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역‘열린박물관’에서 인천민주화운동 관련 전시 열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인천민주화운동사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민주화운동센터가 기획했으며 인천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인천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의 당위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말하다’ 공모전 당선작을 포함한 30점의 사진이 소개된다. 인천민주화운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인천민주화운동의 의미와 인천민주화운동 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열린박물관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춰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영감을 얻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박물관’은 2020년 인천교통공사와 체결한 공동발전 협약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역사 및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할 역량 있는 우수건축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 인천광역시 공공건축가는 도시 내 공공건축물 및 공간환경 조성 사업에 민간 전문가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더해 공공건축의 기획·설계·조정·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2019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60명의 공공건축가가 활동 중이다. 현재 3기 공공건축가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획·설계와 자문에 참여하며 생활 밀착형 공공건축 개선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지자체와 민간 전문가 간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도시 디자인 향상과 공간 환경 개선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들의 활동 성과는 2024년부터 매년 ‘함께 만드는 도시공간’ 간행물로 발간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될 4기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 설계 참여와 기획·설계 조정 등의 역할을 맡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자격 요건은 건축, 도시, 조경 관련 학문을 전공하고 부교수 이상, 연구기관 연구원 또는 건축사·기술사 자격을 가진 전문가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제출 서류는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시 건축과로 제출하면 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 공공건축은 도시의 얼굴이자 시민 일상의 배경으로 시민 삶의 공간을 바꾸는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공공건축의 가치에 공감하고 인천의 도시 품격을 함께 높여갈 역량 있는 민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5월 이상림 인천시 총괄건축가와 협력 건축가의 연임을 통해 민선8기 주요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안전을 강화하며 시민 중심 건축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인천시, 미래 수산업 발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12월 5일 수산기술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어촌지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어촌·수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어촌계장, 어업인 단체장, 수협 및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어촌지도자 협의회는 어촌과 수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어촌지도자들에게 인천시의 수산 정책 설명 및 홍보와 함께 어촌지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정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다. 수산기술지원센터는 2024년 주요 수산사업 안내 도시민 기술교육 및 어촌유치 인천 갯벌보전 및 이용방안 안내 자율관리어업 참여방법 및 활성화 방안 등 어업인이 알아야 할 주요 시책 및 제도를 안내했다. 또한 어업인들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수산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인천시의 수산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관내 어업인·관계기관 간 소통과 대화의 기회를 늘려 미래 수산업 성장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지난 2023년 상반기 어촌지도자 협의회를 개최해 7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납세자 권익보호, 최우수 사례로 뽑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1월 30일 인천파크마린 호텔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2023년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를 공유해 납세자보호관 제도 성과를 홍보하고 우수사례 전파 확산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행안부는 올해 전국 사례 79건 중 1차 서면평가로 우수사례 13건을 선정했다. 인천시는 이날 ‘납세자권익보호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진다’를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았다. 인천시는 2018년 납세자보호관 제도 도입 당시부터 ‘납세자보호팀’을 신설했으며 특히 올해 4월에는 마을세무사 및 마을변호사 제도와 연계해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방문, 세무·법률상담을 진행, 보험금 채권 및 법원 공탁금 압류 등 체납처분에 따른 고충민원의 시정요구, 추가 환급 조치 등 납세자 권익 보호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천준호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인천시민의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납세자보호관 제는 지방세기본법에 따라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 지방자치단체장은 납세보호관을 배치해 지방세 관련 납세자 고충민원 처리와 세무상담, 세무조사 기간 연기 등 납세자의 권리보호와 관련된 업무를 전담하도록 하고 있다. 인천시의 경우 법무담당관실 납세보호팀장이 납세자보호관이다.
