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창업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창업 커뮤니티 공간 인천창업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공간은 인천시가 지원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하며 △소통 공간 제공으로 창업 아이디어 구상 및 소모임 등 지원 △창업 정보 제공으로 창업 관련 정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창업 관련 네트워킹으로 분야별 창업 명사 특강, 전문가 상담 등을 지원해 창업을 준비하는 인천 시민 및 청년에게 창업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현재 모집 중인 ‘맞춤형 1:1 멘토링 프로그램’ 은 참여자들에게 실전에 꼭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심층적인 조건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창업사업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전략 수립, △유통·투자 전략 등 실질적인 컨설팅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과 인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단, 선착순 모집 방식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인천창업카페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심순옥 시 창업벤처과장은 “창업 초기에는 누구나 방향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번 멘토링은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예비 창업자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빠르게 자리를 잡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시 돌아온 커피콘서트, 품격있는 어른의 음악을 만나다 [국회의정저널] 새단장을 마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커피 향 가득한 음악과 이야기가 다시 피어난다. 지난 2년간 리모델링 공사로 외부 무대에서 이어져 온 ‘커피콘서트’ 가 드디어 본래의 보금자리로 돌아와 관객을 맞이한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8월 무대의 주인공은 한국 가요사에 불후의 명곡 ‘개여울’을 남긴 1970년대 최고의 디바 정미조이다. 1979년, 인기의 절정에서 돌연 가요계를 떠나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난 그녀는 화가의 길을 걸으며 긴 침묵의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37년 만인 2016년, 극적으로 무대에 복귀한 이후 네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특히 월드뮤직과 재즈의 어법을 적극 수용한 그녀의 음악은 기존 가요의 틀을 넘어선 도전과 변화를 담았다. 젊은 평론가들은 이를 두고 “청취의 환희”, “세월이 빚어낸 목소리”, “유례없이 완성도 높은 복귀 음반”이라 극찬하며 그녀의 역사적 귀환을 반겼다. 대중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 속에서 그녀의 전설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이번 무대에서도 품격 있는 어른의 음악을 선보인다. 4인조 밴드셋과 함께 대표곡 ‘개여울’을 비롯해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삽입곡 ‘귀로’, 산뜻한 보사노바풍의 ‘7번 국도’, 따스한 호흡을 머금은 ‘그리운 생각’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그녀의 기품 넘치는 목소리로 들려준다. 홍순미 시 문화예술회관장은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커피콘서트’ 가 드디어 본 무대에서 다시 관객을 만나게 됐다”며 “한국 대중음악의 전설 정미조 선생님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민들께 큰 울림과 행복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한다. 동일 시간대에 실시되는 민방위 훈련으로 실외 이동 자제 권고와 안내 문자 발송이 예정되어 있어, 관객의 안전 확보 및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한 조치라고 예술회관 측은 밝혔다. 세월을 담아낸 정미조의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 5천 원이다. 2008년 시작된 ‘커피콘서트’는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로 지금까지 누적 관객 9만 3천여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커피콘서트’는 인천을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그 인기를 전국으로 확장해 가고 있다.
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0월 24일 송도컨벤시아 전시홀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채용을 원하는 기업체의 매칭을 위한‘2023년 인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는 2013년 이후 10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행사로 채용관, 홍보관, 고용서비스, 부대행사 등 분야별로 나눠 진행된다. 구인업체의 인재 확보 어려움과 장애인 구직 희망자들의 구직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취업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인데, 행사 당일 면접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장애인박람회 온라인 사이트를 구축해 단계별 매칭 중심의 채용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근로장애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장애인 생산품도 전시해 홍보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시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5개 유형, 1,05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천형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일자리 지원사업’에는 70명의 중증장애인이 문화예술 활동과 장애인 권익옹호활동 등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고용 확대를 위해 2022년 기준 1억 5천만원이었던 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민간기관 매출액을 적극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보조사업 수행기관 및 우수기업 선정 