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2025 문화 디지털혁신 및 데이터 활용 공모전’ 대상으로 케이-컬처 통합 여정 플랫폼 ‘케이 인 마이핸즈’ 와 국악 가상악기 ‘조선 시리즈’ 선정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국민 체감형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2025 문화 디지털혁신 및 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 17점을 최종 선정했다. ‘디지털이 바꾸는 문화 일상, 인공지능이 이끄는 혁신’ 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공모전에서는 우수사례 부문 39점, 아이디어 부문 156점, 데이터 분석 부문 28점 등, 총 223점이 접수된 가운데 인공지능과 확장현실, 데이터 분석 등 첨단기술이 장애인의 문화 경험 향상, 아동 발달 지원, 전통문화 확산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활용된 다양한 사례가 주목받았다. 먼저 우수사례 부문 대상 수상작에는 케이-컬처 통합 여정 플랫폼 ‘케이 인 마이핸즈’ 와 국악 가상악기 ‘조선시리즈’ 가 선정됐다. ‘케이 인 마이핸즈’는 케이-컬처 팬들에게 언어, 여행, 비자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케이-콘텐츠 학습부터 실제 여행, 현지 소통까지 끊김이 없는 경험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가상 국악기 ‘조선 시리즈’는 국립국악원이 제공하는 6천여 개의 국악기 디지털음원을 인공지능으로 최적화해 창작자 누구나 고품질의 음원을 활용해 손쉽게 국악 음원을 생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제 연주에 가까운 생동감을 제공한다. 우수상은 인공지능과 확장현실 기술로 3차원 홀로그램을 구현해 전 세계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재생 및 상호작용이 가능한 실시간 소통 플랫폼 ‘프로토 홀로그램’과 인공지능 고문헌 분석 및 번역 플랫폼 ‘온고’ 가 받는다. 장려상은 인공지능 기반 다국어 짧은 영상 제작 플랫폼 ‘웬디 인공지능 커머스 솔루션’과 내 주변 전통시장 인공지능 탐방서비스 ‘시장에 가면’에 수여한다. 올해 신설한 인공지능 활용 분야에서는 디지털 창작력 향상과 아동 미술치료를 위한 캐릭터 영상 제작 도구 ‘그래피툰’ 이 특별상을 수상한다. 아이디어 부문 대상은 속도, 비트 등 음악의 15개 성분을 조합해 사용자가 원하는 곡을 정확하게 찾아주는 ‘인공지능 음악 성분 조합 검색 서비스’ 와 전통 문양을 변환해 만든 콘텐츠 위에 아동의 색칠 활동이 더해진 작품을 대상으로 해당 아동의 소근육, 인지, 색채 등 발달 지표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주는 ‘발달 지연 스크리닝 및 케어 솔루션’ 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청각장애인이 공연·영화·게임 등의 콘텐츠를 착용 가능 기기를 통해 소리에서 시각과 촉각으로 변환,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 ‘딥인사운드’ 와 인공지능 손동작 인식 기술을 활용해 수어 학습자에게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한국수어 학습 서비스 ‘손에손잡고’에 수여한다. 장려상은 지역 사투리를 수집해 관광 문화콘텐츠로 확장한 서비스 ‘말모이2.0’, 야간·교대 노동자를 위해 위치·시간·감정 데이터를 결합, 맞춤형 문화콘텐츠를 추천하는 플랫폼 ‘밤결’ 이 받는다. 인공지능 활용 분야 특별상은 스마트 거울을 활용해 어르신의 운동 자세를 지도해 주는 ‘실버핏’ 이 수상한다. 데이터 분석 부문 대상은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으로 번역 품질을 높이고 번역 결과와 데이터를 분석해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케이-소설 번역 시장 의사결정 지원플랫폼’ 이 받는다. 우수상 수상작으로는 문화재 데이터를 분석해 숨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발굴하고 위치에 기반해 이용자에게 탐방 코스를 추천하는 ‘숨픽’ 이, 장려상에는 지피에스 경로 추적과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에게 도보여행 코스를 제안하는 사례가 선정됐다. 공모전 시상식은 11월 18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리는 ‘2025 문화 디지털혁신 포럼’에서 진행하고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데이터 분석 부문의 각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이정은 정책기획관은 “청각장애인과 발달장애 아동, 지역 사투리 등 다양한 주제를 활용한 공모전 작품들을 보며 디지털 기술이 따뜻한 사회적 해법이자 문화 확산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문체부는 공모전을 통해 문화와 기술이 융합된 혁신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국민과 함께하는 디지털 문화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콘텐츠’를 세계로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 개최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을 개최한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국제방송영상마켓은 매년 꾸준히 성장해 ‘케이-콘텐츠’의 수출을 지원하고 국내외 영상산업 관계자들이 정보를 교류하는 아시아 최대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시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작년에는 30여 개국에서 영상산업 관계자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약 8,624만 달러의 수출 계약이 성사된 바 있다. 올해는 ‘케이-컬처’ 300조 원 시대로 이끌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 영상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미래를 향한 창’ 이라는 주제로 콘텐츠·플랫폼 기업 전시관, 시연회, 제작사-구매자-투자사 간 사업상담 등을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최신 영상산업 기술과 흐름을 조명하는 다양한 강연들과 케이-온라인동영상서비스·스마트텔레비전 기반 실시간 재생 서비스 홍보관 등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2026년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국제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프랑스를 주빈국으로 초청했다. 