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인 교류·화합의 장, ‘인천여성기업인대회’ 성료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15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주관으로 ‘인천여성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회 여성기업주간과 여경협 인천지회 창립 26주년을 기념해,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주제 아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인천 여성기업인을 격려하고 여성기업인 간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장에는 하병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강해수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지욱 인천조달청장, 인천여성기업인 및 중소기업 관련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사랑 나눔 바자회’로 시작됐다. 여성기업 대표들이 기증한 소장품과 기업 생산품으로 구성된 바자회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 경제 발전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모범 여성기업인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 ㈜엠제이산업 이명옥 대표이사 △ ㈜천우굿프랜즈 우재금 대표이사 △ 미젤라화장품 김미경 대표 등 총 3명이 인천광역시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인천시 내 여성기업은 전체 기업의 약 41%를 차지하며 우리 경제의 중심축으로서 미래를 여는 주역”이라며“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관심과 함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기업주간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의 3에 따라 매년 7월 첫째 주에 개최되는 여성기업 최대 규모의 행사로 여성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전국 19개 지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다.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인천에서 열린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가 오는 7월 18일 오후 8시 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지난 1년간 국내외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선보인 드라마, 예능, 교양 프로그램 중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우수작들을 조명하는 자리로 K-콘텐츠의 현재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넷플릭스, 디즈니+, 웨이브, U+모바일 tv, 지니 TV, 쿠팡플레이, 티빙 등 다양한 스트리밍 플랫폼을 포괄하는 국내 최초의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스트리밍 중심의 글로벌 콘텐츠 산업 흐름에 발맞춰, 플랫폼과 창작자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K-콘텐츠 산업의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가이드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만큼, 올해 시상식에도 장르를 넘나드는 수작들이 대거 모여 감동과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상식에는 이병헌, 박보검, 아이유, 박은빈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쟁쟁한 배우들이 후보로 이름을 올려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KBS 2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청룡시리즈어워즈가 2022년 인천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4회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창작자와 플랫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0월 1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반도체 포럼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 반도체산업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모여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산·학·연·관 협력체인 인천 반도체 포럼의 향후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인천 반도체 포럼 회원사를 비롯해 반도체 관련 주요 기업 관계자 등 약 20개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럼 운영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인천시 반도체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기업 간 협력과 정보 공유뿐만 아니라 정부의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인천시는 국가 반도체 연구개발 사업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공유하며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천 반도체 기술혁신 추진단' 출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추진단은 기업들이 정부의 반도체 연구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혁신 역량을 강화해 지역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석자들은 인천 반도체 포럼이 단순한 논의의 장을 넘어 산·학·연·관 협력을 촉진하는 중추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도체산업은 기술 변화가 빠르고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만큼, 기업 간 협력과 지속적인 정보 교류가 산업 생태계의 장기적인 생존과 발전에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효율적인 포럼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하고 인천 반도체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인천지역 반도체 기업들이 포럼에 바라는 역할을 직접 제안하고 그 기대에 부응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반영해 인천 반도체 포럼이 지역 반도체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유정복 시장과 함께하는 시민행복열차, ‘시민행복역’ 