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역‘열린박물관’에서 인천민주화운동 관련 전시 열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인천민주화운동사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민주화운동센터가 기획했으며 인천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의 당위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말하다’ 공모전 당선작을 포함한 30점의 사진이 소개된다. 인천민주화운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인천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인천민주화운동 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열린박물관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춰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영감을 얻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박물관’은 2020년 인천교통공사와 체결한 공동발전 협약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역사 및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할 역량 있는 우수건축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는 도시 내 공공건축물 및 공간환경 조성 사업에 민간 전문가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더해 공공건축의 기획·설계·조정·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2019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60명의 공공건축가가 활동 중이다. 현재 3기 공공건축가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획·설계와 자문에 참여하며 생활 밀착형 공공건축 개선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지자체와 민간 전문가 간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도시 디자인 향상과 공간 환경 개선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들의 활동 성과는 2024년부터 매년 ‘함께 만드는 도시공간’ 간행물로 발간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될 4기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 설계 참여와 기획·설계 조정 등의 역할을 맡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자격 요건은 건축, 도시, 조경 관련 학문을 전공하고 부교수 이상, 연구기관 연구원 또는 건축사·기술사 자격을 가진 전문가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제출 서류는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시 건축과로 제출하면 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 공공건축은 도시의 얼굴이자 시민 일상의 배경으로 시민 삶의 공간을 바꾸는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공공건축의 가치에 공감하고 인천의 도시 품격을 함께 높여갈 역량 있는 민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5월 이상림 인천시 총괄건축가와 협력 건축가의 연임을 통해 민선8기 주요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안전을 강화하며 시민 중심 건축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에서 운행되는 광역버스 노선이 일부 조정되거나 신설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도 한결 편리해지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11월 27일부터 김포 1004번 노선이 검단신도시 2개 정류장에 추가 정차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김포시를 직접 방문해 설득·협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제기해, 검단신도시 내 ‘금강펜터리움더시글로’와 ‘아라동 행정복지센터’ 등 2곳에 추가 정차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들 지역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서울 출퇴근 노선이 부족하고 좌석버스도 무정차 통과하는 상황으로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확충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11월 20일부터 M6439 광역급행버스 노선도 조정했다. 인천시는 구월아시아드선수촌아파트 7·8단지 입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남동구청과 사전 조율, 현장 방문, 입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구월아시아드선수촌 7단지와 8단지에서도 정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천시 인천터미널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좌석버스 노선도 연내에 신설할 계획이다. 현재 운행 중인 6777번 공항버스가 송도 및 6·8공구 지역 위주로 운행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신규 노선은 인천지하철 1호선의 주요 역과 송도국제도시 동측 지역을 경유할 예정이다. 공항철도 등 이동 수단이 부족한 남동구와 연수구 주민은 물론 송도 동측 지역의 주민들의 인천공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배우 이정현·개그우먼 이은지·치어리더 배수현,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29일 배우 이정현, 개그우먼 이은지, 치어리더 배수현 등 3명을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배우 이정현은 1996년 배우로 데뷔해 가수로서 큰 인기를 끌며 현재까지 꾸준한 연기활동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있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 최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뛰어난 요리실력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개그우먼 이은지는 부캐 ‘길은지’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각종 방송과 유튜브를 섭렵하며 MZ세대의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대세 개그우먼이다. 