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역‘열린박물관’에서 인천민주화운동 관련 전시 열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인천민주화운동사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민주화운동센터가 기획했으며 인천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의 당위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말하다’ 공모전 당선작을 포함한 30점의 사진이 소개된다. 인천민주화운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인천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인천민주화운동 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열린박물관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춰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영감을 얻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박물관’은 2020년 인천교통공사와 체결한 공동발전 협약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역사 및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할 역량 있는 우수건축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는 도시 내 공공건축물 및 공간환경 조성 사업에 민간 전문가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더해 공공건축의 기획·설계·조정·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2019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60명의 공공건축가가 활동 중이다. 현재 3기 공공건축가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획·설계와 자문에 참여하며 생활 밀착형 공공건축 개선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지자체와 민간 전문가 간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도시 디자인 향상과 공간 환경 개선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들의 활동 성과는 2024년부터 매년 ‘함께 만드는 도시공간’ 간행물로 발간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될 4기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 설계 참여와 기획·설계 조정 등의 역할을 맡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자격 요건은 건축, 도시, 조경 관련 학문을 전공하고 부교수 이상, 연구기관 연구원 또는 건축사·기술사 자격을 가진 전문가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제출 서류는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시 건축과로 제출하면 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 공공건축은 도시의 얼굴이자 시민 일상의 배경으로 시민 삶의 공간을 바꾸는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공공건축의 가치에 공감하고 인천의 도시 품격을 함께 높여갈 역량 있는 민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5월 이상림 인천시 총괄건축가와 협력 건축가의 연임을 통해 민선8기 주요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안전을 강화하며 시민 중심 건축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인천시, 마을주민이 함께 만든 도시텃밭으로 놀러오세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이 함께하는 원도심 도시텃밭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 원도심 지역에 주민참여형 도시텃밭을 조성하고 정원 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9월에 가을맞이 가을꽃을 심어 새로 단장했다. 원도심 도시텃밭 조성 사업은 도시농업전문가의 재능기부와 마을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원도심의 유휴공간에 텃밭을 직접 만들고 함께 유지·관리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주민들이 아름다운 마을 정원을 가꾸면서 정서적 안정을 찾고 이웃 간의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월 14일 인천항 1·8부두 우선 개방 공간에서 개최될 제59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토지정보과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적질 꼭 해야 한다면? 여기로~~’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토지정보과의 주요 사업과 업무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역사·지리지도 전시 추억의 우리 동네 항공사진 출력 서비스 드론 조종 가상 체험 관광명소 드론 영상 상영 주소 정책·지적 재조사 사업 홍보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행사는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아파트 등 현대 건물로 변화한 동네의 예전 모습을 항공사진으로 회상하는 서비스와 드론 조종 가상 체험은 어르신과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천시 지적직 공무원이 촬영한 주요 관광명소와 사업지역의 하늘에서 본 웅장한 풍경도 이번 행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지역의 토지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사업을 소개하고 더욱 밀접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제59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 ‘여성 안심드림 멘토링 사업’에 참여 중인 멘토·멘티 6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인천광역시는 여성 안심드림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11일 부평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 안심드림 멘토링’은 가정폭력, 성폭력 등 폭력 피해 여성과 아동들의 폭력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이고 각종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인천시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담 전문가와의 1:1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상담 및 심리 사회적 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멘토링 우수사례 발표와 심리치유 힐링 프로그램인‘그림이야기 안아줄게요.