이를 계기로 프랑스 영상산업을 총괄 지원하는 프랑스 국립영화영상센터를 비롯한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 영화, 애니메이션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다수 방한할 예정이다. 프랑스 국가 공동관, 주요 기업 콘텐츠 시연회, 강연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양국 영상산업 관계자들 간 수출 및 공동 제작 등 협업 기회를 확대해 상호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울러 행사 기간에 영상산업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최근 환경 변화와 산업 동향을 진단하고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다양한 강연에 연사로 나선다. 에그이즈커밍 이명한 대표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팬덤이 주도하는 영상콘텐츠 생태계’, ‘패스트’ 용어의 창시자이자 저명 미디어학자인 앨런 월크의 ‘미디어 플랫폼의 경쟁과 확장’을 비롯해 ‘인공지능과 콘텐츠의 미래’, ‘케이-콘텐츠의 새로운 출구, 주목받는 패스트 플랫폼’ 등 10여 개의 다양한 강연을 통해 산업현장의 지식과 통찰을 공유할 계획이다.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케이-온라인동영상서비스’·‘스마트텔레비전 기반 실시간 재생 서비스’ 홍보관도 운영한다. ‘케이-온라인동영상서비스’ 홍보관에서는 ‘쿠팡플레이’, ‘티빙’ 등 기업이 참가해 ‘슈팅스타’, ‘무쇠소녀단’ 등 보유 콘텐츠와 하반기 공개 예정작을 홍보한다. ‘케이-콘텐츠’의 새로운 유통 창구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텔레비전 기반 실시간 재생 서비스’ 홍보관에서는 국내 주요 사업자들이 시연과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방문객들이 각종 실시간 재생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향후 서비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체부 임성환 미디어정책국장은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국제방송영상마켓’ 이 ‘케이-콘텐츠’ 수출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영상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산업 성장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문체부는 남은 기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국회의정저널]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월 5일 올해 첫 번째 현장 방문으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금천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과 조기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니어클럽 관장 및 종사자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시작을 앞두고 코로나19 방역상황 및 어르신들의 동절기 소득 공백과 사회활동 위축을 막기 위한 조기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자 실시했다. 보건복지부는 2022년 노인일자리 84.5만 개 확대를 사업 목표로 제시하면서 어르신들의 동절기 소득 공백 완화 및 사회활동 참여 지원을 위해 2022년 1월 중에 노인일자리 50만 개를 신속히 집행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현장방문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1년 한 해 동안 안전한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한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올해에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사업단 내 철저한 방역 관리를 거듭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새해 한파로 인해 어르신들의 동절기 소득 공백과 사회활동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중요성이 크다”며 “노인일자리는 참여 노인의 노후생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최근에는 노인일자리를 활용해 코로나19 방역을 지원할 예정으로 현장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환경부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 플라스틱 컵 등 1회용품 사용이 올해 4월 1일부터 다시 금지된다. 11월 24일부터는 1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빨대나 젓는 막대도 사용 못한다. 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을 개정해 1월 6일 고시한다. 이번 고시에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31일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해 공포했다. 환경부는 업계 의견 등을 반영해 유예기간을 두고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은 올해 4월 1일부터 적용하고 ‘시행규칙’은 올해 11월 24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 고시 및 시행규칙은 소비문화 변화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1회용품 사용이 늘어나 폐기물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이전에는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 고시에 따라 지자체가 감염병 유행 시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한시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허용할 수 있었으나, 4월 1일부터는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코로나19로 지자체가 식품접객업소의 1회용품 사용을 허용한 후, 일반 식당이 여전히 다회용 수저와 그릇 등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카페 등에서는 1회용 컵을 사용하고 있어 식품접객업에 대한 1회용품 사용규제를 복원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또한,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11월 24일부터 1회용품 규제대상 품목과 업종이 확대된다. 