인천 출신으로 자신을 ‘맥아더의 딸’로 표현하며 인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장수 치어리더로 불리는 배수현은 경력 21년 차로 현역에서 활동 중인 유일한 대한민국 1세대 치어리더이다. 인천토박이이며 소문난 인천사랑꾼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위촉된 인천시 홍보대사 3명은 2년의 임기 동안 인천의 가치를 높이고 시정을 홍보하며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앞서 올 상반기 인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야구선수 김광현, 배우 권혁수, 개그맨 김원훈, 가수 김수찬, 가수 김미소, 시민홍보대사 이문형 등 6명은 위촉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인천 고향사랑기부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인천 유치’ 홍보영상과 ‘청년의 날’ ‘자살예방의 날’ ‘인천자활한마당’ 행사 공연, ‘식품안전의 날’ 사회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시정 친밀도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에 각별한 애정이 있는 국민적인 인지도를 가진 유명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인천의 새로운 얼굴로서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11월 29일 ‘민원의 날’을 맞아 연수구를 방문해 민원 현장을 둘러보고 최일선에서 시민을 맞는 공무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민원의 날은 지난 2022년 처음 도입돼 올해 제2회를 맞는다. 민원행정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민원 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로 ‘국민 한 분 한 분에게 24시간 봉사한다’라는 의미로 ‘민원처리법’에 근거해 매년 11월 24일로 정했다. 먼저 유정복 시장은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자치 운영프로그램과 민원 접수 안내 및 무인발급기 발급 등을 체험하고 악성 민원 대응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 장비 및 조치 등을 점검했다. 또한 일선에서 다양한 민원을 대하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원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명 ‘묻지마’식 폭력 및 위협적인 악성 민원에 대응할 수 있도록 평소에 폭력 민원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유정복 시장은 연수구 현수막 철거 담당 공무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전국 최초로 인천시가 정당 현수막을 규제하면서 무엇보다 철거 현장에 있는 공무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안다”며 “인천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도시미관을 위해 민원 현장에서 애쓰는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정당 현수막을 규제하는‘인천시 옥외광고물 조례’를 개정·시행했으며 7월부터는 조례에 저촉되는 현수막을 정비하고 있다. 11월 27일 현재까지 총 2,748개의 정당 현수막을 철거했다.
by 편집국인천고등법원 설치, 국회 정책토론회서 한 목소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인천고등법원 설치 국회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인천고등법원 설치 입법 촉구를 위한 토론회는 지난 2020년 7월, 2021년 12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토론회는 김교흥, 신동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인천고등법원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했으며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 좌장으로는 김현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맡았고 채은경 인천연구원 도시사회연구부 부장의 발제로 진행됐다. 토론은 고원혁 법원행정처 기획운영담당관, 홍승기 법조윤리협의회 위원장, 조용주 인천변호사회 인천고등법원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 정관용 인천시민연합회 대표가 참여했다. 고원혁 법원행정처 기획운영담당관은 인천고등법원 설치 필요성에 대한 법원행정처의 공감과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논의되는 경우 법원행정처도 같은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승기 법조윤리협의회 위원장은 인천의 도시 규모에 상응하는 인천 시민의 자부심 및 시민의식 고양을 위한 인천고등법원의 설치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조용주 인천변호사회 인천고등법원 유치 특별위원장은 110만 시민서명운동의 의미와 인천고등법원 관련 법안은 민생법안이자 핵심 법안임을 강조했다. 정관용 인천시민연합회 대표는 인천고등법원 설치의 당위성에 대해 인천시민과 학생들의 꿈이라며 인천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요약 전달했다. 회의를 주최한 김교흥 국회의원은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양당 간사를 적극적으로 설득 중이며 임기 내 관련 법률안이 국회의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근 국회의원도 “인천고등법원 유치는 인천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므로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여야가 합심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천준호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국회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주신 국회의원님과 인천고등법원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 분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인천시도 모든 행정적 지원을 총동원해 유치에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1월 28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방문해 전기차 부품장비 생산 및 연구개발 시설을 둘러보고 정원석 대표, 김성규 노조위원장과 함께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LG마그나는 2021년 7월 LG전자와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기업 중 하나인 마그나가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전기차의 심장 역할을 하는 구동모터, 인버터, 컨버터 등 전기차용 파워트레인을 생산해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에게 공급한다. 