by 편집국인천시, 해수욕장 주변 무신고 음식점 15곳 적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인천관광경찰대, 중구청과 합동으로 단속해 중구 용유지역 을왕리 해수욕장 주변에서 불법 영업한 음식점 1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을왕리 해수욕장 주변 음식점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8일 실시했다. 무신고 영업 의심업소 중 최근 2년간 미점검 업소, 민원 발생업소 등 사전 정보수집을 통해 단속 대상업소를 선정했다. 합동 단속 결과, 15개 적발업소는 그동안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중구청에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관광지를 찾는 불특정 다수인에게 조개구이, 칼국수, 생선회, 커피, 음료 등을 판매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 특사경은 적발된 업체 15곳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위반업소의 불법행위 등을 철저히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려는 자는 시설기준에 맞는 시설을 갖춰 식품 영업 신고를 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인천시 특사경은 인천관광경찰대, 중구청과 정보공유 및 합동점검 등 협업체계를 구축해 무신고 영업이 만연한 중구 해변가 일대를 기획수사해 적극적인 민생범죄 대응에 나서는 한편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시기별 중점 테마와 사회적 이슈에 부합하는 수사 아이템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전태진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상습·고질적인 무신고 식품접객업소 등의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프로자취러의 건강밥상을 부탁해 …인천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유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2월 2일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천청년공간 유유기지 인천에서 제3기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의 소모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는 인천시 청년정책 추진의 주요 소통 창구로 제3기 네트워크는 지난해 3월 출범했다. 올해는 132명의 청년위원들이 참여해 운영하면서 청년중심 거버넌스 활성화와 청년들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주기 위한 주제별 소모임 체제로 운영됐는데, 상·하반기 총 17팀이 활동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10개 소모임이 참석해 올해의 활동 결과물을 공유하고 소통·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들은 취·창업, 친환경, 문화·예술 등 청년의 시각과 수요를 반영한 총 22개의 정책을 발굴해 발표했다. 정책의 실현가능성, 효과성, 계속성 등을 심사해 4개의 우수 소모임이 선정됐다. 최우수 2팀은 ‘영양사와 함께하는 프로자취러 건강밥상’팀과 ‘인천환경스타트업 청년정책제안모임’팀이며 우수팀 2팀은 ‘이룸연구소’와 ‘청설모’팀이 선정됐다. 가장 높은 점수로 최우수 소모임에 선정된 ‘영양사와 함께하는 프로자취러 건강밥상’의 소모임장 박아람 위원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인천 청년들이 가진 좋은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서로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익중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청년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청년문제를 개선하고 청년의 시정참여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유네스코 도전하는 백령·대청 지질공원, 국제 지질학적 가치 규명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2월 4일 시청 별관 해양항공국 회의실에서 ‘백령·대청·소청도 지질유산 전문학술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2026년 인증을 목표로 지난 6월 30일 백령·대청 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내 후보지로 환경부에 신청한 바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기본필수조건은 신청 지역의 국제적인 지질학 가치의 유무다. 국제적인 지질학 가치는 유네스코의 세계지질공원 프로그램 협력 단체인 국제지질과학연맹에서 평가하는데, 그 지역의 지질에 대한 국제학술논문과 보고서 등을 통해 증명해야 한다. 이번 용역은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의 전반적인 지질학적 연구를 통해, 그 생성 환경을 밝혔다과 동시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서에 수록될 국제적 가치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2022년 6월부터 18개 월간 실시됐다. 연구 결과, 백령도와 대청도는 약 10억 4천만 년 전부터 9억 5천 만 년 전 사이에 퇴적된 모래와 진흙이 굳어져 만들어졌으며 이후 약 9억 년 전부터 8억 9천만 년 전 사이에 소청도가 만들어졌다. 백령·대청·소청도에서 관찰되는 여러 퇴적구조를 종합했을 때, 이 지역은 비교적 얕은 바다 환경에서 퇴적됐으며 지층의 변화 양상을 분석한 결과 점차 해수면이 낮아지는 환경이었음이 밝혀졌다. 특히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의 퇴적 이후 관입한 고철질 암석들로부터 이 지역이 과거 동북아시아 일대에서 발생한 거대화성암체의 생성과 연관된다는 것을 밝혀졌으며 이 결과는 지질학계 저명 학술지인 ‘Precambrian Research’ 2023년 11월호에 수록됐다. 백령·대청 지질공원이 세계적인 연구논문에 실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소청도에서 발견된 고철질의 퇴적암에 대한 연구 논문은 현재 심사를 받고 있어, 인천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서 제출이 가능하게 된다. 그간 백령·대청 지질공원은 진촌리 현무암에 대한 연구만 집중적으로 이뤄졌었으나, 이번 용역을 통해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의 생성에 대한 전반적인 지사를 일부 규명함에 따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조건인 국제적인 지질학 가치 규명 부분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게 된 셈이다.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자문위원인 정대교 강원대 명예교수, 이수재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 김정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 김대영 극지연구소 박사는 백령·대청의 지질학적 가치는 중요하며 중국과의 교류 및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지속적으로 가치규명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제언했다. 윤현모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될 때까지 백령·대청 지질공원 국제가치규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백령·대청 지질공원 기반시설 구축, 지역 특산품 판매, 기념품 제작 등 지역사회와도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 및 세계관광명소로 거듭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2월 5일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주민자치연합회 역량 강화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위원 간 상호교류와 화합을 위한 자리로 그동안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에 대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하는 유정복 시장의 ‘인천시 시정정책’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지난달 개최됐던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부평구 부개1동 주민자치회의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계양구 계양2동 한국무용팀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김민재 연합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화합하고 주민자치 역량이 보다 강화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소통과 협업의 정신으로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군구 협의회와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확대 지원 등 주민자치회 지원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인천 주민자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인천시 15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 