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사진=PEDIEN) [국회의정저널] 10·29이태원참사진상규명과재발방지를위한특별조사위원회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8월 22일 이태원 지역 상인 대상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이자 목격자·구조자인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생생한 현장 증언을 청취하고 진상규명 조사 신청을 독려하는 한편 생업으로 바쁜 상인들의 경제적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 지원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양측 위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상규명 조사 및 피해자 인정 신청 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피해자 인정 신청을 위한 현장 상담과 접수도 이뤄졌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경제적 피해에 대해 원활한 진상 조사와 함께, 다각적인 피해 구제 방안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춘 특조위원장은 “이태원 지역 상인들은 단순한 경제적 피해를 넘어, 참사의 목격자이자 구조자로서 정신적 충격까지 겪은 분들”이라며 “이들의 피해가 온전히 구제될 수 있도록 여러 증언과 경험을 바탕으로 진상규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좌세준 심의위원장은 “생업으로 바쁜 이태원 지역 상인들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진상조사와 피해자 인정 신청을 원스톱으로 진행했다”며 “특조위와 협력해 피해자 인정 절차와 지원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사진=PEDIEN) [국회의정저널] 보건복지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8월 22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소아진료 협력체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지역의 소아진료 협력체계가 현장에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과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협력 활성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보건복지부는 작년 8월부터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정 지역 내에 소아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등증 이상의 소아 환자가 발생할 경우 협력체계 내 병·의원 간 원활한 연계를 통해 적기 치료를 제공하고 응급실 소아환자 쏠림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서울 동북권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중심기관으로서 소아진료 병·의원 12개소, 참여약국 1개소와 함께 지역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소아진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아이들이 지역에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노력하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아진료 지역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병·의원 간 연계·협력 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아이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필요한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러 극동지역 체류국민 귀국을 위한 특별 여객선 운항 지원 [국회의정저널] 최근 對러 제재로 한-러간 직항노선이 3.4.부터 중단됨에 따라, 정부는 러시아 극동지역 체류 우리국민의 귀국을 위해 30.일 블라디보스톡-동해 노선 특별 여객선 운항을 지원 했다. 이번 특별 여객선은 3.30. 오후 1시 블라디보스톡항 출발, 3.31. 오후 1시 동해항 도착 예정으로 블라디보스톡 교민 외에도 인근 사할린주, 하바롭스크주 교민들 73명이 탑승하고 있다. 코로나19 해외 유입을 억제하기 위해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된 상황에서 외교부·해양수산부·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는 금번 특별 여객선 운항을 위해 긴밀히 협력했다. 재외국민의 원활한 입국을 위해 국내 관계부처와 협의를 조율하고 주블라디보스톡총영사관·주러시아대사관은 러시아 당국으로부터 여객선 운항 허가를 받도록 지원한다. 여객 안전 확보를 위해 동해항 국제여객터미널 시설과 선내 여객이용 시설을 점검하고 여객선내 방역수칙 안내 및 세관·출입국·검역기관과 협력해 여객선의 신속한 입항을 지원한다. 재외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귀국을 위해 검역 및 방역 절차를 마련하고 동해검역소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의 국내유입 최소화를 위해 빈틈없는 검역 실시한다.