으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0월 15일 남동소래아트홀 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직능단체 회원 및 일반시민 7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제2회 생생시정 바로알기 시정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시의 주요 정책 방향과 정확한 사실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인천시가 추진하는 정책들을 ‘시민행복열차’라는 흥미로운 방식으로 전달해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는 시정이 오로지 시민 행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한 연출로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서는 약 8개월간 현장에서 수집된 시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한 시정 인터뷰 결과를 공유하며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광역철도망 구축,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계획 등의 주요 현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겪고 있는 교통 문제, 통행료 부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대책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민생대책을 역마다 구체적으로 소개해 실질적인 정보 제공이 이루어졌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시민행복열차’처럼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만을 바라보며 시민 행복을 위해 달려가고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인천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톱텐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생생시정 바로알기 시정설명회는 시민들과 소통하며 인천시가 나아가는 방향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시민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됐다. 앞으로도 인천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편집국검여 유희강 특별전, 27일 제물포구락부서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이 낳은 서예가 ‘검여 유희강’ 선생의 작품을 인천을 대표하는 역사적 장소, 인천 제물포구락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인천광역시는 9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검여 유희강 선생의 삶과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붓으로 세상을 베다-검여 유희강의 삶과 예술세계’를 주제로 기존의 사각에서 벗어나 마치 세상을 거침없이 베어 나가듯 새로운 예술세계를 정립한 검여 유희강 선생의 철학과 정신을 보여주는 작품 33점을 선보인다. 또한 ‘검여 유희강 디지털 아카이브’ 운영을 통해 검여선생의 작품을 온라인에서도 감상할 수 있게 한다. 한국 현대 서예의 거장 검여 유희강 선생의 예술은 세상을 베어내고 에술의 경지를 탐구하듯 검과 붓, 두 개의 도구로 하나의 세계를 이뤘다. 경기도 부평군 석곶면 시천리에서 태어난 검여는 1937년 명륜전문학원 졸업 후 북경으로 건너가 서화는 물론 금석학과 서양화마저 섭렵해 독창적인 자신만의 서체를 완성했다. 1968년 지병으로 인해 오른쪽 반신불수와 실어증에 직면, 육체적 어려움을 겪었으나 오히려 왼손으로 ‘좌수서’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또한 전시가 개최되는 제물포구락부는 1953년 4월 1일부터 1989년 12월까지 최초의 공립박물관인 인천시립박물관으로 활용했으며 검여 선생은 제물포구락부 제2대 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최정은 시 문화유산과장은 “검여 선생과 인연이 깊은 역사적 장소인 제물포구락부에서 선생의 작품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인천시민들이 관람하시어 예술적 정서함양과 인천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인천을 빛낸 예술가를 발굴해 소개하는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덧붙했다.
by 편집국‘전통과 현대의 만남’… 오색 한복 인천을 물들이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한복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19일 시청 인천애뜰에서 ‘2024 한복사랑 인천시민 놀이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복사랑 인천시민 놀이마당’은 우리 고유의 한복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 무형유산인 한복 활성화를 통해 한복 문화 창조와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부터 개최해 왔다. 올해 한복 축제는 한복의 전통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복 전문패션쇼, 다채로운 한복 의상을 선보이는 전통 공연, 인천 생활문화예술인의 무대, 한복 전시와 각종 체험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한복 패션쇼와 전통 공연 무대는 오색 아름다운 한복의 특성을 알기 쉽게 이야기 해주는 ‘해설형 렉처 콘서트’로 진행돼, 한복을 새로운 시선으로 이해하고 그 매력에 빠져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시민 마당에서는 반려동물이 한복을 입고 참여하는 ‘나도 한복 입개’, 개성 넘치는 자신만의 ‘키즈 한복 패션쇼’ 가 펼쳐지며 이 밖에도 한복입기, 한복사랑 포토존, 노리개와 매듭 등 전통 장신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행사 주관사인 ㈜더원아트코리아에 문의할 수 있다. 최정은 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 의상인 한복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새롭게 발견하고 한복만의 오색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행사가 한복이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로 주목받는 문화를 창조하고 한복 생활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공공투자센터,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일 ‘인천연구원 인천공공투자센터’ 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및 관련 규정에 따라 기획재정부가 지정하는 민간투자사업 전문기관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지정 전문기관은 민간투자사업 관련 전문성과 실적이 있는 기관을 말하며 기획재정부에서는 지난 7월부터 민간투자사업 지원기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전문기관 지정신청서를 제출받아 평가를 진행해 왔다. 