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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는 16일 조치원읍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개소식을 열었다.이날 개소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이철수 한국폴리텍 이사장,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는 한국폴리텍대학이 세종에 처음으로 설치하는 교육기관으로, 조치원 행복주택 상가 2층, 전용면적 503.56㎡ 규모로 조성됐으며 교육·사무 공간과 공용사무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앞으로 기술교육은 물론 한국어·문화교육, 취업 연계까지 아우르는 복합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특히 한국폴리텍대학 최초의 외국인 대상 기술인재 양성기관인 만큼 저출생·고령화 시대 산업현장의 노동력 문제를 해결할 외국인 기술인재의 유치·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센터는 개소식에 이어 인공지능 기반 영상제작, 디지털 트윈 기반 제조혁신 입문과정, 생성형 인공지능·자외선프린팅, 한국문화 하루체험 등 4개 시범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내년까지 총 15개 과정에 330명의 교육 참여를 목표로 정규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인력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최민호 시장은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는 현장의 목소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세종시가 한국폴리텍대학,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힘을 모아 만든 지역 최초의 전문기술교육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센터가 한국폴리텍대학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 4월 외국인 기술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등을 위한 시-한국폴리텍대학-세종상공회의소 간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폴리텍대학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은 지난 10일 서울H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아이돌봄 소통의 날’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토닥토닥 나눈 고운 말, 꽃처럼 피어나 향기로 퍼진다!이번 수상은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수기·캐릭터 공모전에 참여한 김단혜 주임의 작품으로, 김 주임은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종사자이자 이용자라는 이중의 경험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제작해 현장의 현실과 따뜻한 돌봄의 의미를 균형있게 담아냈다.김단혜 주임은 “아이돌봄서비스 캐릭터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많은 고민과 애정을 담아 작업했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생후 3개월∼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양육 공백 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시 “세계 투자자, 대전에 주목” 2025 소재부품장비 국제 투자 컨퍼런스 성료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9월 24일 엑스포타워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한 ‘2025 소재부품장비 국제 투자 컨퍼런스’ 가 해외 투자기관과 국내 유망기업들의 활발한 교류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앞두고 해외 투자 수요를 확보하고 첨단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글로벌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일본, 독일 중국, 싱가포르, 홍콩 등 6개국 10여 개 해외 투자기관과 대전·세종 지역 벤처·중소기업 관계자 30여명이 함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중이온가속기 라온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외국인투자지역 △바이오기업 큐로셀 등을 둘러보며 대전이 가진 기초과학 인프라와 바이오산업 성장 잠재력을 직접 확인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1:1 투자 상담회였다. 해외 투자기관 10개사와 지역 유망기업 20여 개사가 참여해 첨단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투자·합작·기술협력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차전지,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차세대 전자기기,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에서 큰 관심이 집중됐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이 세계적 투자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기업들도 해외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토대로 다양한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투자하기 좋은 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고 해외 투자자의 실제 투자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by 편집국최민호 시장, 지역 국회의원과 국비·정책 논의 [국회의정저널] 최민호 세종시장이 강준현·김종민 국회의원과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 과제와 현안을 논의했다. 시는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혁신룸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최민호 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강준현·김종민 의원, 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 명문화와 대통령세종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등 국가 핵심 시설 완전 이전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상징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정부조직개편에 따른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이전 필요성도 역설했다. 여성가족부, 법무부 등 5개 부처를 포함한 중앙행정기관과 위원회가 수도권에 잔류하면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없애고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국정 운영의 통합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또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이전은 그간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공공기관 이전 관련 정부정책의 원칙과 논리를 일관성 측면에서 위배하는 만큼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대전∼당진 고속도로 첫마을 IC 신설, 세종보 시범가동 등 시 주요현안을 공유했다. 내년도 주요 정책예산 확보 건의 사업으로는 △세종지방법원·검찰청 설치 △국립자연휴양림 조성 △제2행정지원센터 건립 △지방분권 종합타운 건립 등 모두 4건을 소개하고 국비 지원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및 휴양림의 민간 매각 시 산림훼손과 난개발 우려가 있는 만큼 30년 이상 조성한 산림자원의 보존을 위해 국가자산화를 요청했다. 