대표로 우리 동네, 우리 지역, 우리 인천을 위한 활동에 있어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다문화 청소년들과 인천 문화유산에 지속가능한 가치 더해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오는 12월 9일 제물포구락부에서 ‘2023 알면 알수록 사랑스러운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 운영 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알면 알수록 사랑스러운 인천 문화유산 놀이터’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17개 중 ‘양질의 교육’을 테마로 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사업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천시는 그동안 추진해 온 인천 문화유산 도보탐방 프로그램을 다문화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이 함께 참여해 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고 기억하며 낯섦을 포용하고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다양성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새롭게 기획했다. 올해 10월부터 11월까지 열린 프로그램에는 총 4팀, 28명이 ‘인천의 박물관’‘중구 일원 근대문화유산’‘강화도 일원 문화유산’등을 도보로 탐방하면서 인천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 인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대학생 청년, 통역이 멘토로 참여해 다문화 감수성을 교감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특히 참여 학생과 예술인들은 함께 모둠별 활동을 하며 탐방 체험을 글쓰기·사진·영상·그림으로 표현해 문화유산 탐방기 결과물을 만들었다. 운영 성과물은 오는 12월 13일까지 인천시민애집 역사전망대에서 전시한다. 인천시는 이 프로그램을 내년에도 운영하면서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과 평생학습 기회 증진을 목표로 재구성해, 2025년에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 문화유산 도보탐방 사업에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 인증 추진을 계기로 문화유산의 가치 보호 및 활용 확대를 위한 인천만의 지속가능한 사업 개발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탐방기 결과 공유회에도 청소년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하늘수 배우러 해외 발길 이어져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일 중국 후베이성 수자원관리청에서 ‘인천하늘수 수운영센터’를 방문해 인천시 수돗물 생산관리 과정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인천-중국 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수운영 관리 시스템의 벤치마킹을 위한 시설 견학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후베이성 수자원관리청 부청장과 연구원 등 6명은 취수부터 급수까지 수돗물 생산의 전체 공정을 살펴보고 ‘인천하늘수 운영센터’의 원격 실시간 감시·제어시스템 등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상수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 중인 수운영 정보시스템 등을 둘러보며 스마트 관망관리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는 14일에는 몽골의 건설도시개발부 공무원 10여명이 시설 견학을 위해 방문 예정으로 인천 수돗물 생산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해외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축적된 수돗물 생산기술을 공유해 인천하늘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계가 열광한 우리 춤 연말을 맞아, 인천에서 만나다. [국회의정저널] 인천시립무용단의 지난 9월 독일-한국 수교 140주년 기념 초청공연을 본 관객들이 찬사의 의미로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께 발을 구르며 전한 말이다. 전 세계 관객들의 찬사를 받은 인천시립무용단의 해외공연용 브랜드작품 ‘춤, 풍경’이 연말을 맞은 관객들을 위한 송년 특별기획으로 오는 12월 16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공연된다. ‘춤, 풍경’은 지난 2019년부터 인천시립무용단이 외교부와 함께 진행해온 주요외교계기 수교기념 초청 공연이자 해외용 브랜드 작품이다. 캐나다, 독일 하와이, 크로아티아, 에스토니아, 칠레, 에콰도르, 중국, 일본까지 미주와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세계를 넘나들며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외교사절로서 해외무대에서 공연해 온 작품을 드디어 한국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춤, 풍경’은 우리춤의 다채로운 정경을 무대에 담고자 화첩을 넘기듯 옴니버스 식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정가의 고아한 선율과 함께 대례복을 입은 왕과 왕비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태평성대’, 역동적 장구춤과 신명나는 구성으로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는 ‘풍류가인’ 등 전통무용 7작품과 최신작 ‘Water Castle – 토끼탈출기’중 단원들의 테트닉과 묵직한 군무가 돋보이는 2장 ‘상좌다툼’을 공연, 관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아나운서 박은영이 춤의 해설자로 나선다. 한국무용을 전공한 박은영 아나운서는 춤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해박한 지식으로 우리 춤을 더욱 알기 쉽게 소개하며 관객들을 춤의 세계로 인도한다. 우리 춤이 주는 감동과 더불어 문화적 자긍심을 나눌 수 있는 해외수교공연 레퍼토리 컬렉션 ‘춤, 풍경’은 연말을 맞은 온 가족을 위한 송년 선물로도 제격이다. 중·고생 30%, 65세 이상 어르신 동반 가족은 전원 50% 할인을 받아 관람 할 수 있다. 예매처 및 자세한 공연 정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by 편집국인천시,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를 잡아라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은 12월 4일 홀리데이인 인천송도에서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주관, 인천지식재산센터 공동으로 외식업 영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경영 마인드 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국내·외 외식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경영 마인드와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허사무소 공앤유, 공우상 변리사가 ‘소상공인 외식업 상표권 보호’을 주제로 유투브 채널 푸드킹덤 이창훈 대표가 ‘유튜브를 활용한 외식업 홍보 및 매출 증대 방안’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지회와 인천지식재산센터를 통해 변화하는 국내·외 외식 트랜드를 이해하고 매출 증대를 위한 차별화 된 경영전략 및 성공에 관심 있는 외식업 영업자 및 종사자 등 사전신청을 받아 최종 선정된 50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1인 가구 증가, 무인식품 취급시설의 영업형태 변화 등 다양한 외식문화가 변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인천 외식산업 활성화 도모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초로 인천에서 문을 연 인천시 식품산업 육성지원센터는 인천시 식품업체 약 65,000개소를 대상으로 국내·외 식품산업 판로 개척, 식품안전관리 맞춤형 교육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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