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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내일 오후 2시 동명대학교 동명관 다목적홀에서 「2025년 부산 반려견 순찰대 연말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보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된 부산 반려견 순찰대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치안과 생활안전 증진에 기여한 우수 대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반려견 순찰대원과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성과보고회에서는 △운영 현황 및 활동 우수사례·성과 보고 △우수대원 표창 수여 △의견 청취 및 개선 방안 공유 등이 진행되며, 한 해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특히 순찰 실적과 합동 순찰·캠페인 참여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대원 10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반려견 순찰대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올해 '부산 반려견 순찰대'는 10개 구에서 총 277개 팀이 활동하며, 총 1만 1천981회의 순찰 활동을 통해 지역 곳곳의 범죄·안전사고 취약 요소를 점검했다.특히 249건의 112·120 신고 및 안전신문고 접수를 통해 △술 취한 사람 보호 △생활안전 위험 요소 발견 △도로·보행 안전 점검 등 현장 중심의 치안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 안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아울러 시민 참여 확대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참여형 합동 순찰 △민·관·경 협력 방범 합동 순찰 △자율방범대와 함께하는 연말 특별 방범 합동 순찰 △반려동물 행사 연계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추진했다.한편 '부산 반려견 순찰대'는 주민이 반려견과 함께 일상 속 순찰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치안 모델로, 생활 밀착형 순찰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공동체 치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위원회가 2023년부터 본격 도입한 시책이다.위원회는 △2023년 4개 구 150개 팀으로 시작해 △2024년 7개 구 238개 팀 △2025년에는 10개 구 277개 팀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해 왔다.내년에는 현재 미운영 중인 6개 구·군을 포함해 부산 전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반려견 순찰대는 일상의 공간에서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안전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시민 참여형 치안 모델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중심의 치안 활동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9일 세종새싹어린이집으로부터 아나바다 행사 운영 수익금 80여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세종새싹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판매하는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이다.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정동지사협 특화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유현진 세종새싹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면서 나눔의 가치와 기부의 의미를 배울 수 있었을 것”이라며 “작은 나눔이 이어져 우리 지역에 온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가 엔케이세종병원과 손을 잡고 장애인 체육사업 추진 및 장애인 건강증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 장애인체육회는 27일 엔케이세종병원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장애인 체육 서비스와 선진의료 서비스를 연계해 장애인 진료·건강 증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장애인체육회 선수단 건강증진을 위한 진료·종합검진 대회개최 및 행사 시 응급의료 지원 장애인스포츠사업·의료서비스의 상호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시 장애인체육회가 관내 의료기관과 체결한 두 번째 협약으로 시는 향후 장애체육인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상호 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 시 장애체육인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전문체육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엔케이세종병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장애체육인들의 건강한 삶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소담동 주민제안·마을계획사업 우선순위 선정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주민자치회가 2022년부터 추진할 주민제안사업과 마을계획사업으로 각각 ‘안심 횡단보도 만들기’와 ‘소담 작은 꽃밭 조성’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반곡동은 주민제안사업으로 ‘그늘막 설치’를, 마을계획사업으로 ‘반곡동 소확행’을 각각 1순위로 선정했다. 소담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주민자치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열고 주민제안사업과 마을계획사업을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주민총회는 만 16세 이상 인구의 1% 이상 참여로 성원되며 마을의 주요 의제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숙의해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올해 주민총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현장투표를 온라인 사전투표로 대신하고 주민총회 역시 실시간 유튜브 중계로 진행됐다. 