종이컵,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빨대와 젓는 막대가 규제대상 품목에 새로 추가되어 식품접객업 및 집단급식소 매장 내 사용이 금지된다. 현재 대규모점포와 슈퍼마켓에서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비닐봉투는 편의점 등 종합 소매업과 제과점에서도 사용이 금지된다. 이와 함께, 대규모점포에서의 우산 비닐 사용도 금지되고 체육시설에서 플라스틱 응원용품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홍동곤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1회용품은 당장 쓰기에 편리하지만 다량의 폐기물 발생과 환경오염 문제를 일으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이번 개정 규정이 현장에서 잘 시행될 수 있도록 관련 업계와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교육부 [국회의정저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2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1월 5일부터 실시한다. 학자금 대출 신청은 학생 본인의 전자서명 수단을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가능하며 등록금 대출은 4월 14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5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22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는 시중은행의 평균 대출금리 인상 및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청년층의 학업지원과 상환부담 경감을 위해 2021학년도과 동일하게 1.7%로 동결한다. 학자금 대출의 저금리 정책 기조를 유지해 학생·학부모의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기준중위소득, 최저임금 인상 등을 고려해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의 의무상환 개시여부 및 상환금액을 결정하는 상환기준소득을 현행 2,280만원에서 2,394만원으로 인상한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지원 범위를 학자금지원 4구간 이하 일반대학원의 석·박사 과정 또는 전문대의 전문기술석사학위 과정을 이수중인 자까지 확대하고 학부생은 성적요건에 상관없이 직전 이수학점 12학점 이상만 충족하면 대출이 가능하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기초·차상위계층과 다자녀가구의 학생은 2022년 1월 1일부터 재학기간 중에 발생하는 이자가 면제된다. 특히 저소득층 학부생은 현재 지원 중인 생활비 대출 무이자 외에도 재학 중 등록금 대출로 발생하는 이자까지 면제되어 재학 중 이자는 전부 부담하지 않도록 개선된다. 대학원생 대상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시행 및 석·박사 과정의 등록금 소요액 차이 등의 현황을 반영해 대학원생의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의 등록금 대출한도를 확대한다. 학자금 대출이 필요한 학생들은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 및 통지 기간을 고려해, 대학의 등록마감일로부터 적어도 8주 전에 대출을 신청해야 안정적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기타 학자금 대출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상담센터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홍민식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생·학부모의 학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학자금 대출의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향후에도 학자금 대출제도를 지속해서 개선해 저소득계층의 고등교육 기회 균등 제공 및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고용노동부, ‘도·소매업’과 ‘음식점업’ 안전보건관리체계 자율점검표 제작·배포 [국회의정저널] 오는 6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기업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도·소매업과 음식점업에서 활용할 안전보건관리체계 자율점검표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도·소매업에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슈퍼 및 대형마트, 농수산물 도매시장, 백화점 등의 유통업체가 있으며 자동차 및 부품 판매업, 건축자재 도·소매업 등 매우 다양한 업종이 포함된다. 도·소매업의 사고사망자는 대부분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며 발생형태는 떨어짐과 부딪힘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음식점업은 한식·중식 등 다양한 음식점, 구내식당 및 제과점, 피자, 햄버거 판매점인 간이음식점 등이 모두 포함된다. 음식점업에서 발생하는 사망사고는 이륜차에 의한 사업장 외 교통사고가 대부분이다. 이번 자율점검표에는 모든 업종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7가지 핵심요소별 점검항목과 위험기계 및 유해인자 등에 대한 상세한 점검 방안을 제시했다. 예를 들어 도·소매업 자율점검표에는 진열제품 정리 정돈 중 추락, 화물자동차 이동 중 부딪힘, 사다리 작업 시 떨어짐, 화물용 승강기 끼임 등 주요 사망사고 위험요인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음식점업의 경우에는 가장 많은 사고 비중을 차지하는 이륜차 배달 교통사고 점검 항목 외에도 배기 후드, 식품 가공용 기계 등에 대한 항목도 들어 있다. 