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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실무협’본격 가동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지난 17일 오후 시청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실무협의체’를 구성, 첫 회의를 여는 등 본격 가동했다.실무협의체는 보건복지부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가시화됨에 따라 광주가 보유한 치의학 관련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한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는 박원길 광주시치과의사회장, 국민석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임성훈 조선대학교 치과대학병원장, 이정환 광주보건대학교 교수, 강홍원 ㈜덴바이오 대표 등 의료·산업·학계·행정 분야 전문가 12명이 참석해 유치전략 및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지역 대학과 병원을 통한 연구·인재양성 기반 △기업과 연계한 산업화 가능성 △인공지능·디지털 인프라 활용 용이성 △광주테크노파크 등 혁신기관과의 협업모델 구성 △국가균형발전 실현 측면의 입지 적합성 등 광주의 유치 강점을 집중 논의하며 지역의 상대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전략도 함께 모색했다.박원길 광주시치과의사회장은 “광주는 2012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연구원 설립 필요성을 제기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다”며 “전국 11개 치과대학 중 2개가 위치한 광주는 연구, 임상,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최적의 도시로서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설립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이도안 로봇가전의료산업과장은 “치열한 유치 경쟁 속에서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정기적 전략회의를 열고, 차별화된 유치 논리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대시민 홍보와 여론 형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보건복지부는 올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했으며, 향후 후보지 평가를 위한 세부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광주시는 평가 기준에 맞춘 체계적인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2월 18일 ‘인천e지갑’시범서비스 시민참여단과 시청과 구청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인천e지갑 시범서비스 공개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블록체인 기반 공공서비스 통합 앱인 ‘인천e지갑’의 첫 선을 보였다.이번 설명회는 블록체인기반의 비대면 공공서비스 ‘인천e지갑’앱을 소개하고, 시민 의견과 업무 활용 방안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정식서비스에 앞서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인천e지갑’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디지털ID’를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행정·복지 서비스를 하나의 모바일 앱에서 통합 제공해 시민들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주요 기능으로는 비대면 자격확인, 전자증명서 보관 및 제출, 원스톱 신청, 시민참여 챌린지 서비스 등이 있으며, 특히 ‘인천e지갑’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로는 자원순환 활동을 관리하는 에코허브플랫폼, 스마트 패스 및 섬 관광 이력을 관리하는 섬패스, 그리고 초기 아이디어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지식재산보호플랫폼 등이 함께 제공된다.인천시는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사전에 선정된 100명의 시민참여단과 함께 서비스 안정성과 운영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예정이다.이를 바탕으로 2026년 1월에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그동안 인천시는 블록체인 기술의 가치를 인식하고 시민과 기업의 편의 증진을 위해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다.이번 ‘인천e지갑’앱은 그동안 추진해 온 블록체인 사업의 성과를 시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시민들께서 인천e지갑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인천e지갑이 시민참여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정부 계획으로 수립중인 ‘제4차 대도시권 혼잡도로 개선사업 시행계획’에 광주시 혼잡도로 국비 사업 5건이 최종 반영됐다고 26일 밝혔다. 혼잡도로 개선사업은 출퇴근 시간대 도심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혼잡구간 우회도로를 개설하거나, 혼잡도로를 고속도로 및 자동차전용도로와 연결해 도심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설계비와 공사비의 50%를 국비로 지자체에 지원한다. 광주시는 향후 5년간 이번에 정부로부터 선정된 5개 도로사업에 대해 단계적으로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들 5개 사업은 모두 총사업비 500억원 미만 사업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포함되지 않아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호남고속도로~북부순환도로’ 진출입로 설치사업은 동광주요금소를 지나 2018년 5월 개통된 ‘북부순환도로 2공구’와 호남고속도로를 신호 없이 직결하는 사업이다. 