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역‘열린박물관’에서 인천민주화운동 관련 전시 열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인천민주화운동사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민주화운동센터가 기획했으며 인천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의 당위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말하다’ 공모전 당선작을 포함한 30점의 사진이 소개된다. 인천민주화운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인천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인천민주화운동 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열린박물관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춰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영감을 얻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박물관’은 2020년 인천교통공사와 체결한 공동발전 협약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역사 및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할 역량 있는 우수건축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는 도시 내 공공건축물 및 공간환경 조성 사업에 민간 전문가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더해 공공건축의 기획·설계·조정·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2019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60명의 공공건축가가 활동 중이다. 현재 3기 공공건축가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획·설계와 자문에 참여하며 생활 밀착형 공공건축 개선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지자체와 민간 전문가 간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도시 디자인 향상과 공간 환경 개선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들의 활동 성과는 2024년부터 매년 ‘함께 만드는 도시공간’ 간행물로 발간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될 4기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 설계 참여와 기획·설계 조정 등의 역할을 맡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자격 요건은 건축, 도시, 조경 관련 학문을 전공하고 부교수 이상, 연구기관 연구원 또는 건축사·기술사 자격을 가진 전문가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제출 서류는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시 건축과로 제출하면 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 공공건축은 도시의 얼굴이자 시민 일상의 배경으로 시민 삶의 공간을 바꾸는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공공건축의 가치에 공감하고 인천의 도시 품격을 함께 높여갈 역량 있는 민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5월 이상림 인천시 총괄건축가와 협력 건축가의 연임을 통해 민선8기 주요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안전을 강화하며 시민 중심 건축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인천시, 중국 크루즈 포트세일즈 참가해 크루즈 유치 나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중국 상해 크루즈 포트세일즈’에 참석해 중국 주요 크루즈 선사·여행사 대상으로 중국 크루즈 및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상해 크루즈 포트세일즈’는 중국의 주요 선사 및 여행사 40여개 기관과 직접 상담하는 행사로 MSC 크루즈, 블루드림 크루즈, 아도라 크루즈, 바이킹 크루즈, 로얄 캐리비언 등 중국발 크루즈를 운행하는 주요 선사들이 참여한다. 또 중국의 크루즈 여행사인 상해춘추국제여행사, 천진진여크루즈유한공사, 우시강남국제여행사 등이 참여했다. 인천시와 각 공사는 본격적인 중국발 크루즈 증가에 대비해 여행사와의 비즈니스 상담, 선사들을 대상으로 한 기항지 설명회 및 비즈니스 상담, 중국 네트워크 구축,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중국 크루즈 항만 현장을 확인했다. 인천시는 중국의 크루즈 선사·여행사를 대상으로 K-드라마 촬영지, 체험 관광지, 입항 행사, 국내 최대규모 크루즈 터미널 안내 등 인천 관광의 다양한 매력과 크루즈 관광지 인천의 경쟁력을 강조하고 인천이 크루즈 관광 산업의 최적지임을 알렸다. 또한, 중국의 주요 크루즈 선사·여행사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국발 크루즈의 인천 유치 확대를 위한 여건을 마련했다. 김을수 인천시 섬해양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 주요 선사·여행사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크루즈 유치 및 관광객의 인천 관광 확대를 위한 협의도 했다”며 “중국 선사·여행사와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중국발 크루즈 및 관광객을 인천에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유럽 명품 하모니, 슬라브 정통 사운드 [국회의정저널] 보헤미아의 정서와 오스트리아 음악의 전통이 담겨있는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12월 3일 중구문화회관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인천문화예술회관 2023 클래식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2018년 이후 5년 만의 내한 공연이자 인천 관객들과의 첫 만남인 이번 무대는 특별히 중구문화재단과 함께하는 기획 협력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1949년 브라티슬라바의 첫 국립오케스트라로서 설립된 슬로박 필하모닉은 ‘체코 지휘계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츨라프 탈리히를 첫 상임지휘자로 맞이해 그들만의 독특한 슬라브적 사운드를 구축, 이를 긍지로 여기며 활발히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통한 기교와 감성, 그리고 폭넓은 레퍼토리로 경계를 넘나드는 지휘자 다니엘 라이스킨이 이끈다. 2017 반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함께 우크라이나 출신 작곡가 알렉세이 쇼어의 피아노 협주곡 ‘트래블 노트북’을 세계 초연해 특별함을 더한다. 