또한, 제2행정지원센터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의 포화와 기관 추가 이전에 따른 회의·행사 수요 증가에 대비한 시설이며 지방분권종합타운은 지방분권 관련 연구와 정책의 연계 강화를 위해 건설이 추진된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 특수성을 반영한 보통교부세 산정방식 개선과 교부세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세종시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행정수도로서의 특수한 행정수요가 존재하는 만큼 안정적인 재정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수도 완성과 세종시의 미래 성장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긴밀히 연계돼 있다”며 “지역 국회의원님과 협력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준현 의원은 “세종의 현안은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과제”고 공감하고 “국회 차원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종민 의원은 “최민호 시장님과 강준현 의원님과 협력해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대전시, 청소년 유행 ‘픽시자전거’집중 단속…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최근 픽시자전거 이용이 유행하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9월 24일 둔산동 크로바네거리 일원에서 ‘픽시자전거 합동단속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서구청, 대전교육청, 둔산경찰서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픽시자전거 도로주행 금지 단속 △자전거 안전모 착용과 과속·음주운전 금지 계도 △보행자 무단횡단 금지 안내와 홍보물 배포가 진행됐다. 특히 픽시자전거는 브레이크가 없는 경기용 자전거로 도로교통법상 일반도로 주행이 금지돼 있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면서 ‘스키딩’과 같은 곡예운전이 확산돼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어, 대전시는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집중 계도와 단속을 병행했다. 김종명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교통사고 증가에 대응하려면 시민 각자가 경각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사고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단속과 다양한 홍보를 통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광주소방,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예방 지도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4일 북구 말바우시장에서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지도는 명절을 맞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상인들의 화재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말바우시장상인회와 간담회를 통해 △자체 비상연락망 구축 △취약시간대 화재예방 자율순찰 강화 △화재 발생 때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확립 등을 당부하며 상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선제적으로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전통시장은 시민들의 삶과 명절 정서가 살아있는 공간인 만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빈틈없는 화재예방과 철저한 대비로 안전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지역 건설·노동계, 도시철도 건설 업무협약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4일 도시철도건설본부 대회의실에서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건설공사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지회, 민주노총 건설노조 광주전남본부와 2단계 건설공사 시공사인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디엘이앤씨, 쌍용건설, 행정에서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 등 8개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시는 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 4월부터 지역 건설업계의 애로와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등 협력을 다져왔다. 또 시공사와도 수차례 논의를 거쳐 다양한 상생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건설업체 참여기회 보장 및 하도급 비율 확대 △지역민 우선 고용 △지역 자재·장비 우선 사용 △우수 건설업체 정보 제공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현안 상호 협력 등이다. 광주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중재 역할을 맡는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으로 대규모 건설사업에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조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영걸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1단계 건설공사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건설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 중이다. 광주역에서 전남대학교를 거쳐 일곡·첨단·수완·운남지구 등 북부권을 연결하는 총 연장 20㎞ 구간에 총사업비 1조7035억원을 투입해 18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대형 사업이며 현재 공정률은 5%이다.
by 편집국광주시 “시민 안전 지켜온 민방위대 헌신에 감사”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4일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자치구 민방위대원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민방위 창설 50주년을 맞아 광주시 민방위대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재난대응 역량을 다짐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민방위 유공자 표창 △기념사 △민방위대원 결의문 채택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게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광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광주시 민방위대원은 20~40세 남자로 구성된 지역 민방위대와 직장 민방위대 등 총 8만3900여명이다. 이들은 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 재난 상황에서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방공 대피훈련 △재난 대비 훈련 △재난재해 피해 복구 및 구호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지난 50년간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안전을 지켜온 민방위대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방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서울서 스타트업 투자유치 설명회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4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 선릉에서 수도권 벤처캐피털을 초청해 ‘광주 스타트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창업·벤처 기업들이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자본을 유치해 혁신 성장을 돕고 창업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G-유니콘 육성 기업, 광주시 출자 인공지능 1차 펀드 투자기업, 창업 유관기관 추천 기업 등 12개 초기창업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수도권 벤처캐피털과 광주시 5000억 펀드 운용사 등 40여개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발표를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벤처캐피털과 네트워킹을 통해 후속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한국거래소와 연계한 상장설명회를 열어 증권시장 동향과 상장제도 안내, 기업가치 제고 전략 등을 공유하며 참가기업들의 투자시장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광주시는 민선 8기 들어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투자를 지원하는 창업성장사다리 펀드와 산업분야별 펀드 등을 포함해 총 6192억원 규모의 창업펀드를 조성해 운용 중이다. 