향후 호남고속도로 담양 방면에서 일곡·양산·본촌지구 진출입시 용봉IC·서광주IC와 설죽로를 거치지 않고도 곧바로 접근할 수 있게 돼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화동 도동로~제2순환도로 화순방향’ 진출입로 설치사업은 현재 제2순환로 진입을 위해서는 혼잡구간인 각화사거리를 거쳐야 했으나, 각화동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뒤편에서 제2순환도로 화순방면으로 직결되는 진입로를 신규 설치하는 사업으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극심한 문화사거리~각화사거리~제2순환로 각화IC 구간의 교통량 분산효과가 기대된다. ‘소촌동 광주경찰청~상무로 송정공원 옆’ 도로개설 사업은 사암로를 우회하는 광주지방경찰청 앞~상무로 1㎞ 구간을 4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송정역과 하남지구간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진월동 서문대로~봉선동 라인1차 삼거리’ 도로개설 사업은 봉선·진월지구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현재 백운광장을 우회해야만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터널이 개설되면 봉선지구와 진월지구가 직결돼 교통효율이 대폭 개선될 것이다. ‘금호동 코아루아파트~서광주로’ 도로개설 사업은 운천저수지 앞을 우회하는 코아루아파트 뒤편~백석산~서광주로 구간 600m를 4차로로 개설하는 사업으로 이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가 기대된다. 아울러 광주시는 이들 5개 사업 중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호남고속도~북부순환도로’ 진출입로와 ‘각화동 도동로 ~ 제2순환로’ 진입로 설치사업을 2022년 신규 국비 사업으로 우선 추진키로 하고 올해 하반기 설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대형 현안사업 추진으로 도로개설에 시비 확보가 어렵고 혼잡도로 사업은 보상비 등 시비 부담이 큰 만큼, 저비용 고효율의 교통혼잡 개선효과가 큰 사업을 국비로 추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국토연구원과 함께 이번 혼잡도로 시행계획 반영 협의를 긴밀히 진행해 왔다. 이번 4차 혼잡도로 시행계획은 제2순환도로 북부순환도로와 기존 간선도로를 연결하는 등 연계 교통망 확충을 통한 교통량 분산과 간선도로망의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설정하고 도로망의 양적 확충보다는 도로 입체화 등을 통해 질적 고도화에 주력했다. 한편 광주시는 과거 1~3차 혼잡도로 시행계획을 통해 북부순환도로 상무~첨단, 월전동~무진로 등 도심 동서·남북 방향의 대형 간선도로망 확충 사업을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박남언 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에 국가 혼잡도로 개선사업에는 우리 지역에서 꼭 필요한 도로이지만 재원마련이 어려워 추진하지 못했던 여러 사업들이 다수 포함돼 정부의 국비 지원으로 교통체계의 효율개선을 크게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대한 국비를 지원받아 ‘저비용 고효율 도로체계’를 완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김종효 행정부시장, 폭염 대비 현장점검 [국회의정저널]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26일 살수작업 현장과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폭염 사각지대가 발생하지는 않는지 살피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시민들의 이동이 많고 고층 건물이 밀집되어 있는 서구 상무지구 주요 간선도로 살수작업 현장에서 살수차에 탑승해 작업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살수작업은 복사열을 감소시켜 도로와 주변 온도를 낮추고 도심 내 열섬현상을 완화함으로써 온열질환 등 폭염피해 예방은 물론 도로 포장재 변형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 미세먼지 저감효과 등이 있다. 어르신 온열질환자 발생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는 서구 버들마을 상무주공2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여부 등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한편 폭염 행동요령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건강한 여름나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폭염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며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폭염 대비 시민 행동요령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허태정 시장, 어린이집 긴급보육 현장 점검 [국회의정저널] 허태정 대전시장이 26일 대덕구 대화동에 위치한 대전시립둥지어린이집의 긴급보육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사항과 영유아 보육실태를 점검했다. 대전시는 최근 코로나19 급속한 확산세에 따라 7월 21일부터 대전시 전체 어린이집 1111개소에 대해 휴원을 명령했다. 이에 어린이집 휴원 명령으로 맞벌이 가정 등 긴급보육이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 최소한의 긴급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긴급보육을 실시하는 어린이집의 방역관리 강화와 긴급보육 종사자 격려 차원에서 진행됐다. 허태정 시장은“보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와 돌봄으로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켜주시는 원장님을 비롯한 교직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보육교직원 선제검사 및 백신 예방접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보호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대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19와 여름철 무더위에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 코로나19와 폭염 대응을 위해 현장 일선에서 고생하고 계신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업무에 힘들겠지만, 코로나19 방역활동과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박형준 부산시장, 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한 방역 현장 점검 나섰다 [국회의정저널] 박형준 부산시장은 7월 26 오후 1시 20분부터 부산의료원, 부산시 제3생활치료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대응 현장을 점검하고 폭염속에 근무중인 일선 의료진과 종사자를 격려했다. 