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역‘열린박물관’에서 인천민주화운동 관련 전시 열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인천민주화운동사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민주화운동센터가 기획했으며 인천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의 당위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말하다’ 공모전 당선작을 포함한 30점의 사진이 소개된다. 인천민주화운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인천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인천민주화운동 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열린박물관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춰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영감을 얻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박물관’은 2020년 인천교통공사와 체결한 공동발전 협약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역사 및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할 역량 있는 우수건축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는 도시 내 공공건축물 및 공간환경 조성 사업에 민간 전문가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더해 공공건축의 기획·설계·조정·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2019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60명의 공공건축가가 활동 중이다. 현재 3기 공공건축가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획·설계와 자문에 참여하며 생활 밀착형 공공건축 개선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지자체와 민간 전문가 간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도시 디자인 향상과 공간 환경 개선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들의 활동 성과는 2024년부터 매년 ‘함께 만드는 도시공간’ 간행물로 발간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될 4기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 설계 참여와 기획·설계 조정 등의 역할을 맡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자격 요건은 건축, 도시, 조경 관련 학문을 전공하고 부교수 이상, 연구기관 연구원 또는 건축사·기술사 자격을 가진 전문가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제출 서류는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시 건축과로 제출하면 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 공공건축은 도시의 얼굴이자 시민 일상의 배경으로 시민 삶의 공간을 바꾸는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공공건축의 가치에 공감하고 인천의 도시 품격을 함께 높여갈 역량 있는 민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5월 이상림 인천시 총괄건축가와 협력 건축가의 연임을 통해 민선8기 주요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안전을 강화하며 시민 중심 건축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교통약자 이동권을 강화한다. 인천광역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인 장애인콜택시를 기존 193대에서 215대로 늘리고 운전원 증원채용도 완료해 10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시의 장애인콜택시 보급률은 법정대 수 기준 85%를 충족하게 됐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르면 특별교통수단의 법정 운행 대수는 보행상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150명당 1대로 인천시의 법정 운행 대수는 254대다. 장애인콜택시 확충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시는 당초 목표보다 1년 앞당겨 내년까지 법정 대수 100% 보급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215대의 장애인 특장차 외에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과 그 밖의 교통약자를 위해 바우처택시도 운영하고 있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에게는 특장차량인 장애인콜택시를 집중 배차하고 비 휠체어 장애인의 이동 수요는 바우처택시로 유도해 이용자의 대기시간을 줄인다는 전략이다. 바우처택시로 지정된 개인택시를 이용할 경우, 이용자는 장애인콜택시 이용요금만 지불하면 되고 일반 이용요금과의 차액은 인천시가 지원한다. 22대 증차와 더불어 노후 차량 8대도 신차로 교체되며 새로 납품되는 30대 차량에 대한 준비작업은 모두 완료된 상태다. 시는 장애인콜택시 증차 운행으로 이용자 불편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중증보행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이동지원 차량 확충과 효율적 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관내 공중이용시설의 전면금연 정착을 위해 10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시, 군·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한 의료시설, 학교 및 어린이집, 도시공원, 버스정류장, 공공청사, PC방, 만화대여업소, 음식점, 대규모 점포 등 총 8만 4,798개 소다. 중점 점검 사항은 금연 구역 공중이용시설에 금연 구역을 알리는 표시 설치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방법 적법 여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등으로 공무원, 금연 지도원 등이 주간은 물론, 야간과 휴일에도 집중 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특히 시 조례로 지정된 택시 승차대, 도시철도 출입구 10m 이내, 하천구역 보행로 및 산책로 등 41개 소에 대해 흡연행위 점검과 금연 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상습·고질적인 민원신고 업소 등을 대대적으로 점검해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금연구역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해 건강 도시 인천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 해역에 적합한 김 양식 품종 찾는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2024년도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교습어장 공모를 통해 ‘김 국유품종을 활용한 지역 적합 품종 개발’ 과제가 신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구·교습어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양식품종과 어구·어법을 개발하거나 연구기관의 시험연구 결과를 현장에 적용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관리·운영하는 사업이다. 