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창업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창업 커뮤니티 공간 인천창업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공간은 인천시가 지원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하며 △소통 공간 제공으로 창업 아이디어 구상 및 소모임 등 지원 △창업 정보 제공으로 창업 관련 정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창업 관련 네트워킹으로 분야별 창업 명사 특강, 전문가 상담 등을 지원해 창업을 준비하는 인천 시민 및 청년에게 창업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현재 모집 중인 ‘맞춤형 1:1 멘토링 프로그램’ 은 참여자들에게 실전에 꼭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심층적인 조건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창업사업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전략 수립, △유통·투자 전략 등 실질적인 컨설팅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과 인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단, 선착순 모집 방식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인천창업카페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심순옥 시 창업벤처과장은 “창업 초기에는 누구나 방향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번 멘토링은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예비 창업자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빠르게 자리를 잡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시 돌아온 커피콘서트, 품격있는 어른의 음악을 만나다 [국회의정저널] 새단장을 마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커피 향 가득한 음악과 이야기가 다시 피어난다. 지난 2년간 리모델링 공사로 외부 무대에서 이어져 온 ‘커피콘서트’ 가 드디어 본래의 보금자리로 돌아와 관객을 맞이한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8월 무대의 주인공은 한국 가요사에 불후의 명곡 ‘개여울’을 남긴 1970년대 최고의 디바 정미조이다. 1979년, 인기의 절정에서 돌연 가요계를 떠나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난 그녀는 화가의 길을 걸으며 긴 침묵의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37년 만인 2016년, 극적으로 무대에 복귀한 이후 네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특히 월드뮤직과 재즈의 어법을 적극 수용한 그녀의 음악은 기존 가요의 틀을 넘어선 도전과 변화를 담았다. 젊은 평론가들은 이를 두고 “청취의 환희”, “세월이 빚어낸 목소리”, “유례없이 완성도 높은 복귀 음반”이라 극찬하며 그녀의 역사적 귀환을 반겼다. 대중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 속에서 그녀의 전설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이번 무대에서도 품격 있는 어른의 음악을 선보인다. 4인조 밴드셋과 함께 대표곡 ‘개여울’을 비롯해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삽입곡 ‘귀로’, 산뜻한 보사노바풍의 ‘7번 국도’, 따스한 호흡을 머금은 ‘그리운 생각’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그녀의 기품 넘치는 목소리로 들려준다. 홍순미 시 문화예술회관장은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커피콘서트’ 가 드디어 본 무대에서 다시 관객을 만나게 됐다”며 “한국 대중음악의 전설 정미조 선생님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민들께 큰 울림과 행복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한다. 동일 시간대에 실시되는 민방위 훈련으로 실외 이동 자제 권고와 안내 문자 발송이 예정되어 있어, 관객의 안전 확보 및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한 조치라고 예술회관 측은 밝혔다. 세월을 담아낸 정미조의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 5천 원이다. 2008년 시작된 ‘커피콘서트’는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로 지금까지 누적 관객 9만 3천여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커피콘서트’는 인천을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그 인기를 전국으로 확장해 가고 있다.
인천시, 영종바다 밑에 2.54㎞ 해저터널 뚫어 수도관 놓는다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영종 바다 밑을 지나는 총길이 2.54㎞의 수도관을 놓는다. 육지에서 59.6m 깊이까지 땅을 파고 들어가 해저터널을 만들고 여기에 수도관을 설치하는 것이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영종도 해저송수관로 건설공사의 발진구 굴착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TBM 장비를 이용한 해저 굴착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국제공항 등 영종지역은 공촌정수장의 수돗물 원수를 해저지표면에 설치한 송수관로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본부는 기존에 설치된 해저상수관로의 누수 등 예기치 못한 비상사고에 대비한 송수관로를 추가로 설치하기 위해 ‘영종도 해저송수관로 건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복선화 관로 설치공사는 지름 3m, 깊이 60m, 총길이 2.54㎞의 해저터널을 굴착해 상수관로를 설치하는 총사업비 713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다. 