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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중고 만학도들, 올해도 이웃 돕기 실천 (대전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립중고등학교 만학도 30여 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70만 원을 대전시청에 전달했다.학생대표들은 12일 대전시청을 방문하고, 고현덕 교육정책전략국장에게 기탁 의사를 표명했다.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전시립중고등학교에서 받은 배움의 고마움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의미로 진행됐다.성금은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강석규 총학생회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우리가 직접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주변을 돌아보는 따듯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두 해 연속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의 배려와 연대의 시민의식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립중고교는 교육 기회를 놓친 시민들을 위해 중등학력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7학급 490여 명이 재학 중이다.아울러, 최근 리모델링하여 교실 4개, 강당 등 학습공간을 확충하여 학생중심의 교육여건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12일 도시․주택 분야 유관 협회장과 함께 시정 공유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부동산 경기침체가 장기화하고 고물가‧고환율까지 겹치면서 지역 중소업체의 폐업과 경영악화 사례가 속출하는데다, 내년도 경기 전망까지 불투명해지면서 도시주택 분야 유관 협회와 함께 지역 건설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찾고자 마련했다.11개 협회가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로 민간대형 건설현장에서 지역업체 하도급률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시가 지속적으로 노력, 관급공사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분리발주 준수, 외지 하도급 공사업체도 지역자재 사용 등을 건의하는 등 협회장들이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이에 대전시는 지역건설업체의 대형공사 입찰 참여 확대를 위해 건설 현장 인허가 정보 공유로 선제적 수주를 지원하고 사업장 방문 및 정례적인 간담회를 지속 개최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고, 올해 평균 하도급률 69%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업체들의 하도급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시‧구‧협회‧건설사와의 소통채널을 이어가겠다고 응답했다.아울러 민간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감리업무 수행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지역업체 적극적인 입찰 참여 및 경쟁력 강화 등도 함께 당부하였다.대전시 관계자는 “오늘 논의된 사항은 담당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지역업체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아울러 내년도 예산사업 조기 집행을 통하여 지방재정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동구와 합동으로 9월 23일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동구 용운국제수영장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이 발생해 다중이용시설로까지 번지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실제 장비를 활용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훈련에는 시청 13개 협업기능부서를 비롯해 소방·경찰·의료기관 등 16개 기관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상황 전파, 주민 대피 및 초기 대응,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수습·복구까지 단계별로 훈련이 이어졌다. 특히 용운동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용운국제수영장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 56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12ha의 산림과 주요 시설이 피해를 입는 등 실제 재난 수준의 훈련 시나리오가 적용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후변화로 도심 산불 위험이 커지는 만큼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실시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유관기관 협업 강화와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by 편집국대전시 “청렴·공정·책임이 공직 기본” 신규 임용후보자 321명과 소통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임용을 앞둔 예비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23일 오전 서구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25년 신규 임용후보자 321명을 대상으로 ‘소통토크’를 열었다. 행사에는 이장우 시장이 참석해 공직의 가치와 시정 방향을 주제로 교육생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렴·공정·책임이 공직의 기본”이라며 “신규 공무원의 젊은 에너지와 새로운 시각이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생들은 실제 업무 준비 과정에서 느낀 고민과 세대 간 소통, 시정 현안 등에 대해 질문을 이어갔다. “시장 출마 계기와 비전은 무엇인가”, “0시 축제 성공 비결은 무엇인가”, “대전 캐릭터 꿈돌이의 매력은 무엇인가” 등 다양한 질문이 오가며 현장은 웃음과 공감으로 채워졌다. 참가자 구성도 눈길을 끌었다. 전체 321명 가운데 20대가 224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성이 191명으로 남성보다 많았다. 