현재 인천시 관내 김 양식 면허는 총 49건에 양식 면적 1,152ha로 2023년산 김 생산량은 6,338톤, 생산액은 56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연구과제의 품종인 ‘김 국유품종’은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소에서 육종 개발한 토종 김으로 현재까지 18개의 국유품종보호권이 출원 및 등록돼 있다. 김에는 단백질과 비타민을 많이 함유해 영양이 풍부한 식품으로 전 세계 김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수산 식품 수출 1위 품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소에서 개발한 김 국유품종 18품종 중 4품종을 선정해 인천시 관내 해역에 적합한 품종을 탐색하고 안정적으로 김이 생산될 수 있도록 해조류연구소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향후 김 양식어업인 어가 경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1억 3,500만원이며 해조류연구소에서 4품종 분양을 시작으로 옹진군 영흥도 해역에서 현장 적용 시험 및 어장환경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김 국유품종을 활용한 지역적합품종 개발을 통해 김 양식산업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연구·교습어장 사업을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어가소득 증대 등 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2025년까지 8개 원도심 노후 공원 전면 리모델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원도심 지역의 공원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 공원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전면 재정비가 필요한 8개 공원을 재정비하고 이후에도 노후 공원 재정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인천시는 원도심 내 노후 공원 실태조사 및 재정비 계획 수립을 위해 2022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인천 관내 740여 개 공원 중 조성된 지 20년이 넘는 230여 개 공원을 선정해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접근성, 공간 기능성, 녹지 기능성, 환경성, 편의성, 유지관리 등 6개 평가 기준을 마련해 현장 조사하고 지자체 간담회와 시민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총 62개소의 재정비 대상 공원을 선정했다. 원도심 지역의 공원 면적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지만, 시설이 노후된 경우가 많아 공원의 기능을 다양화하는데 한계가 있다. 또한 수목이 과밀 또는 과소하거나, 관목 식재량이 부족한 경우도 적지 않다. 인천시는 효과적인 재정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공원 주변의 토지이용, 연계 시설, 이용하는 주 연령층, 공원 이용 실태, 공원 규모, 녹지 기능성 등을 분석하고 이용 주민들의 연령층, 지역 여건 등을 반영한 재정비 모델을 제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원도심 노후 공원 재정비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원도심 지역의 공원 서비스 불균형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상수도본부,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캠프 실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5일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힐링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원 홍천군에서 열린 이번 힐링캠프는 강도 높은 민원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상수도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수도사업본부 소속 민원 담당 공무원 30여명이 참가해 포레스트 워킹과 비움 명상 등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삶에 대해 통찰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으로도 민원업무 담당자 마음건강 지원사업으로 문화예술프로그램, 목공체험 등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일선 민원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사기진작은 물론이고 나아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힐링캠프가 진행된 홍천에서도‘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의 릴레이 지지 선언이 이어졌다.
by 편집국제네시스 챔피언십, 12일부터 개최 [국회의정저널]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10월 12일부터 10월 15일까지, 4일간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대회는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 규모 대회 중 하나로 남자 프로 골프선수 총 120명이 참가한다. 대회 총상금은 15억원에 달하며 우승 시 상금과 함께 제네시스 차량이 제공된다. 주요 참가 선수로는 남자골프 세계랭킹 26위 임성재 2022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영수 KPGA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고군택 등을 꼽을 수 있다. KPGA 대표 스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만큼 최대 3만 여명의 갤러리가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며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이 달려있어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풀스윙 시뮬레이터와 뱅앤올룹슨 청음부스, 제네시스 최신 모델 전시, 미쉐린 숏게임 등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올드페리 도넛, 더블트러블 유니온, 대막 등 트렌디한 메뉴들로 구성된 F&B존, 휴식 공간 등을 조성해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티켓은 제네시스 부티크에서 10월 9일까지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대회장 티켓 부스에서 대회 기간 현장 구매만 가능하다. 현장 구매 시 인천 시민에게는 그라운드 일일권에 한해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는 인천시을 비롯한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니 마음껏 즐겨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연계 마이스 이벤트를 발굴해 인천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수돗물 공급 절차 본격 착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옹진군 북도면 일원에 송배수관로 설치공사가 최근 완료됨에 따라 수용가 상수도 급수를 위한 배급수관망 구축 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신도·시도·모도·장봉도로 이루어진 북도면은 그간 섬 지역 특성상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1,200여 세대의 주민들이 관정과 물탱크를 이용한 마을상수도로 식수 문제를 해결해 왔다. 