지난 6월 북항배후단지에 지하 59.6m 깊이에 발진구를 만들었고 이번에 본격적으로 해저 굴착작업에 들어가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보다 안전하고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TBM 굴착장비를 이용한다. 해저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국제공항 등 영종지역에 안정적인 급수 공급이 가능하고 수질측정기를 통한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해저 송수관로에 수질 문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으며 관로 세척 등 유지관리가 쉬워진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작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추진할 것을 당부하면서 “영종도 해저송수관로 건설공사를 차질없이 준공해 영종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맑은 공기를 위해 함께 실천해 주세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푸른 하늘의 날 ’은 2019년 유엔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최초의 국제기념일로 대기질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와 기술적 지원을 포함해 국경을 넘나드는 국제협력과 공동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올해 기념행사는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을 주제로 대기질 개선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제고하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는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통, 사업장, 생활오염원 등 부분별로 특화된 대책을 마련해 시민의 건강과 청정한 대기를 지켜내고 있다”며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친환경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마실 맑고 깨끗한 공기를 지키기 위해 모두가 적극적으로 행동에 동참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생태전환 교육을 통해 실천하는 생태시민을 양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탄소중립 압송시스템 개선사업’에 적극 협력한 인천환경공단 류진규 대리를 비롯한 푸른 하늘의 날 유공자 4명에게 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기념식과 더불어 미세먼지 신호등을 시청 애뜰광장에 설치 및 정식 운영으로 미세먼지 등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야외활동을 하는 시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미세먼지 저감 실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 인천공항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공간도 마련됐다. 미세먼지 측정장비 전시 및 측정 시연 전기차 플렛폼 서비스 시연과 경제운전 가상체험관 운영 로봇도로청소기 운영 전기이륜차 비교체험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 친환경 비누, 수세미 만들기, 바다 유리 활용 액자 만들기 체험 행사와 사진 전시전이 함께 열렸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내년부터 구인·구직자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매월 마지막 화요일을 ‘인천 구인·구직의 날'로 지정하고 일자리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천시는 채용박람회 상설화를 통해 기존 대규모 채용박람회의 미흡한 점을 보완함으로써, 최적의 인재를 적기 채용해 인력 수요와 공급의 균형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규모 채용박람회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직업훈련정보, 취업 관련 탐색, 일자리 종합적 서비스 제공 등의 장점이 있는 반면, 많은 구인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개월 이상의 장기간의 준비가 필요함에 따라 채용이 시급한 중·소기업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따라서 인천시에서는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시청을 활용해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으로써 기업들과 구직자들에게 편의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고 효율적인 인재 매칭을 추진하고자 채용박람회 상설화를 결정했다. 상설 채용박람회는 내년 3월부터 항만·항공·물류기업 채용박람회를 시작으로 산업별·계층별로 인천 관내 기업 30개 사를 섭외해 5060세대 여성 뿌리기업 특성화고 인천향토기업 채용박람회 등 매월 1회, 총 8회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정례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를 통해 구인 기업의 참여와 준비를 쉽게 하고 구직자에게 매월 마지막 화요일에 인천시청에 가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줄 계획이다. 