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8일 오후 1시30분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7+2 민생회복 지원 정책보고회’를 열고 골목상권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본격적인 지원책을 발표한다. 이번 정책보고회는 지역 서민경제의 핵심인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민생경제 회복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광주시의 강한 의지에서 마련됐다. 광주시는 먼저 총 6224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 ‘7+2 소상공인 지원 패키지’ 사업을 통해 골목상권 중심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시와 자치구, 유관기관 등 총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골목형 상점가 광주 전역 확대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참여 기관들은 상호 협력을 통해 골목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은다. 광주시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광주 전역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 확대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광주 전 지역으로 넓혀 시민들의 착한 소비를 유도하고 골목경제 활성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골목형 상점가는 단순한 상권이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골목경제와 지역 소상공인들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광주시민들도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 소비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 절차 안내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계기관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연다.
강기정 시장, 집중호우 긴급점검…“시민안전 최우선”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7일 시간당 8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기상 특보 속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재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각 부서 및 자치구로부터 현재까지의 강우 상황과 비상 대응체계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모든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지시했다. 특히 △하천 진출입로 및 둔치 주차장 통제 여부 △저지대 빗물받이 및 우수관 점검 △과거 침수이력지역 대비 △지하차도 통제 상황 △공사 현장 안전 관리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강 시장은 “하천 진출입로와 둔치 주차장은 전 구역 통제가 완료됐는지, 저지대 빗물받이와 덮개에 낙엽 등이 쌓여 배수를 방해하는 곳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해달다”고 주문했다. 강 시장은 광천사거리 근처와 기아차 앞 도로 등 침수 신고가 접수된 지역에 대한 현장 확인 및 즉시 조치를 지시하고 농성역-백화점, 백운교차로-대성초 가는 길 등 상습 침수구간에 대한 점검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강 시장은 “내일부터 더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경보 단계인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광주시는 현재 징검다리 57개소, 하천 진출입로 336개소, 둔치 주차장 11개소 등 총 463개소 통제를 완료하고 낙엽 등 배수 방해 요소 제거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 광천사거리, 기아차 앞 도로 농성역-백화점, 백운교차로-대성초 구간 등 상습 침수구간에 대한 현장 확인 및 조치에 나서고 있다.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지하차도 15개소에 설치된 자동차단시설은 정상 작동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 시설은 센서로 위험을 탐지하면 자동 작동되며 상황실에서 CCTV로 실시간 확인하면서 수동으로도 작동 가능하다. 민간공원 특례사업 등 공사 현장에 대한 토사 유실 대비 조치를 지시했다. 광주시는 오후 3시 현재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며 17일부터 20일까지 최대 200㎜의 추가 강수가 예보된 상태다. 서구 풍암동, 광산구 용곡동 등 광주 전역에 많은 비가 이미 내린 것으로 집계됐으며 하천범람 및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 광주시는 비상 2단계 근무 체제로 전환돼 총 361명이 근무 중이며 재난문자와 전광판 안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기상 상황과 안전수칙을 실시간 안내하고 있다. 광주시는 향후 기상 변화에 따라 비상 대응 단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추가 호우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빗물받이 관리 실태에 대한 긴급 안전감찰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는 우수 빗물받이 등 하수도 시설이 집중호우 시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수관로 유지관리계획에 따른 점검·청소 이행 여부, 불법 덮개 설치 여부, 관련 예산의 신속 집행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시민들과 안전보안관들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한 빗물받이 막힘 민원 처리 결과를 다시 들여다보고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예산의 집행 실태도 점검하고 있다. 광주시는 또 하천변과 상습침수지역 등 재해우려구역을 중심으로 1055개소의 맨홀에 추락방지 시설을 설치했고 자치구와 협력해 오는 9월까지 779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5월 28일 오후 4시 30분 약사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선거관리 상황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두고 각 구군 및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투표소에서 실시하는 사전투표 모의시험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사전투표소 설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특히 사전투표소 내 불법카메라 등 불법시설물과 출입문 및 창문 폐쇄 등 보안관리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당부하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사전투표 및 선거일 개표종료까지 시청 내에 3개 반 50명으로 구성된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실시간 업무연락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5월 29일부터 이틀간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다”며 “대한민국과 울산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투표 제도는 선거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를 위해 누구든지 별도의 신고 없이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울산 지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울산소방본부에서도 이날 오후 2시부터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인 대현체육관과 울주군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주요 사항으로는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투·개표소 현장 행정지도 △관계자 자율관리 안전상담 등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경제자유구역 확장 추진을 위해 ‘2차 추가지정 지구개선 전담팀’을 구성하고 후보 대상지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선다. 울산경자청은 5월 28일 오후 3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3층 회의실에서 울산경자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추가지정 지구개선 전담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담팀은 지난해 8월 울산경자청 및 울산시와 구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구성 이후 △2차 추가지정 대상 지구 발굴 및 기본구상 △후보 대상지구 개발 추진 상황 점검 △2차 추가지정 대상지구 개선 방안 모색 등의 역할을 해왔다. 