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인 교류·화합의 장, ‘인천여성기업인대회’ 성료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15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주관으로 ‘인천여성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회 여성기업주간과 여경협 인천지회 창립 26주년을 기념해,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주제 아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인천 여성기업인을 격려하고 여성기업인 간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장에는 하병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강해수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지욱 인천조달청장, 인천여성기업인 및 중소기업 관련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사랑 나눔 바자회’로 시작됐다. 여성기업 대표들이 기증한 소장품과 기업 생산품으로 구성된 바자회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 경제 발전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모범 여성기업인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 ㈜엠제이산업 이명옥 대표이사 △ ㈜천우굿프랜즈 우재금 대표이사 △ 미젤라화장품 김미경 대표 등 총 3명이 인천광역시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인천시 내 여성기업은 전체 기업의 약 41%를 차지하며 우리 경제의 중심축으로서 미래를 여는 주역”이라며“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관심과 함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기업주간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의 3에 따라 매년 7월 첫째 주에 개최되는 여성기업 최대 규모의 행사로 여성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전국 19개 지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다.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인천에서 열린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가 오는 7월 18일 오후 8시 30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지난 1년간 국내외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선보인 드라마, 예능, 교양 프로그램 중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우수작들을 조명하는 자리로 K-콘텐츠의 현재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넷플릭스, 디즈니+, 웨이브, U+모바일 tv, 지니 TV, 쿠팡플레이, 티빙 등 다양한 스트리밍 플랫폼을 포괄하는 국내 최초의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스트리밍 중심의 글로벌 콘텐츠 산업 흐름에 발맞춰, 플랫폼과 창작자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K-콘텐츠 산업의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가이드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만큼, 올해 시상식에도 장르를 넘나드는 수작들이 대거 모여 감동과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상식에는 이병헌, 박보검, 아이유, 박은빈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쟁쟁한 배우들이 후보로 이름을 올려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KBS 2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청룡시리즈어워즈가 2022년 인천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4회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창작자와 플랫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를 주름잡는 케이-클래식의 현재를 인천에서 만나다. [국회의정저널] 세계 클래식계에서 주목받는 젊은 연주자를 소개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 ‘클래식 나우’의 두 번째 무대가 2024년 11월 8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에 소개할 주인공은 첼리스트 문태국이다. 2014 파블로 카잘스 첼로 콩쿠르 우승한 그는 2019 차이콥스키 국제 첼로 콩쿠르 4위를 수상하며 떠오르는 샛별로 입지를 굳혔다. 현재 국내외 무대에서 서정적인 음색과 뛰어난 음악성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병욱이 지휘봉을 잡는 이번 연주의 첫 곡은 드뷔시의 ‘달빛’ 이다. 원곡은 피아노 작품이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연주해 또 다른 음악적 여운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뒤이어 엘가의 마지막 대작인 동시에 첼로 레퍼토리의 초석이 되는 ‘첼로 협주곡’을 연주한다. 초연 실패 후 잊히는 듯했으나, 영국 첼리스트 자클린 뒤 프레가 연주한 후 재평가를 받으며 세계적인 인기곡이 됐다. 천상 음악가답게 “음악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고 말하는 첼리스트 문태국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2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 이 연주된다. 그가 창조력을 본격적으로 분출하기 시작하던 1803년~1804년에 작곡한 곡이다. 나폴레옹에게 찬사를 보내기 위해 ‘보나파르트’라는 이름을 붙였으나, 스스로 황제에 오른 나폴레옹에 실망해 그 이름을 지우고 ‘영웅 교향곡’ 이라고 명명했다. 곡명답게 당시로서는 매우 큰 규모를 가졌으며 악기의 종류나 수를 추가한 것뿐 아니라 각 악기가 낼 수 있는 최대치의 사운드와 기교를 요구한다. 그 결과 부제에 걸맞은 웅장하고 역동적인 4악장의 드라마가 완성됐다. 한국 클래식계를 이끌어갈 젊은 거장 첼리스트 문태국과 함께 드라마틱한 음악을 선사할 인천시립교향악단 제427회 정기연주회 ‘2024 클래식 나우 Ⅱ’ ‘첼리스트 문태국’의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 엔티켓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약 가능하다.