by 석현수 기자고용노동부©PEDIEN [국회의정저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근로자를 신규고용해 6개월 이상 고용유지한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신규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장애인 신규고용장려금’은 고용노동부가 시행 공고하고 공단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워진 장애인 고용여건 개선 및 장애인의 신규고용 유도를 위해 2022년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장애인 신규고용장려금은 장애인 고용 의무가 없는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주가 2022년 1월 1일 이후 장애인 근로자를 신규 고용해 6개월 이상 고용 유지한 경우에 지급되며 32명 이하 사업체의 경우 1명, 33명~49명 사업체의 경우 최대 2명까지 지원된다. 지원요건을 충족하는 사업주는 신규 고용 장애인 근로자의 성별 및 장애정도에 따라 근로자 한 명당 월 30~80만원씩 최대 12개월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6개월 고용유지 후 신청 시 6개월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하며 1년 고용유지 후 신청시 1년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한다. 장애인 근로자의 월 임금의 60%가 월 지원단가보다 적다면 더 적은 금액을 기준으로 지원한다. 또한 신청은 2022년 7월 1일 이후 장애인고용공단 지역본부 및 지사에 방문 및 우편신청, e-신고시스템에서 전자 신청으로 가능하다.
by 석현수 기자국민권익위, 붕괴·사고 위험 노후 건물 개선 위해 대체 진입도로 마련토록 조정 [국회의정저널] 국민권익위원회가 진입도로가 없어 그동안 방치되어 오던 E등급 노후 건물의 개선을 위해 폭 6m의 대체 진입도로를 개설하도록 합의를 이끌어냈다. 국민권익위는 E등급으로 진단을 받은 노후화된 건물의 진입도로가 인근 전통시장 통로로 이용돼 재건축이 어려워지자 ‘붕괴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해 달라’며 제기했던 집단민원에 대해 30일 부천시청에서 이정희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했다. 1985년에 다가구주택·판매시설 용도로 준공된 이 건물은 2013년에 화재 피해가 있었고 최근 안전진단 결과 E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 건물이 준공될 당시에는 폭 6m의 진입도로가 있었으나, 이후 인근 전통시장 구역에 편입돼 통로 역할을 상실하게 됐다. E등급 노후 건물의 일부 소유주인 ㄱ씨는 건물의 개선을 위해 여러 차례 재건축 승인을 신청했으나 건축심의 결과 재건축에 필요한 폭 6m 진·출입 도로가 없다는 이유로 매번 부결됐었다. 이에 ㄱ씨는 1985년 건축 당시에는 진·출입을 위한 폭 6m 도로가 있었기 때문에 건축허가가 났었는데 현재는 진출입로가 사라져 소방차는 물론 차량 진·출입 자체가 어려운 맹지가 됐다며 건물의 붕괴 위험이 큰 상황에서 건물 개선을 위해 기존 진출입로를 복원해 주든지 아니면 대체도로를 만들어 달라며 지난해 11월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출했다. 국민권익위가 여러 차례 관계기관 협의를 기친 결과, 기존 진출입로는 전통시장 길에 포함되어 있어 사실상 복원이 불가하다고 봤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주민제안 방식으로 우회 대체 진입도로를 조성하기로 하고 부천시는 도시계획절차 및 도로개설에 필요한 사항들이 적법하게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우회 대체도로가 조성되면 부천시에 무상귀속하기로 하는 등의 조정내용으로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다. 국민권익위 이정희 부위원장은 “이번 조정은 붕괴 및 사고 위험이 있던 E등급 노후 건물 개선을 위해 우리 위원회와 당사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마련한 모범적인 조정 사례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잡케어 이용자 67% “만족”… 내년부터 전 국민 서비스 확대 [국회의정저널] 31일 창립 16주년을 맞는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능형 직업상담지원서비스 이용자들의 현황과 만족도 등을 조사해 발표했다. 잡케어서비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구직자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에 담긴 데이터를 분석해 해당 구직자의 직무역량을 파악한 후 구직자에게 도움이 될만한 직업훈련과 자격 등을 추천하고 구직자의 조건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도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고용센터에서 시범운영 중이며 직업상담사들이 고용센터를 찾아온 구직자의 훈련·자격·일자리 상담을 할 때 활용하고 있다. `21.9월부터 `22.3월 현재까지 총 2,417명의 구직자가 잡케어서비스를 이용했다. 전체 이용자 중 남성 959명, 여성 1,458명이 이용했고 연령별로 보면 20대 이하가 893명으로 가장 많이 이용했으며 30대 512명, 40대 487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이용자 중 4년제 대학교, 고등학교 이하, 2·3년제 대학교 등의 순으로 많았다. 전체 이용자의 희망직종으로는 경영지원사무원, 사회복지사 및 상담사, 디자이너순으로 많았고 4년제 대학교 졸업자와 고등학교 졸업자 간 희망직종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정보원은 잡케어서비스에 대한 대국민 체감도 분석을 위해 잡케어서비스를 이용한 구직자와 재직자 30명을 대상으로 2022년 1월 19일부터 1월 21일까지 이용 만족도 및 개선사항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잡케어서비스를 이용한 구직자의 66.7%가 잡케어서비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76.7%는 향후 잡케어서비스가 인터넷으로도 제공되면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조사에서는 “직종별 취업자의 성별, 연령, 전공, 평균 근속연수 등 다양한 정보의 제공이 필요하다”, “구인 기업의 복리후생, 직무내용, 재직자 현황, 이직률 등의 구체적인 정보가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잡케어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조사결과는‘22년 하반기 대국민 서비스 고도화 및 활성화를 위한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잡케어서비스는 전국 고용센터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4월 중순부터 민간위탁기관 및 새일센터 등에 개방하고 올해 하반기까지 시범 운영 대상을 전국민으로 확대한 후 내년에 정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이용자와 상담사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단계적 확대를 통해 잡케어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다. 