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국회의정저널] 외교부는 8.26. 서울에서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을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외교부가 주최하는 중남미 관련 최대 규모의 고위급 행사인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은 2008년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8년차를 맞이한다. 올해에는 에콰도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페루,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주요 국가 장·차관을 포함한 고위인사와 국내 정부부처, 학계, 기업 관계자 등 250여명 이상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3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참석 고위인사들 간에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을 위한 한-중남미 파트너십 증진’ 이라는 주제로 강대국 전략경쟁 심화, 글로벌 공급망 재구성 등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 한국과 중남미 간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서 두 번째 세션은 ‘한-중남미 경제·통상 현황 점검 및 협력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 세션에서는 한-중남미 간 경제협력의 기반인 주요 FTA 현황을 점검하고 활용도 제고 방안을 논의하며 경제협력의 지평을 더욱 확장하기 위한 신규 FTA 추진 전략을 비롯해 핵심광물 등의 분야에서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제3세션은 ‘포괄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유망 협력 분야 발굴’을 주제로 한국과 중남미가 우주항공, AI 등 최첨단 과학기술 분야 청정에너지 산업지재권 영화, K-pop 등과 같은 문화산업에서 새롭게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중남미 고위 인사들은 포럼 회의 일정 이외에도 외교부 1차관 주최 공식 환영 만찬과 경제외교조정관 주최 네트워킹 오찬에 참석하고 8.27.에는 첨단산업 시설 시찰과 양자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중남미 간 고위급 행사로서 앞으로 한-중남미 간 전략적 협력 강화 및 분야별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는 지난 8.13~1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인천과 경기 지역,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지역에 재난특교세 45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 등 응급 복구와 이재민 구호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가뭄지역의 생활·농업 용수 확보를 위한 시설물 설치에 주로 사용된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강원특별자치도에 가뭄대책비 14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지원을 통해 가뭄 대응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윤호중 장관은 “국지적 호우와 가뭄으로 인한 지역 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재난특교세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행정안전부는 신속한 재정지원을 통해 피해지역의 복구를 돕는 한편 지자체와 협력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
2022 한국관광 글로벌 SNS 기자단 발대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 세계에 한국관광을 홍보하게 될‘2022년 한국관광 글로벌 SNS 기자단’ 발대식을 4월 29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했다. 기자단은 중국, 일본,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미국, 프랑스 등 총 31개국 재한 외국인 인플루언서 11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웨이보, 샤홍슈 등 다양한 SNS를 통해 안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한국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온라인 한국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자단은 권역별 특성을 고려해 ‘한유기’, ‘코리아버디스’, ‘칸타비서포터즈’, ‘와우코리아’, ‘어드벤처코리아’로 구분되어 활동하게 된다. 발대식에는 ‘미녀들의 수다’, ‘대한외국인’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우즈베키스탄 출신 귀화 방송인 ‘투르수노바 구잘’이 진행을 맡았으며 여행블로거 ‘조선여자 모나’와 개그맨 ‘정범균’이 기자단과 함께 SNS 여행 트렌드를 주제로 여행 토크쇼도 개최했다. 공사 주상용 국제관광실장은 “공사가 운영하는 글로벌 SNS 기자단은 주로 재한 외국인 유학생, 직장인 등으로 구성됐으며 우리나라의 주요 관광지와 다양한 관광매력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첨병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전년도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여러 제약에도 불구하고 116명의 기자단이 9,700여 개의 홍보콘텐츠를 생성했고 온라인 노출도 2.7억 회에 달했다. 방한관광 시장이 재개되는 금년도에도 새로운 관광지와 콘텐츠를 중심으로 활발한 취재와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한국관광공사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 분야의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 4일부터 3일 8일까지 ‘제13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진행하고 총 140개 사업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예비관광벤처, 초기관광벤처, 성장관광벤처 등 총 3개 부문에 약 988명이 참여해 약 7.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후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예비관광벤처 35개, 초기관광벤처 70개, 성장관광벤처 35개 사업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을 살펴보면 최근 관광벤처사업의 몇 가지 핵심어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관광서비스 수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증강/가상현실 등 경쟁력 있는 기술을 관광과 결합해 개인의 여행 편의를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융·복합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었다. 