인천연구원은 △기관 설립 목적 △업무를 수행할 조직 △전문인력 5명 이상 △경력자 3명 이상 등 자격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10개의 정부기관 산하 전문기관과 8개의 지방연구원과 함께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전문기관은 민간투자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무관청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업무로는 경제적 타당성 검토, 재정지원 방식 및 규모의 적정성 검토, 협상 지원, 협약체결 지원 등이 있다. 또한 총사업비 2,000억원 미만이면서 국고지원 300억원 미만 사업의 제안서 검토 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인천연구원의 전문기관 지정으로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맞춤형 자문을 받아 신속한 사업 추진 결정과 사업의 내실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소상공인의 날 맞아 우수상품전시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월미문화의거리에서 ‘2024 인천 소상공인 우수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우수제품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고 소상공인 제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50여 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가하며 화장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품목의 고품질 제품을 시민들이 직접 만나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행사 전날인 10월 18일에는 월미도 학공연장에서 ‘어울마당 음악회'가 열려 인천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양현경, 소울트레인 등 6개 팀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0월 30일에는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식'이 개최되며 이 자리에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 20명에게 시장상 10개를 비롯한 다양한 표창이 수여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기 진작을 도모할 예정이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경기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품의 가치를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주된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인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응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유정복 시장은 10월 14일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제18회 인천광역시 보육인대회’에 참석해 보육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보육인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육인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인천시에서 열리는 보육 분야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 대회에서는 군·구의 보육인들이 모여 교류하고 화합을 다짐하며 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인들에 대한 포상과 축하가 이루어져 매년 많은 보육인들이 참석한다. 올해 대회는 인천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사랑을 받고 자라는 아이들 사랑을 주는 보육인 행복한 보육을 실천하는 인천’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및 일선 직원 약 600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는 각계의 인사들도 함께했다. 2022년부터 매해 보육인대회에 참석하고 있는 유정복 시장은 이날 무대에서 보육인들의 결의를 담은 선서를 받고 52명의 보육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유 시장은 수상 대상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한 명씩 직접 표창장을 전달해 보육인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에서 “보육인 여러분께서 아이들에게 나누어준 사랑만큼 아이들도 여러분을 사랑하고 여러분을 믿고 아이들을 맡긴 부모님과 우리 사회가 보육인 여러분을 존경한다”며 보육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인천시는 보육인들이 아이들을 돌보는 데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북한 소음방송 피해 지역에 우선 지원책 내놔 [국회의정저널]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4천여명에 달하는 강화군 주민들이 수면장애, 노이로제 증상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우선 지원방안을 내놨다. 인천광역시는 북한 소음방송으로 인한 강화군 주민의 엄중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정부 지원에 앞서 인천시 차원의 우선 지원방안을 긴급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관계기관 회의, 전문가 자문 등을 토대로 마련해 우선 추진하는 지원방안은 △소음 피해에 대한 객관적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전문기관의 소음 피해 강도와 규모의 정확한 측정 △주민 스트레스 측정 및 마음건강지원 사업 △가축 피해 예방 등이다. 먼저 소음피해 측정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전문가가 직접 24시간 북한 소음방송의 현장 데이터를 축적한다. 