박 시장은 먼저 지역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부산의료원을 찾아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환자 치료현황을 보고 받고 음압병동, 선별진료소 시설을 둘러본 후 근무중인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어 부산시 제3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경증환자 수용과 격리치료 현황을 현장에서 보고 받고 병상 추가 확보, 환자 수용 태세 등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따른 향후 대책에 대해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라 연일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해 시민의 걱정이 매우 크다”며 “또한 환자 치료를 위해 일선에서 수고해 주고 있는 의료진 역시 폭염 속 업무 부담이 크게 증가되고 있어 매우 걱정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 모두의 걱정을 덜어드릴 열쇠는 지금의 확산세를 잡아내는 것”이라며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 총력 대응해 하루빨리 4차 대유행의 고리를 끊어내도록 할 것이다 시민들께서도 시의 방역 지침에 적극 동참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7일 0시부터 다음달 8일 24시까지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한다. 정부의 이번 비수도권 방역조치 강화는 비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 수도권 유행에 따른 풍선효과, 휴가철 등 지역 간 이동으로 인한 확산 우려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수도권은 확진자가 급증해 4차 유행 단계에 진입하고 있고 비수도권 또한 확진자 규모가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관내 확진자는 지난달 82명에 비해 이달 25일까지 133명의 확진자가 발생, 확진자 수가 급증했다. 이에 시는 정부의 비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에 동참하는 한편 유행 확산으로 상황이 악화될 경우 8월 8일 이전에라도 집합금지 등을 포함한 거리두기 상향 검토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으로 유흥시설과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수영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은 오후 10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운영이 제한된다. 식당·카페는 오후 10시부터 익일 0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되며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20%만 참석이 가능하고 각종 모임·행사와 식사·숙박은 금지된다. 현재 시행 중인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8월 8일까지 연장하며 모든 행사와 집회, 결혼식, 장례식은 50인 미만까지만 허용한다. 더불어, 관내 전체 어린이집에 대해서도 8월 8일까지 휴원을 결정, 집단감염에 취약한 시설에 대해 선제적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들의 코로나19 선별검사 접근 편의성을 위해 임시 선별검사소를 세종시청으로 이전·운영 중이다. 증상이나 역학 구분 없이 누구든지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 기능을 확대하고 증가하는 검사량 대비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확진자 발생 시에도 신속한 역학조사와 현장 방역관리가 가능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역학조사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방역수칙 위반 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업정지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우려하던 4차 유행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현재 비상상황을 하루빨리 끝낼 수 있도록 긴장감을 갖고 방역역량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들겠지만 앞으로 2주간 모임·외출·여행 등을 자제해주길 바란다”며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로 지금의 고비를 넘길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회색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고 광주다운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제2기 공공건축가 36명을 위촉했다. 지역 내 우수하고 역량 있는 공공건축가를 발굴하고 모집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건축·도시 관련단체 등과 제2기 공공건축가 위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후 후보자 추천을 받아 공공건축가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건축사 21명, 대학교수가 15명으로 구성됐다. 공공건축가는 개별 공공사업에 대해 기획단계서부터 설계·시공 및 유지·관리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당초 계획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설계에 직접 참여하거나 또는 총괄·조정 및 자문 등을 한다. 제2기 공공건축가는 시 뿐만 아니라 자치구 및 공사·공단에서 추진하는 공공사업에도 초기단계부터 공공건축가를 적극 지원해 지역 내 공공건축물의 품격과 디자인 품질이 향상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7월부터 활동한 제1기 공공건축가는 총괄건축가 및 시 주요 사업부서와 공공사업에 대한 총괄·조정 및 자문 등의 협업을 실시해 광주 생태문화마을 조성, 광주 대표도서관 건립, 광주 도시·건축선언 및 전시회 개최 등 주요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도시·건축 정책 발전에 노력했다. 임동범 시 도시경관과장은 “건축행정에 민간전문가의 다양한 현장경험과 지식이 접목돼 시 공공건축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수한 건축물이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올해 광주청년드림수당 2기 참여자 560명 모집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미취업 청년의 사회진입을 돕고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2021 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 사업’ 2기 참여자 560명을 8월2일부터 9일까지 모집한다. 