 생명력을 상징하는 장미는 인천 시민의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대표하는 꽃으로 매년 이맘때면 공원마다 화사한 꽃길을 이루며 형형색색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인천대공원, 송도 해돋이공원, 청라호수공원, 문학산 및 장미근린공원, 계양산 장미원 등은 장미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 명소로 꼽힌다. 이번 주말에는 장미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며 화사한 꽃길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가오는 6월에는 인천대공원의 꽃양귀비를 비롯해 청라호수공원과 월미공원의 수국 등 다양한 꽃들이 순차적으로 만개해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광조 시 공원조성과장은 “지금이 인천의 공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길을 만날 수 있는 시기”며 “이번 주말, 가까운 공원을 찾아 장미꽃 사이를 거닐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걷다 보면 보이는 숲의 가치 … 인천이 건강해진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일상과 밀접한 도시숲의 환경적·공공적 가치를 과학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생활권 내 6곳의 도시숲을 대상으로 실측 기반의 정량적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극한기후와 도시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숲은 단순한 녹지를 넘어, 미세먼지를 줄이고 기온을 낮추며 시민의 정서까지 돌보는 ‘도시의 생명선’ 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이러한 도시숲의 회복력을 데이터로 살펴보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산림청이 지정한 모범숲 2곳과 도심 내 공기 순환을 위한 바람길숲 2곳을 포함한 총 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조사 대상지는 세계평화의 숲, 수봉근린공원, 연수체육공원, 만수산 무장애길, 맑은내 바람생성숲, 석남녹지확산숲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숲길을 걷는 시민들이 느끼는 궁금증에 답하기 위해 피톤치드에 의한 정서적 효과는 물론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저감, 온·습도 조절, 생활 소음 완화 등 도시숲이 일상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들을 수치로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와 측정은 숲의 중심부와 인접 생활권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계절 변화를 반영해 진행된다. 이렇게 확보한 정량적 자료는 향후 도시가 필요로 하는 녹지조성 전략과 관리 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 과학적 근거로 활용될 예정이다. 곽완순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시숲은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도시의 회복력과 시민의 건강을 설계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숲이 가진 환경적 기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그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여름철 고농도 오존 취약 시기 집중 관리 돌입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오존농도가 상승하는 여름철 오존 취약시기를 맞아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비한 집중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오존은 대기 중 이산화질소와 휘발성유기화합물이 햇빛이 강할 때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된다. 특히 고농도 오존은 기도 및 폐 손상, 눈과 코 등 감각기관 자극 등을 유발하고 식물 생장을 저해해 곡물 수확량을 감소시키는 등 인체와 생태계에 모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오존 생성 원인물질 저감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이산화질소와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소규모 배출사업장의 방지시설 가동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또한, 공공사업장 및 관급공사장의 휘발성유기화합물 다발 공정에 대해서는 고농도 시간대를 가급적 피하도록 권고하고 산업단지 등 오존 취약지역에는 살수차 운행을 강화해 휘발성 물질의 대기 배출을 줄일 계획이다.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원인물질 저감 대책도 함께 추진된다. 운행차량에 대한 매연 검사 및 저감장치 훼손 여부 확인 등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경유차 및 노후 건설기계에 대한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도 강화된다. 인천시는 고농도 오존이 발생할 경우, 농도에 따라 주의보, 경보, 중대경보 등 3단계로 오존 경보를 발령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경보 문자서비스를 통해 경보 문자를 받고 오존 대응 행동요령을 안내받을 수 있다. 오존 대응 행동요령에 따르면, 평소 오존농도를 수시로 확인하고 경보가 발령되면 실외 활동 및 격렬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서는 실외 수업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자동차 운행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낮 시간대에는 스프레이, 페인트, 시너 사용을 줄이고 주유는 한낮 더운 시간대를 피해 아침이나 저녁 시간에 하는 것이 좋다. 