나영돈 고용정보원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고용서비스 품질을 계속 관리해 나가는 한편 불편사항과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구직자가 원하는 정보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AI 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정교화해 내년부터는 모든 국민이 워크넷에 접속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고용노동부©PEDIEN [국회의정저널] 고용노동부는 사망사고 고위험 기업에 대한 기획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기본 안전조치 준수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재래형 사고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조사대상 사망사고 중 75%는 최근 5년간 중대재해가 발생했던 기업이 차지하고 있어 과거 사망사고 전력이 있는 기업에서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에 최근 5년 사망사고가 1건 이상 발생한 기업을 대상으로 소속 사업장에서 기본 안전조치와 안전보건관리체계 핵심요인이 현장에서 작동하고 있는지 본사가 중심이되어 자체점검 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자체점검 결과는 반드시 경영책임자에게 보고한 후 관할 지방노동관서에 제출하도록 해, 경영책임자가 관심과 의지를 갖고 현장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인력·예산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했다. 지난 2주간 본사 중심으로 실시된 자체점검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오늘부터 사망사고 고위험 기업에 대한 기획감독을 실시한다. 금번 감독은 현장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여부 전반을 감독하고 기업 본사의 점검내용 및 조치결과를 확인해 미흡한 사항은 구체적으로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현장별 감독 기간은 최소 3일 이상으로 하고 감독반도 감독관 3인 및 공단 직원 3명 이상으로 구성한다. 감독 결과는 감독 대상 사업장과 소속 기업 본사를 대상으로 강평·면담 등 방식으로 안내한다. 강평 시에는 지난 3년간 감독을 통해 적발된 법 위반 사항을 함께 안내해 특정 안전·보건 조치 의무의 관행적 위반여부를 인지·관리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주요 법 위반사항 원인이 안전보건관리체제 부실과 연관되어 있는 경우에는 이를 구체적으로 안내해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도록 한다. 감독 결과, 법 위반 사례 다수 등 안전관리 불량기업에 대해서는 본사에 대해 해당 현장에 대한 안전보건개선계획 수립 명령 등을 실시한다. 산업안전보건본부 권기섭 본부장은 “중대재해 발생 기업 소속 사업장은 재해 발생 현장과 유사한 공정 및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가지고 있어 언제라도 비슷한 중대재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금번 자체점검 및 감독 이후에도 본사가 중심이 되어 실제 현장에서 기본 안전조치와 작업매뉴얼이 완벽히 지켜지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석현수 기자행정안전부 [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는 지난 경북·강원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주택 복구 시까지 거주할 수 있는 임시조립주택을 지원할 계획이며 일부는 설치가 완료되어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산불 발생 직후, 행정안전부는 경북·강원도를 대상으로 임시조립주택 수요를 조사해 총 225동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경북 울진군은 현재 두 개 마을단지 조립주택 20동이 입주 완료했고 3.31까지 41동, 나머지 137동은 4월 중에 설치·입주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강원 강릉시 3동 및 동해시 2동은 입주 완료했고 3.31까지 18동, 4월초 4동을 설치·입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행안부는 이재민이 임시조립주택 입주 즉시, 우편·택배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자체와 협조해, 입주 전 도로명 주소가 부여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승우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 울진군 입주 마을단지를 방문해 조립주택을 직접 살펴보고 입주 이재민을 찾아 위로하면서 “산불로 주택 피해를 입고 상심이 크신 이재민들께 조립주택과 임대주택 등 다양한 주거방안을 제공해 하루속히 주거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보건복지부 [국회의정저널]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3월 