특히 배기 후드 관련 점검 사항은 최근 학교 급식실 조리원의 폐암 발병과 산재 승인 등을 고려할 때 음식점업에서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도·소매업, 음식점업 자율점검표를 고용노동부 누리집 등에 게시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하고 지방고용노동관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일선기관, 민간재해예방기관과 중소기업중앙회, 외식업중앙회, 식품산업협회, 교육청 등 유관기관 및 단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권기섭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이번 점검표는 서비스 업종에 대한 최초의 점검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사업주들이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보다는 그동안 정부에서 제작·배포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가이드북’, ‘업종별 자율점검표’, ‘중대재해처벌법 해설서’, ‘사고유형별 매뉴얼’ 등을 충분히 활용하면 중대 재해 예방도 가능하고 처벌을 받는 일도 없을 것”이며 “특히 산재 사망사고가 대부분 발생하는 소규모 사업장 등에서도 규모, 업종 등의 특성에 맞게 점검 항목들을 선택해 적극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월에 중대재해처벌법 전용 누리집을 마련했으며 해당 누리집에는 관련 법령과 해설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가이드북’ 및 업종 공통 자율점검표와 업종별 자율점검표, 보도자료 등이 게재되어 있다. 따라서 누구든지 중대재해처벌법 전용 누리집에서 관련되는 자료를 손쉽게 내려받고 활용할 수 있다.
by 석현수 기자이젠 스마트폰으로도 구직급여 수급자격 인정신청서 제출하세요. [국회의정저널] 한국고용정보원은 오는 6일부터 ‘구직급여 수급자격 인정신청서 모바일 제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기존에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컴퓨터를 통해서 구직급여 수급자격 인정신청서를 제출해야 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구직급여 수급자격 인정신청서 제출이 가능해진다. ‘구직급여 수급자격 인정신청서 모바일 제출 서비스’는 고용보험 애플리케이션에서 수급자격 인정신청서를 제출한 후,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신분증 확인 등 최소한의 실업 신고 절차만 거치면 구직급여 수급자격 신청이 완료되는 서비스이다. ‘구직급여 수급자격 인정신청서 모바일 제출’은 퇴사 후 사업장에서 제출한 이직확인서와 피보험자격 상실신고서가 처리되어 이직 전 18개월 동안 180일 이상 보수를 받은 고용보험 가입자가 비자발적으로 이직한 것이 확인되는 경우라면 가능하다. 다만, 사업자등록증이 있거나, 취업할 수 없는 상태인 등 일정한 경우에는 수급자격 인정신청서 모바일 제출이 제한될 수 있다. 더불어, 고용보험 누리집의 ‘마이페이지’ 등 콘텐츠와 화면 구성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마이페이지’에 들어가면 내가 제출한 민원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개선해 지원금액과 실업급여 온라인 수강 내역 등 민원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화면 디자인 개선을 통해 고용보험 제도와 관련해서 민원인이 알아야 할 핵심 서비스와 중요한 소식을 한눈에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은 “이번 고용보험 온라인 서비스 개선으로 고용보험 서비스 이용이 한층 더 쉽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서비스 강화를 위해 모바일 민원 신청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민간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한 서비스도 새롭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해양경찰, 데이터 중심 과학적 행정을 위한 역량강화 추진 [국회의정저널] 해양경찰청은 행정안전부가 288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체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2021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은 데이터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점검단을 통해 각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운영현황을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데이터 분석·활용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점검했으며 해양경찰청은 중앙행정기관 상위 18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해양경찰청은 그간 해양관련 빅데이터를 모으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해양치안빅데이터팀 신설을 통해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양안전 정책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지리정보를 기반으로 공간데이터와 사건·사고 데이터의 공간자기상관분석을 시각화해 해양안전 사각지대를 도출하고 해양사고 예방중심으로 업무체계를 개선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데이터기반 과학적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등과 기술을 공유하고 내부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4차 산업시대 과학적 행정 체계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데이터 중심의 과학적 행정으로 국민 친화적 해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변화하는 환경을 주도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국토교통부 [국회의정저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1월 5일 강릉국토관리사무소 양양출장소를 방문해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충주국토관리사무소 수회리 제설창고에 이은 세 번째 현장 방문으로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응하는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했다. 