직렬도 행정·시설·공업·보건·사서 등으로 다양하다. 최연소는 20세 여성, 최고령은 57세 남성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교육생 전원이 공직 다짐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새 출발의 의지를 다졌다. 이어 단체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신규 임용후보자 교육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1주간의 사이버교육과 2주간의 집합교육으로 운영되며 공직 가치, 법령·예산·회계, 조직문화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시 본청과 의회, 자치구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3개월간 ‘광주공연마루’를 시범 운영한다. 광주공연마루는 유스퀘어문화관 폐관 이후 부족해진 공연장을 보완하고 지역 예술인과 단체에 안정적인 공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대관 중심의 새로운 운영 모델을 시험하는 데도 목적이 있다. 광주공연마루는 서구 상무시민공원 인근에 위치한 공연시설로 지상 2층 공연장과 1층 회의실, 쉼터 등을 갖추고 있다. 공연, 강연, 회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기존 상설공연 운영방식을 폐지하고 대관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따라 무대장비·음향·조명 등은 사용자가 자체 준비해야 하며 공공질서 위반이나 정치·종교 목적의 사용은 제한된다. 시범운영 기간 중 공연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만 대관이 가능하다. 민간 예술단체, 공연기획사, 개인 등 누구나 대관 신청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 활동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대관 신청은 광주시 누리집에서 공고를 확인한 후 전자우편으로 상시 접수하면 된다. 공연일 최소 1주일 전까지 공연장 사용예약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광주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대관 운영방식의 적절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운영상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부터 대관 운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윤영문 광주예술의전당장은 “광주공연마루 시범운영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무대를 넓히고 향후 정식 운영 시 안정적 대관 모델을 정립하겠다”며 “많은 예술인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3개월간 ‘광주공연마루’를 시범 운영한다. 광주공연마루는 유스퀘어문화관 폐관 이후 부족해진 공연장을 보완하고 지역 예술인과 단체에 안정적인 공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대관 중심의 새로운 운영 모델을 시험하는 데도 목적이 있다. 광주공연마루는 서구 상무시민공원 인근에 위치한 공연시설로 지상 2층 공연장과 1층 회의실, 쉼터 등을 갖추고 있다. 공연, 강연, 회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기존 상설공연 운영방식을 폐지하고 대관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따라 무대장비·음향·조명 등은 사용자가 자체 준비해야 하며 공공질서 위반이나 정치·종교 목적의 사용은 제한된다. 시범운영 기간 중 공연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만 대관이 가능하다. 민간 예술단체, 공연기획사, 개인 등 누구나 대관 신청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 활동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대관 신청은 광주시 누리집에서 공고를 확인한 후 전자우편으로 상시 접수하면 된다. 공연일 최소 1주일 전까지 공연장 사용예약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광주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대관 운영방식의 적절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운영상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부터 대관 운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윤영문 광주예술의전당장은 “광주공연마루 시범운영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무대를 넓히고 향후 정식 운영 시 안정적 대관 모델을 정립하겠다”며 “많은 예술인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기정 시장, 글로벌 AI 선도 항저우·상하이 방문 [국회의정저널]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이 AI 혁신정책 벤치마킹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항저우와 상하이를 공식 방문, ‘모두의 AI 광주’ 전략을 찾는다. 24일 출국하는 광주시 대표단은 먼저 딥시크, 유니트리 등 ‘육소룡’ 기업과 알리바바를 배출한 혁신도시 항저우를 찾아 AI 정책, 실증 사례, 인재양성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교류·협력을 확대한다. 강기정 시장은 루산 저장성 부성장과 과학기술청·상무청 부청장을 만나 중국정부 주도의 AI 전략과 핵심 정책을 청취하고 AI 중심도시로서 광주의 발전방향을 공유한다. 또 광주시와 저장성 간 산업·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중국 유일의 디지털산업 국가급 전시회인 ‘항저우 디지털 무역 박람회’에 참석해 글로벌 테크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어 저장대학교를 방문해 기술 엘리트 육성 시스템과 대학중심 창업 생태계를 벤치마킹하고 창업경진대회 공동 개최 등 협력사업을 제안한다. 대표단은 또 항저우 AI 산업벨트의 핵심 거점인 정부주도형 ‘항저우 AI컴퓨팅센터’ 와 ‘AI타운’을 방문해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와 ‘AX 실증밸리’ 조성 등 ‘모두의 AI 광주’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광주시 대표단은 중국 AI의 심장으로 불리는 상하이 화웨이 렌추후 R&D센터를 방문해 대규모 연구개발 거점의 인재유입,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직접 살펴본다. 