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실적을 평가 항목으로 신설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서 민간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유도할 예정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 채용정보가 제한적일 수 있는 장애인들과 고용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들이 서로 상생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지도에도 없는 길을 찾아,‘인천 보물섬 지도 168’참가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대한민국 대표 국제 항만과 천혜의 자연경관이 공존하는 인천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인천 보물섬 지도 168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인천 보물섬 지도 168 캠페인’은 일반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인천의 다양한 섬들의 트래킹 지도를 만들어 독특한 색채와 다양한 매력이 빛나는 인천 보물섬의 가치를 알리고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168명의 캠페인 참가자들이 직접 눈과 발이 돼 인천 보물섬 지도를 완성하는 시민참여형 캠페인으로 참가자들은 오는 10월 승봉도, 대이작도, 문갑도, 굴업도 등의 섬을 방문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지도에 표지되지 않은 트래킹 길과 아름다운 섬을 직접 촬영하고 360도 영상과 사진을 구글맵, 스트리트뷰 등에 소개해 보물섬 지도를 완성하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보물섬 지도는 우리나라 국민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인천 보물섬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특히 지도에는 무장애 코스를 별도 표기해 보행약자들도 안전하게 인천 섬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제작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캠페인에 참가할 168명의 트래커를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1인 신청 시 2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구글 링크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추첨으로 선정하고 9월 26일 인천시 홈페이지와 개별문자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세웅 인천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서해 바다가 만들어낸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많은 분들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며 “인천이 간직한 168개의 ‘보물섬’을 모든이들이 알아가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우리 가족의 행복을 빚어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검단선사박물관은 오는 9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가족체험 교육인 ‘우리 가족의 행복을 빚어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기는 인류의 문명과 함께 출발해 지금도 옹기로 활용되고 있는 것처럼 일상생활 용품으로 떼려야 뗄 수 없다. 그러나 필수 생활용품으로 널리 사용되던 옹기는 스테인리스와 플라스틱 소재의 보관 용기의 보급과 아파트식 주거환경의 변화로 거의 사라져 버렸다. 이번 교육은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 ‘흙과 불의 조화, 토기’와 연계한 체험교육으로 직접 참여자들이 토기를 디자인해보고 점토를 빚어 토기를 만들게 된다. 흙가래 성형, 물레 성형 등 다양한 모양내기 방법을 통해 자기만의 개성을 가진 토기를 빚어보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회차당 90분씩 체험이 진행되며 시간은 오후 1시와 2시 30분 중 원하는 시간대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재료비 등 별도 비용 없이 진행되며 시립박물관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매달 선착순으로 회차당 6가족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달 접수기간은 9월 18일 오전 10시부터, 10월과 11월 체험모집은 각각 넷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창석 인천시 검단선사박물관장은 “어디에도 없는 우리 가족만의 토기를 만들면서 가족의 행복을 빚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현재 운영 중인 토기 특별전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이달부터 시가 발주하는 모든 계약 체결 시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도록 하는 ‘종이 없는 전자계약’을 추진한다. 그동안 시와 계약을 체결하는 기업들은 계약을 체결할 때부터 착공, 준공 등 단계별로 시청 사업 부서와 계약 부서를 직접 방문해 종이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등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방대한 양의 계약관련 종이 서류를 보관해야 하다보니, 보관 장소 부족과 종이서류 정리로 인한 업무증가 및 분실에 대한 부담이 있어 왔다. 앞으로 기업들은 공공기관에 문서를 제출하는 행정안전부 전자문서시스템인 ‘문서24’와 조달청 ‘나라장터’에 들어가 간편하게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는 제출한 서류를 종이로 출력하지 않고 지출관리 전산시스템인 지방재정시스템에 보관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결정으로 연간 계약 건수인 7,423건의 종이 사용량을 줄여 이산화탄소 배출량 2.54톤 감축, 약 5백만원의 예산 절감은 물론, 민원인 행정기관 방문 비용 약 11억원의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길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기업이 종이서류 제출을 위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말까지는 시 본청이 시범 시행하고 내년부터는 사업소 등 전면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인천상륙작전 메타버스 콘텐츠로 재현 [국회의정저널] ‘인천상륙작전’을 가상 세계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는‘인천상륙작전’을 메타버스 콘텐츠로 재현하고 13일부터‘더 샌드박스’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인천상륙작전 메타버스 콘텐츠는 6.25 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공공기관 중 최초로 시가 글로벌 메타버스·NFT 게이밍 플랫폼인 더 샌드박스와 협업해 개발한 도시 경험 콘텐츠다. 