선정된 사업 중에 관광특화 통합 이동수단 서비스, 여행 짐 당일 배송 서비스, 자전거 여행 운송 서비스, 인공지능 기반 낚시 관광 플랫폼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맞춤형 지역 콘텐츠가 대세를 이뤘다. 특히 코로나 이후 두드러진 현상으로 경쟁력 있는 지역 창작자들과 고객을 직접 중개하고 구독형 체험 서비스를 통해 초개인화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들이 눈에 띄었다. 지역 창작자 콘텐츠 중개 플랫폼, 지역 식자재를 활용한 미식 여행 서비스,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휴가지 원격 근무 프로그램 등이 이번에 선정됐다. 최근 관광 흐름에 따라 관광객 유형과 관심사별로 세분화한 추천 서비스도 크게 증가했다. 기존에는 기업들이 정형화된 여행상품을 소개했다면 이제는 표적 관광시장을 세분화해 고객의 성향, 취미 등을 분석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정된 사업 중에 아동 놀이 플랫폼, 청년세대 여가 문화를 활용한 어르신 관광 도우미 서비스, 반려견 동반여행 정보 제공 플랫폼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관광 분야 친목모임 플랫폼도 인기 사업이었다. 여행 온라인 동호회를 통해 여행상품을 공동 구매하거나 한묶음 여행이라도 동행인을 추천하는 등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가 취미 분야에서 관광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사오십 대 여성들을 겨냥한 여가 동호회 서비스, 사교 모임 여행플랫폼, 여행자를 위한 지역 친구 정보 제공 플랫폼 등이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관광벤처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 외에도 기업별 맞춤형 진단·전문 상담, 투자유치, 업계 협업·교류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제공하고 성장관광벤처기업에는 문체부 장관 명의의 확인증을 수여한다. 한편 올해 13회 째인 관광벤처사업 공모는 그간 혁신적 관광기업 1,098개를 발굴해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창출하고 약 3,15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관광산업 외연 확장에 기여했다. 공사 박윤숙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관광분야 창업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첨단기술이 혁신적 창업으로 실현되는 기회의 장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말하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투자유치, 판로개척, 글로벌 진출 지원을 등을 통해 관광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by 편집국
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 활용을 돕는 전문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관세청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유무역협정 활용과 원산지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예스 에프티에이’ 전문교육을 오는 5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6년차인 이번 교육은 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집합·온라인·수요자맞춤형으로 3개 과정에 총 16개 세부과정으로 구성됐다. 집합과정은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평택 등 권역별 주요 도시 중심으로 교육이 개설되며 올해는 원산지증명 과정을 추가했다. 또한, 온라인과정은 시공간 제약으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중소기업 실무자의 교육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비해 실무 활용도가 높은 원산지결정기준과 업무 중요도가 높은 원산지 검증 등 2개 과정을 추가했다. 아울러 기업의 요청에 따라 현장 방문 교육, 수출기업 협력업체 합동 교육 등 수요자맞춤형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총 573회 교육을 실시해 6,087명의 원산지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했고 264개 기업이 자유무역협정을 신규 활용하고 84개 기업이 원산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으로 원산지를 관리하도록 지원했다. 나아가 416개 기업이 원산지인증수출자로 신규 지정받았으며 42명이 원산지관리사와 원산지실무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진행예정인 예스 에프티에이 전문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교육 이수 시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을 위한 원산지관리전담자 교육점수로도 인정된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예스 에프티에이 교육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by 석현수 기자한국의 산림녹화 성공 경험, 세계와 공유하다 [국회의정저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4월 28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가 개최한 세계산림총회의 배경과 핵심 내용을 다루는 프리뷰 세미나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산림녹화 역사와 성공 경험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 산림·임업 분야의 최대 행사인 제15차 세계산림총회 1부 회의로 외신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코엑스에서 진행했다. 과거, 개발도상국의 위치에서 단기간에 산림을 녹화하는 데 성공한 ‘세계적 재조림 모델’로서 대한민국의 사례가 가진 가치를 설명하고 국제사회에 우리의 산림녹화 성공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배재수 부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 산림은 조선총독부의 식민재정 확보와 1937년 이후 전시체제기의 전쟁용 물자로 조달하기 위해 많은 나무가 벌채됐다. 1945년 광복 이후 우리나라 인구는 5년 동안 25%가 증가했다. 동시에 경제적 빈곤 해결과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허가 없이 산의 나무를 몰래 베어 땔감으로 쓰는 도벌과 화전을 일구는 행위가 만연했고 이에 산림의 황폐화는 가속됐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전쟁 직후 1953년, 우리나라 산림의 절반가량이 황폐해져 나무부피를 나타내는 임목축적은 전국 단위의 산림통계가 만들어진 1927년 이후 가장 낮은 3천 6백만㎥에 불과했다.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강력한 산림녹화 정책과 경제성장의 영향으로 가정용 땔감이 화석연료로 대체되고 도벌과 화전이 사라지게 됐다. 