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그림과 글귀들을 통해 참여자들이 서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멘토·멘티가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내면을 탐색하고 위로와 긍정적 에너지를 만들 수 있게됐다”고 전했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도 멘토링 사업이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 나갈 것”이며 “여성이 안전하고 시민이 행복한 인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5일 배·급수 관망분야 연구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수도 본부와 맑은물연구소, 수도시설관리소, 지역수도사업소가 참여해 토질 및 토양부식에 따른 관로 노후도 평가를 통해 적정 관종 선정 방안을 마련하고 관로파손, 수질오염 등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실용적 연구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맑은물연구소의 연구사업인 ‘인천지역 배·급수관 부식방지를 위한 토양 및 환경특성 연구’ 추진과 관련한 연구의 내실화를 위해 사업소에서 추진하는 관로공사 구간의 토양시료와 노후관 시편을 수집해 연구소로 전달하기 위한 사업소별 담당자를 지정하고 사업소 내에 시료 및 시편의 임시 보관함 마련과 수거 방안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협의했다. 또한, 2024년도 노후관 교체 대상관로에 대한 적정 관종 선정을 위해 동절기 굴착금지 이전인 금년 11월경 사업소에서 토양시료를 수집해 맑은물연구소에 토양부식성 평가를 의뢰하면 15일 이내에 시험결과를 해당 사업소로 통보하기로 하는 등 사업비를 절감하고 사업효율을 높이는데 상호 간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배·급수 관망연구를 통해 각 토양의 특성에 맞는 관종으로 공사를 추진함으로 공사비를 절감하고 토질에 의한 상수도관의 노후도를 예상해 노후관 교체 대상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효율적인 상수도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천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인천 하늘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이번 급·배수 관련 연구를 비롯해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용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빠른 수검을 당부했다. 올해 검진 대상은 홀수 연도 출생자다. 인천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건강검진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나아가 치료 및 관리로 연계하고 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의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으로 검진 항목은 흉부방사선·요검사·혈액검사 등이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생애전환기검진은 66세 이상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을 대상으로 골밀도검사·인지기능장애검사·생활습관평가 등을 검사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연초에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검진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건강검진안내문 및 건강검진표’를 발송해 대상자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도 대상자 확인이 가능하다. 정확한 검진을 위해서는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에는 금식해야 하며 검진 당일 아침 식사는 물론 물, 커피, 우유, 껌 등 일체의 음식을 삼가야 한다. 되도록 오전에 검진을 추천하며 오후 검진 시 최소 8시간 이상의 공복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검진대상자는 검진 의료기관에 전화 상담 및 사전 예약 후 검진받으면 된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검진을 통해 인천시의 의료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며 “연말 수검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간이 허락할 때 미리 건강검진 받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대홍기획과 웹3.0 도시마케팅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국회의정저널]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시가 도시마케팅 강화를 위해 대홍기획과 손잡았다. 인천광역시는 대홍기획과 웹 3.0을 활용한 도시마케팅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홍기획은 앱토스, 애니모카브랜즈, 사이버커넥트 등 블록체인 업계 내의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레거시 브랜드 및 기업들의 웹 3.0 마케팅 관련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웹 3.0은 블록체인 등 분산화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들이 데이터, 개인정보 등의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개인이 소유하고 보호하는 탈중앙화 웹 형태를 말한다. 