앞으로도 초기창업기업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투자 지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지역 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광주의 우수 초기창업기업이 전국과 세계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SURF 2025 INCHEON’ 성황리 개최… 글로벌 창업 허브로 도약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의 대표 스타트업 축제 'SURF 2025 INCHEON'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Start Up, Ready for Future'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 정신이 한데 모여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창업생태계의 축제의 장이 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천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신생기업, 투자사, 지원기관은 물론 KT, 대한항공 등 대·중견기업을 포함한 약 186개 사가 참여했으며 215개 부스 규모로 열렸다. 23일 개막식에 참석한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인천은 전국적인 창업기업 감소 추세 속에서도 창업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창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며 “스타트업 성장이 곧 인천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2조 7천억원 규모의 혁신 모펀드를 조성하고 글로벌 테크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개막식 기조강연에서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 손병희 마음AI 연구소장이 ‘AI 시대의 현재와 함께 나아갈 미래’를 주제로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정복 시장은 “SURF 2025 INCHEON은 AI·로봇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할 혁신 스타트업의 무대”며 “이번 행사가 창업가·기업·투자자 등 생태계 구성원 모두가 교류하고 성장하는 기반이 되고 인천이 대한민국 미래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 갈래의 길, 하나의 여정…호남여행 어때? [국회의정저널] ‘2025 광주방문의 해’를 선포한 광주시가 전북, 전남과 손잡고 ‘호남관광문화주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광주·전북·전남 시도지사의 ‘호남권 경제동맹 선언’ 이후 관광 분야 초광역 협력사업으로 호남관광문화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오는 9월29일부터 10월17일까지 3주간 ‘세 갈래의 길, 하나의 여정’을 슬로건으로 호남관광문화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를 비롯해 남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을 맞아 호남만의 특색있고 다채로운 관광콘텐츠 연계를 통해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 교통거점인 서울역에 9월29일부터 2주간 공동 관광홍보관을 운영해 광주만의 매력을 알린다. 광주의 통합 축제브랜드 ‘G-페스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가을 무등산’, ‘미식광주’ 등 핵심 관광콘텐츠 홍보활동을 전개해 귀성객과 가을철 나들이객을 주요 대상으로 모객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전북과 전남 역시 전주비빔밥 축제,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순천만정원 등 특색있는 대표 축제와 다양하고 매력있는 관광지를 함께 알릴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공동홍보관에서는 광주·전북·전남이 하나투어와 함께 기획한 1박2일 특별 여행상품을 새롭게 선보여 3개 시도의 대표 관광지와 미식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한다. 여행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지역의 관광지와 특산물 등을 모티브로 만든 광주·전북·전남의 관광 굿즈 30여종을 전시,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호남관광문화주간 동안 광주 미식주간, 전북 임실N치즈축제, 전남 남도미식박람회 등 호남의 맛을 주제로 한 시그니처 행사를 동시에 개최해 남도 미식의 정수를 체험해 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 미식주간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양림·동명동과 아시아음식문화거리 일원에서 다양한 미식 체험과 투어, 공연, 할인행사 등을 오는 9월27일부터 10월4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호남관광문화주간을 맞아 최근 주류 관광트렌드로 자리잡은 개별관광객들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관광 관계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 사업도 진행된다. ‘여기 어때’를 통해 7만원 이상의 숙박을 예약한 광주 방문객에 2만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코레일 앱을 통해 KTX고속열차와 숙소 할인혜택을 결합한 레일텔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광주시는 이번 관광주간 운영을 통해 호남권 연계 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선보여, ‘광주 방문의 해’ 선포 이후 이어지고 있는 방문객 증가 추세를 더욱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광주와 전북, 전남이 한데 모여 추석 선물꾸러미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호남의 멋과 맛을 한아름 가득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N회차 호남 나들이의 첫 발걸음이 될 수 있도록, 전북·전남과 함께 축제·투어상품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세계 의료영상 컴퓨팅 국제학술대회, 대전에서 첫 개최 [국회의정저널] 세계 의료영상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인 ‘제28차 의료영상 컴퓨팅 및 컴퓨터 보조중재 국제학술대회’ 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MICCAI는 의료영상 분석, 임상학, 의료로봇공학을 포괄하는 학술대회로 의료영상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권위를 자랑한다. 1998년 학회 창립 이래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의료·바이오 산업 발전뿐 아니라 대전의 도시 브랜드를 세계적으로 알릴 기회로 평가된다. 이번 대전 총회에는 세계 50여 개국에서 약 3,000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이 가운데 해외 참가자만 2,000명에 달해 국제적 규모와 위상을 입증한다. 학술발표 세션은 물론 산업 전시회, 글로벌 협력 포럼, 스타트업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최신 연구와 산업 동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의료영상과 인공지능을 융합한 최신 연구 성과가 집중 발표될 예정이며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의 첨단 의료기술 전시도 이어진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의료영상·임상학·의료로봇공학 분야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고 글로벌 연구 협력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총회는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가 주관하며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운영과 홍보를 지원했다. 개막식은 24일 오전 열렸다. 행사에는 마리우스 조지 링구라루 MICCAI 학회장, 박진아 조직위원장 등 국제 학계 석학과 국내외 기관 관계자 3천여명이 참석했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대전은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과 19개 대학, 대덕연구단지 300여 개 바이오기업이 집적된 바이오 융합 선도 도시”며 “앞으로 보스턴과 싱가포르를 넘어 의료·바이오·AI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MICCAI 2025가 대한민국과 대전을 세계 생명과학 혁신의 메카로 알리고 첨단 의료기술을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총회 기간 중 세계 석학들의 기조연설과 학술 논문 발표가 이어지고 의료영상·로보틱스 분야의 최신 연구가 공개된다. 포스터 전시와 스타트업 IR 발표, 산업 전시회도 동시에 열려 학계·산업계·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의료영상·AI 융합 기술을 지역 전략 산업과 연결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