투표에는 주민 444명이 각 사업별 1인 2표제로 참여했으며 소담동 주민제안 사업은 ‘안심 횡단보도 만들기’가 93표를, 마을계획사업은 ‘소담 작은 꽃밭 조성’ 146표를 얻어 1순위에 선정됐다. 반곡동 또한 주민제안사업 ‘그늘막 설치’가 96표를, 마을계획사업 ‘반곡동 소확행’이 105표를 얻어 각각 1순위를 차지했다. 이윤희 세종시의회 부의장은 “소담·반곡동 주민들이 안건을 제안하고 직접 투표한 주민제안사업과 마을계획사업을 세종시의회에서 잘 검토해 예산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소담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선정한 주민제안사업과 마을계획사업에 대해 예산편성절차를 거쳐 2022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영 소담동 주민자치회장은 “후반기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정적인 주민자치프로그램 진행과 지방보조금사업 주민특성화프로그램, EM흙공 만들기, 금강변 탐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소담동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자율방재단, 폭염으로부터 주민 지킨다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자율방재단이 지난 24일부터 조치원 버스 터미널 주변 도로 살수를 시작으로 읍·면지역 폭염 예방활동에 팔을 걷고 나섰다. 세종시 자율방재단연합회는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시민의 건강과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해 읍면 무더위쉼터 주변과 마을길 도로 살수 운행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읍면 자율방재단과 함께 무더위쉼터를 점검하고 이용자들에게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이들은 읍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논·밭 예찰활동에 적극 나서는 등 여름철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율방재단의 폭염 예방활동은 오는 8월 30일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성기 시 시민안전실장은 “올 여름에도 폭염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박영철 단장과 단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그늘막 설치,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등 폭염피해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왼쪽부터)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 강준현 국회의원, 이춘희 세종시장이 ‘세종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글과컴퓨터그룹이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스마트시티 조성에 힘을 모은다. 시는 26일 시청 집현실에서 이춘희 시장, 강준현 국회의원,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컴그룹과 ‘세종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컴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그룹사가 보유한 인공지능, 모빌리티, 드론, 우주·항공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세종시에 적용해 차별화 된 스마트시티 구축에 힘을 보탠다. 김성철 한컴그룹 회장은 “드론, 자율주행 등 스마트 혁신기술의 실증도시인 세종에서 그룹의 다양한 정보통신기술을 실생활에 구현함으로써 세종형 스마트시티의 완성과 더불어 지역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한컴그룹이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자율주행자동차시범운행지구 등에서 실증을 통해 성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춘희 시장은 “한컴그룹이 보유한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핵심기술을 세종시에 적용하는 것은 세종형 스마트도시 완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한컴그룹이 세종시에서 마음껏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공평한 지역화폐 여민전 구매 기회 확대를 요구하는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8월부터 여민전 개인 월 구매한도를 종전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조정한다. 이와 함께 월별 발행한도를 폐지해 하반기 잔여 발행물량 약 1,600억원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언제든 구매가 가능하도록 하고 구매방식도 추첨방식이 아닌 자동 및 수동충전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시가 지난 20~22일 ‘지역화폐 여민전 운영방안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개인별 월 구매한도를 줄이더라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사용이 가능한 방식에 대한 시민 선호도가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별 월 구매한도를 30만원으로 축소해 가능한 12월까지 발행하는 1안과 현행 50만원 한도를 유지하되 예산 소진 시 발행을 조기 중단하는 2안 중 1안에 대한 선호도가 69.5%를 차지한 것이다. 개인 월 구매한도를 30만원으로 줄일 경우 여민전 구매가 가능한 시민은 기존 4.5만에서 9만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행안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여민전 발행물량을 당초 1,500억원에서 2,400억원으로 증액하는 한편 여기에 정부 2회 추경을 통해 750억원을 추가로 더 확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비 확보가 원활할 경우 올해 총 여민전 발행물량은 3,150억원에 이르게 된다. 이는 지난해 발행물량 1,746억원 대비 180% 증가한 수치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여민전을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8월분 여민전 충전 개시 시간을 자동충전의 경우 8월 1일 01시부터로 하고 수동충전은 8월 1일 09시부터로 적용해 수동충전 접속자 폭증으로 인한 시스템 오류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다만, 개인 월 구매한도가 변경됨에 따라 기존에 자동충전을 30만원 초과 금액으로 설정한 이용자는 자동충전을 원할 경우 오는 31일까지 자동 충전금액을 30만원 이하로 변경해야 한다. 