지난 9월 지구개선 전담팀 회의 이후부터 울산경자청이 주축이 되어 후보지역 지구개선 업무를 추진해 왔으며 향후 중부권, 서부권, 동남권 등 권역별 지구개선, 유관기관 협의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2차 추가지정 연구용역 추진 상황 설명 △2차 추가지정 대상지구별 개선 방안 △권역별·단계별 추진 전략 수립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울산시 전역에 추진 중인 후보 대상지에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상 지정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지구별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울산경자청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왔던 1차 추가지정을 지난해 마무리하고 확장을 위해 올해 2월부터 ‘울산경제자유구역 제2차 추가지정 개발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수행 중에 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이 확장되면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기업을 대상으로 세제 혜택과 보조금 지원 등 각종 특전 제공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기업 유치가 활성화되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주거·상업·교육·의료 등 다양한 도시 기능이 융합된 복합개발로 정주 여건이 개선되면서 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확고히 하는 핵심 요소인 인재 양성과 공급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후보 대상지구를 경제자유구역법 상 경제자유구역 지정 목적인 △외국인투자 유치 △국내복귀기업 입주·외국인 정주여건 개선 △지역 간 균형발전에 부응하도록 개선·발전시켜야 한다”며 “2차 추가지정 지구개선 전담팀’ 운영으로 도출된 지구별 개선 방안과 행정적 조치 사항들을 반영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요건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정부 기조와 타 경자청 지정 동향을 면밀히 살펴 경자구역 확장을 통한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5월 2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울산형 규제혁신 전담조직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 유관기관, 구군 공무원, 관계기관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제산업, 도시환경, 유관기관·전문가, 규제혁신 기반구축 등 4개 분야로 구성된 울산형 규제혁신 전담조직이 발굴한 기업활동 및 민생 관련 규제 개선 과제 등 9건이 논의된다. 주요 논의 안건은 △국유재산 무상귀속 제도 개선 △재개발사업에 따른 임대주택 매입 지침 설정 △여행업 등록 요건 중 사무실에 대한 규제 완화 △장애인 고용의무 비율 완화 및 고용부담금 완화 등이다. 울산시는 이날 논의된 규제개선 과제들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하고 개선과제가 수용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형 규제혁신 전담조직 운영을 통해 시민과 기업이 일상생활과 기업활동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기반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울산시는 코트라 울산지원본부와 함께 ‘중동 에너지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오는 6월 12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하는 시장개척단은 오는 8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과 쿠웨이트에서 현지 해외 구매자와 수출 상담을 통해 중동시장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울산에 소재한 에너지 및 전력 기자재 관련 중소기업이다. 참가 신청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파견지 해외무역관의 상담주선 가능성 평가 등을 거쳐 10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 기업은 연계된 구매자와의 1:1 수출 상담 기회와 함께 편도항공료와 여행자보험, 전담 통역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 코트라 무역투자24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중동 시장개척단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다변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세계 통상환경 속에서 울산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시민 눈높이 안전 치안 확보,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의 비전을 목표로 출범한 제2기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가 28일 출범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1년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보호 체계를 구축하면서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썼다. 특히 지난해 세종시 범죄 발생률과 112 신고 건수는 모두 전년 대비 9.0% 감소했고 개인형 이동수단 교통사고도 동기간과 비교해 37.5% 줄었다. 이를 바탕으로 2024년 경찰청 주관 체감안전도 조사 결과 세종경찰청의 전국 1위 달성에 크게 기여했고 2025년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 자치경찰 분야 2년 연속 우수사례 등의 쾌거를 거뒀다. 위원회의 뛰어난 성과는 현장 중심의 자치경찰 활동과 시민 참여 확대에 중점을 둔 정책 추진에 따른 것이다. 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전기자전거 순찰팀을 운영, 공원과 하천변 등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순찰 공백을 해소했다. 또한, 자체제작한 청소년 대상의 학교폭력 예방 가상현실 콘텐츠를 전국에 보급하면서 체험형 예방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60세 이상 퇴직 경찰관을 ‘시니어 폴리스’로 임명해 자전거 절도 예방이나 개인형 이동수단·불법행위 신고 등 지역 밀착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자율방범대와 주민자치회 등 지역 공동체와 함께 활발한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고 주민참여형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통해 지역 맞춤형 치안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위원회는 향후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치안안전망과 지능형교통시스템, 사회적 약자 보호 예방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과제로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자치경찰 이원화 제도를 도입하고 시민참여형 치안 거버넌스를 마련해 ‘안전한 미래전략수도 세종’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남택화 위원장은 “지난 1년은 시민과 함께 자치경찰제의 방향성을 설정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치안정책을 통해 신뢰받는 자치경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오세현 아산시장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에 참여하며 행정수도 완성의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탰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시 직원과 세종사랑시민연합회는 28일 아산시청에서 ‘찾아가는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날 오세현 아산시장은 직접 서명부에 서명하고 “앞으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공감대 확산 노력에 함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 찾아가는 서명운동에는 아산시청이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세종시의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협력의 뜻을 밝혀 그 의미를 더했다. 시는 아산시의 동참이 충청권을 넘어 전국적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시는 세종시의 대표 한글 축제 ‘세종축제’ 와 아산시의 장영실과학관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했다. 