아울러 기상 상황에 따라 인천애뜰에서 부대행사도 개최해 구직자들의 이력서 사진 촬영, 건강진단, 가상체험, 일자리 지원사업 안내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계층별 직종별 채용행사가 1년에 한두 번 개최되고 있으나, 더 많은 일자리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구인·구직자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중요한 방법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시청 중앙홀 정기 채용행사를 기획했다”며 “운영과정에서 구직자 및 구인기업에게 제공할 수 있는 특색있는 특전사항 발굴에 노력하겠으며 채용 프로세스와 절차를 체계화해 성과 평가 및 환류를 반영함으로써 일자리 수급 불균형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9월 25일부터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인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 대해 캐시백 지급을 중단하고 개인별 보유한도는 기존 200만 에서 150만 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정책에 따라 월 사용액 30만원 한도 내에서 연 매출액 3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10%, 연 매출액 3억원 초과 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5%의 캐시백을 지급했으나, 이번 개편으로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에서는 캐시백 지급이 중단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자금순환 및 소비촉진으로 소상공인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천사랑상품권 보유한도를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축소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번 개편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으로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를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개편해 소상공인 보호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고자 하는 취지다. 캐시백 지급이 중단되는 가맹점은 병원, 주유소 등 약 3,700여개소이며 이는 전체 인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의 3.4% 수준이다. 인천시는 이번 개편에 따라 예상되는 시민들의 불편과 문제점을 고려해 캐시백을 미지급하는 가맹점은 상생가맹점 가입을 유도하고 10월부터 12월까지 연 매출액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가맹점의 캐시백을 당초 5%에서 7%로 상향해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업력 30년 이상 전통을 유지하며 영업 중인 이어가게와 가격·품질·위생 등이 우수한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2024년 1월 1일부터 연 매출액 3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가맹점에 10%의 캐시백을 지급해 골목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해당 가맹점에 사전 안내문을 발송 후 최종적으로 9월 25일부터 캐시백 지급을 중단할 방침이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사랑상품권 앱 및 인천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캐시백 정책 개편에 따라 인천사랑상품권 사용자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를 이해해달라”며 “캐시백 비율 상향 이벤트 및 상생가맹점 활성화 등으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인천사랑상품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지역 농산물뿐만 아니라 농가공품까지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캐나다 토론토 한인마켓에 상설판매장을 운영하는 등 2024년 인천농식품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2022년 10월, 인천시 · 강화군 · 갤러리아 KFT와 3자간 지역 농산물 캐나다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강화섬쌀 총 80톤을 캐나다에 수출했다. 수출된 강화섬 쌀이 토론토 현지 마켓에서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반응이 매우 좋자, 시는 토론토 한인마켓인 갤러리아 슈퍼마켓 중 제일 규모가 큰 욕밀점에 농특산품 상설 전시판매장을 개설하고 농산물뿐만 아니라 농가공품까지 확대 수출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캐나다 현지에 특별판매장을 운영해 농촌 융복합 산업 인증제품 등 인천지역 농식품 표본물을 수출하고 캐나다 현지 고객반응이 좋은 농식품에 대해 2024년에는 본격적으로 상설판매장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 등 판로 확대를 위해 재외동포청이 주관하는 2024년 국내 개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인천 농식품 수출기업과 세계 한상바이어와 네트워크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2025년에는 해외 상설 전시판매장을 벤쿠버까지 확대 운영하는 등 인천의 중소 농식품 기업의 해외진출 기회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는 ‘인천형 농식품 수출선도조직’을 육성해 간접지원 방안 마련에도 나선다. 2015년에 개최된 제10차 세계무역기구각료회의에서 수출물류비 직접지원이 폐지 결정됨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가 해외로 농식품을 수출하는 국내 업체에 수출물류비의 일부 비용을 지원해 주는 직접비용이 2024년에는 본격적으로 중단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2018년부터 수출 선도·통합조직을 육성해 기반육성사업비 등 간접적인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인천시도 2024 인천형 농식품 수출 선도 조직을 육성해 수출품목에 대해 품질관리, 마케팅, 물류개선 등 기반육성 사업비를 간접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 선도·통합조직은 생산에서 수출까지 일관하는 품목별 전문조직으로 농식품 수출의 조직화, 규모화, 수출창구 일원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및 고품질 농산물 수출을 지원한다.