오존은 기체 상태로 존재해 마스크로 차단이 어려우며 특히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은 민감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햇빛이 강하고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고농도 오존 발생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며 “오존 취약시기를 맞아 집중 관리 대책을 적극 추진해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께서도 경보 알림을 꼭 신청하시고 오존 경보 발령 시 행동요령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2년 5월부터 청년 발달장애인 행복씨앗통장 저축을 시작한 185명의 발달장애인이 이달 중 3년 만기금을 수령 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업 시행 이후 두 번째로 2024년에는 2021년 가입자 185명이 만기지원금을 수령했다. ‘청년 발달장애인 행복씨앗통장’은 청년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인천시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16세 이상 39세 이하의 발달장애인이 3년 동안 매월 15만원을 적립하면 시와 군·구에서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총 30만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만기되는 가입자는 지난 3년간 저축한 540만원과 매칭지원금 540만원을 합친 1,080만원과 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이들은 이 자금을 주거비, 고등교육비 및 기술훈련비, 창업자금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장애로 인한 의료비, 치료비, 보조기구 구입비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은 발달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에게도 가장 큰 과제”며 “발달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의 가족분들이 안정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재난 심리지원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28일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재난 심리지원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 초기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정신건강 대응력 강화를 위한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 행정안전부 조사에 따르면, 재난 이후 불안, 우울, 수면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재난 경험자에 대한 적극적인 심리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러한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군·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재난 심리지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심리적 응급처치’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심리적 응급처치’는 재난 발생 시 예기치 못한 충격으로 나타나는 다양한 심리 반응을 살피고 재난 경험자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국가트라우마센터가 협업해 마련했으며 참가자들은 총 6시간 동안 △PFA의 기본 원칙과 실제 적용 방법 △재난 피해자와의 초기 면담 기술 △심리 반응에 대한 이해와 대응 전략 △역할극을 통한 실습 등 이론과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실무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경험자에 대한 개입방법과 재난 현장에서의 심리적 안정 지원에 필요한 구체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었으며 심리지원에 대한 이해도 역시 크게 높아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오는 8월에는 ‘재난 심리지원 거버넌스 체계 구축 워크숍’, 10월에는 ‘재난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한 상담기법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재난 피해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교한 심리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무자 역량 강화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심리적 응급처치는 재난으로 마음이 다친 분들에게 가장 먼저 건네는 따뜻한 위로”며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재난 심리지원 실무자들이 재난 상황 발생 시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 무료 강연, ‘스마트폰과 나, 딱 좋은 거리 찾기’ 인천 시민을 위한 중독예방 강연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스마트폰이 일상이 된 현대 사회에서 그 편리함만큼이나 중독과 거리 조절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중독예방을 돕기 위한 문화공연과 전문가 강연이 어우러진 힐링 강좌를 마련했다. 강연은 오는 6월 12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스마트폰과 나, 딱 좋은 거리 찾기’를 주제로 시민 대상 강연이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민 5명 중 1명은 스마트폰 과의존 상태이며 3명 중 1명은 스스로가 스마트폰에 의존적인 편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강연은 스마트폰이 일상에서 필수품이 된 지금, 과도한 사용이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일상생활 속에서 얼마나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지를 자각하게 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딱 좋은 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강연의 핵심 목적이다. 강연은 방송 프로그램 ‘미래수업’,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노규식 정신건강의학 전문의가 진행한다. 그는 90분간 명쾌하고 깊이 있는 강연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퓨전국악밴드 ‘비단’의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국악 선율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를 선사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2일부터 6월 5일까지이며 연령 제한 없이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QR코드를 통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교육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강연이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시민들이 디지털 기기와의 건강한 거리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독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29일 연희공원에서 손 모내기 전통 논농사 체험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는 5월 2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연희공원 논습지에서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소 농업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 