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역‘열린박물관’에서 인천민주화운동 관련 전시 열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인천민주화운동사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민주화운동센터가 기획했으며 인천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의 당위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말하다’ 공모전 당선작을 포함한 30점의 사진이 소개된다. 인천민주화운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인천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인천민주화운동 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열린박물관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춰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영감을 얻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박물관’은 2020년 인천교통공사와 체결한 공동발전 협약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역사 및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할 역량 있는 우수건축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는 도시 내 공공건축물 및 공간환경 조성 사업에 민간 전문가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더해 공공건축의 기획·설계·조정·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2019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60명의 공공건축가가 활동 중이다. 현재 3기 공공건축가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획·설계와 자문에 참여하며 생활 밀착형 공공건축 개선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지자체와 민간 전문가 간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도시 디자인 향상과 공간 환경 개선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들의 활동 성과는 2024년부터 매년 ‘함께 만드는 도시공간’ 간행물로 발간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될 4기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 설계 참여와 기획·설계 조정 등의 역할을 맡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자격 요건은 건축, 도시, 조경 관련 학문을 전공하고 부교수 이상, 연구기관 연구원 또는 건축사·기술사 자격을 가진 전문가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제출 서류는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시 건축과로 제출하면 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 공공건축은 도시의 얼굴이자 시민 일상의 배경으로 시민 삶의 공간을 바꾸는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공공건축의 가치에 공감하고 인천의 도시 품격을 함께 높여갈 역량 있는 민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5월 이상림 인천시 총괄건축가와 협력 건축가의 연임을 통해 민선8기 주요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안전을 강화하며 시민 중심 건축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인천시, 베트남 엄마의 특별한 친정 나들이 [국회의정저널]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결혼이민자 가족들이 고향 방문길에 올랐다. 인천광역시는 베트남을 모국으로 하는 결혼이민자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들에게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5박 6일간의 모국 방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매해 추진하고 있는 ‘가족 모두의 인천, 러브 투게더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다문화가족의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한 협약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친정 부모님을 포함한 결혼이민자 가족 11가구, 55명이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베트남 고향 방문은 제주항공,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인천시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가 주관해 다문화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게 됐다. 특히 제주항공은 왕복항공권 외에 장시간 비행으로 지칠 자녀들을 위해 문구세트를 추가로 지원했다.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5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와 가족 6가정, 총 22명이 엄마의 고향인 베트남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주해 온 참여자는 “10년간 직장에 다니고 아리들을 키우느라 고향에 한 번도 가보질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가족들과 함께 고향을 찾아가 친정 식구들과 친구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너무 설렌다”며 “가족들과 함께 엄마 고향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오면 좋겠다”는 인사를 남겼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타향살이에 지친 결혼이민자에게는 고향에 대한 향수와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배우자와 가족들에게는 엄마 나라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들이 우리 사회에서 건강 가정을 꾸려갈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환경공단, 한파에 연탄나눔 구슬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연탄 3천장 전달 [국회의정저널]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28일 인천 서구 석남동 절골마을에서 공단 직원, 서포터즈, 인천여성가족재단 등 자원봉사자 약 100명이 참여해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난방비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공단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영하의 날씨에도 봉사자들은 16가구에 연탄지게 사용해 연탄 창고에 차곡차곡 쌓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공단 최계운 공단 이사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에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탄 후원을 주관하고 있는 연탄은행에 따르면 최근 연탄공장들이 줄줄이 문을 닫으면서 연탄 가격까지 치솟고 있다. 2018년 45곳이었던 전국 연탄공장은 올해 9월 기준 30곳으로 줄었다고 한다. 연탄 기부자도 줄어들어 꽃샘추위를 지내기 위해서는 연탄 사용 가구에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한다.