콘텐츠 내에서는 한국 전쟁의 판도를 바꾼 사건이자 해상작전으로는 사실상 불가능이라고 여겨졌던 ‘인천상륙작전' 의 현장을 가상 세계로 체험하고 역사적 인물들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니게임들도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인천상륙작전 콘텐츠를 단순한 메타버스 체험의 공간을 넘어 정전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콘텐츠 내 장소 및 아이템 등을 한정판 NFT 컬렉션으로 제작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를 통해 국내 및 해외 6.25 참전군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인천상륙작전 NFT 컬렉션은‘더 샌드박스 마켓플레이스’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시는 구매자들 중 추첨을 통해 인천 지역 특급 호텔 숙박권 ‘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여행 상품권 인천투어패스 24시간권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온라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오프라인으로 인천 관광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세웅 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6.25 전쟁 정전 70년을 기념하고 당시의 참전용사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콘텐츠를 준비하게 됐다”며“인천상륙작전 콘텐츠가 많은 이들에게 지나간 역사의 기록을 넘어 당시의 사건을 체험하고 느끼며 공감하게 만드는 콘텐츠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효율적인 글로벌 도시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더 샌드박스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시는 앞으로도 더 샌드박스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 홍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가상 세계 속의 인천을 알리는 동시에 혁신적인 도시 이미지를 세계인들에게 소구할 계획이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초청 행사를 마련하는 등 인천이라는 도시를 다방면으로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by 편집국‘변화하는 세상,다시그리는한중관계’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와 주한중국대사관이 대격변 시대, 한중관계 발전방안과 인천의 역할을 논의한다. 인천광역시는 9월 19일‘2023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변화하는 세상, 다시 그리는 한중관계’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인천연구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문화재단, 인천대 중국학술원, 현대중국학회, 한양대 중국 문제연구소 등 관련 기관과 학술단체들이 모여 보다 나은 한중관계를 위한 미래 실천 과제를 모색한다. 인차이나포럼은 2016년 중국 교류·비즈니스 선도 도시로서 인천의 경험과 민·관·산·학의 지혜를 한데 모으기 위해 창립했다. 매년 포럼사업을 집성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그간 인차이나포럼은 글로벌 지식플랫폼이자 한·중 정책대화 채널, 그리고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는 중국 도시 최초로 인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톈진시 대표단을 초청해 한중 청년 대화 한중 학술단체 전문가 회의 부대·협력 행사 등으로 구성한 30주년 기념 특별기획을 운영한다. 특히 한중 양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들이 참여하는 ‘한중 청년 대화’에서는 사전에 진행됐던 ‘청년 아이디어 논문 공모전’ 수상자들이 직접 참여해 더 나은 한중관계를 위한 청년들의 생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과장은 “정치·경제·사회 분야 등 여러 이슈로 더욱 험난해지고 있는 글로벌 환경에서도 이번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가 상생적 한중관계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은 당일 생중계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함께 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는 인차이나포럼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하거나, 당일 현장 등록 후 가능하다.
by 편집국맛과 즐거움이 어우러지는 3일간의 음식 여행 [국회의정저널] 제18회 인천 음식문화박람회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에서 개최된다.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행사와 연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평화와 화합의 장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광역시지회 등 8개 단체가 함께 협업해 주관하는 행사는 ‘맛과 즐거움이 어우러지는 3일간의 음식 여행’을 주제로 인천에서 시작된 음식을 직접 현장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과 체험관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특별히 인천상륙작전 참전 8개국의 음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문화의 이해와 세계적 평화 정착 기원을 위해 운영되는 특별전시관에서는 ‘평화의 꼬치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각 국가의 대표 식재료를 활용해 꼬치 요리를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인천상륙작전 참전 8개국 :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대한민국아울러 인천시는 글로벌 미식 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제1회 인천 전국 요리왕 선발대회’를 인천 음식박람회와 병행·개최한다. 