동시에 정부의 대규모 조림사업과 강력한 산림보호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2020년 임목축적은 1953년 대비 약 29배가 증가해 대한민국은 개발도상국 수준에서 단기간에 산림녹화에 성공한 세계적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발표한 배재수 미래산림전략연구부장은 “이제는 산지에서의 녹화를 넘어 국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에 숲을 조성하고 더 많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복지 정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우리의 과거 산림녹화 성공과 축적된 산림과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에 대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에 우리의 산림과학 기술을 공유하는 노력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석현수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상생·협력을 위한 정원가꿈이 전문봉사단 발대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8일 수목원·정원 분야에 전문적인 자원봉사를 위해 양성된‘정원가꿈이 전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원가꿈이’는 정원을 사랑하고 관심 있는 국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이며 국립세종수목원과 세종특별자치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공동 운영하는 국민참여형 정원전문봉사단이다. ‘정원가꿈이’로 선발된 30명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체계적인 정원관리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세종특별자치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사회취약계층 복지시설의 방치 및 유기된 정원관리를 의뢰받아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게 아름다운 정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 고객·교육서비스부 제상훈 부장은 “정원가꿈이 정원전문봉사단 운영을 통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정원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정원가꿈이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정원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지역 시티투어, 카카오 T에서 편리하게 만나보세요 [국회의정저널] 한국관광공사와 ㈜카카오모빌리티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밴타고에서 ‘지역상생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 사업에 나선다. 동 협약은 카카오모빌리티에서 운영하는 카카오 T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여행 편의성을 제고하는 다양한 교통편 발굴, 공동 협력사업 및 홍보마케팅 전개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양 사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은 현재 지역마다 별도 운영되고 있는 시티투어 정보 제공과 예약 채널을 카카오 T 앱의 셔틀항목에서 통합 제공하는 것으로 시티투어 노선과 운영시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예약과 결제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신설,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역 시티투어의 인지도와 이용 편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양 사는 올해 초 지자체 대상 사업설명회를 열어 참여 시티투어 운영사를 모집했고 이에 따라 현재 서울, 경주, 대구, 전북, 제주 등 13개 지역의 참여가 예정되어있다. 공사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시티투어 예약서비스를 5월 말 오픈 예정이며 6월 한 달 동안 ‘여행가는 달’ 프로모션과 연계해 시티투어 할인 프로모션, 경품 이벤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카카오모빌리티는 관광분야 소상공인과의 상생 및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2024년까지 시티투어 참여사들의 제휴수수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공사 노점환 국민관광본부장은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업은 여행객의 편의 증대와 지역 소상공인의 사업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티투어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해 지역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 안규진 사업부문총괄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 T를 통해 국내 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침체되어 왔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플랫폼이 지닌 연결성의 가치가 각 지역 소상공인들과 상생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한국관광공사와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보건복지부 [국회의정저널] 보건복지부는 2021년도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액이 지난해 7,024억원보다 20억원 늘어난 7,044억원으로 총 구매액의 0.99%라고 밝혔다. 우선구매 대상 공공기관은 2020년보다 15개 늘어난 1,037개로 이중 중증장애인생산품을 1% 이상 구매한 기관은 549개이며 1% 미만인 기관은 488개이다. 기관별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이 1%에 못 미치는 공공기관이 여전히 많은 상황이나, 우선 구매액은 소폭 상승했다. 우선구매 비율이 가장 높은 기관은 원자력안전위원회로 총 구매액의 27.3%를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했고 금액 기준으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약 359억원을 구매해 실적이 가장 높았다. 특히 2021년에는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근무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도 이루었다. 