또한 탄생 150주년을 맞은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들려주며 클래식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이다. 이어 고전주의 음악의 거장이자 슬라브 음악의 아버지인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8번’을 들려주며 동유럽 명품 사운드를 정통하게 계승해 온 이들의 진면목을 분명하게 드러낸다. 또한 클래식 해설가 조윤범이 관객들을 위한 사전설명회와 해설을 맡아 이해를 돕는다. 사전설명회는 오후 2시 30분부터 3층 로비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명쾌하고 해박한 설명이 친절하게 관객들을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클래식시리즈’는 국내외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또는 연주단체를 초청해 선보이는 브랜드 공연이다. 올해는 낭만적인 선율이 느껴지는 첼리스트 홍진호의 “사랑의 길”을 비롯해, 앙리 마티스의 명화와 함께 즐기는 스프링 콘서트 “앙리 마티스, 색을 노래하다”, 피아노가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피아노매니아” 등의 공연을 펼치며 클래식 마니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켰다.
by 편집국인천 특사경,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한 음식점 7개소 적발 [국회의정저널] 일본산 및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소비자가 혼동할 수 있게 표시한 음식점 등 7개소가 적발됐다.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4주간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와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펼쳐 ‘원산지 표시법’을 위반한 음식점 7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내 씨푸드 뷔페 및 음식점 중 수입 수산물을 취급하는 유통업체를 모니터링하고 우범 음식점을 선정해 단속했다. 이번 단속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원산지 정보를 제공해 수산물의 유통 질서를 바로 잡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소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단속에서 ㄱ 음식점은 일본산 멍게를 보관·판매하면서 원산지 표시판에 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했고 일본산 참가리비를 판매하면서도 원산지 표지판에 국산, 일본산, 중국산을 동시에 표시하는 등 소비자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원산지 표시로 적발됐다. ㄴ 음식점은 중국산 냉동 아귀를 사용해 음식을 제공함에도 원산지 표시판에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했으며 ㄷ 동태 전문 음식점은 러시아산 황태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 ㄹ 음식점은 중국산 활낙지의 원산지를 국내산, 중국산으로 거짓 표시해 적발됐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이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위반 정도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수산물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 수산물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품목 :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고등어, 갈치, 참조기, 명태, 오징어, 꽃게, 다랑어, 아귀, 주꾸미, 가리비, 전복, 부세, 우렁쉥이, 방어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경우에는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원산지를 고의로 표시하지 않은 음식점 3곳에 대해 행정처분 하도록 조치하고 원산지를 거짓 표시해 적발된 음식점 4곳에 대해서는 입건 및 수사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전태진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시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원산지 정보를 제공해 건전한 수산물 소비 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단속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22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2023년 인천시 물류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 행정부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물류업계와 학계 전문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인천시 물류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산·학·연·관 소통과 협업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부 물류정책 컨퍼런스와 2부 인천시 물류의 날 기념식으로 구성됐다. 먼저,‘Rethink : 혁신 & 물류’를 주제로 개최된 물류정책 컨퍼런스에서는 김진우 PwC컨설팅 상무가 기조강연을 맡아 ‘물류환경 불확실성 시대에 대응한 기업의 디지털 전환 전략’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국제물류와 도시 물류 분야의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인천시 물류발전대상 시상식도 개최됐다. 물류발전대상은 지역 경제와 물류 발전에 공헌한 우수기업과 개인·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자 2005년부터 매해 선정하고 있다. 