30일 오후 2시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제16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2011년 3월 30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한국사회복지사협회 공식 유튜브 ‘한국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국민 곁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 34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문성극 엠마우스산업 대표가 수상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은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과 윤성웅 세종지역자활센터장, 최성태 단양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이 수상했다. 또한, 한사협은 사회복지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국회의장 공로장, 한사협 공로상, 우천복지재단상, DGB따뜻한 사회복지사상 등을 수여했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제16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축하드리고 2020년 1월부터 시작한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상황에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고 사회안전망이 유지되는 것은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현장의 인권 증진과 국민복지 실현을 위해 수상자는 물론 전국의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복지국가 만들기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by 석현수 기자혁신 스타트업의 산실이 될 대학 찾는다…캠퍼스 혁신파크 공모 [국회의정저널] 국토교통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대학을 지역성장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2022년 캠퍼스 혁신파크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입지가 좋은 대학의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각종 기업시설 및 창업지원시설, 주거 및 문화시설을 설치하고 정부의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대학을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3개 부처 공동사업이다. 지난 2019년 5월 정부의‘캠퍼스 혁신파크 조성방안’발표 이후, 2차례 공모에서 총 5개 대학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착공 등 개발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이 지역의 혁신 거점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사업 확대를 통해 성과를 확산하고자 올해 공모를 통해 2개 대학을 추가 선정하고자 한다. 공모 신청대상은 기존 공모와 동일하게 대학 및 산업대학이며 사업부지 면적은 최소 1만㎡ 이상이고 개발사업에 전문성을 갖춘 공공기관과 공동 사업시행이 가능해야 하는 등 공모 신청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평가지표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의 개발 타당성, 대학의 사업추진역량과 의지, 기업유치 및 기업지원 기관의 참여 가능성, 지자체의 행·재정적 사업지원 의지 등 4개로 구성된다. 올해에는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산업단지로의 개발타당성’ 평가 배점을 강화하고 지역균형발전 측면을 고려해 수도권, 세종을 제외한 13개 시도에 대해 균형발전가점을 부여한다. 공모 접수는 4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 총 34일간 진행되며 각 부처에서 추천한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 현장실사, 종합평가를 거쳐 6월 초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된 대학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비와 청년창업 지원플랫폼인 ‘산학연 혁신허브’의 건축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정부는 “캠퍼스 혁신파크는 입지가 좋은 도심 내 기업공간을 창업기업과 혁신기업에 장기간 저렴하게 제공함으로써, 최근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 열풍을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의 우수대학을 발굴해 성공모델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대학을 거점으로 하는 스타트업 중심의 혁신성장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규제완화, 기존사업 연계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한국인 평균 키 40년 전보다 남 6.4cm, 여 5.3cm 커졌다 [국회의정저널] 지난 40여 년간 한국인 평균 키가 남성은 6.4cm, 여성은 5.3cm 커지고 ‘롱다리’ 체형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남성의 평균 비만도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반면 35세 이상 여성의 비만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0일 ‘사이즈코리아 성과발표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제8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 결과를 온·오프라인 동시진행으로 공개했다. 