광주청년드림수당 사업은 청년층의 구직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상담과 교육을 병행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각 560명씩 총 1120명을 대상으로 구직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560명을 선정해 최대 250만원의 구직수당을 지급하고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34세의 최종학력 졸업자이며 기준 중위소득 150%이내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으로 학생이나 휴학생은 제외된다. 하반기 모집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경기침체와 고용감소에 따른 취업 준비 기간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청년들을 위해 매월 50만원씩 5개월 동안 최대 250만원을 지원하고 1대 1 컨설팅 및 취업 이후 회사 적응 및 업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이해 프로그램, 창직 및 창업 관련 프로그램 등 구직활동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원금은 교육비, 도서 구매와 시험 응시료 등 직접적인 구직활동뿐만 아니라, 구직활동을 위해 소요되는 식비, 교통비 등에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드림수당 모집 일정과 자격 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광주청년드림 홈페이지에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가구 소득, 미취업기간, 구직활동계획서를 심사해 최종 선발하며 선정 결과는 8월20일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하고 개별 문자발송한다. 이후 오리엔테이션 참여와 청년드림수당 지급을 위한 클린카드 발급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고용 한파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구직활동을 준비하는데 청년드림수당 사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광주의 청년들이 지역에 안전하게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6일 지역경제를 견인할 ‘제5기 프리-명품강소기업’ 9곳을 지정했다 프리-명품강소기업에 지정된 기업은 현대에프엔비㈜, 이-솔테크, ㈜찬슬, ㈜가온코리아, ㈜드림씨엔지, 엠투테크㈜, ㈜디투리소스, ㈜보앤봉, 엘엔에스㈜이다. 프리-명품강소기업은 광주시가 중앙정부와 연계해 운영중인 기업성장사다리 중 첫 단계로 명품강소기업보다 규모는 작지만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지역 유망중소기업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프리-명품강소기업은 지정 기간 2년 동안 기술력 확보를 통한 신속성장을 위해 연구개발과제 기획, 신기술 사업화, 공정 개선, 4차 산업혁명 대비 등 기업 성장목표와 성장 수준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지원받는다. 또한, 광주시와 중소벤처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신용보증기금 등 23개 기업지원 유관기관 등과의 협업으로 지원사업 연계, 기업 애로사항 공동해결, 경영, 기술, 자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한층 높아진 기술력으로 성장을 위한 체계를 다지고 기업성장사다리 다음 단계인 명품강소기업으로 도약하게 된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8년 프리-명품강소기업 지원사업 시행 이후 명품강소기업으로 성장하며 성장잠재력 높고 일자리 창출 등에서 우수한 중소기업인 지역스타기업 46곳, 수출선도기업인 글로벌 강소기업 31곳,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월드클래스 300에 6곳,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3곳 등을 배출하며 기업 성장 지원 효과를 거두고 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메타버스 융합신사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메타버스는 현실·가상이 결합된 ‘초월 세계’를 의미하며 5G와 가상기술을 토대로 여가생활과 경제활동을 하는 가상융합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는 지난 14일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2.0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앞으로 디지털 융·복합 가속화에 대응해 집중 발굴·육성하게 된다. 이에 광주시는 정부 정책과 연계하고 그동안 추진해 온 인공지능 산업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산업’을 육성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지난 23일 메타버스 융합신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기획 TF팀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기획 TF팀에는 SKT NHN CJ올리브네트웍스 버넥트 유오케이 조선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광주TP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판 뉴딜 2.0 대표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초혁신 프로젝트’에 대응해 가상융합 시대를 선도하고 인공지능산업과 연계한 차별화된 메타버스 산업 육성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더불어 전문가들은 현황과 향후 기술전망에 따른 육성방향, 민관 협업 방안 등 디지털 뉴딜 2.0과 연계한 광주시 메타버스 육성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한 기획위원은 “광주시가 인공지능에 기반을 두고 메타버스를 이용한 스마트 시범도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재난, 교통관련 스마트시티 플랫폼 안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AI기반의 시스템 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현황을 공유했다. 