by 편집국동인천역 일원 개발사업 본격화, 원도심 부흥 시동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0월 23일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동구 송현동과 중구 인현동 일원 93,483㎡를 도시개발법에 따라 진행하는 ‘동인천역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인천역 주변은 과거 대한민국 산업화 시기에 인천 경제활동의 중심지로 번성했으나, 1990년대 이후 소비패턴 변화와 전통시장의 쇠퇴, 도시 중심축의 이동으로 침체를 겪고 있다. 현재 건축물의 80% 이상이 4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신도심과 원도심 간 불균형이 인천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개발의 필요성은 더 이상 논란의 여지가 없다는 평가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인천시는 동인천역 주변 지역의 전면 개발을 결정했다. 2023년 12월 인천도시공사와 기본협약을 체결한 후, 2024년 4월부터 9월까지 주민 의견 수렴, 관계기관 협의, 각종 영향평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인정 협의 등의 절차를 신속히 진행했다. 이와 동시에 주민 반대 등으로 17년간 지연되었던 도시재생활성화 사업과 재정비촉진지구 해제 절차도 지난달 마무리 지으며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동인천역 일대를 복합지구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주거, 업무, 상업 기능을 결합한 복합지구로 재탄생해 원도심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2026년 중·동구 통합에 맞춰, 그동안 경인전철로 인해 단절됐던 남·북 광장을 연결하고 상부에 입체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도시공사가 참여하는 공영개발로 추진되며 사업비 약 5,120억원을 투입해 1,279가구, 2,531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2025년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6년 공사에 착공해 2029년 완공할 예정이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동인천역 일대 개발은 제물포 르네상스의 핵심사업”이라며 “동인천역을 거점으로 원도심을 부흥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동북아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관계자 포럼, 송도서 개막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G타워에서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 주최로 ‘2024 제8회 동북아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관계자 포럼’ 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매년 7월 유엔경제사회위원회 주최로 뉴욕에서 열리는 ‘고위급 전략포럼’의 지역회담인 ‘지속가능발전 아태포럼’을 위한 협의 과정으로 매년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의 다섯 개 지역사무소가 개최하는 주요 지역행사이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2015년 9월 제70차 유엔총회에서 밀레니엄개발목표의 후속 의제로 채택됐으며 이 포럼은 동북아지역에서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행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포럼은 2022년 몽골 울란바타르, 2023년 중국 베이징에 이어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된다.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는 모두 17개의 공동목표가 있으며 이번 포럼에서는 그중 건강과 복지, 성평등 달성,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해양생태계 보전, 글로벌 파트너십 등 5개의 목표의 달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포럼에는 동북아 6개국의 국가 및 지방정부 관계자,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기관, 시민사회단체 및 민간 부문 대표, 정책연구소, 학계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분야 전문가, 유엔 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1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둘째 날인 10월 24일 개회식에서 황효진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톱텐 도시 인천을 방문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의 토대를 다지는 협력이 이루어지고 인천의 역동적인 발전과 국제협력 중심 도시로서의 면모를 충분히 느끼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300만 인천시민의 사법적 기본권 확보와 사법서비스 향상을 위해 인천고등법원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인천시는 24일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법원행정처 배형원 차장을 만나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한 법률 개정안이 22대 국회 금년도 정례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법원행정처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인천고등법원 설치에 대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은 21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1소위에 세 차례 상정되었으나, 결국 보류되어 자동 폐기됐다. 22대 국회에서는 김교흥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데 이어 배준영 국회의원도 10월 초 법안을 발의해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인천시는 22대 국회 금년도 정례회 기간 중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정치권, 시민단체와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인천고등법원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인천시 인구의 1/3이 넘는 110만명의 인천시민들이 참여해 고등법원 설치에 대한 열망을 보여줬다”며 “인천시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법원행정처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달라”고 강력히 건의했다. 