시민들이 도시농부가 되어 직접 손 모내기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점차 잊혀 가는 농촌문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심은 벼는 가을에 수확해 관내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며 수확 시기에는 전통 가을걷이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하철종 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도심 속에서 점점 잊혀 가는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농작물 수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교육의 장을 발굴해 공원 내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박물관에서 펼쳐지는 해외 인문기행의 향연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박물관에서 하는 해외 인문기행’을 주제로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해외 인문기행을 이끌어온 국내 대표 인문학자들을 초청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인문학의 향연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몸은 박물관 강의실에 앉아 있지만 마음은 강사와 함께 해외 인문의 명소들을 답사하며 인문적 교양을 깊게 할 수 있는 ‘와유’의 시간이다. 첫 강의는 6월 20일 EBS ‘세계테마기행’의 명강사로 널리 알려진 김성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문학 교수가 맡는다. 김 교수는 ‘장강삼협에서 만난 시선과 시성’을 주제로 중국 장강의 삼협을 배경으로 시선 이백과 시성 두보가 남긴 시를 통해 당시의 아름다움과 오묘함을 소개할 예정이다. 6월 27일에는 김영석 전 이탈리아 대사가 ‘알고 떠나는 로마의 휴일’ 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강의를 진행한다. 그의 저서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국내에서 출간된 이탈리아 인문기행서 중 깊이와 재미를 갖춘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강의에서는 기독교와 르네상스를 중심으로 로마, 피렌체, 베니스 등을 흥미진진하게 안내한다. 7월 4일에는 정재정 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가 ‘갈 때마다 새로운 교토’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 교수는 수백 차례 교토를 답사한 현장 감각과 역사학자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법고창신 도시’ 교토의 매력, 왜 교토를 알아야 일본이 보이는가를 설명할 예정이다. 7월 11일 마지막 강의는 KBS 클래식 FM을 10년 넘게 진행한 정준호 전 ‘그라모폰 코리아’ 편집장이 맡는다. ‘고전음악, 어디에서 무엇을’ 이라는 주제로 독일 베를린과 오스트리아 빈의 유서 깊은 클래식 음악 현장들을 돌아보며 음악과 동행하는 삶이 얼마나 풍요롭고 윤택해질 수 있는지 소개한다. 김태익 인천시립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직 해당 지역을 방문하지 못한 분들에게는 여행을 꿈꾸며 학습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이미 다녀온 분들에게는 여행의 기억을 되새기며 인문의 가치를 정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시민 체감형 '생생시정 현장견학' 6월 4일부터 본격 재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일시 중단됐던 ‘생생시정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오는 6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나, 선거 전 60일 법정 제한 기간에 따라 잠시 멈췄다가 다시 운영을 시작하게 됐으며 더욱 다양해진 견학 콘텐츠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생생시정 현장견학’은 2012년 조례 제정 이후 약 4만 7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온 인천시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주요 시정 사업 현장과 문화·환경 관련 시설 등을 방문해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는 기존의 5개 권역, 40개 견학대상지를 47개로 확대하고 연평도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도서지역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강화권역에는 화개정원, 교동대룡리시장, 전등사 등 3개 견학지를 새롭게 추가했다. 옹진권역에서는 ‘인천 아이() 바다패스’ 와 연계해 연평도를 방문하는 ‘생생시정 보물섬 현장견학’을 연 10회 시범 운영한다. 연평도 프로그램은 현장 견학의 무대를 육지에서 바다로 확장한 것으로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 인근의 안보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안보교육장, 평화공원, 조기역사관, 서정우 하사 모표 보존지, 평화전망대, 포7중대 등을 방문하는 당일 코스를 통해 생생한 안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견학은 권역별 특색을 살린 테마를 통해 인천 각 지역의 가치와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했다. 중부권은 ‘시간의 층층계, 인천 역사 오름길’을 테마로 이민사박물관, 개항장문화거리, 수봉공원을 연결해 근현대 인천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시간여행 코스를 마련했다. 남부권은 ‘도심 속 생태탐험’ 이라는 테마로 소래역사관, 소래습지생태공원, 인천대공원을 아우르는 자연친화적인 코스를 구성했다. 북부권은 ‘무한 호기심 트랙’ 이라는 테마로 부평안전체험관, 어린이과학관, 귤현차량기지를 연결한 어린이 체험학습 코스를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소개된 테마코스 외에도 견학권역 내에서 관심사에 따라 2~3개 견학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단체의 특성과 연령대에 맞춘 맞춤형 조합으로 의미 있는 시정 체험이 가능하다. 정승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다시 시작되는 생생시정 현장견학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인천의 가치와 비전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신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생시정 현장견학’은 인천시정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부터 일반 시민, 단체는 물론 타 시도 주민까지 20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견학에는 참가자 인솔과 현장 안내를 맡는 전문 서포터스가 동행해 알찬 현장 경험을 제공한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