시는 대홍기획과의 이번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도시가 하나의 주체가 되어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 도시를 알리고 시민들과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시는 세계 최초로 도시가 주도하는 대체불가능토큰 멥버십‘인천히어로즈’를 공개하는 등 미래 인터넷 생태계 웹 3.0시대 속에서 인천만의 길을 개척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다. 대홍기획도 웹 3.0 대중화라는 방향성 아래 대중과의 접점이 큰 티켓, 멤버십, 브랜드 캐릭터 등 다양한 분야에 NFT를 접목한 비즈니스 모델들을 선보이며 브랜드의 웹 3.0 연착륙을 위한 브릿지 역할에 힘써온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허브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시와 광고회사인 대홍기획이 어떠한 도시브랜딩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세웅 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글로벌 블록체인 업계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시에 파트너십을 맺어 온 대홍기획과의 협업은 웹 3.0시대의 새로운 길을 준비하고 있는 인천시에게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시가 보유한 공공 인프라와 대홍기획의 노하우로 만들어 나갈 결과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인천히어로즈와 인천의 다양한 모습을 가상세계에서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인천유니버스'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구 환경과 도시의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에 동참하는 기업, 브랜드, 아티스트와 다양한 협업도 준비하고 있다.
by 편집국인천항의 귀환 축하, ‘인천하버페스타’ 항구축제 열어 [국회의정저널] 인천항이 140년 만에 인천시민에게 개방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인천시가 바다와 항구를 즐길 수 있는 ‘인천 하버 페스타 2023’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는 1883년 개항 이후 140년 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었던 인천항 내항 1·8부두의 시민개방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14일 인천항 1·8부두 개방공간에서 제59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인천 하버 페스타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하버페스타는 시민에게 최초로 개방되는 내항 1·8부두 내 개방공간에서 바다와 항구,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주요행사는 1, 2, 3부로 진행되는 하버콘서트, 마칭밴드의 하버로드,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함정체험, 드론 라이트 쇼, 불꽃놀이, 3:3, 4:4 드론 축구 경기체험 등 13가지 체험부스 등이 있다. 하버콘서트는 1883무대와 상상무대에서 1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1883무대에는 국내·외 재즈팀, 해양경찰 관현악단, 에일리, 웅산밴드, 소울시티 재즈 오케스트라×현진영, 다이나믹 듀오의 공연이, 상상무대에는 지역 예술팀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저녁 오후 6시 30분부터 제59회 인천 시민의 날 기념식이 시작되며 인천항 내항 개방을 기념하기 위한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된다. 기념식과 공연이 끝난 밤에는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인천항의 가을 밤바다를 멋지게 수놓으며 시민에게 돌아온 인천항의 귀환을 축하할 예정이다. 체험 및 부대행사는 낮 2시부터 진행되며 해양경찰 함정체험, 드론 축구 경기체험, 인천개항장 이야기 체험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체험이고 그 밖에도 인천하늘수 페스티벌, 119소방안전체험, 야간조명의 빛의거리, 포토존, 식음료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항 개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 라이온코리아도 내항 시민개방을 기념해 기업홍보 이벤트에 나설 예정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항은 개항 이래 수탈의 아픔도 있지만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한 시설이고 인천항에 시민의 애환과 삶이 깃든 곳인 만큼 내항이 시민에게 개방되는 것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곳 내항에서 시민이 더욱 맘껏 바다를 느끼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축제를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다시 만난, 동인천 청춘 로터리 [국회의정저널] 낭만 가득한 동인천 축제가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양일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펼쳐진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23 동인천 낭만축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올해 축제의 부재는 ‘다시 만난, 동인천 청춘 로터리’로 송현시장, 중앙시장, 배다리공예상가, 미림극장 등 지역 상권이 함께 참여해 과거 인천 최대의 번화가였던 동인천 일대를 재현한다. 