올해 물류대상의 기업부분에는 ‘본상’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특별상’ 동일특수화물가 수상했으며 개인부분에서는 ‘본상’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상용 물류처장, ‘특별상’ ㈜브이투브이 권민구 이사가 수상했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국민 생활의 필수 서비스 분야로 성장한 물류산업은 이제 첨단기술과 융합한 미래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지역 경제 성장과 시민의 일상 편익을 향상시키고 있는 물류산업 종사자의 보이지 않는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스마트 통신망 구축’으로 명품 상수도 기반 마련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노후된 상수도 정보기술 시설물을 교체하고 증가하는 상수도 기반 시설 통신요금을 절감하기 위해 ‘스마트 통신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신망 구축은 언제 어디서나 신속한‘스마트 물관리’를 구현하기 위한 기반통신망 사업으로 통신망과 노후 통신장비 교체 등 사업 초기에 드는 막대한 투자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기간통신사 간 투자를 유도해 추진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관리에 활용되는 1,400여 개의 전체 통신회선 중 30%인 372회선에 대해 7년 약정을 조건으로 기간통신사를 대상으로 공개모집 했으며 총 3개 기간통신사가 제안서를 제출해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주식회사 KT를 최종 선정했다. 제시된 조건에 따르면 7년간 2억 1천만원의 요금 할인과 노후장비를 무상으로 지원받으며 향후 7년간 무상으로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등 총 15억원 상당의 예산이 절감된다. 또한 상수도 기반통신망의 유·무선 통신속도도 기존 대비 최소 10배 이상 빨라져 스마트한 물관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12월 초 기간통신사 KT와 세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2월부터 10월까지 기반 통신망을 전환할 예정이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통신망 구축은 약 15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노후된 시설을 교체하는 등 성공적으로 민간 투자유치를 추진한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기존통신망보다 10배 이상 빠른 광대역 기반망을 활용한 24시간 감시 및 제어환경을 조성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공공디자인 성과와 비전을 한눈에 … 인천 도시디자인 위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2023 인천 도시디자인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 이어온 이 행사는 ‘인천시민 디자인 한마당’의 명칭이 바뀐 것으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한 해 동안 인천시민과 함께 발굴한 공공디자인의 정책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공공디자인 비전과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그중 도시디자인 포럼에서는 디자인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디자인 분야 가치 확산을 모색할 예정이다.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포함한 공공디자인분야 유공자 표창과 ‘시민들이 만들어 가는 디자인 도시, 인천’을 주제로 시민 디자인단과 수상자들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어 25일 에는 나건 교수의 ‘도시와 공간, 인간중심 디자인’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김치호 대표의 ‘도시, K문화를 주도하는 상공간’박정우 대표의 ‘모두를 위한 디자인의 가치’김아영 대표는 ‘청년들이 만드는 로컬디자인, 포디움 126 사례’를 강연한다. 또한 트라이보울 전시장에서는 인천시와 군·구의 도시디자인 성과 및 공모전 수상작, 다양한 공공디자인 사업에 대한 전시와 부대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K-디자인 비전을 선포한 데 이어 인천시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선도 도시로 선언하고 더 나아가 유네스코 창의 도시 가입을 위한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류윤기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행사는 그동안 공공디자인 사업에 함께 참여해 주신 시민과 전문가분들의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시민들과 함께 선도적인 공공디자인 정책을 발굴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백령 해역에 어린 토종 홍합‘참담치’80만 마리 방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연안 오염 등으로 인해 점차 감소하는 패류 자원 감소에 대처하기 위해 토종 홍합 ‘참담치’ 80만 마리를 지난 21일 옹진군 백령면 두무진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참담치는 올해 3월에 건강한 어미로부터 산란 자극을 통해 수정란을 채란해 약 220일 동안 사육한 것으로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껍질 높이 5∼15㎜ 크기의 우량 종패들이다. 참담치는 육질이 두껍고 단단해 다른 담치에 비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크기가 매우 크고 공급량이 많지 않아 1kg당 3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어 어민들에게 새로운 소득원이 될 가능성이 큰 고부가가치 품종이다.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2016년부터 참담치 양식 기술 개발연구를 통해 부화부터 성장까지 사육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참담치 방류기관으로써 2016∼2022년까지 총 191만 마리를 방류했다. 또한 지난 11월 14일에는 군산시로부터 분양 협조를 요청받아 10만 마리를 분양하는 등 서해지역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안정적인 종자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상품 크기를 성장시키는 육성 기술 개발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어민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산업화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형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인천해역의 수산 자원량 증대를 위해 참담치를 비롯한 다양한 품목의 종자를 지속해서 방류를 실시하겠다”며 “어업인의 소득 증가를 위해 상품성 있는 종자를 육성할 수 있도록 산업화 연구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담치는 ‘홍합, 섭, 담치’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유통되는 외래산 지중해담치와의 혼돈을 막기 위해서 진짜라는 뜻의 ‘참’을 붙어 참담치라 불리고 있다.