또한, “찾아가는 우선구매 마케팅” 및 “우선구매 교육”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액을 증가시키고 및 법정 구매비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2022년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계획을 전년 대비 888억원 증가한 7,698억원으로 설정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발표했다. 2022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계획은 구매 의무가 있는 1,039개 공공기관이 제출한 계획을 종합한 것이며 전체 구매 목표 비율은 1.13%로 설정했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장애인정책국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중증장애인 약 1만 2,000여명의 고용 유지에 기여하는 제도로 공공기관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우선구매 제도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버팀목으로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구매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3월말 전국 미분양 주택 2만7974호로 전월 대비 10.8% 증가 [국회의정저널] ‘22.3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27,974호로 집계됐으며 전월 대비 10.8% 증가했다. 수도권은 2,921호로 전월 대비 26.0% 증가했으며 지방은 25,053호로 전월 대비 9.2%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7,061호로 전월 대비 1.0% 감소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1,689호로 전월 대비 16.3% 감소했고 85㎡ 이하는 26,285호로 전월 대비 13.1% 증가했다. ’22.3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53,461건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23.8% 증가, 전년 동월 대비 47.6% 감소했으며 5년 평균 대비 38.2% 감소했다. 또한, ’22.3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138,349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6% 감소, 5년 평균 대비 41.5% 감소했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24.5% 증가, 전년 동월 대비 59.3% 감소, 지방은 전월 대비 23.4% 증가, 전년 동월 대비 36.8% 감소했다. ’22.3월까지 누계 기준, 수도권은 전년동기 대비 63.5% 감소, 지방은 36.8% 감소했다. 아파트는 전월 대비 23.8% 증가, 전년 동월 대비 53.5% 감소, 아파트 외는 전월 대비 23.8% 증가, 전년 동월 대비 35.0% 감소했다. ’22.3월까지 누계 기준,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기 대비 57.2% 감소, 아파트 외는 35.5% 감소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확정일자 신고율이 낮은 갱신 계약 거래 건수가 과소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22.3월 전월세 거래량은 총 250,079건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3.8%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4.0% 증가, 5년 평균 대비 32.7% 증가했다. 또한, ’22.3월까지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 5년 평균 대비 29.3% 증가했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8.8%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3.9% 증가, 지방은 전월 대비 5.8%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4.2% 증가했다. 아파트는 전월 대비 4.4%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9.2% 증가, 5년 평균 대비 37.3%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는 전월 대비 3.3% 증가, 전년 동월 대비 9.8% 증가, 5년 평균대비 29.1% 증가했다. 전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7% 증가, 전년 동월 대비 0.3% 증가, 5년 평균대비 15.9% 증가했다. 월세 거래량은 전월 대비 6.0% 증가, 전년 동월 대비 32.4% 증가, 5년 평균 대비 55.8% 증가했다. ‘22.3월까지 누계 기준, 월세 거래량 비중은 48.0%로 전년 동월 대비 5.9%p 증가, 5년 평균 대비 6.4%p 증가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거래량 등에 대한 세부 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월 누계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112,282호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수도권은 42,947호로 전년 동기 대비 18.7% 감소, 지방은 69,335호로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했다. 전국 아파트는 89,708호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22,574호로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했다. 3월 누계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84,108호로 전년 동기 대비 34.8% 감소했다. 수도권은 50,655호로 전년 동기 대비 31.6% 감소, 지방은 33,453호로 전년 동기 대비 39.2%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는 63,361호로 전년 동기 대비 40.3%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20,747호로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했다. 3월 누계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65,274호로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했다. 수도권은 38,000호로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 지방은 27,274호로 전년 동기 대비 32.5% 감소했다. 일반분양은 51,435호로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 임대주택은 6,069호로 전년 동기 대비 47.2% 감소, 조합원분은 7,770호로 전년 동기대비 14.7% 감소했다. 3월 누계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78,524호로 전년 동기 대비 16.8% 감소했다. 수도권은 44,551호로 전년 동기 대비 22.1% 감소, 지방은 33,973호로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다. 전국 아파트는 56,588호로 전년 동기 대비 20.8%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21,936호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다.
by 석현수 기자