해병대와 강화군의 소음측정 결과를 교차 검증하고 상시 소음 측정이 필요한 경우 자동 소음 측정망도 구축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심리상담과 회복을 위해서는 강화군 송해면, 양사면, 교동면 일대 피해지역에 인천시 마음건강버스를 우선 투입하고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불안, 스트레스 장애 등 정신건강 검사와 심층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농가 가축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사산하는 경우도 발생한다는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인천시는 이달 초 스트레스 완화제 15kg를 우선 배부했으며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배부와 방역 홍보·지도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인천시는 정부에 △북 소음방송 주민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 △주민소음피해 지원 근거 마련 △주민 우선 지원을 위한 재정 지원을 이미 건의했으며 이와 함께 중앙정부 등과 협력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주민 피해 파악 및 체계적 소음측정, 주민과의 소통으로 필요한 조치를 지속 확대하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접경지역에 사는 것만으로도 ‘애국’ 이라고 여러 번 강조했듯이 인천시는 시민의 행복과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강화군과 서해5도를 비롯한 우리 시 접경지역 주민들의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14일 옹진군 백령면 두무진 해역에 고부가가치 품종인 어린 참담치 35만 8천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참담치는 올해 4월에 건강한 어미로부터 산란 유도를 통해 수정란을 직접 채란해 약 183일 동안 사육한 것으로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거쳐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껍질 높이 1∼2㎝ 크기의 우량 치패들이다. 참담치는 살 색깔이 붉어 홍합이라고 불리며 조선시대 서유구가 지은 ‘난호어목지’에서 해조류 근처에 사는 것을 좋아하고 맛이 달고 담백한 것이 나물과 같다고 해 ‘담채’로 불리기도 한다. 전통적으로 달고 따뜻한 성질로 독이 없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특히 산후 여성들의 여러 증상 완화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육질이 두껍고 단단해 다른 담치에 비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크기가 매우 크고 공급량이 많지 않아서 1㎏ 당 2∼3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어 어민들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가능성이 큰 품종이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참담치 양식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참담치 치패 방류 기관으로 2016년부터 매년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현재까지 총 272.8만 마리를 방류했다. 올해에는 생산량 증대를 위해 참담치 치패의 적정 조도, 광주기 규명 연구와 같은 양식 기술 고도화 연구도 병행하고 있으며 향후 기존 자연 채취에 의존하던 양식 방법에서 탈피해 양식 대상 생물을 수중에 매달아 키우는 효율적인 양식 방식인 수하식 양성 육성기술 연구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진성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참담치 방류로 자원량 증대와 어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수하식 양성 등 혁신적인 양식 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어업 소득원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늘어나는 대중교통 수요 대응 위해 7개 버스노선 신설한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영종, 송도, 검단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고를 위해 총 7개 노선을 신설해 오는 10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신도시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와 산업단지 조성에 대비해 지난해 노선 신설 및 증차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까지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한들지구 등 지역을 대상으로 11개 노선 19대의 증차를 시행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7개 노선에 대한 신설 준비를 모두 마치고 운행을 개시한다. 이번 신설노선 대상 지역인 영종·송도·검단신도시는 2020년 12월 말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시행 이후 30% 이상 유입 인구가 증가해 시민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이용 수단인 시내버스 이용 수요가 크게 증가한 지역이다. 지역별 신설되는 노선은 다음과 같다. ◌ 영종국제도시 △ 221번은 영종하늘도시와 자유무역지역 및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연계하는 노선으로 영종 주민의 자유무역지역 및 인천국제공항, 영종중학교 등 통근 및 통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2201번은 하늘도시와 영종역을 연계하는 노선으로 영종지역 내 가장 짧은 배차간격으로 하늘도시 주민의 영종역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 송도국제도시 △ 4401번은 송도 6·8공구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철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인천1호선을 통한 통근 및 통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4402번은 기존 순환47번의 대체 노선으로 운행대수를 3대에서 5대로 늘려 배차간격이 기존 노선 대비 10분 이상 단축되게 된다. ◌ 검단신도시 △ 9701번은 아라동 대규모 아파트 입주지역과 독정역, 계양역 연계로 신도시 내 통근 및 통학 편의를 제공하게 되며 △ 9731번은 검단신도시와 완정역, 마곡나루역을연계해 계양역 혼잡률 완화 및 서울지역 접근성을 개선하고 △ 9901번은 아이푸드파크산단 및 아라중·고 접근성 개선을 통해 통근 및 통학 편의 제공을 특징으로 한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이번 시내버스 노선 신설은 민원, 신규수요, 교통량 등 종합적인 분석을 통한 노선설계와 의견수렴, 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시행되는 사항으로 해당 지역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신도시 지역은 물론,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원도심을 포함한 종합적인 수요분석과 철도망 구축, 광역도로 개설 상황 등 교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대중교통 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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