이에 배형원 차장은 “인천고등법원 설치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법안이 국회에 상정되면 법원행정처에서도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천준호 시 기획조정실장은 “법원행정처, 법무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인천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업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및 여당과 야당 지도부에도 인천고등법원의 필요성을 충분히 설득하는 등 법안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여객선 요금을 시내버스 수준인 1,500원으로 낮춘 인천 보물섬 프로젝트 제1호, ‘인천 아이() 바다패스’를 선보인다. 또 인천형 저출생정책 제3호로 출산부모에게 아이 출생일로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년도까지 최대 70% 패스 혜택 20~30% 포함)까지 이용 요금을 환급해 주는 ‘아이() 플러스 차비 드림’을 시행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4일 시민의 삶을 더욱 촘촘히 살피고자 인천시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출생정책과 시민 체감도가 높은 교통정책에 더 해 인천 보물섬 프로젝트 제1호 ‘인천 아이() 바다패스’ 와 인천형 저출생 정책 제3호인 ‘아이() 플러스 차비 드림’을 내놓으며 인천 민생정책 아이() 시리즈를 추가·확대 발표했다. 보물섬 프로젝트 제1호 ‘인천 아이 바다패스’ … 인천 섬 가는 인천시민 누구나·어디든 1,500원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2025년 1월부터 모든 인천시민들이 인천 섬 어디든 시내버스 요금인 1,50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인천 아이() 바다패스’를 시행한다. 그동안 강화군·옹진군 섬에 거주하는 주민들만 시내버스 요금으로 여객선을 탈 수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모든 인천시민들이 같은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 타 시도민에게는 현재 정규운임의 50%를 지원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70%까지 확대 지원해 30%만 내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별도 사전 신청없이, 현재처럼 인터넷으로 예약하거나 터미널에서 현장 발권하면 자동으로 할인된 요금을 적용받는다. 인천에서 출발해 백령도에 가는 경우, 인천시민은 현행 19,800원에서 1,500원, 타 시도민의 경우 현행 40,800원에서 26,760원으로 여객선 운임 부담이 대폭 줄어드는 셈이다. 인천시는 버스나 지하철 등 육상 대중교통 요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해상교통 운임의 부담이 줄어들어 여객선의 대중교통화 실현은 물론, 최근 남북 안보정세로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접경 섬 지역 주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운데 섬에 대한 심리적 거리를 좁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섬 주민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수도권 최고의 매력 해양관광 조성을 위한 △아라뱃길 르네상스 △덕적·자월군도 레저스포츠 및 관광 거점 섬 개발 △도심항공교통·드론을 활용한 섬 물류 배송체계 구축 등 ‘보물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형 저출생정책 제1호 ‘1억 플러스 아이()드림’에 이어 제2호 ‘아이() 플러스 집드림’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천형 저출생정책 제3호로 ‘아이() 플러스 차비드림’도 발표했다. 제3호 ‘아이() 플러스 차비드림’은 인천시민이 출산하면 아이 출생일로부터 7년간 부모 각각에게 ‘인천 아이()패스’ 환급을 포함해 첫째 아이 출생 시 50%, 둘째 아이 출생부터는 70%를 환급해 주는 사업으로 2025년 중 시행을 목표로 한다. 현재 인천시는 임산부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제3호 ‘아이() 플러스 차비드림’ 지원이 시행되면 출산 가구의 교통비 지원 혜택도 더욱 늘어나게 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은 ‘1억 플러스 아이()드림’과 ‘아이() 플러스 집드림’ 으로 대한민국 출생정책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여기에 ‘인천 아이()패스’를 접목·확장한 ‘아이() 플러스 차비드림’ 으로 시민행복 체감을 극대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사업 협의 등 사전 준비와 행정절차 등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이행한다는 방침이며 민선 8기 후반기 정책방향을 ‘시민행복 체감 지수 제고’로 삼고 민생정책 아이()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민생정책 ‘아이()’ 시리즈를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태어나면 만 18세까지 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1억 플러스 아이() 드림’을 발표했으며 올해는 대중교통 요금을 20%~30% 환급해 주는 ‘인천 아이()패스’, 신혼부부 대상 하루 임대료 1천 원인 ‘아이() 집 드림’, 광역버스를 30일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광역 아이()패스’를 내놓은 데 이어 출산 부모에게 최대 70%의 대중교통비를 환급해 주는 ‘아이() 플러스 차비드림’를 연이어 발표했다. 그중, 인천형 저출생 정책 제1호 ‘1억 플러스 아이() 드림’은 발표 직후부터 인천은 물론 전국 각지의 호응과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문의가 빗발쳤다. 현재까지 인천시민 4만 2천 명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지원 대상은 증가할 전망이다. 인천시는 이 정책을 확장하기 위해 정부 사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한편 신규 사업 준비에도 한창이다. 