그마저도 지하수 고갈, 염분 유입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며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에도 미치지 못해 방문객 불편과 지역 활성화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북도면의 원활한 수도공급을 위해 내년 본예산에 국비 약 52억원을 포함 총 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인 배급관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안 설계를 완료하고 가용예산을 최대한 활용해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배급수관망 관로공사가 시범적으로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 경기침체, 재정수지 악화 등에 따른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북도면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한 상수도사업본부의 전방위 노력으로 국비를 큰 규모로 확보하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다. 이번에 추진하는 배급수관망 구축사업은 예산과 사업공정, 병행사업 등을 고려해 단계별, 지역별 실시할 계획이며 배급수관망 설치 공사 시 통수가 가능한 구간은 주민들의 급수신청을 받아 신속히 가정 등 수용가에 급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2025년까지 배급수관망 구축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관할 사업소인 남동부수도사업소는 10월 5일 북도면사무소와 장봉출장소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자세한 사업추진 계획과 수돗물 공급에 따른 달라지는 사항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수돗물 공급이 지역의 현안 사항인 만큼 많은 주민이 참석해 귀 기울였고 질의답변 시간에는 궁금증 해소를 위한 열띤 질문과 의견이 오고 갔다. 북도면 주민들의 숙원인 수돗물이 원활히 공급되면 현재 진행 중인 평화도로와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와 더불어 천혜의 자연환경과 여가를 즐기려는 방문객 편익 향상과 지역 활성화로 인천의 또 다른 명소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그간 많은 불편을 겪은 북도면 주민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깨끗한 급수 공급을 위해 사업비 확보와 신속한 송배수관로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및 배수지 신설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지역 6개 사회단체는 10월 5일 시청 접견실에서 자립준비청년 시민 멘토링 ‘인품가족단 참여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품가족단’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인천시민 멘토링 사업으로 시민 멘토단, 인품지원단, 선배 멘토단 등이 대표적이다. ‘시민 멘토단’은 1:1 멘토링과 그룹 멘토링을, ‘인품지원단’은 법률 및 노무심리, 건강, 부동산 등 분야별 전문가를 멘토풀로 구성해 자립에 필요한 정보와 일상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선배 멘토단’은 시설 퇴소 선배와 정기적으로 만나며 자립 경험과 유대감을 공유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화회, 인천광역시비전기업협회, 인천지방변호사회, 인천광역시간호사회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광역시지부, 신용회복위원회 인천지부 등 6개 단체가 참석해 자립준비청년이 당당하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뜻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화회는 자립생활 전반에 관한 1:1 멘토링을 지원하고 인천광역시비전기업협회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취업을 위한 진로상담 및 직업 체험 등의 서비스 인천지방변호사회는 법률 분야 전문 상담 및 법률 지식 제공 등의 서비스 지원 인천광역시간호사회는 의료분야 상담 및 의료지식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 주거 분야 상담 및 부동산 계약 등 주거 관련 서비스를 신용회복위원회 인천지부는 금융 분야 신용 관련 교육 및 채무조정 서비스를 지원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일상생활 전반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시는 앞으로 6개 단체가 상호협력하고 다양한 민간 자원을 활용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욕구에 맞는 고용, 법률, 주거, 의료, 금융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민·관 협력 지역사회 지원망을 탄탄하게 갖춰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6개 협약단체 이외에도 지역사회 민간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공부문 서비스 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립준비청년의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품사업의 뜻처럼 인천의 품 안에서 가족의 품처럼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시와 지역단체가 함께 뜻을 모았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며 “인천시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이들을 촘촘하게 지원한다면 자립준비청년이 행복한 도시 인천이 될 것이며 더 많은 기관들이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지원에 참여해 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신규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품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자립생활 지원 주거 안정 지원, 심리 정서 지원, 취업·진로 지원, 보호 종료 예비 지원 자립 기반 조성 등 6개 분야의 21개 세부 사업을 추진해 자립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품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가 기획한 시민멘토링 ‘인품가족단’사업은 지난 9월 민생안정특별위원회 전문가와 지역대표들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현재 시민 멘토를 모집하고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편리한 접근성으로 근거리 이동에 활용되면서 이용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그러나 관련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를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무단 방치, 교통법규 미준수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어,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안전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교육청, 공유PM 대여업체 등 관계기관 간 수 차례 논의를 거쳐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개인형 이동장치 종합계획은 편리하고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환경 조성을 목표로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 안전한 주차 질서 확립, 계도·단속 및 제도 마련 등 3가지 추진안으로 마련됐다. 