이춘희 시장은 “보다 많은 시민의 구매기회 확대를 위해 개인 월 구매 한도는 줄이는 대신 이용자 편의는 높이는 쪽으로 운영 시스템을 개선했다”며 “앞으로 지역화폐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더 많은 시민이 여민전을 구매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가까운 무더위쉼터도‘세종엔’에서 [국회의정저널]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세종특별자치시가 27일부터스마트포털 ‘세종엔’을 통해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 운영정보’를 제공한다. 관내 실내 무더위쉼터는 총 385곳이 운영 중이며 세종엔에서 쉼터 면적, 수용인원, 운영시간, 에어컨·선풍기 보유현황 등을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무더위쉼터 위치를 지도서비스 형태로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무더위쉼터 주변 교통수단, 공영자전거, 맛집 정보 등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스마트포털 세종엔은 모바일·PC 등을 통해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세종엔’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고성진 도시성장본부장은 “올해 짧은 장마로 인한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노약자, 야외 근로자 등의 온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스마트서비스를 이용해 무더위를 슬기롭게 넘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스마트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 혼잡·위험구간 교통체계 개선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관내 도로 중 혼잡·위험구간에 대해 이달 말부터 광산구와 북구 경계에 위치한 광신대교와 서구 마륵동 제2순환도로 하부 천변좌하로 주변의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실시한다. 광신대교 주변은 운남중에서 제2순환도로 풍영정길 방면으로 짧은 구간에 우회전 차로가 연속적으로 설치돼 운전자들에게 주행 경로상 혼란을 주고 있어 길을 잘못 들어서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상무대교에서 광신대교 방면 교량 진입 전 삼거리는 차량 간 잦은 상충이 발생하고 광신대교 교량 하부 도로는 노면포장 훼손, 야간에는 시인성 저하 등으로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광주시는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고 교통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운남중에서 제2순환도로 방면으로 도로 이용자들 경로를 명확히 인식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 노면색깔 유도선을 420여 m 설치해 신가IC 진입로 안내체계를 개선한다. 또한, 상무대교에서 광신대교 방면 차로폭과 정지선 조정, 노후 노면 재포장, 가로등 조도 개선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보완한다. 서구 마륵동은 천변좌하로 공항에서 시청으로 직진하는 차량 사이로 풍서우로 제2순환도로에서 시청 방면으로 우회전하는 차량이 끼어들기 어렵고 잦은 상충으로 그동안 교통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교통류 분리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 구간에서 최근 3년간 추돌사고가 7건 발생해 제2순환도로에서 시청 방면 우회전 차량이 도로 진입 시 보행자 펜스, 가로등, 경광등, 가로수 등으로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천변좌화로 직진차량과 풍서우로 우회전차량 간 충돌사고 : 2건 풍서우로 우회전차량 간 추돌사고 : 5건이에 따라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서구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우회전 전용 가속차로 설치, 천변좌하로 일부구간 1개 차로 축소 등 다양한 논의가 있었지만, 우선적으로 과속주행 예방을 위해 적색포장 및 이동박스형 단속카메라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보완해 교통안전을 확보키로 했다. 또한, 제2순환도로에서 시청방면 우회전차로로 주행하는 운전자의 시거 확보를 위해 가로등, 일부 가로수 등 장애물을 후방으로 옮기고 이곳을 통과하는 모든 운전자분들에게 시각적으로 위험구간을 알리기 위해 노면에 적색으로 포장해 속도 감속을 유도하는 등 교차로 주변으로 교통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광신대교와 마륵동 주변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통해 쾌적하고 교통소통이 원활한 도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 기간 통행에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안전을 위해 주의 운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정부 계획으로 수립중인 ‘제4차 대도시권 혼잡도로 개선사업 시행계획’에 광주시 혼잡도로 국비 사업 5건이 최종 반영됐다고 26일 밝혔다. 혼잡도로 개선사업은 출퇴근 시간대 도심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혼잡구간 우회도로를 개설하거나, 혼잡도로를 고속도로 및 자동차전용도로와 연결해 도심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설계비와 공사비의 50%를 국비로 지자체에 지원한다. 광주시는 향후 5년간 이번에 정부로부터 선정된 5개 도로사업에 대해 단계적으로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들 5개 사업은 모두 총사업비 500억원 미만 사업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포함되지 않아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호남고속도로~북부순환도로’ 진출입로 설치사업은 동광주요금소를 지나 2018년 5월 개통된 ‘북부순환도로 2공구’와 호남고속도로를 신호 없이 직결하는 사업이다. 