노 장관은 강원권역의 도로 제설대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출장소 내 제설창고와 제설장비의 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한 뒤, “강원지역, 특히 영동지방의 경우 매년 잦은 폭설로 다른 지역보다 빈틈없는 관리가 필요한 만큼 겨울철 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경각심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겨울철 도로안전의 최전선에 계시는 도로관리원 여러분 덕분에 모두가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국민들도 잘 알고 계실 것”이라며 연말연시에도 제설작업에 땀 흘리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노 장관의 방문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여인원을 최소화하고 현장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by 석현수 기자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2 개막 [국회의정저널] 중소벤처기업부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2에 ‘케이-스타트업관’을 1월 5일부터 오는 1월 7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미소비자기술협회에서 주관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세계적인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참가해 정보기술과 신기술을 접목한 미래 전자제품을 선보여 최신 기술과 미래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가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나,올해는 오프라인으로 전시가 진행되면서 지난 2년간 세계적인 기술의 혁신과 변화의 동향을 직접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따라서 이번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2 참가를 통해 우리 창업기업들이 세계 유수의 대기업 및 혁신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관객들에게 우리 창업기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는 작년에 이어서 혁신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국내 창업기업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2 테크 웨스트 전시관 내 유레카파크에 ‘케이-스타트업관'을 운영한다. 이번 ‘케이-스타트업관'에 제품 및 홍보 영상 등을 전시하는 창업기업은 30개사로구매자, 투자자 등 참관객들은 자유롭게 ‘케이-스타트업관'에 방문해 기업들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체험해보고 투자 상담까지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참여기업 30개사 중 6개사는 우수한 혁신성을 보유한 기술 및 제품에 수여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혁신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우리 창업기업의 혁신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 중기부는 창업기업 30개사에 ‘케이-스타트업관' 내 전시공간 외에도 투자유치를 위한 상담회 지원, 구매자 모임 등을 지원해서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2 참가가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2는 우리 기업들이 세계적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진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며“중기부는 국내 창업기업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2 참가를 통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각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보여주고 더 나아가 해외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국립임실호국원, 2022년 임인년 새해 청렴서약 결의 다져 [국회의정저널] 국립임실호국원은 지난 3일 임인년 새해를 맞아 전 직원이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현충탑 참배를 가졌다. 참배 이후 전 직원 부정청탁·금품 등 수수금지 및 갑질근절 실천 서약이 진행됐고 이를 통해 보훈공직자로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정부혁신 추진을 강도 있게 추진할 역량을 갖출 것을 다짐했다. 국립임실호국원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전년보다 나은 국립묘지로 거듭나기 위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예우 강화는 물론, 보훈공직자로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공정·친절한 사회 구현에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석현수 기자보건복지부 [국회의정저널]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내과·응급의학과 전공의를 추가 모집한다. 정부는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원, 거점전담병원 등 코로나19 치료 의료기관에서 내과·응급의학과 전공의 최대 128명을 추가모집 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수련병원별로 전공의 정원을 배정하며 수련병원은 배정된 정원 내에서 전공의를 모집한다. 2022년도 내과 전공의 정원은 624명이며 전·후기모집 결과 총 50명이 미충원 됐고 응급의학과 전공의 정원은 179명이고 총 28명이 미충원됐다. 내과의 경우 미충원된 50명 정원을 코로나19 치료 의료기관에 배정하고 코로나19 치료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내과 미충원 정원이 있는 수련병원은 총 50명까지 추가 모집할 수 있도록 해 전국적으로 내과 전공의 최대 100명을 추가 모집하며 응급의학과 미충원 정원이 있는 수련병원에도 모집기회를 주어 전국적으로 응급의학과 전공의 최대 28명을 추가 모집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감염병 치료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감염내과, 호흡기 내과, 중환자실 수가 개선방안을 검토 중이고 필수의료협의체에서 1분기 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면서 “일회적인 전공의 모집 확대로 그치지 않고 감염병 관련 수가 등에 획기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감염 내과, 호흡기 내과, 중환자 의학 전문의로의 진로선택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