또한, 국표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산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날 웨어러블, 의료기기, 의류, 인체공학 관련 기관과 데이터 활용·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인 인체치수조사는 의류, 생활용품 등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 국민의 인체치수·형상 데이터를 수집·보급하는 세계유일의 국가주도 데이터 사업으로 ‘79년 이래 8회째를 맞았다. 제8차 조사는 ‘20.5.~’21.12. 20~69세 한국인 6,839명을 대상으로 직접측정 137개, 3차원측정 293개 등 총 430개 항목측정을 실시했다. 제8차 조사 결과 한국인의 평균 키는 남성 172.5cm, 여성 159.6cm를 기록했다. 고도 성장기를 지난 2000년대 이후로도 평균 키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결과, ‘79년 제1차 조사에 비해 남성은 6.4cm, 여성은 5.3cm 커졌다. 상체와 하체의 비율을 나타내는 다리길이 비율이 모든 연령대에서 ‘03년 제5차 조사 대비 증가해, 키에서 하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이른바 ‘롱다리’ 체형으로의 변화가 지속됐다. 반면, 머리수직길이 대비 키의 비율을 나타내는 두신지수는 1990년대 이후 7.2 ~ 7.3을 유지하고 있으며 머리너비지수는 모든 시대·연령·성별에서 동양인의 단두형 비율인 0.84 ~ 0.89 사이를 기록하는 등, 키와 몸무게 증가, 체형의 서구화에도 불구하고 일부 인체비율은 한국인 고유의 특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평균 체질량지수는 40여 년간 꾸준히 증가해 남성의 절반가량이 비만인 반면, 여성은 ‘79년 22.0에서 ’21년 22.6으로 22.0 ~ 23.1 사이에서 등락을 유지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 5년전 제7차 조사 결과와 비교해 35세 이상 모든 연령대에서 비만도가 감소했으며 50~60대의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복부비만의 지표가 되는 허리둘레 역시 직전 조사결과 대비 남자는 전 연령대에서 증가했으며 여자는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국표원은 이날 육군본부,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단국대학교 웨어러블 제조데이터 플랫폼센터, 대한인간공학회, 한국의류학회와 한국인 인체치수조사 데이터 활용·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인 체형 변화와 인체치수조사 결과를 산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 데이터 수요 발굴과 데이터 활용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양해각서 체결 후에는 주제발표회를 개최해 의료기기, 웨어러블 기기, 인간공학 분야 등 미래산업에 대한 협력방향을 모색하고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제1차관은 “한국인 인체치수조사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국가 주도의 데이터 사업으로 40년간 축적한 데이터에는 격동의 시대를 거친 한국인의 인체 변천사가 담겨있다”며 “한국인의 몸에 맞는 제품생산과 공간설계에 활용되어 우리 기업의 제품·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온 인체정보 데이터가 디지털 전환시대의 미래지향적 신산업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인체치수조사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질병관리본부 [국회의정저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30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301명, 사망자는 43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85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4,609명,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424,64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774,956명이다. 3월 3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4,609명이며 수도권에서 173,599명 비수도권에서는 173,914명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화이자사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4.5만명분이 3월 31일에 추가로 국내 도입된다고 밝혔다. 팍스로비드는 현재 총 20.7만명분이 국내 도입됐으며 이번 도입 물량을 포함하면 국내 도입 물량은 총 25.2만명분이다. 이 중, 14만명분이 사용됐고 남은 재고량 6.7만명분이다. 한편 MSD사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는 총 10만명분이 도입됐으며 3월 26일부터 4일 동안 1천 명분이 투약되어 남은 재고량은 9.9만명분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먹는 치료제의 충분한 확보를 통해 필요한 환자에게 먹는 치료제가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3월 30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314명, 2차접종자 3,712명, 3차접종자 20,36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48,629명, 2차접종자수는 44,482,876명, 3차접종자수는 32,688,629명이라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