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캐나다 현지에 ‘강화섬 쌀’ 수출이 시작된 만큼, 인천의 고품질 농식품도 캐나다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기를 희망한다”며 “인천 농식품이 캐나다를 시작으로 해외 여러 나라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인천형 농식품 수출선도 조직을 차질없이 육성해 간접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향토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문화상 후보자 공모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제41회 문화상 후보자를 찾는다. 문화상은 향토 문화예술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인천 시민에게 시상한다. 문학, 미술, 공연예술, 체육, 언론의 5개 부문을 시상하며 추천권자는 각 부문별 관련단체 및 기관의 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교육감 및 군수·구청장 인천시민 50인 이상이다. 수상자격은 시상부문에 공적이 뛰어나 향토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인정되는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인천시에 계속해 3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시·도 단위 이상의 문화상 수상 경력이 없는 사람이거나, 문화예술인으로서 타 지역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인천을 널리 알린 공적이 있는 사람으로 인천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시·도 단위 이상의 문화상 수상 경력이 없는 사람이다. 추천서류는 소정양식의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주민등록초본 1부, 사진, 기타 심사에 필요한 공적 증빙자료다. 인천시는 10월 6일까지 인천시청 문화정책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후보자 추천을 받아, 11월 중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2월 중 개최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시 문화상은 인천의 문화예술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대상자에게 주어지는 상” 이라며 “전통과 상징성을 지닌 영광스러운 상인 만큼 유관기관과 단체를 비롯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 녹색구매 이행 평가’에서 지자체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총 구매액의 49.2%에 해당하는 840억원 상당을 녹색제품을 구매했고 2021년도 대비 녹색제품 구매액이 163% 증가하는 성과를 거둬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상위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전국의 녹색제품 의무구매 대상기관인 1,16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녹색제품 구매실적 및 구매향상, 이행 성실도 등을 평가해 8개 소관구분 별로 선정했다. 녹색제품이란 환경표지 제품, 우수재활용 제품, 저탄소 제품 등을 말한다. 공공기관 녹색제품 의무구매 제도는 이러한 제품들을 우선적으로 구매해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자원 낭비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녹색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규정한 ‘공공기관 녹색제품 의무구매 제도’를 적극적으로 이행해 온 인천시의 노력이 인정된 것이다. 백민숙 인천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녹색구매 이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인천시 각 부서와 기관의 구매담당자들이 녹색구매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함께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공공분야 녹색제품 구매를 확대해 환경과 기후변화 대응에 실질적인 노력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자원순환센터 입지선정 관련 영종지역 주민 수용성 강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8일 오후 2시 30분 중구 제2청사 회의실에서 서부권 자원순환센터 입지선정과 관련해 영종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영종지역 주민대표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생활폐기물 처리 체계 설명 서부권 자원순환센터 진행사항 설명 자원순환센터 건립 입지지역 내·외 혜택 등 설명 타지역 자원순환센터 설치 사례 설명 자원순환센터 안전성 등을 설명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질의 및 답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자원순환센터를 건립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고자 지난 7월 26일 개최 예정이었던 입지선정위원회를 연기한 바 있다. 아울러 영종지역 주민 및 시민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추진하며 선진시설인 하남 유니온파크, 아산·평택 주민편익시설 등 타 시도 자원순환센터와 주민편익시설 등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 밖에도 자원순환센터가 입지하는 지역과 입지하지 않는 지역에 대한 장·단점과 주민편익시설, 주민지원기금 및 주민숙원사업 등 자원순환센터 입지지역에 대한 각종 혜택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이번 설명회 및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런 설명회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타 시도 자원순환센터와 주민편익시설 등을 견학해 지역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블록체인, 인천으로의 항해를 시작하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공약사업인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 달성을 위해 “블록체인, 인천으로의 항해를 시작하다”라는 이름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그 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연계해 “블록체인 붐 조성”을 추진한다. 