또 다른 위원은 “광주에서 메타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광주만의 사업아이템을 만들고 다듬어야 한다”며 “광주지역의 e-스포츠경기장, 인공지능센터, 문화컨텐츠 등 인프라를 잘 활용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광주시는 TF팀 회의를 정례화하고 내실 있는 연구기획을 통해 산업 전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확산하는 동시에 인공지능, 3D융합, IoT산업 등이 특화된 메타버스를 광주형 AI메타버스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온라인, 비대면 수요가 급격하게 확대되면서 전 분야의 디지털화가 가속되고 있다”며 “광주시가 인공지능산업 뿐 아니라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산업 분야에서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내년 대선공약 발굴…시민의견 청취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20대 대선공약 시민 토론회를 개최해 광주시 발굴 대선공약 초안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시민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용섭 광주시장이 공약과제 발굴에 참여한 관계자들께 고마움을 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의 경과 설명, 문창현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공약과제 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문영훈 광주시 기획조정실장과 조창완 광주전남연구원 연구본부장, 김학실 광주광역시의원과 언론, 기업인, 대학, 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 등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20대 대선공약 과제는 광주시와 광주전남연구원이 함께 지난 3월9일 제20대 대선공약 기획방향 실·국 설명회를 시작으로 약 5개월 동안 시민단체, 교수 및 기관 전문가 그룹, 광주전남연구원 그리고 공무원 등 총 123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협력과정을 통해 마련했다. 우선 광주시는 광주를 아시아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에 관한 법률 제정 및 인공지능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하고 자동차· 에너지·가전·공기·의료·식품 산업 등의 메카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또 전 세계인이 찾고 싶은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미국 시애틀의 스페이스 니들보다 더 아름다운 광주트윈타워 건립과 미국 뉴욕 유엔본부와 같은 명소가 될 국립 광주글로벌&아시아센터 건립을 공약으로 개발했다. 또한 광주 전역을 교육혁신시범특구로 지정하고 지역 내 대학들에 대한 교육 규제를 과감히 해소해서 광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들을 만들어 내는 것도 대권후보들과 논의하기로 했다. 더불어 수려한 자연경관과 복합적인 문화와 레저여건을 갖춘 광주와 인근 5개 시·군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과밀화된 수도권에서 사람, 돈, 기업들이 내려오도록 동 지역들을 아리 빛고을촌 생활혁신 특구로 지정하는 것도 공약화 했다,이와 함께 지역의 미래성장의 주춧돌이 될 SOC에 있어서는 광주에서 호남권 8개시 어디든지 철도로 한 시간 이내에 갈 수 있도록 전라선 고속철, 경전선 사업 등을 좀 더 속도를 내서 추진하도록 하고 호남과 영남의 횡적 대동맥이 될 달빛고속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창녕과 부산까지 고속도로 신설로 광주와 부산을 도로로도 2시간 30분 내에 왕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각 당 후보들에게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광주는 문화수도 광주의 확고한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서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매력적인 남도 문화가 잘 보전된 도심지역에 아시아 어반 아트 밸리를 조성해 전통과 현대, 아시아와 남도문화가 어우러진 아시안 문화예술 창작·교류·향유 거점 공간 조성하고 세계 3대쇼인 중국 항주 송성 가무쇼, 프랑스 리도쇼 등과 같은 광주만의 특색과 매력을 갖춘 광주 가무쇼를 신설하고 동 가무쇼 전용극장 건립 사업 등을 구상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20대 대선공약으로 15개 과제에 79개 단위사업 및 제도들이 발굴됐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광주시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공약을 만들어 가는 출발점으로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듣고 보완해 나가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완성된 공약과제는 정당과 대선 후보자에게 전달해 대선공약 및 국정과제에 반영함으로써 글로벌 선도도시 광주로 도약하는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20대 대통령 임기 동안인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우리 광주가 정치 1번지에 더해 경제적 1번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 참석자들은 제시된 대선공약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기술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할 수 있고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문화·휴식·놀이 공간이 갖춰진 광주의 실리콘 밸리 조성하자는 의견 등이 있었으며 무등산 보존과 개발의 적절한 균형을 견지하면서 사회적 교통 약자를 위한 모노레일 등을 설치할 것을 조심히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전략적 우선순위에 따른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고 광주만의 특색과 역량을 분석해 타 지자체와 경쟁에서 우위에 설수 있는 논리를 마련해야 한다는 조언과 공약과제가 대선공약 및 차기 정부 국정과제에 꼭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광주시는 이번 토론에서 나온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약과제를 개선·보완하고 공약과제 간 우선순위를 반영해 공약과제를 확정한 후 대선 후보 경선 일정 등에 맞춰 정당과 대선 후보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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