by 편집국인천시, 고농도 미세먼지 대비 제5차 계절관리제 시행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올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평상시보다 한층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시행하는 집중 관리 대책이다. 지난 제4차 계절관리제는 2023년 2월 ~3월 불리한 기상 여건과 국외유입 영향 증가 등으로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제3차 계절관리제에 비해 다소 높아졌다. 이번 제5차 계절관리제에는 산업·발전 수송 농업·생활 시민 건강보호 정보제공 등 5개 부문에 대한 이행과제를 집중 추진한다. 주요 추진사업은 석탄발전소 가동축소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영농폐기물·잔재물 불법소각 방지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점검 36시간 전 고농도 미세먼지 예보다. 특히 인천시는 미세먼지 배출량의 36%를 차지하는 도로재비산먼지를 감축하기 위해 미세먼지 취약도로에 친환경 청소차를 집중투입한다. 아울러 초미세먼지 고농도 위기경보 발령 시, 단기간에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 위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건설공사장은 비산먼지 다량발생공정을 50% 이상 조정하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선제적으로 추진된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미세먼지 발생 저감에 총력을 기울여 맑고 깨끗한 대기질을 유지하고 시민 건강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주민 의견 수렴하며 자원순환센터 건립 추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투명하게 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게 자원순환센터를 건립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수용성 확보이다. 여전히 자원순환센터는 혐오·기피시설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자리잡고 있어 입지 선정 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7월부터 지역 주민들과 자원순환시설 선진지 견학 및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함께 하고 있다. 견학에 참가한 주민들은 “막연히 혐오시설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직접 와서 보니 깨끗하고 냄새도 나지 않고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서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인천시는 올해 말까지 인천시민 및 영종 주민을 대상으로 견학 및 간담회를 지속 추진하고 2024년에는 주민이 참여하는 토론회, 설명회 및 자원순환센터 주변 지역주민에 대한 국내·외 선진시설 벤치마킹 등 직접 보고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자원순환센터의 안전성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오염방지 설비와 검증된 최신·최첨단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해 안전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청소차 전용도로와 폐기물 저장소 등 주요시설을 지하화하고 출입하는 청소차는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환경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적인 시설로 건립·운영할 예정이다. 자원순환센터가 들어서는 지역에는 약 300~500억원 규모의 편익시설을 설치할 예정인데, 지역주민 의견이 최우선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매년 약 17~43여억원의 주민지원기금과 최대 100여억원의 반입협력금으로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사용할 수 있다. 자원순환센터 주변지역에 대한 보상은 파격적으로 미설치 지역은 지자체에서 부담해야 하는 반입협력금 제도에 따라 상당한 경제적 패널티가 부과될 예정이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자원순환센터는 인천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필수 기반시설로 공정성, 투명성, 전문성을 확보하면서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서 주민의견을 수렴하며 친환경·최첨단 시설로 건립해 지역의 명소로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 5대 하천, 자연생태 생명의 강으로 복원 추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 5대 하천을 자연생태 중심 생명의 강으로 복원하고 5개 하천에 편의 공간과 수변환경을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300만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의 5대 하천은 굴포천·승기천·장수천·공촌천·나진포천 등 이다. 인천시는 관계기관 및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등 민관이 소통·협력해 하천정책 추진 사항과 현안 사항을 논의해, 하천별 여건에 맞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5대 하천은 재해예방과 생태하천 복원을 기본으로 치수·이수·생태·친수 기능이 조화로운 사업으로 계획 중에 있으며 관련 재원은 시비를 투입하고 환경부 공모 선정된 승기천에 대해서는 국비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하천법 개정 등을 건의 요청할 계획이다. 하천별 추진사항으로 승기천은 올해 12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2025년 공사 착공 후 2026년 준공할 예정이며 굴포천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물놀이 가능 친수공간 확대 및 수질 개선을 반영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장수천은 지난 6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고 2024년 9월 공사 착공해 2026년 공사 준공 예정이다. 