인천시 블록체인 붐 조성사업은 관련 기업, 전문가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축제의 장으로의 참여를 목적으로 추진중이다. 붐 조성은 ‘블록체인 해커톤 대회’를 시작으로 ‘Web3.0 기술 시민참여행사 이벤트’, ‘인천 블록체인 허브센터 개소식’ 등 다양한 소규모 행사를 단계별로 진행하고 10월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 2023’까지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붐 조성의 메인테마에 해당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 2023’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해당 행사에서는 블록체인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인천시의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고 세미나, 전시, 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폴리곤 아시아태평양 대표 마룽 젤레그, 크립토닷컴 한국 대표 패트릭 윤, 토크나이즈드 CEO 제임스 벨딩 등이 참여한다. 그 외에도 홍콩, 일본 등 블록체인 관련 도시 및 아발란체 등 세계적인 블록체인 기업의 전문가들도 참여해 web3.0시대 글로벌 도시와 블록체인에 대한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와 연계한 ‘블록체인 해커톤 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해커톤 대회는 탄소배출 등 지역현안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해결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과제로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해당 대회는 현재 진행중인 ‘블록체인 칼리지’와도 연계해 시민과 전문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컨퍼런스에 앞서 9월에는 관내 블록체인 기술기업의 육성과 지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인천 블록체인 허브센터’를 개소한다.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열릴 개소식에는 블록체인 분야 국내 전문가와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인천의 허브센터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역할에 대한 포럼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속 Web3.0기술 시민 참여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숨겨진 인천의 재발견, 나만 아는 인천’이라는 주제로 시민대상의 지역사진 공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수상자로 선정될 경우 제출한 사진으로 NFT를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이번 행사를 연계적으로 계획한 것은 전문가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Web3.0 시대 도약에 맞춰 블록체인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기획취지처럼 많은 시민과 전문가, 기업들이 연계행사에 참여하고 컨퍼런스에 방문해 함께 소통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청동향로를 주제로 ‘동상이몽’ 전시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인천시청역 열린박물관에서 ‘동상이몽_同床異夢’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개최한 시립박물관 기획특별전 ‘큐레이터의 선택 - 청동향로전’에서 파생된 전시회로 ‘청동향로’라는 하나의 유물을 세 명의 사진작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한 사진전이다. ‘큐레이터의 선택 - 청동향로전’ 기획특별전이 큐레이터의 해석에 따라 유물의 의미와 가치는 고정적이지 않다는 메시지를 던졌다면 ‘동상이몽’ 열린박물관 전시는 관점의 차이에 따라 동일한 유물이라도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 앞서 시립박물관 갤러리 한나루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던 이번 전시는 인천시청역 열린박물관으로 장소를 옮겨 개관한다. 열린박물관은 지하철 승객뿐만 아니라 인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최열 작가는 작품 ‘향로의 각-선미_脚-禪味’를 통해 청동향로의 형태미에 주목했다. 특히 향이 담긴 동체가 아니라 향로를 땅으로부터 지탱해주는 다리가 근본이자 중심이라고 보았다. 그래서 다양한 형태의 다리를 촬영하고 부분에서 전체로 전체에서 부분으로 이어지는 확장성에 대한 시각을 제안한다. 이호진 작가는 작품 ‘흔적 따라잡기_trace traces’에서 청동향로에 남겨진 흔적을 어두운 배경과 색색의 조명을 사용해 향로를 해체하듯이 부분별로 세분화해 촬영했다. 그의 작품은 청동향로의 흔적들을 따라가면서 상상하게 되는 각기 다른 시간과 사건의 층들을 시각화한 결과물이다. 조오다 작가는 작품 ‘향로여정_香爐旅程’을 통해 청동향로가 박물관까지 오게 된 과정을 추적하며 그 서사적 여정을 사진으로 담아냈다. 향로의 본질은 바뀌지 않음에도 시대적 상황과 인간의 욕심에 의해 그 위치와 역할이 계속해서 변화하는 모습을 관찰자의 시선으로 재현하고 있다. 미술비평가 존 버거는“작품을 감상하는 것에는 다층적 성향이 있다 무수히 많은 의미의 층들이 끝없이 겹치고 뒤섞여, 보는 각도에 따라 보는 이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작품을 해석하고 소통하는 방법에는 정답이 없으며 각자의 경험과 관점에 따라 다르게 표현될 수 있는 것이다.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서로 다른 경험과 생각을 가진 작가들이 각자의 특성과 관점에 따라 유물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지 감상해 보고 작품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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