향후 호남고속도로 담양 방면에서 일곡·양산·본촌지구 진출입시 용봉IC·서광주IC와 설죽로를 거치지 않고도 곧바로 접근할 수 있게 돼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화동 도동로~제2순환도로 화순방향’ 진출입로 설치사업은 현재 제2순환로 진입을 위해서는 혼잡구간인 각화사거리를 거쳐야 했으나, 각화동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뒤편에서 제2순환도로 화순방면으로 직결되는 진입로를 신규 설치하는 사업으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극심한 문화사거리~각화사거리~제2순환로 각화IC 구간의 교통량 분산효과가 기대된다. ‘소촌동 광주경찰청~상무로 송정공원 옆’ 도로개설 사업은 사암로를 우회하는 광주지방경찰청 앞~상무로 1㎞ 구간을 4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송정역과 하남지구간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진월동 서문대로~봉선동 라인1차 삼거리’ 도로개설 사업은 봉선·진월지구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현재 백운광장을 우회해야만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터널이 개설되면 봉선지구와 진월지구가 직결돼 교통효율이 대폭 개선될 것이다. ‘금호동 코아루아파트~서광주로’ 도로개설 사업은 운천저수지 앞을 우회하는 코아루아파트 뒤편~백석산~서광주로 구간 600m를 4차로로 개설하는 사업으로 이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가 기대된다. 아울러 광주시는 이들 5개 사업 중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호남고속도~북부순환도로’ 진출입로와 ‘각화동 도동로 ~ 제2순환로’ 진입로 설치사업을 2022년 신규 국비 사업으로 우선 추진키로 하고 올해 하반기 설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대형 현안사업 추진으로 도로개설에 시비 확보가 어렵고 혼잡도로 사업은 보상비 등 시비 부담이 큰 만큼, 저비용 고효율의 교통혼잡 개선효과가 큰 사업을 국비로 추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국토연구원과 함께 이번 혼잡도로 시행계획 반영 협의를 긴밀히 진행해 왔다. 이번 4차 혼잡도로 시행계획은 제2순환도로 북부순환도로와 기존 간선도로를 연결하는 등 연계 교통망 확충을 통한 교통량 분산과 간선도로망의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설정하고 도로망의 양적 확충보다는 도로 입체화 등을 통해 질적 고도화에 주력했다. 한편 광주시는 과거 1~3차 혼잡도로 시행계획을 통해 북부순환도로 상무~첨단, 월전동~무진로 등 도심 동서·남북 방향의 대형 간선도로망 확충 사업을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박남언 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에 국가 혼잡도로 개선사업에는 우리 지역에서 꼭 필요한 도로이지만 재원마련이 어려워 추진하지 못했던 여러 사업들이 다수 포함돼 정부의 국비 지원으로 교통체계의 효율개선을 크게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대한 국비를 지원받아 ‘저비용 고효율 도로체계’를 완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김종효 행정부시장, 폭염 대비 현장점검 [국회의정저널]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26일 살수작업 현장과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폭염 사각지대가 발생하지는 않는지 살피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시민들의 이동이 많고 고층 건물이 밀집되어 있는 서구 상무지구 주요 간선도로 살수작업 현장에서 살수차에 탑승해 작업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살수작업은 복사열을 감소시켜 도로와 주변 온도를 낮추고 도심 내 열섬현상을 완화함으로써 온열질환 등 폭염피해 예방은 물론 도로 포장재 변형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 미세먼지 저감효과 등이 있다. 어르신 온열질환자 발생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는 서구 버들마을 상무주공2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여부 등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한편 폭염 행동요령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건강한 여름나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폭염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며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폭염 대비 시민 행동요령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허태정 시장, 어린이집 긴급보육 현장 점검 [국회의정저널] 허태정 대전시장이 26일 대덕구 대화동에 위치한 대전시립둥지어린이집의 긴급보육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사항과 영유아 보육실태를 점검했다. 대전시는 최근 코로나19 급속한 확산세에 따라 7월 21일부터 대전시 전체 어린이집 1111개소에 대해 휴원을 명령했다. 이에 어린이집 휴원 명령으로 맞벌이 가정 등 긴급보육이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 최소한의 긴급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긴급보육을 실시하는 어린이집의 방역관리 강화와 긴급보육 종사자 격려 차원에서 진행됐다. 허태정 시장은“보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와 돌봄으로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켜주시는 원장님을 비롯한 교직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보육교직원 선제검사 및 백신 예방접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보호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대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와 여름철 무더위에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 코로나19와 폭염 대응을 위해 현장 일선에서 고생하고 계신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업무에 힘들겠지만, 코로나19 방역활동과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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