공촌천의 서구청 구간은 2022년 7월부터 친수공간조성 등 1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고 경제자유구역 구간은 2023년 2월부터 수변데크 조성 등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종료 후 잔여 구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나진포천의 검단신도시 구간은 인천도시공사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민선8기 공약사항을 반영, 편의 공간과 수변환경을 조성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최근 도심지 내 하천은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힐링하고 산책과 자전거를 타는 등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인천이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고자 하천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전국 6개 광역시 중 유일하게 KBS 지역방송국이 없는 인천에, 지역방송국 건립을 촉구하는 시민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11월 30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 방송주권찾기 범시민운동본부’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인천 방송주권찾기 시민 운동을 적극 지지하고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범시민운동본부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조성일 인천YMCA 회장 등 공동대표 7명과 집행위원 4명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유정복 시장에서 건의문을 전달하고 캠페인 전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건의문에는 인천시에서 시민운동을 지원하고 여야민정이 똘똘 뭉쳐 ‘인천 방송주권 찾기 및 KBS 인천방송국 설립’캠페인에 협력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지방시대’ 주창에 맞게 ‘KBS 뉴스7’ 지역화 확대 시행과 KBS 인천방송국 설립 문제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및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으로 상정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인천은 인구 300만명의 대도시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595억원의 수신료를 납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KBS 지역방송국이 없는 광역시다. ‘KBS 뉴스7’에서 40분간 지역 현안을 보도하는 다른 시도와는 달리 인천 관련 뉴스는 가끔 뉴스 끝부분에 1~2건 정도 송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KBS 지역화 정책을 인천으로 확대하고 공영방송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KBS 인천방송국 설립이 필요하다는 인천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범시민운동본부는 지난 6월 발족했다. ‘잃어버린 인천뉴스 40분 찾기’를 목표로 22개 단체가 KBS 인천방송국 설립에 뜻을 모았다. 지난 10월 KBS 이사와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 등이 발제자로 참석한 ‘인천시민 방송주권찾기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시민 캠페인 추진은 물론, KBS 인천방송국 설립이 국회의원 선거 공약에 채택될 수 있도록 각 정당의 인천시당에 전달하고 KBS와 방통위를 방문해 건의문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시도 지난 11월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당정협의회에 이를 건의했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상임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범시민운동본부의 KBS 인천방송국 설립으로 ‘잃어버린 인천뉴스 40분 찾기’ 의미에 깊이 공감하며 인천 방송주권 찾기 범시민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동참하겠다”며 “인천시민의 권리를 찾는 일이라면 늘 시민 편에서 함께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겨울에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6대 수칙 실천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29일 인천경원초등학교 앞에서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 캠페인은 시 교육청, 미추홀구청, 남부교육지원청이 함께 참가했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등에 의한 집단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중점 알렸다. 최근 몇 년 사이 겨울철에도 식중독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고 코로나 엔데믹 이후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대한 인식이 줄어들면서 전년 대비 식중독 의심 신고가 늘어나고 있어 홍보 캠페인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인 손씻기,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 조리기구 등 구분 사용하기, 조리기구 등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준수하기에 대해 O, X 퀴즈와 인천시 캐릭터 중 하나인‘버미’를 활용해 등굣길 어린이들의 관심을 모아 집중 홍보했다. 특히 본인의 손 위생상태를 현장에서 ATP검사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활동도 병행해 개인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순심 인천시 위생정책과장은 “등굣길 짧은 시간의 홍보 캠페인이었지만 자칫 식중독 발생에 소홀할 수 있는 겨울철에도, 학생들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의 자연과 생태환경 담은 도시생태 현황지도 작성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29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상발전소 회의실에서 ‘도시생태 현황지도 작성 및 활용 체계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생태 현황’이란 인간의 토지이용에 직간접적이 영향을 받아 특정 지어진 지표면의 공간적 경계로 생물군집이 서식하고 있거나 서식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공간으로 ‘도시생태 현황 지도’는 특정 생물군집의 서식 공간을 지도화한 것을 말한다.