또, 회사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수주 물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9월 한국 인천과 중국 남경에 이어 멕시코 라모스 아리즈페에 세 번째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을 구축했다. 아울러 오는 2025년까지 헝가리 북동부 미슈콜츠시에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속도감 있는 생산기지 확장과 매출 성장세로 올해 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올해 연 매출 1조 원 이상이 전망된다. 또한, 회사는 산업재해 예방과 자율안전문화 확산에도 적극적이다.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유해 위험성을 체험하는 시설을 본사에 설치해, 지난 6월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천시 최초 민간 안전 체험 교육장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인천 지역 대표기업의 성장 가능성에서 인천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시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협력할 것이고 기업에서도 지역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원석 대표는“인천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에 힘입어 전기차 부품 사업을 빠르게 고도화할 수 있었다”며 “지역 협력업체들과 그동안 일궈온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상생을 모색해 글로벌 전장시장의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1월 28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한국을 방문한 스페인 카탈루냐주정부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를 비롯한 주정부대표단을 접견하고 카탈루냐 정부와 전략적 프로젝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카탈루냐 주지사는 11월 27일 주한 카탈루냐 정부 대표부 한국 개관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했다. 카탈루냐주는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을 중심으로 해외대표부를 운영해 왔는데, 아시아대륙 외연 확대를 위해 한국에 사무소를 개관하게 됐다. 카탈루냐주는 스페인의 광역자치주로서 면적은 스페인 전체의 6%, 인구는 16% 정도지만 제2도시인 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경제, 외국인 투자, 관광, 스포츠 중심도시다. 또한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를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 내 기업 및 지자체와 협력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스페인 내 산업경제를 주도하고 세계적인 관광도시인 카탈루냐와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 선도도시인 인천은 유사한 점이 많은 만큼, 양 도시 간 다양한 교류협력과 공동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표단의 인천 방문을 계기로 문화관광교류 외에도 인천 내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카탈루냐와 바르셀로나로 진출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페레 아라고네스 주지사는 “아시아는 외교에 있어 중요한 거점으로 그간 한국 내 많은 기업과 지자체와 협력하고 있다”며 “바르셀로나는 항만과 공항, 철도 등 유럽 물류의 중심지로서 카탈루냐와 인천시간 문화교류, 물류 및 경제 분야 등 협력할 사항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주한카탈루냐 대표부를 통해 앞으로 양 도시 미래 협력 방안을 찾고 인천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by 편집국모빌리티의 미래,‘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30일 송도서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 최초의 모빌리티 산업 전문 전시회의 막이 오른다. 인천광역시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2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초연결시대, 인류를 위한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주관한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전시회로 자동차 부품 중소벤처기업의 미래차 전환 및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사이버보안 등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자동차 조립생산 시스템, 라이다/레이더/카메라 등 주요 센서 자율주행 설계 및 보안 플랫폼 등의 핵심기술 및 신제품이 선보인다. 또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모빌리티 분야 핵심 이슈 및 신기술의 진화와 혁신을 제시할 글로벌 모빌리티 포럼,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기술전환을 지원하는 전기차 핵심부품 기술분석 성과보고회 및 기술 세미나, 커넥티드카 분야 국제 표준화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지원을 위해 구성된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 총회가 동시 개최된다. 이외에도 인천·경기 지역 대학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 지원을 위한 인천지역 공공기술 이전 설명회, 자율주행 설계 역량 강화 및 미래형 자동차 기술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커넥티드 모빌리티 자율주행 경진대회,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모빌리티 전문 수출상담회도 개최돼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인천 모빌리티 산업 도약의 토대를 마련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건립 예정인‘커넥티드카 소재·부품인증평가센터’와 연계해 커넥티드카 대표 행사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올해 신청한 계양구, 서구가 신규 지정됨에 따라, 관내 ‘여성친화도시’가 8개 구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인천시는 기존에 지정된 부평구, 동구, 미추홀구, 남동구, 연수구, 부평구에 이어 올해 계양구, 서구까지 10개 군·구 중 8개 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2009년부터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에서 ‘여성’은 사회적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로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배려를 포함해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를 통칭한다. 