또한, 인천시의 제2호 저출생 정책인 ‘아이() 집드림’은 내년 입주를 목표로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시의 저출생 정책은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10명 중 6명이 1억 주면 아이 낳겠다”는 국민권익위원회 설문조사 결과를 입증하듯 8월 기준, 전년 누계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국 평균은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인천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정부는 인천시가 건의한 저출생 대응책을 반영해 저출생대응수석 및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지방교부세 저출생 대응 항목 신설 등 개선안을 발표한 바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0월 25일 ‘경인전철 지하화 선도사업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는 전국의 지상철도 중 철도 지하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선도사업 선정계획을 발표했다. 인천시는 이에 맞춰 경인전철 지하화 방안을 구체화해 이번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선도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2025년부터 기본구상을 구체적으로 실현화할 사업화 계획을 본격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제안서에는 경인전철 구간의 지하화 방안을 담고 있으며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된다. 이중 인천시 구간은 인천역에서 부개역까지 14km 구간이다. 총사업비는 약 6조 6천억원으로 이 중 철도 지하화에 약 3조 4천억원, 상부 부지 개발에 약 3조 2천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11월 중 국토부와 연구진을 대상으로 ‘철도 지하화 및 상부 부지 개발 사업구상’에 대한 발표와 평가가 진행되고 올해 12월 국토교통부에서 선도사업 선정 절차가 진행된다. 선도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2025년 1월부터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후 2028년부터 2037년까지 지하화 공사가 진행되며 상부 부지 개발은 2030년부터 2042년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1899년 대한민국 최초로 개통된 경인전철은 125년 동안 우리나라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끌어왔지만, 그와 동시에 소음, 분진, 진동 문제와 교통 단절 등으로 서부 수도권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해 왔다. 경인전철의 지하화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서부 수도권의 미래를 밝히는 핵심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2024년 변화의 신호가 시작됐다. 지난 1월 여야 합의로 제정된 ‘철도지하화특별법’과 3월 인천시청에서 열린 대통령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경인전철 지하화는 국회와 중앙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그동안 우리나라 철도의 역사를 되짚어 보면, 1899년 경인전철의 개통을 ‘철도 1.0’, 1999년 경인전철 2복선 시대를 ‘철도 2.0’ 이라 규정한다면, 앞으로 진행될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은 ‘한국철도 3.0 시대'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상징적인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을 ‘1거점 + 2축’의 마지막 퍼즐로 구상하고 있으며 지상 공간 중 일부를 신혼부부 주거 안정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주거시설 및 공원, 상업 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은 인천, 경기, 서울을 포함한 서부 수도권 지역의 남북 공간 구조를 혁신적으로 재편해 700만 서부 수도권 주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서부 수도권을 하나의 통합된 경제권으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0월 23일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2024년 장애인 콜택시 법정대수 255대 100% 확충 인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유정복 시장의 공약인 장애인 콜택시 중형 특장차 증차 목표를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조기 달성한 것을 기념하고 법정대수 100% 충족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장애인단체, 시민들이 참석해 그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시장 공약 조기 달성 성과 보고 △신규 도입된 장애인 콜택시 50대의 인천교통공사 인계 △특장차 시승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행사 후 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해 콜센터 상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인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교통약자의 이동권 개선을 목표로 2025년까지 법정대수를 충족하기 위해 매년 꾸준히 차량을 증차해 왔으며 그 결과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법정대수 100%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장애인 콜택시 이용 수요 증가와 광역운행 지역 확대로 예상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인천시는 2025년 증차 계획을 앞당겨 올해 차량과 인력을 대폭 확충한 결과, 현재 법정대수 255대를 모두 채우게 됐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에 따라 장애인 콜택시 법정대수는 중증 보행 장애인 150명당 1대가 기준이며 인천시의 법정대수는 255대다. 인천시는 2022년 당시 장애인 콜택시 보급률이 광역시 중 하위권에 속했으나,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만에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크게 개선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증가하는 이동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차량을 증차하고 운전원 충원 및 서비스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장애인 콜택시 20대를 추가로 증차해 법정대수의 108%를 달성할 예정이며 이는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높은 보급률이 될 전망이다. 유정복 시장은 “교통약자분들이 더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동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교통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동지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약속했다.