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도시생태 현황지도 작성이 의무화 됐으며 지도는 자원환경의 효율적인 관리와 친환경도시 건설을 위해 활용된다. 인천시는 시민과 자연이 상생하고 생명이 살아 숨 쉬는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1년 6월 용역에 착수했으며 2년 6개월 간의 과업기간을 거쳤다. 이날 발표된 도시생태 현황지도는 자연 및 환경 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정밀공간지도로 각 주제도 별 공간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정 생물군집의 서식 공간을 생태적 특성에 따라 유형별로 분류해 그 가치를 5개의 등급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비오톱 평가 결과, 육지 지역의 경우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등급Ⅰ지역은 12.6%로 주로 계양산, 문학산 등 산림에 위치한 양호한 자연림, 심곡천 등 하천비오톱 등이 있고 등급Ⅱ지역은 8.9%로 천이가 진행된 습지 및 건조지성 자연림 등으로 나타났다. 도서지역의 경우 강화권역과 중구·옹진권역으로 분류해 등급Ⅰ지역은 각각 59.1%, 61.6%로 조사됐다. 또한, 우수비오톱은 육지지역에는 총 20개소, 도서지역에는 총 28개소로 조사됐으며 대상지 특성으로 대경목이 분포하는 조경수식재지나 소하천, 야생조류 산란지역, 곰솔림, 습지, 대경목 자연림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지난 2014년 인천시가 작성한 비오톱 지도를 갱신했는데, 유인도서 및 일부 무인도서를 새로 포함해 임상도, 위성지도, 항공지도 및 현지 조사를 실시해 토지이용, 토지피복, 현존식생 등 도시생태특성 변화와 변화된 생물상을 반영했다. 이용수 인천시 환경안전과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중요 생태자원의 보전 및 우수비오톱의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한 정책수립과 각종 도시개발, 도시계획 수립 등 도시지역에 대한 생태적 기능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송도, 영종, 인천시청, 인천국제공항 일원 4곳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시범운행지구는 전국 10곳으로 기존 지구를 포함해 전국 총 3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 자동차 연구와 시범운행을 촉진하기 위해 각종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구역을 말한다. 자율주행 민간기업은 해당 지구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활용해 여객과 화물을 유상으로 운송을 할 수 있고 임시운행 허가 시 규제 특례를 받아 사업목적에 적합한 다양한 자율주행 실증서비스를 구현해 볼 수 있다. 인천은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하고 산업과 연계한 지역경제 발전 등을 위해 지난 8월 국토교통부에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이번 지정에 따라 인천시는 2024년 상반기 중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자율주행 서비스 사업 검토 등을 거쳐 2024년 하반기 중 자율주행 자동차를 활용한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인천 첫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은 미래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뗐다는 의미”며 “자율주행 관련 연구 기관과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산업의 혁신성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민·관·학 상생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노후 아파트 정전사고 예방위해 전기종사자 교육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28일 인천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 전기종사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노후 아파트 정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기안전관리자는 법정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서 일하는 전기 관련 종사자들은 교육을 받아야 하는 의무가 없다. 때문에 인천시는 전기 관련 종사자들이 보다 전문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인천광역시회와 협업해, 전국 최초로 전기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에는 220여명이 참석했으며 앞서 지난 9월 열린 교육에는 260명이 참석해 당초 목표인 400명을 웃도는 총 480명의 전기종사자가 안전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종사자들의 전기사고 대처 능력을 높이고 정전 예방을 위해 전문 강사가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또한 그간 합동점검, 점검반 인솔 등 안전점검 추진에 공로가 있는 군·구 공무원 5명, 민간인 5명의 표창도 실시됐다. 앞으로 인천시는 아파트 전기종사자에 대한 전기안전교육으로 정전 사고 대처 요령 등 전문교육으로 아파트 전기재난을 예방하고 정전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박광근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장은 “내년부터는 아파트 안전 점검이 정례화되는 만큼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 추진할 계획”이라며 “여름철 아파트 정전 사고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파트에서도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까지는 합동 안전 점검만 실시했지만, 올해부터는 여름철 노후 아파트 정전 사고로 인한 전기재난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 진단, 특별안전 교육 등 예방사업을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상반기에 노후 변압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58개 단지 중 ‘주의’로 판정된 28개 단지에는, 점검결과표를 통보해 정전사고 예방 및 절전을 안내했다. 특히 지난해 안전 점검한 98단지 중 ‘주의’ 단계를 받은 아파트를 대상으로 정밀 점검을 희망하는 10단지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변압기 교체 정보 등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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