주요 개선방안으로는 이용자 운행 자격 인증 의무 시행을 통해 무면허자 이용을 방지한다. 현행 도로교통법 상 개인형 이동장치는 원동기면허 이상의 면허 소지자만 운행이 가능하지만, 상당수의 대여업체는 기기 대여 시 별도의 면허 인증 절차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청소년 운행 자격 인증 의무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연내 업체에 운행 자격 인증 의무화를 시행토록 하고 불이행 시 업체에 패널티를 부과하는 공통 기준을 수립해 무면허자 이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특정 구역을 반납 금지구역으로 설정해 기기 무단방치를 사전에 차단하는 ‘주차 패널티 존’을 지정한다. ‘주차 패널티 존’이란 이용자가 해당 구역에 반납을 시도할 경우 주차 패널티 존 안내 및 반납 처리가 불가한 구역으로 요금이 지속 부과되어 해당 구역에 반납할 수 없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한편 무단방치된 기기를 정리하지 않는 업체에 대한 조치로 민원이 접수된 건늠 기기 견인을 시행한다. 견인 구역을 ‘즉시 견인 구역’과‘일반 견인 구역’으로 구분하고 민원 접수 후 유예 시간 내 업체에서 조치하지 않을 경우 기기 견인 후 견인 및 보관 비용을 징수한다. 이는 인천시에서 개설 예정인 인천시 무단방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또한, 모범운전자회와 자원봉사자를 주축으로 ‘전동킥보드 서포터즈’를 구성해 보도에 방치된 기기를 재배치하며 안전 이용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연내 미추홀구, 연수구 2개 구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또한, 공유PM 업체에서는 서포터즈 안전교육 및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고 시에서는 노인 일자리 연계 방안 검토 등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경찰청·교육청 등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방안 모색, 도로교통공단과의 협업을 통한 온라인 교육 배포 및 안전이용 홍보 등을 한층 강화한다. 또한, ㈜LG전자와 협업해 추진 중인‘친환경 스마트 개인형 이동장치 스테이션’비예산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관내 100대의 무선 충전 거치구역을 조성 후 기기를 해당 스테이션에 거치하는 경우 이용 여부와 관계 없이 누구나 적립금을 지급 받는 등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해 올바른 주차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증가하면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민·관이 상호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인천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안전 정책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만성적인 대중교통 운송 적자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 7일부터 버스·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시민들의 교통편의는 물론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인천시는 ‘시민이 행복한 인천 버스 이용 환경 구현’을 위해 4대 추진 전략, 19개 세부 과제가 담긴 ‘시민 행복 체감 버스 이용 서비스 개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편리하고 쾌적한 버스 수요자 중심의 버스 실내·외 환경 개선안을 마련했다.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버스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이용객 하차 시 시야를 확보하고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버스 하차문 상·하단에 야간 하차조명을 설치하는 한편 실내 측면에 휴대폰 충전 USB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버스 실내·외 부착물을 정비해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고 인천만의 특성이 반영된 고유브랜드 신디자인을 입혀 수준 높은 도시 이미지를 창출한다. 아울러 폭염, 한파, 미세먼지, 매연 등 계절·환경적 요인으로 발생되는 불편 해소를 위해 버스 쉘터와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도심형 스마트 쉘터’ 설치를 위해 표준디자인 개발 및 시범 공모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버스운송 체계 구축을 위해 에코드라이빙 시스템을 도입해 사고율 감소,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 이용 시민의 안전성과 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인구 유입 등으로 교통 편의성이 저하된 교통 혼잡지역에는 2024년까지 시내버스 16개 노선 59대를 증차할 예정이며 이후 교통수요를 감안해 지속적인 노선조정 및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 1월에는 서울 출·퇴근 불편 해소를 위해 검단~강남, 청라~양재꽃시장 간 2개 광역 M버스 노선 운행이 개시되며 2023년도에 추가 신설 요청한 노선은 10월에 신설 여부가 결정 날 예정이다. 세 번째로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이동 편의도 높일 계획이다. 연내, 시내버스 교통약자 배려석에 그림문자 활용 교통약자석 등받이 커버를 제작·설치하고 2024년까지 교통 소외지역에 사전대기 승차 알림 장비를 설치한다. 또한 현재 661대인 저상버스를 2026년까지 1,345대로 확대해 장애인·노령층 등 교통약자의 버스 이용 편리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출·퇴근 목적지 정시성과 탑승 혼잡 시 승차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태그리스 결제 시스템 시범운영’을 준비할 예정인데, 모니터링, 조사평가를 거쳐 2026년에 태그리스 결제 시스템을 본격 도입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운송업, 운수종사자 등의 역할과 책임성 도모를 위해 시민 모니터단 구성, 운수 종사자 및 관리자 안전·친절 교육, 운송 질서 확립 지도·감독, 불편 민원 카카오 채널 신고 및 홍보, 시내버스업체 경영 및 서비스 평가 등을 강화해 시민 체감 서비스 개선 장치를 제도화할 예정이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노·사·정이 함께 노력해 시내버스 이용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과 양질의 버스 운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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