이는 지역 간 문화·과학 교류를 확대하면서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세종대왕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향후 아산시와 구체적인 협의를 거쳐 세종축제에서 장영실과학관과 연계한 과학체험, 전시 프로그램, 청소년 과학 워크숍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아산시의 행정수도 세종 완성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충청권을 비롯한 인근 지자체들과 협력해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의 목표를 달성하고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을 이어가며 시민들과 함께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산림분야 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산림분야 합동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국가 주요시책 추진 성과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지표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산림병해충방제 성과 달성률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 등이다. 시는 평가결과 5개 지표에서 모두 뛰어난 성적을 거둬 산림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산사태·산불예방 활동 강화, 산림병해충 예찰 및 적기방제, 사방사업 조기 완료 등의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2020∼2022년 우수기관, 2023∼2025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6년 연속 시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이 산림행정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며 “산림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최고의 산림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오래오래 지속가능한 세상, 55초에 담아주세요 [국회의정저널] 세종지역 공공기관 간 협업 강화를 위해 구성된 ‘세종지역 공공기관 홍보협의회’ 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0일까지 ‘55초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세종시, 세종경찰청, 시청자미디어재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교통연구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주제는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한 ‘오래오래 지속 가능한 세상 만들기’다. 공모전 영상 길이는 주제인 ‘오래오래’의 의미를 담아 55초로 정해졌다. 공모 분야는 공동주관 기관별 특성을 반영해 △사람 △환경 △번영과 협력 △안전 등 4개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사람분야는 살기좋은 도시 세종&시민이 행복한 삶, 저출산 고령화 극복 아이디어, 환경은 반려식물 키우기, 대중교통이용 등 맑은 하늘을 가진 나만의 실천법이다. 또 번영과 협력은 국민 경제 번영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사례, 안전 분야는 일상의 안전을 지키는 실천 다짐이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5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시청자미디어재단 세종센터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말 수상작 20편을 선정·발표하고 10월 말 시상식을 개최해 각 기관장상·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영상은 각 기관의 홍보 영상물 등으로 활용된다. 한편 세종시에 소재한 세종경찰청, 시청자미디어재단 세종센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 행복교육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상반기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이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97%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상반기 방과후 프로그램의 만족도와 하반기 수요를 묻기 위해 지난 13~19일 온라인으로 진행 됐으며 학부모 699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학부모의 97%는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사용된 교재 및 재료’, ‘학생 수준에 맞춘 이해하기 쉬운 설명’ 등에도 각각 97%의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방과후 프로그램이 ‘자녀의 특기 계발 및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96%, ‘사교육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95%에 달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학부모의 95%는 향후 방과후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밝혀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와 필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종류의 다양화와 신설강좌 확대의 필요성’를 묻는 질문에는 학부모의 97%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희망 프로그램별로는 △체육 관련 △두뇌기반 관련 △수학·과학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부모들의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해 하반기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또, 수시 학생 모집과 홍보를 강화하고 늘봄학교 연계, 학교와 차별화된 융합형 프로그램 발굴 등을 통해 더욱 만족도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은수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고품질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필리핀 마닐라에 ‘의료관광 해외거점센터’ 개소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필리핀 마닐라에 ‘의료관광 해외거점센터’를 열고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건다.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5월 27일 마닐라 현지에서 거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이어 28일에는 의료기관 및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의료관광 홍보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문을 연 ‘대전의료관광 해외거점센터’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대전시의 전진기지로 △대전의료 홍보 △의료관광객 유치 및 상담 △현지 에이전시 협력체계 구축 △사후관리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해외거점센터는 마닐라 중심 업무지구 인근에 위치해 환자 상담과 유치 활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리적 강점을 지닌다. 또한 현지 의료관광 네트워크와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대전의료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현지 운영을 맡을 유치기관을 공개 모집했으며 그 결과 ㈜리빙인터내셔널이 최종 선정됐다. 27일 열린 개소식에는 대전시 방문단을 비롯해 필리핀 현지 의료관광 관계자 및 에이전시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으며 현판 제막식과 간담회를 통해 양국 간 의료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어 28일에는 대전시, 대전관광공사, ㈜리빙인터내셔널이 공동 주관하는 ‘대전의료관광 홍보설명회’ 가 개최됐다. 현지 의료기관, 여행·관광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의 주요 유치기관인 △㈜리빙인터내셔널 △바른생각병원 △필한방병원이 참여해 필리핀 환자 유치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대전시는 이번 해외거점센터 개소를 계기로 협력 기관을 통해 일본, 베트남 등 기존 주력 시장 외에 신규 의료관광 수요를 발굴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 경로 다양화를 통해 필리핀 시장을 비롯한 동남아 진출을 강화해 의료관광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태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해외거점센터 개소는 대전의 의료 경쟁력을 동남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리는 출발점”이라며 “지속 가능한 국제 의료협력과 외국인 환자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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