by 편집국중국 베이징시, 인천시 농업 배우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방문해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19일 중국 베이징시위원회 농공위원회, 시농업농촌국 관계자 6명이 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비영리단체인 한중문화교류연구소의 소개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9월 24일 중국 산서성 농업대학 대표단 일행 방문에 이은 중국 측의 두 번째 방문이다. 베이징시위원회 농공위원회, 시농업농촌국 왕시우다 국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인천시의 농업 현황과 농업인 핵심기술 교육, 신규영농정착지원, 농작업기계화 지원 등 농업기술센터의 주요 사업을 살펴보기 위해 방문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4개 분야 52개 주요 사업을 상세히 소개하고 베이징시의 농업정책 및 지원사업과 비교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방문단은 센터 내 농업홍보관과 열린스튜디오실 등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왕시우다 국장은 “농업인, 도시민, 소비자를 아우르는 인천시의 다양한 농업 지원사업을 살펴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방문으로 인천시의 선진 농업기술과 사업들이 국제적으로 알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안전을 위해 시중 유통 화장품 중 알레르기 유발 향료 성분 및 보존제에 대한 집중 품질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향료는 화장품 등에 향을 부여하거나 증강하기 위해 첨가하는 물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트라놀, 클로로아트라놀, 하이드록시아이소헥실 3-사이클로헥센 카보스알데히드 3종을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화장품 배합금지 향료로 지정했다. 한편 보존제는 화장품의 변질 및 오염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며 안전을 위해 사용 한도가 규정되어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관내 대형마트와 거리 매장에서 판매되는 핸드크림, 향수, 보디 미스트 등 화장품 85건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알레르기 유발 향료 성분 3종은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고 보존제는 15개 제품에서 사용 한도 이하로 확인되어 모두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했다. 내년에는 기후변화로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 자외선차단 기능성화장품의 성분 검사를 실시하는 등 화장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의약품 등 위해감시체계 구축 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화장품 등의 위해요소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검사해 시민들이 화장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중소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도 인천형 환경·사회·투명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계획은 지난 7월 17일 박창호 시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인천광역시 ESG 경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마련됐으며 시는 ‘글로벌 ESG 초일류도시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3대 전략을 수립했다. 3대 전략은 △교육 사례 전파로 인식 확산 △중소기업 유형별 ESG 맞춤형 지원 △지속 성장 가능한 생태계 조성이다. 이를 위해 최근 개소한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와 대한상공회의소 내 공급망 ESG 지원센터를 주요 거점으로 삼아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ESG 경영 실무자들이 이론을 학습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ESG 경영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자료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ESG 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기업별 특성에 맞는 개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원데이 컨설팅과 현장 코칭을 지원한다. 이어 평가기관에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ESG 지원도 시행한다. 아울러 ESG 지원계획, 경영확산과 홍보에 관한 사항 심의를 위한 ‘ESG 정책위원회’를 구성,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정보 공유, 교류협력 지원 등 효율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며 각종 포럼, 정책설명회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글로벌 ESG 규제 강화로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례 제정과 맞춤형 ESG 지원이 인천지역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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