동인천의 과거·현재·미래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 아트, ‘미디어 큐브 전시’를 비롯해, 지역 상인과 함께하는 낭만 2일장, ‘낭만 아트마켓’, 낭만 먹거리 장터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낭만 1번가’, 친환경 자원순환 프로그램인 ‘낭만 아나바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14일 개막식에는 인천발달장애인 합창단 예그리나의 축하공연과 추억 속 레전드 가수들의‘동인천 낭만 콘서트’, ‘뉴트로 리믹스 파티’가 진행되며 14·15일 양일간 지역 상인과 시민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인천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뉴트로 댄스’‘뉴트로 가요 무대’가 눈길을 끈다. 해당 공연에는 사전 접수한 15팀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 상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동인천 낭만축제를 통해 전 세대가 동인천의 옛 추억을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동인천 낭만 축제가 뉴트로라는 특색있는 콘텐츠로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앵커리지, 현지 동포들의 숙원인 직항노선 재개 논의 [국회의정저널] 10월 8일부터 10월 13일까지 4박 6일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시를 방문해 재외동포들의 숙원 해결을 위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현지 시각 10월 9일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와 데이브 브론슨 앵커리지시장 등을 각각 만나 양 지역 간 협력 방안 및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마이크 던리비 주지사와 데이브 브론슨 시장을 만나 지난 6월 인천에 재외동포청이 문을 연 것과 인천시의 재외동포 관련 사업들을 소개하면서 지역 교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하고 양 도시 간 교역 등 지속 가능한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7천여 알래스카 교민들의 숙원이자 국내 관광객들의 바람인 인천-앵커리지 직항 노선의 정기운항이 재개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고 마이크 던리비 주지사와 데이브 브론슨 시장도 이에 공감하며 협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국제공항은 내년이면 환승객을 포함해 연 1억 명 이상이 이용하게 될 것이고 세계적인 수준 화물 처리 능력을 가진 만큼 인천과 앵커리지를 잇는 직항로가 재개되면, 인천과 알래스카, 앵커리지 간 관계도 더욱 돈독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주 한인 이민의 출발 도시이자 재외동포의 거점도시인 인천과 알래스카 앵커리지는 그동안 다져온 우정을 바탕으로 앞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를 전개해 나가길 바라고 우리 교민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마이크 던리비 주지사는 “직항 노선 재개에는 적극 동의하고 직항로가 재개로 관광 등 인적교류 뿐 아니라 산업, 생활용품 등 수출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과 알래스카와의 다양한 교류 협력도 강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이브 브론슨 시장은 “30여 년간 파일럿으로 활동한 경험에 비춰 인천과의 직항로가 개선되면 관광뿐 아니라 물류에도 수익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만큼 직항로 개선에 공감하며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앵커리지에서 한인사회는 이미 기여하는 바가 크고 우리 시는 한인들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오후 유정복 시장은 롭 맥킨니 뉴 퍼시픽 항공 최고경영자, 트루디 와셀 앵커리지 공항 부공항장을 각각 만나 직항노선 운항의 전반적인 상황을 청취하고 운항 재개 의견을 전달했다. 한편 미국 49번째 주 알래스카주의 대표 도시인 앵커리지는 1981년 조지 M 설리반 전 시장과의 인연을 시작으로 1986년 10월 7일 인천과 자매도시가 됐고 올해로 37년간 우호 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 73만 알래스카 인구 중 40%인 30만명이 거주하는 항구도시인 앵커리지는 주의 상공업과 금융, 문화, 관광의 중심지다. 냉전 시기 앵커리지는 장거리 비행에 필요한 항공기의 연료를 채워 넣는 중간 기착지의 역할을 했지만, 항공 기술의 발달로 항속거리가 길어지면서 더 이상 경유할 필요가 없어지게 되자, 1988년부터 2005년까지 정기적으로 운항 되던 인천-앵커리지 직항노선도 운항을 중단하게 됐다. 현재는 한시적으로 7월과 8월에만 전세기 4편 정도만 운항 되고 있는데, 앵커리지 국제공항은 2022년 항공화물 처리 기준 346만 톤 규모로 세계 3위 공항이기도 하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3년 청년창업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할 6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청년창업 경진대회는 전국 청년 창업가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진행된 참가기업 모집에는 전국 168개 팀이 참여했으며 9월 1차 서류심사와 2차 예선심사를 통해 선발된 6개 팀은 경진대회 본선에 앞서 발표 컨설팅, 멘토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순위를 정하게 될 2023년 청년창업 경진대회 본선은 11월 7일 오전 10시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당일 행사장에 입장해 방청할 수 있다. 최종 평가를 통해 선정된 1등 팀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과 상금 1,500만원을 수여하며 입상한 6개 팀에게는 2024년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사업’ 참여 시 우선 선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예선과 본선, 최종 평가 참가팀 활동 현황 등 경진대회 진행 과정을 담은 다큐 콘텐츠도 제작해 11월에 방영할 예정이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와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창업 생태계 환경 조성을 위해 기술창업 기반의 다양한 창업지원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