by 편집국인천시, 전국 최초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 설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월미공원 반려동물 놀이터와 부평구 신트리공원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 및 수거함’ 각 1대를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공원 내 반려동물 배변 처리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시는 자체 개발한 어플과 자판기·수거함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동행 플랫폼’을 운영한다. 풉풉 앱에 가입 후 자판기에 QR코드를 인식하면 친환경 배변봉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배설물을 담아 수거함에 버리면 된다. 앱을 활용해 나만의 산책 내역과 배변 기록도 관리할 수 있다. 인천시는 시범 운영과 만족도 조사 후 불편 사항을 최종 보완해 내년 2월에 9개 공원, 총 13대까지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시가 개발한 어플‘풉풉’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회원가입을 위해서는 사전에 동물병원 등 동물등록 대행기관에서 반려동물 등록을 해야 한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인천의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현장에 확대 지원해 누구나 편리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공원 시설 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 만석 우회고가교, 왕복 6차로 평면도로로 탈바꿈 [국회의정저널] 30여 년의 세월을 지나온 만석 우회고가교가 철거되고 왕복 6차로의 평면도로로 탈바꿈했다. 인천광역시는 중구 항동1가와 동구 만석동을 연결하는 만석 우회고가교 정비사업이 준공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1월 착공해, 총사업비 493억원이 투입됐다. 인천중부경찰서 뒤편에서 만석동 주공아파트 구간을 잇는 만석 우회고가교는 1993년에 길이 1.2㎞, 높이 15m 규모로 설치돼 산업도로의 역할을 해 왔지만, 도시미관 훼손과 도시기능 단절로 원도심 활성화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인천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의 마중물 사업으로 우회고가교를 철거하고 평면교차로 왕복 6차로의 도로로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인천시는 코레일 및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의해 우회고가교와 철도 건널목을 함께 철거해, 도로선형을 개선하고 교통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를 구축할 수 있었다. 허홍기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우회고가 정비사업을 하면서 건널목 철거에 도움을 주신 관계기관과 공사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고가교 철거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체계를 갖추는 것은 물론, 지역 간 단절문제가 해소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서 인천형 AI 교통서비스 알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인천형 인공지능 교통서비스를 홍보한다.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공동 개최하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는 “정부혁신, 디지털플랫폼정부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총 99개 기관이 참가한다. 범정부적 디지털 혁신 성과를 상호 공유하는 행사로 개막식, 전시부스,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이 열린다. 인천시는 ‘교통서비스, 인천이 AI로 선도한다’를 주제로 인천교통공사와 공동으로 전시 부스를 운영해 첨단기술 기반 지능형 교통상황 관리시스템과 인천 1호선 부평역의 로봇친화 첨단서비스 구축 사례를 소개한다. 인천시는 지능형 교통상황 관리시스템의 다양한 교통정보 수집을 통한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디지털 트윈 기반 교통상황관리 및 인공지능 신호 최적화 시스템 인천형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앞서 이달 초 행안부가 주최한 ‘2023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시민 안전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부평역에 도입한 안내로봇·제빵로봇·바리스타로봇 등 공공서비스 로봇 웨어러블로봇·물류배송로봇 등 업무보조 로봇을 소개한다. 특히 부평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네 발로 걷는 감시정찰로봇을 직접 관람하고 조종해 볼 수 있도록 해 관람객들에게 디지털 혁신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현택 인천시 시정혁신담당관은 “인천시가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참가를 통해 디지털 혁신으로 국민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한 혁신 성과를 알리고 범정부적인 공감대를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초일류 스마트 혁신도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정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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