여성친화도시의 신규 지정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으로 조성계획에 따라 앞으로 5년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여성친화 공간조성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 군·구별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광역협의체를 구성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행평가, 대표 사업 발굴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확산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매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토론회’를 개최해 지자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의 지속 발전을 유도하고 군·구 특화사업, 컨설팅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천의 모든 군·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환경을 조성통해 누구나 행복하고 안전한 인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폭설에도 안전하도록 제설 준비 만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설해 대책계획을 수립하고 도로 제설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겨울철 도로결빙과 폭설에 대비해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적설 상황에 따라 관심부터 심각 단계까지 4단계로 구분해 24시간 상황별 근무 체계를 시행하고 있다.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 최근 5년간 염화칼슘 평균 사용량의 2배 이상인 2,000톤의 염화칼슘을 구매하고 제설차량 36대를 포함한 제설장비 96대를 확보했다. 또한 이례적인 폭설 상황에 대비해 염화칼슘 추가 구입처 확보 및 민간 장비 지원에 대해서도 사전 협의를 마쳤다. 제설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차량정체를 막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와 겹치지 않도록 강설 예보 1시간 전 미리 제설제를 살포하고 교차로 고갯길 등 29개소를 취약 구간으로 지정해 361개소에 제설함을 설치하는 등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유지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염화칼슘 1,838톤 및 28대의 제설차량을 군·구에 지원해 근거리에서 신속한 제설작업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민·관·군·경 합동 회의’를 개최해 군·구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허홍기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시민 안전사고 예방과 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폭설 시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클래식의 현재와 함께 [국회의정저널] 한국을 넘어 세계의 시선이 집중될 21세기 젊은 음악가와 함께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제418회 정기연주회 ‘클래식 나우 VI :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이 12월 8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클래식 나우’는 현재 클래식계에서 주목받는 젊은 연주자들을 인천에 소개하는 공연 시리즈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송지원, 플루티스트 김유빈, 피아니스트 신창용, 윤아인 등 전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뛰어난 한국 연주자들과의 무대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이병욱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나우’ 여섯 번째 시간으로 미국 세인트폴 체임버 오케스트라 수석이자 미네소타 주립대학 교수로 활약하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이 무대에 선다. 공연의 시작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이 연다. 신분제도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다소 무거운 내용을 모차르트 특유의 유연하고 산뜻한 음악으로 덧입힌 작품으로 서곡 역시 경쾌함이 돋보여 많은 연주회의 첫 곡으로 널리 연주된다. 이어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가장조, 쾨헬번호 622’가 연주된다. 모차르트가 세상을 떠나기 약 두 달 전 작곡한 마지막 협주곡이자 유일한 클라리넷 협주곡이다. 평소 친분이 깊었던 클라리넷 연주가 안톤 슈타들러를 위해 작곡했으며 전체적으로 악기의 특징을 잘 살려 오케스트라와 독주악기 간 절묘한 조화를 살렸다. 특히 2악장 아다지오의 아름다운 선율은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에 쓰여 더욱 유명해졌다. 마지막으로 감상할 곡은 러시아의 작곡가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이다. 러시아 5인조 작곡가 중 빼어난 관현악 기법으로 찬사를 받았던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걸작 중 하나로 페르시아에서 전해지는 ‘천일야화’를 바탕으로 작곡했다. 4개의 악장은 각각 독립된 에피소드를 표현했는데, 통일성 있는 주요 테마가 반복되며 하나의 큰 이야기를 이룬다. 이국적인 멜로디와 특유의 색채감 가득하고 현란한 관현악 기법을 사용해 동양의 환상적인 모험이라는 주제 속에 자유로운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이다. 2023년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마지막 정기연주회로 한국 클래식의 현재를 오롯이 담아내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제418회 정기연주회 ‘클래식 나우 VI :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엔티켓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약할 수 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