이어 왕범 한국화웨이 지사장 등 화웨이 고위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첨단3지구 AI 생태계의 비전과 미래를 공유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글로벌 기술패권국으로 부상한 중국의 AI 혁신은 정부의 강력한 지원 아래 이루어졌다”며 “정부주도의 AI 혁신정책을 벤치마킹하고 협력을 강화해 광주가 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 실현을 선도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양림·동명, 광주 원도심 맛있게 즐기자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호남관광문화주간에 맞춰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2025 광주미식주간’을 운영한다. ‘광주 미식관광의 시작; 광주 미식 24h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미식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양림동, 동명동, 광주극장, 아시아음식문화거리 등 원도심에서 미식과 역사, 건축,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양림동의 식당과 카페가 참여해 지정 메뉴 할인, 특별 신메뉴 출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단순한 할인행사를 넘어 지속가능 미식 캠페인에 동참한 로컬가게들이 직접 기획한 메뉴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미식과 관련된 각종 체험과 투어,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양림동과 동명동, 광주극장 일대에서는 △이탈리안 모카포트 사용법 △스페인 핀초, 빠에야 시식 클래스 △호랑가시나무 쿠키 만들기 체험 △전통주와 제철 재료를 활용한 페어링 △제철 채소를 활용한 비건요리 만들기 △막걸리 빚기 체험 △도시농부와 함께하는 소셜 다이닝 등 7개의 미식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지역의 골목 풍경과 로컬 상점을 엮은 도보투어도 준비됐다. 양림동에 있는 로컬 베이커리를 탐방하는 ‘빵지순례’, 동명동에서는 개성있는 카페를 둘러보는 ‘커피투어’, 광주극장 주변에서는 비건 식문화를 체험하는 ‘비건투어’ 가 운영돼 원도심 곳곳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광주만의 독창적인 공간 활용도 눈에 띈다. 양림동 선교사 사택의 잔디밭은 버스킹 공연과 함께 자유롭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공간으로 변신한다. 밤이 되면 아시아음식문화거리에서 열리는 디제이 공연과 음식 나눔 이벤트는 구도심의 밤을 활기찬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지역의 생산자와 창작자들이 함께하는 광주미식마켓도 주목할 만하다. 양림 펭귄마을에서는 로컬 농산물, 공예품, 즉석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양림수작 마켓’ 이, 광주극장 일원에서는 친환경 농산물과 제로웨이스트 상품을 선보이는 ‘지구농장터’ 가 열려 지속가능한 미식 문화를 제안한다. 10월에는 광주와 남도의 미식 자원을 연계한 프리미엄 미식투어 상품이 시범 운영된다. 당일 또는 1박2일 일정으로 기획된 이번 여행상품은 광주를 넘어 남도의 풍부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확장형 프로그램으로 체류형 관광으로의 도약을 예고한다. 미식주간 세부 프로그램과 참여는 광주미식주간 홍보포스터의 큐알코드 접속 또는 인스타그램 ‘tasteof_gwangj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규 신활력본부장은 “이번 미식주간은 단순한 맛집 소개를 넘어 미식과 역사·예술·문화가 어우러진 체류형 미식관광 도시로서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내년에는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미식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양림·동명, 광주 원도심 맛있게 즐기자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호남관광문화주간에 맞춰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2025 광주미식주간’을 운영한다. ‘광주 미식관광의 시작; 광주 미식 24h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미식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양림동, 동명동, 광주극장, 아시아음식문화거리 등 원도심에서 미식과 역사, 건축,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양림동의 식당과 카페가 참여해 지정 메뉴 할인, 특별 신메뉴 출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단순한 할인행사를 넘어 지속가능 미식 캠페인에 동참한 로컬가게들이 직접 기획한 메뉴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미식과 관련된 각종 체험과 투어,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양림동과 동명동, 광주극장 일대에서는 △이탈리안 모카포트 사용법 △스페인 핀초, 빠에야 시식 클래스 △호랑가시나무 쿠키 만들기 체험 △전통주와 제철 재료를 활용한 페어링 △제철 채소를 활용한 비건요리 만들기 △막걸리 빚기 체험 △도시농부와 함께하는 소셜 다이닝 등 7개의 미식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지역의 골목 풍경과 로컬 상점을 엮은 도보투어도 준비됐다. 양림동에 있는 로컬 베이커리를 탐방하는 ‘빵지순례’, 동명동에서는 개성있는 카페를 둘러보는 ‘커피투어’, 광주극장 주변에서는 비건 식문화를 체험하는 ‘비건투어’ 가 운영돼 원도심 곳곳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광주만의 독창적인 공간 활용도 눈에 띈다. 양림동 선교사 사택의 잔디밭은 버스킹 공연과 함께 자유롭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공간으로 변신한다. 밤이 되면 아시아음식문화거리에서 열리는 디제이 공연과 음식 나눔 이벤트는 구도심의 밤을 활기찬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지역의 생산자와 창작자들이 함께하는 광주미식마켓도 주목할 만하다. 양림 펭귄마을에서는 로컬 농산물, 공예품, 즉석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양림수작 마켓’ 이, 광주극장 일원에서는 친환경 농산물과 제로웨이스트 상품을 선보이는 ‘지구농장터’ 가 열려 지속가능한 미식 문화를 제안한다. 10월에는 광주와 남도의 미식 자원을 연계한 프리미엄 미식투어 상품이 시범 운영된다. 