사전 예선을 통과한 총 50개 팀이 인천의 특산물을 식재료로 활용해 불꽃 튀는 요리 경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올해는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가족 케이크, 미니 타르트, 삼색 송편, 자장면 등 다채로운 요리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전문 요리사와 함께 현장에서 만들어 볼 수 있는 6개의 주제별 체험관을 운영하고 인천 중소식품 제조업체의 우수한 식품들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이번 박람회는 인천상륙작전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인천의 맛과 멋, 문화가 어우러진 오감만족 박람회를 준비하였으니 모든 시민이 함께 모여 즐기길 바라며 나아가 인천 음식문화의 새로운 미래를 펼쳐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1일부터 나흘간 개최 [국회의정저널]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이 오는 9월 21일부터 9월 24일까지, 4일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대회는 KLPGA 정규투어 중 최상위 상금 규모의 국제 골프대회로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 총 108명이 참가한다. 우승상금을 포함, 대회 총상금은 15억원에 달한다. 주요 참가 선수로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9위인 리디아 고 올해 LPGA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민지 2021년‘ANA Inspiration’우승하며 시즌 신인상을 차지한 패티 타와타나킷 2022년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6위 루키 자라비 분찬트 디펜딩 챔피언으로 대회 2연패 도전장을 내민 김수지 올해 다승을 기록하고 있는 박지영 등을 꼽을 수 있다. KLPGA 대표 스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만큼 최대 3만 여명의 갤러리가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글로벌 캠퍼스 광장에 조성될 갤러리 플라자에는 키즈 놀이공간, 식음 및 휴식 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인천 시민에게는 현장 입장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공항철도 등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며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연계 마이스 이벤트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해 힘 쓰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황금연휴엔 인천이지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할인 프로모션으로 추석 황금연휴 여행객 모객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여행을 촉진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천 단독 숙박상품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호캉스를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에게는 더할 수 없는 좋은 기회다. 이번 기획전은 종합 여행레저 플랫폼인 여기어때와 제휴된 호텔, 펜션 등 인천지역 숙박 시설 600여 곳을 대상으로 상품 가격의 30% 특별 할인 쿠폰을 지원한다. 할인 쿠폰은 9월 13일부터 여기어때 앱에서 숙박상품 예약 시 선착순으로 즉시 발급되며 쿠폰은 발급받은 날 자정까지 사용해야 한다. 단 상품 예약 가능 기간은 11월 20일까지다. ‘인천투어패스’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인기 있는 인천의 유료 관광지를 모바일 패스 하나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인천투어패스는 인천 여행의 필수 아이템으로 1만원 이상 패스 구매 시 5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여기어때 SNS 채널에서는 인천투어패스 24시간 이용권을 증정하는 댓글 이벤트도 진행하니 인천 여행을 계획한다면 도전해 보길 추천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6,000명 이상의 신규 관광객이 인천에 체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철도노조 총파업에 대비한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는 한국철도공사의 열차 운행 차질 등으로 발생 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가능 교통수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철도노조는 9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총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한국철도공사가 운행하는 인천 시내 노선은 경인선과 수인선으로 시는 철도 운행 감축 대비해 서울지하철 7호선 증회와 시내·광역버스 등 대체 가능 교통수단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인천 시외 구간 수송대책으로는 철도파업으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서울교통공사와 협의해 9월15일과 18일 출근 시간대 서울지하철 7호선 상·하선 운행을 각각 2회씩 증회운영키로 했다. 또한, 경인선 3개 역과 수인선 주요 환승역, 이용객이 많은 역을 선정해 철도 운행률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전세버스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출퇴근시간대 혼잡도 개선을 위해 6개 노선에 투입중인 전세버스를 활용, 파업상황시 인천~서울지역 이동 수요 증가에 따라 광역버스에 가중될 수 있는 혼잡도를 완화할 계획이다. 인천 시내 구간 수송대책은 213개 노선 2,204대를 운영 중인 시내버스를 철도파업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출퇴근 시간대 혼잡 방지를 위해 첨두/비첨두 시간대에 배차간격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출근 및 퇴근시간대에 노선별 1~2회 증회 운영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예비차량의 주요 역 추가 운행 등은 총파업 추이에 따라 추가 조치할 예정이며 승용차 요일제도 9월 14일부터 9월18일까지 한시적으로 해제할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1, 2호선은 정상 운행하고 막차시간은 코레일 열차와 연계해 조정할 계획이며 시 자체 비상 수송대책 상황실은 파업 하루 전인 13일부터 파업 종료시까지 24시간 운영한다. 또한, 시민불편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4개조 10명으로 부평역 등 현장 상황을 출근시간대에 점검한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철도파업시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중교통 특별 수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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