당일 또는 1박2일 일정으로 기획된 이번 여행상품은 광주를 넘어 남도의 풍부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확장형 프로그램으로 체류형 관광으로의 도약을 예고한다. 미식주간 세부 프로그램과 참여는 광주미식주간 홍보포스터의 큐알코드 접속 또는 인스타그램 ‘tasteof_gwangj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규 신활력본부장은 “이번 미식주간은 단순한 맛집 소개를 넘어 미식과 역사·예술·문화가 어우러진 체류형 미식관광 도시로서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내년에는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미식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 약물 오남용 예방 위한 2025년 대전시민 원탁회의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9월 23일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대전시민 원탁회의’를 열고 올바른 약물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회의는 시민 중심 보건의료 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대전시민의 올바른 약물 사용을 위한 인식 제고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교육·홍보·예방·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구체화하며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실천적 대안을 함께 모색했다. 현장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 5개 자치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충남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등이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약물 사용의 필요성과 방법을 알렸다. 안순기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시민 의견을 기반으로 올바른 약물 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예방·관리 정책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준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도 “대전시는 약물 오남용을 막기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원탁회의를 계기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식 개선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9월 23일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민감계층 환경보건 증진을 위한 접근’을 주제로 환경보건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시와 주최하고 인천·대전·울산·전북·제주 지역환경보건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환경보건 전문가, 관계 공무원, 교육청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 주제로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정책 방향과 어린이, 노약자 등 민감계층의 환경유해인자 노출 실태가 주로 다뤄졌다. 이어 각 지역 환경보건센터가 실시한 교육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인천시가 운영하는 ‘환경보건 동행학교’는 민·관·교육기관이 협업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는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인천형 환경보건 교육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최원준 인천시 환경보건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어린이 환경보건 교육 강화를 위한 다부처 협력 △교육 주제와 대상을 다양화 방안 △지역사회 참여 확대 필요성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토론자들은 어린이 등 민감 계층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육 현장에서부터 사회적 책임이 구체화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중앙정부, 교육계, 환경보건센터, 시민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안전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건강 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 동북아사무소 및 국제교육훈련연수원, 인천연구원과 공동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지속가능한 도시 복원력 강화를 위한 대표적인 글로벌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재난위험경감 협력 강화’로 지난 6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재난위험경감 글로벌 플랫폼 및 MCR2030 캠페인의 성과와 권고사항을 반영해 실질적인 협력 모델과 지역 실행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도시 대표 및 정책결정자, 재난안전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며 정규세션 5개, 특별세션 3개, 우수사례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국제적 교류와 협력이 활발히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특별세션 중 하나인 ‘미래의 목소리’에서는 인천 지역 대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재난위험 경감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청년 세대의 시각과 창의적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포럼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백진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전 세계 도시와 연대하고 경험 공유함으로써 재난위험경감과 복원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행동을 이끌어낼 중요한 기회가 될 것” 이라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